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
콘고 미츠코 Mitsuko Kongou / 婚后光子 | |
상태 | <colbgcolor=white,#191919> 생존 |
나이 | 13-14세 |
성별 | 여성 |
신장 | 163cm |
몸무게 | 48kg |
쓰리사이즈 | B84(D)-W59-H83 |
국적 | 일본 |
직업 | 학생(토키와다이 중학교) |
분류 | 레벨4(대능력자) |
능력 | 에어로 핸드(공력술사)[1] |
성우 | 코토부키 미나코 |
문선희(금서목록 2기)[2] 윤승희(초전자포)[3] | |
제이미 마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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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및 코믹스《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등장인물.첫 등장은 구약 8권으로 별다른 비중이 없는 조연에 불과했으나, 외전인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 다수의 활약상이 추가되고 설정도 붙으며 주요 조연 캐릭터로 격상되었다. 따라서 아래에 서술된 내용들은 거의 대부분 초전자포에서의 행적이다.
2. 상세
학원도시의 명문 토키와다이 중학교 2학년으로, 미사카 미코토의 동급생이자 시라이 쿠로코 & 완나이 키누호 & 아와츠키 마야의 1년 선배. 처음부터 토키와다이에 재학 했던 건 아니고, 다른 학교에 다니다 편입 시험을 거쳐 2학년 2학기에 편입학을 한 케이스다. 본래 다녔던 중학교의 수준이 본인 생각보다 너무 낮은데 실망해 1학년 때부터 준비해서 편입했다는 설정인데, 토키와다이는 입학 시험보다 편입 시험이 훨씬 어렵기로 유명하다는 걸 생각하면 기본적으로 머리도 좋고 상당한 노력가라는 사실을 엿볼 수 있다.명문이라 손꼽히는 토카와다이에서도 돋보이는 아가씨 속성 캐릭터로, 작중 세계관에서 항공업계 거물로 불리는 콘고 항공(婚后航空 / Kongou Airlines)의 영애이자 직계 상속자이다. 쉽게 말해 어마어마한 재벌가 금수저. 그래서 인지 평소 언행도 전형적인 "콧대 높은 부잣집 아가씨"이며 와타쿠시 같은 고풍스러운 말투 + 존댓말을 사용한다.[4] 항상 부채를 들고 다니며[5] 도도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성격.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낸 히메컷과 중학생 치곤 상당히 큰 가슴 + 군살이 없는 탄탄한 몸매가 돋보이는 전형적인 미소녀다.[6] 부잣집 아가씨 답게 외모 관리에도 상당히 신경을 쓰는 모양인데, 어마금에서의 묘사에 의하면 '머리카락이 쓸데없이 찰랑찰랑거린다'고.
늘 고상한 태도로 다른 사람들을 내려보는 듯한 언행을 선보이지만, 의식적으로 그렇게 하는 건 아니고 그냥 부잣집 아가씨로 자라면서 몸에 밴 습관인 듯 하다. 실제 성격은 솔직하고 마음 씀씀이가 바르며, 지인들과의 우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세상 물정 잘 모르는 순진한 아가씨일 뿐이다. 작중에선 주로 1년 후배임에도 친구를 먹은 아와츠키 마야 & 완나이 키누호와 같이 다니는데 이 둘은 "얌전한 아가씨" 캐릭터들이라 서로 죽이 잘 맞는다. 미사카 미코토와도 이런저런 일들을 계기로 안면을 트고 상당히 친하게 지내는 편. 특이하게 시라이 쿠로코와는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게 보이는데, 이건 사실 쿠로코 쪽에서 일방적으로 콘고를 '껄끄럽고 귀찮은 녀석' 취급하며 적의를 드러내는 덕에 그런 것이고, 오히려 콘고 쪽에선 이런 걸 신경 쓰지 않고 친하게 지내자며 쿠로코에게 호의를 표시하는 중이다. 일단 콘고와 쿠로코의 관계는 악우 비슷한 느낌으로 보는 게 일반적인데, 의외로 죽이 잘 맞고 통하는 부분이 있어 진지한 상황에서 엮이면 괜찮은 팀 플레이를 보여준다.
취미는 서양 인형(엔티크 돌) 수집. 그리고 "예카테리나"라는 이름의[7] 리본을 묶은 비단뱀을 애완동물로 기르고 있다. 예카테리나는 애니메이션 1기 13화에서 첫 출연했으며 이후엔 등장한 적이 없어서 1회용 소품일거란 취급도 받았으나 초전자포 코믹스판 40화에서 처음 전학오자마자 애완동물 가게에 찾아가 먹이로 줄 쥐를 보고 만족하는 모습이 나와 옛날부터 기르던 것임을 확인시켜줬다. 콘고의 말에 의하면 하루에 쥐를 2마리 이상은 먹는 듯하다.[8]
이 캐릭터는 초전자포 코믹스와 TVA 1기의 설정이 매우 많이 다르고 성격도 미묘하게 차이가 있다. 순서 상으로 보면 구약 8권에서 처음 등장한 뒤 2009년 4분기에 초전자포 1기가 방영되고, 2011년 4월에 애니 2기 이후 시점인 초전자포 만화 40화에서 첫 등장을 했다. 원래 대로라면 애니메이션 1기 시점에서 출연이 거의 없어야 하는데 콘고가 애니메이션 1기에 엄청 많이 출연하는 각색이 들어갔고 이후 원작에서 이를 싹 무시하고 40화/41화의 전학 에피소드를 통해 캐릭터 리부트를 시켰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했다. 정확히는 초전자포 원작이 어떤 시리즈의 원류인 《금서목록》 소설판의 설정을 따라간 것.[9] 원작 존중 정신에 따라 만화판의 설정을 정식으로 봐야 할 듯.
성격도 애니메이션에서는 금서목록 8권에서 쿠로코를 놀리는 장면 나온 것만 참고됐기에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시종일관 좀 많이 멍청하고 경박한 캐릭터가 됐다. 이후 나온 만화에서의 대패성제 편에서는 조금 미숙할 뿐 순진하면서도 올곧고 진지한 아가씨로 묘사함으로써 성격이 많이 달라졌다.
3. 능력
콘고 미츠코 ([ruby(공력술사, ruby=에어로핸드)])
● 항공업계의 명문·콘고 항공의 후계자 딸. 세상 물정에 어두운 순수 배양 아가씨.
● [ruby(대능력, ruby=레벨4)]『[ruby(공력술사, ruby=에어로핸드)]』. 물체에 바람의 『분사점』을 만들어 미사일처럼 날리는 엄청난 발사장 소녀.
● 이전에 진학하던 중학교의 수준 낮음에 실망하여 토키와다이에 전입을 결의. 자격 없는 자는 왕후 귀족이라 해도 가차없이 떨어뜨리는 난관을, 약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돌파한 노력가.
● 리본이 러블리한 비단뱀 에카테리나 짱을 익애(溺愛)하고 있다.
레벨 4(대능력)의 에어로 핸드(공력술사/空力使い).● 항공업계의 명문·콘고 항공의 후계자 딸. 세상 물정에 어두운 순수 배양 아가씨.
● [ruby(대능력, ruby=레벨4)]『[ruby(공력술사, ruby=에어로핸드)]』. 물체에 바람의 『분사점』을 만들어 미사일처럼 날리는 엄청난 발사장 소녀.
● 이전에 진학하던 중학교의 수준 낮음에 실망하여 토키와다이에 전입을 결의. 자격 없는 자는 왕후 귀족이라 해도 가차없이 떨어뜨리는 난관을, 약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돌파한 노력가.
● 리본이 러블리한 비단뱀 에카테리나 짱을 익애(溺愛)하고 있다.
물질에 바람의 분사점을 만들어서 미사일처럼 발사하는 것이 특기라고한다. 어디까지나 이걸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고 소개되고 있으니, 이것 말고도 능력을 이용해 다른 현상을 일으키는 것이 가능한 것 같다.
콘고와 접촉한 장소는 전부 바람의 분사점으로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지면에 분사점을 설치해 돌풍으로 날려버리는 것도 가능하고, 최대출력이라면 전파탑을 성층권까지 날려보낼수 있는 출력이라고 한다. 참고로 성층권은 고도 11km 정도.(...) 애니에서는 진짜로 거대 변신 로봇을 성층권으로 날려보낸다. 이 정도면 작은 인공위성 정도라면 정지궤도까지 올려버릴 수 있다.
해당 설명에 묘사된 전파탑은 도쿄 스카이트리로 무게는 약 41kt. 성층권의 높이는 지표에서 10~50km 정도인데, 최소치로 잡아서 '41kt 무게의 물체를 10km 높이'까지 쏘아올릴 수 있다고 가정하면 콘고가 능력으로 낼 수 있는 에너지의 추정치는 공기저항을 무시하고 '41kt * 중력가속도 9.8 * 10km'로 구할 수 있다. 따라서 계산을 쉽게 하기 위해 바꾸면 대략 『40(Gg)*10(N)*10(km)=4(TJ)』의 에너지를 낼 수 있는 것이다. 성층권을 50km로 잡으면 20TJ TNT의 폭발력으로 환산하면, 1kt~5kt의 위력을 가지는데 이는 표준 원자폭탄(20kt)에 가까운 위력을 가진다.[11]
수치상으로는 무식하기 짝이 없는 괴력이지만 작중에서는 대개 컨테이너, 전기탑을 집어던져서 공격하는 소소한(?) 방법으로만 활용하고 있다.
아무래도 힘의 분출점이 손으로 만진 곳이니 만큼, 표면적이 늘어날수록 위력이 강해지는 듯 하다. 반대로 말하자면, 지우개 등등 만질 데가 부족하면 위력도 그만큼 약해진다는 것이다. 이건, 접촉면적에 비례해서 분사력이 나온다고 하면 설명 가능하다. 접촉면에서 나오는 분사력이 접촉면의 개수에 비례하는게 아니라, 단위면적당 일정 분사력이 나온다면 표면적이 작을수록 위력이 약해지는 것도 설명할 수 있다. 초전자포 15주년 SS에서는 배움의 정원이 하늘로 떠오르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을 때 배움의 정원이 추락하더라도 콘고의 능력으로 땅바닥에 분사점을 만들어 추락속도를 늦춰 착륙시키는 게 가능하다고 언급된다.[14]
시라이 쿠로코가 말한 대로 이 정도로는 토키와다이 중학교에서도 47명이나 있는 대능력자 중 한 명에 불과하니 그렇게 내세울 수 있는 능력은 아니지만, 본래 대능력급 능력자는 수가 적은 편인만큼. 그래도 학원도시에서 전반적으로 보자면 상당히 강력한 축에 든다. 분야에 차이가 있다지만 이런 힘을 지닌 아가씨가 47명(+더 강한 아가씨 2명)이나 있는 토키와다이의 전력은 작중에서 말했듯 '백악관도 공략 가능'해 보인다.(...)
단점은 어떠한 대상이든 일단 만져야 한다는 점. 분사점 지정에 제한은 없지만 장거리에 있는 대상을 타격하기 위해선 주변의 다른 물체를 이용해야만 한다는 점 등이다.[15] 때문에 주변에 던질만한 물건이 없다면 원거리 공격에 한계가 있고 대상을 날려보내려 해도 반드시 접근해야만 하기에 다소 위험성이 있다.
그리고 돈이 없다면 능력 사용이 곤란할 듯 하다.
4. 행적
4.1.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구약 8권 초반부에서 잠깐 등장. 시라이 쿠로코에게 자신만만하게 새로운 파벌을 만들 것이라며 가입을 권유했지만 제대로 거절당하고, 동시에 토키와다이의 에이스 미사카 미코토의 레일건의 능력 평가 시험의 여파를 느끼고는 그 위력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굉장히 놀라기도 했다. 애니판에서도 비슷하게 쿠로코에게 "제가 토키와다이의 에이스가 되는 날에는~" 이라며 잘난 척하다가 미코토가 능력 측정을 할 때의 여파를 보곤 데꿀멍.이후 한참동안 출연이 없다가 신약 7권에서 프레메아가 나오는 삽화 배경에 완나이&아와츠키 콤비와 같이 걸어가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4.2.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코믹스
2학년 2학기에 편입시험을 통해 전학왔다는 원작 어마금의 설정이 반영되어 시스터즈 편이 끝난 이후인 40화에서 첫 등장하며, 이 화의 주연(!)으로서 활약한다. 전학 첫 날 기숙사를 찾아가는데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 부잣집 아가씨인 데다 길치 속성도 약간 있는지 길을 착각하여 미코토 & 쿠로코가 거주 중인 배움의 동산 밖의 기숙사로 가게 된다. 어쩌다가 쿠로코를 만나 도움을 받았는데 왜소한 체형 때문에 그녀를 초딩으로 착각해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가 심기를 건드리는 바람에 말싸움으로 번졌다.[16] 다만 대능력자 3명을 제압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여성에게 걸리는 바람에 둘다 머리에 혹만 나고 끝났다.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본편에서 카미조 토우마가 했던 역할을 하기도 했는데, 우나바라 미츠키에게서 달아나던 미사카의 친구인 척하기의 대상이 되었다.[17] 이때 미코토와 의사소통간에 오해가 생기는 바람에 미코토의 이름을 우나바라 미츠키로 기억하게 되고(...)[18] 이후 미코토와 즐겁게 거리 구경을 즐겼다. 다른사람이랑 이렇게 돌아다닌건 처음이라고.
여기서 애니메이션 1기 때 그려졌던 평소의 자신만만하고 조금 무례한 모습이 아닌 다른 사람과 어울리길 원하는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코토가 여러사람에게 인사 받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하거나, 미코토랑 어울리다가 귀가 시간이 돼서 헐레벌떡 들어가는 미코토의 뒷모습을 보며 쓸쓸한 표정을 짓는 것도 새로운 모습. 작중에서 파벌을 만드는 데에 지나친 의욕을 보인 것도 다른 사람이랑 어울리고 싶은 욕구에서 나온 듯하다.
신학기가 시작되고 우연히 수영부 2인조와 조우하게 되어 이들로부터 이 학교 특유의 '파벌'에 대해서 듣게 되고, 토키와다이의 여왕님의 파벌을 보고 자신도 파벌을 만들 결심을 했다. 원래 전개대로 '미사카의 포격소리'+'쿠로코의 협박'으로 데꿀멍 했지만.
41화에서는 그래도 '레일건에게 걸리면 어쩌나' 하면서도 파벌을 만들려고 시도했다. 자신 정도면 레일건에게 걸려도 충분히 대응가능할거라고 하면서. 그러나 정작 이런 생각을 한 직후 진짜 레일건이 뒤에서 이름을 부르자 급 당황하며 경계했던걸 보면 결국 허세인듯. 물론 사실 이때는 미코토의 이름을 여전히 우나바라로 착각하고 있었기에 그녀가 레일건이라는 사실은 모르고 있었고, 집에 같이 가자고 권유하는 미코토의 권유를 사양하고 학교에 남아서 파벌 만들기에 열중하려 한다.
그러나 이미 파벌에 속한 학생들이 수두룩한데다가 기껏 막 전학 온 전학생이 파벌을 만들려고 하는걸 못마땅하게 여기는 학생들이 많았기에 다들 파벌에 들기를 거절하였고, 급기야 그녀의 행동을 재수없다고 여긴 염동력 능력자[19]가 자신의 능력으로 콘고의 부채를 날아가게 만들며 괴롭히기까지 했다.[20] 사실상 왕따가 된 처지. 여러 번 거절당하고 나서 콘고는 자신이 친구를 만들 그릇이 아니라며 절망을 느낀다.
그렇게 침울해 있던 와중에 미코토와 재회하는데 자신이 떨어트린 물건을[21] 되돌려 주기 위해 온 학교를 뛰어다닌 미코토를 보고 '당신이라면 배울 것이 많을 것 같다'며 미코토가 속한 파벌을 가르쳐달라고 한다. 하지만 자신은 파벌같은 것에 속해있지 않으며 같은 파벌에 있지 않아도 친구는 자연스럽게 만들어지지 않냐는 미코토의 발언에 자신을 훌륭하게 보이면 모두가 따라올 것이란 생각을 멋대로 하면서 자신이 모두를 멀리 했다는 것을 깨닫고 파벌 만들기를 그만둔다. 미코토가 잠시 자신의 가방을 찾으러 가고, 그 직후 찾아온 수영부 1학년 2인조 - 완나이 키누호 & 아와츠키 마야가 파벌에 들어가겠다고 하자[22] 자신은 파벌 같은거 만들지 않기로 했다며 친구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그 둘을 통해 드디어 자신이 '우나바라 미츠키'로 알고 얘기하고 지냈던 사람이 바로 '미사카 미코토'라는 것을 알게 된다.
41화의 표지를 보면 그 후에 넷이 함께 무스지메와의 싸움으로 인해 부상당한 쿠로코의 병문안을 간 듯. 다만 처음 만났을때부터 쿠로코와는 신경전을 벌이던 사이었기 때문인지 여전히 불편해하는듯 하다.[23]
대패성제에서 2인 3각 경기에 미코토와 한팀으로 참가, 자신들을 「토키와다이의 풍신 & 뇌신」이라고
그 후 어떤 고등학교[28]와 '풍선 헌터' 게임에서 맞붙게되고 상대편 학교가 토키와다이 타도를 외치자 콘고도 지지 않고 몇몇 학생들[29]을 끌고와서 승부의욕을 불태우며 구호를 외친다. 마침 미코토가 자리를 비운 상태라[30] 사실상 콘고가 리더격 위치에 서서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47화에선 1일째 저녁 나이트 퍼레이드 때 아버지로 보이는 사람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모습으로 한컷 출연했다.
49화에서는 수영부 2인조와 함께 다니다가 쿠로코, 우이하루, 사텐 등과 만나서 충돌없이 대화를 하는데 쿠로코에게 자신의 몫까지 경기를 대신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듣지만 이때의 쿠로코 일행은 쇼쿠호에게 기억조작을 당해서 미코토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기에 쿠로코가 미코토에 대한 의문을 드러내었고 이런 쿠로코의 모습을 보고 뭔가 위화감을 느낀다. 이후 쿠로코를 대신하여 미코토와 '2인 1조 풍선 옮기기'[32]에 참가한다. 이 때 풍선을 보고 지난 '풍선 헌터' 경기에서 본 미사카 동생을 떠올리게 되어 미사카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즉 미사카 동생과 미사카 미코토를 구분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도 동생과는 대화도 한번 하지 않고 그냥 보기만 한 것으로. 스스로가 느끼기에 분위기가 오리지널 미사카와는 많이 달라서 구분할 수 있었다고 한다.[33] 물론 미사카 동생이 미코토의 클론이라는 것까지는 당연히 알지 못했고, 쌍둥이 여동생으로 알고 있다.
마침 믿을 수 있는 동료들을 모두 잃은 미코토는 자신의 동생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콘고를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했는지 그녀에게 쇼쿠호가 한 행동에 대해 털어놓고 정보를 모아줄 것을 부탁한다.
그러나 콘고는 쇼쿠호의 능력을 감안하면 자신도 정신조작을 당할 확률이 있으며 그 경우 자신이 모아오는 정보가 오히려 덫으로 작용될 수 있다고 하면서 정보를 모으기 보다는 미사카 동생을 직접 구출하러 가겠다고 한다.
쇼쿠호에게서 미사카 동생을 구출했을 경우 미코토에게 칭찬받을 것을 생각하며 흐뭇해 하는 것으로 보아, 쿠로코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꽤나 미코토에게 호감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콘고의 행동을 알아차린 바바 요시오의 수작에 걸려 그와 맞서 싸우게 된다. 여기서 능력을 사용해 거대한 안테나 송신탑을 무너뜨려 그대로 날려보내는 등 에어로 핸드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바바 요시오를 수세에 몰아넣었으나, 고양이를[34] 미끼로 삼은 바바의 비겁한 술수에 걸려 고양이를 구하려다가 무력화 되고, 바바가 미코토를 모욕하자 그 말을 취소하라고 화를 냈는데 이걸 곢바게 받아 들인 바바가 린치를 가해 만신창이가 되고 쓰레기 같았다며 조롱까자 당한다.
직후 이 모습을 목격한 완나이 & 아와츠키가 격노해 패기를 내뿜으며 바톤 터치 격으로 대신 바바와 싸우게 된다. 평소에는 화도 잘 안내는 그녀들의 성격을 생각한다면 정말 제대로 신경을 긁어놓은 셈. 그리고 사텐의 도움으로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실려가던 도중 미코토가 부상입은 콘고를 보게 되고, 대강의 사정을 알게된 그녀는 제대로 폭발해 엄청난 패기를 내뿜으며 자신을 감시하던 쇼쿠호 미사키의 파벌 두 명을 강제로 물러나게 하고 바바를 조지러 간다. 참고로 바바가 콘고의 위치를 알기 위해서 심어놓은 나노 디바이스는 미코토가 전자파로 감지하여 잡아냈다. 오히려 이것으로 인해 바바의 위치가 역추적 당했다. 만신창이가 되긴 했지만 다행히도 큰 부상을 입은 건 아니라고 한다.
즉, 평소의 친분 관계와 인망 덕분에 완나이 & 아와츠키 & 미코토가 대신 복수를 해줘서 일이 좋게 풀린 셈이며, 대패성제 편 에필로그에서 병원에 입원한 콘고의 이야기가 다뤄진다. 미코토가 병문안을 와서 이런 일에 휘말리게 만들어 미안하다며 사과하는데 콘고는 자신이 설령 바바에게 더 험한 꼴을 당했다 할지라도 절대 후회하지는 않았을거라 단언한다. 도리성혜(桃李成蹊)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하며[35] 자신 또한 미코토의 인품을 인정했기에 이렇게까지 따른 것이라고 하였고, 오히려 그에 비교해만 자신은 겉멋만 들었기에 그동안 친구가 없었던 것이라고 자조한다. 그러나 미코토는 자신도 콘고를 인정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완나이&아와츠키 콤비 역시 그랬기에 콘고를 위해 바바에게 맞섰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콘고는 자신을 위해 그렇게까지 싸워준 친구들이 있었다는 사실에 기뻐하면서, 돌아가는 미코토에게 자신이 토키와다이로 전학와서 다행이라는 말을 남겼다.
제일 브레이크 편에선 트라이얼 때 완나이, 아와츠키와 함께 등장, 능력으로 재머 밖에서 통나무를 날려 벽을 뚫으려하지만, 바람방벽에 막혀서 날린 통나무들이 오히려 참가자들에게 피해를 준다. 이후 미사카의 계책으로 같은 방법을 쓰되, 수제 파워드 슈츠를 입은 참가자들이 통나무를 든 상태에서 방향을 조정해서, 미사카가 만든 구멍에 길을 만들게 된다. 이후 소년원 내에선 특수 슈츠를 입고는 미사카 일행과 잠시 조우.
이후에 키미 일행을 쓰러뜨리고 미사카 일행도 병원 신세를 지게되자, 문병와서 미사카에게 얼마든지 도와줄수 있었는데 왜 자신을 부르지 않았냐고 섭섭해한다. 미사카도 부를 틈도 없이 싸움이 시작돼서 어쩔수 없었다고. 사실 키미 일행과의 싸움에 미사카 쪽에 콘고까지 있었으면 밸런스에 큰 영향이 있었을 듯.
4.3.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애니메이션
어과초 애니판 제작진의 푸시가 가득 담긴 각색 덕분에 비중 및 활약이 크게 늘어난 캐릭터로 꼽히는데[36], 사실상 주역 4인방 다음가는 주요 조역 자리를 꿰찼다. 그리고 애니판을 통해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미코토와 동갑이면서 중학생 치고는 상당히 발육이 좋다.(……)위에서 언급된 대로 원작과는 달리 6월 중순 즈음에 토키와다이에 들어온 것으로[37] 각색이 이뤄졌기에 1기 1화부터 등장한다. 덕택에 팬덤에서 시간을 달리는 소녀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다.[38]
전학시기가 앞당겨진 것을 빼면 원작에서 8권 초장에 잠깐 나온 장면을 1화에서 그대로 재현했다. 일찍 출연한 만큼 여기저기서 등장하고 있기에 원작에 비해 비중도 좀 더 올라갔다. 다만 작중 취급은 반쯤 개그 캐릭터.
내가 토키와다이의 콘고 미츠코인 걸 알고 하는 소린가요?
私を常盤台中校の婚后光子と知っての狼藉ですの
애니메이션에서 콘고라는 캐릭터를 상징하는 한 마디.私を常盤台中校の婚后光子と知っての狼藉ですの
대부분의 사건의 도입부에서 이야기 시작파트에서 사건에 얽힘 → "내가 토키와다이의 콘고 미츠코 인 걸 알고..."라며 고압적으로 나서지만 대사를 다 읽기도 전에 당해 피해자로... 가 애니메이션의 주 패턴이 되어있다. 아래는 원작과는 다른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행적에 관한 설명인데, 원작과 달리 활약상이 특히 늘어난 건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1기 후반부와 2기 후반부다.
<어과초 1기>
- 3화에서 쥬후쿠 미호의 스턴건 & 특수 매직 콤보에 당해 굵은 눈썹이 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사건 청취를 맡은 우이하루에게 범인을 못 봤다고 어필을 하는데, 이게 범인을 특정하는 중요한 단서 중 하나로 작용하게 된다.
- 13화에선 비중 및 활약상이 많다. 주역 4인방 + 조연 여캐들과 마찬가지로 수영복 모델로 섭외가 되었는데 콘셉트으로 애완뱀 예카테리나까지 데려왔다.[39] 당연히 뱀을 본 다른 멤버들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여 경악했으나 우이하루 카자리만은 귀엽다고 쓰다듬기까지(...)
이후 촬영 휴식 시간에 참여자들끼리 카레를 만들어 먹기로 하는데 카레 같은 서민 음식 따위 뭐하러 먹느냐고 비아냥거렸다. 그러나 쿠로코가 혹시 요리를 못해서 그러는거 아니냐고 지적하자 자신은 콘고 가문에 대대로 전해지는 카레 비법을 알고 있다고 맞 받아친다. 그러나 그 발언 때문에 본래 요리를 잘하는 멤버들과 따로 떨어져서 자신만의 특제 카레를 만들어야 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당연하지만 요리를 잘한다는 말은 허세. 부잣집 아가씨답게 실은 요리도 전혀 해본 적이 없음이 드러났다. 자신과 팀을 이루게 된 완나이와 아와츠키도 요리를 못하기는 마찬가지인 처지. 결국 엉뚱한 방식으로 요리하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완나이와 아와츠키에게 사실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두 사람은 화내기는 커녕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봐서 다같이 요리를 하는 방향으로 가자고 권유한다.
어쨌든 같이 요리를 하게 된 인연으로 완나이 키누호 & 아와츠키 마야 콤비와 급격히 친해지게 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더불어 미코토의 상냥함에도 마음을 열게 되어 그녀와도 친구가 되는데, 코믹스판 쪽과는 달리 여기서는 확실하게 미코토의 이름도 알게 된다. 사실 이 1기 13화는 원작 40~41화와 마찬가지로 안하무인의 태도를 지니고 있던 콘고가 친구들을 만들어가며 변화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15화에서는 스킬 아웃 패거리의 습격을 받는데, 간단히 제압해 주겠다며 큰소리 쳤다가 캐퍼시티 다운에 당해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진다. 다행히 쿠로즈마 와타루가 개입해 스킬 아웃들을 대신 박살내주면서 위기를 넘겼고, 후에 조사를 나온 우이하루 카자리에게 가죽점퍼를 입고 등에 거미 문신이 있는 의문의 남자에 대한 증언을 해 코노리 미이가 쿠로즈마의 생존 사실을 어렴풋이 눈치채는 계기를 제공한다.
- 20화에서는 폴더가이스트 사건의 영향에 휘말려 취미로 수집 중인 엔티크 돌이 자신에게 돌진하는 사고를 당한다.
- 21화에서는 앞서 언급된 사건 때문에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 중이었는데, 미사카 일행이 병실 복도를 걸어가는 걸 보고 이름을 부르지만 들리지 않았는지 무시당했다.
- 23화에선 폴터가이스트 사건의 진범이란 사실이 드러난 테레스티나 키하라 라이프라인과 한 판 붙게 된 미코토가 파워드 슈트 + 캐퍼시티 다운 콤보에 걸려 털리고 납치될 위기에 처한 모습을 우연히 목격하곤[40], 개입해 "지금 끌고 가는 분이 저의 친구인 줄 알고 하는 짓인가요?"라는 간지나는 대사를 날리며 미코토를 구조하는 큰 활약을 했다. 안타깝게도 구체적인 활약상은 작품 상에서 전혀 묘사되지 않았는데[41], 이걸 자랑하고 싶었는지 복도에서 헤븐 캔슬러를 상대로 떠드는 개그를 선보인다. 이후 테레스티나 일행과의 결전을 준비하기 위해 저지먼트 177지부에서 아군 측 파티가 결성되자 본인도 참여, 미이가 만든 주먹밥 먹다가 목이 메이는 모습이 나오면서 다시 개그를 선보이다 본인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나선다.
- 24화에서 테레스티나 휘하 특수 부대를 상대로 대활약한다. 에어로 핸드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게 백미.
싸닥션으로 트럭을 날려서 헬리콥터를 2대 격추하는 po날리기wer그동안 앙숙이었던 쿠로코와도 이때 만큼은 의기투합하여 함께 싸운다. 심지어 쿠로코는 콘고 전용 대사인 "내가 OOO라는걸 알고 하는 소리인가요?"까지 따라하기도 했다(...)[42] 어쨌든 두 레벨4의 활약으로 테레스티나의 부하들은 거의 다 쓸어버렸고, 쿠로코가 미코토와 합류하기 위해 자리를 뜨자 남은 잔당들을 털어줬다고 한다. 결말부에선 자신이 이룬 전과를 완나이&아와츠키에게 자랑하는데, 두 사람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폴터가이스트 사건을 해결한 영웅이 콘고 양이였나며 눈을 반짝이는 게 백미.
- OVA에선 중간에 잠깐 등장하는데, 인터넷에[43] T학교의 MK라는 것을 알고 하는 짓인가요?(...)라는 글을 썼다. 쿠로코가 이 사실을 파악하곤 직접 만나 사정을 듣게 되었는데, 어떻게 자기가 글을 썼는지 알았냐고 당황하지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줬다고 한다. 사실 이 OVA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의문의 시선을 미코토만이 아닌 어느 토키와다이 수영부 부원도 느껴 고생하고 있었는데 그 고충을 본인이 대신 글로 올린 것이라고. 하지만 그 외에 비중이 없어 공기.
<어과초 2기>
- 1화에선 수영부 2인조와 함께 방학 숙제를 하러 도서관에 온 모습으로 잠시 출연.[44] 쇼쿠호 미사키도 이 때 따로 출연하는 것을 보아 사실상 원작 40화는 애니판에서 구현하지 않고 1기의 각색된 설정을 그대로 밀고 나가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 이후 진행된 시스터즈 편(1~16화)은 미코토 & 토우마 & 시스터즈에게 모든 시선이 집중되는 구조라 출연이 아예 없다.
- 17화서 드디어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다. 예카테리나의 먹이용 쥐를 구입하러 펫 샵으로 향하던 중 우연히 쿠로코를 만나 동행하는데, 쿠로코가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내는데도 마이페이스를 시전하는 등 캐릭터성은 유감없이 보여준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원작에선 동행자가 미코토라 조금 심심하게 묘사되었는데, 쿠로코로 변경되는 각색이 가해져 서로 틱틱대는 장면이 나와 보는 재미가 살아났다는 평.
- 18화부터 시작된 애니판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사일런트 파티 편』에선 비중이 매우 높다.[45] 수영부 2인방과 길을 걷던 중 어떤 여성 행인의 핸드백을 갖고 달아나던 소매치기를 에어로 핸드 능력을 이용하여 쓰레기통을 날려 기절시키는 식으로 제압했는데, 이번 스토리의 흑막인 아리토미 하루키가 능력을 써서 쓸데없이 과잉진압을 했다며 비난한다. 소매치기가 칼을 들고 있었으니 제압에 실패했다면 인질극이 벌어졌을거라나. 다만 이건 아리토미가 초능력 사용에 꽤나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은근슬쩍 시비를 건 측면도 있었다.
본인은 소매치기 검거에 도움도 안줬으면서. 꼭 이렇게 딴지나 거는 놈들 있다.
그리고 미코토 일행과 함께 있는 페브리를 만나 친구가 되며, 그녀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맹활약을 하며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경비로봇들에게 공격받게 되었을 때는 가장 먼저 페브리를 발견하여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고 전기가 먹히지 않는 파워드 슈트에 의해 미코토와 페브리가 공격당하게 되었을 때도 에어로 핸드 능력으로 파워드 슈트를 물리치기도 했다. 그리고 아리토미가 페브리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가장 먼저 알아내서 미코토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또한 페브리에게 화이트 고스로리 룩 새로운 드레스를 선물해 주기도 했다. 여러모로 페브리와 정이 많이 든 것 같다. 후에 페브리에 대한 진실을 어느정도 알게 되자 페브리를 구출해주기 위해 스터디와 맞서게 되고 학원도시 파워드 슈트 생산에 관여하고 있는 자신의 아버지에게도 따로 도움을 청했다. 그리고 자신도 수영부 2인과 함께 '스터디'의 '혁명새벽' 계획을 막기 위해 참전한다.
최종화에서는 말 그대로 능력과 재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는데, 완나이와 아와츠키가 파워드 슈트의 어그로를 끌어오면 미리 트랩을 설치하고 기다리던 콘고가 개발살 내는 식으로 능력을 사용했다. 거기에 콘고 항공 학원도시 제2공장이 가진 기술을 모두 투입하여 만든 변형식 대형 범용 작업 기계, 그 이름하여 에카테리나 2세호 개(改)라는 이름의 거대 변신 로봇을 불러왔다(...) 참고로 주 무장은 파일벙커. 전날에 미리 조종 메뉴얼을 읽어둔 우이하루와 사텐이 이 로봇을 조종하여 코사코와 마다라메가 이끄는 거미형 파워드 슈트를 손쉽게 아작내 버렸다. 이후 이 로봇은 학원도시로 떨어지는 미사일의 요격을 위해 콘고의 능력으로 성층권까지 쏘아 올려지고, 조종부는 미사카의 거대 레일건의 소체로 사용된다. 한마디로 1회용으로 사용되고 회수 불가능.돈지랄 사실상 그녀의 아버지가 준 도움까지 합하면 사일런트 파티 편의 메인 악역들을 제대로 엿 먹인 1등 공신이 된 셈이다.
<어과초 3기>
- 1~15화까지 다뤄지는 대패성제 편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활약이 매우 많으며, 바바 요시오와의 전투에서 자신의 능력이라면 대형 중기라도 성층권까지 날리는 게 가능하다고 말할 때 2기 최종화에서 나온 거대 로봇 발사 장면이 예시로 나왔다.
- 16화부터 시작된 드림 랭커 편에선 원작과 마찬가지로 비중이 없어 거의 안 나온다. 그나마 눈에 띄는 출현은 인디언 포커로 유미야 랏코의 꿈속에 있던 미사카에게 나타난 것. 길거리에서 아이돌 권유를 받으며 본의아니게 슴가의 우월함을 과시하면서 미사카의 맨탈에 금이 가게 만든다. 미사카왈 "모르는 사람의 꿈속에서 친구를 보고 대미지를 먹게 되다니..."
- 최종화에서 깜짝 출연하는데 병원에서 미사카 & 시스터즈 10032호와 우연히 조우한다. 대패성제 편 때 입은 부상은 다 나아 딱히 치료 받을 건 없고 이런저런 서류 처리할 게 있어서 방문했다가 미코토가 보여서 아는 척을 했다는데, 옆에 있던 10032호를 미사카의 쌍둥이 자매로 생각하며 인사를 나눈다.[46]
4.4.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애니메이션
트리다이어그램 편이 다뤄진 2기 6화에 출연하지 못했다. 아마도 어과초 1기에 나온 장면인지라 굳이 재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 듯. 이후 2기 9화에서 타 학교와의 공 넣기 경기 도중 오호호호홋 거리면서 상대 학교 선수들에게 패배자[47]의 냄새가 난다며 개드립을 쳤다.4.5. 극장판 엔디미온의 기적
완나이, 아와츠키와 밤에 하교하는 장면으로 잠깐 출연. 두 사람에게 대패성제에서 미코토와 2인3각 경기를 나가게 된 것을 자랑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메이고 아리사를 납치해가는 스테일의 제자 3인방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이 중 바람을 다루는 제인의 공격을 받게 된다.[48] 그리고 묶인 채로 도움을 요청하러 나온 인덱스를 발견하고 풀어주게 된다.5. 기타
- 구약에서 첫 등장한 후 굉장히 오랫동안 일본 학원물에 흔히 나오는 거만한 부잣집 아가씨 캐릭터로[49] 기억되었다. 대사 하나하나가 그런 캐릭터에 부합하고 있었고 파벌을 만들려는 것도 그저 자기 자랑을 하고 싶어 하는 성격 때문인 것으로 보였기 때문.
그런데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가 정식으로 연재를 시작하게 되면서 그녀에 대한 설정이 정립되면서 이미지가 다소 바뀌게 되었다. 부잣집 영애라 또래 친구와 마음껏 어울려 놀아본 적이 없었고, 전학 직후 학우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앞선 나머지 토키와다이에서 파벌이 상징하는 의미를 잘 모른 채 모집을 했던 것이다.[50] 남들이 보기엔 안하무인 언행을 한 것도 "자신의 장점을 드러내면 다른 사람들이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고 배웠기 때문으로, 쉽게 말해 부잣집 아가씨라 세상물정을 잘 몰라서 한 행동이 작중에서 어그로를 끌었고 독자들도 거만하다고 여길 수 밖에 없었던 것. 실제론 근본은 착한 아이였다.
- 애니메이션 1기에선 뭔가 어수룩한 캐릭터로 그려진 부분이 많은데, 원작에선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머리가 잘 돌아가고 유능한 캐릭터로 묘사되는 비중이 더 크다. 특히 미사카와 시스터즈를 분위기만으로 쉽게 구분해낸 점이나, 쇼쿠호의 능력이나 목적을 분석하고 적절한 판단을 한 점은 높이 살만하다. 사실 연산능력이 동반되어야 하는 초능력이 레벨 4나 되는데다가 토키와다이의 그 어려운 편입시험도 통과한 마당에 머리가 나쁘면 그게 더 이상하다. 심지어 원작에선 콘고 관련 개그 묘사도 적은 편이라 개그 캐릭터라 보기엔 조금 애매한 편이다. 어딘가 굴려지는건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애니와는 달리 제대로 활약하는 장면이 많은 편.
이처럼 금서목록이나 초전자포 애니만 봤을 때는 전혀 알 수 없었던 이면이 보임으로써 전혀 새로운 캐릭터가 되어 가고 있다. 대패성제 에피소드 등을 거치며 점점 호감도를 올리는 중.
- 미사카 미코토에게도 의미있는 캐릭터가 되었는데, 여태까지의 스토리를 살펴보면 미코토에게 있어서 동급생 친구 포지션에 있었던 인물은 한 명도 없었다. 작중 미코토의 인간관계와 사교성은 매우 좋은 것으로 언급되고 원한다면 쇼쿠호만큼의 파벌을 만들 수 있을 정도라고는 하나 어디까지나 설정으로만 그럴 뿐 작중행적을 보면 맨날 똑같은 애들하고만 노는걸로 보이기 때문에... 게다가 그 똑같은 애들은 모두 미코토보다는 하급생들이다. 그런 부분에서 능력의 수준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순수한 친구 대 친구로서 만나는 동급생 캐릭터는 작중내에서는 콘고가 거의 유일하다. 쇼쿠호 미사키도 동급생이지만 절친한 친구보다는 라이벌, 악우라는 느낌이 강하다.[51]
그런 포지션이다보니 대패성제 스토리 때는 부상으로 인해 활약이 불가능하게 된 쿠로코의 대타라고 해도 될 정도의 비중을 갖고 나왔다. 일명 풍신 뇌신 콤비. 예정대로라면 쿠로코가 참가했어야 할 경기에 대타로 참가하고 있는데다가 쇼쿠호의 능력에 의해 모든 동료를 잃은 미사카의 유일한 조력자로도 활약한다.
- 여담으로 단행본 버전에서 콘고 미츠코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약간 더 추가되었는데, 아버지가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는 오랜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를 읽는 내용이 나온다. 설마?
- 본편인 금서목록에서 하루우에가 등장함으로서 애니판의 사건이 정사로 편입됐지만, 그 사건에 그녀는 없었던 모양이다. 애초에 애니판과 금서 원작/초전자포 코믹스에서의 전학 시기 자체가 전혀 다름으로 애니판을 있는 그대로 정사로 편입시키면 시계열이 완전히 꼬이게 된다. 일단 에어로 핸드가 활약하는 몇 안되는 사건이었건만...[52]
- 초전자포 S의 'Silent Party'편에서는 유난히 콘고의 비중이 많이 올라갔는데 이 부분도 정사와 많이 충돌한다. 시기상 아직 9월도 되지 않은 저 때는 콘고가 전학을 온 이후라고 해도 아직 완나이, 아와츠키와 만나지도 않은 상황이었고 미코토와는 제대로 된 통성명도 못했을 정도로 애매한 사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콘고는 물론이고 완나이, 아와츠키까지 미코토를 도와 페브리 구출에 힘쓰는 장면은 정사 기준으로 봤을 땐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다. 만약 이번 스토리도 정사에 편입된다면 꽤나 논란이 있을듯 하다.
평행세계화사실 1쿨에서부터, 그러니까 콘고가 카레 만들다가 2인조랑 사귀고 미코토랑 친해지는 등으로 그려진 시점에서부터 이미 만화판과 애니판은 서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봐도 무방하지만 Silent Party 편은 완전 확인사살급.
- 원작 98화에서 10억엔이 용돈 수준이라는 미코토의 언급이 있다. 10억엔이면 한화로 약 100억원 상당의 어마어마한 거금인데, 이게 용돈 수준이라는 정도면 대체 얼마나 부유한 집안인지 짐작조차 가지 않을 정도.
[1] 사텐 루이코와 동일하다.[2] 인덱스와 중복이다.[3] 이쪽은 요미카와 아이호, 에다사키 반리와 중복이다. 금서목록 2기에서의 무성의한 중복 캐스팅과 별개로 문선희의 연기도 나쁘지 않았으나, 특유의 날카로운 음색으로 콘고 미츠코의 도도한 캐릭터성을 매우 잘 살려낸 윤승희의 연기가 더 호평을 받는다.[4] 어떤 시리즈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 및 자막판에선 그냥 반말로 번역했다.[5] 우이하루의 화관이나 쇼쿠호의 리모컨처럼 능력 보조 도구일 가능성이 있다.[6] 애니 2기에서 미사카가 인디언 포커를 사용해 꾼 꿈에 서 아이돌 기획사 직원에게 데뷔 제안을 받는 모습이 나온 걸 보면 남들 눈에도 확 들어오는 미모가 확실하다.[7] 그 외 애완동물이나 자신이 아끼는 물건 등에도 이 이름을 붙인다.[8] 큼지막한 크기의 애완 뱀은 보통 몸무게의 15~17퍼센트정도를 먹이는 게 정석이다.[9] 《금서목록》 소설에서 쿠로코가 콘고에게 '2학기에 전학왔다'고 말하므로, 1학기 시점을 다루는 애니메이션 1기에 등장 시킨 것은 원작 설정과 다르다. 이후 만화판은 소설 설정을 다시 따라가 전학시기를 소설판과 맞췄다.[10] 하지만 해당 장면이 원작에 없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장면, 그것도 온갖 설정오류와 기괴한 스토리를 보여준 S 2쿨에서 나온 장면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설정오류로 취급하는게 옳다.[11] 사실 애초에 출력만이라면 레벨 4(정확히는 레벨 4 이하)의 염동력자인 마이도노 호시미는 검지손가락으로 마을 전체의 지반 구조를 통째로 제어해 새로운 지층을 생성시키거나, 50층 정도의 빌딩이라면 통째로 소프트볼 보다 작게 압착시킬 수 있다. 압착시키면서 불가피하게 초고온으로 밝게 빛이 생성되나, 고체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다고 한다. 즉, 레벨과 파괴력은 어느정도는 비례하나 반드시 비례하진 않는다.[12] 미사카 워스트와 미사카 미코토의 차이나 시라이 쿠로코와 무스지메 아와키의 차이를 보면 최소 수배의 차이가 나는게 레벨4와 레벨5의 차이다.[13] 이상할것이 없는게 콘고는 레벨4이고 미코토는 레벨5이다. 출력에서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다.[14] 대표적으로 같은 에어로키네시스 계열의 능력자인 쿠로요루 우미도리는 손바닥에서 질소를 분출시키는 능력자인데, 손 두개로는 탱크 정도를 관통하는 질소의 창을 형성키는 것에 불과하나, 자신을 사이보그로 개조해서 손바닥의 개수를 수십, 수백개로 늘려서 빌딩 정도는 가볍게 베어낼 수 있는 출력을 낼 수 있다. 즉, 학원도시의 능력자들은 제어할 수 있는 연산능력을 비롯해 조건만 갖춰지면 출력이 제한없이 늘어난다고 생각할 수 있다.[15] 예외로 바바 요시오와 격돌했을땐 바닥에 분사점을 생성하여 상대방의 공격을 차단할 수 있었다.[16] 초딩 취급을 당한데 빡친 쿠로코가 "기숙사 가는 길은 여러방식으로 안내하고 있는데, 그것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길을 해매다니 한심하다~" 라는 투로 속을 박박 긁었다.[17] 원래는 카미조 토우마와의 이벤트인데 콘고로 뒤바뀐 것으로 생각될 수 있으나, 아마도 미사카가 이런 식으로 여러번 달아났었고 콘고에게도 써먹고 마지막엔 (카미조 전에서 에차리는 사실상 미사카 스토킹을 관둔다는 식의 말을 했으므로) 카미조 토우마에게 써먹었다고 보는 게 타당할 듯하다.[18] 우나바라 미츠키를 본 콘고는 둘의 관계를 오해하고선 같은 학교 학생으로서 야단치기 위해 우선 미코토쪽의 이름을 물어봤었는데, 미코토쪽은 콘고가 우나바라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기에 마치 그 남자에게 관심이 있어서 그 남자의 이름을 물어보는건줄 알고 우나바라의 이름을 가르쳐주었던 것이다.[19] 단역이지만 45화에서 이름이 나왔다. 이름은 키리후 메구미. 레벨 4다.[20] 사실 메구미는 잠깐 놀려줄 생각일 뿐이다. 원래 왕따라는 게 본인들은 그렇게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의도와 달리 콘고가 계단을 굴러 떨어지자 메구미와 친구들은 크게 당황하였기 때문에 일반적인 괴롭힘과는 조금 다른 듯.[21] 지갑에 걸려있는 공모양의 고리. 아버지에게 졸라서 받은 소중한 물건이라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미코토는 무엇보다도 소중한 물건일거라고 생각해서 교무실에 분실물로 맡기기보다는 직접 찾아주는 게 좋을거라 생각하여 콘고를 찾아서 돌아다녔던 것이다.[22] 파벌은 커녕 친구조차 만들지 못하고 있던 콘고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접근한 것. 즉, 처음엔 동정 어린 마음에 어울려 준 측면이 좀 있었다.[23] 이 때 마찬가지로 쿠로코의 병문안을 오게 된 우이하루&사텐과도 만나 면식이 있는 사이가 되었다. 그리고 쿠로코와는 친하지도 않았지만 미코토의 권유로 병문안을 오게 된 이 사건은 나중에 기억조작을 당한 쿠로코에게 있어서 자신의 기억에 의문을 느끼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24] 애니메이션에선 미코토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훗날 미츠코와 다시 페어가 되었을 때 직접 풍신 & 뇌신 드립을 치면서 아예 공인 콤비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당연하지만 이를 보고 질투하는 쿠로코는 덤.[25] 이 햄스터들은 원래 동물과의 대화가 가능한 능력자가 다른 조를 방해하기 위해 풀어놓은 것인데, 햄스터들이 미코토의 전자파 때문에 접근하질 못했지만, 이게 또 미코토 입장에선 예전에 다른 동물들이 자기 전자파 때문에 가까이 오질 못하던 나쁜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어 좌절한 것(...).[26] 정확히는 처음 경기 시작할 당시에 미코토가 그들한테 아스팔트를 이용해 사철을 살짝 발라뒀고, 그 뒤 미코토가 전자기력으로 근처의 매트리스가 달린 기구를 끌어온 것을 콘고가 풍력으로 날려서 그 쪽으로 유도해 안착.[27] 물론 대패성제 주최측이 '텔레포터는 참가 금지' 혹은 ‘텔레포트 사용 금지’ 등으로 제약을 진작에 걸겠지만...[28] 능력 자체는 끽해야 레벨3 정도가 한계인 수준의 학교였으나, 멤버에 소속된 바바 요시오가 이곳에서 특유의 정보력을 활용하여 책사 역할을 하고 있었기에 능력간의 차이조차 무시하는 강적이 되었다.[29] 위에서 언급한 키리후 메구미와 그의 친구 두 명. 41화에선 분명 콘고를 괴롭히는 역할이었는데 어느새 콘고의 지휘를 받고있는 입장이 되었는데 이것은 아무래도 그 때의 사건으로 콘고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30] 2인 3각 경기 때 체육복이 더러워져서 갈아입고 오려다가 지각한것. 마침 지나가던 미사카 10032호가 수영부 2인조에게 발견되는 바람에 미코토의 빈자리를 채우게 된다.[31] 7명중 1명이 입학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잘난척하냐고 말하지만 그 잘난척 하는 인물에게 7명이나 탈락해버렸으니 잘난척 해도 되는 수준이긴 하다.[32] 두 사람이 가슴 사이에 풍선을 끼고 떨어뜨리지도 않고 터지지도 않도록 하면서 골인 지점까지 이동하는 경기. 그렇다보니 둘의 슴가 차이가 더욱 부각되는 잔인한 이벤트가 되어버렸다(…)[33] 어마금과 어과초 전체를 통틀어 대화 한 번 안 해보고 보는 것만으로 미사카와 미사카 동생을 구분한 사람은 콘고 미츠코와 시라이 쿠로코다. 쿠로코는 미코토의 기억을 잃어버렸을 때 쇼쿠호 앞에 나타나 쓰러진 미사카 동생을 보고 미코토는 아니라는 걸 눈치챈 적이 있고, 심지어 이 때의 쿠로코는 원래 미코토에 대해서도 모르는 채로 둘을 구분했다. 언니에 대한 기억은 잃었어도 혼에 박혀 있었나 보다. 엑셀러레이터는 애초에 시스터즈에 대해 알고 있는데다가 '클론치곤 너무 강한 능력'을 알아보고 깨달은 것이며, 카미조는 원본 찌릿찌릿을 먼저 보고 나중에는 둘을 동시에 만났기 때문에 구분할 수 있었던 것. 완전기억능력으로 시스터즈와 미코토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인덱스는 논외.[34] 작중에서 미사카 동생과 엮이면서 여러번 등장하는 그 검은 고양이다.[35] 복숭아와 자두나무는 자연스럽게 그 밑에 길이 생긴다는 뜻으로 덕이 있는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그 덕을 따라 사람들이 모여듬을 의미한다.[36] 같은 대접을 받은 또 다른 캐릭터로 사텐 루이코와 코노리 미이가 있다.[37] 참고로 일본 초중고교에서 1학기는 보통 4월~7월 중순까지다. 애니 설정상 콘고는 1학기 후반이라는 정말 애매한 시기에 전학을 온 것.[38] 비슷하게 출연 시기가 원작보다 훨씬 앞당겨진 케이스로는 그녀의 절친인 완나이 키누호 & 아와츠키 마야 콤비나 초전자포S 1화에서 출연하게 되는 쇼쿠호 미사키 등이 있다. 다만 완나이, 아와츠키, 쇼쿠호 등은 원래부터 토키와다이 중학교에 다니고 있었고 그저 미코토와 마주치게 된 계기만 하나 만들어 주면 설정 상 자연스럽게 넘어가는데 반해, 콘고는 아예 전학을 오게 되는 시기 자체가 빨라졌기 때문에 설정 상 구멍 등 약간 이상해진 부분이 있다.[39] 묘하게 어딘가의 뱀 공주를 떠올리게 만드는 모습이기에 본방 당시 '행콕 코스프레'라고 부르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애초부터 변형 히메컷 헤어스타일, 오만하고 자존심 높은 성격 콘셉트 등 행콕과 비슷한 면이 많은 편이기도 하고.[40] 그녀가 입원한 병원에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키야마 하루미의 제자들이 수용되어 있어 테레스티나가 부하들을 시켜 외부로 빼내고 있었는데 이때 미코토가 난입해 병원 주차장에서 싸움이 벌어진 상황이었고, 콘고는 이를 병실 창문을 통해 본 것.[41] 테레스티나는 이미 메인 부대와 함께 자리를 뜬 뒤었고, 미코토 회수를 위해 파워드슈트를 입은 1명 + 방탄 조끼만 입은 1명 만 남은 상황이라 콘고 혼자서 아주 가볍게 털었을 걸로 추정된다.[42] 정확히는 "내가 오눼싸마노언니의 파트너, 시라이 쿠로코라는걸 알고 하는 말씀인가요?"[43] 정확히는 토카와다이 중학교 재학생들이 비밀리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익명제 게시판 사이트. 힌국식으로 풀어서 설명하자면 '비공개 단톡방' 정도의 느낌이다. 참고로 우이하루가 찾아냈다.[44] 원작에는 없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인데, 사실 이 장면 자체가 설정오류다. 토키와다이 중학교에는 방학숙제가 없기 때문.[45] 아예 2기 2쿨 오프닝부터 능력을 적극 사용하면서 전투에 참여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는 완나이 & 아와츠키도 마찬가지.[46] 비록 애니 오리지널이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시스터즈와 미코토 제외 토키와다이 재학생 간의 직접적인 첫 접촉이라 할 수 있는 장면이다.[47] 원문은 마케이누, 즉 싸움에 진 개라는 말인데... 그냥 봐도 패배자보단 싸움에진 개가 더 모욕적이다. 다만 서브컬쳐계에서는 패배자라는 단어보다 마케이누라는 대사가 더 흔하다.[48] 정식으로 대결한 것은 아니고 제인이 도망치기 위해 잠시 시간을 벌려고 바람을 일으켜 시야를 빼앗고 도망친것 뿐이다. 다만 직접 대결했다면 재미있었을 거란 의견도 많다. 마침 콘고 3인방과 스테일의 제자 3인방은 속성도 은근히 겹치기 때문. 부채를 이용해 바람을 다루는 콘고 VS 제인, 물을 다루는 완나이 VS 메어리에, 그나마 속성이 겹치진 않으나 무거운 바위를 집어던지거나 높은 도약력을 갖춘 아와츠키 VS 땅 속성의 마리베이트 등. 하지만 빡빡한 극장판 러닝타임 상 대결까지는 성사되지 못했다. 다만 진짜로 대결했으면 콘고, 아와츠키, 완나이가 졌을 가능성이 높은데 초능력항목에도 나와있지만 능력자들은 마술자체를 이해 못해서 마술 사이드를 상대하면 상당히 밀리는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49] 요즘으로 치면 악역 영애 타입. 참고로 어마금 소설 및 초전자포 코믹스가 처음 나온 2000년대는 악역영애라는 장르 및 타입이 정립되기 한참 전이다.[50] 더 정확히는 우연히 만난 수영부 2인조가 파벌에 관해 구체적으로 말하면 복잡하다고 여겼는지 "동아리 같은 것"이라고 애둘러 설명했는데, 콘고가 이걸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 발생한 문제다.[51] 사실 미사카와 쇼쿠호는 원래 서로가 서로를 다소 껄끄럽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나마 현재 시점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지인' 정도까지는 발전했지만, 절친한 친구라고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관계이다.[52] 다만 애니판에서도 하루우에가 첫등장할 시점에 콘고는 병원 신세였으니 면식이 없었다고 해도 큰 충돌이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