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犬察대한민국의 경찰 및 경찰공무원을 비하하는 용어. 비슷한 용례의 용어이자 먼저 생긴 비하 용어로 짭새가 있다.
2. 상세
경찰(警察)의 경(警)을 개를 뜻하는 견(犬)으로 바꾸어 만들어진 단어다. 발음상 받침 하나만 바뀌는 거라 위화감도 매우 적다.짭새와 비교해 보면, "정권 입맛에 충견처럼 부역하는 부패한 경찰"이라는 좁은 의미로 사용되는 편. 아무래도 정치성이 강한 표현인데다 짭새보다 늦게 생겨난 표현이기도 하고, 대한민국 경찰의 상징 동물이 참수리이다 보니, 일반적인 의미로는 짭새에 비해 사용 빈도가 적은 편이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혐오 표현으로서의 강도가 짭새보다 더 크기 때문[1]에, 인터넷 커뮤니티나 유튜브 영상 댓글 등 온라인상에서의 활용 빈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2] 그러다 보니 경찰 조직에서도 '견찰'이라는 비하 용어가 짭새만큼이나 일반 대중들 사이에 널리 퍼져 나가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고, 이와 관련해 특별히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 나가야 한다는 내부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3. 둘러보기
[1]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하는 경찰에게 그렇지 못하다고 핀포인트로 지적하는 비하 표현이 당연히 약할 리가 없다. 더욱이 K-9이라는 음소 약어가 있을 정도로 경찰견의 존재가 경찰 활동에 큰 도움이 되기에, 그것을 비하 표현으로 사용하는 것은 더더욱 큰 실례가 된다.[2] 심지어는 변호사가 견찰이라는 단어를 타이틀에 올린 영상을 만들 정도로 온라인상에서는 널리 쓰이고 있다. 반대로 회화 영역에서는 여전히 짭새 쪽이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는데, 짭새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된소리가 들어 있는 발음 구조상 어감적으로 비하 요소를 더 강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