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던전앤파이터의 에픽 장비. 시즌 8이 되면서 근원을 삼킨 무기와 함께 새롭게 추가 되었다.2. 상세
단순한 스킬 공격력 증가와 스킬 레벨 +1이 끝인 근원 무기와 다르게 전직별로 특정 스킬의 성능을 바꾸거나 강화한다. 어떻게 보면 크로니클 장비와 탈리스만이랑 같은 맥락의 장비지만 결정적인 차이는 각성기도 대상이 된다는 점이다.그리고 특정 전직만 쓸 수 있는 무기이던 아니던 모든 무기에 전직별 옵션이 모두 붙는다. 귀검사(남, 여), 나이트, 다크나이트가 모두 공유하는 광검, 도, 소검, 둔기, 대검을 보면 웨펀마스터, 베가본드, 다크나이트만 착용 가능한 광검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무기에 귀검사 남자, 귀검사 여자, 나이트의 모든 직업 전용 옵션이 다 붙어 있다. 한 예로 도의 경우 여귀검사는 소드마스터와 블레이드용 옵션외에도 데몬 슬레이어, 다크템플러, 베가본드의 옵션도 공존한다. 결전의 도 - 다크템플러이면 다크템플러용 옵션을 누릴 수 있다.
따라서 어썰트, 블레이드처럼 아예 특정 무기 사용이 강제되는 전직이 아닌 이상 공식 추천 무기가 아닌 다른 무기가 떨어져도 임시방편으로나마 쓸 수 있다.
다만 운영진 측에서 결전 무기의 밸런스를 잡지 못 한 것을 인정하고 이후 근원을 결전보다 압도적으로 강하게끔 상향하면서 밸런스를 잡아버리는 바람에 사실상 정말 결전 효율이 좋은 캐릭터가 아닌 이상 근원 무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이후 아스라한 : 안개의 신, 무가 추가되면서 부조화 : 무너진 경계의 무기로 계보가 이어진다.
3. 문제점
결전의 클로 - 스트리트파이터(여)의 경우처럼 극상의 옵션을 받아서 반드시 획득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결전의 낫 - 미스트리스의 경우처럼 유저들이 개편으로 요구한 내용을 반쪽짜리로 달아 농락하는 경우가 있으며 결전의 광검 - 웨펀마스터처럼 아예 쓰레기 옵션을 달아버리는 경우가 있어 결전 채용율이 갈린다. 당시 총괄 디렉터였던 윤명진도 이를 의식해서 결전 무기를 개편하겠다고 언급했다.그런데 정작 10월 19일 퍼스트서버에서 결전 무기의 피해 증가를 일괄 상향한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결전 무기를 채용하던 직업들은 전부 누락시켜버리는 만행을 저지르면서 이러한 상향이 전혀 의미가 없어졌다. 레인저(남)의 경우는 상향받기 전에는 결전이 근원보다 피증도 낮아서 거들떠보지도 않았고 상향 후에도 결전 리볼버에 달린 건호크 사이의 쿨감이 딜 사이클을 해치는 경우가 많아서[1] 역시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소수나마 남성 레인저 유저중에 결전을 끼는 이유는 과거 미드나잇 러시안 룰렛에서 볼 수 있었던 스펙트럼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실상 간지용으로 화력을 희생해서 끼는 경우가 보통이다.
[1] 건호크 사이에 안정적으로 욱여봐야 건호크의 쿨타임이 아직 안 돌았는데 이 2개는 쿨타임이 돌아와서 딜 사이클이 꼬일 확률이 매우 높다. 제압 사격을 사용한다면 쿨감을 통해 제압 사격을 얼추 건호크나 패스트 드로우, 와이프 아웃과 비슷한 사이클에 맞추는 데 의의가 있는 정도 뿐. 나머지 스킬들은 40초대인데 제압사격만 50초라서 그런 거고 그거 하나를 위해 하기엔 화력 희생이 너무 크다. 나머지 스킬 욱여넣다가 혹시 건호크를 받지 못한다면 딜은 딜대로 새고 쿨감은 그대로 하늘나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