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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년부터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민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경기도 행복마을관리소 설치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고 있다.2. 내용
기존 도시들의 낙후된 원도심 지역의 주거 취약지역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유사하게 주민의 안전관리, 생활편의 서비스를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주요한 기능은 아래와 같다. #- 지역밀착형 안전·환경·복지 순찰활동: 도로나 건물의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요청과 학교 주변, 공원, 뒷골목 등의 순찰과 쓰레기 무단 투기 계도, 화재발생 예방, 취약주거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 주민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 공구류 대여, 택배보관, 아동 등하교,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등의 편의사항 제공
- 취약계층 복지증진 활동: 취약계층 대상 간단한 집수리[1] 및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제공과,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을 발굴하여 행정기관 및 민간단체 봉사활동과 연계
- 문화사업 등 지역 특색사업의 기획·운영: 지역 실정에 맞는 특색사업의 발굴·기획(예: 지역 역사 아카이빙, 마을공동체 활동)
- 지역 공공일자리 창출: 행복마을관리소에서 활동하는 인력을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하여 채용하는 공공일자리 제공
3. 현황
2022년 기준 경기도 내 95개소가 있으며, 주로 원도심 지역 내 유휴공간(주민센터, 경로당, 빈집)을 활용하여 다가구, 다세대 밀집 지역 위주로 설립되고 있다. 주로 기초자치단체가 위주로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주민자치 조직인 주민자치회에 위탁하는 방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혁신 챔피언' 사례로 인증되었으며, 경기도 외 서울, 울산, 충북, 광주, 인천, 부산, 강원, 전북, 전남, 세종, 경북, 경남 등 13개 광역자치단체에서도 이를 도입할 예정에 있다.
[1] 전구교체,못박기, 빨래줄걸기 등 간단한 집수리만 해당. 수도나 전기 등 전문 업체가 필요한경우는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