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지지하기 위한 활동으로, 매주 학생 5~6명과 교사 1명이 돌아가며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발표하는 시간이다.
학생들이 선택하는 주된 발표주제는 본인의 취미·가족소개·애완동물·신생아 때부터 지금까지의 성장일기(사진 첨부)·좋아하는 연애인·탐구한 내용·댄스·노래부르기·간단한 악기 연주·본인이 살고 있는 동네 소개·덕질하는 분야·본인만의 레시피 소개·생활 속 꿀팁 등등 다양하다.
공동체회의: 매주 목요일 6-7교시
전교생이 모여 생활규정·학교행사·기숙사규정 중 학생회 재량권이 주어진 조항을 직접 발의하고 의결하는 학생회, 사생회 최고 의결기구이다.
회의 장소는 시청각실이고 회의 구조는 학생회 회장의 회의주제 소개 → 학생들 거수를 통해 발표와 반박 → 표결 등의 절차를 따른다.
회의 말미에 친구에게 피해를 끼친 학생의 공개 사과, 친구에 의해 피해를 입은 학생의 심리적 어려움 호소 등의 시간이 주어지기도 한다.
산행: 3월, 4월, 5월, 6월, 10월 초, 10월 중순 등 연 6회
산행에서 사용하는 배낭·등산스틱·도시락·간식·음료수·생수 등은 학교에서 무료로 지급하나, 등산화·의류·모자·수건 등은 학생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학년 별로 등산 일정이 다르고, 동학년 학생 전원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채 등산해야 하며 뒤쳐지는 학생이 있을 경우 선두에 위치한 학생은 등산을 멈추어야 한다.
10월 중순에 실시하는 3박 4일의 산행을 산행이동학습이라고 부르고, 1학년은 지리산·2학년은 한라산·3학년은 백두산(코로나 시국인 경우는 보통 한라산)을 등반한다. 3박 4일의 일정 중 등산은 1~2일 정도만 하고, 나머지 일정은 트래킹·자전거하이킹·관광·현지 시장투어 등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담임교사에게 정상 등반 인증을 받은 경우 완등서를 받는다.
이동학습이 끝나면, 모든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1년 동안 산행을 하며 느낀 점을 정리하여 발표하는 산행프로젝트 발표회를 한다.
4월 야외수련: 4월, 2박 3일
1,2학년은 수련활동지로 이동하여 야영을 실시하고, 3학년은 도시문화체험을 한다.
1,2학년 야영의 경우 팀을 나누어 직접 대형 텐트를 치고 식사 재료 준비나 조리도 직접[6]하며, 2일차 저녁에는 캠프파이어를 한다.
3학년은 주로 서울로 이동하여 팀별로 도시문화 체험을 한다.
야외수련활동이 끝나면 학년별로 소감문 발표회를 한다.
9월 연극캠프주간: 9월, 3박 4일
학생들은 해당 기간 동안 연극 준비를 하고, 마지막날 학부모를 초청하여 연극 공연을 한다.
1학년은 그룹별로 간이연극 공연, 2·3학년은 전체가 오리지널 연극 또는 뮤지컬 공연을 한다.
3박 4일의 준비기간 치고는 퀄리티가 높아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공연 소감 발표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12월 오케스트라 연주 발표회: 12월 초
바이올린 2팀, 비올라 1팀, 첼로 1팀, 더블베이스 1팀 으로 구성된 현악 5중주로 12월 초순에 연주 발표회를 연다.
합창합주: 연말
1·2학년 통합 무학년제 선택대안교과(합창합주)로 오카리나, 밴드, 칼림바, 사물놀이, 하프, 난타, 기타 등 학생들이 희망하는 음악 관련 교과를 편성하여 운영한다.
[1] 경남 유일의 중학교 과정 공립 대안학교이다.[2] 퇴사를 당한 경우 제외[3] 2학년 재학생 중 선거를 통해 당선된 자[4] 건조기는 정말 경쟁이 치열하다.[5] 심지어 양산에서 학교까지 시내버스 1회, 시외버스 2회를 갈아타고 등교하는 경우도 있었다.[6] 조리도구는 학교에서 제공[7] 원거리 하교학생과 시외버스 배차시간 등을 고려하여 금요일 하교시각 12시로 조정하였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경남꿈키움중학교가 초·중등교육법 제60조의3(대안학교)에 해당하는 각종학교이므로, 주당 수업시간을 짧게 설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