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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02:31:39

경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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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시리즈에 등장하는
외계 문명 어둠의 수하들 변형체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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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자 기갑단 벡스 군체 공포의 군단2 굴복자 융합자1 경멸자2
1 데스티니 1에서만 등장
2 데스티니 2에서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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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경멸자 남작들과 울드렌 소프

경멸자
Scorned

광신자
The Fanatic

1. 개요2. 행적3. 주요 인물4. 계급5. 무장6. 차량 및 기계


경멸자 (Scorn)

1. 개요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3번째 DLC인 포세이큰에서 추가된 적 세력이다. 한때 여행자의 가호를 받던 종족이 얼마나 뒤틀릴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종족.

죽은 몰락자들을 천의 목소리를 내는 리븐이 피크룰의 에테르와 울드렌 소프의 어둠을 섞어 만든 암흑 에테르로 부활시킨 존재들이며, 몰락자보다는 군체와 더 비슷한 행동 양상과 구성을 보인다.

바릭스의 일지나 고스트가 작중에서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들은 몰락자들이 오염된 에테르를 주입당하여 탄생한 일종의 언데드와 같은 상태라고 한다. 육체도 정신도 완전히 뒤틀려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이성적인 사고가 불가능하며 고통도 느끼지 않는다.

이들이 기존의 몰락자와 완전히 다른 점은 서비터를 대하는 태도에서 볼 수 있는데, 원판인 몰락자들은 자신들의 생명력의 근원인 에테르를 생성하는 서비터를 매우 신성시하지만 경멸자들은 구시대적인 세력의 기계 정도로 밖에 안 보며 남작 중에는 서비터를 증오하여 때려부수는 자도 있다.

데스티니의 모든 적 중에서 무려 3년동안이나 종족 관련 레이드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데 신봉자의 서약에서 드디어 경멸자가 레이드에 등장하였다.

선택받은 자 시즌 트레일러 마지막에 짤막하게 스크립이 등장하는데, 후에 공개된 '예지' 활동에서 경멸자가 주적으로 등장한다.

잃어버린 자 시즌에서 드디어 경멸자 용사들이 추가되었으며, 유일한 경멸자 공격전 텅 빈 본거지가 황혼전에 추가되었다. 그리고 다음 시즌인 마녀 여왕 때 뒤엉킨 해안이 삭제가 되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또 다른 전용 공격전인 악의 발생지가 추가되어 실직은 면했다.

마녀 여왕 이후부터 대부분의 세력이 빛의 편으로 돌아선 군체, 어둠의 하수인으로서 역할이 약해진 벡스나 굴복자를 대신하여 어둠의 주 병력으로 묘사되는 빈도가 늘었다.

2. 행적

이들의 시초들은 몰락자 추방의 가문에서조차 추방된 남작들과 드렉들로[1] 몰락자 가문들 사이에서 내분을 일으키고 리프의 각성자들을 공격하다가 결국 케이드-6와 페트라 벤지가 이끄는 팀에 의해 제압되어 남작들을 비롯한 생존자들은 고대의 감옥에 수감된다.

첫 등장은 포세이큰 초입부인 고대의 감옥 폭동 진압 스토리. 단순 폭동이 아닌 탈옥인 걸 눈치채고 유일한 탈출로로 직행한 케이드-6 앞에 나타나며, 그와 교전하던 중 총잡이 피르하가 케이드의 고스트를 사살하며 우위를 점한다.[2] 울드렌이 케이드를 죽인 이후엔 뒤엉킨 해안에서 세력을 구축했지만, 갈등관계였던 거미[3]수호자와 거래를 통해 협력관계가 되면서 수세에 몰리기 시작한다. 거미가 준 정보를 바탕으로 수호자는 경멸자 남작들을 하나하나 처치해 나갔고, 결국 수장인 광신자와 울드렌마저 주인공에게 처단당한다.

그러나 에테르 의식으로 부활할 수 있는 경멸자들이기에 광신자를 비롯한 이들이 끊임없이 되살아나며 현재는 수호자와 페트라 벤지를 쫓아 꿈의 도시까지 들어온 상황이다.

울드렌이 죽은 이후 스토리에선 오래동안 등장이 없었는데 선택받은 자 시즌의 무기 퀘스트 던전인 예지에서 오랜만에 경멸자들이 등장하며 사바툰과 칼루스에 관한 스토리 떡밥들이 등장했고 잃어버린 자 시즌에서는 오랜만에 주적 중 한 세력으로 등장하며 페트라 벤지의 언급으로 경멸자들이 굴복자, 군체와 협력하고 있다고 한다.

마녀 여왕 시점에서는 마라 소프의 귀환으로 각성자들이 다시 규합되어 뒤엉킨 해안을 정리하며 쫓겨났다. 이후 화성에 존재하는 사바툰의 왕좌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바툰의 강력한 빛의 힘을 뚫고 어둠의 존재인 경멸자가 들어온 것은 무언가 강력한 배후가 존재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고 추측되었으며, 그 해답은 신봉자의 서약에서 밝혀지게 된다.

경멸자가 등장하는 레이드는 경멸자가 최초 등장한 포세이큰 시절부터 오랫동안 등장하지 않았지만, 마녀 여왕에서 신봉자의 서약 레이드가 열리면서 경멸자가 등장하는 첫 번째 레이드가 되었다. 엄밀히 말하자면 이 레이드에서도 경멸자 혼자 나오는 것은 아니고, 굴복자 역시 등장한다.

신봉자의 서약 마스터 난이도 출시 이후 왕좌세계에 등장하는 경멸자들의 방어구 색상이 검푸른색으로 바뀌었다. 이는 꿈의 도시에 출현하는 기존 경멸자들과 구분되는 색상이라서 어떠한 떡밥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아직 자세한건 밝혀지지 않았었는데 세라프 시즌에서 이들은 기존의 경멸자 병력이 아닌 구원의 가문 일원들을 부활시킨 병력이란 게 드러났다.[4]

소원의 시즌 신규 던전인 전쟁군주의 폐허에서 주적으로 등장하는데 이들은 마녀 여왕 이후 자주 나오던 구원의 가문 경멸자가 아니라 피크룰이 데리고 다니는 왕의 가문 경멸자들이다. 숨겨진 혈통의 지식 내용에 의하면 피크룰은 자신들은 오로지 경멸자만 섬긴다며 목격자와는 별개로 움직이고 있고 현재 지구에서 태어나고 있는 경멸자들을 모으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5] 이때 피크룰이 이들을 강압적으로 따르게 한게 아니라 정말 마음을 움직여서 따르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라틸이 피크룰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르고 해당 던전의 기사들 또한 피크룰이 마음을 열어서 따르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페트라와 까마귀도 이들은 인형이나 다름없는 목격자측과는 달리 고유의 문화를 가지고 있고 대화를 할수 있을지 모른다며 목격자측 경멸자와 별개로 보고 있다.

3. 주요 인물

해당 항목 참고

4. 계급

경멸자들 중 추적자, 잠복자, 약탈자, 괴인은 팔이 2개 뿐으로, 전부 드렉 출신이다.
여담이지만 들고 있는 방패는 다름아닌 서비터의 눈 부분이다.

5. 무장

6. 차량 및 기계


[1] 때문에 대부분의 경멸자 병종들은 물론 일부 남작들까지 팔이 2개뿐인 드렉 출신임을 알아볼 수 있다.[2] 케이드-6가 고스트를 꺼내 죽었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피르하의 탄환이 빛을 흡수하는 탄환이었기에 케이드-6가 직접 맞더라도 죽었을 것이다. 고스트를 쏜 것은 케이드-6를 농락한 것.[3] 이주라는 명목으로 경멸자들에게 많은 걸 잃었기에 독이 오른 상태였다.[4] 아나 브레이의 대사로 보아 "처벌"인 듯 하다.[5] 이들이 냅둬지면 수호자들에게 다시 죽던가 목격자를 따르는 인형과 다름없는 상태가 될 것이라고 한다.[6] 향로도 시공으로 얼어붙어 있는 듯한 디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