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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拙者の名前は、ゴーガンダンテス! 幻魔界最高の剣士!"
"소생의 이름은, 고간단테스! 환마계 최고의 검사!"
"소생의 이름은, 고간단테스! 환마계 최고의 검사!"
귀무자 2의 등장인물. 환마족의 검사로 쥬베이의 (자칭)라이벌. 성우는 하마다 켄지.
상당히 유쾌한 캐릭터로 동시에 숙녀를 존중하는 신사적인 성격이자 강한 자와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싸우고 싶어 하는 무사 정신을 가지고 있기도 해서 귀무자 2를 플레이하는 모든 사람들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노부나가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 환마이기도 하다.
중간보스로 등장하며, 등장할 때마다 자신을 환마족 최고의 검사라 자랑하며 쥬베이의 얼을 빼놓았다. 처음 등장하자마자 위에서도 나온 명대사 "소생의 이름은 고간단테스. 환마계 최강의 검사!" (拙者の名前は、ゴーガンダンテス! 幻魔界最高の剣士!)를 쳐서 쥬베이가 '부끄럽지도 않나, 그런 말을 하고도.'라고 말했지만 '전혀.' 라는 한마디에 씹혔다(…). [1] 그 뒤 등장하는 이벤트마다 이 대사를 쳐서 귀무자2 플레이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귀에 익을 듯.
그러나 그 실력은 이런 허세 넘치는 대사가 당연하게 느껴질 만큼 그야말로 최강인지라 쥬베이를 두 번이나 발라버리기도 했다. 거기다가 철벽의 방어술도 있어서 1차전과 2차전에는 절대로 격파가 불가능하다. 3차전에 가서야 격파할 수 있는데, 그것도 동료인 오유가 구해온 파마의 피리를 사용해야 된다.[2]
게임 내의 문헌으로 보건대 모모타로의 모티프가 된 듯하다. 게임내 오니가시마에서 습득하는 '오니의 서'에서 오니가시마는 오니들이 환마에게 대항하기 위한 최후의 결전요새인데 환마 고간단테스가 세 종자들과 함께 상륙해서[3] 오니들을 절멸시켰고, 이것이 인간계에선 모모타로라 불리며 애들 동화로나 전해지고 있으니 원통하다...는 골자의 글이 실려 있다. 물론 그냥 개그. 캐릭터 모티프는 어찌보면 망가진 단테 같기도...
고간단테스와의 3차전(마지막 싸움)에서 갈라진 틈새로 떨어질 뻔한 오유를 구해주자, 쥬베이는 단테스라고 부르며, 겨루기 위해 자기소개를 하자 '오유를 구해준 답례다. 몇번이고 해봐라. 들어줄테니.'라고 하니 이에 고간단테스는 사양하지 않고 다시 한번 자기 소개를 한다(...). 이후 승부에서 패하게 되자 쥬베이의 강함을 칭찬하면서 마지막으로 자신의 이름을 불러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쥬베이는 "너의 이름은....고간단테스. 환마계 최강의 검사다."라고 대답하였고 고간단테스는 쥬베이에게 감사하면서 숨을 거둔다.[4]
고간과는 상관없다. 귀무자 무뢰전에서는 이름의 약칭으로 '고간'이라고 나오기는 하지만..... [5]그리고 삼국전투기에서 고간(2번항목)으로 나오긴 했다. 3편 인트로에 나와 사마노스케에게 죽은 환마인 갈간트가 친구라고 한다.
[1] 거기다가 단테스가 "정말 오래간만에 내 상대가 될 만한 강자를 만나 반가운 나머지 내 칼도 지금 흥분해 떨고 있다"며 자기 칼에 키스하니 쥬베이는 깜짝 놀란다(...)[2] 파마의 피리를 사용하지 않고도 이길 수 있다. 고간 단테스가 모아 찌르기를 시작하면 토황추나 빙인창의 귀전술을 사용한다. 모아찌르기 후의 빈틈에 귀전술을 명중시킬 수 있으며 이것으로 최대한 데미지를 입히고, 귀력이 소진되면 통상베기를 활용한 전법으로 싸운다.[3] 이때 타고 갔던 것이 쥬베이가 오니가시마로 갈 때 탔던 파승정 신수귀라고 언급된다. 오니가시마는 절해고도라 주변 파도도 세고 험해서 파승정 신수귀로만 갈 수 있는 곳이라고.[4] 이때 오유를 잘 부탁한다며 '禮'의 구슬을 준다.[5] 무뢰전에서는 흡혼시 벨트의 버클로 흡혼하는데 이게 흡사 고간으로 흡혼하는 느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