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ゴグマモン GOGMAMON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지몬
2. 종족 특성
2.1. 상세 정보
거대한 몸을 지닌 광석형 디지몬. 현존하는 개체수가 적다고 하며, 대부분이 동굴 안에서 고독하게 살고 있다. 식사다운 식사는 거의 하지 않고, 가끔 동굴에서 나와 신체의 크리스탈에 빛을 흡수하는 것으로 에너지를 저축한다. 팔의 크리스탈로 적을 으깨버리는 『자이언트 그레이터』와, 크리스탈 모서리에서 모아둔 빛의 에너지를 쏘는 『커스 리플렉션』으로 동굴의 침입자를 확실하게 배제한다.3. 작중 행적
3.1. 디지몬 어드벤처:
37화에서 등장. 해당 화에서는 같은 디지몬 펜들럼 Z 출신의 신규 디지몬인 샌드리자몬이 고그마몬의 잡몹 부하들 중 하나로 나왔다[1]담당 성우는 노무라 켄지[2] / 원종준.
보석 광산을 지배하는 디지몬으로, 울퉁몬과 록몬 등을 사실상 노예로 부리며 지배하며, 자신의 먹이가 되는 보석과 광물들을 강제로 캐게 하면서도 자기 혼자만 먹는 등 폭거를 부리고 있었다.
미미와 팔몬을 공격했던 록몬은 고그마몬에게 도망친 광부였으며, 미미를 고그마몬의 첩자라 오인해 공격했으나 니드몬과 주먹의 대화(...)로 오해했음을 알게 되었고, 록몬과 울퉁몬에게 사정을 들은 미미는 분노해 록몬 일행을 돕기로 결정한다.
여기에 타이치 일행도 합류하면서 그들의 협력을 받아 고그마몬의 부하인 고부리몬, 샌드리자몬들을 처리한 미미, 니드몬과 록몬은 마침내 산처럼 보석을 쌓아둔채 식사에 여념이 없던 고그마몬과 대면해 그를 공격하나 완전체인지라 상처 하나 주지 못하고 도리어 반격에 날려져버리고 만다.[3]
이에 미미가 니드몬을 릴리몬으로 초진화 시키지만, 고그마몬의 몸은 릴리몬의 필살기로도 상처 하나 못 줄 정도로 상당히 단단했다.
절체절명의 순간, 무언가 떠오른 미미가 고그마몬의 보석들 사이에서 주운 다이아몬드를 릴리몬에게 건네 이걸로 플라우 캐논(꽃잎포)를 쏠 것을 지시, 다이아몬드를 탄환으로 발사된 플라우 캐논은 고그마몬의 커스 리플렉션을 뚫은건 물론 여태 흠집도 내지 못했던 고그마몬의 몸에 금이 가게 만들어버린다.[4]
이후 릴리몬이 꽃잎을 거대화시켜 만든 드릴(?!)과 주먹 대결 끝에 패배하면서 고그마몬은 소멸한다.[5]
3.2. 고스트 게임: 디지몬
62화에서 쿠네몬, 샌드리자몬, 가드로몬, 임프몬, 톱니몬 등과 함께 등장. 성우는 석승훈.66화에서도 등장.
4. 기타
- 디지몬 펜들럼 Z 네이처 스피리츠의 신 디지몬이다.
- 이름의 유래는 전설 속 거인 고그마고그이다.
- 공식 인터뷰에 의하면 처음부터 록몬(골레몬)의 정통 진화체를 의식하고 만든 디지몬이며, 디자인이 완전히 정해질 때까지 그랑골레몬(グランゴーレモン)이라는 임시명으로 불렀다고 한다. 실제로 안면부에 장착된 벨트의 형태 등 디자인 측면에서 록몬과 유사한 점이 많다.
- 다양한 디지몬으로 파생되는 진화루트를 고려해 디자인했다는 펜들럼Z의 신규 디지몬답게 록몬말고도 크리스탈로 뒤덮인 모습이 도치몬이나 블래스트몬과도 유사성을 지녔다. 특히 블래스트몬은 고그마몬처럼 애니 상에서 보석을 먹이로 하고, 빛을 압축해서 공격하는 필살기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