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고민씨.png,파일2=고민씨 2.png,
한칭=고민씨, 일칭=なやみのタネ, 영칭=Worry Seed,
명중=100, PP=10,
효과=마음을 괴롭히는 씨앗을 심는다. 상대를 잠잘 수 없게 해서 상대의 특성을 불면으로 만든다.)]
포켓몬스터의 기술.
불면 특성의 효과로 상대의 잠자기를 봉인할 수도 있지만, 상대의 특성을 바꿔버리기에 여러 가지 활용이 가능하다. 특성의존형 기술 배치를 가져온 상대를 엿먹이거나, 더블/트리플 배틀에서 아군의 디메리트 특성을 없애는 등의 활용법이 있다. 예를 들자면 노가드 특성의 괴력몬에게 사용해 폭발펀치를 도박기로 만들 수도 있고, 아케오스나 레지기가스의 거지 같은 특성을 없애주는 도핑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엘풍이 짓궂은마음 특성이라면 우선도가 +1인 고민씨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실용성은 그다지 좋진 않다. 교체하면 풀린다는 가장 큰 단점이 있고 더블/트리플 배틀에서는 날따름과 방어를 주의해야하며 레지기가스나 아케오스 등 특성이 디메리트인 포켓몬이 튀어나오면 무조건 고민씨와 같이 특성을 바꾸거나 지우는 기술을 파트너 포켓몬이 들고 있을게 뻔하기 때문에 속이다, 도발 같은 서포터 견제 기술을 사용해 이 전법을 무력화 시키거나 특성이 디메리트인 포켓몬이 없다고 하더라도 언제 상대로 나타날지 모르는, 예시로 든 괴력몬이나 껍질몬, 잠자기 등을 카운터치는 용도가 아니라면 고민씨를 써도 별 의미가 없는 포켓몬이 훨씬 많아 한 턴을 소모하여 얻는 리턴이 꽤나 적다.
기상천외한 활용방식 중 하나로, 껍질몬에게 고민씨를 쓰면 불가사의부적 특성이 사라지면서 뭘 맞아도 죽는 허물로 변한다. 여기까지는 껍질몬을 잡는 데 쓸 수 있는 평범한 활용법이지만, 아군 껍질몬의 불가사의부적을 빼고 스킬스왑으로[1] 옹골참 특성을 넘겨주면 모든 공격기에 면역인 껍질몬이 완성된다! 단, 틀깨기, 특성 바꾸기, 날씨, 상태이상 대미지에는 여전히 한 방에 죽는다. 상태이상의 경우, 한 가지 상태이상에 걸리면 다른 상태이상엔 면역이라는 점을 이용해 마비를 걸어주는 것으로 해결할 수는 있다. 날씨 대미지도 6세대에 새로 나온 도구 '방진고글'로 막을 수 있다.
특성이 "게으름"인 포켓몬[2]에게는 효과가 없다.
그 외에도 6세대 무리배틀에서 나오는 포켓몬에게 사용했을 경우, 특성을 바꾸는 동시에 기존 특성이 뭔지 확인이 가능하므로, 숨겨진 특성을 지닌 포켓몬을 무리배틀로 얻으려고 할 때 유용하다.
Z기술로 쓰면 스피드가 1랭크 상승한다.
여담으로, '고민의 씨앗'이라는 어휘는 실제 일본에 있는 관용어구다. 문자 그대로 불안을 낳는 요소를 가리키는 말.
잠듦 상태의 포켓몬에게 사용하면 잠듦이 바로 해제된다.
'씨앗'을 던지는 기술인 만큼 배우는 포켓몬은 대부분이 풀타입이고,[3] 풀타입이 아닌 포켓몬 중에서는 골덕, 뮤, 몽얌나, 플라제스, 큐아링, 텅비드가 배운다. 플라제스와 큐아링은 식물적인 요소가 있고 뮤는 모든 기술머신/기술 가르침에 대응하니 논외라 쳐도 나머지는 왜 배우는지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