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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8:51

고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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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과거3. 원작 / 애니메이션
3.1. 일곱 개의 대죄(1기)3.2. 일곱 개의 대죄: 계명의 부활(2기)3.3. 일곱 개의 대죄: 신들의 역린(3기)
3.3.1. 과거(드롤과 글록시니아의 시련)3.3.2. 현재
3.4. 일곱 개의 대죄: 분노의 심판(4기)
4. 외전
4.1. 극장판 일곱 개의 대죄 : 천공의 포로
5. 묵시록의 4기사
5.1. 1부5.2. 2부

1. 개요

만화 일곱 개의 대죄의 등장인물인 고서의 작중 행적을 서술하는 문서.

2. 과거

현재의 고서는 마신족 십계의 일원이자 무욕(無欲)의 고서가 감옥에 갇힌 자신을 대신할 목적으로 만든 인형이다. 모종의 이유로 십계 고서와 헤어진 인형 고서는 약 3천년 후 리오네스의 지하에서 깨어난다.

지금 고서를 보면 도저히 상상 못할 만큼 자기 감정에 충실하고 솔직한 아이였던 고서는 리오네스 왕국의 왕녀 나자 리오네스를 만나 세상을 알게 되며 나자와 사랑에 빠진다. 그외에도 나자의 남동생 바트라 리오네스와 덴젤 리오네스와도 사이좋게 지냈다. 하지만 나자는 불치병에 걸려 살날이 얼마 없었고, 고서는 그 사실을 통감하고 슬퍼하지만[1], 나자는 오히려 그가 옛 고서의 소원을 이뤄주고 자신의 소원[2]도 이뤄줬다고 독백하며 그와 거사를 치르고 직후 숨을 거둔다.[3]

나자가 죽은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마음으로는 나자를 지키지 못하고, 더욱이 나자가 사라지는 걸 감정적으로 견딜 수 없었던 고서는 결국 주인이었던 고서가 '마음'을 담아 준 마법 심장을 스스로 꺼내 나자를 되살리고자는 마음에 나자의 심장에 넣었으나, 되살아날 리 없었기에 충격을 받은 나머지 자신의 감정을 없애버린다.[4]

이때의 광경을 시녀들에게 목격 당했고, 결국 고서는 왕녀 나자 리오네스를 간음하고 잔혹하게 살해한 죄[5]로 색욕의 죄를 뒤집어쓰면서 화형을 선고 받았다고 한다.

3. 원작 / 애니메이션

3.1. 일곱 개의 대죄(1기)

52화 바이젤 마을 동쪽에 위치한 오단 숲 근처 마을 아이들 틈에 섞여 첫 등장. 마을 대지주의 어린 아들 펠리오의 시종으로 일하고 있었고, 아만드라는 가명을 사용 중이었다. 수 년전에 마을 근처에서 중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아만드를 꼬마 펠리오가 발견해서 집으로 끌고 와 정성껏 보살펴줬다고 한다. 그 인연으로 펠리오 집에서 일하게 된 것. 고서의 경우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과 차이가 있는데 애니메이션의 경우 앨런이라는 가명을 쓰고 괴물이 되어버린 데일에게 자신의 갑옷을 입히고 같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것으로 나온다.애니메이션에서는 9화에서 잠깐 나오는데 이때는 앨런의 모습으로 나온다.

등장 당시 마침 아이들과 함께 일곱 개의 대죄 코스프레 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아만드가 맡은 역할은 "색욕의 죄". 한편, 이 때는 갑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멜리오다스는 물론 다른 대죄 일행들도 모두 아만드가 고서인 줄 몰랐다.[6][7]

그러나 마을 인근의 오단 숲에서 인간과 악마가 섞인 괴물이 등장하자 대죄 코스프레 놀이에 심취해있던(...) 펠리오의 강요로 인해 괴물과 효암의 포효 기사단 그리고 진짜 일곱 개의 대죄 등 3개의 세력이 대치하고 있는 현장에 침입하게 되었다. 펠리오의 민폐 행위로 인해 괴물에 의해 목숨이 위태로워지자 아만드는 펠리오를 구하고 자신은 괴물에게 살해당한 듯했으나...

조금 뒤 멀쩡한 모습으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8] 그의 진짜 모습은 핫팬츠에 멜빵을 착용한 곱상한 인상의 소년. 갑옷을 벗은 모습을 본 적이 없는 단원들은 아만드가 고서임을 전혀 눈치 채지 못했고, 갑옷을 입고 있던 괴물은 다른 이였던 것. 정확히는 10년 전 동료들과 뿔뿔이 흩어지면서 인적이 없는 숲 속으로 들어갔다가 어떤 괴물[9]을 만나서 그 괴물을 위해 갑옷을 넘겨주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어스름의 포효 리더인 슬레이더에게 그를 내버려두면 안되냐고 묻지만 저 괴물의 목을 가져가는 것이 임무라고 하고 멜리오다스가 갑옷을 입은 건 누구냐고 묻자 잘 모르겠다고 하면서 둘이 죽어도 갑옷 거인의 목은 가져갈 수 있다고 어스름의 표호가 전투 태세를 취하자 '가장 평화로운 방법'으로서 그자리에서 즉석으로 참수한 괴물의 머리를 넘겨주며 삼파전이 벌어지면 근처 마을은 전멸이 필시, 이걸로 죽은 기사들도 위로해 줄 수 있을거라고 설득해서 슬레이더는 그 자리에서 고서의 강인함과 전설에 경의를 표하고 물러났다.[10]

어스름의 표호가 물러난 직후 설마 그런 행동을 할 줄은 몰랐다면서 동정하고 있는 거냐고 킹이 묻자 자신이 동정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고 멜리오다스가 이런 괴물은 처음본다고 하자 희미하게 느껴지는 마력의 냄새로 봐서 원래는 인간이라고 말하며 참수당한 괴물이 변형을 하면서 다시 일어나자 4명이서 함께 힘내서 막아보자고 하면서[11] 목은 장식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데 목이 잘려도 살아나는 괴물이 어딜봐서 원래 인간이냐고 묻자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 성기사의 영락한 몰골이라고 설명하며 원래는 사악한 마력을 억제하기 위해 갑옷을 입혀뒀다고 하며 펠리오를 안고 3명이서 버텨달라고 하면서 펠리오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뒤, 펠리오에게 자신은 괴물을 막을 테니까 마을에는 혼자 돌아가라고 말하며 다시 돌아와서 빛의 화살로 시간을 벌면서 잡힌 멜리오다스를 구하는데 일조하며 화살에 맞는 괴물이 가장 돌아가고 싶었던 때를 보여주는 환상에 사로잡혀 있다고 설명하며 그냥 죽이면 안되냐고 묻는 반에게 원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니 자신은 죽일 수 없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반이 심장을 적출하면서 심장이 적출되고도 인간 부분이 뭔가 중얼거리자 심장을 빼았겨도 그렇게나 그를 잡는 풍경이 어떤 것인지 의문을 가지지만 심장이 적출당한 괴물이 마신처럼 심장이 하나가 아니며 원래 데일이란 사실이 밝혀지고 멜리오다스가 괴물을 물리치는 것을 주저하다가 엘리자베스에게 리즈가 선물로 준 검을 받으면서 끝장내고 시체를 묻어준 뒤[12], 돼지의 모자 주점에서 엘리자베스가 왕국을 구하기 위해 협력해달라고 하자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왕녀라고 신분이 밝혀지자 자신을 일곱개의 대죄로 임명한 것은 국왕이니 그 딸인 왕녀가 요청한 일이라면 거절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며 승낙한 뒤, 유쾌한 재회 기념 파티를 벌인다.

파티 도중 같은 종족이 한명도 없다는 언급을 하는데, 이것이 의외로 복선이 되었으며[13] 기억을 읽어서 멜리오다스에게 그 당시 단장을 기절시킨 범인이 멀린이라고 알려준 뒤 다이엔의 기억을 보고 30피트인데 29피트라고 속이고 있다고 밝혀서 쳐맞고,[14] 반의 기억을 보면서 반이 12년 전 에든버러에서 만취해서 피지컬 헌트로 다이엔과 킹의 체력을 빼앗고 팔굽혀펴기 10만 회를 하고 잤다는 사실을 밝힌 뒤, 킹의 기억을 들여다보다가 헬브람이란 남자 때문에 제 실력을 낼 수 없다고 말하면서 추가적인 정보는 가디언에 의해 입이 막히며 자신을 찾아온 펠리오에게 변장을 했을 때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것 같아서 초상화를 참고했다고 밝히며 작별인사를 하게 된다.

엘리자베스가 납치되자 일곱 개의 대죄 일행은 왕국 수도에 침입한다. 어스름의 포효 리더 슬레이더와 잠깐 대치하나, 특기인 정신공격 및 침착한 언변술[15]로 왕의 충신인 슬레이더를 멘붕시켰다. 뒤이어 성기사장 드레퓌스와 일대일로 대결하면서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여주나, 드레퓌스의 정신 속에서 '누군가'를 발견하고 아쉽게도 패한다. 대결 도중에 정신공격을 통해 드레퓌스의 과거 회상을 살짝 보여주기도 한다.[스포일러2]

헨드릭슨의 주문으로 인해 신세대 성기사들이 마신의 피가 깨어나면서 인위적 마신으로 변해 폭주하기 시작하자 자신의 능력으로 길라가 인위적 마신으로 변하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아냈다.[17] 전쟁이 끝나고 다른 기사단원들과 함께 누명을 벗고 신원이 복구 되었다.

왕국 건국 기념 축제를 앞두고 앞두고 도성 재건 사업이 활발한 가운데 길라의 집 2층에서 길라를 내려다보며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102화에서 길라와 검열삭제를 하는 모습을 마지막 컷에서 볼 수 있다.

3.2. 일곱 개의 대죄: 계명의 부활(2기)

103화에서는 애인이 골라 준 옷으로 갈아입는데 이 옷이... 이 애인은 길라로 추측된다. 동생을 끔찍히 아끼는 그녀가 질을 혼자 내버려두고 고서와 같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 더더욱 고서가 수상해진다.

107화에서 호크가 측정한 전투력은 마력 1300 + 무력 500 + 기력 1300 = 합계 3100. 본인도 발로르의 마안을 미리 '로드'해놓고 그대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12화에서는 다이앤과 엘리자베스한테 길라와 질 남매의 기억을 조작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본래 고서는 반과 멜리오다스를 통해 '우정'을 학습하려 했지만, 반과 멜리오다스의 전투에서 둘의 전투력이 폭발적으로 상승한 것을 보고, 그 이유가 애정에 있다고 결론을 내었다. 그리고 고서는 우정보다도 그 애정이란 것을 '학습'해야겠다고 판단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여자친구'가 필요했고, 마침 자신의 약함에 대한 열등감으로 폭주하던 길라를 구하는 겸 그녀의 기억[18]을 조작했다고 밝힌다. 또한 "길라의 옛 기억이 괴로움만으로 가득 차있었고, 그에 비해서 자신이 심은 기억이 훨씬 행복하다."고 하며 설명. 물론 자신의 기억을 조작당해 소중한 사람을 잊었다가 생각해낸 다이앤으로서는 도저히 납득되지 않았고, 결국 다이앤과 고서의 전투가 벌어진다.

113화에서 다이앤과 막상막하로 싸우다 무승부쯤의 상황이 되며, 찾아온 단장에게 자신을 가둬달라 부탁한다.

114화에서는 길라에게 원래 기억을 돌려주는 동시에 다정한 아버지의 기억까지 살려주어 길라가 폭주하는 것을 막는다. 그 후 멀린이 '앱솔루트 캔슬'로 고서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고, 슬레이더에게 맡긴다.

121화에서 멀린은 돌이 돼서 박살, 단장은 헤드샷, 다이앤은 다이/앤이 된 상황 속에서 유유히 나체로 나타난다. 갈란이 돌아갈 때 뒤통수에 보이던 마력의 흔적, '운동이 되었으니 넘어가주지...'와 같은 뉘앙스의 대사로 보았을 때 '침입'의 마력을 통해 무언가 수를 써놓았던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그것은 고서가 갈란의 눈에 '모두가 처참하게 당한 것으로 보이게끔' 속인 것임이 드러났다. 실제로 멀린, 멜리오다스, 다이앤 등은 무사했다.

126화에서 기어코 다이앤의 기억을 지웠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킹에게 한 대 맞는다. 다이앤의 기억을 지운 이유는 길라를 가지고 놀았을 때 다이앤이 분노하며 '기억은 마음 속에 있는 것이니까 절대 지울 수 없는 것이다'라고 주장했기 때문. 다이앤을 통해 어디 한 번 증명해 보라는 의도로 기억을 지웠는데, 다이앤이 말끔하게 잊어버린 모습을 보고 역시나 기억은 단순한 정보에 지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153화에서 창천의 육연성에게 썰리던 프라우드린의 언급에 따르면, 자신은 십계의 대리이며 진짜 십계는 스스로의 계명으로 인해 기억과 감정을 잃고 실종된 '무욕'의 고서라고 한다.

168화에서 드롤과 글록시니아가 계최한 대 싸움축제에 참가해 제리코와 팀이되어 에스카노르, 호크와 싸운다

2기 20화에서 십계 의혹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감옥에 갇히게 된다.

계명이 '무욕'이므로 무언가를 바라게 될 경우에 금계를 어기는 것이 된다고 할 수 있는데, 고서의 경우 '감정을 갖고 싶다.', '마음을 갖고 싶다.'는 소망을 지니고 있음이 계속해서 언급된 것으로 보아 감정을 가지고 싶어한 탓에 기억을 모두 잃은 줄 알았으나...

3.3. 일곱 개의 대죄: 신들의 역린(3기)

3.3.1. 과거(드롤과 글록시니아의 시련)

211화에서 고서는 다이앤과 킹을 방해한다. 그리고 나서 [마계]의 문이 열리기 시작하는데... 별안간 문을 열던 메라스큐라가 사태를 파악하고 절규하는데, 고서에게 조작당해서 그만 마계가 아닌 마계의 감옥의 문을 열고 말았기 때문. 그리고 그 문 안에서 휠체어를 탄 듯 무언가에 앉은 채 나온 것은 다름아닌 진짜 "무욕의 고서". 즉 독자들이 알아온 안경 미소년인 인형 고서는 본 십계 '무욕의 고서'의 대역 인형이고, 본체는 감옥에서 그 대역 고서를 통해 세상 밖을 보고 느껴온 것이다. 한편 그렇게 탈옥한 진짜 고서는 감정 밖에서의 성전 전쟁으로 인한 감정을 느끼고 '감정의 폭발은 예술이다'하고 감탄하지만, 성전 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말하면서 세상과 이별을 고한다. 유언은 "바이바이"(...)

킹과 다이앤 앞에 인형 고서와 함께 나타났고, 대사와 행동이 겹치자 인형 쪽의 조종을 푼다. 그리고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성전을 끝낼 것이라 선언하고, 다이앤에게서 3000년 후의 미래에선 성전이 끝났다는 말을 듣고 인형 고서에게 스스로의 의식을 만들어주고 이별이라고 한다. 그러자 인형 고서는 울면서 혼자 두지 말아달라고 하자 다이앤에게 미래에서 인형 고서의 친구가 되어달라고 머리 숙여 부탁한다. 다이앤이 승낙하자 선물이라면서 무언가[19]를 다이앤에게 준다.

그렇게 십계 무욕의 고서는 영원히 죽고, 그의 대역이던 인형 고서만이 유일한 고서로써 남게 된다.[20][21]

3.3.2. 현재

3기 7화 일곱 명의 단원들이 과거 성기사단장 살해 혐의를 받은 고성에서 재집결하고, 시간 회귀의 술을 통한 시련을 통과하고 돌아와 기억이 돌아왔다는 다이앤의 언급과 3000년 전 고서를 만들 술자(십계에 속해있던 고서)의 이야기를 듣고 지워진 기억은 돌아올 리가 없다고 반박했으나, 바트라(국왕)가 갖고 온 하트 모양의 악세서리[22]를 본 순간 무언가를 떠올리며 그 자리에서 도주한다. 8화에서 단원들이 뒤쫓아갔으나 변장 능력으로 추적을 따돌리고 어떤 건물에서 위화감을 느낀다.[23]

그리고 심해지는 머릿속의 울림을 제거하기위해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지우려 하지만, 다이앤이 나타나 드롭킥을 날려 막아내고 근처에서 일어난 소동을 보러 온 베로니카를 인질로 잡으려다 그 얼굴에서 나자를 떠올린 뒤[24] 기억을 지워버리려 했으나 다시 다이앤에게 막힌다. 자신이 기억을 예전에 한 번 지운 적이 있단 걸 깨닫고 폭주하려 했으나, 멀린이 나타나 고서가 자신의 기억을 지워버린 경위를 설명하고[25], 다이앤의 격려에 기억을 온전히 떠올리고 기억이 되돌아옴과 동시에 본래의 마력을 되찾게 된다. 그리고 감정을 되찾아 눈물과 함께 여태껏 보여준 적 없었던 웃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또한 고서의 마법 심장은 사실 무욕의 고서가 인형 고서에게 준 그냥 부적 같은 장식품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3기 9화 (만화 220화) 대죄 단원 재집결을 기념하는 술자리에서 3000년 전의 일을 경험했던 다이앤이 고서를 만든 술자(십계의 고서)가 어떻게 성전을 끝냈는지 물어보자, 미안하다며 그 이야기는 아직 할 수 없고 이야기해도 될지도 모르겠으며, 사실을 말한다고 해서 납득해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그와중에 멜리오다스와 멀린은 고서가 성전을 끝냈다는 이야기에 처음 듣는단 반응을 보였고, 에스카노르는 "무슨 이야기인지는 가닥을 못 잡겠지만 성전은 여신족들이 자신들의 육체를 희생하여 마신족을 봉인한 것으로 끝났다"는 것이 전해져 내려온 전승이라 말했다. 어둠의 관을 만든 것도 멜리오다스가 말한 바에 의하면 고서가아닌 거인 명공 다프즈라고 한다. 떡밥 하나를 풀었더니 다른 떡밥이 와르륵 쏟아져 나온다.

이후 마신족에게 점령당한 카멜롯을 해방을 목표로 움직이며, 카멜롯을 뒤덮고 있는 차원의 뒤틀림을 제거하기 위해 발생 지점인 멸망한 성채도시 코란도로 이동한다. 이동하는 중에 따로 단장에게 요청하여 10년 전 성기사단장 살해 누명을 쓰고 숨어살던 오르단 숲 근처 마을을 들러 마신족을 퇴치한 것은 덤. 그리고 코란도에 도착하여 메라스큐라와 전투를 치른다. 도중에 멜리오다스가 함정을 빠져나오기 위해 마신의 마력을 있는 대로 해방한 결과, 정신과 기억이 잠식된 상태로 과거의 십계를 통솔하던 최흉최악의 마신으로 돌아가버리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멀린이 만든 퍼펙트 큐브 내부에서 에스카노르가 단장과 맞붙게 된다. 이후 격전 끝에 정오가 되어 무적의 화신이 된 에스카노르가 멜리오다스를 쓰러뜨리고 상황이 일단락 된 줄 알았으나, 다시 멜리오다스가 깨어나면 자신이 막겠다며 여유 부리던 에스카노르가 허세 부리지 말라며 멀린이 날린 펀치 한 방에 쓰러지며 둘이 공멸한 것이 밝혀진다.

멀린이 보기를 멜리오다스와 에스카노르 둘 다 치명상을 입었지만, 에스카노르는 멜리오다스에게 당한 대미지에 선샤인은 강대한 마력이라 힘을 너무 많이 써서 과부하가 걸린 것. 둘의 상태를 보는 도중 멜리오다스가 어둠의 힘으로 회복해서 다시 일어나지만, 멀린에 의해 저지. 그리고 엘리자베스가 자신과 멜리오다스를 퍼펙트 큐브로 격리할 것을 요구해 멀린의 감시 하에 퍼펙트 큐브에 격리된다. 그리고 둘의 회복에 전념한다. 고서의 분석으로는 멜리오다스는 78%의 대미지를 받았고 에스카노르는 98%의 대미지를 받았으며, 단장은 회복돼도 원래대로 돌아올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까울 것이라며, 멀린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거라 말한다. 화를 내는 에게 그래도 자신은 아무리 가능성이 낮더라도 단장이 원래대로 되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남은 다섯은 카멜롯에 도착할 때까지 십계가 공격해올 가능성이 있으니 자신들이 힘내서 막자고 다짐을 한다.

238화, 킹과의 합기 '셀레스티얼 애로'로 찬드라를 공격했으나, 챈들러의 마법 방어벽 때문에 다소의 데미지를 주는 것밖에 못하고, 챈들러에게 어둠의 계약으로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는 '앱솔루트 오더'에 걸린다.

239화, 호크가 고서에게 찬드라를 멈춰 달라고 하지만, '앱솔루트 오더'의 오른손의 주인이 있는 한 거스르면 파괴되는 것이 두려워 대처하지 못한다. 하지만 호크가 챈들러의 빈틈을 노려 챈들러의 손에 있는 '앱솔루트 오더' 문양을 핥았다.[26] 문양을 지우려고 핥는 호크를 보고 용기를 얻어 킹을 공격하는 챈들러의 마법을 빗나가게 만들어 찬드라를 쓰러트린다.

240화, 하지만 고서는 몸에 소리가 나면서 쓰러진다. 엘리자베스도 고서를 회복시키지 못했다. 알고 보니 호크는 문양을 지우지 못했고, 고서는 명령을 거스른 것 때문에 '앱솔루트 오더'에 걸려 파괴된 것.

242화, 고서는 여전히 일어나지 못하고 있고, 멀린은 고서가 '앱솔루트 오더'에 저항한 것을 무모하다고 하였다.[27]

243화, 멜리오다스가 떠나기 전 "너희하고의 나날은 나쁘지 않았다."라고 고서한테도 전해달라고 언급.

258화, 시점에서는 멀린이 수리해준 덕분에 완전히 부활했다. 멀린이 수리가 가능했던 이유는 고서의 제자였기 때문.

272화에서 멜리오다스와 마신왕이 에스타롯사에 대한 과거의 기억이 단편적임을 알고 고서의 기억 조작이 있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신에게 기억 조작을 하는 고서의 위엄

273화에서 밝혀지길, 성전 당시 십계 고서의 금주로 어느 인물의 기억과 신을 포함한 그것을 아는 이들의 인식을 바꿔버렸다고 한다. 이때 모자란 마력을 인형 고서에게 빌렸다고 한다. 허나 금주에 걸린 이들 중 한 명이라도 기억의 왜곡이 생기면 이들 모두의 금주가 풀리게 된다고 한다.[28] 그렇게 호크를 타고 탈환팀과 에스타롯사가 싸우는 곳에 도착해 이것이 두 명의 고서의 죄로 무슨 일이 생긴다면 자신이 막을 것이라 다짐한다.

3.4. 일곱 개의 대죄: 분노의 심판(4기)

279화에서 멀린에게 자폭 장치를 달아달라고 한 것이 드러났다. 하지만 에스타롯사의 순결의 향에 빠져서 사랑하던 나쟈의 환영을 보며 정신을 속박당하지만, 자신의 순결과 마음을 빼앗은 널 영원히 족쇄로써 속박하겠다는 나자에게 오히려 감사해하며 "같은 운명이어도 난 계속 널 택하고 영원히 너에 대한 마음을 품고 살고 싶다"는 순수함으로 향에서 해방.

282화에서 '인베이전'으로 마엘의 심상세계로 들어가 그를 설득하고, 계금의 방해를 뿌리치고 진심으로 그를 구하고 싶지만 그러려면 마엘 스스로 계금을 해방해야 한다며 그에게 외친다. 하지만 마엘은 굳이 다른 누구도 아닌 왜 자신을 골라 잔혹한 운명으로 강요했냐며 비난하였고, 결국 고서는 그가 십계 고서의 연인, 글라리사[29]를 죽인 장본인이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이후 인베이전에서 빠져나와 떨어지지만, 정신을 차린 마엘이 그를 낚아채 구해준다.

마신왕 전에 참전해서 마신왕에게 몸을 빼앗긴 멜리오다스와 젤드리스가 육체를 되찾는데 크게 일조했다.

멀린의 목적이 밝혀졌을 때 큰 충격을 받지만, 멀린의 선택을 존중해서 킹과는 달리 멀린을 크게 질책하지 않았다. 모든 것이 끝난 후에는 브리타니아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는 여행을 떠난다.

마지막화에서 트리스탄에게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자신의 마력으로 알려준다.

4. 외전

4.1. 극장판 일곱 개의 대죄 : 천공의 포로

흑의 육기사 중 하나인 아토라와 교전, 나이트메어 텔러를 시전하며 킹과 함께 완전히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5. 묵시록의 4기사

5.1. 1부

37화에서 등장. 다르프레아 산맥 안쪽에 성전 때 도망친 평화를 추구하는 온건파 마족들의 터를 내주며 장신의 늙은 노인으로 변장한 뒤 마을의 장로로서 지내왔다는 것이 드러났다. 몸을 숨기는 또다른 이유는 아서가 갑자기 일곱 개의 대죄를 적대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날 퍼시벌, 도니와 말하는 여우 을 손님으로 초대하는데, 신의 정체를 눈치챈 듯하고, 퍼시벌이 마족들을 차별없이 대하는 모습에 신비로워하며 그가 묵시록의 사기사 중 한 명이라는 것을 알게되자 저것이 희망을 가져다주는 존재 묵시록의 사기사냐고 무언가 알고 있는 듯이 말한다.

이후 아서 펜드래곤의 성기사 애드백이 목적을 위해 마신족들을 봉인한다. 애드백이 1분마다 1년씩 어리게 만드는 마력으로 퍼시벌 일행을 모조리 갓난아기로 만들어서 제압하지만, 고서는 3천년은 살았기 때문에 갓난아기로 만들려면 대략 3일의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제압에 실패한다. 자신에게 누구냐고 묻는 애드백에게 특유의 포즈를 취해서 정체를 드러낸 뒤, 그가 악인이 아니라 그저 죽은 딸을 보고 싶어하는 한 명의 아버지라는 것을 눈치챘기 때문에 대화를 시도한다. 설득 끝에 애드백을 개심시키는데 성공하지만, 고서를 노린 누군가에 습격을 받는다. 퍼시벌은 고서가 지키지만, 무방비가 된 앤을 구하기 위해 애드백이 대신 투척을 맞아 사망한다.

이번 사건에 분노를 느낀 고서는 창의 잔존 사념으로 혼돈의 기사들의 위치를 추적하고 투척자 타무두의 정신을 조종해 내분을 일으킨다. 하지만 이들은 동료를 죽이는 것조차 거리낌없이 저지른다. 이후 고서는 원래대로 돌아온 아이들에게 대략적인 상황을 설명하고 애드백에 대해서는 거짓말을 했지만, 거짓말을 간파하는 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짐작해서 눈물을 흘린다. 에드백을 기리기 위한 무덤을 만든 후 퍼시벌 일행은 추적자들을 피해서 도망친다. 마신족 소년 도르쵸몬테가 안 따라가냐고 묻자, 현재 자신은 마신족을 지켜야 해서 못 따라가지만 퍼시벌은 묵시록의 사기사이니 분명 괜찮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고는 해도 퍼시벌 일행이 어린 아이들이어서 앞으로 있을 험난한 여정을 잘 버틸지 노파심에 걱정한다.

이후 80화에서 재등장. 다르프레아 방면에서 아서를 향해 공격 태세를 펼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5.2. 2부

퍼시벌의 죽음으로 2년 후 카멜롯에서 돌아다니며 조사을 하다가 사흉의 일원 녹색기사 베르틀레프에게 걸려 죽을 뻔한 앵헬라드와 도니를 구해준다. 멜리오다스의 부탁을 받고 자신이 돌맹이로 보이는 정신조작을 걸어 둘을 따라다녔다고 한다. 베르틀레프를 무서울 정도로 강하다고 표현하는 동시에 참격에 당해 왼팔과 왼다리를 잘린다.

혼돈의 구멍으로 들어가 몸을 피한 일행들은 고서를 걱정하는데, 고서는 자신이 인형이라는 사실을 가르쳐주며 덕분에 카멜롯으로 들어올 수 있었고, 팔다리는 티티스에게 수리를 받으면 문제가 없다고 안심시켜준다. 하지만 다음번에도 베르틀레프를 만나면 너희들을 살려서 데리고 올 수 없다고 경고하며 도니의 부축을 받고 일단을 몸을 움직인다. 심각한 상황이지만 고서는 15년 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도니의 삼촌 하우저에게 부축을 받은 적이 있다며 추억을 떠올린다.

이후 사흉의 일원 흑기사 펠가르드가 모습을 드러낸다. 내심 아서의 행적에 반발을 지닌 펠가르드는 고서 일행을 손님으로 받아들여 환대한다. 펠가르드로부터 카멜롯의 진실을 들은 후 베르틀레프가 보낸 추격자들로부터 도주하던 중에 펠가르드와 짜고쳐서 추격을 피하고 티티스의 도움을 받아 브리타니아로 돌아온다.

이후 18권 외전에서 티티스의 도움을 받아 팔다리를 복구했지만, 티티스의 솜씨가 고서(십계)와 멀린에 미치지 않아서 과거에 입은 갑옷과 비슷한 형태의 파츠로 대체했다.[30] 그리고 퍼시벌대의 동향을 알아보기 위해 또다시 카멜롯으로 떠나려고 한다. 무사히 돌아올거라는 보장은 없다는 티티스의 말에 고철덩이에겐 고철덩이의 사명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때마침 누군가가 자신을 찾아오자 여행의 동반자가 왔다고 반응한다.[31]

[1] 더 안타깝게도 이때 고서는 자기의 주인인 고서가 죽은 사실을 깨닫고 무심결에 흘렸던 눈물조차 제대로 흘리지 못하고 표정만이 슬픔으로 일그러진다. 끝내 나자가 숨을 거두고 그걸 깨닫고 마음을 지울 때에서야 한쪽 눈에서만 반쪽짜리 눈물밖에 흘리지 못한다.[2] 마지막 순간을 고서와 함께 하는 것.[3] 애니에선 나자의 침실에서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누고 함께 노을을 바라보다가 고서의 곁에서 조용히 숨을 거두는 것으로 변경되었다.[4] 정확하게 보여지지는 않지만 고서가 자신의 가슴을 연 것과 피로 물든 고서의 심장이 나온 것, 죽은 나자의 가슴팍에 있는 핏자국의 방향, 결정적으로 "어째서 내 마음으로 널 구할 수 없는 거냐"고 말하는 것을 보면, 그가 심장을 꺼내 나자에게 넣어줬음을 유추할 수 있다.[5] 당시 광경을 보면 누가봐도 나자가 잔혹하게 살해 당한 것으로 볼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바트라만이 고서가 그럴 인물이 아니며, 누님이 행복한 표정으로 세상을 하직했음을 눈치 채고, 격분해서 달려들던 덴젤을 막아세웠다.[6] 애니메이션에서는 다른 내용으로 코스프레 놀이라기 보다는 아래 서술된 갑옷 괴물과 만나 자신의 갑옷을 씌워주고, 자신은 변장을 해서 쉴 때마다 괴물에게 책을 읽어주었다는 내용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책을 사러 나간 동안 변장 고서는 엘리자베스호크를 만나고 , 멜리오다스, 이 기사단과 조우한 때 적절히 괴물 옆에서 나타나 성기사의 공격으로부터 괴물을 지켜내고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괴물의 목을 주저 없이 절단해서 성기사들과 평화적인(?) 해결로 싸움을 피한다. 이후 내용은 갑자기 전투에서 잠시 이탈하는 이유가 괴물이 뿜은 냉기를 맞아서 안경이 뿌옇게 되어서이지만 이후 괴물을 죽이는 것은 동일하게 전개된다.[7] 과거에 만난 적 있는 멜리오다스라면 갑옷과 관계 없이 알 법 하지만, 변장한 상태라서 못 알아본 듯.[8] 이 때 일곱 개의 대죄 전우들간의 재회 장면이 꽤 재미있다.[9] 곰보다 더 큰 기형적인 덩치에 인간의 눈을 가졌다.[10] 그것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어째서 헬브람이 이런 괴물을 집요하게 죽이려던 것과 어스름의 표호가 아닌 자기 휘하인 신세대 성기사들을 안 쓰는지에 대한 의문도 있었다.[11] 삼파전이라고 한 것도 이것 때문[12] 여기서 또 전개가 갈리는데 킹이 인위적으로 마신을 만드는 것까지 추측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원작에선 멜리오다스가 바이젤에서 길라가 말한 마신족의 부활이란 말을 토대로 적이 성기사뿐만이 아니란 사실을 추측하지만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에서는 멜리오다스가 성기사장이 관여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말하면서 데일의 육체에 남아있다가 반이 뽑은 구근의 기억을 들여다봐서 현 성기사장인 헨드릭슨이 관여되어 있다는 사실을 말한다.[13] 그때 당시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는 인간으로 생각되었지만 고서는 이미 종족을 파악했다고 보는것이 맞을 것. 엘리자베스는 여신족,멜리오다스는 마신족이다. 불사신이지만 인간인 반이 있는데 종족이 다르다는 언급은 멜리오다스는 물론 엘리자베스까지 인간이 아님을 눈치 챈 것.[14] 무감각한 멜리오다스에게 엘리자베스가 여자의 비밀을 밝히는 건 실례라고 알려준다.[15] 당시 리오네스는 "대외적으로는" 왕이 "와병" 중인 관계로 두 명의 성기사장이 대리 통치를 하고 있었는데, 독자들은 다 알다시피 이는 쿠데타 세력이 왕을 감금한 것을 은폐하기 위해 언플한 것이다. 그래서 고서가 슬레이더에게 "왕이 우리 일곱 개의 대죄가 반역자라고 직접 선포한 거 너님이 들은 적 있냐", "왕이 아프다고 본인 입으로 말한 거 들은 적 있냐"이라고 지적하자 슬레이더는 전모를 뒤늦게 깨닫고 데꿀멍.[스포일러2] 이 과정에서 십계의 일원프라우드린이 고서의 존재를 확인했다.[17] 덕분에 헨드릭슨 사망 후에도 능력을 유지한 신세대 성기사는 길라가 유일하다. 길라 이외에도 폭주하지 않은 성기사가 있긴 했으나 그것도 시간이 지나서 폭주하였다.[18] 신세대가 악마화해서 폭주하는 이유는 타인에 대한 열등감인데, 이것을 처음부터 자신의 약혼자로서 행복하게 살다가 자신의 힘으로 성기사가 되었다... 라고 조작해서 폭주를 막은 것.[19] 선물은 현 시대의 고서가 지워버린 다이앤의 기억이었다.[20] 다만 인형 고서의 전말이 나오는 211.5화의 시작 부분에서 프라우드린의 독백을 보면 계금을 어긴 저주 때문에 기억, 감정 모두를 잃고 봉인된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정말 무욕의 고서의 영혼이 옮겨져 봉인된 건지, 아니면 '진짜' 무욕의 고서는 이때 완전히 죽고 인형 고서만이 남았지만 마신족 사이에서 뜬소문으로나마 그렇게 여겨지고 있는 것인지는 불명.[21] 하지만 고서의 진짜 모습을 같은 십계인 메라스큐라도 잘 모르는 것으로 보아, 인형의 모습을 진짜라고 생각한다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를 보고 자연스럽게 계금에 걸렸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22] 고서(십계)가 선물했다고 하는 마음의 마법이 담긴 심장.[23] 이후 위의 2번 문단의 내용으로 이어진다.[24] 베로니카는 나자의 동생인 바트라(리오네스 국왕)의 딸이다. 닮은 사람을 보고 착각할 만한 것.[25] 덤으로 그 마법 심장은 사실 마음의 마법 같은 건 걸려있지 않았으며, 고서의 마음은 처음부터 그 자신에게 있었단 것을 밝힌다.[26] 기술명은 '초 비오 클린'.[27] 인간이라면 즉사를 피할 수 없다고 하였다.[28] 이게 연옥에서 멜리오다스를 만나서 확인한 마신왕의 기억의 왜곡일 가능성이 크다.[29] 고서와 빼닮은 여자 마신족. 인형 고서의 원형이 되는 인물이다.[30] 하지만 이 파츠들은 원래의 파츠보다 성능이 떨어진다.[31] 정황상 하우저와 에드린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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