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궁
1.1. 후궁[1][2]
- 천소여
천소여 99화 삽화 93화 삽화
본작의 여주인공. 천년비의 영혼이 들어간 후궁.[3] 미인이긴 하지만 언니 대여처럼 화려한 용모는 아니며 눈썹이 쳐지고 우울한 인상으로, 찾을 때도 '약간 미인'이라고 설명할 정도의 용모이다. 천씨 가문의 둘째 딸로 귀인이지만 황제가 누구냐고 물어볼 정도로 존재감이 없고 총애도 받지 못한다. 하지만 천년비가 천소여 몸에 들어간 뒤로는 총애를 받는다.
- 연비
천대여 42화 삽화
황제의 후궁, 오월궁의 주인. 천소여의 동복언니[4]로, 매우 아름답고 침착하며 궁중 암투에 익숙하다.
- 촉비
황제의 후궁, 청천궁의 주인. 촉씨 가문 출신이다. 개 답응이 천년비에게 선물한 흰색 가면을 보고는 궁에 도둑이 든 것을 천년비의 짓으로 꾸며 누명을 쓰게 한다. 혜비와 친하다.
- 혜비
황제의 후궁, 희원궁의 주인. 촉비와 친하다. '소원을 들어주는 자'인 비원을 후궁들에게 소개시켜 준다.
- 안비
황제의 후궁. 천소여가 사는 동영궁의 주인.
- 영빈
천우여 49화 삽화
황제의 후궁. 천소여의 이복동생. 연비와 매우 닮았고[5] 야망이 크다. 천소여와 사이가 좋지 않지만,[6] 아버지[7]가 챙겨 주지 않아 집안에서 푸대접할 때 대여가 돌봐주었기에 연비를 매우 잘 따른다.
- 승빈
황제의 후궁.
- 남빈
황제의 후궁.
- 염 귀인
황제의 후궁. 황후에게 문안하는 곳에서 우 귀인을 밀어 넘어뜨린다. 흑합장군과 친구이자 어렸을 적에 약혼한 사이이다. 혜비에게 '소원을 들어주는 자'라는 비원에게 홧김에 천소여와 흑합에게 복수하고 싶다고 말하고, '천년비진쾌도래'라고 적힌 종이를 머리카락과 함께 묻는다. 이 때문에 천년비는 쓰러지게 되고, 염 귀인은 수사청에 가 기몽 장군에게 조사를 받게 된다. 흑합장군은 천년비에게 염 귀인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하고, 천년비는 염 귀인을 도와주자 이에 감동받은 염 귀인은 천년비와 친해지게 된다. 하지만 혼령술의 대가로 사망하게 되었다.
- 온 귀인
이름은 온은연. 황제의 후궁. 황후 가문인 온 씨 가문 출신이다.[8] 회임을 하지만,[9] 유산하게 된다. 회임하고 나서 후궁들끼리 놀러갔을 때 천 귀인만 빼고 나가며 천 귀인과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이후 친해지게 된다. 유산한 이유가 시체 위에 앉아서 놀라서인데,[10] 기절한 온 귀인을 천년비가 안아서 궁의한테 데려다 준 일로 천년비와 친해진다. 황후가 싫어한다(욕심이 많으니 황후 자리까지 노리려나 걱정한다).
- 우 귀인 - 우 답응[11]
이름은 우일려. 황제의 후궁. 천년비와 황후에게 문안하는 자리에서 처음 만난다. 두 번이나 넘어지는데[12] 그 장면을 황제가 보아 우 귀인을 데려간다. 천년비에게 동맹을 제안하고 부탁을 하지만, 서로 오해하여 황제의 총애를 받지 못하게 되어 이후 천년비를 싫어하게 된다. 이후 염 귀인과 친해진다. 이후 비원에게 촉비와 천소여를 무너뜨려 달라는 부탁을 하게 되지만 들통나서 우 답응으로 내려가고 저택에 감금당하게 된다.
- 개 답응
개시시 67화 삽화
황제의 후궁. 개원과는 사촌지간이다. 그래서 개원과 많이 닮았다. 천년비와 친해지나, 이후 촉비의 가면 사건에 휘말려 멀어지게 된다.
1.2. 황실
- 월요
월요 면사를 쓴 모습 111화 삽화 148화 삽화
- [ 다른 사진 ]
- ||<bgcolor=#ffffff><width=50%> ||<bgcolor=#ffffff><width=502> ||
82화 삽화 52화 삽화
본작의 남주인공. 황제. 대화형 이미지에서는 눈을 가린 황제가 월요, 안 가릴 때는 비스듬한 왼쪽 옆얼굴.
본래라면 이름조차도 가물가물했을 뒷방 후궁인 귀인 천소여가 청적에서 내공 수련을 하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이후로도 욕심 많은 천씨 가문[13]의 딸이라는 점 때문에 경계하면서도 다른 후궁들과 모든 것이 판이하게 다른 천 귀인에게 푹 빠져 가장 총애하게 된다. 첫 만남에서 떡을 주며 자신을 흑합 장군이라고 소개한다. 천년비는 이후 그가 흑합 장군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자 황제를 내시로 오해한다. 천 귀인이 부르는 애칭은 떡돌이(...).[14]
본래라면 이름조차도 가물가물했을 뒷방 후궁인 귀인 천소여가 청적에서 내공 수련을 하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이후로도 욕심 많은 천씨 가문[13]의 딸이라는 점 때문에 경계하면서도 다른 후궁들과 모든 것이 판이하게 다른 천 귀인에게 푹 빠져 가장 총애하게 된다. 첫 만남에서 떡을 주며 자신을 흑합 장군이라고 소개한다. 천년비는 이후 그가 흑합 장군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자 황제를 내시로 오해한다. 천 귀인이 부르는 애칭은 떡돌이(...).[14]
- 황후[15]
황후 119화 삽화
온씨 가주(벼슬은 승상)의 딸. 흉악한(?) 일러스트와 달리, 작중의 묘사에 의하면 매우 평범한 외모라고 한다.
- 사자 친왕
사자친왕 58화 삽화
황제의 이복형제.[16] 능글맞은 성격으로 이복형제들 중 월요와 제일 친하다. 무림에 관심이 많은데, 그와 관계가 있는지 어릴 때는 천년비와 사고방식이 비슷한 데가 있었다.
- 수오부 군왕
암살당한 황족.[17]
- 연얼 군주
연얼 군주 98화 삽화
수오부 군왕의 친동생. 수오부 군왕을 암살한 자객을 본 천년비를 추궁한다. 납치 시도도 하고 빌어도 본다.별 걸 다 함이후 천년비와 술 친구가 된다.
1.3. 궁인
- 원웅
천소여의 시녀. 부성과 절친한 사이다.
- 부성
원웅과 마찬가지로 천소여의 시녀. 천소여를 배신했다가(영빈의 끄나풀이었다), 천년비에게 용서받고 다시 시녀가 된다. 하지만 용서해 준 이유는 천년비가 천소여 몸에 들어오기 전 부성에게 은밀히 시킨 일이 있는데, 그 일이 아주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그 일의 정황을 알아내기 위해서였다.{{{#!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
- 상상
황후의 측근 궁녀.
- 승언
황제의 그림자 호위. 항상 황제의 곁에 붙어 있다.
- 오원요
황제의 최측근이자 태감.
- 연금
황제의 대역.[18] 황후를 좋아한다. 그리고 황후는 황제를 보고 월요인지 연금인지 알아볼 수 있다(월요보다 연금을 더 좋아하는 듯). 대화형 이미지에서는 눈보다 아래쪽을 가린 황제가 연금, 안 가린 얼굴은 63화 삽화에서 면사를 뺀 모습.
- 기몽 장군
기몽 11화 삽화
수사청에서 일하는 장군. 흰머리에 진한 눈화장이 특징이다. 꽤 자주 나오는데 아직 대화형 이미지가 없다.
- 흑합 장군
흑합 12화 삽화
유명한 장군. 황제가 천년비를 봤을 때 흑합 장군을 사칭한다. 의외로 자수를 잘 놓는다. 황제의 명으로 수사청에서 심문받고 있는 천년비를 풀어 주러 갔을 때에는 기몽 장군과 묘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한다. 두 장군의 사이가 그닥 좋지는 않은 듯하다. 황제와는 군주와 신하이자 친구 사이인 듯. 10화에서 황제에게 수오부 군왕에 대해 조사한 것을 보고하며 등장한다. 16화에서 천년비가 궁 밖으로 나가는 것을 도와준다.
27화에서도 황제의 명령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고하며 등장한다. 이때 천년비에 대해서도 간단히 언급한다.
약혼자였던 염 귀인이 죽은 후 다크써클이 가득한 얼굴을 하고 등장한다.
2. 무림
- 천년비
천년비 91화 삽화 143화 삽화
- [ 다른 사진 ]
- ||<bgcolor=#ffffff><width=60%> ||<bgcolor=#ffffff><width=400> ||
27화 삽화 54화 삽화
본작의 주인공. 무림에서 가장 강하다고 알려져 있는 고수, 통칭 무림사적 천년비로 유명하다. 사파 출신, 무림사상 최악의 악적 중 한 명이다.[19] 무비일색의 매우 뛰어난 용모의 화려한 미인이다.
함정에 빠져 용고라는 극독을 먹고 사망하는 줄 알았으나,[20] 깨어나 보니 천소여라는, 황제에게 눈길 한 번 받지 못하고 뒷방 신세로 지내고 있던 황실 후궁[21]의 몸에 들어와 있었다.
그 동안 무림인으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았던 탓에 아무도 간섭하지 않는 조용한 뒷방 후궁 생활이 마음에 들어 평온하게 지내려 했으나, 검은 술수와 암투가 판치는 궁에서 천진하고 무림인 특유의 자유분방한 습성이 남아 있는 천년비의 각종 기상천외한 행동들은 여러 의미로 모두의 관심을 끌게 만든다.
무공의 1도 알 리가 없는 후궁의 몸으로 들어온 탓에 힘의 제한을 받는 것을 답답하게 여겨 틈날 때마다 후원에서 수련을 하던 중, 정체를 숨긴 채로 궁 안을 돌아다니던 황제와 우연히 만나게 된다. 이후 황제의 뒷목을 여러 번 잡게 만드는 희한한 티키타카를 벌이면서도 서로에 대해 착실히 애정을 쌓아나간다. 황제가 부르는 애칭은 계란이. 이후 천빈[22]이 된다.
함정에 빠져 용고라는 극독을 먹고 사망하는 줄 알았으나,[20] 깨어나 보니 천소여라는, 황제에게 눈길 한 번 받지 못하고 뒷방 신세로 지내고 있던 황실 후궁[21]의 몸에 들어와 있었다.
그 동안 무림인으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았던 탓에 아무도 간섭하지 않는 조용한 뒷방 후궁 생활이 마음에 들어 평온하게 지내려 했으나, 검은 술수와 암투가 판치는 궁에서 천진하고 무림인 특유의 자유분방한 습성이 남아 있는 천년비의 각종 기상천외한 행동들은 여러 의미로 모두의 관심을 끌게 만든다.
무공의 1도 알 리가 없는 후궁의 몸으로 들어온 탓에 힘의 제한을 받는 것을 답답하게 여겨 틈날 때마다 후원에서 수련을 하던 중, 정체를 숨긴 채로 궁 안을 돌아다니던 황제와 우연히 만나게 된다. 이후 황제의 뒷목을 여러 번 잡게 만드는 희한한 티키타카를 벌이면서도 서로에 대해 착실히 애정을 쌓아나간다. 황제가 부르는 애칭은 계란이. 이후 천빈[22]이 된다.
- 개원
개원 90화 삽화
본작의 서브 남주. 정파 무림 영웅이다. 별호는 정영검 또는 정의검. 천년비의 애인이었으나 어찌 된 일인지 천년비에게 용고를 먹여 사망하게 한다. 하지만 개원은 천년비가 자살한 줄로만 안다. 이후 천소여의 무술 스승을 맡게 된다.
2.1. 사하비단
- 타천천
사하비단의 수장. 혼령술이나 강시에 관심이 많다. 천년비를 좋아하고 녕녕이라고 부른다. 천년비는 그를 또라이 변태라고 생각한다.타변태
- 아유정
강시가 된 천년비 몸에 들어가 있는 타천천의 부하. 천년비를 존경한다.
- 비원
일명 '소원을 들어주는 자'. 한림원에서 학자로 일하고 있다. 타천천의 부하이며 천년비를 존경하나, 천년비가 후궁으로 있는 것을 보고 기겁한다.
[1] '답응'이 들어간 걸 보면 청나라의 후궁 제도 같다. 실제 청나라의 후궁 제도는 황후 > 황귀비(1인) > 귀비(2인) > 비(4인) > 빈(6인) > 귀인 > 상재 > 답응 > 관여자 순이며 빈 이상부터 자신의 궁을 소유할 수 있고 마마라는 호칭으로 불릴 수 있다.[2] 옷은 여러 시대가 섞여있다.[3] 삽화는 천년비가 천소여 몸에 들어갔을 때 삽화이다.[4] 소여와 그리 안 닮았다. 영빈을 보면 소여가 외탁인 듯.[5] 그래서 천년비는 처음 만났을 때 셋이 자매라고 하니, 남들이 대여와 우여는 동복이고 소여는 이복인 줄 알겠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실제로는 영빈이 서출.[6] 천소여의 시녀인 부성을 끄나풀로 썼다. 그래도 온은연이 소여를 건드리자 끼어들 만큼, 언니로 여기기는 한다.[7] 이름은 천혜음. 1천도에서 총서서를 맡고 있는데, 누군지 알자마자 욕부터 튀어나올 만큼 천년비는 이 사람을 영 싫어한다.[8] 일부러 천소여와 비슷하게 꾸미고 후궁 선발식에서 천 귀인처럼 대답한다(황후와 그 아버지인 승상이 천년비를 만났을 때 했던 이야기를 알려줬다).[9] 은연과 함께한 황제는 불임인 대역이다. 황제의 아이가 아니라는 뜻. 다만 온 귀인이 간통을 한 건 아니고, 불임인줄 알았던 황제의 대역이 불임이 아니어서 임신시킨 듯하다.[10] 의자 위에 시체가 있었다. 낙엽으로 덮여있어 모르고 앉았다가 크게 놀란 것.[11] 10화 댓글에 따르면 청나라 때 옷을 입었다고 한다.[12] 처음은 혼자 넘어지고 다음은 염 귀인이 밀었다.[13] 천혜음은 천소여까지 딸 셋을 후궁으로 넣었다.[14] 반면에 월요는 천 귀인이 시침 때 계란말이처럼 이불에 싸여 들려 오기 때문에 천 귀인을 "계란이"라고 부른다.[15] 10화 댓글에 따르면 당나라 때 옷을 입었다고 한다.[16] 작가의 설정오류인지, 원작에서는 형인지 동생인지 모호하게 나온다. 웹툰에서는 일단 이복동생으로 나온다.[17] 사실 반란의 기미가 보여 황제가 사주해서 암살했다.[18] 불임으로, 황제 대신 후궁과 같이 자기도 한다. 황제는 일부러 아이를 낳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19] 무림사적은 '악명 높은 무림인(악적) 넷'이다. 사파에서 부르는 별호는 '풍랑공'이지만 정파에서는 기랑(말 탄 미치광이. '랑'은 莨이나 䕞일 듯)이었고, 이제는 별호고 뭐고 없이 이름을 욕으로 쓴다고 한다. 참고로 무림사적에는 천년비와 반대로, 아무도 이름을 모르고(고 씨라는 소문뿐) 별호인 '용화노'만 유명한 사람도 있다.[20] 거의 만독불침이라는 천년비조차 심장이 녹았다. 잠깐 진짜 몸으로 돌아왔을 때 살펴보니 맥박이 없고 가슴에 흉터가 있었다.[21] 성씨가 같고, 이쪽도 용고를 먹었다. 천년비는 부성을 용서하고 시간이 지난 뒤 '몰래 부성에게 시킨 일'이 뭔가 떠보고 나서, '원한을 품은 누군가에게 쓰려고 천소여가 용고를 얻을 때 부성이 심부름을 했다'고 판단한다.[22] 천년비가 글자를 골랐다. 이 소식을 들은 황후가 트집 잡으려고 일부러 황제와 같이 왔지만, 봉호에 들어가는 글자 뜻이 뜻이라 그냥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