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사이어티 게임 2
소사이어티 게임 2 참가 플레이어 명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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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챌린지 승리 | 파이널 챌린지 패배 | |||||
<rowcolor=#ffffff> 박현석 대학원생 | 장동민 개그맨 | 줄리엔 강 방송인 | 권민석 MMA선수 | 손태호 취업 준비생 | 조준호 유도코치 | |
12화 탈락 | 10화 탈락 | |||||
<rowcolor=#9F494C> 정인영 방송인 | 학진 연기자 | 김회길 피트니스 모델 | 알파고 특파원 기자 | 구새봄 아나운서 | 유리 모델 | |
<rowcolor=#FFFFFF> 5화 탈락 | 8화 탈락 | 11화 탈락 | 9화 탈락 | 7화 탈락 | 6화 탈락 | |
<rowcolor=#9F494C> 김하늘 외국 변호사 | 고우리 연기자 | 유승옥 모델 | 이천수 전 축구선수 | 정은아 대학생 | 박광재 연기자 | |
<rowcolor=#FFFFFF> 1화 탈락 | 3화 탈락 | 4화 탈락 | 2화 탈락 | |||
<rowcolor=#9F494C> 캐스퍼 래퍼 | 이준석 정당인 | 엠제이 킴 MMA선수 | 김광진 전 국회의원 | }}}}}}}}} |
불타는 승부욕! 톡톡튀는 매력의 플레이어 고우리 / Uri Koh | |
소속 | 마동(DAY1) → 높동(DAY1~DAY9) |
나이 | 30세 (1988년생)[1] |
학력 | 한국체육대학교 생활무용학 학사 |
직업 | 배우 / 가수 |
포지션 | 감각 (Sense)[2] |
SNS | 인스타그램 |
Day2 | Day3' | Day4 | Day5 | Day6 | Day7 | Day8 | Day9 |
패배 | 승리 | 패배 | 승리 | 패배 | 승리 | 승리 | 탈락 |
1.1. 방영 전
순발력은 좋지만 체력은 남자를 못 이기잖아요. 저는 센스로 버텨야 하는 상황인데...
- 사전 인터뷰
8월 1일 엠제이 킴, 유승옥, 정인영과 함께 출연기사가 났다.- 사전 인터뷰
8월 4일 장동민, 줄리엔 강과 함께 최초로 플레이어 카드가 공개되었다. 타이틀은 승부욕.
같은 레인보우 출신의 김재경이 역대급으로 비참한 탈락자[3] 중 한 명이었던 것이 언급되며 시청자들의 우려를 샀으나, 제작 발표회와 인스타그램에서 더 지니어스와 소사이어티 게임의 팬인 것이 밝혀졌고, 어느정도 대책은 세웠겠지 하며 그럭저럭한 관심을 받았다.
제작 발표회에서 자신의 광탈을 우려해 주변 지인들에겐 출연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오직 레인보우 멤버들에게만 출연 소식을 알렸다고 밝혔는데 레인보우 멤버 전원의 반응은 김재경의 데자뷰가 되지 않을까 우려했다고 한다.
1.2. 1화
이주 주민 3인방 중 행동대장원형마을에 들어설 때 제한 짐 5kg에 자신이 입고 있는 것들은 포함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어 옷들을 껴 입고 입장했고 마동으로 입주했다. 마을에 여자 주민이 6명인 것을 확인하고 이번엔 남자 주민들에게 휩쓸리지 말고 여자 주민들끼리 뭉쳐야 한다며 유승옥, 정인영, 김하늘 등 마을 내 여성 플레이어들을 포섭해 연합을 꾸렸다.
그러나 이번에도 마을 내 성비는 여성 최대 4명으로 정해져 있어 마동의 여성 주민 두 명이 무조건 높동으로 이동해야 했고, 정인영에게 이끌려 함께 높동으로 이주한다. 이주 후 학진과 함께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기존 높동 주민들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챌린지를 실시하는 두 번째 날이 오자 정인영, 학진에게 탈락 사정권에 있을 것을 대비해 리더가 될 것 같은 장동민을 포섭해 자신의 연합의 표 수를 늘리고, 만약 자신의 마을이 패배할 경우 마을 내 영향력이 가장 약했다고 판단되는 캐스퍼를 탈락자로 몰자고 제안했다.
챌린지 텐메이드에서는 장동민이 알려준 트레이닝 방법으로 상대팀 리더인 김하늘을 상대로 승리했으나, 알파고와의 대결에서는 패배한다.
챌린지 패배 후 다행히 고우리의 생각대로 기존 높동 주민들 사이에서 아직까지 이주자들을 배척하는 움직임이 보이지 않아 기존 주민들도 다수가 탈락자 투표에서 캐스퍼에게 표를 던졌으며, 자신의 연합인 3표까지 합해 과반수로 캐스퍼가 탈락되며 살아남았다.
마동에서 여자끼리 뭉쳐야 한다고 여성 연맹을 주도했던 고우리가 자진해서 높동행을 선택해 이를 두고 어이 없어하는 반응이 있었는데, 인스타에서 밝히기를 어차피 여성 2명이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서 동생들을 보내느니 차라리 최연장자인 정인영과 함께 연장자에 속했던 자신이 가겠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인스타
1.3. 2화
나 자신이 솔직히 없는데 버리는 카드로 쓸 거면 암기로 가고요...
- 주민들에게 두뇌 포지션으로 참여하라고 권유 받자
- 주민들에게 두뇌 포지션으로 참여하라고 권유 받자
두뇌 챌린지와 신체 챌린지 둘 다 자신 없어하던 중에, 두뇌 영역에 지원자가 4명으로 한 자리가 비자 두뇌 영역으로 오기를 권유 받았고 자신을 버리는 카드라고 언급하며 자신 없어했으나, 다른 선택지가 없기에 두뇌 영역 참가자로 참전한다.
연습하던 중 다른 주민들과 다르게 애를 먹자 결국 제일 마지막 엔트리로 배정하고, 그 전에 다른 주민들이 먼저 승부를 내 끝나는 전략으로 작전을 변경했다. 선발대로 나간 정인영, 장동민, 박현석이 전승을 거두어 다행히 팀이 승리해 살아남는다.
이번 회차에 탈락한 김광진이 주제 파악 없이 지나친 자만심을 보여준 것과 정 반대로 지나친 자기객관화와 낮은 자존감을 보였다. 이는 다른 주민들에게 최약체임을 스스로 각인시켜준 꼴이 되었는데, 이런 포지션을 자발적으로 유지했던 지난 시즌의 박하엘은 결국 연합의 머릿수 채우기 용도밖에 되지 못하고 그 가치를 잃자마자 바로 탈락했다. 따라서 본인 스스로 자신이 살아남을 길을 찾는 것이 그녀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볼 수 있다.
1.4. 3화
제가 게임에 자신이 없는 건 아니에요.
챌린지에 필요한 인원들이 다 있으니까 제가 감옥에 들어가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 개인 인터뷰
이번 회차에 양 갈래 땋은 머리를 하며 등장했으며, 학진이 리더에 참가하자 이참에 원샷받으라고 농담하는 등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3표를 득표하자 경계하며 리더로 출마하려는 학진을 말린다. 감옥 미션이 공개되자 자신이 가장 감옥에 들어가는 게 효율적이라고 판단하고, 무엇보다 자신감이 부족해보였던 지난 회차와 달리 보상으로 주어지는 고추장과 된장을 먹고 싶다는 이유를 들며 감옥행을 자처한다. 그 후 탈락자 발표까지 마찬가지의 입장이었던 유승옥처럼 계속 감옥에서 가만히 하루를 지내나 싶었다.챌린지에 필요한 인원들이 다 있으니까 제가 감옥에 들어가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 개인 인터뷰
그러니까 준석 오빠를 탈락자로 꼭 찍어야 해!
- 박현석과의 밀담에서
- 박현석과의 밀담에서
저 안에서 다 셌어요. 다 듣고 다 셌어요. 그래서 몇 번 이겼는지 몇 번 틀렸는지 다 알아요.
실질적으론 현석이가 제일 많이 맞혔는데 그걸 잘 모르고 있더라고요.
- 개인 인터뷰에서 영상
사실 장기 담당 플레이어들의 승률을 전부 외우고 있었다. 가장 부진한 건 엠제이 킴이긴 했으나 엠제이 킴의 아군인 정인영과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기권 어그로로 인해 위기라고 여겨진 박현석에게 이준석을 탈락자로 투표할 것을 종용한다. 챌린지 성과로 따지면 엠제이 킴을 탈락자로 몰 수도 있었으나 정인영의 반발이 있을 가능성이 높고 자신도 엠제이를 중요하게 여긴 듯하다. 결국 그녀의 입김은 이번에도 성공으로 돌아갔고, 이준석은 탈락했다. 짐을 챙기러 들어오는 이준석에게 태연하게 대했지만 이준석은 감옥에 갇힌 고우리에게 나는 누가 나에게 투표했는지 다 안다라고 날카로운 한마디를 뱉고 떠났다. 고우리가 "다음에 봐요~"라며 작별 인사할 때 쿨하게 "응."하고 가는 이준석이 압권이었다.
방영 이후 고우리 본인 역시 챌린지에서 별 두각을 못 보여주는 데다 자처해서 게임 참여도 안 해놓고 발언권을 가질 자격이 있냐는 것, 그리고 그마저도 명목상으로는 가장 실력을 발휘했던 박현석을 살리는 게 목적이라고 해놓고 정작 가장 못한 엠제이 킴은 살리려 했다는 점에서 비난 여론도 있었으나, 고우리는 자신의 편과 챌린지의 명분을 동시에 살리기 위한 행동을 했을 뿐이다. 애초에 고우리는 제일 잘한 사람은 살려야 한다고 했지 제일 못한 사람을 탈락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고 이준석이 챌린지를 제일 못했다고 속인 것도 아니었다. 또한 의도적으로 엠제이 킴을 살리려 한 것인지도 애매한 게, 애초에 여자끼리 뭉쳐야 한다고 제안한 건 엠제이 킴이었고 그 이야기도 정인영과만 나눴다. 고우리와 엠제이 킴은 정인영을 통해 한 단계를 걸친 관계인 건 확실하지만 직접적인 관계는 아니었다. 무엇보다 엠제이 킴을 살릴 의도였다면 최소한 이를 알았어야 할 엠제이 킴이 정작 이준석이 탈락할 것을 모르고 있었다.
지난 시즌 박하엘처럼 감옥행을 자처하고 챌린지 활약이 없다며 무툴이라 저평가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며 매우 틀린 말이다. 박하엘은 챌린지에서나 마을 내에서나 단순 연합의 머릿수 채우기 그 이상을 보여주지 못했다. 마을 생활 기여도도 매우 낮았으나[4] 타인의 정으로 겨우 하루하루 연명하는 것과 정 반대로, 고우리는 스스로 연합을 조장하고 중심이 되었으며, 마을 생활 기여도도 매우 높다. 방송에서 일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며, 장동민도 이주민이 와서 다행이라고 칭찬했다. 이런 열정적인 플레이어를 제작진 공인 무툴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례한 것이다.
방송 이후 인스타그램에 남긴 더 지니어스와 소사이어티 게임의 애청자라는 발언이 재조명 되었다. 또한 플레이어 카드 중 유일하게 포지션이 Sense, 감각으로 표기되어 있었는데, 이는 지난 시즌 챌린지의 감각포지션을 담당한다는 뜻이 아니라[5], 정치적 감각이 그녀의 포지션임을 암시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참고로 감옥에서 읽고 있던 책은 멘사 수리 퍼즐.
1.5. 4화
정인영에게 모든 리더 힌트 정보를 공유받게 된다. 이로써 리더를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장동민과 힌트에 관한 정보를 알게 되었는데 힌트를 살펴보던 도중 이를 수상하게 여긴 김회길에게 발각되었고, 이주민 연합의 학진에게는 '왜 너(고우리)만 리더힌트를 알고 있느냐'는 추궁을 받게 된다.이를 바탕으로 남자 주민들이 연합을 꾸려 줄리엔 강을 밀어주려는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으며, 리더 투표에선 유일하게 정인영에게 투표했다.
강제 주민교환이 발표되자 본인은 이미 마동에서 높동으로 이주한 주민이라 주민 이주대상에서 제외되었지만 눈물을 흘렸으며 줄리엔 강과의 면담에선 기권표를 던졌다. 결국 저번 회차에 본인이 살린 엠제이 킴이 주민 이주 대상으로 선정되어 마동으로 이주해 여성연합이 약화되면서 마을 내 입지는 좁아진 편.
본 챌린지에선 맨발로 흔들다리를 건넜으며, 3라운드 두뇌 대표로 출전해 구새봄과의 승부해서 승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한다.
1.6. 5화
학진이는 저한테 서운해하는 부분이 있었고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인정을 했어요.
- 개인 인터뷰
- 개인 인터뷰
현석이는 내가 얘기할게.
- 정인영, 학진과의 대화에서
이주민 연합의 부활- 정인영, 학진과의 대화에서
권력 욕심을 내는 학진 때문에 견제 받게 될 것을 경계했으나, 엠제이 킴의 이탈로 인한 여성연합의 약화로 다시금 이주민 연합인 학진과 접촉. 지난 회차에서 학진이 리더로 나갔을 때 받은 표에 대해 고우리가 "웃길려고 그랬지?"라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학진은 섭섭한 감정을 털어놓는다. 때문에 연맹의 회복을 위해 이후 학진을 리더로 당선시키려 본인과 꾸준히 이야기를 나눴던[6] 박현석을 포섭하는데 성공했고, 학진을 리더로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고우리가 학진을 자신의 연맹으로 붙잡는데 성공했다고 적혀있었으나, 사실은 학진이 고우리의 불안감을 이용해 고우리를 자신의 연맹에 붙잡았다고 보는 것이 더 옳은 이야기일 것이다. 이전까지 이주민 연합의 주체는 정인영과 고우리였고, 학진은 여기에 어정쩡하게 얹혀져 있던 신세[7]였다면, 이 날을 계기로 학진은 고우리와 연맹 내 위상을 뒤바꾸며 와해 되어가던 이주민 연합을 자신의 통제권 안에 두면서 자신의 입지를 굳히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장동민의 개인인터뷰에서 정인영, 고우리, 학진은 인기도가 높다고 평가했는데 이말은 높동에서 마동이주민으로 들어온 이 세 명의 영향력과 입지도가 꽤 견고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챌린지에선 박현석과 함께 출전했으나 상대편인 박광재를 만나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탈락자 투표에선 유리를 탈락시키자는 학진의 제안에도 김하늘을 투표했다. 고우리와 정인영이 학진의 유리탈락 제안에 거부하고 학진의 구상 속 이주민 연합의 일원인 김하늘을 탈락시켜 다시 학진과 갈등을 빚나 했지만, 고우리와 정인영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김하늘 탈락을 선택했기 때문에 고우리와 정인영이 학진의 의견을 따랐더라도 대세를 바꾸기는 어려웠을 것이므로 표면적인 대립을 빚지는 않았다.
엠제이 킴을 보내고 굉장히 위태로울 것이라는 예측과는 달리 다시 최대한 빠르게 연맹을 넓히고 있으며 이주민 연합과는 별도로 박현석이라는 차선책까지 마련해 놓았다. 미인계 그러나 이주민 연합 내 주도권을 알게모르게 학진에게 내어주었다는 점은 문제였다.
1.7. 6화
박현석과 함께 학진의 리더 연임을 지지했으나, 정인영의 이탈로 정권 유지에 실패한다. 두 번째 감옥미션이 발표되자 지난 회차에 이어 다시 한 번 지원했으나, 신체 영역에 참가할 주민이 줄리엔 강, 김회길, 유리로 결정된 상황에서 학진보다 두뇌 영역에 경쟁력이 있다는 주민들의 판단하에 챌린지에 참여했다.연습에선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챌린지에서 높동의 두뇌 4인 중 가장 마지막으로 통과했다. 하지만 마동의 유승옥, 권민석이 끝까지 정답을 맞추지 못하는 덕분에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연습 때 강점을 보인 만큼 이번 회차에서 활약을 했다면 마을 내 입지도 올라갈 가능성이 있었으나 이를 뒤집지 못했다. 항상 새 판이다라는 그녀의 말처럼 지난 회차 견고히 다져놓은 입지가 이번 회차 정인영에 의해 다시 흔들리고 있다. 중반부를 넘어선 지금 다른 주민보다 챌린지에서 우선 순위를 점하지 못해 명분을 만들지 못하는 이상 정치력만으로 버티는 것은 한계가 보이기 때문에 탈락할 위험이 크다.
1.8. 7화
아, 나 3연승이야?
- 3연승 해서 박현석과 차례를 바꾸면서
아침 일찍 일어나 리더힌트에 대한 추리를 시작했다. 리더힌트가 숨겨진 장소로 지난 시즌의 정답이었던 창고와 감옥으로 생각을 좁혔고, 결국 이번 시즌은 창고가 아닌 감옥이라고 생각해 장소를 맞혔다.- 3연승 해서 박현석과 차례를 바꾸면서
하지만 감옥에서 리더힌트가 숨겨진 금고 타일 옆의 깨진 타일만 확인하고 그 옆을 찾지 못했다. 학진과 대화를 통해 다시 한번 추리했지만 우연히 감옥에서 줄리엔 강이 리더힌트가 들어있는 금고를 발견해 결국 실패하고 만다.
미니게임 보상으로 마동방문에 기회가 주어지게 되었고 마동으로 방문하자 김회길과 함께 바로 리더의 방과 감옥을 탐색하였다. 챌린지에서는 신체플레이어들의 판단으로 져야하는 게임이 됐을 때 아무거나 친 게 정답인 의도치 않은 트롤을 해버렸다. 이후 정인영이 유리가 마동으로 이주하기 싫어한다고 말하자 이주민 3인방인 학진이 김회길을 이주시켜야한다고 말한 것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진과 단둘이 대화를 통해 마동의 리더힌트에 대해 추리한다. 고우리는 마동이 아직 리더힌트가 숨겨진 금고를 발견 못했고, 히든템을 찾지도 못했을거라고 말하나, 학진은 이에 정확한 마동의 상황을 예측, 반박한다.[8] 그리고 둘이서 차후의 상황을 우려한다.
1.9. 8화
최약체 이미지에 발목 잡혀 탈락한 높동의 챌린지 주역리더 선출에서는 학진을 지지해 김회길을 마동으로 보내고자 했지만, 박현석의 이탈로 인해 목표 달성에 실패한다.
챌린지에서는 정인영과 함께 카드 암기를 담당했다. 방영 당시에는 굉장히 활약을 했으나 정인영이 이를 따라주지 못해 패배를 맞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방영 종료 이후 뒤늦게 알파고가 상대팀의 카드 위치를 선점하는 전략을 쓴 것이 밝혀졌다. 즉, 고우리와 정인영 모두 암기에서 모자람이 없었고 전략 싸움에서 밀린 것이였다.
결론적으로 장동민이 챌린지에서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마가 끼였는지 높동은 장동민을 옹호하며 패배 요인을 '운이 없었다'고 받아들인다. 학진은 장동민의 부진함의 의문을 갖지만 고우리가 조준호가 잘한 것이라고 설명해 더 이상 반론이 없었다. 상술했다시피 학진의 지적은 정확한 것이었고, 고우리의 분석도 정확했다. 책임이 장동민에게 있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의 차이일 뿐이었다.
리더 줄리엔 강과의 면담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자신의 탈락을 자처한다. 만약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탈락한다면 서운할 것 같다며 탈락이 확정시된 발언을 하였는데, 챌린지의 주역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볼수록 불쌍해지는 장면. 이후 다른 주민들과의 대화 내용은 통편집 되었으며, 탈락 투표도 공개되지 않았다.
결국 장동민의 정치질로 과반수에 해당하는 4표를 받으며 고우리는 소사이어티 게임의 8번째 탈락자이자 높동의 4번째 탈락자가 되었다. 이전까지 고우리가 탈락자를 선택하는 방식은 항상 합리적[9]이었는데, 정작 본인은 비합리한 퇴장을 하게 됐다는 것이 아이러니.
1.10. 10화
마을 나오면 자동차가 다니는 것도 신기해!
- 높동 주민들에게
박현석이 핸드폰으로 통화를 해 목소리로 재등장했는데, 방송에는 나오지 않아 다른 탈락자들에게도 전화를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높동의 탈락자 중 유일한 등장이었다. 장동민으로부터 이천수의 전화번호를 받아 세번째 파이널 챌린지 룰을 얻으려고 시도했지만 이천수가 전화를 받지 않아 실패했다.- 높동 주민들에게
1.11. 12화
사람이 해서 안 되는 건 없구나
- 에필로그
이천수와 함께 결혼식 콘셉트로 입장했다. 이준석의 주례사는 덤. 이준석, 김하늘과 함께 높동의 파이널리스트 예상 진출자로 김회길, 박현석, 줄리엔 강을 뽑았다.- 에필로그
1.12. 총평
저는 너무 너무 너무 좋았고 하루 하루가 너무 행복했어요.
진짜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제가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있었고
제가 모자란 것도 너무 잘 알게 됐고
저라는 사람에 대해 조금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요.
- 탈락 인터뷰
진짜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제가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있었고
제가 모자란 것도 너무 잘 알게 됐고
저라는 사람에 대해 조금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요.
- 탈락 인터뷰
고생했어. 1화때 첫인상으로 넌 항상 나한테 두뇌 에이스였다! 인터뷰 다 잘려서 아쉽...
- 박현석, 8화 방송 이후 고우리 인스타그램에
게임 밖 시선 때문에 빛나지 못했던 시즌 2의 언더독- 박현석, 8화 방송 이후 고우리 인스타그램에
사전에 이미 더 지니어스 시리즈와 소사이어티 게임의 팬임을 밝혔고 사전 인터뷰를 통해 두뇌와 신체 전부 두각을 보이지 못하는 본인이 소사이어티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은 정치적 감각밖에 없다며 자신의 생존 방법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다. 초기 마동에 입주했을 때는 '여성'이라는 연결점으로, 높동으로 이주했을 때는 '이주민'이라는 연결점을 만들고 그 안에서 친구인 박현석과도 연계를 맺으며 누구보다 정치에 몰두해 자신의 기반을 쌓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8화를 제외하고 높동의 리더는 모두 이주민 연합에서 원하는 인물들이 당선되었으며, 탈락자 또한 고우리 본인이 원한 사람들이 모두 탈락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 플레이가 가장 크게 빛을 발한 것이 바로 옥중 정치로 유도해낸 이준석의 탈락.
챌린지에서는 전체적으로 볼 때 뚜렷이 두각을 나타낸 건 아니지만 짜여진 전략 안에서 이를 망친 적도 없었고, 위기를 느껴도 자신의 연합과 마을의 이득을 최대한 해치지 않을 판단을 하며 살아남았다. 친화력이나 마을 기여도도 좋아 챌린지 능력이 뛰어나지 않다 하더라도 다른 주민들과 융화되며 그 안에서 자신이 소사이어티 게임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득을 보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만을 모으는 연합은 그 이상을 내다보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 결과 자신의 연합원들에 의해 높동이 돌아가고 있음이 모두에게 인식되고, 연합 안에서 내세울 가장 실력자였던 박현석도 합리적 대의를 내세운 장동민을 따르며 이탈하였다. 초반에는 자신도 장동민과 연계하려는 생각이 있었지만 철회했는데, 철저한 실력주의 가치관을 지닌 장동민에게는 연계가 먹히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자신보다 친화력이 떨어지거나 챌린지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주민들이 모두 탈락해 더 이상 탈락할 약체가 남지 않은 8화에서도[10] 학진과 연계하여 챌린지 패배 요인인 장동민과 동일한 능력치의 정인영을 탈락자로 몰아갈 수도 있었지만, 조준호의 암기 전략을 간파하지 못했기에 자신의 책임으로 생각하고 그대로 탈락을 받아들였다.
단점을 꼽자면 챌린지에 대한 본인의 자신감이 필요 이상으로 낮았다는 것이다. 위에 서술되듯 챌린지를 최소한 망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러나 챌린지를 해보고 자신이 못한다는 것을 확인해서가 아니라 사전 인터뷰에서부터 지레 잘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해왔고 챌린지에서도 빠지려 하거나 버리는 카드가 되겠다는 이야기를 줄곧 해왔는데, 너무 자기 자신을 저평가했다. 막상 고우리는 본 챌린지에서 눈에 띄게 못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고, 높동의 스파르타 연습을 곧이곧대로 잘 흡수해서 잘 소화했다. 본인의 우려와 달리 실전에서 충분히 제 몫을 할 수 있는 플레이어였던 것. 결과적으로는 괜히 무툴 이미지만 강화되어 스스로 정치적 행동 반경을 좁게 만들었다. 능력 안에서 옳은 판단을 했다는 것은 반대로 따지면 능력 이상을 시도하지 않았다는 뜻도 되는데, 이것이 좋은 플레이인지 아닌지는 의견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11] 스스로를 믿지 않으면 그 능력도 빛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준 케이스.
더 지니어스 시리즈에 출연한 레인보우 출신인 김재경이 게임 능력, 정치력, 예능 모두 보여주지 못하고 광탈한 것과 정 반대로, 8화까지 살아남으며 그 와중에 인상적인 장면들을 만드는 등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하였다.
고우리가 정종연 프로그램에 대한 확실한 복습을 했다는 것을 통해서 보여줄 만큼 보여주고 적절한 때에 퇴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혐청자를 의식하고 매번 임한 것이 아니냐는 것. 참고로 이 적절한 퇴장 역시도 더 지니어스에서 두 차례 보여진 바가 있다. 고우리는 더 보여줄 수 있었지만 일부러 퇴장한 경우가 되는데, 방영 당시 혐청자들로부터 지속적인 비난을 받다가 탈락 회차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그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180도 반전되었다. 방영 당시 장동민 위주의 여론이 형성되어 있어 만약 8화에서 탈락하지 않았더라면 남아있는 주민들과 함께 더 험한 꼴을 당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결국에는 희생양 중 한 명이자, 그런 상황이 올 것까지도 감안하고 플레이한 안타깝고도 똑똑했던 플레이어.
고우리의 플레이에 대한 분석글
고우리 챌린지 전적
1.13. 플레이어 간 접점
1.14. 여담
- 이름이 '우리'라서 1인칭 복수 대명사 '우리'를 말할 때 묘하게 헷갈린다.[12]
- 8월 15일 SNS에 참여 예고글을 올렸다.[13]rainbowoori사실 ..아무도 모르셨겠지만 에헴.. #더지니어스 #크라인씬 #소사이어티게임 등등 추리 심리 게임을 주제로한 프로그램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요 >///<🙆💕 제가 나가게 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거든요 ㅎㅎ궁금하시죵?😻😻😝😝더욱더 강력해진 시즌2!! #기대해주세용 #8월25일 #tvn 소사이어티게임2 #본방사수 🙆🙆 #부탁드려용❤️❤️🎶🎶
[1] 빠른 년생이라서 31살인 박현석과는 친구사이다.[2]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감각으로 표기되었다. 이전 시즌의 링토스나 주사위 쌓기의 감각 포지션이 아니라, 정치적 감각을 의미한다.[3] 무려 11대 1로 왕따게임을 당해 가버낫의 희생자가 되었다.[4] 최설화가 박하엘을 양지안과 차별점을 두기 위해 시도 했던 행위가 설거지 시키기였다.[5] 공식 제작진 인터뷰를 보면 감각 영역을 삭제했다고 한다. 실제로 1화 주최자의 전체 룰 소개 장면에서 감각을 언급하지 않는다.[6] 고우리가 박현석의 마음을 포섭한건 3화에서 챌린지에서 가장 잘했음에도 어그로를 끌어 탈락선정에 놓인 자신을 탈락에서 벗어나게 해준게 가장 크다.[7] 정인영-고우리 사이에서는 오가는 정보들을 본인은 모른다며 불만을 토로했을 정도.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엠제이 킴에 의해 정인영이 포섭되면서 이주민 연합은 약화 되어 있었고, 정인영-고우리-엠제이 킴으로 이뤄진 여성연합이 더 중요한 연맹으로 부상하고 있었다.[8] 그정도로 티나게 굴었는데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바로 찾았을 것이다. 아이템은 똑같은 면제권이고, 내일 있을 주민교환에 이주주민이 가지고 올 것이며 만약 챌린지에서 패배하여 투표로 이동해 온 주민이 정해지면 줄리엔을 지목해 생존할 것이었다.[9] 캐스퍼는 마을 생활에 의욕 없는 탈락용 섭외자였고, 이준석은 장동민 연합과 충돌하지 않으면서 박현석을 살리기 위함이었기에, 김하늘은 512 해버렸으니 다 하나같이 명분도 실리도 챙긴 선택이었다.[10] 자타공인 최약체인 유승옥이 남아 있었지만, 마동에서 탈락 면제권을 가지고 넘어 왔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탈락 대상에서 논외되었다.[11] 권민석, 김회길처럼 능력 이상을 시도해서 실패한 케이스가 되던지, 조준호처럼 성공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던지 둘 중에 하나다. 생존을 넘어 파이널 진출에 욕심이 있으면 시도는 하는 것이 옳은 행위다.[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