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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29 00:56:00

고토 하루마사

五島玄雅
(1548 ~ 1612)

1. 개요2. 생애

1. 개요

전국시대, 에도 막부의 다이묘. 우쿠 스미사다의 삼남.

2. 생애

1586년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도요토미 성씨를 쓰게 된 것에 축하하기 위해 사자로 오사카에 파견되었고, 이 때 시마즈 정벌을 위한 안내를 의뢰받았으며, 시마즈와의 중개 역을 맡았다.

종교를 버릴 것을 강요받아 나가사키로 나갔다가 시마즈의 주선으로 돌아가 1592년에 임진왜란으로 조카인 고토 스미하루가 제1군에 소속되어 하루마사도 조선으로 갔으며, 1594년에 스미하루가 천연두로 진중에서 병사하자 스미하루가 아들이 없었기에 숙부인 그가 가독을 상속했으며, 1596년에 귀국해 고래잡이를 벌였다.

1597년에 26명의 선교사들이 히데요시의 명령으로 책형을 받으면서 순교했지만, 영지 내에 선교사를 머물게 했으며, 1600년에 세키가하라 전투에서는 본래 서군에 속했다가 동군으로 옮겼다. 도쿠가와 막부가 세워지자 슨푸로 불려가면서 가톨릭을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