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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9:09

곤도 이사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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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은혼곤도 이사오의 행적을 기록한 항목.

2. 과거

과거엔 부슈 지방에서 살았으며 대대로 하는 도장을 물려받아 운영했었다. 이때 갈 곳 없이 돌아다니던 동네 꼬마 오키타 소고와 청년 히지카타 토시로를 받아들여 그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 적이 있다.

그리고 자신만의 꿈을 펼치기 위해 에도로 상경해서 현재의 진선조를 만들었다. 현재의 진선조 멤버의 상당수는 이미 곤도가 도장을 운영하던 시절부터 함께하던 자들이다. 이후로도 이토 등 신입을 받기도 하지만.

54권(애니메이션 293화)에서 그의 어린 시절이 좀 더 자세히 나오는데 어릴 적 원숭이 신을 모시는 서당에서 가르침을 받았다고 한다.[1] 하지만 그때 스승[2]이 빚 때문에 땅문서를 빼앗기고 곤도와 아이들은 도둑질을 해서라도 그걸 찾아오는데 성공하나 결국 서당은 불타버리고 곤도는 이때 강해지겠다는 일념을 가지고 꾸준히 수련하여 진선조가 되었다. 하여튼 곤도가 굉장히 간지나게 나오는 화이니 곤도 팬이라면 꼭 구입할 것.

이때의 에피소드로 곤도는 그 서당에 다시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고, 여전히 동급생 중 한 명[3]이 그 의지를 잇고 있는 것을 보면서 감동한다.

3. 원작

3.1. 진선조 동란편

이토 카모타로를 참모로 두고 있다는 것이 나오며, 그를 이토 선생이라고 부르며 상당히 신뢰하고 있다. 다만 그래서인지 이토의 야심을 유일하게 눈치챈[4] 히지카타가 이토를 경계할 것을 충고했으나, 히지카타와 이토의 사이가 좋지않아서 히지카타가 감정적으로 판단한다고 하며 받아들이지 않는다.

게다가 히지카타가 요검 무라마샤의 저주를 받아 톳시의 인격이 강해져 자기가 직접 만든 국중법도를 연달아 어기는 일을 목격하자, 히지카타에게 실망하고 히지카타를 근신처분하자는 이토의 주장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후 부슈[5]로 가던 열차 안에서 이토와 같은 좌석에 앉아 담소를 나누다가 이토가 자신을 따르는 진선조 무리들을 거느린 채 곤도를 제거하고 진선조를 장악하겠다고 본색을 드러내자, 당황하지 않고 호탕하게 웃는다. 그리고 자신을 가리켜 어떠한 색도 받아들이는 하얀 천으로 된 깃발이라고 표현한 이토의 말에 이렇게 대답한다.
하하하하하하! 역시 선생이오! 재미있는 말씀을 하시는구려? 우리들이 시커멓게 물들었다고요? 그렇군요...내가 하얀 천이라면 그럴지도 모르겠소이다! 하지만...나로 말하자면 털이 덕지덕지 붙은 팬티라고 해야 할까요? 하얀 깃발? 그런 고만고만한 것들이 아니올시다.
선생 주변에 있는 놈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녀석들은 다릅니다. 녀석들은 색깔이라고 부를 만한 놈들이 아니외다! 비유를 하자면, 땟국물이겠죠? 빨아도 빠지질 않는 찌든 때! 빨아도 빨아도 도무지 빠지질 않으니...나중에는 애정까지 생기더군요... 참 난감한 놈들입니다...
하지만, 그 때도 모이고 모여 세월이 지나니...제법 봐 줄만 합디다? 어느새 멋진 깃발이 되어 있더군요. 촌스러운 데다가 사상도 없는...이치를 따지기 전에 감정이 앞서는 놈들이에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종잡을 수가 없는 놈들입죠. 선생...당신은 고녀석들을 휘어잡지 못해요. 녀석들은 어떤 색으로도 덮어 칠할 수도 없고, 어떤 색에도 물들지 않아요![6][7]

이후 이토를 따르는 척 하면서 역이용한 소고에 의해 구출된다. 하지만 열차에는 곤도와 소고 이외에 모두 이토와 그의 추종자들뿐이었고, 서서히 추격당한다. 곤도는 일이 이렇게 된 것은 모두 자신의 탓이라며 히지카타와 소고를 비롯한 대원들에게 뭐라고 사죄하면 되는 거냐고 자책한다.

그리고 자신을 지키고 배신한 대원들을 혼자 상대하려는 소고[8]에 의해 따로 분리된 열차 한 차량에 혼자 남겨진다.

그리고 자신을 지키러 쫓아온 히지카타와 해결사들을 보고 자신이 이토의 말에 따라 그렇게 홀대한 자신을 지키러 따라온 히지카타를 보고 왜 온 거냐며 오열한다. 근데 다음 순간 바로 해결사들이 자기가 탄 열차 칸에 바주카포를 쐈다. 토시! 으허어어어엉...에? 꺄울! 그 열차에 곤도가 있나 구멍을 내서 찾아보려고 했던 해결사들의 뜻밖의 만행으로 진짜로 죽을 뻔 했다. 긴토키: 너 이전에 암살당할 뻔 했다며? 곤도: 방금 당할 뻔 했어! 바로 지금!

그리고 히지카타를 데리고 오고 진선조를 지키려는 해결사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요검의 저주에 혼을 먹혀가던 히지카타가 인격이 사라지기 직전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해결사들에게 진선조를 지켜달라고 자존심을 버려가며 부탁했다는 긴토키의 설명을 듣고 히지카타가 그동안 보여온 이상 행동들의 내막을 모두 알아차린다.

자신들의 역할은 끝났고 그 다음은 알아서 하라며 보수를 요구하는 긴토키에게 자신의 적금 모두를 주겠다고 하고, 그 대신 자신도 의뢰를 하겠다며 히지카타를 데리고 이대로 전장에서 도망쳐달라고 한다. 무능한 오타쿠 톳시가 되어 싸우고 싶지도 않아하는 히지카타를 끌어들이고 싶지 않다고.

이 모든 것은 이토를 경계하라는 히지카타의 조언을 무시하고, 요검의 저주로 바보짓을 하는 히지카타의 상황을 모르고 오히려 그런 히지카타를 이토의 말대로 처벌하고, 히지카타가 저주에 먹히면서도 진선조를 지키려고 자존심을 굽혀 해결사들에게 부탁을 한 것도 모른 자신의 책임이라고 한다. 그리고 히지카타와 다른 진선조 대원들에게 미안했다며 자신은 바보천치라며 한탄한다.

그리고 배신자들에게 맞서 자신을 도우러 온 다른 진선조 대원들도 전선을 이탈하라고 곤도 이사오는 전사했다고 전해달라고 한다. 더이상 동료들끼리 싸우는 걸 더 볼 수가 없다고도 한다. 배신한 이토파 대원들까지도 아직 동료라고 여기는 듯.

그리고 자신의 의지로 톳시에서 인격이 돌아온 히지카타에게 자신들은 곤도를 위해 목숨을 걸었으며, 그대신 곤도에게는 어떠한 치욕을 당하고 많은 대원들이 쓰러져가는 것을 보더라도 살아남아야 할 의무가 있다는 일갈을 듣는다.[9] 근데 바보인 주제 어려운 생각하지 말라는 얘기도 들었다

히지카타의 일갈을 듣고 정신을 차린 곤도는 히지카타만 두고 자신만 도망치라는 거냐고 열차와 경찰차 사이에 끼인 히지카타를 밟은 채로 긴토키에게 묻는데, 꾸물거리지 마라는 얘기를 듣는다. 긴토키: 꾸물거리지 마! 곤도에게 밟힌 채인 히지카타: 거기서 꾸물대지 마!

이토가 귀병대의 배신으로 폭파된 선로에서 열차와 함께 강에 추락하려고 하자 소고, 카구라, 신파치와 함께 붙잡고 구했다. 배신자인 자신을 왜 구한거냐고 하는 이토에게 반란이 일어난 것은 모두 대장의 죄라며 자신은 이토를 벨 자격이 없으며 자신은 이토 위에 서기 부족한 대장이라고 한다. 오히려 대장에는 이토가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또한 자신은 대원이 죽어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고, 죽은 병사를 버릴 수 없다고도 한다. 그리고 자신은 이토가 자신의 참모가 아니고 어깨를 맞대고 함께 술 한잔 걸칠 수 있는 친구이길 바랬다고. 그리고 이토에게 아직 좀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열차 안에서 귀병대와 싸우다가 귀병대의 헬기가 쏜 기관총의 총격을 자신과 히지카타 대신 전부 맞고 벌집이 된 이토를 보고 절규한다.

상황이 모두 정리된 후에는 이토를 끌고 가려는 진선조 대원들에게 이토를 데려가라고 지시한다. 이에 신파치가 따지려고 할 때 곤도의 눈에서는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고 있었다.

이후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이토를 배신자가 아닌 진선조의 일원으로서 죽게 해주려는 히지카타와의 결투를 소고 등 다른 진선조 대원들과 함께 지켜본다. 그리고 히지카타에게 베어져 죽기 직전인 이토가 자신과 소고, 히지카타를 비롯한 모든 진선조 대원들과 함께 서로가 인연의 실로 이어져있는 듯한 환상을 보고 만족하며 죽게 해준다.

모든 일이 끝난 후에는 야마자키의 장례식을 가장한 마츠다이라의 애견 '푸스케'의 장례식에도 참가한다. 그뒤 장례식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꾸짖고 톳시에서 귀신 부장으로 돌아온 히지카타를 보고 진선조 대원들이 반기는 모습을 보고 소고와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그것을 보며 히지카타가 진선조의 영혼은 자신이라고 말했지만 자신은 진선조의 진정한 혼은 히지카타라고 독백하고 동란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3.2. 바라가키편

사사키 테츠노스케에 대해 히지카타와 소고에게 소개한다. 그러면서 잡일이나 시키면 사사키 가문에 눈치가 보일까봐 그에게 어떤 일을 맡길지 고민하다가 테츠노스케에게 공석이던 히지카타의 보좌 일을 맡기는 것을 제안한다.

진선조 대원들의 검술 훈련을 지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대원들의 검술 자세를 바로잡거나 기합을 넣으라고 소리치며 오랜만에 진선조 국장으로서의 위엄이 드러나나 했는데...사사키 테츠노스케와 그의 친구들이 농구하다가 날린 농구공에 얼굴을 맞아 순식간에 위엄이 빠졌다. 헤이~고릴! 컴온! 결국 테츠노스케의 비위를 맞춰주고자 검술훈련을 때려치우고 진선조 대원 전원이 농구 연습을 하는 것을 주도한다(...). 마침 대사도 전설의왼손은 거들뿐! 이다.

테츠노스케에게서 순찰중 히지카타와 사사키 이사부로 사이에 있었던 트러블에 대해 전해들은 듯. 참고로 이때는 아주 빨간색, 하얀색으로 각각 팀별 농구 유니폼까지 입고 농구 시합까지 하고 있었다. 빨간 팀복을 입은 게 이 만화 생각난다 마침 여기도 고릴라가 있고
그러자 히지카타가 또 저질렀다고 호탕하게 웃으며 예전부터 히지카타는 일을 하는 건지 싸움을 하는 건지 구분이 안 갔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포기하면 거기서 시합종료다! 라고도 한다 이런 곤도의 태평한 태도에 이사부로의 심기를 건드리면 진선조도 없어질 수도 있다며 테츠노스케는 이사부로의 말대로 자신을 쫓아냈어야 했다고 자책한다.

그러자 곤도는 테츠노스케에게 가시아귀[10]의 뜻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자신의 고향에서 제일 가는 가시아귀가 바로 히지카타였으며, 매일 각 도장 근처에서 사람을 베고 패는 일을 반복하며 스스로 가시밭길로 들어가 걷는 삶을 살고 있었다고 한다. 악귀가 든 가시아귀라는 말도 있었을 정도라고.

하지만 그런 소문과 달리 히지카타도 테츠노스케처럼 첩의 자식이었으며, 자신에게 잘 대해주던 이복형의 눈을 멀게 한 괴한들을 도륙한 이후로 자신이 있을 곳[11]을 찾던 외톨이였을 뿐이라고 말한다. 또한 소중한 형을 지키지 못한 자신이 분해 강해지고 싶었을 거라고도 한다. 그래서 히지카타는 더욱 가시밭길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자신들 진선조도 히지카타와 테츠노스케처럼 별볼일 없고 소외된 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밑바닥에서부터 모인 것이라고도 얘기한다. 가시밭길에 뛰어드는 것을 멈추지 않고, 그 가시밭길을 개척하다 보면 그 개척한 길이 다른 누군가의 것과 겹쳐 큰 길이 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테츠노스케에게 있을 곳이 필요하다면,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다면 멈추지 말 것을 조언한다. 언제나 가시밭길을 걷는 가시아귀가 되라고.

그리고 테츠노스케에게 히지카타가 편지 부치는 일을 시키고 나서 히지카타와 테츠노스케에 대해 얘기하며 테츠노스케가 분명 편지를 잘 부쳤을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때 테츠노스케는 힙합 양이지사 패거리 체키라웃당에게 습격당하고 납치되고 있었다.

테츠노스케가 체키라웃당에게 납치당한 것을 알고는 진선조와 함께 구하러 가지만, 이사부로와 견회조에게 가로막힌다. 견회조가 인질을 다치게 하거나 죽이는 것도 불사할 것을 알고 히지카타와 이사부로, 소고와 노부메를 비롯한 진선조와 견회조 간의 충돌의 조짐이 보이자 이를 말리려고 한다.

그리고 히지카타를 비롯한 진선조 대원들이 이사부로와 견회조 대원들을 붙잡고 있는 동안 야마자키, 소고 등과 함께 눈짓을 주고받고 테츠노스케를 구출할 별동대로서 슬쩍 빠진다. 하지만 견회조에서 노부메가 별동대로 빠져나왔고, 체키라웃당을 닥치는 대로 베자 별동대의 존재가 발각될 것을 걱정한다.

인질도 죽이려는 노부메를 소고가 상대하는 틈에 야마자키와 함께 먼저 갔다. 그리고 긴토키가 테츠노스케를 발로 차서 떨어뜨릴 때 바로 밑층에서 야마자키와 함께 대기하고 있었고, 추락하는 테츠노스케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바주카포를 쏘면서 위층의 가시아귀들에게 참느라 수고했다며 이제 마음껏 날뛰라고 한다.

진선조와 견회조의 충돌로 인한 혼란과 연기를 틈타 아래층으로 도망치던 체키라웃당을 소고, 노부메, 야마자키와 함께 제압한다. 소고랑 노부메는 도S 스포츠로 농락하고 야마자키는 팥빵 폭격을 가하고 있을 때 콘도는 몸이 고릴라가 된 채 철봉을 타고 오르 내리면서 그때 생기는 신감각(...)을 통해 쾌감을 얻고 있었다... 이 고릴라는 기둥에 뭔짓을 하는 거야

이후 연기가 생겼을 때 제압한 견회조와 제복을 몰래 바꿔입고 히지카타, 야마자키와 함께 이사부로를 속이는데 성공하고, 진선조와 견회조의 충돌을 불문으로 붙이는 것을 제안해 동의하게 만든다.

3.3. 극장판 은혼 완결편 해결사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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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잊을래야 못 잊죠
곤도:그래, 만에 하나 지옥의 끝이라 해도 시공의 끝이라 해도.
히지카타(세 명 전부):반드시 네놈을 찾으러 가주마!!

첫 등장부터 사형집행죄수로 등장하는데 죄목도 가관. 골목길에 세워진 켄터키 할아버지마네킹으로 변장하고 타에를 스토킹하다가 지나가던 할아버지에 의해 수신 선더 라이거의 마스크가 씌워지고, 양손이 대포로 개조당했으며 지나가던 양이지사에 의해 누군가의 복장으로 갈아입혀졌는데 입에 문 곰방대의 불씨가 양손의 대포에 떨어져서 발사되는 바람에 상점가를 폭발시킨 죄로 붙잡혔다고 한다.[12]

처음에는 참수형을 당하기 위해 우리에 갇힌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사형 집행 전, 유언으로 눈치없는 말을 써서 빡친 긴토키가 칼 들고 자신이 자르게 해달라고 난입한 그 순간, 곤도가 체포된 뒤 양이지사로 변한 진선조가 가츠라 일당과 손잡고 들이닥친 덕분에 같이 처형되길 기다리던 가츠라와 함께 구출된다. 이후 한편을 먹은 가츠라 코타로와 서로 그토록 싫어하는 별명(고릴라, 즈라)으로 불러도 된다고 허락할 정도로 친한 사이가 된다.

3.4. 장군 암살편

맷집 단단한 건... 너네들만의 전매특허가 아니라고!!!
초반에는 시게시게 에도 탈출 작전을 큰 소리로 떠벌리는(...) 마츠다이라를 의아해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그리고 의외로 작전이 시작됐을 때는 분개(...)하는 히지카타보다 조용히 있다가 후지바야시 일당의 습격에 모두와 같이 맞선다. 모모치의 비호로 한숨 돌리나 했더니 닌자 마을까지 찾아온 귀병대와 하루사메 7사단 때문에 또다시 장군과 함께 도망길에 오르며 상술된 전투력을 한껏 보여준다.
너희들 밖에 없다고, 해결사. 이것이 진선조 명의로 처음이자 마지막 의뢰다. 장군님을.. 부탁한다.
닌자 마을 출구로의 마지막 외다리에서 임팩트 있게 해결사 일행에게 의뢰를 하고 결국 모모치 쪽으로 갈라진다. 그리고 히지카타와 보수는 땡까먹자고 작당시체는 인형술로 잘 챙겨주겠다는 모모치의 말에 아연실색하며 퇴장. 이후부터는 계속 긴토키와 신스케의 독무대라 비중이 많지 않았다.

3.5. 안녕 진선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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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가 아니면 언제 진선조 국장과 전설의 양이지사가 같이 술을 나누겠냐고. 어이, 이리와. 한 잔 들자고. 백야차.

장군 암살편이 끝나고 긴토키를 진선조 둔영으로 불러 술잔을 나누다 견회조에게 체포된다. 마츠다이라와 같이 역사대로 곤도 이사오에게 참수형이 내려졌는데 자신이 잡혀간다는 것을 진선조 대원들이 알게 된다면 엄청난 반발이 있을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일부러 대원들을 모두 장군의 장례식의 경비로 보내고 저항없이 잡혀간다. 체포되기 직전 긴토키에게 히지카타와 대원들에게 에도에는 진선조가 필요하다는걸 전해달라고 하는데 이 장면이 쇼요 선생이 잡히면서 긴토키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하던 장면이 매우 흡사하다.

그리고 526화에서 목이 잘린 상태로 나와 은혼 팬들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저 장면 자체는 히지카타의 꿈이였지만, 곤도가 아직 살아있는데 히지카타가 곤도가 죽는 악몽을 꾼건지 아님 실제로 일어나버린 곤도의 죽음이라는 끔찍한 기억이 히지카타의 꿈속에 나타난건지 확실하지 않아 은혼 팬덤에서 계속 토론이 이어졌고, 다행히도 다음 화에서 곤도가 아직 살아있음이 밝혀진다. 웬만해서는 레귤러 캐릭터를 쉽사리 죽이지 않는 은혼이지만 하필 바로 이전화에 장군이 빼도박도 못하게 사망했던 것과 은혼이 본격적으로 결말을 향해 가는 시리어스 분위기였던 터라 ...
고릴라가 아니라 고릴라 고릴라 고릴라거든![13]
가츠라가 곤도를 구하기 위해 일부러 잡혀들어가 곤도에게 나라를 바꾸기 위해 협력할 것을 제의하지만 자신의 탈옥으로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게 될까 봐 거부한다. 하지만 바깥에 남겨둔 사람들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사실에 결국 탈옥을 결심한다. 교도관으로 위장하여 감옥을 빠져나온 후 자신들이 갇혀 있던 곳이 섬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 마중하러 오는 양이당 및 진선조와의 접선 장소로 가던 도중 나락이 따라붙자 마츠다이라를 먼저 보내고 가츠라와 둘이서 상대하다가 견회조와 맞닥뜨리고, 가츠라가 자신을 감싸려다 사사키의 총탄을 맞게 된다. 자신을 놔두고 가라는 가츠라를 부축하고 '함께 술을 한잔 마시고 싶은 동료가 또 생겼다'며 함께 도망친다.
대장에게 모두를 굴복시키는 힘은 필요하지 않아. 모두를 지킬 수 있는 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해.
이때 사사키의 회상에서 과거 낭사조였을 당시의 모습이 나오는데, 낭사조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유파간의 싸움으로 난장판이 된 가운데 태연하게 나타나 쓰러진 남자에게 한 대도 때리지 않다니 보통 남자가 아니라며 치료해주고 기세등등한 마운틴 자키에게 동료를 때린 네가 저 남자보다 못하다며 대장에게 모두를 굴복시키는 강함은 필요없다고 말한다. 이때 곤도의 유파의 포스에 눌려 결국 곤도의 아래로 들어가게된 마운틴 자키는 바로...[14] 사사키는 그런 곤도와 낭사조를 보며 서로 제각각을 향해 짖던 어수선한 들개 떼들이 한 마리의 늑대에 의해 하늘을 향해 짖는 사나운 무리가 되었다며 강철같은 의지와 어떤 자라도 포용하는 물같은 마음을 가졌다고 평한다.

죽을 힘을 다해 도망치지만 수적 열세가 너무 심해 죽을 위기에 처하고 마츠다이라도 쓰러진 최악의 상황에서, 때마침 온 히지카타와 진선조 대원들과 드디어 조우한다. 이후 견회조와 대치하다 폭격에 휘말려 잠시 행방불명 상태였으나 피투성이가 된 사사키를 구해주며 다시 재등장한다. 사사키를 구해준 후 자신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음을 포기하지 말라고 독려하며 같이 상황을 타개해 나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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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긴토키와 진선조 일행과 다시 만났을 때 사사키는 등에 검상을 크게 입고 쓰러졌고 곤도는 얼굴에 크게 검상을 입은 채로 천도중에게 붙들려 있다. 죽었는지 살았는지조차 애매한 상황. 하지만 547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548화에서 사사키에 의해 얼굴에 검상을 입은 후[15], 감옥에서 가츠라가 줬던 가사상태에 빠지는 약을 먹고 죽은 척하고 있다가 일어나서 히지카타와 함께 오보로를 베어버렸다. 이로 인해 오보로는 왼쪽 팔이 잘린다.

550화에서 결국엔 살아남긴 했지만 얼굴에 큰 흉터가 남았고, 반란세력으로 몰려서 에도에 있기는 힘들어졌다. 그 와중 타에 집 근처 쓰레기통에 숨어 스토킹 짓을 하다 걸리지만, 타에는 두들겨 패던 평소의 모습은 싹 감추고 감기 걸린다며 걱정하기 시작했다. 이런 그녀를 본 그는 이러면 헤어지기 힘들다고 씁쓸하게 웃어보인다. 551화에서 타에의 집에서 작별인사를 하게 되는데, 이 때 타에와 신파치는 만화 사상 처음으로 그를 고릴라가 아닌 인간 곤도 이사오로 대해주었다. 또한 피신을 겸해 반 막부 세력의 결집을 위해 진선조 일행과 같이 에도를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다.
학력도 없고, 신분도 없다. 믿는 건 자신의 검 뿐. 그것만으로 우리는 깃발을 들었고, 그렇게 우리는 에도에 모였다. 우린 오늘 그 에도를 떠나야 하지만..
우리의 꿈은 끝나지 않는다. 반드시 돌아오자. 진선조의 고향으로. 몇 번이고 맹세해주마. 우리는 에도에서 사무라이가 될 거라고.

3.6. 최종장 -은빛 영혼편-

그리고 605화에서 위험에 처한 해결사 일행의 앞에 탱크를 몰고 나타나서 구해주며 마요라사디스틱 왕자와 함께 재등장했다.[16] 얼굴의 상처 탓인지 은근히 멋있어졌다.

606화에서 해결사와 함께 잘 싸우나 싶더니 머리에 두른 띠를 벗으며 또 나체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바로 다음 화에선 자기 자신을 벗어던지고 고릴라가 되어버렸고 그걸로도 모자라서 자기 자신이 잘려나가고 아호다스에게 육체를 빼앗겨버렸다.

660화에서는, 시야를 잃었음에도 주변 적의 기색을 전부 파악하며 무쌍을 찍는 우츠로에게 한방 먹이는 쾌거를 이룬다! 눈치채지 못한 것이 왜냐는 질문에, '악을 베는 것이 진선조이기 때문이다' 라는 간지나는 대답은 덤. 그러나 그 직후 우츠로에게 베여 쓰러지고 만다.

2년이 지난 후, 670화에서는 진선조 국장을 그만두고 오타에의 집에서 앞치마를 입은 차림으로 등장했다. 오타에의 영양섭취를 걱정하며 요리를 가져다주고, 오타에의 배가 임신한 것처럼 나와있어 두 사람이 서로 합체하여 고릴라의 꿈이 이루어진 듯 했으나...... 사실 곤도는 웬 고릴라와 결혼을 했으며[17] 이미 그 고릴라와 아기도 본 듯 하다.(...)[18] 신파치의 말로는 정략 결혼이라는데 무엇을 위한 결혼인지는 불명.[19] 오타에의 집에서 지내는 건 스토킹 겸 주부의 일이었으며, 오타에의 배가 나온 건 단순히 살찐 것이었다. 근데 은혼 답지 않게 다른곳은 하나도 안찌고 배만 쪘다. 아무튼 덕분에 곤도 팬들과 곤타에 지지자들은 모두 충공깽으로 뒤집어지는 중긴타에 지지자들은 안도했다. 671화 내용으로 보면 현재 정권을 잡은 가츠라에 의해 실질적으로 숙청이 되어서 그 꼴이 된 모양...인 줄 알았는데 좀 속사정이 있었다.

691화에서 밝혀지길 우선 전쟁으로 황폐화된 나라를 되살리고 개혁하기 위해 옛것을 버려가지만 당연히 이에 대한 반발이 있기 마련이고, 가츠라가 개혁의 진행될수록 생기는 온갖 증오를 전부 홀로 받아내고 암살로 퇴장하는 시나리오를 작성했다고 한다. 하지만 중간에 문제가 발생해 진선조에서 암살자로 전직한 소고가 말하길 본래 시나리오라면 암살로 가츠라를 퇴장시키는 것이 그 역할이었는데 동시에 그쪽 암살세력에 속하면서 움직임을 파악하고 조작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걸 다카스기가 가로채서 마무리한 것이라고 한다.
692화에서 이어서 설명하길 사실 진선조 숙청이라는 것도 위의 시나리오의 일부였다. 그런데 가츠라가 세운 신 정부에도 나락이 세운 천원교의 세력이 숨어있었고, 이 때문에 가츠라도 섣불리 부하를 쓸 수 없던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숙청이라는 형태로 일시 해산하는 것으로 진선조는 사라졌으나 또다시 2년 전에 있었던 그때의 싸움이 이어서 벌어질 때를 대비하고 있었고, 결국 천원교가 터미널에 테러를 일으키는 것을 시작으로 일이 터지자 진선조가 전원 전장으로 복귀해 부활을 선언한다.

여기까지는 진지했다.

히지카타 토시로 휘하의 진선조들이 지구에서 부활을 선언하는 동안, 곤도는 앞의 진지함은 1%도 없는 본래의 은혼으로 돌아와 버블스 왕녀(이하 알기쉽게고릴라 왕녀)와의 결혼식에서 우호우호거리고 있는데 다들 배꼽빠지게 웃으며 기뻐한다. 그런데 곤도는 고릴라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서 적당히 우호우호거리며 맞춰주고 있는데 주변에서 그야말로 함박웃음이 터진거였다(...). 거기다가 의미불명의 헹가레는 덤.

결국 참다못해 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한테 전화걸어서 더이상 못 해먹겠다고 하는데, 곤도의 역할은 다름아닌 고릴라 공주와 결혼한 후 나라를 복구할 자금을 조달하는 역할이었다. 거기다가 고릴라 주니어(...)의 정체는 곤도의 친자식도 아니었다. 2년 전에 이미 고릴라 왕녀와 결혼식을 치렀으나 바로 왕녀를 찼다고(...). 결혼 첫날밤에 소박맞은 고릴라 왕녀는 그 충격으로 상심한 나머지 행방불명되었고, 밤마다 불량 고릴라들과 어울리면서 바나나를 흡연하거나 바나나를 지지거나 하면서 성에 돌아왔을 땐 로버트 고리니 주니어가 배에 있던 상태였다고 한다(...)곤도 曰 : 하다못해 이사오 주니어라고 하라고!!!

거기다가 그 로버트 고리니이사오 주니어는 이미 곤도보다도 덩치가 크고 흉포해서, 곤도의 바지끄뎅이를 잡고 아예 장남감으로(...) 다루고 있었다. 이때 주니어에 의해 바지와 팬티가 찢어져버리는 불상사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결국 참는 것도 한계인지라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우호오오오오!!"하는 기합과 함께 경비병들을 강행돌파하려고 하지만 경비병들이 어째 기쁨의 헹가레를 해주며 정중히 식장으로 돌려보내준다(...)

여기까지 와서야 자신의 "우호!"가 다른 고릴라들을 기쁘게할지 언정 자신의 기쁘게 할 수 없다는 절망적인 사실을 깨닫고선 어떻게 할지 갈피를 못잡던 중, 거대한 고릴라가 경비병들과 식장의 문까지 박살내며 등장한다. 이윽고 그 고릴라가 로버트 고리니 주니어의 진짜 아빠라고 직감한다. 그 얼굴을 본 고릴라 왕녀 또한 식겁하고, 지금 저녀석을 이용하면 지구로 되돌아 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에야 말로 자신의 지구에 돌아가고 싶다는 영혼을 담은 "우호오오오오오!!"의 포효를 발산하지만 내레이션이 이를 해석 해주길... "왕녀는 내거다. 돌려받고 싶다면 뺏어봐라."(...) 망했네.

결국 결혼식이 난장판이 되어가는 와중에 곤도 본인은 어떻게 이 상황을 무마하고 도망치려고 계속 고릴라어로 말을 하나 자신의 의도와는 정 반대의 뜻으로만 전해지고 있어서 결혼식장은 순식간에 투기장이 되어버린다. 결국 원치 않던 난투끝에 상대 고릴라를 제압하고 고릴라들에 의해 새로운 왕으로 추대되나, 곤도가 우주선을 망가뜨려 지구로 추락시킨다. 그와중에 공주는 그 양아치 고릴라와 도망치려하지만 다른 고릴라들에 의해 방해받자 곤도가 나서서 도와주게 되고, 결국 지구로 모든 신분을 버리고 도망치는데 성공한 고릴라 공주는 곤도를 진정한 고릴라로 인정(...)하며 그에게 예전 진선조 시절 국장제복을 돌려주게 되고, 곤도는 그것을 입고 현장에 복귀하며 하는 첫마디가 우호였다... 진선조대원들도 똑같이 우호!!!로 받아주며 달려와 고릴라들이 그랬듯 헹가레를 해주는건 나름 웃기지만 명장면일지도.

이후 히지카타, 오키타와 합류해 진선조 둔영에서 저항하며 긴토키 일행을 도우러 나간다.

3.7. 비시리어스

몽키 헌터에서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후르츠 친포 사무라이G' 라는 닉네임을 사용했으며 활 유저였다. 그리고 퇴치해서 하반신을 갈무리 하면 '지저분한 촉수' 란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다.

은혼 애니 183화에서 가구라의 코스프레를 해서 엄청난 시각테러를 보여주었다. 그러다 결국 타에에게 흡수당하지만, 오히려 그게 역으로 작용해서 곤도가 추는 춤에 다이아몬드 퍼퓸이 올렸던 순위가 오히려 내려가는 결과를 낳았다. 거기다 퍼퓸의 순위를 내리겠답시고 바지를 내리는것도 모자라서 전라를 보여주었다.

190화에서는 진짜로 고릴라가 되어 버렸다. 위화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그리고 고릴라 상태에서 타에에게 귀엽다는 소리를 듣는다! 참고로 190화에 나오는 대사 중에 하나인 '고릴라의 학명을 알고 있냐? 고릴라 고릴라 고릴라이라고!'는 개그로 지어낸게 아니라 진짜다. 서부 저지대 고릴라의 학명이 'Gorilla gorilla gorilla'이다. 이에 성우인 치바 스스무는 공부가 되었다고…

2년 후의 세계편에서는 염원하던 타에와 결혼에 골인! 하지만 늘 다크매터 요리에 시달리고 있는데다가, 타에와의 결혼을 위해 진선조는 그만두고 도장 사범이 되어버렸다. 대신 신파치가 진선조에 입대(…). 그 때문에 진선조는 엉망이 되어버렸는데…. 거기에다 타에와 히지카타의 불륜에 충격을 받고 바에서 상심해 있던 중, 거시기를 떼어낸 즈라코에게 위로(…)받고 고리코를 탄생(…)시켰다. 하지만 결국 페이크. 모든 게 사마귀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 거기다 사마귀들이 변한 곤도와 타에이긴 했지만, 막장 드라마의 모습을 연출하는 등 웃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0]

연하장 편에서는 타에와 결혼해서 신파치를 낳았다는(…) 가짜 연하장을 보냈다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바로 이전 연하장에서 사루토비 아야메가 긴토키랑 결혼했다면서 피부색이 달라 조작이라고 알 수 있다는 거 외에는 어느 정도 감쪽같은 거와는 대조적으로 이쪽은 그냥 무리수를 한 술 더 뜬 셈이다. 그것 때문에 큐베의 분노를 샀으며[21], 결국 타에에게 사루토비와 함께 기억을 잃고 네크로곤도(...)로 쫓겨나게 된다.[22] 그래도 강하다는 설정만큼은 그대로였는지 네크로곤도로 흘러가서도 여전히 마다오 취급인 하세가와와는 다르게 두 사람은 아예 하나의 부족장이 되었고, 결국 셋이 다 함께 모여 연하장을 보내 안부를 전하나 긴토키는 그대로 태워버렸다(...)
파일:lC76QYg.png
은혼/성전환편에서의 모습
파일:타에광폭화2.gif
438화에서는 다른 의미로 충격과 공포의 여체화를 보여줬다. 쭉쭉빵빵한 금발미녀로 변한 것! 고릴라 주제에 글래머 미인으로 변했다는 이유로 타에에게 폭행당한다(…).[23][24][25]
파일:Ag00egu.png
영혼교체편에서의 모습
영혼교체편에서 히지카타 몸에 들어간 긴토키가 들어간 소매를 잘라줘서 자유를 얻었다며 한없이 폭주족스러운 경찰이 된다. 이후 겐가이가 단체로 영혼 체인지를 시전하여 난장판이 벌어진 가운데 곤도의 육체는 사루토비가 들어가고, 본인 영혼은 신파치의 육체로 들어가게 된다.


[1] 이 에피소드에서 곤도의 아버지도 등장한다. 성우는 타하라 마사하루.[2] 이름은 에테키치. 성우는 이시즈미 아키히코.[3] 이름은 타카우라 하나코. 성우는 이토 미야코. 이상하게도 폭삭 늙어 할머니가 되었다.(...)[4] 소고와 야마자키도 눈치챘었지만 어디까지나 소고는 언젠가 야심을 드러낼 거라고 짐작만 했지 이토쪽에서 먼저 포섭하고자 접선해왔을 때 확신했고, 야마자키는 이토 본인이 진선조 내의 자신의 파벌과 진선조를 장악하겠다는 속셈에 대해 말하는 것을 엿들어서 알았다.[5] 곤도, 히지카타, 소고가 미츠바와 함께 살던 고향이다.[6]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오랜 시간 검만 믿고 동고동락하며 생긴 곤도와 진선조 대원들의 신뢰감과 유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사. 이는 안녕 진선조편에서 부슈에서 상경하고 나서부터 야마자키를 비롯한 몇몇 양이지사들과 함께 구색만 갖춘 양이조로서 활동하다가 곤도와 함께 에도의 치안을 지키는 어엿한 경찰조직 진선조가 되는 장면에서 더 확실하게 드러난다.[7] 이 마지막 대사는 실사화된 동란편의 예고편에서도 등장한다.[8] 소고가 말하길 곤도의 단점은 누구라도 믿고 의심하려 하지 않는 것이라며 그때문에 이토까지 맡아버렸지만, 그런 곤도기에 자신을 비롯한 진선조 대원들이 모여들었고 목숨을 걸 가치가 있는 거라고 한다.[9] 히지카타가 말하길 곤도는 진선조의 혼이고 자신들은 그 혼을 지키는 검이라고.[10] 일본어로는 바라가키이며, 다가가 손을 대면 찔리는 가시처럼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날뛰는 망나니라고 한다.[11] 이복형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으나, 다른 가족들과 마을 사람들은 히지카타를 두려워했고 무엇보다 히지카타 본인이 이복형을 볼 체면이 없다고 생각해서 찾아가지 않게 되었다.[12] 이를 들은 긴토키는 바보들의 기적의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평했다.[13] 작품 외적인 이야기지만 실제로 서부로랜드고릴라의 학명이 고릴라 고릴라 고릴라(...)다.[14] 야마자키의 야마=山=마운틴[15] 오보로와 나락으로 하여금 곤도가 죽은 것으로 착각하게 하기 위해 일부러 그런 것.[16] 이때 곤도가 은혼/안녕 진선조편에서 긴토키가 진선조에게 싸움을 독려하며 외쳤던 대사를 그대로 해결사들에게 외쳐주며 등장한다.[17] 이전에 마츠다이라가 중매를 섰던 고릴라 별 버블스 공주로 추정된다.(TVA 75화) 이후 693화를 통해 사실로 드러난다.[18] 결혼한 지 2년이 안 된 걸 감안하면 거의 다이렉트인데, 야규편에서 묘사되었듯, 쇼죠 별은 다산을 중시하여 결혼식에서부터 부부가 공개 합체쇼를 선보이는 풍습까지 있을 정도였으니(...) 이렇게 된 게 당연하다. 참고로 둘 사이에서 난 자식은 그냥 고릴라. 지구인의 유전자는 고릴라 성인에 비해 열성인 듯 하다(...).[19] 현재 막부가 처한 개판 오분 전의 상황을 보면 고릴라의 별(쇼죠 별)로부터 경제 원조를 얻기 위한 정략결혼일 가능성이 높다.[20] 다만 안녕 진선조편을 봤다면 알 수 있듯이 앞으로의 복선이었을 확률이 높다. 실제 언젠가부터 타에에게 암고릴라(...)라는 이명까지 붙은걸로 봐서는 복선 확정.[21] 빈보쿠사이&코시노리:'신파치 누님의 결혼을 축하하네, 심심하니(웃음) 가끔 놀러와. 고릴라 쳐죽여주마!'
토죠:'신파치 님, 작은 주인님을 여자로 만들어 주시고 자신을 고릴라에게 바친 누님의 호의에 감사 드립니다. 고릴라 쳐죽여주마!'
큐베:'콘도 쳐죽여주마!!'
신파치:"어이! 은폐해야 할 부분이 너무 뻔히 보이잖아!! 살의가 노골적으로 보여!"
[22] 곤도는 그렇다 쳐도 사루토비는 왜냐고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사루토비가 보낸 연하장 마지막 문장이 하필 '오타에, 먼저 (시집)가서 미안해.'라서(...).[23] 여자가 되긴 했지만 축적된 고릴라가 터져서 겉은 아름다워도 똥꼬털은 수북하다고...[24] 왜 쭉쭉빵빵인고하니 콘도는 불끈불끈한 건 물론 자기 관리가 확실한 편이기에 쭉쭉빵빵이라는 결과가 나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25] 긴토키나 소고는 타에에게 가슴을 쥐어 뜯기면서 떨어져 나간다고 고통스러워하는데 이 인간은 흥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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