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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colcolor=#FFC000> 마츠다이라 카타쿠리코 松平片栗虎 | Matsudaira Katakuriko | ||
| | ||
| 성별 | 남성 | |
| 생일 | 9월 9일 | 처녀자리 | |
| 나이 | 불명[1] | |
| 신체 | 168cm, 64kg | |
| 직책 | 경찰청 장관 → 환경보호위원회 위원장(2년 후) | |
| 이명 | 파괴신 | |
| | ||
| 통칭 | 마츠다이라 공, 마츠다이라[2], 선생님[3], 청장님[4] | |
| 가족 | 아내 딸 마츠다이라 쿠리코 반려견 푸스케†[5] | |
| 성우 | [[일본|]][[틀:국기|]][[틀:국기|]] | 와카모토 노리오 |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최석필 | |
| [[미국|]][[틀:국기|]][[틀:국기|]] | 카일 존스 | |
| 배우 | 츠츠미 신이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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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은혼의 등장인물로, 경찰청 장관이다. 모티브는 교토수호직, 아이즈 번 번주이자 신센구미의 스폰서였던 마츠다이라 카타모리.
경찰청 장관으로써 떠돌이 무사였던 곤도 이사오가 이끄는 무리를 거두어 진선조를 창설한 인물. 진선조 대원들은 선생님, 마츠다이라 선생님(한국판 기준)이라고 부르며 따른다. 원 대사는 父ちゃん, 父つぁん로, 아저씨나 노인장에 더 가까운 호칭이다.
2. 상세
하세가와 다이조처럼 매일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고 입에는 담배를 물고 다니는 다혈질 중년남으로, 1인칭은 '아저씨' 또는 오레를 쓴다.
거슬리는 게 있으면 바로 총부터 쏘는 게 습관으로 주로 딸에게 접근하는 남자들이 목표물. 진선조에서뿐만 아니라 거리, 경찰청, 심지어는 막부에서까지도 거리낌없이 총을 쏴댄다. 대형 사건이 터지면 일단 함대를 출동시켜 집중 포격으로 타겟이고 뭐고 다 박살내기 때문에 파괴신이라 불린다. 나사 빠진 곤도 이사오도 이 사람 옆에서는 정상인처럼 보일 정도.
막부 내에서는 실질 2위의 권력자. 에도 최고 지배자인 정이대장군의 대부 뻘로, 굉장한 재력과 권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대부호나 천인의 권세가 막부를 누를 정도로 막강하기 때문에 천도중같은 세력 앞에선 머리를 조아려야 한다. 일국경성편에서 도쿠가와 사다사다가 등장하면서 막부 내에서의 입지도 흔들리게 되었다.
정신 상태가 특이해서 모든 일의 우선 순위가
| 1: ①딸에 대한 것, ②캬바쿠라에 가서 젊은 여성들과 노는 것 2: 자신의 일 (대출금 갚기 등) 3: 민간인의 안전 |
빚이 있는 묘사가 있다. 모티브인 마츠다이라 카타모리 본인부터가 영지에 빚이 많았고 더군다나 신센구미를 자신의 사비로 유지했기 때문에 빚이 많은 사람이었다. 아마 이를 고증한 듯.
딸 사랑이 굉장한 딸바보로, 마츠다이라 쿠리코가 사귀는 남자친구가 못마땅하면 곤도, 오키타와 함께 저격총을 들고 나가서 암살을 시도한다. 딸이 외박해서 빨리 찾으러 가야 한다며, 인질이 된 하타 황태자에다 대고 포격을 해버려 국제문제를 일으킬 뻔한 적도 있다. 딸이 금연하라고 하면 에도 전체에 금연령을 내버리기도.
단골 술집은 시무라 타에가 일하는 캬바쿠라 '스마일'인데 무녀 아네와 주로 논다. 고위공무원답게 돈은 많아서 놀러가서 돈을 펑펑 써대며 돔 페리뇽을 박스로 주문할 정도다. 스마일의 접대 아가씨들 사이에선 '마짱'이라고 불리며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그리고 당연히 집에 들어가선 아내에게 혼나는 듯. 한 번은 고양이귀 소녀 에로메스를 성희롱한 죄로 체포되었다는 사실을 아내에게 들키는 바람에 아내의 살인청부를 의뢰받은 오키타 소고에게 총까지 맞는다.
이런 말도 안 되는 행태에 히지카타 토시로는 "당신같은 남자가 경찰의 톱이라니 인정할 수 없어!"라고 외치기까지 하지만, 본성은 좋은 사람이라 허구한 날 사고를 치는 진선조의 뒤치다꺼리를 해주며 부하들이 자기에게 무례를 범해도 어지간해선 눈빛으로 쪼기만 하고 넘어가는 편이다.
치밀한 정치적 판단을 보여주기도 하며, 사람 보는 눈도 남다르다. 괜히 쇼군 다음가는 에도의 2인자가 아니다. 썩어버린 막부의 대대적인 개혁도 노리는 것 같다.
3. 인물 관계
도쿠가와 시게시게 장군이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외로워하던 걸 측은하게 보고 대신 아버지 역을 해주기로 했다고 하며 현재도 친하다. 지금도 기가 죽은 장군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자신 단골 캬바쿠라 또는 가부키초에 데려가기도 한다. 문제는 그때마다 사카타 긴토키가 있어서 장군이 몹쓸 일을 당하는데… 다행히 장군이 마츠다이라에게 따지거나 화낸 적은 없는 것 같다.
인간실격 고릴라 곤도 이사오를 그나마 인간으로서
딸 마츠다이라 쿠리코를 정도를 초월한 수준으로 아낀다. 부하 히지카타 토시로가 딸의 짝사랑 상대인데, 마츠다이라는 그 현장을 저격 스코프로만 관찰한 탓에 정확한 상황은 모르는 상태. 만일 알면 전함을 끌고 히지카타를 죽이러 갈 것이다. 이 만화 특성상.
애완동물로 푸스케라는 강아지를 길렀다. 진선조 동란편에선 푸스케가 죽어버려서 진선조 대원들과 함께 성대한 장례식을 열었다. 이 때 야마자키 사가루도 사망한 것으로 착각하여 더불어서 합동 장례식을 했는데, 개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아 야마자키가 열받아 했다.
카츠라와는 숙적 관계지만, 카츠라 덕분에 딸의 목숨을 보전하기도 한다. 그 후 카츠라의 정체를 눈감아주는 장면도 나오는데, 온건파에 대해선 견제를 어느정도 거둔 모양이다. 홍앵편에서 다카스키의 폭주를 홀로 막은 것도 카츠라고, 과격파를 제어하는 데 온건파가 도움이 된다고도 생각하는 듯.
곤도나 히지카타, 오키타는 늘 진선조는 문벌도 학벌도 없는, 오직 검에 죽고 사는 사무라이라 강조한다. 곤도는 스스로 우직하고 기개가 있지만, 정세 판단 등 지적인 면은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마츠다이라의 판단을 따른다.
4. 명대사
출연이 적은 편이라 대사도 적지만 상대적으로 명대사가 매우 많다. 게다가 애니메이션을 기준으로 와카모토 노리오 특유의 억양과 발음으로 재생되기 때문에 임팩트가 200% 상승한다."아저씨가 하는 말은 대체로 옳아. 아저씨의 80%는 올바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6]
"너 킬러지? 킬러 맞지? 킬러라고 말해봐. 넌 킬러가 맞아."
"아저씨는 놀이공원 같은 데 안 와봐서 그런 거 몰라. 어른의 놀이공원은 많이 가봤지만 말야."
"송곳니를 쉬게 하는 것도 모르는 짐승은 겨울을 날 수 없지."[7]
"확실히 딸을 인질로 잡히고 태연히 있을 수 있는 놈은 아버지 실격이지. 하지만 딸내미를 상처입힌 녀석에게 주먹조차 휘두르지 못하는 놈은 아버지는 커녕 남자조차 아니야."
"나도 아버지로서 한 마디만 하지, 네놈이 지린 팬티 정도는 네놈이 직접 처리하란 말이다!!!"
난 그런 숫자 모른다. 남자란 무릇 1만 알면 살아갈 수 있어.[9]
땡땡~ 예~ 땡입니다. 안됐군~ 근처까지 갔는데. 모모타로가 살해당한 건 맞았어. 하지만 이 녀석은 모모타로가 아니야. 모모타로 일당을 통째로 꿀꺽한 오니가시마의 보스입니다. 모모타로로 변장해서 인간을 잡아먹으려고 상경했는데,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었어. 따라서 진짜 범인은... 뇌종양입니다. 데~스 데~스 데~스
"장군? 미안하지만 내가 섬긴 장군은 한 명뿐이야. 나는 한 번 정하면 담배상표도 주군도 홀랑홀랑 바꾸지 않는 주의라서 말이야. 노부노부 공"
"...곤도, 미친 주인을 모신 것 부터가 운이 없었던 거다. 미친 장군의 복수는 미쳐야만 가능해. 나라가 적으로 돌아서버린 이 마당에 세세한 일로 적이니 아군이니 왈왈 짖고 있는건 쓸모 없다고. 딱 담배 한 대 피우게 해준다면, 염라대왕이든 부처님이든 내 아군이다."
"눈에는 눈, 고릴라에게는 고릴라다 이거야." [10]
5. 작중 행적
가정에서의 입지는 매우 약하다. 가츠라 왈, 수천의 함대를 지휘하던 손가락도 집에서는 리모콘 채널조차 움직일 수 없다. 딸과 아내에게 무시당하는 게 일상이라 스트레스를 캬바레에서 풀다가 들키고, 그 이유로 더 무시당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 그럼에도 딸이 양이지사에 의해 인질로 잡혔을 때는 혈혈단신으로 양이지사들을 무찌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애니메이션 223화에선 설정까지 대놓고 다이 하드패러디. 그런데 온 몸으로 악당들을 일망타진하는 존 맥클레인과는 달리 콧노래를 부르면서 권총 하나로 중무장한 테러리스트 일당을 전멸시킨다.
일국경성편과 283화에 오랜만에 등장한다.
도쿠가와 시게시게가 중요 인물로 등장하는 장군 암살편에서도 등장, 시게시게의 충신으로서 쇼군의 목숨을 노리는 히토츠바시 파에게서 피신시키기 위해 구 어정번중과 진선조, 해결사 등 자신의 모든 인맥을 총 동원한다. 과거 도쿠가와 사다사다가 어정번중을 해체할 때 그들을 비호하며 이런저런 보살핌을 베풀었다는 듯. 이들을 이용해 장군의 그림자 무사를 준비하여 본성과 육해공 루트로 뿌리고 작전을 세운다. 그러나 그런 준비가 무색하게도 장군은... 이후는 도쿠가와 시게시게 및 핫토리 젠조 참조.
525화에 노부노부 앞에서 담배를 피며 자신의 장군은 시게시게 뿐이라고 하며 독침으로 복수하려 했으나 사사키 이사부로에 의해서 제재를 당하고 동시에 곤도와 함께 참수당할 위기에 처했다![11]
그래도 이후 같은 감옥에 들어온 가츠라와 함께 탈옥에 성공하여 참수 가능성은 낮아졌으나, 이후 전개에 따라 하드보일드한 명대사를 남기고 스스로를 희생하거나 해서 사망할 가능성도 제로는 아닐 것이다. 일단 지금은 도주 도중 천도중의 나락부대와 만나 곤도&가츠라 콤비가 미끼가 되어 시간을 벌고 톳짱 혼자서 아군(해결사/진선조/양이지사)과 합류하러 가고 있는 상황.
그리고 곤도의 눈앞에 견회조에게 붙잡혀 땅에 엎어진 상태로 등장해 곤도와 독자들을 절망에 빠뜨리는 듯 했으나... 사실 바라가키편때처럼 훼이크였다!! 도중에 톳짱을 추격대의 습격으로부터 구해낸 히지카타 일행이 견회조의 옷으로 갈아입고 마치 톳짱을 체포한양 훼이크를 쳤던 것. 마츠다이라는 이사부로에게 "너도 어지간하다만, 진짜 장관의 악당재간을 얕보지마라!!"라는 명대사를 날리고, 히지카타는 이사부로에게 그릇에 맞지않는 조직(경찰청)은 이끄는게 아니라며 부하의 얼굴 하나 기억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우리들의 안전을 맡길 수는 없다고 일침을 놓는다.
이 장면 전후해서 이사부로의 과거 장면이 나오는데 과거에는 진선조가 아니라 이사부로가 마츠다이라의 측근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히토츠바시 부자 암살계획을 저지해 진선조 일행과 나락의 어린아이들을 구하려는 이사부로의 계획에 협력해 히토츠바시 공인 척 가장해서 가마에 타고 있었다. 이사부로의 가슴아픈 과거가 드러나고 나락과 견회조가 서로 전투를 시작하자 히지카타는 이사부로가 막부를 배신한 것인가 놀라지만 마츠다이라는 막부는 커녕 모든 게, 자기자신조차 그에게는 적이었다고 하는걸 보면 과거 이사부로의 상관답게 이사부로에 대해서 잘 아는 느낌. 이후 히지카타에게 남은 대원들을 모아 섬을 빠져나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무사히 빠져나가는데 성공했는지 547화에서 비행선을 타고 아군 일행을 도와주러 온다. 장관 코트와 담배, 선글라스도 다시 장착. 예전의 여유로운 모습과는 다른 비장미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진선조 뿐만 아니라 견회조도 마츠다이라에게 거수경례를 하며 마츠다이라의 지휘를 받는 모습인데 그뒤에 사사키의 핸드폰에 '진선조와 협력해서 섬에서 탈출하십시오'라는 메세지가 떠있는 컷으로 보아 사사키가 손을 쓴 듯. 이후 우여곡절끝에 한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을 데리고 섬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였다. 현재는 반 노부노부 세력을 규합해 세력을 이루려고 하고 있다.
606화에서 진선조와 함께 오랜만에 등장한다. 천수각을 폭파하려는 공중의 해방군의 공격을 저지해 소요 공주를 구해내는 데 성공한다.
6. 여담
- 성우 와카모토 노리오가 역을 맡으면서 원작에서도 비중이 상승했다. 참고로 와카모토를 지명한 사람이 작가 본인이다.
- 더빙을 맡은 최석필 성우는 녹음 당시 은혼 애니메이션이 청소년 관람불가로 방영된 것을 몰랐다고 한다. 후에 그 사실을 알고는 PD에게 '아 그럼 더 세게 할걸 그랬나봐요.'라며 아쉬워했다고.
- 곤도 이사오와 같은 처녀자리로, 고릴라는 이 얘기를 듣고 조폭자리 아니냐며 충격을 먹었다.
- 아내는 장군 암살편에 뒷모습만 잠깐 등장한다.
- 가츠라의 레이더에는 대변 모양으로 표시된다. 다른 적들은 아이스크림과 콘이 합쳐져서 아이스크림 모양이 나오는데 왜 나한테는 없냐고 화내기도 한다(...).
[1] 외관 상 40대 후반 ~ 50대 중반 추정[2] 카츠라[3] 진선조 대원들[4] 더빙판 한정[5] 진선조 동란편에서 죽음 그리고 작게 안치된 야마자키 사가루[6] 더빙판은 "아저씨가 하는 말은 거의 다 옳아. 아저씨들은 80%가 바른 걸로 채워져 있거든."이라고.[7] 진선조를 쇼군 경호로 붙이기 위해 강제로 휴가를 주면서 한 말(...)[8] 한국 정발판 번역은 "무서운데"[9] 일국경성편에서 천수각을 대포로 날려버리며[10] 곤도를 고릴라들이 사는 쇼죠별의 버블스 공주와 맞선을 주선할 때 한 대사[11] 모티브가 된 인물인 마츠다이라 카타모리는 참수당한 게 아니라 메이지 정부에 패하고 항복한 뒤 칩거생활을 하다 병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