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17-2018 시즌 월별 성적 |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2016-17 시즌 | ←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2017년/10월 | →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2017년/11월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17년 월별 진행 경과 | ||||||
10월 | 11월 | 12월 | 1월 | 2월 | 3~4월 |
1. 10월 17일 vs 휴스턴 로키츠
2017년 10월 17일 화요일 오라클 아레나 현지시간 19:30 [1] | Team Stats | ||||||||
TEAM | 1Q | 2Q | 3Q | 4Q | Total | FG% | 3PT% | FT% | |
휴스턴 | 34 | 28 | 26 | 34 | 122 | 48 | 36 | 68 | |
골든 스테이트 | 35 | 36 | 30 | 20 | 121 | 53 | 53 | 90 |
Preview | 올해도 우승도전!
현존 최강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시즌 목표는 우승이다. 특히나 동부 컨퍼런스 최강팀 클리블랜드에 전력 누수가 생긴 올해는 더더욱. 스테판 커리 - 케빈 듀란트 - 클레이 탐슨 - 드레이먼드 그린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은 올해도 빛날 예정이다. 오늘은 그 첫 단추가 꿰어지는 날이다. 상태팀인 휴스턴 로키츠는 리그 최고의 슈팅 가드 중 한 명인 제임스 하든과 LA 클리퍼스로부터 트레이드된 크리스 폴이 처음으로 합을 맞추는 날이다. 이 둘의 활약에 따라 골든스테이트의 완승으로 가느냐, 휴스턴이 경기를 재미있게 끌고 가느냐가 나뉠 것이다. 지난 시즌 우승 반지를 수여받는 오늘 과연 새로운 우승 반지를 향한 도전은 순조롭게 시작할 것인가?
Review | 리그 공동 꼴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그러나 실상 경기 내용은 충격적인 역전패였다. 초반 아주 조금을 제외한 45분 가량을 리드하던 워리어스지만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13초 만에 제임스 하든이 레이업 슛으로 서부 컨퍼런스의 개막을 알렸고, 이후 자자 파출리아의 자유투 2개가 모두 들어가면서 휴스턴의 짧은 리드는 끝난다. 1쿼터 초~중반은 클레이 탐슨이 지배했는데, 3점슛 포함 4개의 슛을 모두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13점차까지 벌리는 데 성공했다. 수비수들이 곧바로 탐슨을 집중 마크하기 시작하자 닉 영의 존재감이 돋보이기 시작한다. 영은 3점슛 3개로 휴스턴 수비를 흔들어 놓았다. 그러나 로키츠도 곧바로 15-2 런의 무시무시한 기세로 따라와 1쿼터는 골든스테이트의 1점차 리드로 끝난다. 2쿼터, 영이 또다시 8득점으로 팀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을 보였고, 1쿼터 내내 잠잠했던 듀란트가 시즌 첫 득점을 신고하며 10득점으로 활약했다. 그가 어시스트한 그린의 3점슛으로 골든스테이트는 17점차의 경기 최다 리드를 가져간다. 워리어스는 전반전 17번의 3점 시도 중 11번을 성공하며 71-62, 점수차를 벌렸다. 3쿼터는 전반전 내내 침묵했던 커리와 듀란트가 각각 10득점씩을 챙기며 팀 쿼터 득점의 2/3을 책임졌고, 휴스턴이 26점을 기록한 끝에 13점차로 마무리되었다. 그린이 왼 다리 염좌로 나간 게 조금 걸리긴 했지만 여기까지만 해도 모두가 골든스테이트의 순조로운 승리를 예측하고 있었을 것이다. 4쿼터 접어들고 5분, 하든을 필두로 한 휴스턴 공격진이 정신없이 슛을 꽂아넣는 가운데 워리어스는 단 5점밖에 기록하지 못한다. 결국 점수차는 4점 안쪽으로 접어들고 이후 양쪽의 공방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하든의 레이업 슛과 P.J.터커의 자유투 2개로 휴스턴이 승부를 뒤집는 데 성공한다.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종료 직전 듀란트가 버저 비터를 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나 했지만, 심판 확인 끝에 공이 버저 이후 손을 떠난 것으로 판정이 뒤집혀 첫 경기를 씁쓸한 역전패로 끝마쳐야 했다. 로키츠는 하든이 27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으며 결승슛을 넣은 터커가 20득점으로 뒤를 이었다. 워리어스에서는 커리-듀란트 듀오가 합작 42득점으로 존재감을 알렸고 그린도 트리플더블에 득점 하나 모자른 모습으로 잘 해 주었지만 듀란트가 혼자 턴오버 8개를 독식(...)하며 패할 수밖에 없었다.
2. 10월 20일 @ 뉴 올리언스 펠리컨스
2017년 10월 20일 금요일 스무디킹 센터 현지시간 20:30 [2] | Team Stats | ||||||||
TEAM | 1Q | 2Q | 3Q | 4Q | Total | FG% | 3PT% | FT% | |
골든 스테이트 | 26 | 35 | 37 | 30 | 128 | 51 | 45 | 80 | |
뉴 올리언스 | 39 | 25 | 26 | 30 | 120 | 45 | 44 | 63 |
Preview | Curry-Durant vs Davis-Cousins
지난 경기 휴스턴 로키츠를 상대로 홈에서 아쉬운 한 점 차 역전패를 거둔 워리어스는 펠리컨스와의 원정 매치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흥미로운 것은 로키츠와 펠리컨스, 워리어스는 모두 강력한 듀오가 있다는 것인데, 로키츠에게 하든-폴이 있다면 펠리컨스에게는 데이비스-커즌스가 있으며 워리어스에는 그 유명한 커리-듀란트 듀오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둘 외에도 출중한 선수들이 풍부한 워리어스가 그 중 최고로 불리는 것은 자명하지만...지난 경기처럼 방심하다 큰코 다치는 수가 있다. 과연 지난 시즌에 비해 아쉬운 개막전을 보여주었던 커리-듀란트 듀오는 오늘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
Review | 판타스틱 트리오, 첫 승을 만들다!
그야말로 골든 스테이트답게 이겼다. 1쿼터 펠리컨스에게 13점차 리드를 내주며 힘든 출발을 했지만 나머지 세 쿼터에서 모두 우세를 점하며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오늘 승리로 워리어스는 펠리컨스 상대 8연승 + 최근 19경기 18승 1패를 거두게 되었다. (만일 2015년 플레이오프 1라운드 4-0 스윕승을 합치면 12연승이 된다.) 오늘은 듀란트-커리-탐슨으로 이어지는 트리오의 활약이 컸다. 우선 지난 경기 20득점을 찍긴 했지만 8턴오버로 부진했던 듀란트는 오늘은 7블락을 찍으며 블락 커리어 하이 기록을 새로 세웠다. 스테판 커리는 "NBA에서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골든스테이트 걱정"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35분 출전에 28분 8어시스트 10/10 자유투 성공을 기록했는데, 오늘 개인 통산 3927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레전드 팀 하더웨이를 제치고 프랜차이즈 어시스트 순위 2위에 당당히 올랐다. 그러나 오늘 경기의 주인공은 누가 봐도 클레이 탐슨이었다. 탐슨은 31득점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으며 19번의 슈팅 시도 중 12번 (3점슛 7번, 2점슛 5번)을 성공하며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3쿼터 펠리컨스 포인트 가드 즈루 할리데이의 3점슛 시도를 멋있게 블락해 리커버하고 리커버를 따내 덩크슛을 하는 장면은 오늘 경기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겠다. 상대팀에서는 예상했던 대로 앤서니 데이비스-드마커스 커즌스가 각각 35득점씩을 책임지며 활약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수비력 불안을 노출하며 자멸할 수밖에 없었다. 반면 워리어스는 상대가 추격을 개시할 때마다 3점슛이 터지며 추격 의지를 꺾어 놓았고, 이것이 승리로 직결되었다.
3. 10월 21일 @ 멤피스 그리즐리스
2017년 10월 21일 토요일 페덱스 포럼 현지시간 19:00 [3] | Team Stats | ||||||||
TEAM | 1Q | 2Q | 3Q | 4Q | Total | FG% | 3PT% | FT% | |
골든 스테이트 | 26 | 25 | 20 | 30 | 101 | 39 | 31 | 85 | |
멤피스 | 31 | 25 | 32 | 23 | 111 | 46 | 37 | 78 |
Preview | 백투백 원정경기, 버텨낼 수 있을까?
어제 뉴올리언스에서 오늘은 멤피스로, 하루 쉬고 댈러스로, 또 하루 쉬고 오클랜드로... 골든 스테이트의 일정은 개막부터 힘들다. 뉴올리언스에서부터 댈러스는 비행기를 타도 4시간 정도가 걸리는 거리로 만만치 않은 거리이며, 더욱이 홈 팀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이틀 쉬고 나오는 거라 더욱 불리하다. 결국 믿을 건 리그 탑급 선수들의 체력 뿐...과연 판타스틱 트리오는 어제 경기처럼 또다시 위압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마크 가솔의 멤피스 앞에서 한계를 맛보게 될 것인가?
Review | 벤치의 차이가 가른 승부의 향방
역시 24시간도 안 되어 두 경기를 치르는 일정에서 어제같은 후반 역전승을 바라기에는 무리였던 것인가? 37득점의 스테판 커리와 시즌 첫 더블더블을 기록한 케빈 듀란트가 예상대로 경기를 지휘했음에도 불구하고 멤피스의 팀 전체에서 나오는 고른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며 10점차로 패배하고 말았다. 그리즐리스의 주축 선수 중 한 명인 포인트 가드 제임스 콘리가 1~2쿼터 무득점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마리오 챌머스 (10득점), 타이릭 에반스 (12득점)을 비롯한 벤치 멤버들이 41득점을 합작하며 이를 보완할 수 있었다. 센터 마크 가솔은 34득점 14리바운드 야투율 50%로 활약했다. 반면 워리어스 벤치도 18득점을 만들어 내긴 했지만 원거리 시도에서 5회 시도했지만 한 차례도 성공하지 못하며 승부의 향방을 가르는 요인이 되었다. 케빈 듀란트는 어제 7블락에 이어 오늘도 3블락을 추가하며 3경기 총합 14블락, 이날까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드레이먼드 그린은 400번째 경기 출장의 기쁨을 맛보았다. 스테판 커리는 6개의 3점슛을 포함 37득점했지만, 3쿼터 막판에 파울을 잇따라 범하며 파울 트러블에 걸리고 말았다. 만일 끝까지 뛸 수 있었다면 40득점 이상을 기록했을 가능성이 충분히 크다. 커리가 빠지고 나서 멤피스는 리드를 더욱 벌렸다. 결국 1쿼터 초반 근소한 리드를 가져갔던 골든 스테이트는 2쿼터를 거치며 리드를 완전히 빼앗겼고, 커리가 없는 채로 이루어진 4쿼터 더더욱 힘든 경기를 하며 패배했다.
4. 10월 23일 @ 댈러스 매버릭스
2017년 10월 23일 월요일 어메리컨 에어라인스 센터 현지시간 19:30 [4] | Team Stats | ||||||||
TEAM | 1Q | 2Q | 3Q | 4Q | Total | FG% | 3PT% | FT% | |
골든 스테이트 | 40 | 25 | 34 | 34 | 133 | 55 | 38 | 84 | |
댈러스 | 24 | 38 | 22 | 19 | 103 | 39 | 31 | 60 |
Preview | 이겨야 하는 경기
1승 2패 워리어스, 오늘은 이겨야 한다. 주전들도, 벤치들도 뭔가 아쉬운 플레이를 하면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지던 모습이었다. 다행히 오늘 상대는 3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댈러스 매버릭스. 휴스턴에게 진 세 번째 경기는 그렇다 치더라도 그렇게 강팀으로 꼽히지도 않는 애틀랜타나 새크라멘토에게 연속으로 역전패를 당했다는 것은 이 팀의 상태가 정상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준다. 지난 시즌 우승의 비결은 잡을 수 있는 약팀을 확실히 잡는 데에도 있었던 만큼, 선두 싸움을 위해서는 이번 경기 승리가 필수적이라는 전망이다.
Review | 이기는 거, 참 쉽죠?
오늘 경기가 얼마나 일방적이었냐면, 골든 스테이트는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은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탐슨의 16피트 점프샷으로 출발한 이번 경기는 워리어스가 1쿼터에 40점, 3,4쿼터에 각각 34점씩을 꽂아넣으며 싱거운 승리로 끝났다. 1쿼터 7-6으로 앞선 상황에서 연속 12득점으로 경기 첫 두 자릿수 리드를 가져왔고, 드레이먼드 그린과 조던 벨의 환상적인 앨리웁 플레이로 이번 시즌 첫 40득점 쿼터를 완성했다. 2쿼터는 살짝 불안했다. 이전 쿼터에서 65%의 높은 슈팅 퍼센트를 기록한 워리어스는 2쿼터 43.5%에 그치며 득점력이 흔들렸다. 그 틈에 댈러스는 상대 5번의 턴오버를 9득점으로 연결하고 특히 세컨드 챈스 포인트에서 10-2로 압도하며 하프타임까지 점수를 3점차로 좁혔다. 그러나 2쿼터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맵스는 후반전부터 본격적으로 털리기 시작했다. 우선 댈러스 선수들이 하프타임 이후 코트 입장이 늦으면서(...) 테크니컬 파울이 주어져 커리가 쿼터 시작도 안 한 채 자유투를 넣게 되었다. 3쿼터 시작하고 4분이 채 되지 않아 점수차는 다시 벌어지기 시작했다. 맵스가 번번히 수비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한 반면 워리어스는 파출리아의 덩크 등 열 점을 넣으며 다시 두 자릿수 리드를 가져왔다. 이 때 이미 기울어지기 시작한 경기는 4쿼터 골든 스테이트가 또다시 득점공세를 퍼부으며 균형이 무너지게 되었다. 스테판 커리는 오늘 29득점으로 팀 내 선두에 올랐고, 역대 워리어스 통산 득점 기록에서 13,204점을 기록하며 13,191점의 네이트 스루먼드를 뛰어넘은 5위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커리는 또 13번의 자유투 기회를 모두 성공하며 이번 시즌 자유투 성공률 100% (39-39)를 이어갔다. 클레이 탐슨은 오늘 3점슛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58경기 연속 3점슛 성공의 기록을 세웠다. 듀란트도 25득점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좋은 모습을 이어갔으며, 그린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승률 5할을 맞추었다.
5. 10월 25일 vs 토론토 랩터스
2017년 10월 25일 수요일 오라클 아레나 현지시간 19:30 [5] | Team Stats | ||||||||
TEAM | 1Q | 2Q | 3Q | 4Q | Total | FG% | 3PT% | FT% | |
토론토 | 26 | 27 | 33 | 26 | 112 | 45 | 23 | 94 | |
골든 스테이트 | 29 | 32 | 30 | 26 | 117 | 55 | 46 | 86 |
Preview | Back In Home
원정 3연전은 2승 1패의 괜찮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멤피스에게 일격을 맞았지만 나머지 두 경기는 아주 순조롭게 주도권을 가져가며 쉽게 쉽게 끝냈으며 하루 휴식을 하고 홈으로 돌아와 토론토와 경기를 펼친다. FAB4 라인업이 이번 시즌에도 건재한 가운데 더마 드로잔이 이끄는 랩터스의 공격진을 어떻게 막아낼지가 관건이다. 토론토는 앞서 시카도 불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각각 117, 128득점으로 승리했고, 스퍼스와의 3차전에서도 97득점으로 분전했으나 4점차 아쉽게 석패한 바 있다.
Review | 막판 집중력으로 만들어 낸 홈 첫 승리
한때 14점까지 앞서갔던 워리어스는 3쿼터 추격의 불씨를 만들어 주는 바람에 4쿼터 후반 5점차까지 밀렸으나 마지막 2분에서 집중력과 득점력을 되찾으며 역전승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이날 경기 마지막 90초를 정리해 보자면, 워리어스가 107-11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커리가 추격의 불씨를 마련하는 레이업 슛으로 3점차까지 쫓아갔고, 이어 와 커리의 연속 3점포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카일 로리 드라이브에서 탐슨이 큰 블락을 했고, 이후 커리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10-0 런, 상대의 득점을 꽁꽁 봉쇄하며 지난 시즌 파이널 3차전을 연상시키듯 승리했다. 오늘도 4쿼터 초반 3골을 넣은 데이비드 웨스트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벤치 멤버들은 랩터스에게 압도당했지만 커리--탐슨-그린으로 이어지는 4명이 각각 30득점-29득점-22득점-15득점으로 96점을 합작하였고 62번의 슛 기회 중 33번을 성공하며 왜 이 팀이 디펜딩 챔피언인지를 여과 없이 보여주었다. 그린은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올 시즌 들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팀의 마지막 10점 중 7점을 독식한 커리는 오늘도 8번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47연속 기록을 이어갔고, 남부 캘리포니아 산불 사태 피해자들에게 자신이 1점을 낼 때마다 1000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던 클레이 탐슨은 2쿼터에만 15점을 몰아넣으며 22000$를 기부할 수 있었다. 일요일 게임에도 이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6. 10월 27일 vs 워싱턴 위저즈
2017년 10월 27일 금요일 오라클 아레나 현지시간 19:30 [6] | Team Stats | ||||||||
TEAM | 1Q | 2Q | 3Q | 4Q | Total | FG% | 3PT% | FT% | |
워싱턴 | 34 | 33 | 30 | 20 | 117 | 44 | 46 | 73 | |
골든 스테이트 | 27 | 26 | 34 | 33 | 120 | 48 | 26 | 90 |
Preview | 첫 홈 연승을 향해
토론토와의 매치에서 커리와 듀란트의 막판 연속 3점으로 5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둔 워리어스, 골든 스테이트는 최근 13번 맞대결에서 11승의 압도적인 상대전적을 바탕으로 첫 홈 연승을 노린다. 지금 워리어스는 .558의 야투율로 슛 자체만 보면 상위권을 달리고 있지만 중간중간 리바운드나 턴오버에서 자주 문제를 노출해 상대의 후반 추격을 허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턴오버 갯수 2위이니만큼 엑스트라 포제션을 얻는 데에 힘써야 여유로운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날 경기에 앞서 1970년대 샌프란시스코/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중흥을 이끌었던 전직 헤드 코치 앨빈 애틀스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Review | 백업 선수들, 승리를 이끌다!
지난 몇 경기 동안 계속 상대에게 밀린다고 까임을 당한 탓인지(...) 오늘은 벤치 멤버들이 거의 후반전을 이끌다시피 했다. 18점차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석 점차 리드 승리까지, 케빈 듀란트가 리그 에이스의 모습을 오늘도 보여주며 31득점 11리바운드로 공격 지표 선두를 기록한 가운데 오늘은 살짝 부진했던 커리 (20득점 5리바운드 2턴오버)를 대신해 데이비드 웨스트, 옴리 캐스피, 케본 루니 같은 멤버들이 활약했다. 2쿼터 19초 정도 남은 상황에서 위저즈의 켈리 오우버가 3점슛을 시도하던 와중 워리어스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과 위저즈 가드 브래들리 빌이 자리를 잡다 빌이 그린의 머리 뒤쪽을 약간 잡자 그린이 화가 났고 결국 두 선수 사이의 싸움으로 번지면서 두 선수 모두 퇴장당했다. 양팀 모두 주요 선수들이 퇴장당했기에 경기 운용에 변화가 생겼고, 결국 웃은 팀은 워리어스였다. 웨스트는 2쿼터 8분간 5번의 슛을 모두 성공시키며 10득점했으며 3쿼터 나온 옴리 캐스피는 8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결정적으로 4쿼터 나온 케본 루니는 4분 32초 남은 상황에서 재출장, 루니는 멋진 덩크로 기어코 동점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고 그다음 2분간 5득점, 2리바운드로 리드 수성을 도왔다. 이들의 도움 덕에 워리어스는 전반전과는 전혀 다른 후반전을 보낼 수 있었는데, 위저즈가 전반전 11/17 3점슛을 꽂아 넣은 것에 비해 3/20의 저조한 스탯을 찍었지만 후반전 18번 시도 7회 성공으로 크게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올해의 베스트 퍼포먼스와는 거리가 멀지만, 승리에는 충분한 후반전이었다. 한편 프리뷰에 상술한 앨빈 애틀스 기념식이 열렸으며 코트 로고와 팀 유니폼도 80년대 스타일로 바꾸었다.
7. 10월 29일 vs 디트로이트 피스턴즈
2017년 10월 29일 일요일 오라클 아레나 현지시간 19:30 [7] | Team Stats | ||||||||
TEAM | 1Q | 2Q | 3Q | 4Q | Total | FG% | 3PT% | FT% | |
디트로이트 | 27 | 25 | 30 | 33 | 115 | 46 | 44 | 100 | |
골든 스테이트 | 35 | 22 | 24 | 26 | 107 | 57 | 37 | 75 |
8. 10월 30일 @ 로스 앤젤레스 클리퍼스
2017년 10월 30일 월요일 스테이플스 센터 현지시간 19:30 [8] | Team Stats | ||||||||
TEAM | 1Q | 2Q | 3Q | 4Q | Total | FG% | 3PT% | FT% | |
골든 스테이트 | 34 | 40 | 33 | 34 | 141 | 58 | 48 | 76 | |
LA 클리퍼스 | 28 | 29 | 29 | 27 | 113 | 45 | 40 | 83 |
[1] 한국시간 18일 11시 30분[2] 오클랜드 시간 18시 30분, 한국시간 21일 10시 30분[3] 오클랜드 시간 17시, 한국시간 22일 9시[4] 오클랜드 시간 17시 30분, 한국시간 24일 9시 30분[5] 한국시간 26일 11시 30분[6] 한국시간 28일 11시 30분[7] 한국시간 30일 11시 30분[8] 오클랜드 시간 19시 30분, 한국시간 31일 11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