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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9:17

곳칸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다섯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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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갓덤 은코소파
(은카스퍼)
이샤바나
(메디블룸)
곳칸
(극칸)
토후
(안다미로)
곳칸
극칸
ゴッカン / Gokk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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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자이반 성 / 자이판 성
3. 정권4. 군사5. 구성원
5.1. 왕실5.2. 국민
6. 기타7. 오프닝 소개 장면8.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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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임금님전대 킹오저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 한국명은 극칸이다. 이름의 유래는 한일 둘다 극한(極寒)을 그대로 발음한 것이다.

2. 상세

곳칸의 테마송 - Ignorantia juris nocet[1][2]
리타 카니스카가 통치하는 빙설의 나라이자 법을 주관하는 중립국. 완전중립국으로서 사건의 재판을 하며, 국토는 국명의 어원에 어울리는 눈과 얼음으로 둘러싸여 있다. 일년 내내 눈이 내리고 눈보라가 몰아치는 거친 날씨 상태가 특징이다. 가파른 산맥들로 둘러싸인 가운데 자이반 성이 솟아있고 그 밑으로는 작은 주거지들이 산개하고 있다.

5화에 따르면 3대 수호신 중 하나인 갓 스콜피온이 곳칸에 잠들어 있었고 갓 스콜피온을 숨긴 자가 제라미 브라시에리라는 사실이 밝혀진다.[3]

하지만 우충왕 다그데드에 의해 왕들이 지구로 날아가 치큐로 돌아오기까지 반년 사이에 우충왕 군단과 함께 라클레스 정권이 치큐를 지배하게 되었다. 우충오도화 고마 로자리아는 죄수들이 탈옥하든 말든 전혀 상관하지 않고 곳칸을 지배하고 있었다.[4] 게다가, 우충왕 전속 아이돌 오디션을 개최해 미논간 모즈와 함께 심사를 맡고 있었다.

2.1. 자이반 성 / 자이판 성

파일:곳칸.jpg
곳칸의 왕성. 어원은 재판의 발음을 비튼 것이며 성까지 뒤에 붙여 재판장과 발음이 비슷해지는 말장난도 존재한다.[5]

디자인 모티브는 천칭법원.

성 중앙에는 대형 천칭 구조물이 자리잡고 있고, 평소에는 갓 파피용이 가운데에 붙어서 쉬고 있다.

성 내부를 살펴보면, 먼저 왕의 알현실은 법정과 같은 모습으로 재판장이 앉는 곳이 바로 국왕인 리타의 왕좌이다. 왕좌를 중심으로 디케를 상징하는 정의의 여신상이 양 옆으로 놓여있다.[6] 그리고 증인석은 쇠사슬에 높이 매달려있는 의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외에 리타 개인 집무실 겸 방이 있는데 잠금장치가 여러개를 설치하여 밖에서는 열지 못하게 막을 수 있으나 방음이 되지 않아 내부 소음이 밖으로 전달되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 하지만 리타는 이것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다. 안에는 수많은 못훈 굿즈들이 가득하며, 바닥에는 온갖 서류와 서적들이 아무렇게나 널부러져있어 지저분한 것을 보면 그 누구도 안에 들어와 청소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재밌는건 못훈 인형이 전시된 탁자는 깔끔하고 정돈된 상태로 유지하고 하고 있다.

3. 정권

부름받지 못한 자는 들어올 수 없고, 용서받지 못한 자는 놓치지 않는다. 땅 끝의 감옥, 곳칸에 온 것을 환영한다.
초대받지 못한 자는 발들일 수 없고, 용서받지 못할 자는 놓치지 않는다. 세상 끝의 감옥, 극칸에 온 걸 환영한다.
(한국판)
중립국이란 입지 때문인지 친자가 없거나 사람들로부터 낙오된 자들, 자신의 국가체제에 의문이나 이의를 가진 이들과 중죄를 지어 돌아갈 수 없는 이들이 모여들고 있다.

또한 이곳은 모든 국제 범죄자들이 끌려가 재판을 받기도 하는 국제재판소의 역할도 담당한다.[7]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은 자이반 성 지하 감옥에 수감된다. 피고인들은 눈사람으로 만들어 신체의 자유를 박탈해 속박용으로 쓰인다.[8] 감옥 묘사를 보면 영하 10도에 방한복 없이 던져넣는 등 죄수의 인권은 존중되지 않는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사건 판결을 담당하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기라 반역죄 재판, 버그나라크의 치큐 제6왕국 승인 재판 그리고 탈영으로 인해 제명 된 거미의 영웅의 사면, 라클레스의 세계 평화 위협죄 재판이다. 27화와 라클레스 외전에서 드러난 정보로는 현재 집권하고 있는 타국의 군주도 체포, 송환하여 곳칸 감방에 구류 살이를 시킬 수 있을 정도로 권한이 막강하다.[9][10]

법조인, 교도관으로 일하거나 실론처럼 이민온 사람들을 제외하면, 국민 대다수가 범죄자인데다 리타 본인이 냉정하게 판결을 내리는 만큼 왕에 대한 충성심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상 이름만 나라지 거대한 국제법원 겸 난민 수용소, 교도소에 가깝다. 실제로 교도소에서 죄수들이 노동을 하는 것처럼 곳칸에서도 일종의 교화목적으로 제설작업에 동원된다.

사건 조사, 증거 수집과 분석, 인과관계에 대한 범죄사실 해석까지 모두 국왕이 수행해서 다른 국가의 왕에 비해서 초월적으로 많은 업무량을 자랑한다.[11][12] 거기다 재판을 직접 하다보니 감형을 위한 양형기준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13]

그래도 사면권은 가지고 있는걸로 보이는데 반역자인 기라나 라클레스의 사기로 인해 처벌 받은 제라미, 울트라 PC를 만들다가 잡혀간 얀마가 대표적 예시다.

왕의 후계는 혈통을 바탕으로 두지 않고 선왕이 국민 중에 한 명을 후계후보로 지정하여 옆에 보좌관으로 두고 업무 교육 겸 실무 경험을 쌓게 한 후에 적당한 시기에 이어가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리타는 5살 때 선대 여왕인 카라스의 후계 후보로서 일을 하다가 10살에 왕위를 물려받았으며[14] 현 측근인 모르포냐도 리타의 결정에 따라 왕위를 물려줄 수 있다.

45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모르포냐는 곳칸에 수감됐던 죄수들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자신 역시 수감자였다고 한다.[15] 이후 리타와 함께 법학교를 다니며 후계자 후보가 되었다고. 즉, 곳칸에서는 설령 죄인 신분이라고 해도 능력을 인정받으면 고관대작이 될 수 있는 것이다.

4. 군사

"나라를 지키는 것은 왕의 역할."
-리타 카니스카, 곳칸의 리타에서
리타를 주인공으로 하는 곳칸의 리타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군대가 전혀 없으며, 국왕이 홀로 나라를 수호해오고 있었다는 게 밝혀졌다. 사실상 곳칸에서 전쟁시 가용 가능한 전력은 파피용 오저와 갓 파피용 둘뿐으로, 이 때문에 모르포냐는 곳칸의 자주적인 군사력을 증대하는데 관심이 크다.[16]

5. 구성원

5.1. 왕실

5.2. 국민

6. 기타

7. 오프닝 소개 장면

곳칸
오프닝 소개 장면
3 ~ 19화 22 ~ 48화
파일:곳칸 오프닝.gif
모르포냐는 힘들게 눈사람을 옮기는 반면, 리타는 편하게 가는 모습이다(..) 아마 이 눈사람은 재판용 죄수복으로 추정.

8.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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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의 무지는 용납될 수 없다"는 뜻의 라틴어 문장 Ignorantia juris non excusat을 변형한 문장으로, 의역하자면 '법에 대한 무지는 해롭다 / 해치우겠다' 정도. 다른 4개국의 테마곡과 달리 가사가 라틴어(추정) 또는 창작 언어(픽시브 백과사전 내 언급)로 되어 있으며, 다른 테마곡의 가사들이 공개된 앨범에서도 이 곡의 가사는 공백으로 되어있다.[2] 다른 4곡과는 전혀 다른 엄숙한 분위기의 노래다. 다른 국가의 테마곡과 다르게 변신, 전투 배경음악으로도 썼다.[3] 라클레스의 단서 해독에 의하면 얼음의 침실에서 잠들어 있다고 한다.[4] 이러한 상황 때문인지 리타는 임시로 탈옥수들을 버그나라크에 넣은걸로 보인다.[5] 일본판은 사이반(さいばん)에서 맨 앞의 사를 자로 바꿨으며, 한국판은 야민정음에서 따와 자(ㅇ)l판이 되었다.[6] 리타의 판결에 따라 지하 감옥으로 처벌 받는 범죄자들은 여신상이 움직여 들고 있던 칼을 휘둘러 법정 뒤쪽 벽에 붙어있는 괴물의 입 속으로 던져 신속하게 감옥으로 전송된다.[7] 초기 설정에서는 그냥 빙설의 나라라는 설정 외에는 다른 특징은 없었으며, 이후 나라의 개성을 더욱 부여하기 위해 법을 주관한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8] 오프닝에서 모르포냐가 밀고 있는 그것이다. 기라도 곳칸에 연행될 때 눈사람으로 만들었는데 진짜 눈으로 만들었는지 추위에 덜덜 떤다.[9] 현실에서도 이런 사례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건 한 쪽이 강대국이고 다른 한 쪽이 초약소국이니 가능한 거고, 피고 국가 쪽이 대등한 국력을 가진 강국임에도 이런 행동을 벌였다간 피고가 폐위되지 않은 이상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10] 작중 라클레스는 체포 당할것을 우려해서인지 입국 금지로 응수 했다.[11] 리타의 개인 집무실을 보면 방 곳곳에 여러 서적들과 온갖 서류뭉치들이 어지럽게 놓여 있는 걸 볼 수 있다. 다만 적어도 기라 관련 재판은 4왕국 국왕이 얽힌 대사건인지라 여파가 어마어마할 테니, 같은 국왕인 리타가 최대한 처리하는 게 맞긴 하다.[12] 이에 필적하는 업무량을 가진 왕은 얀마 정도뿐이다. 얀마는 자청해서 많은 업무를 해내고 있지만 리타는 의무감 때문에 그냥 버티고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13] 리타 성격상 적법한 형량을 맞춰서 처벌할 뿐, 형을 줄이는 것에 대해서는 아예 고려할 가치도 없는 것이다. 다만 얀마에게 특별 감형을 받고 싶거든 협력하라고 요구한 걸 보면 사법거래까지는 하는 것 같다.[14] 카라스의 뒤를 이어 리타가 재판장이 되고 나서 지금까지 그녀가 왜 자신을 후계로 선택했는지 전혀 납득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실론을 통한 카라스의 전언을 듣고는 이해하게 된다.[15] 자기도 범죄를 저지른 건지 아니면 죄수들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감옥에서 자라게 된 건지는 불명.[16] 그래서인지 리타가 감옥에서 쉬고 있는 2년간 슈갓덤이 국토 방위를 담당 했던 것으로 보인다.[17] 왕들이 지구로 날아간 반년 사이 곳칸을 지배했으나 38화에서 리타가 나라를 탈환하면서 쫓겨났다.[18] 곳칸의 리타 1화에서 다수 등장하며 리타에게 여러가지 안건을 보고하며, 본편에서는 5화와 49화, 최종화에서만 소수 등장한다.[19] 모르포냐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정황상 이들도 죄수의 자손들일 가능성이 있다.[20] 28회에서 제라미의 부탁으로 살아남은 버그나라크의 국민들을 부탁해달라고 말했다. 국가 망하기 일보 직전이였던 만큼 권한대행도 같이 맡긴 듯하다. 비유하자면 망명 국민이다. 다만 30화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모든 사나기무들이 곳칸에 망명가지는 않았으며 버그나라크 영토 내에 잔류해 제라미를 보좌하는 소수의 사나기무들이 등장했다. 이후 버그나라크가 나름 재건되면서 곳칸에 있던 대부분의 사나기무들도 버그나라크로 다시 떠났을 것으로 추정된다.[21] 38화에서 잠시 언급되었다. 리타 曰 멀쩡히 살아있고, 가끔씩 뵈러 간다고.[22] 최종화 이후 라클레스가 곳칸에서 남은 형을 마감하기 위해 죄수생활을 하고 있으며, 아내인 스즈메도 곳칸으로 따라와서 생활 중이다.[23] 원래는 은코소파를 호령하던 범죄조직의 보스이지만 곳칸에 수감된 이후 49화에서 곳칸측에 서서 곳칸 소속처럼 묘사되었다.[24] 토후는 식량을, 은코소파는 기술력과 전자제품들을, 이샤바나는 보석을 빼앗겼다.[25] 다만 호주의 경우, 치큐 각지에서 유입된 죄수들의 후손이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는 곳칸과 달리 영국 출신 죄수의 후손들은 소수이며 오히려 호주 백인의 경우 영국 등 유럽권에서 이주한 자유민들의 후손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26] 이 무명의 측근들은 리타에게 이런저런 중요한 안건들을 보고하는데, 리타가 칼같이 대책을 내세우면서 순식간에 업무를 처리해버렸다.[27] 곳칸의 혹한을 견디기 위해 상당히 두꺼운 소재로 만들어져있고 밑단이 아주 길다. 후드로 머리 전체를 가리는데 워낙 크고 깊게 제작되었는지 정면에서 보면 턱과 목만 조금 보이며 나머지는 완전히 가려져있어 신원파악이 불가능하다.[28] 다만 이곳부터는 버그나라크의 주권이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29] 실제 대부분의 감옥에서도 TV가 있기는 하지만 매우 품질이 좋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인 것과 마찬가지.[30] 후에 나온 설정으로 곳칸이 소유한 왕의 증표가 가진 능력을 다소 약화된 힘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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