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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2:14:15

공수지(보이스)

배우 (채원빈)

서커스맨과 같은 항공편의 비행기를 타고 비모도로 들어온 탑승객 중 한 명. 키는 172cm에 몸무게는 52kg. 도착하자마자 충수염 수술을 받기 위해 비모도에 있는 병원에 입원했고, 이를 확인한 골든타임팀에 의해 보호 대상이 되지만 3화 말미에 돌연 병원에서 도주한다. 정황상 서커스맨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인물로 추정되고 있다. 이후 서커스맨의 미행을 눈치채고 강권주에게 연락을 취하며 도움을 요청하지만 강권주의 얼굴로 변장한 서커스맨이 먼저 그녀를 찾아내고 이를 의심없이 따라갔다가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다. 이후 아버지의 언급으로 원래는 미국에서 대학을 다녔지만 컨닝을 하다 걸려 휴학하고 온 것이라고 한다.

서커스맨에게 납치당해 그의 집으로 끌려가는데, 깨어난 후 스스로 줄을 풀고 빠져나와 탈출하기 위해 초청력 보유자인 서커스맨과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죽음의 숨바꼭질을 감행한다. 하지만 이내 곧 잡히며 눈앞에 바뀌는 그의 인격들을 보며 공포에 떤다.

결국 공수지는 서커스맨에 의해 의자에 묶여있는 채로 도끼로 살해당했다. 시체는 가방에 보관되고 있다가 10화에 곽만택에게 발견되었다. 그리고 다시 11화 도중에 알전구에 묶인 채 다른 곳에 유기된 상태로 골든타임팀에게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