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過眠症신경증 중 수면장애의 한 종류. 과면증 혹은 과다수면장애(Hypersomnia)라고 한다.
2. 원인
정신질환(우울증, PTSD 등), 정신충격, 유전적인 질환, 스트레스 등으로 주요 발병되는 걸로 나오나 그 외 정확한 원인은 불명이다.3. 증상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수면이 과하게 나타난다. 아침에 일어나도 몹시 피로하거나 개운하지 않고 낮에도 졸리는 등 계속해서 졸음이 오는 병이며 증상은 기면증과 유사한 경우가 많다.과다수면장애는 여러 가지지만 대표적으로는 특발성 과다수면장애가 있으며 이 내용들은 참고로 보면 된다.
아래는 주요 증상이다.
-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해도 낮에 피로와 졸음이 자주 쏟아지고, 낮잠의 강도가 밤 잠과 똑같다.
- 참을 수 없는 졸음이 다가올 때 자신도 모르게 갑자기 공격성이 증가하며 기억력이 감퇴된다.
- 허탈발작이나 탈력발작과 유사한 증상이 나온다.
- 낮에 정신이 몽롱하고 우울해져 활동량이 감소한다.
- 학교 수업시간이나 회사 등에서 오래 앉아있으면 얼마 못 가 잠을 잔다.
- 알 수 없는 근육통과 습요통으로 인해 졸음이 온다.
이런 증상이 3개월 지속 되면 일반 병원이 아닌 수면센터에 방문해야 한다.
기면증과의 차이는 렘수면 반응 유무로 나뉜다. 수면시작 렘수면(SOREMP)가 2번 미만이면서 평균수면잠복기가 8분 이하인 경우 특발성 과다수면장애로 판정하고 수면시작 렘수면이 2번 이상인 경우에는 기면증으로 진단한다.
주로 10~20세 사이의 남성에게서 처음 증상이 발현하지만 원인은 상세 불명이며 이 중에서는 정신질환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밤에 아무리 잠을 많이 자도 수면의 질과 양에 무관하게 낮에 다시 졸리고 평소보다 많이 먹을 뿐 아니라 우울증과 기억력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허나 발병원인 중에서 중증도의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발병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으며, 그 중 클라인레빈 증후군 환자의 경우 몇 차례 1~2주 정도 잠만 자는 상황도 발생한다.
4. 검사
낮에 하는 다중수면잠복기검사(MSLT)와 밤에 하는 수면다원검사가 있다.보통 이틀 정도 진행하며 첫번째 검사 당일에는 수면다원검사를 진행하며 다음 날엔 MSLT를 진행한다. 야간에는 머리부터 상체, 하체에 센서를 붙이며 낮에는 특정 센서를 떼고 진행한다.
MSLT는 낮잠을 20~30분 정도 자고 나서 1시간 30분 정도 깨어 있고 하는 식의 2시간 간격 검사를 바탕으로 보통 4~5차까지 검사한다.
5. 경과 및 대처
이런 증상들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지속된다면 수면센터에 방문하여 진료의뢰서를 받아 대학병원 신경과나 대학병원 정신과에서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병원마다 다르나 수면다원검사 예약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다.(평균 한 달)
만약 미성년자를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자녀를 학창시절부터 오랫동안 방치하는 경우 나중에 시험 공부를 할 때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로 성적 망치는 꼴을 볼 수가 있고, 아주 심각한 경우는 회사 생활 등 사회생활에서 게으르다는 오해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나이가 어릴수록 빨리 검사받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