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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08:28:44

과면증

과수면에서 넘어옴
1. 개요2. 원인3. 증상4. 검사5. 경과 및 대처6. 실비보험청구7. 사례8. 치료
8.1. 주의할 점

1. 개요



신경증수면장애의 한 종류. 과면증 혹은 과다수면장애(Hypersomnia)라고 한다.

2. 원인

정신질환(우울증, PTSD 등), 정신충격, 유전적인 질환, 스트레스 등으로 주요 발병되는 걸로 나오나 그 외 정확한 원인은 불명이다.

3. 증상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수면이 과하게 나타난다. 아침에 일어나도 몹시 피로하거나 개운하지 않고 낮에도 졸리는 등 계속해서 졸음이 오는 병이며 증상은 기면증과 유사한 경우가 많다.

과다수면장애는 여러 가지지만 대표적으로는 특발성 과다수면장애가 있으며 이 내용들은 참고로 보면 된다.

아래는 주요 증상이다.

이런 증상이 3개월 지속 되면 일반 병원이 아닌 수면센터에 방문해야 한다.

기면증과의 차이는 렘수면 반응 유무로 나뉜다. 수면시작 렘수면(SOREMP)가 2번 미만이면서 평균수면잠복기가 8분 이하인 경우 특발성 과다수면장애로 판정하고 수면시작 렘수면이 2번 이상인 경우에는 기면증으로 진단한다.

주로 10~20세 사이의 남성에게서 처음 증상이 발현하지만 원인은 상세 불명이며 이 중에서는 정신질환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밤에 아무리 잠을 많이 자도 수면의 질과 양에 무관하게 낮에 다시 졸리고 평소보다 많이 먹을 뿐 아니라 우울증과 기억력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허나 발병원인 중에서 중증도의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발병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으며, 그 중 클라인레빈 증후군 환자의 경우 몇 차례 1~2주 정도 잠만 자는 상황도 발생한다.

4. 검사

낮에 하는 다중수면잠복기검사(MSLT)와 밤에 하는 수면다원검사가 있다.

보통 이틀 정도 진행하며 첫번째 검사 당일에는 수면다원검사를 진행하며 다음 날엔 MSLT를 진행한다. 야간에는 머리부터 상체, 하체에 센서를 붙이며 낮에는 특정 센서를 떼고 진행한다.

MSLT는 낮잠을 20~30분 정도 자고 나서 1시간 30분 정도 깨어 있고 하는 식의 2시간 간격 검사를 바탕으로 보통 4~5차까지 검사한다.

5. 경과 및 대처

이런 증상들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지속된다면 수면센터에 방문하여 진료의뢰서를 받아 대학병원 신경과나 대학병원 정신과에서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병원마다 다르나 수면다원검사 예약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다.(평균 한 달)

만약 미성년자를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자녀를 학창시절부터 오랫동안 방치하는 경우 나중에 시험 공부를 할 때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로 성적 망치는 꼴을 볼 수가 있고, 아주 심각한 경우는 회사 생활 등 사회생활에서 게으르다는 오해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나이가 어릴수록 빨리 검사받는 게 좋다.

6. 실비보험청구

2018년도 보험적용 관련 내용에 따라 건강보험이 적용되었다. 동시에 특정 보험사마다 다르나 질병코드가 G코드인 경우 진료비+검사비+약 값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되었다.

7. 사례

영국의 루이자 볼(Louisa Ball)이라는 소녀가 이 증상으로 13일간을 잠들어 있다 굶어죽을 뻔한 적이 있다고 한다. 참조

8. 치료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법은 없으며 암페타민, 모다피닐 같은 각성제항우울제를 투여하는 것이 최선이다.

8.1. 주의할 점

암페타민은 아직 한국에서 처방이 불가능한 약품일 뿐만 아니라 모다피닐은 지방 약국엔 없는 경우가 태반이다. 약국에 방문하자마자 바로 처방전 접수 하지 말고 처방전에 적힌 약들 다 있는지 꼭 확인하는 것이 필수이다. 만약 약이 없다면 약국에 주문 가능한지 물어보고 접수하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과 동선낭비로 약국을 여러 군데 방문하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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