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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7 14:45:14

과학화 경계시스템

1. 개요2. 군대의 경우
2.1. 도입 배경2.2. 장점2.3. 단점
3. 관련 문서

1. 개요

주로 군대나 경비업체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CCTV 카메라로 부대/기지/건물의 외곽 또는 중요 장소를 비추게 하고 상황실에서 각 CCTV의 화면을 탐지통제병이나 관리자들이 감시하는 경계 시스템이다. 이전에 100% 사람에 의존했던 감시 체제보다 첨단화-과학화 되었다고 해서 과학화 경계 시스템이라고 불린다.

2. 군대의 경우


과학화 경계시스템을 도입한 육군 25사단
15사단 사례

군대에서는 주로 GOP에서 운용하는게 유명해져서 GOP 과학화 경계 시스템 혹은 첨단 경계 시스템이라고도 부르지만, 이 시스템은 전후방과 육해공군을 막론하고 경계 근무에 쓰이고 있으며 위 뉴스들에서 언급한 6사단25사단 이전에도 이미 사용되고 있었던 시스템이다.

2.1. 도입 배경

이 시스템의 도입 이전까지는 감시가 용이한 지점마다 초소를 세우고 초병이 육안으로 경계근무를 서야 했다. 해당 부대의 인원은 한정되어 있는데 군부대 부지가 넓거나 GOP, 해안 경계, 강안 경계의 경우 맡은 철책이 길면 초소도 많고 24시간 경계를 해야 하니 초소에 투입해야 하는 인력이 많아질 수 밖에 없었다. 자연히 군생활의 상당 시간을 훈련 외에도 경계근무로 보내게 되니 병 개개인의 여가시간은 줄어들었다.

게다가 군필자라면 알겠지만 그렇게 경계근무에 투입된 병사들이 초병근무를 성실히 수행하느냐 하면 그렇다고 보기 어려웠다. 선임이 후임에게 잘 감시해라 해놓고 자거나, 먹을 걸 숨겨서 상번한 후 초소에서 먹는 경우, 아예 상번하고 나서 얼마 있다가 미리 하번해버리는 막장인 경우 등 초병들이 서로 잡답만 하면 양호한 경우라고 볼 정도로 근무에서 정석을 보기 어렵다.

군부대 입장에서도 설치된 초소들의 초병들을 일일이 감시하느라 간부들을 순찰 보내는 것도 버거운 일이며, GOP 같은 경우 초소에 가는 것 자체가 고역이기에 근무부담은 더욱 가중되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과학화 경계시스템이 나온 것이다.

2.2. 장점

2.3. 단점

3. 관련 문서



[1] 물론 최전방에서는 이전보다는 나아졌지만 100% 이런 걸 기대하기 어렵다.[2] 지뢰가 한번 파묻으면 적이 밟을 때까지 계속 그 자리에서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공격기능 없고 전기 먹는 지뢰인 셈.[3] 그러나 이 점은 초소에 병사들을 올려보내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더울 땐 얼음조끼, 추울 땐 핫팩을 주고 매일 초소로 올려보내야 하니 그 비용도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도 병사가 경계근무 중 부상을 입거나 감기 등 병이라도 걸리면 치료비용도 부과되므로 사람이 불편한 것보다 기계에 돈 좀 더 들이는게 낫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개개 병사의 비전투 손실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을 시설 유지비로 대체한다는 느낌이 강하다.[4] 경보음을 끈 부대들을 그저 탓할 수도 없는 것이 구형 프로그램을 쓰는 곳의 경우에는 하루에도 약 5000건의 오감시 경보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걸 일일이 다 체크하는 것은 심각한 감시력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 센서에 반응할 만한 물체가 많아서 오감시 경보가 자꾸 뜰 경우 그 지점에만 경보음을 꺼두고 사람이 대신 그 지점을 내내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