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이름의 게임에 대한 내용은 광개토대왕(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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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본래 넥슨이 개발하였으나 나중엔 계열사인 넥슨레드(전 엔도어즈)가 개발을 맡고 넥슨이 배급한 모바일 게임. 임진록 시리즈의 메인 개발자 한명인 김태곤 이 메인 개발자로 역임했다. 광고 모델로 임요환과 홍진호, 이윤열 을 광고A 광고B 섭외하기도 했다. 게임의 배경은 한국의 삼국시대이며, 고구려의 광개토태왕 을 중심으로 게임이 전개된다.[1] 고구려,백제까지 구현되어 있었으며, 시나리오 역시 고구려 대 백제로 흘러간다. 2014년에 게임 대상까지 받았을 정도로 OST의 퀼리티가 탁월하다.또한 King’s Command 라는 이름으로 해외판도 서비스했었다. 관련 기사 티져 영상을 보면 일부 유닛/건물은 아예 그대로이다.
2. 몰락
초기에는 흔치않은 RTS 모바일 게임이라는 점, 훌륭한 OST로 호평을 받았으나 말년에는 버그와 게임 내의 불안정성, 게임 운영 관리 문제로 유저 수가 급락했고, 비슷한 시기 넥슨에서 선보인 같은 장르의 도미네이션즈로 대부분의 유저들이 갈아타 버렸다. 또한 총 제작자 격인 김태곤은 넥슨/엔도어즈를 퇴사, 엔드림을 설립해 창세기전 모바일 제작에 참여하는 상태며*, 광개토태왕은 넥슨 모바일 내부에서조차 잊혀진 상태다(...)기사링크 김태곤 본인은 광개토태왕에 대해 아쉽지만 소유권은 넥슨에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결국 IOS 버전이 2015년 12월 30일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 역시 2016년 5월 31일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된다. 해외판인 King's Command 역시 서비스를 종료했다.
3. 게임 플레이
특이하게 한 게임에 두가지 방식의 게임을 제공하는데 클래시 오브 클랜 류의 공성모드와 RTS 방식의 전략모드가 있다.게임머니는 세가지가 존재한다. 전략모드에 사용되는 공훈, 공성모드에 사용되는 금화[2], 캐시인 보옥이 있다.
어느 한쪽만을 할 수도 있지만 양 모드를 다 하는 것이 좋은데 전략모드 일일과제에 공성모드에서 사용되는 건설시간단축 아이템을 주고 반대로 공성모드에서는 전략모드에 사용되는 공훈을 주기 때문. 기존 모바일 게임들과는 다른 신선한 시도라고 할 수 있지만, 역으로 게임 용량이 늘어나 불안정의 원인이기도 하다. 이 때문인지 한국보다 모바일/인터넷 사정이 안좋은 외국 수출판인 킹스 커맨드에서는 아예 전략모드만 가능하다.
3.1. 전략모드
스토리, 자유전, 랭킹전으로 나눠져있으며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장수와 더불어 자유전, 랭킹전이 해금된다.[3]스마트폰에서 플레이하기에 여러가지 간략화된 요소가 많은데 자원 관련 건물을 지으면 자동으로 수집한다던가 시아만 확보되면 바로 건물 건설이 가능하다던가[4] 공격시 필요한 유닛을 자동 생산한다던가... 일반 유닛은 직접, 선택이 안되고 장수를 뽑아 놓으면 자동으로 알아서 장수에게 합류해 간접적으로 조종하는 방식이며 장수와 공성무기, 그리고 결정병기인 사천왕[5]을 선택해 명령을 내리는 방식이다. 궁궐이 파괴된 진영은 패배한다. 이외에 자유전에서 할 수 있는 유즈맵 방식의 맵도 존재한다. 당연히 맵마다 목표가 다르니 참고.
장수의 경우 처음의 한명을 제외하고는 궁궐에서 쌀 200을 소모해 소환을 해야하며 총 3명까지 소환할 수 있다. 장수 사망시 다시 소환하려면 잠시동안 기다려야되며 이후 다시 자원과 시간을 들여야되기 때문에 장수 관리가 부실하면 나중에 소환할 장수가 없어 역관광 당하는 수가 발생한다. 장수가 거느릴 수 있는 유닛은 장수당 다섯으로 모든 장수로 공격을 간다면 15기만 갈 수 있다. 이와는 별개로 유닛을 더 생산해 수비로 써먹을 수는 있다. [6] 참고로 장수를 따르던 아군 유닛이 죽으면 생산 후 훈련소 옆에서 대기하던 아군 유닛이 자동으로 장수를 찾아가 합류한다. 다만 찾아가다 장수가 죽으면 찾아가던 그 자리에 멈춰서 버린다.
참고로 시간이 직접적으로 표시되지 않아서 그렇지 시간제한이 있다. 게임 시작 후 타이머가 가동되어 1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판이 끝난다. 이 경우 승자는 적을 많이 해치운 팀/플레이어가 승리. 온라인 모바일 게임의 한계 때문인지는 몰라도 시간이 한정되다 보니 자연히 속도전 위주로 전략이 고정되는 점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
3.2. 공성모드
공성 모드는 처음 시작할 때부터 성벽에 둘러싸여 있고(궁궐 증축 후 상점에서 더 큰 성을 구입 가능.), 성 안에서만 건설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클오클보다는 붐비치에 더 가깝다. 다만 붐비치에 비교해 다음과 같은 점이 차이가 있다.- 붐비치의 본부에 해당하는 궁궐이 본영 건물로 존재하나, 붐비치와 달리 태왕에선 본영을 부순다고 승리하지 않는다. 즉, 클오클의 특징에 더 가깝다. 본영을 부수면 성문들이 모두 파괴되어 공략이 더 쉬워지지만, 태왕의 공성모드에서 승리하려면 대략 60%이상의 적 건물들을 파괴하여야 한다.
- 자원 생산 건물들(민가, 방아간)은 완파가 되지 않아도 맞을 때마다 조금씩 보유 자원을 잃는다. 또한 지원 약탈을 방지하는 건물인 비밀보관소는 붐비치처럼 자동 약탈 방지가 아니라 수동으로 돈을 넣어줘야 하며, 수시로 넣을 수 있는 게 아니라 1회 보관마다 쿨타임이 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1회 보관 시마다 넣을 수 있는 액수와 최대 저장량이 증가한다.
- 아군 성 근처에는 야수들(토끼, 사슴, 닭, 말, 늑대, 매, 멧돼지, 곰, 호랑이)가 등장하며, 이들을 처치하여 얻은 아이템들로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매해 장수 레벨업을 시키거나 아군 성 성문의 근접공격 가능, 적 성의 병력 공격, 아군 치료, 적 건물 일시 마비 등이 가능하다. 베타때는 전략모드에도 등장했으나 서버 문제 때문인지 정식버전에선 미등장.
- 나무(클오클식 성벽 역할), 함정, 화차, 주술폭탄 계열을 제외한 모든 방어건물들은 성벽 근처에만 지을 수 있다.(다만 화차의 경우 성 가운데 돌로 된 십자로 위에는 놓을 수 없다.) 또한 망루를 제외한 모든 원거리 방어건물들은 발사각과 더불어 최소 사거리가 존재한다. 전략모드와 달리 공성모드에선 언제든지 발사각 조정이 가능하다.
- 붐비치에서는 병력들을 집결시킬 때 에너지를 소모해 조명탄을 날려야 하고, 도미네이션즈에선 긴 쿨타임이 있는 집결 명령을 내려야 하지만, 광개토태왕에선 그냥 게이머가 원하는 적 건물이나 유닛을 여러 번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클릭을 할 때마다 숫자가 10 단위로 올라가는데, 큰 숫자가 뜰수록 더 많은 유닛들이 해당 목표를 공격하러 간다. 이 때문에 손쉽게 목표 조정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엉뚱한 곳으로 간 아군 유닛들을 빼내야 하는데 적 건물이 적절한 곳에 없으면 빼낼 방법이 없다. 그나마 다행히도 AI는 도미네이션즈나 사무라이 대전쟁보다는 나은 편이다.
- 광개토태왕의 집결지/기병 집결지는 클오클의 집결지와 달리 그 자체가 하나의 방어건물 역할을 한다. 병력을 생산해 놓았다면 적이 일정 수준 이상 접근시 유닛들이 출동해 적과 교전한다. 공병의 경우 근처 아군 건물이 피해를 입으면 전략모드와 마찬가지로 자동으로 다가가 수리하고, 승병은 아군을 치료한다. 장수 배치시 장수 역시 공격/특수 기술을 사용하며, 방어시 쓰러진 아군 유닛/장수들은 실제 사망으로 처리되지 않아 게임 플레이에 아무런 패널티가 없다. 출동하는 유닛 수는 집결지를 업그레이드 할 때마다 늘어나며, 어떤 유닛이 얼마나 출동할지도 비율을 유저가 조절 가능하다. 다만 사천왕과 자객은 출동하지 않으니 주의.
4. 등장 유닛&건물
4.1. 양 모드 전부 등장
- 궁궐
전략 모드에서는 반드시 지켜야되는 건물로 게임의 승리가 이 건물을 어느 팀이 먼저 파괴시키냐에 따라 달려있다. 장수를 소환하거나 정찰 명령을 내릴 수 있다.[7]
공성 모드에서는 전투시간을 늘리는 연구를 진행할 수 있으며 파괴되면 성문이 다 날아간다. 근데 그뿐인지라 방심하면 100%를 못채울 수 도 있다.
- 민가
전략모드에서는 쌀 인근에 건설해 자원을 모을 수 있다. 연구로 자원을 더 빨리 모을 수 있는데 공유가 되질 않아 건물마다 일일이 다 해줘야된다.
최종 업그레이드로 방앗간이 되며 근처 쌀이 고갈되면 해체가 가능하지만 자금 회수라던가는 없는듯...
공성모드에서는 자금을 모으며 이를 징수로 거둘 수 있다. 레벨이 오를수록 더 많이 모은다.
- 방앗간
전략모드에서는 민가의 3차 확장 건물이지만, 공성모드에서는 물레방아를 돌리면 3시간마다 민가의 몇 배나 되는 금화를 한번에 제공하는 건물이다.
- 훈련소
각종 유닛을 생산할 수 있는 건물이다.
전략모드에서는 처음 검병을 빼면 전부 연구를 해줘야된다.
공성모드에서는 레벨에 따라 생산 가능한 유닛이 늘어난다. 파괴되면 공격자측 유닛들이 강화된다. - 검병
칼 한자루로 우라돌격을 시전하는 병사
어느 모드건 기본적인 근접 전투병의 역할을 수행한다. - 궁병
활을 운용하는 병사
공성모드에서는 방어시 성벽이 올라가 우선적으로 수성을 시도한다. 만약 운제가 지어서 성벽에 붙기라도 하면... - 공병
커다란 망치를 든 난쟁이 병사이다.
전략모드에서는 건설을 돕거나 수리를 할 수 있는 고구려 한정 유닛으로 등장하며 건물에 보너스 데미지가 있다.
공성모드에서는 건물철거에 특화된 보병유닛. 해자 근처에 배치시 해자를 메울 수도 있다. - 세작
커다란 표창을 던지는 병사이다.
전략모드에서는 장수와 공병[8]에게 추가피해를 가하는 백제 한정 유닛으로 등장한다.
공성모드에서는 은신기술로 파고드는 역할을 한다. - 궁기병
전략모드에서 태학에서 업그레이드 후 훈련소에서 생산 가능한 기병. 궁병이 업그레이드된다.
공성모드에선 궁병과 별개로 등장. 기병 집결지가 필요하다. - 개마무사
전략모드에서 태학에서 연구 후 검병이 변하는 근접기병. 체력과 공격력이 매우 강하다.
공성모드에선 별개의 유닛으로 등장. 기병 집결지가 필요하다.
- 절
훈련소를 필요로 하는 건물.
공성모드에서 파괴되면 적유닛들의 체력이 회복된다. - 승려
불빛으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힐러. 보호막과 치료를 사용한다. 이 중 보호막은 패치 후 전략모드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기계유닛/사천왕과 마찬가지로 신녀의 현혹술이 먹히지 않으며, 현혹된 아군을 원상복귀 시킬 수 있다. 시나리오에 따르면 본래 중립이었으나, 백제의 사주를 받은 낭인들이 사찰을 공격해 스님들을 해치면서 분노한 생존자들이 고구려에 가담한다. 사족으로 낭인들이 백제의 사주를 받은 건 처음에는 설린이 승려들을 아군으로 포섭하기 위한 책략의 일환이었으나, 추후 진짜로 백제의 사주가 있었음이 드러나 설린 본인도 벙찐다.(...)
여담으로 생긴 걸 잘 보면 천년의 신화 시절 고구려 도인과 인상착의가 매우 비슷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로딩 화면에서 주모한테 국밥 밑에 왜 고기를 두점밖에 안 깔았냐고 타박한다.(...) - 신녀
마력이 담긴 연꽃을 던져 적 유닛을 일시적으로 아군으로 만드는 현혹을 평타로 날리는 보조 마법유닛. 설명만 보면 삼국지천명1의 초선같은 사기 유닛같지만 광개토태왕에선 유닛을 업그레이드해 현혹 저항력이 올라갈수록 현혹에 걸리는 시간이 짧아진다. 물론 신녀도 업그레이드가 있지만, 신녀의 현혹 공격 쿨타임은 공성무기와 비교해도 더럽게 느리다. 거기다 고구려의 승려는 현혹을 풀어버릴 수 있고, 영웅, 사천왕, 공성무기는 애초부터 현혹이 안먹힌다.
전략모드에서는 과거 승려보다 비싸면서 현혹 공격 외에 평타가 없고, 이게 백제의 주력인 자객의 고비용과 힐의 부재와 맞물려 백제 열세에 크게 작용했다. 이후 전략모드에서 승려의 보호막을 없애고 신녀의 가격 하락과 평타가 추가되어 좀 나아졌으나 여전히 전투 지속능력은 힐이 있는 고구려가 우위. 이건 각국의 컨셉이기도 해서 바뀌긴 어렵지만... - 사천왕
여러모로 조금 독특한 유닛.
전략모드에서는 300초간 초당 2의 자원을 소모해 총 600의 자원이 드는 결전 병기로 등장한다. 소환되는 동안 승려, 신녀 생산이 안되고 도중 취소시 처음 부터 다시 해야되는 패널티도 있지만 그럴만한 가치는 있다. 초기에는 유닛도 공격했으나 패치 후에는 사천왕 길들이기 유즈맵이 아니면 건물만 공격한다. 폭격기의 공격기술에서 이름만 바꾼 폭주, 백제 아신의 마법인 섬월, 적을 얼리는 빙하 마법을 순서대로 돌아가며 사용한다.
공성모드에서는 절이 레벨3일때 생산이 가능한데 특유의 맷집으로 방어건물의 어그로를 혼자다 끄는데 정작 자신은 공격에 동참하지는 않는다. 다만 성문이 부서지면 성 안으로 진입은 하는데, 건물에 비비적거리지만 하지 공격은 안한다.
- 병기제작소
- 발석거
- 수송선
- 폭격기
- 망루
- 번개탑
- 석궁
- 화차
- 함정
- 주술폭탄
4.2. 공성모드 한정
4.2.1. 건물
- 화룡포
- 황룡포
- 집결지
- 기병 훈련소/기병 집결지
- 포로수용소
- 시장
- 공방
- 해자
- 조련소
- 얼음탑
- 대형주술폭탄
- 국고
- 목책
- 봉화대
- 비밀 저장소
붐비치의 것과 마찬가지로 아군의 자원을 일정량 보관하며, 파괴당해도 약탈당하지 않는다. 다만 이쪽은 수동으로 저축해야 한다.
4.2.2. 유닛
- 운제
- 충차
- 공성탑
5. 등장 인물
이들의 대부분은 게임 내에서 장수로 등장한다.참고로 전략모드를 중심으로 공성모드에서 차이나는 점만을 서술했다.
5.1. 고구려 측
초기 베타시절 일러스트. 출처는 게임메카
왼쪽부터 부루/염평/설린/담덕/을미령/연호루/주평. 설린과 을미령의 모습이 다르며, 저때 을미령의 모습과 유사한 영웅은 마법 피하기 유즈맵에서 신라 장수 중 하나로 나온다. 버전별 영웅들의 외모 변화는 관련 헝그리앱 기사 참조.
정식 출시 이후의 로딩화면. 출처는 스마트 게임샷
참고로 고증은 영 좋지 못하다.(...) 사실 제작단계부터 고증은 별 신경쓰지 않고 만들겠다고 공언했으니...
5.1.1. 담덕
이미지 출처:겜툰
본 게임의 주인공...이긴 하지만 실제로 조작해볼 일이 적다. 공성전 모드인 미션/정벌/타 유저 성 공격시에 공격군일 때만 배치 가능하며, 확보해도 방어용으로는 쓸 수 없다.
전략 모드에서는 일반 게임에서는 아예 등장하지 않으며 스토리 상에서 잠깐 다뤄볼 수 있다. 기술은 광역 공격기인 태왕의 분노참고로 동명/같은 효과의 공성 아이템이 공성모드에서 등장한다.
공성모드에서는 정벌을 모두 완수하면 완수등급과 관계없이 1회 참전권이 부여된다. 고구려의 군주답게 공격력과 체력 모두 압도적이라 공성전에서 비등비등하거나 아군이 좀 불리해도 담덕이 투입되면 전세가 압도적으로 아군에게 유리하게 기운다.
전략 모드에서는 일반 게임에서는 아예 등장하지 않으며 스토리 상에서 잠깐 다뤄볼 수 있다. 기술은 광역 공격기인 태왕의 분노참고로 동명/같은 효과의 공성 아이템이 공성모드에서 등장한다.
공성모드에서는 정벌을 모두 완수하면 완수등급과 관계없이 1회 참전권이 부여된다. 고구려의 군주답게 공격력과 체력 모두 압도적이라 공성전에서 비등비등하거나 아군이 좀 불리해도 담덕이 투입되면 전세가 압도적으로 아군에게 유리하게 기운다.
5.1.2. 을미령
고구려의 신녀. 어느 모드 간에 가장 먼저 해금되는 장수이기도 하다.
대자연의 치유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범위계 치료가 가능하다.
베타 시절에는 로리캐, 그것도 본래는 백제 귀족의 딸로 모종의 이유로 자국의 위협을 받으며 예언을 따라 고구려군에 귀순한다는 설정이었으나 지금은 처음부터 고구려 소속.
5.1.3. 부루
목에 염주 비스무리한걸 두른 근육남캐.
열혈 격파술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광역 공격임과 동시해 넉백효과도 있다.
전략모드 스토리에서의 대사를 보면 연호루나 백제의 진무와 라이벌 관계인 듯 하다. 다만 백제의 진무와는 적으로서 서로 충돌하는 쪽이라면,[9] 연호루는 순수하게 라이벌 성격.[10]
5.1.4. 주평
무거워 보이는 금색 항아리를 이고 있는 고구려의 첩자.
전략모드와 공성모드간의 사용 기술이 다른데 전략모드에서는 순간이동으로 미니맵상에 갈 수 만 있다면 자신의 병사들과 함께 그 위치로 이동
공성모드에서는 집념의 약탈이라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그냥 CoC의 고블린을 바바리안킹이나 아처퀸 같이 쓰는거라 보면 쉽다.(...) 선택/출동시 목소리는 밝지만, 가족이 백제에 사로잡혀 이중간첩으로 활동하던 아군 세작을 적당히 덮어 주거나,[11] 로딩 화면에서 "도둑은 세상을 바꿀 수 없다네" 라고 하거나, 미션 브리핑에서 백제 낭인들의 사악함에 을미령이 경악하자 신녀님 같은 분은 몰라도 되는 세상이 있다고 하는 등 은근히 과거가 순탄치 못했다는 떡밥을 뿌린다.
5.1.5. 설린
고구려의 악사. 복장이 상당히 바람직한지라 음란마귀 속성 보유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기술인 냉혈한 연주는 기절효과를 유닛은 물론 장수에게 까지 거는 무시무시한 범위 기술로 공격측이든 수비측이든 전략적으로 운용하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장수. 여담으로 대사를 보면 얼굴은 예쁜데 성깔은 장난 아니고, 이 때문에 남자가 없는 듯(...) 초린을 이겨 놓고도 성격이 그 모양이면 남자 안 생길 거라는 소리를 듣지 않나, 백제의 사주를 받은 낭인 기지를 초토화시키니 낭인들이 생긴 건 선녀인데 성깔머리는 야차라며 디스하지 않나(.....)
5.1.6. 염평
고구려의 왕을 세명이나 모셨다는 명재.
기술인 대자연의 분노[13] 하나로 그야말로 누킹의 끝을 보여주는 장수. 선딜이 길지만 범위도 생각보다 넒고 위력도 크며[14] 건물철거도 가능해서 거의 필수로 뽑는 편이다. 하지만 앞서 적었듯이 선딜이 기며 유리몸이기 때문에 함부로 쓸려고 하다간 상대의 강제 어택에 털리는 수가 있다.(...) 거기다 상대 장수중에 연호루가 있다면 무적때문에 대자연의 분노가 씹히는 수가 있으므로 연호루를 우선 일점사하거나 스킬을 쓰게 만들어야된다.
참고로 부루, 을마령과 함께 전략모드에서 가장 빨리 해금되는 장수이다.
5.1.7. 연호루
기술인 무적은 말그대로 적의 공격을 일정시간 씹는 기술인데 자기자신이 중심이 되어야하기는 하지만 이게 광역으로 걸어진다.
일정 효과를 부과하는게 아니라 방어막형태로 등장한다. 이게 단점이 될 수 도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방어막 안에 들어가도 똑같이 효과를 받는다는 점에서 흠좀무...
이 때문에 염평과 같이 광역 누킹을 시전하는 장수를 상대할때 카운터 로 뽑기도 한다.
5.2. 백제 측
백제의 장수들 출처:헝그리앱
현재 백제 측 장수들은 공성모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공성전 미션에서 적으로 종종 등장하나, 기술은 어떤 영웅이건 하나같이 연호루의 무적으로 통일.
- 아신
- 아신왕. 언월도를 휘두르는 근접 영웅. 검기를 날리는 섬월 기술을 사용한다. 담덕과 달리 게임 상에서 사용이 가능해서인지 스킬 데미지나 능력치는 담덕보다 좀 많이 떨어진다.
- 부여홍
-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원거리 영웅. 쇠뇌를 소환하는 병기소환 기술을 사용한다.[15]
- 진무
- 도끼를 휘두르는 근접전 영웅. 도끼를 휘둘러 적에게 데미지를 주고 밀쳐내는 나선풍 마법을 사용한다.
- 월하
- 자객 계열 근접 영웅. 디아블로 3의 수도사의 칠면 공격과 비슷한 월하난무 기술을 사용한다.
- 초린
- 신녀 영웅. 적 영웅 하나를 현혹해 적이 조종을 불가능하게 하고 자기 옆으로 다가오게 만드는 매혹의 사슬 마법을 사용. 원거리 공격.
- 해민
- 원거리 공격을 하는 마법계 원거리 영웅. 부채꼴로 독 묻은 엽전들을 뿜어내 데미지를 주는 돈뿜기 마법을 사용한다.
5.3. 신라 측
고구려, 백제 미션 중 둘만 적으로 등장. 유즈맵에도 둘 외에 다른 캐릭터들이 NPC로 등장은 하나 조종은 불가. 이름도 아직 알 수 없다. 아래 두 사진 출처는 인벤글- 홍련
-여성 유닛으로 검을 휘두르는 근접전 영웅.
- 공추
-한 쌍의 철퇴로 무장한 근접 남성 승려 영웅.
5.4. 기타
- 오서방
전략모드에서 민가 관련 업그레이드가 전부 이 사람이 장가를 간다던가 득남을 한다던가다. 심지어 궁궐에서 정찰을 사용하면 이 사람이 나온다고 한다![16] - 산이
[1] 게임 내에서는 광개토대왕의 본명이었던 담덕으로 나온다.[2] 단위는 냥[3] 즉, 처음 할때는 좋든싫든 스토리 모드를 해야된다.[4] 스타식의 일꾼이 건물 건설이 아니라 씨엔씨식의 건설소 건물 건설방식에 가깝다.[5] 공성무기와 같이 취급된다.[6] 훈련소를 적진 인근에 지어 바로바로 병력을 보충하는 플레이도 가능해 보이지만 장수가 죽으면 어차피 공격은 실패나 마찬가지이기때문에 의미가 없다.[7] 장수나 전투유닛을 끌고 가는게 아니라 미니맵에 지정하면 선량한(?) 백성 한명이 궁궐에서 튀어나와 간다. 유닛 취급이라 도중에 잡힐 가능성도 있다.[8] 패치 후 추가사항[9] 작중 브리핑에서 서로의 부하들을 많이 죽였다느니, 마주치자 진무가 멘붕하며 "부루 저놈이 여기 왜있는 거야?!"하며 기겁하지 않나...[10] 로딩 화면에서 연호루가 나올 때 하는 대사가 "부루와 나 둘 중 누가 더 강하냐고? 자네는 해와 달이 서로 싸울 일이 있다고 보는가?"우문현답. 다만 몇몇 미션 브리핑에서 틱틱거리긴 한다. 연호루가 부루를 향해 누구는 없어도 충분하다느니, 부루는 연호루를 향해 얼음땡이 녀석이라느니...[11] 참고로 이 세작은 주평이 자신을 덮어주자 이후 미션에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다 결국 백제 진영 한가운데로 돌진하여 적진 위치를 밝히고 장렬히 전사한다. 그걸 안 주평은 괴로워한다.[12] 베타 시절에는 금색 옷에 좀 더 동안이었고, 들고 있는 악기도 비파가 아닌 금을 들고 있었다. 근데 이 때에도 목소리는 지금보다 더 날카로웠고, 염평에게 면전에서 대놓고 전공 양보할 생각은 없다고 쏘아붙이는 등 성깔은 여전했다.(...) 뭐 염평은 젊은 사람이 패기가 넘친다며 허허 웃으며 넘어갔지만.[13] 이 게임의 공격 마법 중 가장 파괴력이 강력하다.[14] 탱커 장수도 거의 빈사수준으로 만든다. 체력소모가 있거나 유리몸인 장수가 이 기술에 맞으면...[15] 과거에는 화차를 소환하는 밸붕급 기술이었다. 이때 소환되는 화차는 비가 와도 작동했지만, 발사각이 있는 건 같았다.[16] 유닛 판정이기 때문에 가다가 적 병력한데 걸려서 죽을 수 도 있지만 아랑곳않고 다시 소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