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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23:30:53

김정수(프로게이머)

광역맞으면서렌함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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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93d77><colcolor=#fff> 前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파일:쥬콘 김정수 프로필.jpg
Surrender
김정수(金定洙, Kim Jung-soo)
생년월일 1996년 10월 25일 ([age(1996-10-25)]세)
신장 177.7cm
거주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아이디 Surrender[1]
경력상금 $348,162 USD / ₩374,564,920.73 https://liquipedia.net/hearthstone/Surrender https://liquipedia.net/runeterra/Surrender [2]
소속팀 All-Killers[3]
Natus Vincere
(2015.~2016.09)[4]
Counter Logic Gaming
(2017.01.~03.)[5]
Planet Odd
(2017.05.~2018.04)[6]
T1 하스스톤
(2018.07.30~2021.06.)[7]
T1 콘텐츠 크리에이터
(2021.06~2022.03)
소속사 쥬콘
(2023.05.01.~2023.12.31.)[8]
병역 전시근로역[9]
국가대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선수(2018)[10] | 감독(2022~2023)[11]
플랫폼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파일:치지직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다시보기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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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방송5. 2016 서울컵 하스스톤 월드 인비테이셔널 비매너 플레이 논란6. 여담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인터넷 방송인

하스스톤 베타시절부터 게임을 해왔던 플레이어로, 아시아 최초 전설 등급 달성 및 하스스톤 최초 종합스포츠 경기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이력을 가지고 있다.## 과거 활동 명이었던 "광역맞으면서렌함"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하다.

아이디처럼 능동적인 어그로 덱을 자주 사용하지만 꽤나 신중한 플레이를 한다.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에 참가하면서 영문 닉네임으로 Surrender를 사용하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돌 마이너 갤러리에서 Tinaa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어서 온라인 상에서 티나라고 자주 불리기도 한다. 뛰어난 실력과 잘생긴 외모로 인기가 많은 하스스톤 게이머중 한명.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2 우승자,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4강 진출[12] 및 한국인 하스스톤 선수 상금 1위에 빛나는 성적으로, 전성기때의 실력만 따지면 국내 하스스톤 선수중 최강으로 볼 수 있는 수준의 실력이다.

2. 선수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김정수(프로게이머)/선수 경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플레이 스타일

최대한 이득을 보거나 손해가 적은 수를 선택하고 그 이득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몰아붙이는 플레이에 능하다. 또한 분위기를 굉장히 잘타는 편이라 2:0이나 3:0으로 유리한 상황을 맞이하고 내리 3연패, 4연패를 당하는 경우가 제법 있다.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드루이드 장인으로도 불리며 실제로 대회에서도 드루이드 성적이 매우 좋은 편. 레진 코믹스 마스터스 코리아 시즌 2에서 우승할 당시 드루이드는 5경기 나와 5승을 거두며 승률 100%를 자랑하기도 한다.

같은 올킬러즈 소속인 룩삼의 말에 의하면, 항상 안전한 플레이를 지향하는 슬시호와는 다르게 이득을 볼 수 있는 타이밍에 손해를 배제하고 확 밀어붙이는 플레이를 한다고 한다.

게임에서 항상 밧줄을 태우는 버릇이 있어서 밧줄충으로 악명 높다. 물론 인성질이 아니라 신중하게 다음 수를 찾는 행동으로, 이러한 성격 덕에 생각하지 못한 묘수를 찾아내기도 한다. 본인말로는 밧줄을 안태워도 될 상황에도 전략적, 심리 싸움 등으로 일부러 밧줄을 태운다고 한다.

4. 방송

주로 하스스톤 방송을 진행하며, 방송 일정과 시간은 자기 마음대로. 지각과 무공지 휴방은 물론이고 앞으로는 열심히 켜겠다는 약속을 한지 몇 주 지나지도 않아 다시 방송을 유기하는 등, 굉장히 들쑥날쑥한 방송 패턴을 보여준다. 때문에 11시 언저리가 되면 방송이 켜지지 않았는데도 채팅창에 몰려가 도배를 하는 시청자들을 목격할 수 있다.

훈훈한 외모로 채팅과 도네를 또박또박 읽어주며, 영도도 그냥 보고 넘기는 게 아닌 영도를 보고나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시도 때도 없이 시청자들과 소통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트위치에서 암암리로 인기가 좋은편. 매턴마다 어떤 설계를 하는지, 상대 패를 예상하고 그에 대한 대응 방식을 일일이 말해주기 때문에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밧줄을 태워도 설명을 듣고 있으면 그리 지루하지 않다.

방송 분위기는 굉장히 자유롭다. 도배 허용은 기본에, 정치 밈, 오타쿠, 근첩몰이 등 굉장히 다양한 주제들이 오고가고 통제는 커녕 같이 어울리는 방 분위기 덕분에 서렌더 방에서 밴을 당하는 시청자들은 용서할 도리가 없는 진짜 악질 시청자라는 말까지 나오는 정도. 이로 인해 서렌더방에서 도배를 하기 위해 도배 템플릿을 모아놓은 신비한 도배사전이 생기기도 했으며, 다른 도배가 허용된 방들에서도 도배할 때 유용하여 애용되곤 했다. 서렌더 본인도 악질 디씨유저였던 과거[13]가 있어서 밴을 잘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14] 승부욕이 굉장히 강해서 게임이 잘 안풀리는 날에는 뱀눈을 뜨며 자신을 도발하는 시청자들을 무참히 밴해버리니 조심.

서렌더의 플레이 특성상 밧줄 플레이가 많고 돌리는 덱만 계속 돌리는 문제로 하스스톤 시청자 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으나, 하스방에서 영도방이 되고 나서는 시청자수가 크게 늘어났다. 다만 펨코에서 이세돌 관련 영도로 인해 저격이 들어온 이후로는 국내 버튜버 영도는 금지되었으니 주의할 것[15]. 저격 이후로는 일요일에만 영도하스를 진행하다가, 트위치 철수 공지가 뜬 이후로는 새 플랫폼 적응을 위해 영도하스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하였다. 본인 피셜로 노래 경매가 훨씬 수금이 잘 된다고 한다.

수 년간의 인터넷 커뮤니티 경험 때문인지 영상도네를 받지도 않은 트위치의 자잘한 사건사고나 용어에 대해 상당히 빠삭한 편이다. 심지어 대다수 트수들이 알아듣지도 못하는 은어를 사용한 도네이션도 타스 도네라는걸 알아채고, 아프리카 BJ들 까지 아는 편. 게다가 이러한 논란과 더러운 채팅창을 웃으면서 유도리있게 받아 넘기는 능력까지 있으니 속내를 알수없는 소시오패스같은 포스가 넘친다는 반응도 많다.

트위치 대한민국 사업 철수 사건 이후로는 개인 방송을 그만둘지 고민중이라며, 만약 방송을 계속한다면 현직 돌디언 추장인 플러리를 따라서 이적하겠다고 했으나.. 결국 방송 은퇴를 선언했다.# 이유는 하스스톤에만 무려 10년간 몸담아왔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혹여 언젠가 방송으로 돌아올 수도 있음을 부정하진 않았다.

100명만 선정되는 치지직 베타 테스터 1차 선발에 통과했지만 마무리를 트위치에서 짓고 싶다며 따로 플랫폼을 옮기진 않았다..

2024년 1월 1일 새벽, 트위치에서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스트리머를 공식적으로 은퇴했다. 정확한 사유는 학업 도전. 물론 여기에는 하스리그 종료와 출산 등 복잡한 사유가 있으며 6월에는 아쉬운 성적을 가지고 있었으나 3개월 만에 준수한 성적을 받는 등 놀라울 정도로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5. 2016 서울컵 하스스톤 월드 인비테이셔널 비매너 플레이 논란

2016년 서울 상암e스타디움 개장기념 야생전 서울컵에서 타이스 몰렌딕(ThijsNL)선수 상대로 김정수(Surrender)선수가 비매너 플레이를 보여줘 물의를 빚었다. 더구나 해당 경기는 트위치를 통해 전세계로 송출되고 있었기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많은 논란이 있었다.

당시 상황을 설명하자면 서로 간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2로 동률을 이루고 있었고 김정수 선수는 멀록 성기사를 타이스 선수는 얼음법사를 남겨두고 있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결국 김정수 선수가 타이스 선수의 마법사 체력을 1로 만들어내며 다음 턴에 게임을 끝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내었다.

그러나 다음 턴이 돌아오자 김정수 선수는 곧바로 게임을 끝내지 않고 자신에게 금단의 치유술을 시전하면서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고. 턴을 그대로 넘겨버린다.

이후 타이스 선수가 불리한 상황임에도 항복하지 않고[16] 그대로 경기를 이끌고 가며 무의미한 2턴이 지나가게 된다. 영상으로 보기 결국 이러한 김정수 선수의 행동, 소위 인성질에 각종 커뮤니티는 대 폭발했고 과연 저 행동이 필요한 행동이었는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17]

이는 해외서도 마찬가지여서 OGN 해외 해설자도 해당 행동을 "Bad Manner"라며 유감을 나타냈고 레딧에서도 김정수 선수의 행동을 질타하는 서브 레딧이 세워지기도 했다.##[18]인벤에 올라온 일부 번역본

한편 타이스 선수는 "저런 선수와 왜 악수를 한거냐"라는 질문에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로 답했다.
Just to clarify, if players BM[19] doesn't mean i should handshake or be pissed at the end, that is how competetive gaming is sometimes.
(말해두자면, 선수들이 BM을 한다고 해서 꼭 내가 악수를 하지 않거나 끝에 화나 있는건 아니야. 프로 게이밍이란 그럴 때도 있는 거지.)

이후 본인도 해당 행동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것을 의식했는지 경기 종료 후 인벤하스스톤 갤러리, 그리고 영어로 트위터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하스스톤 갤러리의 사과문 전문 사과문의 번역본에 대한 레딧 트위터의 사과문 123 사과문에 의하면 타이스 선수에게 개인적으로 집에 도착하자마자 직접 사과했으며, 타이스 선수도 이를 받아줬다고 한다.

번역된 사과문을 본 레딧유저들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다.[20] 원래 세워진 레딧 글도 처음에는 많은 추천을 받았지만, VOD 올라온 이후로는 그렇게 심한 인성질이 아니라며 반박글이 올라오고 비추천을 꽤 많이 받았다. 그때문에 레딧 글도 삭제된 모양이다.

이후 인성질에 대한 평가의 단위는 따봉 대신에 티나라는 단위로 쓰인다. 1티나 드립니다 ^^

후에 개인방송에서 밝히기를, 대회 자체가 확장팩 발매 직후에 있던 대회라서 단순히 "금단의 치유술"이라는 신카드를 보여주고 싶어서 했던 플레이라고 한다.

6. 여담

7. 관련 문서


[1] 前 광역맞으면서렌함[2] 2020년 6월 기준 국내 하스스톤 상금랭킹 1등.[3] 현재는 크루에 가깝다.[4] 나비 하스스톤 팀이 해체되었다.[5] CLG 하스스톤 팀 해체[6] 해체되었다.[7] 2018년 7월 30일 입단 발표[8] 1년만 계약하였다.[9] 공익 3년 장기대기로 인한 전시근로역 처분[10] 2018 하스스톤 글로벌 게임.예선 1라운드에서 탈락,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다만 아시아 예선에서 광탈했다.[11] 항저우 아시안게임 하스스톤 종목 취소로 인한 출전 무산.[12] 한국인 중에 월드 챔피언십 최대 성적은 4강이다.[13] 디씨에서도 손꼽히는 악질 커뮤니티인 야갤을 13살부터 출입했다고 한다.[14] 물론 어디까지나 다른 방에 비해 분위기가 자유롭다는 것이지, 명백한 비하의 의도가 있는 채팅들은 바로 차단을 한다.[15] 다만 본인에게 허락받은 국내 버튜버 영도는 허용하며, 니니아만디의 영상이 주로 올라온다.[16] 적이 항복해서 끝나면 그것대로 아쉬운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손으로 명치를 쳐서 끝내는걸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고려할때 타이스 선수는 서렌더 선수를 배려해준것이다.[17] 세트 중반이었다면 상대의 덱 리스트를 한 장이라도 더 알기 위해 턴을 끌었다는 해명이 가능하지만 문제의 경기는 5전 3선승 세트의 제 5경기였다. 결국 불필요한 행동이었다는 것.[18] 원래 글 자체는 삭제되어서 댓글들만 볼 수 있다. 옆의 인벤 링크에서 원글을 찾아 볼 수 있다.[19] Bad manner. 한국에서 쓰이는 인성질과 거의 같은 의미이다.[20] 오히려 살인이라도 저질렀냐며 대차게 깐 유저들을 나무라는 유저도 있다.(Jesus just reading that makes it sound like he murdered someone, people really overreact to this kind of thing, 세상에, 누가 들으면 사람이라도 죽인줄 알겠네. 너무 과민반응 하는거 같아.)[21] '티나'는 서렌더의 돌갤 닉네임[22] 실제로 "개인방송이라는 게 되게 귀찮거든요"라는 발언이 캡쳐되어 돌아다닌다.[23] 본명 제바스티안 벤데르트(Sebastian Bentert). 전 Team Archon, 현 Planet Odd 소속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국적은 독일. 한국에선 돌냥의 아버지이자 어그로덱 머신으로 유명하다.[24] 개인 방송에서 이 밈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면 서렌더 본인은 자신이 승률이 더 높은 편이라고 항변한다.[25]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계약 유지가 어려울 것 같다는 말이 나온 후 T1에서 스트리머 계약으로 전환하자는 말이 나왔다고 한다.[26] 막방 즈음 밝혀진 사실은 그 귀하다는 티순이였다(...) 채팅 부검을 하니 장기구독자에 악질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지며 확인사살.[27] 맞춤법에 맞게 고치면 '진짜예요?'이다.[28] 단순 버그라고 하기엔 너무 확실하게 읽어주는데, 굳이 연관을 찾자면 ECS라는 예명을 쓰는 래퍼의 본명이 김정수라 어떤 이유에서든 전처리를 해두고 풀지 않았다는 추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