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신경전과 여러 가십거리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배역의 연령층에 맞게 20대인 배우들이 대부분에 신인들을 대거 캐스팅하여 신선한 느낌을 주다보니, 판타지나 로맨스적인 내용보단 대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현실적인 스토리를 다뤄서 고정 시청자들이 많았다.
유튜버 고말숙이 26회에서 까메오로 출연했다. 대사에서 "유튜브 봤지? 우리 과에 제대로 컨텐츠하는 애가 들어오네요" 라고 언급되는 걸 보면 드라마 안에서도 유명 유튜버인 듯. 여기서 유민하가 담배불을 제대로 못 붙혀서 끙끙대자 쓱 담배를 갖다대며 유민하가 문 담배에 불을 이어붙이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에서 많은 여덕들이 눈물을 흘렸다 카더라(...) 전문 배우가 아님에도 자연스럽게 연기를 잘 소화해서 호평을 받았으며 고말숙과 유민하 역을 맡았던 정영원 모두 흡연자이다보니[1] 담배 피는 연기를 맛깔나게 보여줬다. 참고로 여기서 유민하가 피우는 담배는 에쎄 체인지 업이다.[2]
[1] 고말숙은 보헴 시가 쿠바나 1미리를 피운다. 첫 방송에서도 담배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이 후 몇 차례 담배를 소재로 방송한 적이 있어서 인터넷 방송 팬들에겐 유명하다. 정영원도 자신의 인스타에 흡연하는 모습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여기서는 교없에서 피운 슬림형 담배가 아닌 킹사이즈를 피웠다.[2] 과일 향이 들어가서 여성 흡연자들이 많이 피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