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4 12:15:49
프로코피예프의 첫번째 교향곡으로, 신고전주의의 특징이 잘 드러나며, 따라서 하이든과 모차르트 느낌이 나는 곡이다. 실제로 프로코피예프는 일생동안 하이든을 굉장히 존경했다.프로코피예프의 곡들 중 무난하고,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곡이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1918년에 초연되었으며, 매우 성공적인 초연을 마쳤다고 한다. 3.1. 1악장 Allegro
소나타 형식으로, 힘찬 제1주제와 우아한 제2주제의 대비가 인상적인 악장. 3.2. 2악장 Larghetto
느리고, 간결하고, 차분한 악장이다. 3.3. 3악장 Gavotte: Non troppo allegro
말 그대로 짧고 간결한 가보트 형식의 악장이다. 3.4. 4악장 Finale: Molto vivace
1악장과 같은, 밝고 힘찬 피날레이다. 신고전주의의 대표곡 중 하나이지만, 정작 프로코피예프 자신은 이 곡에 신고전주의라는 타이틀을 붙이는 것에 대해 불편해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