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쟁패/문파/소림

무림의 태산북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문파로 하남성 숭산에 자리하고 있다.
달마대사가 자리를 잡고 무림의 역사를 연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선종불교의 대가람으로 더욱 유명하다.

소림의 수련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수련제자가 되기 위한 과정은 강호풍운록을 통해 할 수 있다.
수련제자가 되면 문파의 내당에 마음대로 출입할 수 있으며 문파기여도와 성취단계에 따라 소림의 독문 무공을 전수 받을 수 있다.
또한 머리를 삭발하고 소림의 승려복을 입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려 중생을 구하고 악을 응징하기 위한 여러가지 임무를 부여 받아 해결해야 한다.

나한은 어떠한 외압에도 굴복하지 않는 소림의 혼을 의미한다.
언제나 선봉에서 다른 제자들을 보호하며 불법의 엄숙함으로 적을 제압하는 나한승은 소림의 모든 곤법과 악을 계도하는 몇 가지 수마공을 배우게 된다.

복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마를 제압하는 것을 제마라 한다.
제마에는 마를 계도한다는 의미 또한 들어 있는데, 이는 소림의 자비를 의미한다. 마를 제압해 바른 길로 이끄는 제마승은 악을 계도하는 수미공과 장법의 한 종류인 천불공, 그리고 몸을 보호해 주는 금강공을 주력으로 익히게 된다.

창명이란 밝고 바름을 의미한다. 그 말처럼 창명개는 밝은 지혜로 다른 동료들에게 도움을 준다. 격체전공을 통해 다른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는 규화공과 취권을 주로 익히는 창명개는 개방의 진법을 지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때문에 창명개의 잘못된 선택이 다른 동료들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다.

복마는 마를 무릎 꿇리는 소림의 경건함을 의미한다. 복마의 길을 걷기 위해 복마승은 소림의 무력과 불력을 고루 갖추어야 한다.
복마승은 소림의 곤법을 제외한 모든 무공을 다양하게 섭렵하게 되는데, 다른 직책에 비해 한가지 무공에 전념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노력한다면 가장 많은 능력을 지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