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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1-06 19:25:48

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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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종류3. 주의점4. 삭발의 의미5. 삭발한 인물
5.1. 특정 직업 혹은 단체5.2. 실제 인물5.3. 고인이 된 인물5.4. 캐릭터
6. 일시적으로 삭발했던 인물
6.1. 실제 인물6.2. 캐릭터

1. 개요

삭발()은 머리카락을 박박 밀어서 아주 짧게 하거나 두피가 드러나게 만든 머리 모양 혹은 그 머리를 일컫는 한자어다. 깎는 게 아니라 머리카락 자체가 뿌리부터 빠지는 질병인 대머리, 탈모와는 다르다.

보편적인 헤어스타일이라기보다는 특정한 목적을 위해 많이 하는 머리이다.[1] 아무래도 여성보다는 보통 남성들이 많이 하며 대한민국에선 남성으로 태어난 이상 어지간하면 한 번씩 다 이 머리를 하게 되어 있다.[2][3] 평상시 '나 정도면 괜찮지' 하다가 입대를 앞두고 머리를 밀고 본인의 외모의 실체를 거울로 마주하고 충격을 먹으면 입대 직전의 우울감과 겹쳐 기분이 안 좋아지는 사람이 많으며, 군생활을 하면서 간부 눈치를 봐 가며 머리를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더 기르려고 애쓰고 휴가를 나와서는 창피하다고 모자를 쓰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군대에서도 잘생겼거나 눈에 띄면 그 사람은 진짜로 잘생긴 것이 맞다는 말도 나오는 것이다. 다만, 이것은 이등병의 얘기이며, 군대가 많이 민주화된 2020년대 중반부터는 병장이 되면 중대장과 거의 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니기도 한다. 이유인 즉, 간부 입장에서 보면 어차피 몇 개월 있으면 집에 갈 거니까 신경을 안 쓰는 쪽에 더 가깝다.

또한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에게 성별 불문 한 번 삭발을 시키는 게 대부분인데, 일부 부모는 태반처럼 이런 처음 자른 머리, 일명 배냇머리를 가지고 등 기념품을 만들기도 한다.

다 큰 뒤에도 하는 경우가 종종 보이는데 특히 입대 전에 어차피 짧게 깎아야 하니 반삭 정도로 하지만 거의 다 자르고 간다. 이발 안 하고 입소해도 이발병훈련병들 머리를 깎아준다. 단 징집병과는 달리 본격적인 직장인 취급을 받는 직업군인은 반삭이나 삭발은 오히려 반항으로 비춰지거나 너무 눈에 띄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상고머리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대한민국 해군은 병들도 앞머리 11mm 이상이 규정이기 때문에 반삭을 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4]

흑인들 중에는 머리카락이 지나치게 곱슬거려서 삭발해 버리는 사람을 흔히 찾아볼 수 있으며 흑인 배우들도 삭발이거나 반삭 정도로 아주 짧게 자르거나 인위적으로 펴서 기르는 경우가 많다.[5]

삭발이라고 하면 웃기는 대머리, 빡빡이의 이미지가 강해서 그렇지 두상, 얼굴형이 예쁘면 정면에서나 측면에서나 꽤 잘 어울린다. 얼굴형이 넙데데하지 않고 계란형이나 타원형이며, 안와상융기T존이 발달하여 얼굴에 입체감이 있는 것이 좋다. 또한 뒤통수가 납작하거나 머리가 지나치게 작으면 삭발할 시 바보 같아 보여서 뒤통수가 적당히 볼록하고 머리 크기 또한 적당한 것이 좋다. 두상은 단두형보다 뒷통수가 적당히 튀어나와 있는 장두형[6]훨씬 유리하다. 정면에서 볼 때 좁고 측면에서 볼 때 앞뒤로 머리가 튀어나와 긴 두상을 말하는 것으로, 이런 두상은 보통 귀가 눈보다 낮게 위치해 있다.예시 삭발을 잘 소화하려면 이와 같이 두상과 얼굴형이 무조건 예뻐야 한다. 다른 헤어스타일과 달리 감추거나 다른 요소와의 조화를 꾀할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없고 머리의 모든 형태를 드러내는 헤어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사람들은 동양보다는 서양에 훨씬 많다 보니 서구권에서는 삭발을 하고 다니는 백인 남성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7]

탈모가 있어서 그걸 숨기려고 삭발을 하거나, 탈모로 인해 두피의 일부에만 모발이 있는 것이 보기 안 좋아서 아예 밀어버리는 사람도 꽤 많이 있다.

천주교에서도 가톨릭 성직자와 남성 수도자는 한때 삭발을 했다. 보통 완전 삭발만 있는 건 아니고, 외곽만 남기고 정수리 부분을 대폭 삭발하는 톤슈라(tōnsūra) 컷이 유명하다. 미시마 헤이하치와 같은 중장년 원형탈모 같은 모습을 생각하면 된다. 단테신곡 등 고전문학에서도 수행승이라는 것을 알려 주는 지표로 종종 언급되기도 한다. 성직자의 모자인 주케토도 원래 삭발한 부분에 쓴다. 크기도 삭발한 부분만 가릴 정도다. 이는 현대에는 거의 사라진 전통이다.

불교에서는 승려의 공식 머리 모양이다.

실록 등에 속머리를 밀었다고 서술된 건 삭발이라기보단 짧게 자르거나 숱 친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 민머리가 아니다. 만주족변발이나 일본촌마게처럼 민머리를 드러내지 않는데 굳이 맨들맨들하게 삭발할 이유가 없다. 물론 신체발부 수지부모 사상 탓에 주기적으로 부모가 준 신체의 일부인 그 삭발된 머리카락들은 집에 고이 모아두었었다가 죽고 나서 태우거나 관에 함께 묻도록 하였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깎은 손톱과 발톱 등도 모았다. 이는 속알머리 없는 놈이라며 조롱의 대상이 되기 일쑤였다. 원래 위치를 잡기 위해 배코를 쳤다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상투를 틀 때는 원래 머리를 자르고 상투를 틀기 때문에 굳이 속머리를 밀지 않아도 된다. 평생 머리를 길러서 상투를 튼다면 거대한 터번을 머리에 올린 모양새가 된다. 삼국시대에는 머리를 더 길게 유지했기에 상투가 컸고, 조선시대는 달걀만한 상투가 유행이라 이전 시대보다 짧게 정리했다.

중국에서는 청나라 시절 변발이 유행했던 전통, 그리고 화북~만주 지방과 내륙 지방은 건조한 기후가 많은 탓에 머리를 자주 감기 힘들어 머리를 짧게 미는 사람이 많아 은근히 흔하게 볼 수 있다. 한국에서도 딱히 여름도 아닌데 삭발한 노동자풍 사람은 중국인 외국인 노동자일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6.25 전쟁때도 피아식별 방법으로 써먹었던 유구한 구별법이다. 일본에서도 안 그럴 것 같은데 은근히 흔한 편이다. 반면 대한민국에서는 상고머리까지는 단정하다고 좋아하지만 반삭이나 완전 삭발은 대체로 무섭다고 기피하는 경우가 많고 심하면 장발보다도 더 싫어하시는 어르신들도 볼 수 있는 수준이다. 그래서 탈모 때문에 차라리 미는 게 나은 경우에도 취업이나 주변 어른들 눈치 때문에 가발을 쓰는 등 다른 길을 찾을 수 밖에 없다.

이슬람에서는 부분삭발은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완전삭발은 허용된다.

20세기 초중반 무렵 제국주의, 군국주의가 대세였던 일본에서도 남성들, 특히 군인들은 삭발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완전히 밀어버리는 게 엄격한 군율이었는지 병사들은 물론이고 고위 장성들까지 많은 수가 삭발을 하고 있었다.[8] 문관들은 삭발까지는 아니고 그냥 단정한 머리 정도만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일본군들은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삭발이 많았으며 박정희만주군에 입대하기 전에 교사로 재직할 때 두발 문제로 높은 사람들과 싸웠다는 일화가 있는 것으로 보아 군국주의 국가의 병영문화가 사회 전체에 짙게 깔린 만큼 민간인에게도 삭발이나 반삭 수준의 아주 짧고 단정한 머리를 강요하기도 했다. 애초에 한국에서 중고등학교 두발규정이 1982년 이전까지 대부분 반식이 기준이 었던것과 교도소에서 1995년 두발규정 완화이전에 반삭을 했던 것이 일제강점기에 지정된 규정이 관성적으로 이어져내려온 것이었으며, 일본에서도 패망 이후로도 두발규정을 반삭 내지 스포츠머리로 규정한 학교들이 즐비했고, 그나마 사라진 것은 1990년대 이후의 일이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자주 하는 헤어스타일이기도 하다. 대다수의 흑인들은 머리를 기르면 아프로 헤어가 되기 때문에, 단정함을 중시하는 직업에 종사할 경우에는 가발을 쓰지 않는 이상 별 수 없이 짧게 머리모양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과 브라질 흑인들도 이러한 이유로 평소에 반삭 내지 삭발머리를 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으며, 버락 오바마도 반삭머리를 하고 다녔다.

정치나 이념과 관련된 고정관념으로 머리스타일이 장발이면 진보적, 삭발 혹은 그에 가까운 짧은 머리이면 보수적이라는 말이 있지만 요즘은 꼭 그렇지도 않다. 레드스킨이라는 진보좌파 스킨헤드들도 있었고, 요즘은 서구권의 진보성향 정치인들 중에도 굉장히 짧은 머리를 한 경우가 자주 보이기 때문이다.

2. 종류

2.1. 스킨헤드

파일:브루스윌리스삭발.png
브루스 윌리스
면도기로 완전히 면도한 삭발스타일은 '스킨헤드'로 분류한다. 머리를 감고 말릴 필요가 없어서 관리하기 편할 것이란 생각과는 다르게 오히려 더 귀찮다고 한다. 사나흘에 한 번씩은 머리를 면도해야 하며, 아예 완삭을 유지하려면 매일 머리를 면도해야 하는데[9] 무한도전에서 도 언급했지만 이 면도가 매우 힘들다. 수염을 면도하는 것도 수염이 많은 사람은 어려움을 겪는데 머리는 턱 & 콧수염 면도하는 면적의 5~6배 가량을 관리해야 하며, 정수리나 뒤통수는 거울로도 잘 보이지 않으므로 손으로 털이 남아있는지 만져가며 더듬듯이 해야해서 시간이 힘들고 오래 걸린다고 한다. 깔끔하게 밀지 않고 듬성듬성 털이 남아있도록 놔두면 모양이 상당히 이상해지기 때문이다. 씻고 말리는 위생 관리 측면에서는 편하겠지만 당연히 머리가 짧을수록 머리가 자라는 걸로 인해 티가 나는 것도 빨라지므로 유지 관리 측면에서는 더 힘들고 번거로운 셈이다. 따라서 정말 관리가 귀찮다면 삭발보다는 반삭이나 스포츠머리를 한다.

단, 이러한 머리모양 자체를 스킨헤드라고 부르는 건 일본에서 나온 용법이며, 서구권에서 'skinhead'라고 하면 서브컬처부터 연상하므로 주의하자. 일반적으로 미국 등에서 완전히 면도기로 삭발한 머리는 그냥 'bald'나 'shaved head'정도로 부른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더운 날씨 때문인지 모든 사람들이 스킨헤드를 하고 필요할 때만 바가지머리 가발을 썼다.

2.2. 반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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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상륙돌격형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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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and tight

반삭의 일종인데, 반삭 스타일을 유지하나 옆머리는 물론 뒷머리까지 밀고, 머리 일정 부분 위로만 머리카락 뭉치를 올려놓은 듯한 형태다. 때문에 모자 착용시에는 완전히 삭발한 것처럼 보인다. 생김새로만 봤을때 모히칸 스타일이랑 혼동되지만 모히칸 스타일과는 거리가 먼 엄연히 다른 스타일이며, 오히려 정수리만 남기고 전부 민 반삭(버즈컷)이나 플랫 탑 헤어스타일에 가깝다. 서양 군대에서 이런 머리 스타일을 시도한 것은 2차대전 당시 미국 해병대가 시초이다.

이 헤어스타일을 부르는 명칭도 각 나라와 군대마다 다양해서, 미국 육군에서는 하이 앤 타이트(High and tight)라고 부르고 미국 해병대에선 자헤드(jarhead)[10]라고 부른다.

한국에선 6.25 전쟁 때 해병대 3, 4기(제주 해병대)가 처음으로 시도 했으며(실제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해병 3·4기 호국관 5관 전시관에서 돌격머리를 한 장병들의 사진 자료들을 볼 수 있다.), 베트남전 이후로는 대한민국 해병대가 이런 머리 스타일의 대명사처럼 되어있다. 정식명칭은 상륙돌격형 머리이고 흔히 줄여서 돌격머리라고 부른다.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서는 규정이 흐지부지하게 되면서 해병대에서도 일반 국군 같은 머리를 하게 되었고 최근엔 급기야 부조리 척결을 철폐하여 상륙돌격형 머리를 강제로 하는 경우가 적어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시 군기 강화를 위해 돌격머리를 다시 의무화하는 중이다.

파일:external/kookbang.dema.mil.kr/YA_NP_20151022_00883520.jpg

대한민국 육군에도 이와 비슷한 모양의 헤어컷이 있다. 전인범 전 장군이 육군 제27보병사단 사단장 시절에 옆·뒷머리를 싹 밀고 앞머리가 6㎜인 '이기자 컷'을 지정해서 27사단의 모든 군인들이 이 규정대로 깎도록 지시했던 것. 이는 1983년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때 이기백 장군의 부관으로 따라갔던 전인범 당시 중위가 테러 현장에서 부상자들을 구하고 응급처치를 도왔던 경험과 교훈이 계기가 되었다. 머리에 파편상을 입은 부상자의 두발이 길어서 피가 머리카락에 뒤엉켜 응고되어 정확한 상처 부위를 찾아 제대로 치료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경험을 겪은 뒤, 나중에 부대원의 머리모양을 독자적으로 정할 수 있는 재량을 가진 정도의 위치가 되면 머리를 최대한 짧게 깎도록 지시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결국 먼 훗날 27사단장이 된 후 그 결심을 실제로 실천한다.

전인범 장군이 사단장을 마치고 떠난 후 다른 사단장들로 바뀐 뒤로는 27사단에서는 이 머리 규정이 갈수록 흐지부지 되고 있는 중. 그런데 2017년에 남영신 장군이 제3보병사단 사단장일때 '백골머리'라는 이름으로 모히칸 헤어를 지시했었다.

2.2.2. 사이드컷 반삭

파일:male_sidecut_01.jpg 파일:male_sidecut_02.jpg
소련/러시아 뮤지션 예고르 레토프[11] 미국 뮤지션 스크릴렉스[12]
파일:sidecut_female_01.jpg 파일:sidecut_female_02.jpg
한국 가수 산다라박[13] 게임 오버워치 캐릭터 솜브라

영어로는 사이드컷(sidecut)이라고 한다.

포인트가 되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를 밀어버리는 반삭으로, 말 그대로 반쪽만 밀어내는 것. 밀어낸 부분에 스크래치를 넣으면 꽤 간지난다. 아무나 소화할 수 없고, 길게 기른 머리를 밀어내야 하므로 상당히 큰 결심이 필요하며 머리숱이 많아야 한다. 위의 박산다라 같은 예외가 있긴 하지만 남성들이 간간이 시도하는 헤어스타일이다. 여캐 중에서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요한나오버워치솜브라가 대표적이다.

일반적인 반삭과는 다르게 어르신들이 상당히 싫어하는 헤어스타일이다. 어느 한쪽은 머리가 수북하고 다른 한쪽은 깨끗이 밀어 버렸으니 괴이하게 보는 것이다. 그래서 이 머리를 하고 양로원 같은 곳에 가면 상당히 피곤해진다. 다행이라면 길게 기른 머리를 잘 넘기면 밀어낸 부분을 가릴 수 있다. 이 머리를 하고 외국인이 자주오는 동네의 옷가게에 가면 점원이 영어로 말을 붙이는 기적을 볼 수 있다.

2.2.3. 모히칸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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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켈트족들이 자주 하던 헤어스타일로 정수리를 제외한 모든 머리를 삭발한 헤어스타일이다.

2.2.4. 삭발례(tonsure)

가톨릭 수도자 남성들의 반삭이다.

크게 로마식 스타일과 켈트 스타일이 있는데, 로마식은 흔히 아는 정수리 주위의 머리를 모두 미는 방식이코, 켈트 방식은 가로로 고속도로를 내거나 반만 밀어버린다.

2.2.5. 촌마게

옛 일본의 반삭. 정수리 부근의 머리를 삭발하고 나머지 머리로 상투를 트는 특이한 헤어스타일이다.

2.2.6. 변발

정수리 머리만 남기고 삭발하는 헤어스타일. 여러 문화권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3. 주의점

삭발을 하면 머리카락이 있을 때보다 상대적으로 관리가 쉽긴 하지만, 두피는 몸 다른 부위의 피부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연약한 편이며 두드러기 같은 크고 작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특히 삭발을 할 때면 바리깡이나 면도기 같은 쇠붙이를 쓰기 마련인데 잘 보이지도 않는 곳이라 상처를 내기 쉽다. 두피 밑에 머리카락이 나오려고 하기 때문에 약한 마찰에도 피부가 쉽게 쓸려 자극을 많이 받는다.

머리카락은 온도 조절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날씨가 추우면 열이 쉽게 빠져나가고, 날씨가 더우면 햇빛을 차단막 없이 그대로 받기 때문에 고통받게 된다. 게다가 땀이라도 나면 막아줄 게 없어서 얼굴이 땀범벅이 되기도 쉽고, 앞에서 말했듯이 두피는 상당히 약한 부위라 제대로 관리를 안 했을 경우 따가울 수도 있다. 당연하지만 머리 데이기 싫으면 선크림 발라야 한다.[14] 다만 이러한 문제는 건조한 기후에서나 일어나는 문제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삭발이 정말 시원한 느낌을 준다.

주위 사람들이 무서워하거나 '사회에 불만 있는 사람'으로 인식하게 되는 데서 오는 심리적 불편함(?)도 감수해야 한다.

두상에 따라 외모가 크게 달라지는데, 두상이 둥그렇고 납작하며 정면에서 봤을 때 얼굴이 넙데데한 동양인들은 대부분 삭발했을 때 위화감이 큰 편이다. 대머리, 스킨헤드 헤어스타일을 잘 소화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두상이 앞뒤로 튀어나온 장두형이며, 안와상융기와 T존이 발달하여 얼굴에 입체감이 살아 있는 경우가 많다. 삭발하면 최소 1달 이상 그 머리로 살아가야 되니 정말 신중하게 선택하자. 아무런 생각 없이 잘랐다가 엄청 추해지고 밖에 나가기도 힘들어질 수 있다.

외국에 나가는 사람의 경우 완전 삭발은 주의할 것. 마약 복용자들이 머리카락을 이용한 성분검사를 대비해 머리를 전부 밀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공항에서 스킨헤드=마약 의심자 취급이다. 입국 시 이걸로 관련 직원과 시비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

4. 삭발의 의미

5. 삭발한 인물

5.1. 특정 직업 혹은 단체

5.2. 실제 인물

5.3. 고인이 된 인물

5.4. 캐릭터

6. 일시적으로 삭발했던 인물

6.1. 실제 인물

6.2. 캐릭터


[1] 본인이 원해서 하기도 한다.[2] 물론 1980년대까지만 해도 군인들이 머리를 전부 밀어버리다시피 했지만 요즘은 현역 군인들도 머리가 상당히 긴데 훈련병들도 완전 삭발까지는 하지 않으며 곧 그렇게 짧은 머리를 하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3] 전시근로역 이하의 처분을 받거나 정신과군사교육소집(육군훈련소)이 면제되는 보충역 처분을 받으면 해당사항이 없다.[4] 물에 빠지면 머리채든 뭐든 잡을 게 있어야 건지든 말든 하지 않은가.[5] 남자는 삭발하면 되지만 여자들은 그것도 힘들어서 엄청나게 고역이다. 그래서 흑인이 직모면 스트레이트 펌이나 가발일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으로 슈퍼모델 출신 타이라 뱅크스는 모델 활동이나 방송 중 생머리를 휘날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만, 인스타에 올린 실제 머리카락은 흑인들이 다 그렇듯 악성 곱슬머리다.[6] 반대로 장두형이 너무 심해지는 경우 옆모습이 에이리언처럼 보일 수 있어 뭐든지 적당해야 한다.[7] 서양에 삭발을 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은 사실 삭발에 대한 인식이 서양에서 더 괜찮은 이유도 한몫한다.[8] 전시에 일본군 중 가장 높은 위치였던 도조 히데키를 비롯하여 이타가키 세이시로, 나구모 주이치, 나가노 오사미 등 일본의 장성급 장교들도 삭발 머리인 경우가 아주 많았다.[9] 실제로도 조춘은 몇십년째 매일 완삭하고 있다.[10] 원래는 과거 미해병대가 쓰던 철모를 가리키는 은어였는데 그 후론 짧은 머리스타일을 한 미해병대원을 지칭하는 단어로도 쓰이고 있다. 참고로 이 용어의 유래와는 무관하게 해병대에 대해 비하적인 뉘앙스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실제 미해병대 출신들에게 이 표현을 쓰면 실례가 될 수 있다.[11] 약 1980년대 초 사진[12] 약 2010년대 사진[13] "I love you" 활동 당시 사진[14] 대머리였던 영국축구 선수 바비 찰튼이 축구 경기 도중에 머리에 화상을 입은 적이 꽤 많다고 한다. 특히나 1970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머리에 꽤 심한 화상을 입었다.[15] 그마저도 완전한 삭발은 아니다. 대개 짧은 스포츠머리.[16] 이게 현역이든 보충역이든 군사훈련이든 다 마찬가지라서 군사훈련만 이수한 손흥민황희찬의 경우에도 입소할 때는 다 머리를 짧게 깎고 들어갔다.[17] 부대 내에 이발소가 있다면 이발소에 가서 자르라고 하고, 없으면 외출이란 명목으로 부대 밖으로 쫓아내서라도 자르고 오라고 명한다. 달리 말하면 이발에 관한 것이라면 외출을 아주 후하게 준다고 할 수 있다. 옛날에는 이발병이라는 보직이 있어서 머리를 깎을 일이 생길 경우 그들한테 맡겼지만, 이발병이 없어진 현재는 옛날 이야기다.[18] 미군 남군 기준 앞머리가 눈을 찌르지 않을 것 등.[19] 고3이 마음 잡고 공부 시작한다고 선언할 경우 등.[20] 유비, 조조, 손견, 손책, 원소[21] 관우, 사마의, 장합, 감녕, 주태, 조운, 장비, 주유, 제갈량[22] 특히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국대선수 출신들이 군면제로이드를 맞아 미국, 일본과 같은 야구 선진국을 이기자 정신력 효과를 많이 봤다고 생각한 선수들이 많았는지 이 출신 선수들을 중심으로 삭발을 하기도 하였다. 그 중 한화 영구결번 출신 선수이자 국대 1루수인 김태균이 가장 많이 깎았는데 13년도에는 개막 13연패, 15~17년도까지는 윈나우형 감독이자 정신력을 강조하는 김성근 감독 아래에서 하였다.[23] 대개는 겨드랑이 등 다른 부위의 털만 제모한다.[24] 30대 이상이라면 과거 파워에이드 광고를 떠올리면 된다.[25] 2004 아테네 올림픽 한정[26] 프로레슬러들의 삭발 이유는 주로 탈모로 인한 삭발인데 그래서인지 이런 레슬러들에게는 삭발빵 각본이 주어지기도 한다. 특히 커트 앵글의 삭발은 빈스의 권유도 있었지만 탈모도 한몫했다.[27] 라디오 스타2013년 1월 2일 분에서 홍석천, 염경환 등이 언급하길 국내에서 민머리 1인자라고 한다. 실제로 쌍라이트조춘 이후 이어지던 삭발=빡빡이 이미지를 바꾸는 데 가장 기여한 연예인 중 1명.[28] 마침 맡고 있는 캐릭터도 완전히 대머리이다.[29] 탈모 때문에 민머리를 유지했는데, 흑인 중에서도 최고 미남이라는 평을 받을 만큼 삭발한 머리가 잘 어울린 케이스.[30] 오랫동안 아프로 이미지로 유명했으나 2018년 11월에 돌연 반삭으로 바꾸었다.[31] 탈모로 인한 고민 끝에 2018년 초부터 과감하게 삭발해서 화제가 되었다.[32] 탈모로 머리를 밀었다.[33] 아일랜드 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삭발 사유는 페미니즘이다.[34] 암 투병 진행 당시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줌에 삭발을 진행하였으나 결국 이겨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눈을 감을 당시 삭발머리가 유지되었기에 해당 문단에 추가한다.[35] 네뷸라 역의 배우 카렌 길런도 이 배역을 위해 삭발을 했다.[36] 플레이 가능 캐릭터 기준.[37] 원래는 머리카락이 있었지만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밀었다.[38] 원래는 단발이었으나 시즌 2 3화 막판에 머리를 스킨헤드로 밀어버린다.[39] 월터 화이트는 암 투병 때문에 머리가 빠지자 삭발.[40] 천하제일검객전 한정. 전작인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 엔딩에서 역대 대머리 캐릭터들(가후인 니코친, 나인하르트 지거, 시라누이 겐안, 어스퀘이크)에게 잡혀 강제로 삭발당했다. 이때 니코친 曰, "출연할 수 있는 것만도 감지덕지하란 말이다!"[41] 시즌 3,4[42] 수감 시기에 짧은 머리, 이후 하얗게 완전 삭발하고 등장. 그 후 삭발을 유지하는지는 불명.[43] 이 인물은 스킨헤드 수준이 아니라 스포츠머리에 가깝다.[44] 나이가 들어 탈모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자 그냥 밀어 버렸다. 원작 소설상의 묘사다. 드라마에서는 백발을 기르고 나온다.[45] 한쪽만 민 사이드컷.[46] 자의적인 삭발이 아니라 타의로 인한 삭발. 시간이 좀 많이 흐른 이후에야 머리카락이 원상복구되었다.[47] 2년 후에 삭발한 채로 등장했지만 코를 3초간 누르면 헤어스타일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서 별로 큰 의미는 없다.[48] 스크래치를 2개 넣은 반삭이다.[49] 약간 긴 반삭 + 투블럭에 가깝다.[50] 독자들에게 불리는 별명도 키위(…)이다.[51] 반삭이다.[52] 원래 허리까지 풍성하게 내려오는 갈색 머리카락을 가졌으나, 어릴 때 노예 할멈에게 머리를 밀어달라고 부탁하였고, 이후로 줄곧 청동조각의 날을 갈아 스스로 삭발했다.[53] 이 인물은 스킨헤드급이 아니라 반삭에 가깝다.[54] 디오메데스는 자세히 보면 삭발한 흔적이 보인다.[55] 기증은 주로 백혈병 환자들을 위해서이다.[56] =군필자. 실제로 자대 배치를 받고 시간이 지나면 머리를 기를 수 있지만 훈련소, 사단 신병교육대에서는 군기를 엄격하게 잡기 때문에 누구라도 삭발을 피할 수 없다.[57] 당시 항암치료 중이었던 소속 팀 선수 마이크 아빌레스의 딸을 응원하기 위해서 선수와 감독, 구단주까지 모두 삭발을 하였다. 이 에피소드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도 소개되었다. 영상[58] 2023년 기준으로 '양서우'로 개명했다.[59] 북한의 정치인 김정은이 아닌 한국의 여배우이다.[60] 정말 다행히도 해당 년도에 김준호도 수상에 성공했다.[61] 대갈공명이 밀어줬는데 나도 해봤는데 아프지 않다고 말했다.[62] 오지환은 스카이다이빙이 공약이었고 2023년 3월 영상에서 수행했다.[63] 공교롭게도 동명이인인 야구선수 오지환도 과거 삭발로 유명했다.[64] 블리치마츠모토 란기쿠의 성우.[65] 스왓컷과 크롭컷은 이름만 다를 뿐 사실상 같은 헤어스타일을 부르는 거나 마찬가지이다.[66]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가오 블랙 활동한 배우.[67] 머리카락을 미는 건 괜찮았다고 하지만 눈썹까지 미는 건 마음에 좀 걸렸다고 한다.[68] 초등학교 때 (기억은 나지 않지만) 모종의 이유로 무용학교에 다니면서 머리를 밀었을 때 찍은 사진이 있는데 정말 못생겼다며 자신의 흑역사라고 이야기했다.#[69] 슈퍼모델 출신이며, 1998년 파워에이드 광고에서 수영장 샤워실에서 검은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은채 스스로 직접 본인의 긴생머리를 가위로 자르고 이발기구와 면도기로 남김 없이 밀어버리는 장면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본인이 출연한 그 광고가 나오기 전에 방송된 파워에이드 광고에서 남자수영선수가 스스로 삭발하는 장면을 우연히 봤다고 하며, 여자수영선수편이 나온다면 반드시 출연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후에 광고제작사에서 여자수영선수편에 출연하기 위한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삭발임에도 불구하고 여자수영선수, 여자모델 등이 많이 지원했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 지미기가 발탁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학생시절에 수영선수이기도 했다.[70] 다이어트를 실패해서 삭발했다.[71] 잠정하차를 영창(현.군기교육대)에 간 걸로 설정되었다.[72] 당시 대기실에 있던 개그맨들은 대화가 필요해 김대희 이후 삭발신이 개그프로에 재등장하자 1등하려고 한다며 승부수에 놀라워 했다.[73] 이날 머리를 묶었는데 그 덕에 잘 다듬어서 다음 무대에선 투블럭으로 보였다.[74] 심지어는 베스트 댓글이 삭발이었다고 한다.[75] 커트 앵글, 몰리 할리[76] 이 당시까지만 해도 단속이 매우 심하기로 악명이 높았고 2000년대부터는 삭발까지는 단속되는 경우가 거의 감축되는 편이다. 염색, 파마나 너무 길이가 긴 정도만 아니면 단속하지 않는다고 한다.[77] 삭발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라, 초키(난다 난다 니얀다)한테 무작정 머리카락을 손질해 달라고 말했다가 당황한 초키에게 머리가 다 밀려버렸다.[78] 케품 초반까지는 삭발한 상태였지만, 머리가 자라면서 크롭컷 헤어스타일로 바뀌었다.[79] 이쪽은 박진영에게 머리가 밀려 삭발 상태였다가 무의식 상태가 되면서 머리가 자라났다.[80] 소년교도소 독방에 수감되면서 머리가 밀려 삭발 상태가 되었으나 홍두표를 이기고 난 이후엔 더벅머리로 자라났다.[81] 아들인 나덜렁이 불행한 찬우의 소원을 들어 주려고 나빈대의 머리를 밀었다. 그래서 본인은 경악했다.[82]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부터.[83] 엄마의 실수로 잠시 삭발된 적이 있었으나 나중에 원상복구 되었다.[84] 어느 에피소드에서 기계에 끼인 물건을 꺼내려다 실수로 머리가 들어가서 머리를 꺼내지만 머리를 빼내는데 성공한 대신 머리카락이 뽑혔다. 다행히 옴니버스식 구성 작품이라 다음편에서 평범한 머리로 돌아오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