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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0:14:16

똥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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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브레이디드 번(Braided Bun)
3. 이 머리로 유명한 인물4. 이 머리를 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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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헤어 스타일의 한 종류. 머리카락을 한쪽으로 모아서 꼰 후 똥처럼 꼬아 묶는 헤어스타일이다. 일명 배구공 머리.

2. 상세

경단머리와도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그쪽은 이것을 둘로 나눈 헤어스타일이다. 영어권에서는 동그란 모양의 빵인 번에서 따온 번 헤어(Bun hair)나 깁슨턱(Gibson tuck)이라 부르며 그리스 로마 신화프시케에서 따온 프시케 노트(psyche knot)라고 부르기도 한다. 머리가 아주 길 때 이렇게 묶으면 머리 꽁지가 흘러내리지 않아 간편하다.

한국에서는 옛부터 쪽머리 또는 쪽진머리라고 불린다.[1] 근래에는 올림머리라고도 한다.[2] 쪽머리는 1960년대까지도 유부녀들의 일반적인 머리 모양이었다. 2020년대에는 노인이라도 쪽머리를 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90년대까지만 해도 어느 정도 생활에 여유가 있는[3] 노인(할머니)들은 쪽머리를 많이 하고 다녔다. 이홍렬이 80년대 코미디인 귀곡산장에서 하고 나온 할머니 쪽머리는 당시까지도 일반적인 여성 노인의 헤어스타일이었던 것. 사극에서 보면 조선시대 배경일 때엔 유부녀는 왕실의 귀부인이든 천민이든 모두 쪽머리를 하고 나온다. 나무 비녀냐 화려한 귀금속으로 만든 것이냐 차이는 있었지만. 화관과 족두리도 모양으로는 똥머리와 관련이 있다.

프랑스에서는 시뇽(chignon)이라고도 하는데, 시뇽은 아주 풍성한 느낌의 스타일이라 위의 머리와는 조금 차이가 있다. 한국의 똥머리는 먼저 포니테일로 묶은 뒤 말꼬랑지 머리를 위로 붙잡고 길이가 짧아지지 않을 수준으로 돌돌 말아 고무줄 묶은데다가 살짝 감아 넣고 취향에 따라 모양을 만든다. 그 다음에 고무줄을 더 이용해서 똥머리 형태를 고정시키면 완성. 요즘은 이 머리를 더 예쁘게 만들 수 있도록 안쪽에 넣는 스펀지도 나와서 더 쉽게 만들 수 있다.

내츄럴한 머리스타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예쁘게 묶는 것은 쉽지 않다. 직모의 경우 기술 없이 그냥 묶으면 머리가 성게처럼 튀어나와 매우 흉해진다. 웨이브가 있는 머리일수록 똥머리가 잘 묶이므로 퍼머를 하거나 고데기로 웨이브를 하면 수월하다. 똥머리를 유지시키는 것도 어려워서, 똥의 모양을 고정시키려면 U자 모양의 핀을 돌려가며 꽂아야 한다. 단단한 고정을 위해 2개 이상의 머리끈으로 묶는 경우도 있다. 다 묶은 뒤에는 잔머리를 잘 정리하여야 한다. 귀 옆에 살짝 머리카락을 빼내 고데기로 컬을 말아주어 애교머리를 만들면 좋다. 이 과정을 무시하고 아무렇게나 둘둘 꼬아서 묶으면 금방이라도 농민 봉기에 참가할 듯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예쁘게 묶고 오랜 시간 유지하려면 손이 많이 가는 머리이다.

변형으로 머리카락을 머리 위에서 짜서 바구니를 만드는 일명 바구니컷(또는 항아리컷)도 있지만, 만드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머리도 엄청 길어야 하기 때문[4]에 굉장히 희귀한 헤어 스타일이다. 만들고 나면 누트처럼 된다.

2.1. 브레이디드 번(Braided Bun)

파일:external/missysue.com/french-braid-messy-bun-missysue.png
결혼식 헤어스타일로 유명한 머리모양[5]으로, 쉽게 말하면 땋은 똥머리 정도 된다.[6] 결혼식에 사용되는 헤어 스타일인 만큼 실제로도 재현 가능하긴 한데 일단 머리가 길어야 되고, 만들기에도 엄청 힘든 편이어서 웬만한 사람들은 쉽게 못 따라한다.[7]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나 바리에이션이 많다는 점이 신기한 헤어스타일. 당장 구글에 Braided Bun 이라고만 쳐도 이 헤어스타일의 다양한 버전들을 볼 수 있다. 덤으로 뭔가 기품있는 아가씨나 공주 같은 느낌이 나는 헤어스타일이기 때문에 주로 아가씨 캐릭터나 공주/여왕/공주기사/귀족 영애/왕녀 계열의 캐릭터의 헤어스타일로 쓰인다. 참고로 메이드 캐릭터나 시녀 캐릭터 중에도 이런 헤어스타일을 하고 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 예가 에델리조. 그리고 서양에서 나타난 머리 때문인지 금발캐릭터가 주로 하고 있는 헤어스타일이다.

3. 이 머리로 유명한 인물

4. 이 머리를 한 캐릭터

※ 브레이디드 번으로 묶은 캐릭터는 ★ 표시.

[1] 삼국시대부터 있던 이천 년쯤 된 헤어스타일이다.[2] 똥머리는 동그란 머리의 통칭이며 사전에 올라 있는 정확한 단어는 아니다. 쪽머리 올림머리는 동그랗게 묶되 그 부위가 정수리 부근-뒤동수로 다르다. 상투도 크게 올림머리에 들어간다.[3] 매일 감고, 잘 때 풀었다가 아침에 곱게 빗질하고 기름 바르고 틀어서 비녀로 고정해야 했는데, 머리 감는 거 포함 한 시간은 걸린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이 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 아니다. 가난한 아주머니 이상 여성들이 손질할 필요 없는 빠글빠글 파마를 한 데는 이유가 있던 것이다.[4] 머리카락을 거의 아킬레스건에 닿을 정도로 길러야 한다.[5] 결혼식에 자주 보이는 헤어스타일이라서 오해하곤 하는데, 브레이디드 번은 직역하면 땋아서 쪽진머리 정도로 해석된다. 철자탓에 신부라는 의미가 있다고 착각하는데 신부를 의미하는 건 'bride'고 여기 나오는 철자는 'braided'로, 발음도 들어보면 전자는 브라이드고 후자는 브'레'이디드로 확실히 다르다. 브레이디드는 해석하면 땋은, 촘촘히 엮은, 꼬아놓은 으로 해석되며 bun은 납작한 빵을 이르거나 혹은 납작한 빵모양, 헤어스타일에 한해서 쪽찐 머리라는 의미로 쓰인다.[6] 좀 더 정확히 서술하자면 동그란 빵(Bun)처럼 머리를 말아 고정하고 그 테두리를 땋은 머리로 동그랗게 둘러서 장식하는 식인데, 알트리아 펜드래곤이나 엘사의 대관식 머리를 생각하면 편하다.[7] 그나마 좀 쉬운 방법 중 하나라는 게 머리를 5~6갈래로 땋은 다음 그것들을 순차적으로 동그랗게 말아준 후 실핀으로 고정하는 거다.[8] 2016-17 시즌 V리그 올스타전에서의 저지닉네임이 똥머리장인이다.[9] 엘사는 대관식에서만, 안나는 대관식과 공식석상에서도 똥머리를 한다.[10] 20화에서 공주였던 시절에는 자연스레 푼 웨이브 장발이다.[11] 평상시에는 머리를 묶지 않지만 차려 입어야 할 때 주로 똥머리를 한다. 정확히는 반머리 + 똥머리.[12] 둘 다 정확히는 반머리 + 똥머리.[13] 후반부에는 단발로 잘랐다.[14] 30대 후반.[15] 이쪽은 땋음머리를 양쪽으로 해서 뒤에서 보면 동그랗게 만 것이 두개다.[16] 이쪽은 똥머리가 자그마치 3개(...)나 있다. 그러나 라스트 제다이 중후반에는 푼 머리로 잠시 나온다.[17] 포니테일 베이스에 똥머리를 올리는 스타일이다.[18] 등장초반 2화 때는 양갈래 땋은머리였으나 15화 중반부터 머리 스타일이 최근 모습으로 바뀌었다.[19] 일명 시마린경단. 그 외에도 주연 중 에나 빼고 전부 롱헤어라 똥머리가 가능하고, 캠핑 중에는 머리 늘어뜨리는게 불편하기 때문에 종종 똥머리를 하기 때문에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에나는 이 똥머리를 이용해 헤어아트가 가능해서 이걸로 여러가지 희한한걸 만든다. 곰돌이라던지 선인장이라던지 탑이라던지...[20] 원래 머리는 양갈래로 땋은 머리지만 이펙트 '똥머리'를 사용하면 머리 위에 진짜 똥을 올려놓는다.[21] 이쪽은 머리 모양이 정말로 똥모양이다.[22] 머리 반 쪽을 똥머리로 묶었다.[23] 가끔씩 똥머리를 하는 경우가 잦다.[24] 의사처럼 모자에 똥머리가 가려져 있다[25] 2부 중후반부 한정. 초창기에는 더벅머리였다.[26] 앞머리는 길게 늘어뜨렸다.[27] 특수대원 한정[28] 여단장 한정. 징벌자일 때는 머리 푼 장발가린 비대칭머리이다.[29] 갑옷의 외딴섬에서 도복 의상과 함께 추가된다.[30] 정확히는 상투머리+바보털[31] 뒤에를 똥머리로 묶었는 데다가 머리를 땋았다.[32] 반만 똥머리로 묶었다.[33] 브레이디드 번을 한 캐릭터들 중에 인지도가 제일 높아서 헤어 이름을 잘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알트리아 머리, 세이버 머리로 부르기도 한다.[34] 양쪽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