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실행위원회 시리즈 주요 등장인물{{{#!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연애 시리즈~ | |||||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 | ||||||
3학년 → 졸업 | 에노모토 나츠키 | 세토구치 유우 | 아야세 코유키 | 모치즈키 소우타 | 하야사카 아카리 | |
세리자와 하루키 | 아이다 미오 | 나루미 세나 | 하마나카 미도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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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모토 나츠키 | 하야사카 아카리 | 아이다 미오 |
에노모토 나츠키(榎本夏樹), 사쿠라가오카 고교 미술부 3학년 | ||
야마코 작화 | 모게랏타 작화 | 로코루 작화 |
예전부터 계속 좋아했어 ~고백실행위원회~ 캐릭터 디자인 |
1. 개요
고백실행위원회 ~연애 시리즈~의 고백 예행연습의 여주인공. 호빵머리가 눈에 띄는 밝고 순수한 성격의 귀여운 소녀. 과하게 쾌활하다. 착하고 순수하지만 약간 짓궂은 면도 있다. 교복 치마 아래 항상 체육복 바지를 착용. 형제로는 남동생인 코타로가 있다.세토구치 유우, 세토구치 히나, 세리자와 하루키, 모치즈키 소우타와는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 사이. 하야사카 아카리의 말에 의하면 입만 다물면 상당히 귀엽다고 한다. 세토구치 유우의 옆집에 살기 때문에 자주 유우의 집에 들려 히나와 게임을 하거나 유우와 공부를 한다. 히나와 게임을 하던 중 히나가 오빠를 양보해주겠다는 말에 마음을 들킨 줄 알고 당황하기도.
2. 프로필
에노모토 나츠키 [ruby(榎本, ruby=えのもと)][ruby(夏樹, ruby=なつき)] / Natsuki Enomoto | |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 3학년 | |
동아리 | 미술부 |
생일 | 6월 27일 |
혈액형 | O형 |
신장 | 161cm[1] |
캐릭터송 | 고백 예행연습, 병명 상사병, destiny |
형제 | 2살 아래 남동생 에노모토 코타로 |
성우 | 토마츠 하루카 |
3. 캐릭터송
에노모토 나츠키의 캐릭터송 | |||||||
告白予行練習 고백 예행연습 | 病名恋ワズライ 병명 상사병 | Destin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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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マンチックウェディング 로맨틱 웨딩 | |||||||
세토구치 유우 & 에노모토 나츠키 모치즈키 소우타 & 하야사카 아카리 세리자와 하루키 & 아이다 미오의 곡 | |||||||
東京サマーセッション 도쿄 서머 세션 | 東京ウインターセッション 도쿄 윈터 세션 | 東京オタームセッション 도쿄 어텀 세션 | 東京スプリングセッション 도쿄 스프링 세션 |
4. 대인관계&호칭
상대 | 상대를 부르는 호칭 | 상대가 부르는 호칭 | 관계 |
본인 | 와타시(私) | - | 본인 |
세토구치 유우 | 유우(優) | 나츠키(夏樹) | 소꿉친구 → 연인 |
모치즈키 소우타 | 모치타(もちた) | 소꿉친구 | |
세리자와 하루키 | 하루키(春輝) | 소꿉친구, 고백 조력자 | |
하야사카 아카리 | 아카리(あかり) | 낫 짱(なっちゃん)[2] | 단짝 친구, 같은 부의 부장 |
아이다 미오 | 미오(美桜) | 단짝 친구, 같은 부의 부부장 | |
아야세 코유키 | 코유키 군(恋雪君) | 에노모토 상(榎本さん) | 만화 친구 |
세토구치 히나 | 히나 짱(雛ちゃん) | 낫 짱(なっちゃん) | 소꿉친구의 동생, 소꿉친구 |
에노모토 코타로 | 코타로(虎太朗) | 나츠키(夏樹) | 친동생 |
나루미 세나 | 세나 짱(聖奈ちゃん) | 나츠키 짱(夏樹ちゃん) | 친한 친구 |
아케치 사쿠 | 아케치 선생님(明智先生) | 에노모토(榎本) | 선생님 |
하마나카 미도리 | 미도리(翠) | 나츠키(夏樹) | 친구 |
4.1. 고백 예행연습
유우가 친절하고 상냥하며 항상 자기 편이 되어 주어서 어느샌가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질투심도 있어 유우가 남들에게도 잘해주는 것이 마음에 걸려하고, 유우에게만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어 고백을 결심한다. 소설 고백 예행연습의 에필로그에서 고백 성공 후 유우와는 계속 잘 지내다가 결혼까지 하게 된다.배경상 3학년 2학기의 가을, 고백 예행연습이라[3]며 유우에게 '느닷없이 미안. 예전부터 계속 좋아했어.(いきなりっで ごめんね。ずっと前から 好きでした。)'라고 처음으로 말을 꺼낸다. 첫 번째 앨범의 제목이기도 하고, 이 대사로 인해 고백실행위원회 ~연애 시리즈~가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4] 좋아하는 것은 체육과 만화 그리기. 그리는 것은 주로 순정만화이고 미오, 아카리, 히나에게 보여주곤 한다. 공부는 그닥 잘 못하는 듯. 동생 코타로가 고교 입시를 준비하면서 수학 문제를 물어보자 '알 리가 없잖아. 게다가 수학은... 유우한테 물어보지 그래?'라고.[5] 코타로도 어떻게 사쿠라가오카 고교에 간 거냐며 쏘아붙인다.
4.2. 아야세 코유키와
아야세 코유키와는 같은 반 친구로 좋아하는 만화와 음악 등 겹치는 취미가 많다. 여름방학에는 둘이 같이 둘 모두가 좋아하는 만화가인 요시다 '선생님'의 사인회에 가기 위해 외출을 했던 적도 있다.[6] 아야세 코유키는 에노모토 나츠키를 좋아하지만 나츠키는 코유키를 그저 같은 반의 마음이 잘 맞는 친구 정도로만 생각한다.[7] 그러다 코유키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나츠키의 마음은 유우에게 향해있었기 때문에 그 마음에 답하진 못한다. 코유키도, 홀로 좋아했지만 여름의 사건 이외에는 끝내 자신의 마음을 직접 전하지는 못한다.4.3. 그 외
세리자와 하루키와는 소꿉친구로 서로 연애사에 대해 상부상조하는 사이다. 세리자와 하루키는 유우에게 나츠키에게 고백하라고 다리를 놔 주고 에노모토 나츠키는 아이다 미오에게 고백하려는 하루키의 고백 예행연습을 지도해준다. 근데 고백 예행연습을 모치즈키 소우타와 하야사카 아카리가 봐버려서 오해가 발생한다. [8]모치즈키 소우타가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 입학식날에 하야사카 아카리에게 첫 눈에 반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소우타를 놀린다. 그리고 고교 아카리와의 대화에서 소우타 이야기가 나오자 무심코 안 된다고 말하다 깜짝 놀라서 말을 뒤집는다. 모치타가 편한 소꿉친구라 그런 듯.
세토구치 히나는 히나의 오빠 유우와 소꿉친구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잘 아는 사이다. 친하기 때문에 게임도 같이 하고 스스럼없이 지낸다. 나츠키가 유우를 좋아하는 것을 알아챈 히나가 오빠를 양보한다니까 부끄러움에 뛰쳐나간다. 반대로, 동생 코타로가 히나 때문에 사쿠라가오카 고교에 진학하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코타로와 히나 사이를 대강 눈치챈다.
소설판만의 묘사지만 동생 코타로의 동갑 친구이자 같은 반 친구인 야마모토 코다이가 짝사랑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어디까지나 사랑색으로 피어나의 소설판에서만 드러나지만, 코다이는 나츠키에게 아야세 코유키가 나츠키를 묘사하는 표현인 한여름의 태양과 같은 이미지과 똑같은 표현을 사용한다. 나츠키와 유우에게 사진을 찍어 건네주면서 "자신의 사진을 보고 행복한 얼굴을 해주었다.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사실...... 말하고 싶은 건 산처럼 잔뜩 쌓였다. 아직 전하지 않은 것도." 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는 마치 홀로 짝사랑하다 포기한 듯한 묘사이기 때문.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5. 소설판에서의 모습
- 소설판의 작가는 후지타니 토우코로, 등장인물들은 원작자인 HoneyWorks의 작품들과는 약간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소설판에서는 나츠키가 고백을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를 세토구치 유우에게 고백한 여자 후배 때문임이 드러난다. 고3 여름방학 직전, 후배 여학생이 유우에게 고백을 하고, 유우는 수험이 있다는 이유로 일단은 거절한다. 하지만 나츠키는 연애에는 관심이 없는 줄 알았던 유우가 얼굴이 붉어지며 동요하는 그 모습에 흔들리고, 오랫동안 지녀왔던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기로 결심한다.
처음 고백 예행연습 때 자리를 마련해 준 것은 세리자와 하루키였고, 그 후에도 계속 나츠키를 뒤에서 지도해준다. 워낙 스스럼없이 지내던 소꿉친구 사이였기에, 하루키가 그릴 영화에 필요한 그림을 위한 영화연구부와 미술부의 콜라보레이션 활동에서 하루키는 무심결에 자신의 마음에 든 나츠키의 그림을 칭찬하면서 나츠키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그런데 이 모습을 본 유우가 '그렇구나, 그 상대는 하루키였나...' 라며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말을 꺼내고, 이에 나츠키는 크게 당황한다.
아야세 코유키에 대해서는 원작과는 상반되는 극적인 모습이 나타난다. 자신의 모습을 완전히 바꾼 코유키를 나츠키는 순정만화 캐릭터 같다면서, 좋은 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 여름방학 때 나츠키가 좋아하는 만화의 만화가가 여는 팬 사인회에 같이, 단 둘이 가자고 코유키가 제안해 오고, 나츠키는 당황한다.[9] 코유키의 제안에 나츠키는 '설마 데이트일까? 내 자의식 과잉은 아닐까?'라고 자문하며 미묘한 긴장감에 사로잡힌다. 나츠키도 알 수 없는 기분 탓인지, 평소 안 입던 레이스가 달린 여성스러운 원피스로 기합을 넣는다.
여름방학의 데이트에서 코유키는 나츠키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하며, 공주님을 모시듯이 세세한 배려를 하고, 나츠키는 이러한 코유키의 언행에 내적 갈등을 겪는다.[10]
그리고 돌아오던 공원에서,[11] 나츠키는 코유키와 작별인사를 하는데, 소꿉친구 대하듯 인사를 하다 우연히 코유키의 팔뚝을 터치한다. 가녀린 미소년 이미지의 코유키였지만, 팔에는 제대로 근육이 잡혀 있었고, 나츠키는 이런 코유키를 무심코 남자로 인식해버린다. 그러자 코유키는 나츠키의 손목을 잡고, 다른 손으로는 나츠키의 등을 감싸안으며, 자신의 품 안에 끌어안고 자신의 행동에 당혹스러워하는 나츠키의 귀에 '지금 (당혹스러운) 네 얼굴 어떤지 알아? 내 앞에선 그런 얼굴 하지 마. 나, 앞으로 (연인이 되기 위해) 노력할게.'[12]라고 속삭이며 사실상의 고백을 한다.
그러나 나츠키가 미처 그 말의 뜻을 깨닫기도 전에 지나가다가 이 모습을 목격한 세토구치 유우는 억누르던 감정이 폭발하며, 코유키에게 '남자친구인 척 하지 말고 나츠키를 배려해라' 라고 말하며 화를 낸다. 그러자 오히려 코유키는 코웃음을 치며 '그 말, 부메랑이 될 걸?' 이라며 유우를 도발한다. 자제심을 잃어버린 유우는 나츠키를 거칠게 이끌고 집으로 돌아가며, 나츠키는 당황스러움과 기껏 자신을 에스코트 해 주고도 제대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지 못한 코유키에게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린다.
집에 돌아와서, 나츠키는 유우를 달래려 하지만 유우는 나츠키에게 '그러면 왜 아야세에게 안겨 있었냐'라며 추궁하고, 자신의 마음을 알 수 없어진 나츠키는 대답을 회피해 나츠키는 유우와 한랭전선에 접어든다.
한편 미국 유학을 앞두고 미오에 대해 고민하는 하루키에게 나츠키는 '고백 예행연습'을 도와주겠다고 하고, 하루키는 '나는 그 녀석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너를 좋아해.'라고 하며 나츠키에게 예행연습을 한다. 그런데 이 모습을 보게 된 소우타와 아카리는 크게 당황하고, 소우타에 의해 유우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유우는 나츠키가 자신에게 했던 '고백 예행연습'의 대상은 하루키라고 오해를 하게 된다.
나츠키는 하루키가 단편 영화를 제작하고, 미국 유학이 부상으로 따라오는 콩쿠르의 대상을 타게 된 것을 알게 되자 자신도 콩쿠르에서 입상을 하면 유우에게 고백을 하기로 마음먹지만, 입상을 하지 못한다. 결과가 나온 그 날 이에 '이런 이유까지 만들어가다니, 자신은 고백할 용기가 없다'며 스스로를 자책하지만 자신을 뒤쫓아 온 아카리가 '직시하라'며 나츠키를 정신차리게 한다. 아카리에 헤어져 돌아가던 나츠키는 코유키와 공원에서 만나게 되고, 여기서 코유키는 물러나서 나츠키를 도와주기로 한다. 그리고 나츠키는 자신이 그려 온 순정만화가 완성되면 유우에게 고백하기로 다시 마음먹는다.
그리고 고백 예행연습의 첫 날로부터 3개월 여가 지난 결전의 그 날, 나츠키는 '오후 6시 25분, 3학년 2반 교실에서 기다려달라'고 문자를 보낸다. 그리고 교실에서, 나츠키는 자신이 그린 만화의 원고를 읽어달라며 봉투를 내밀지만, 유우는 '이것도 예행연습이라면 받아들일 수 없다' 라며 거절한다. 여전히 오해하고 있던 유우는 나츠키의 말에 대해 부정적으로 반응하고, 이야기는 어긋나 둘은 말다툼을 한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지친 유우는 이제 그만하자며 교실을 떠나려 한다. 나츠키는 이대로는 안 된다며 다시 마음을 고쳐먹고 유우의 손목을 잡으며, 고백의 말을 꺼낸다.
좋아해! 예행연습이란 건 전부 거짓말이었어.
好きなの! 予行練習なんで 全部嘘。
유우가 정말 좋아서 견딜 수가 없어.
優の事が 好きで好きで 堪らないの。
난 여자애 같지도 않고, 질투심도 심하고, 데이트도 많이 해주지 않으면 싫고,
私… 女の子らしくないし、ヤキモチだって易くし、デイトも一杯してくれないしやだし、
제멋대로인 데다 바보지만... 그래도 나와 사귀어 줬으면 좋겠어.
わかままだしバカだけど... けど、私と付き合って欲しいそ。[13]
好きなの! 予行練習なんで 全部嘘。
유우가 정말 좋아서 견딜 수가 없어.
優の事が 好きで好きで 堪らないの。
난 여자애 같지도 않고, 질투심도 심하고, 데이트도 많이 해주지 않으면 싫고,
私… 女の子らしくないし、ヤキモチだって易くし、デイトも一杯してくれないしやだし、
제멋대로인 데다 바보지만... 그래도 나와 사귀어 줬으면 좋겠어.
わかままだしバカだけど... けど、私と付き合って欲しいそ。[13]
이 말을 들은 유우는 '(나츠키의 마음을) 드디어 잡았다' 라면서 고백을 받아들이고, 둘은 마침내 연인으로서 손을 마주잡는다. 고백 후에는, 유우와의 관계를 지속해 나가면서 수줍어하는 유우가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자 자신이 괜히 수험생인 유우에게 부담을 주었나라고 생각하며 불편한 마음을 지니게 된다. 유우와 하교하던 중 유우가 감기걸리지 말라며 둘러준 스카프를 소중히 간직하며, 이에 대한 답례를 하기 위해 손수 머플러를 짰지만 이 역시 전달하지 못하고 망설인다. 그러던 중 친구들과 새해 첫 참배를 가게 되자 유우에게 간신히 선물을 전달하게 되는데, 유우 역시 이전부터 마음을 표현하기 부끄러워서 한참을 망설이다가 준비한 반지를 건네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6. 여담
호빵머리를 풀면 미모가 급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냥 호빵머리일 때는 밝고 귀여운 느낌이지만 머리를 풀면 성숙한 분위기가 된다. 병명 상사병에 머리를 풀고 등장한다. 머리를 푼 모습에 비해 묶었을 때의 호빵이 커도 너무 크다. 거의 얼굴 크기의 절반 가까이 될 정도. 도쿄 서머 세션에서 세토구치 유우에게 머리를 15cm나 잘랐다고 말했는데도 그 모습인 걸 보면 흠좀무... 근데 작화에서의 모습은 시간이 갈수록 더 커진다.
덧붙여서 몸매가 꽤 좋은 편이다. 키도 161cm로 일본 여성 평균 신장인 158cm보다 3cm나 크고 히나만큼은 아니지만 꽤 글래머. 병명 상사병의 웨딩 드레스 일러스트와 HoneyWorks일러스트집 2에 수록된 포스트 카드의 신데렐라 코스프레에서 글래머인게 드러난다. 특히 치파오를 입은 모습은 굉장히 아슬아슬(...)하다. 치마인 치파오의 특성상 옆쪽이 트여있는데 길이까지 미니스커트 마냥 짧아서 다리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건 물론 허벅지에 엉덩이까지 보일랑말랑. 이쪽도 세토구치 히나에 밀리지 않는 각선미를 뽐낸다.
일러스트레이터 야마코가 나츠키의 생일 기념으로 그린 일러스트. 치마가 짧아서 속옷이 보일락 말락한데도 나츠키는 '시원해!'라고 하고 있고 그 뒤의 유우는 안절부절(...)하고 있다. 보다시피 각선미는 있는 편. 그리고 아래서 설명할 DVD 애니 외에 유일하게 교복 치마를 입고 있는 모습이다.[14]
또한 성격이 사내아이 같아서 말투도 남성형이다. 모치타를 부를 때 남자가 쓰는 말투인 '그 녀석(あいつ)'이라고 부른다. 동생 코타로는 2살 위인 나츠키와 소꿉친구들에게 예의를 차리지 않고 전부 반말을 하는데,[15] 이를 볼 때 나츠키는 집안에서 여자애처럼 자라지 않고 아들 딸 구분 없이 사내애처럼 큰 듯하다. 고3 여고생인데도 화장에는 영 소질이 없어서 아카리와 미오를 당황시키고[16] 다른 여자애들 처럼 옷이나 헤어핀 등으로 꾸미는 데도, 그리고 요리 하는데도 소질이 없는 듯. 대신 운동을 좋아하고 잘한다. 또한 치마에 항상 체육복 바지를 받쳐 입는데, 나츠키가 그냥 교복 치마만 입고 등장하는 장면은 딱 한 번, DVD 애니에서 입학식 때 뿐이다.[17] 즉 건강하고 잘 덤벙거리는 캐릭터. 하지만 자신을 일컬을 때는 남성형인 오레(俺)나 보쿠(僕)가 아닌 여성형인 와타시(私)를 쓴다.
하야사카 아카리와 아이다 미오를 부르는 호칭이 변경되었다. 1집 앨범까지는 아카리 짱, 미오 짱과 같이 이름 뒤에 '~짱'을 붙였으나 이후엔 ~짱을 붙이지 않고 이름만 부른다. 이건 나츠키의 성격이 굳어지면서 생긴 설정 변화인 듯. 일본에선 호칭에 따라 관계가 달라지며, 그 사람의 성격에 따라 바뀐다.[18] 나츠키의 성격이 '건강하고 덜렁이같은 성격'으로 굳었기 때문에 아카리와 미오를 완전히 이름으로만 부르는 듯하다. 소심한 성격인 미오가 세리자와 하루키와 요비스테를 했음에도[19] 불구하고 꼬박꼬박 ~군을 붙이는 모습과 대조되는 부분.
다른 캐릭터들이 스마트폰, 적어도 터치폰을 쓰고 있을 때 혼자 유일하게 폴더폰을 사용하고 있다. 고백 예행연습이 투고된 당시에는 폴더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을 때라 그리 특이한 모습은 아니지만 현재까지도 폴더폰을 쓰고 있으니. 아예 2집 보이스 드라마에선 폴더폰 키보드를 누르는 소리까지 나온다. 고백 예행연습이 다른 곡들에 비해 너무 이르게 투고되어 이런 현상이 발생한 듯.
TVA 스페셜인 언제나 우리의 사랑은 10cm였다.의 결말부에서는 나카니시 미술 전문학교에 진학해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게 된다. 유우와의 연애 생활을 즐기던 중 7년이 지난 어느 날 아침 유우에게 반지를 전해받으며 프러포즈를 받아 결혼에 이르게 된다. 이 때에는 트레이드 마크인 호빵머리를 풀고 포니테일로 묶어올린 모습으로 등장.
[1] 모델인 나루미 세나보다 1cm 크다.[2] 한국어판 소설에서는 '나츠'.[3] 배경상에 오류가 있다. 원래는 2학년 가을이었는데, 어느샌가 3학년 가을로 바뀌었고, 소설판에선 처음 '예행연습'을 꺼낸 것이 3학년 여름으로 나오며 극장 애니메이션에선 다시 3학년 가을로 나온다. 왜 하복을 입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만[4] 사실 곡의 업로드 상으로는 첫사랑의 그림책이 더 빠르다.[5] 설정을 봤을때 사쿠라가오카고교(桜丘高等学校)는 지역 명문 사립고로 보인다. 참고로, 나츠키는 동생 코타로 때문에 장학금을 받는 전문대학의 미술 부문 추천입시를 노리고 있어 공부는 하고 있지만 수학은 필요가 없고, 그 때문에 수학에는 큰 관심이 없는 듯. 일본은 문과의 경우(우리나라도 예체능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수학 없이 갈 수 있는 대학들도 있다. 주로 사립대학.[6] 극장판에선 이 부분이 만화가 요시다 선생의 사인회에 참여한게 아니라 Honeyworks의 라이브에 같이 간 걸로 바뀌었다.[7] 관심은 유우에게 쏠려있지만 코유키가 변화하고 나서 분명히 마음이 흔들리긴 한 듯하다. 고백 라이벌 선언 참조.[8] "내가 좋아하는 건 그 녀석(아이다 미오)이 아냐. 내가 좋아하는 건 너야." 라고 말하는 걸 보는데 오해 안 하는게 이상할 지도.[9] 이 모습을 지켜본 미오는 '데이트'라고 하고, 나츠키는 전력으로 부정하지만 얼굴이 홍당무가 된다.[10] 이러한 배려가 친구여서인지, 자신을 좋아해서인지 모르기 때문. 소중한 친구라는 관계를 잃고 싶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11] 같은 동네에 살지도 않고, 내리는 전철역도 다르지만 코유키가 아주 자연스럽게 나츠키를 집까지 에스코트하겠다고 했기 때문.[12] 원문은 "いま自分がどんな顔をしてタカ、わかますか。 僕なら、そんな悲しい顔をさせたりしまん。 誠心誠意、努カしまず。(지금 자기가 무슨 표정 지었는지 알고 있어요? 저라면, 그런 표정 짓게 하지 않아요. 성심성의껏 노력할게요.)" . 한국판으로 넘어오면서 코유키의 말투가 존댓말에서 반말로 바뀐 점을 감안해야 한다.[13] DVD 애니메이션의 대사다. 그리고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상대가 받아들여준 고백이기도 하다. 소설판으로까지 범위로 넓히면 나루미 세나가 학교의 문화제에서 하마나카 미도리에게, 미도리의 공연 후 둘이서만 몰래 만난 자리에서 한 '독점해도 되나요?(独り占めいいですか?)'가 있다. 모치즈키 소우타가 하야사카 아카리에게 한 '저로는 안되나요?(僕じゃダメですか?)'도 있지만 이건 받아들여 줬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고 원작 시점에서 아직 정식 고백과 그에 대한 답은 주고받지 않았다.[14] 참고로 교복 치마 말고 원피스 입은 일러스트가 있긴 한데 이는 소설판과 극장판 애니만의 설정.[15] 선배나 성을 부르는 게 아니라 그냥 이름을 부른다.[16] 고백 예행연습 PV나 DVD에서 나온다.[17] 체육복을 입게된 것은 치마를 입었음에도 마구 돌아다니는 나츠키를 본 미오가 제안했기 때문.[18] 특히 여성 같은 경우엔 요비스테를 한 경우에도 ~짱이나 ~군을 붙이지 않고 이름만 부르면 좋게 볼 땐 쾌활하고 거리감 없는 성격으로 보지만 보통은 버릇없는 성격으로 본다. 일본문화의 호칭관계문제, 요비스테 문서 참조.[19] 일본인 남성도 정말 버릇없는 성격이 아닌 이상 처음엔 성으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