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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1:31:37

미야미즈 미츠하

<colbgcolor=#0488cf> 파일:너의 이름은 로고 화이트.png
제작 공개 및 개봉 | 줄거리 | 줄거리 관련 정보 | 등장인물 | 흥행
미디어 믹스 | 무대탐방 | 패러디 | 비판 (한국어 더빙) | 표절 논란 | 기타 사항
OST(夢灯籠 / 前前前世 / スパークル / なんでもないや)
<colbgcolor=#0488cf><colcolor=#FFF> 미야미즈 미츠하
[ruby(宮, ruby=みや)][ruby(水, ruby=みず)] [ruby(三, ruby=みつ)][ruby(葉, ruby=は)]| Mitsuha Miyamizu
파일:미츠하.webp
출생 1996년 12월 1일[1] (17세)[2][3]
거주지 기후현 이토모리 정[4]도쿄도[5]
직업 고등학생, 무녀직장인[6][7]
종교 신토[8]
가족 할머니 미야미즈 히토하[9]
여동생 미야미즈 요츠하
아버지 미야미즈 토시키
어머니 미야미즈 후타바
[ 완결 이후 ]
남편 타치바나 타키[10]
시조모 타치바나 후미[11]
시아버지
시조부†[12]
1인칭 [ruby(私, ruby=わたし)] (와타시)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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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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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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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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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시라이시 모네[13]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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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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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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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2017년 구더빙판)[14]
김은아 (날씨의 아이)
김가령 (2023년 재더빙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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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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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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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신주 (佟心竹)

1. 개요2. 특징
2.1. 성격
3. 작중 행적4. 설정들5. 여담6. 2차 창작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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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산 깊은 시골 마을에 사는 여고생. 정장인 아버지는 집을 나가 초등학생인 여동생, 할머니[15]와 셋이서 산다. 성격은 솔직하지만 가계[16]인 신사의 풍습과 아버지 선거 운동 등에 싫증을 느낀다. 친구들과 좁고 작은 마을을 아쉬워하며 도쿄의 화려한 생활을 동경한다.[원문]
너의 이름은. 공식 팸플릿 中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여주인공.

2. 특징

미야미즈 가문의 장손녀로, 2013년 기준 이토모리 고등학교 2학년.

작중에서 기후현의 사투리인 미노벤(美濃弁)을 사용한다.[18] 도쿄에선 듣기 어려운 사투리인 터라 타키의 몸에 빙의했을 때 무심코 이걸 썼다가 친구들이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인 적이 있다.[19]

2.1. 성격

남의 시선을 신경 쓰고 있으며, 구설수에 오르고 주목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성격인데, 신사에서 생활하며 마을 사람들의 신앙을 받는 고귀한 무녀인 것에다 정장(町長)[20]으로 재직 중인 아버지 때문에 모든 이토모리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몇몇 급우들이 대놓고 자신의 뒷담화를 하는데도 나서지 못하고 마음고생 중일 정도이다.

어나더 사이드에서 절친인 사야의 말에 따르면 마을 사람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미야미즈 가문의 장손녀란 입장 때문에 평소의 언행 하나하나에도 상당히 신경을 쓰는 생활 패턴을 유지 중이라고 한다. 단적으로 저 복잡한 머리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도 바로 그때문인데 무녀 일부터 마을사람들의 주목까지 평범한 사춘기 여고생이 감당하기엔 굉장히 무거운 짐이지만, 미츠하는 묵묵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저건 말이야, 저런 식으로 스스로를 속박하는 거야. 일부러. 깔끔하게 하고 다니지 않으면 주변에서 한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는 입장이니까. 미츠하는 언제나 필사적으로 깔끔하게 굴어. 저 머리 모양은 스스로를 다잡기 위한 의식 같은 거야."
"그렇구나."
미츠하는 아버지가 이장이고 오래된 신사의 후계자[21]라서 축제 때에는 무녀가 되어 주역을 맡는다. 마을 주민들은 대부분 오래된 혈연관계라서 다들 그녀의 얼굴과 이름을 알고 있다. 조금만 칠칠치 못하게 굴면 누군가가 지적을 할 때도 있다.
너의 이름은 Another Side : Earthbound
그 외에도 시간을 쪼개서 무녀로서 해야 할 무녀 의식, 복잡한 신악무 (작중 신사에서 추던 춤) 연습도 하면서, 학교 성적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 중인 수재라고 한다. 이런 모습 때문에 학교 친구들의 미츠하를 보고 "시원하지 않다, 차분하다, 이해하기 어렵다" 등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듯하고 타키는 "그래서 남자에게 인기가 없는 거 같다"라고 생각한다.[22]

그러나 여느 10대 소녀와 다르지 않은 감성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소녀의 모습도 보이는데, 따분한 생활에서 벗어나 얼른 도쿄에 가보고 싶어 하며, 신세대 스타일의 브래지어팬티[23]를 소장하고 있다든지, 짧은 교복 치마는 여고생의 의의라며 평소에 스커트를 접어 입고 다니는 등의 모습에서 알 수 있다.

또한 이토모리정에는 없는 카페에 무척이나 가고 싶어해 관련 이야기만 나오면 눈을 반짝반짝 빛내는데, 타키와 몸이 바뀌면 그의 친구들과 함께 카페에 가는 걸 즐기게 된다. 갈 때마다 고급 디저트[24]를 마구마구 먹어대는 통에 알바비로 디저트 좀 그만 먹으라고 할 정도이다. 정작 자신의 돈에 대해서는 깐깐한 편인 듯하다. 미야미즈가의 수입은 미츠하의 아버지와 의절한 뒤로 신사에서 나오는 수입이 전부이기 때문에 경제적 사정이 그렇게 넉넉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타키와 몸이 바뀌었을 때 카페 메뉴를 보고 케이크 하나 값(2,000엔 근처)이 자기 한 달 치 생활비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 게 그 증거. 이렇듯 짠순이에 가까운 이미지이기 때문에 그녀가 큰돈을 쓰면 주변에서 뭔가 큰 결심을 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소설에서 미츠하의 죽음을 확인한 타키가 미야미즈 신지에서 그녀가 남긴 쿠치카미자케를 마시고 미츠하의 몸속에 들어간 후 피난 계획을 세우는데, 이때 혜성이 떨어져 사람들이 죽는다는 말을 사야카가 믿지 않아서 당장 지갑에 있는 돈 다 털어서 한턱낼 테니 일단 얘기나 들어 달라고 부탁해서 사야카를 끌어들인다. 사야카는 평소 돈 관련해서는 시끄럽던 애가 갑자기 한턱낸다 하니까 그제서야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작중에서 뜬금없이 사야가 편의점에서 과자를 한가득 사 가는 장면이 바로 이 장면에서 이어지는 것.
파일:external/pbs.twimg.com/Cs3zC_EVMAA-1_C.jpg파일:external/buzzgang.jp/323.png
텟시한테 카페에 가자는 말을 들었을 때. 타키의 몸으로 있을 때 카페에 가자는 말을 듣자.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미야미즈 미츠하/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설정들

파일:external/66.media.tumblr.com/tumblr_og7061PEGX1sqk8veo5_r1_1280.jpg
공식 설정집
예를 들어 요즘 홀린 듯이 모으는 무수한 고슴도치 굿즈를 버려도 꺅이나 으앙 같은 소리를 내긴 해도(중략)
《너의 이름은. Another Side : Earthbound》
파일:external/67.media.tumblr.com/tumblr_og7061PEGX1sqk8veo6_r1_1280.png
Q. 도쿄에 온 미츠하는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걸까요?
A. 끈매듭을 만들던 기술을 살려서 의류업계에서 일하고 있지 않을까요? 디자이너, 혹은 패턴사[34]가 되어 있었을 거 같아요.
너의 이름은 팸플릿 2탄 Q&A 코너 中
* "도쿄에 와서 뭘 하고 있었을까요?"라는 질문에 디자이너 아닐까요?라는 답변을 남겼다. 다만 만화판에서는 일반 회사원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묘사.

5. 여담

6. 2차 창작

원작이 한일 양국을 비롯해 대히트를 치다 보니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미츠하는 고등학생 때나 성인일 때나 대다수는 타키에 비해서 메가데레로 그려지고 있으며 증상이 더 심해진 얀데레 버전도 속속 나오고 있다. '타키 군...타키 군...'이란 대사만 반복하는 게 공통적.

한국어 더빙판이 개봉한 후 예고편에서 김소현이 더빙한 대사 중에서 "이런 마을 싫어요! 이런 인생도 싫어요! 다음 생에는 도쿄에서 꽃미남으로 살게 해 주세요!"가 패러디 소재로 쓰인다. 재더빙판의 김가령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팬 게임 살아남아라! 미츠하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이다.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신카이 마코토 감독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작품의 여자 주인공
언어의 정원 파일:너의 이름은_로고.png파일:너의 이름은 로고 화이트.png
파일:날아로고.png
유키노 유카리 미야미즈 미츠하 아마노 히나


[1] 타키와 생일이 같다.[2] 17세(2013년) → 20세(2016년) → 25세(2021년) → 27세(2023년)[3] 팸플릿 2탄의 Q&A 코너에서 미츠하의 엔딩 시점 나이가 27세임을 전제로 한 질문에 감독이 부정하지 않았으며, 소설판에는 타키가 구직 중에 카페에서 텟시와 사야카의 대화를 들은 겨울로부터 계절이 5번 바뀌었다는 묘사가 있다. 원래는 타키와 5살이 차이가 나야 몸이 바뀌었을 때 날짜가 일치하므로 이쪽이 연도를 알아채지 못하는 것에 대한 설정으로 적절한데, 5년 차이로 설정하면 30이 다 될 때까지 솔로로 남은 미츠하가 불쌍해서 나이를 3살 차이로 줄였다고 한다. 어차피 바뀌었을 때는 꿈속에 살듯 기억이 애매하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이런 것까지 세밀하게 설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모양.[4] 기후현 북부 히다시 일대에 설정된 가상의 행정구역이며 어나더 사이드에서는 기후현 Z군 이토모리라고 언급.[5] 어느 맨션 202호에 거주 중이다.[6] 어느 직장에서 일하냐는 질문에 감독은 "디자이너나 패턴사가 되어있지 않을까요?"라고 답했다.[7] 감독의 차기작 날씨의 아이에서는 백화점의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직원으로 등장한다. 호다카의 반지를 고를 때 잠깐 나온다. 이름표에 알파벳으로 '미야미즈'라고 표기되어 있다.[8] 위에 상술된 프로필의 직업 항목에서도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듯이 작중 미야미즈 가문이 신사 집안으로 설정되었다.[9] 원래 히토하가 미츠하와 요츠하의 어머니인 후타바의 어머니이므로 혈연상 외할머니가 맞지만, 원작에서 우리나라에는 없는 제도인 서양자로 미조구치 토시키를 양자데릴사위로 맞아들였기 때문에 친할머니이기도 한다. 그러나 국내 번역 시 미야미즈 토시키를 가리키는 명칭이 데릴사위 정도로 변경되어 외할머니로 오해할 수 있다. 미츠하의 과거 장면에서 칸누시 자리를 맡지 않으려는 토시키에게 서양자라는 단어를 말했으나 이 부분을 데릴사위로 번역하면서 발생한 문제다. 원작에서 히토하가 토시키를 지칭하는 말은 '사위'가 아닌 '자식'이다.[10] 작중 시간대 이후인 2024년에 결혼했다.[11] 날씨의 아이에서 나온다.[12] 날씨의 아이에서 언급되는데, 작중 배경인 2021년 기준 지난해에 고인이 됐다고 한다.[13] 애니메이션 성우 경력이 별로 안 되는 비전문 성우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신카이 감독의 언급에 따르면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는데, 미츠하와 정말 잘 맞는 목소리라 캐스팅했다고 한다.[14] 당시 나이를 생각하면 목소리 연령대는 비슷했고 목소리 자체도 어느 정도 어울렸지만, 연기력은 국어책 읽기이며 이때문에 미츠하로이드라는 별명이 생겼다. 또한, 원작에선 사투리를 쓰는 시골 소녀인 미츠하를 깔끔한 표준어를 구사하는 소녀로 바꿔버렸다. 다만, 해명도 안하고 군입대를 해버려 욕먹었던 지창욱과는 달리, 이쪽은 그나마 해명이라도 해서 덜 비판받았다.[15] 아버지의 어머니가 아니다. 미츠하의 어머니 '미야미즈 후타바'의 어머니이다. 히토하가 미츠하의 어머니인 후타바의 어머니이므로 혈연상 미츠하의 외할머니가 맞으며, 원작에서 우리나라에는 없는 제도인 서양자로 미조구치 토시키를 양자 겸 데릴사위로 맞아들였기 때문에 친할머니로 말하려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친할머니와 외할머니를 구분하지 않는다. 국내 번역 시 미야미즈 토시키를 가리키는 명칭이 데릴사위 정도로 변경되어 그것을 교정하려다가 발생하는 부수적인 문제다. 구체적으로는 미츠하의 과거 장면에서 칸누시 자리를 맡지 않으려는 토시키에게 서양자라는 단어를 말했으나 이 부분을 데릴사위로 번역하면서 발생한 문제다. 원작에서 히토하가 토시키를 지칭하는 말은 '사위'가 아닌 '자식'이다.[16] 대대로 이어 내려온 한 집안의 계통이란 뜻.[원문] 山深い田舎町に住む女子高校生。町長である父は家を出ており、小学生の妹、祖母と3人暮らし。性格は素直だが、家系の神社の風習や、父の選挙運動などに嫌気が差している。友人たちと小さく狭い町を嘆き、東京の華やかな生活に憧れを抱いている。[18] 실존 인물의 경우 애니송 가수로 유명한 LiSA가 이 사투리를 사용한다. 미츠하와 마찬가지로 기후현 출신.[19] 한국판(구더빙, 재더빙 모두)은 사투리를 구현하지 않고 표준어로 통일시켰고 재더빙판에서는 타키의 몸에 빙의하고 친구들이 언급했을때만 "매일 매일이 축제 같잖여"라고 충청도 사투리에 가까운 말투로 한 마디 구사하는게 전부이다. 사실 후속작의 후속작인 스즈메의 문단속도 원판의 사투리가 한국판에서 전부 표준어로 번역되었다.[20] 한국판 공식 자막과 소설판 등에선 이장이라고 번역해 미츠하네 아버지의 정치적 파워가 왜 강하게 묘사되었는지 이해가 안 갈 수 있는데, 사실 일본의 정장(町長)은 한국의 이장이나 하급 관리직 공무원인 면장/읍장과는 달리 기초자치단체장의 위치인 엄연한 정치인이다. 당연히 그 발언력과 파워가 상당하며 각종 이권 사업에 손을 뻗는 것도 가능한 높으신 분. 오히려 한국의 군수와 역할, 지위가 더 비슷하다 할 수 있다.[21] 원래 어머니였으나 병으로 사망한 후 딸들이 이것을 이어받았다.[22] 그러나 미츠하의 입장에서는 남자애들과 친하게 지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가뜩이나 보는 눈이 많고 참견과 간섭이 넘쳐나는데 섣불리 남자애들과 어울렸다가는 행실이 나쁘다는 둥 욕을 먹고 뒷담화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23] 타키가 평가하길 평범한 스타일은 거의 없고 형형색색에 고급 스타일의 브래지어팬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24] 메뉴판을 보면 커피나 음료 하나에 1~2천 엔, 케이크 하나에 2~3천 엔.[25] 타키 몸으로 케이크를 얼마나 많이 먹어댔는지 타키의 말에 의하면 옆에서 츠카사랑 타카기가 이걸 보고 매우 놀랬다고 한다.[26] 이 장면에서 미츠하의 팬티브래지어가 나온다.[27] 요츠하의 말로는 마루를 청소할 때 낮잠을 자고 있길래 깨우려고 몇 번 때리기까지 했지만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28] 주로 요츠하에게 뭔가 부탁할 일이 있을 때 하겐다즈를 미끼로 설득한다.[29] 소설판에선 타키가 몸이 바뀌고 난 뒤 다음 날 몸에서 샴푸 향기가 나는 걸 느끼고 이 사실을 알아차리기도 한다.[30] 영화판에서 두 사람이 꿈이 아니라 진짜 몸이 바뀌는 거냐며 소리칠 때 타키의 핸드폰에 남겨진 "아버님의 회사에 방문♥♥"이라는 메시지가 보여지는데 그 이야기가 바로 이 부분인 것.[31] 설정상 타키는 중학교 시절까지 매우 유명한 농구 선수였던 경력이 있을 만큼 운동 신경이 뛰어나다.[32] 미츠하라고 읽을 수도 있지만, 三葉은 보통은 미츠바로 읽는 경우가 많다.[33] 아래의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미츠하의 머리 묶는 방식은 손이 매우 많이 가고 번거로운데, 타키는 여태까지 머리를 묶을 일이 없는 남학생으로서의 인생을 살아왔으니 간단한 포니테일밖에 선택지가 없다.[34] パタンナー. 고객을 직접 상대하지 않고 디자이너(쿠튀리에)를 위해 오리지널 디자인을 고안하거나 작품(모델)을 만드는 사람.(출처:두산백과)[35] 마을 사람들이 어머니를 닮아 미인이라는 평가를 하기도 하였고, 평소 언니에게 다소 까칠하게 구는 요츠하마저 그녀를 보고 '이 사람은 상당한 미인이구나, 나도 우리 언니 같은 미인이 되고 싶다' 할 정도이다. 게다가 본인은 싫어했지만 타키랑 몸이 바뀌자 인기가 급상승하여 여학생, 남학생 모두에게 팬레터를 받았으며 풍양제가 끝난 후 뒤풀이에서 술을 따라주는 그녀를 보고 이웃집 아저씨가 "이렇게 어리고 예쁜 아가씨가 따라주는 술을 마시니 아저씨 젊어지겠네"라고 말하기도 했다. 소꿉친구인 테시가와라도 그녀(정확히는 그녀로 몸이 바뀐 타키)가 달라붙자 굉장히 부끄러워할 정도이다.[36] 사실 특별히 운동을 하지는 않았다고는 하지만 일상 속에서 몸을 쓰는 일이 많았을 것은 작중에서도 많이 묘사된다. 일단 미야미즈 신사와 학교와의 거리는 이토모리 마을의 정반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학교는 상당히 고지대에 있다. 매일마다 상당한 거리를 등산하며 등하교를 하는 셈이다. 주기적으로 사당이 있는 산 정상까지 등산도 할 것이다. 심지어 이 경우는 작품 후반에 쉼없이 자전거를 타고 달려서 등산을 했다. 그리고 집에서도 가업으로 무용을 하며, 여러 가사 노동도 맡고 있다. 묘사되는 것만 해도 상당히 육체를 많이 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시골에서 살며 자잘한 노동들도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즉, 미츠하가 동년대의 일반적인 여고생에 비해서 육체적으로 튼튼할 것임은 작중 묘사로도 충분히 확인 가능한 것. 무엇보다도, 미츠하의 육체는 동년배 남성의 정신의 활동을 모두 감당해냈다. 물론 이런 모든 걸 고려해도, 미츠하의 신체 능력이 어마어마한 것은 사실이긴 하다.[37] 카미시라이시 모네가 카미키에게 맡았던 작품들에서 남자다웠던 역할이 있었으면 알려달라고 부탁하자, 카미키의 이미지가 순수한 청년 혹은 소년 쪽이었던지라 맡은 역할도 그런 이미지의 역할들이 대부분이었기에 그 말을 들었을 때 '별로 남자다운 역이 거의 없었는데...'라는 생각에 무슨 작품을 소개해 주어야 할지 난감했었다고 한다.[38] 전작 언어의 정원에서도 신카이 마코토는 영화 내에 PPL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39] 영화 중에도 타키가 이토모리를 그리며 산토리를 마시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