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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15 17:21:45

유키노 유카리

신카이 마코토 감독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작품의 여자 주인공
별을 쫓는 아이 언어의 정원
파일:너의 이름은_로고.png
와타세 아스나 유키노 유카리 미야미즈 미츠하

<colbgcolor=#006400><colcolor=#FFF> 유키노 유카리
雪野 百香里 | Yukari Yukino
파일:언어의 정원 유키노.jpg
출생 1986년 (27세)[1]
에히메현 이마바리시
거주지 도쿄시부야구에히메현 이마바리시[2]
성별 여성
직업 고등학교 국어 교사[3]
1인칭 [ruby(私, ruby=わたし)] (와타시)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하나자와 카나[4]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공경은조경아 (너의 이름은 구더빙)정혜원 (너의 이름은 재더빙)

[[미국|]][[틀:국기|]][[틀:국기|]] 매기 플렉노

1. 개요2. 소개3. 외모
3.1. 외모에 대한 어록
4. 특징5. 작중 행적6. 출근하지 못한 이유7. 타카오와의 관계8. 여담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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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언어의 정원의 등장인물이자 여자 주인공이다. 언어의 정원의 남자 주인공인 아키즈키 타카오가 비가 내리는 날 신주쿠교엔의 일본식 정원에서 만난 수수께끼의 여성으로 작중 나이는 만 27세다.

2. 소개

아침부터 정장을 입고 초콜릿을 안주삼아 맥주를 마신다.[5] 이를 본 타카오의 유키노 첫 인상이 이상한 여자다. 말을 건 타카오에게 와카를 읊은 것을 계기로 비가 내리는 날의 오전에 그와 만나 대화를 나누며 감정을 쌓아간다. 사실 유키노는 타카오가 다니는 고등학교의 고전 담당 국어 교사인데 타카오 반의 담당은 아니였던터라 그는 나중에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가 학교에 출근을 안하는 이유는 이 작품의 핵심 스토리 중 하나다. 자세한 스토리는 언어의 정원의 스토리 문단 참고.

3. 외모

작중 공식 미인으로 설정상 아주 수려하고 아름다운 미인이다. 실제로 신카이 작품군의 주인공들 중 남녀를 통틀어 외모에 있어 아름답다는 서술과 묘사가 가장 많이 나오는 인물이며, 소설에서 묘사되는 유키노의 외모는 인간을 넘어선 외모의 소유자이다. 타카오의 표현을 빌리자면 유키노는 피부가 창백하리만치 새하얗고 여리여리한 미소녀라고 한다. 그녀가 화장을 하는 이유는 지나치게 눈에 띄는 외모를 가리기 위해 화장을 하는 것이라고 나오며, 모든 사람들이 그녀의 얼굴을 보면 반하지 않을 수 없다는 묘사가 나온다. 그 덕에 술을 마시기 위해 우연히 들린 에서 사이토라는 남자에게 헌팅을 당하는 등등 남자들에게 헌팅도 많이 당하고,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유카리짱이란 애칭으로 불린다. 또한 팔다리는 길고 날씬한데 가슴은 풍만하다는 묘사도 나오며 목소리도 매우 매력적이며 달콤하다는 증언들이 나온다.

이러한 빼어나게 예쁜 외모 때문에 고등학생때는 극심한 따돌림을 당했었다. 그럼에도 꾹 참고 열심히 공부해 교사가 되었지만 가는 학교마다 또다시 여학생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거나 학교가 부서지고 만다.

3.1. 외모에 대한 어록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그녀는 미인이다. 아마도 대단한 미인. 타카오는 남의 얼굴에 그리 관심이 없지만 그래도 그녀가 아름답다는 사실에 토를 달 마음은 없었다. 단지 그 아름다움이 그다지 인간다워보이지 않는다고나 할까. 예를 들자면, 멀리 보이는 구름이나 산봉우리, 또는 눈 덮인 산에 사는 토끼나 사슴 같은 자연의 일부에 속해 있는 것 같은 아름다움으로 느껴졌다.
-- 언어의 정원 소설판에서 타카오가
주위의 그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소녀였고 그 미모는 그녀를 불행에 빠뜨렸다. 비현실적일 정도로, 이상할 정도로 예뻤다. 스치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모두가 그녀를 돌아보았다. 급우들과 나란히 서면 두상은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작았고 팔다리는 부러질 듯 가늘고 길고 하얬으며 얼굴은 정성들여 빚은 듯 정교했다. 누구보다도 큰 쌍커풀 진 눈은 신비로웠다.
-- 언어의 정원 소설판에서 묘사된 초등학교 시절의 유카리
그녀가 있는 자리는 언제나 분위기가 바뀌었다. 남자들은 항상 안절부절 못했고 그런 탓에 여자들은 언짢아했다. 지우개질을 해도 급식 배급이나 우유를 마시거나 답을 틀려도 언제나 화사한 그림이 됐다. 선생님들마저 무의식적으로 이끌려 그녀에게 말을 시켰는데 이 때문에 그녀는 더욱 고립되었다.
-- 언어의 정원 소설판에서 묘사된 중학교 시절의 유카리
이때부터 외모를 감추고 세상 속에 스며 드는 법을 알게 됐다. 그럼에도 TV 속에서 활약하는 아이돌과 같은 미소녀처럼 보였다. 중학교 동창생들이 표현하기로는 사람 같지 않은 외모, 나와 다른 세상의 존재
-- 언어의 정원 소설판에서 묘사된 고등학교 시절의 유카리
설녀 같다, 대단한 미인이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압도적이고 마치 하나의 풍경 같이 느껴지는 인간 같지 않은 자연에 속해있는 듯한 아름다움
-- 언어의 정원 소설판에서 타카오와 이토가
그건 그렇고, 이 고전문학 선생님은 이런 시골 고등학교에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지나친 미인이다.
-- 너의 이름은 소설판에서 미야미즈 미츠하

4. 특징

비주얼적으로는 정말 완벽한 사람이지만 작중 타카오의 증언으로는 음식을 먹는 것이 아주 서툴다고 한다. 걸핏하면 샌드위치 속을 흘리고 젓가락질도 서툰 데다가 매실을 먹으면서 침을 흘린다고 한다.

요리치 속성이 있다. 타카오가 유키노를 위해 아침마다 2인분의 도시락을 준비하고 챙겨주었는데 한 번은 유키노가 자신도 요리를 할 줄 안다며 도시락을 준비해 왔다. 유키노의 도시락을 본 타카오는 한눈에 봐도 맛없겠다고 판단을 내리고 그녀가 스스로 준비해온 아침 도시락의 달걀말이를 뺏어 먹었는데 시식해본 그의 말로는 겉은 멀쩡한데 실상은 안에서 달걀 껍질이 씹히는 끔찍한 괴작으로 맛은 없고 심하게 달다고 한다. 타카오는 유키노에게 요리에는 재능이 없다며 장난스레 먹을만 하다고 놀린다. 사실 유키노는 달걀 깨는 것도 어설픈 초짜다(...).[6] 이 덕에 요리를 잘하는 타카오에게 매번 도시락을 아침마다 얻어 먹는다. 유키노는 그 답례로 타카오에게 그가 가지고 싶어했던 수제 구두 책도 선물하고 가끔은 테이크아웃 커피도 챙겨준다.

5. 작중 행적

5.1. 언어의 정원

불쾌한 도심의 냄새가 찌든 도쿄지하철을 타기를 싫어하는 타카오가 내리는 날이면 세상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신주쿠교엔에서 시간을 때우려다 유키노를 만나게 된다. 이 인연을 계기로 타카오와 비 내리는 날이면 만나는 말동무가 되며, 그가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학생이란 사실을 눈치채고 만요슈의 단가를 읊어주며 살짝 힌트를 준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비가 와도 공원에 나타나지 않다가 학교에서 타카오와 마주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그녀가 학교에 출근하지 않는 이유가 드러난다. 자세한 건 언어의 정원 스토리 참고.

사실 유키노는 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유카리쨩'이라고 불릴만큼 인기가 많은 고전문학 선생님이다. 그런데 3학년에 재학 중인 아이자와 쇼우코란 여학생의 남자친구인 마키노가 유키노에게 고백을 했다가 차인 후, 쇼우코를 비롯한 일부 3학년 여학생들이 앙심을 품고 고의적으로 나쁜 유언비어를 퍼뜨린 것이다. 이후에 이 소문이 학부모 귀에 들어가면서 상당한 비난에 시달리고 유키노는 정신적으로 시달리다 출근을 거부하는 지경에 이른다. 그녀가 공원에 있던 건 매일 아침 정장을 차려입고 역에 나갔지만 학교에는 도저히 출근할 수 없어서 도망친 거였다. 또한 이 스트레스로 인해 미각장애가 생겨 유일하게 맛을 느낄 수 있는 맥주[7]와 초콜릿을 먹었다는 사실도 드러난다.

이렇게 심각한 상황임에도 고등학교에서는 일이 커지는 것을 우려해 거의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동료교사이자 연인이었던 이토 선생과도 헤어지게 되는데 이 이토 선생이라는 사람도 무책임하기 그지없다. 유키노의 표현으로는 그녀를 무척 섬세하게 다루듯 해주었다고 하나 정작 스캔들이 터졌을 때는 세간의 눈에서 그녀의 말을 믿지 않으며 지켜주지 못했다. 보다 못한 학생들이 경찰에 신고해보자고 했을 때도 방치했다. 유키노와 전화통화를 하다가 미각장애가 좀 나아졌다는 말에 "역시 관두길 잘했네?"라고 하는 등 무책임과 비겁함을 보인다.[8] 결과적으로 아쉬웠던 건 유키노는 너무 착한게 문제였다.[9] 그렇지 않았으면 학교의 무책임한 대응을 막론하고 아이자와 쇼우코를 직접 경찰에 고발 했을것이다.

결국 유키노는 타카오가 다니는 고등학교의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에 학교를 그만두게 되며, 타카오와 신주쿠교엔에서 다시 만난다. 이후 갑자기 내리는 폭우로 인해 둘의 옷이 홀닥 젖게되자 자신의 집으로 타카오를 데려와 옷을 말리도록 해준다. 이 과정에서 타카오가 사랑 고백을 하자 정중히 거절한다. 사실 유키노도 타카오와의 만남과 추억으로 타카오를 향한 마음이 있었는데 상기된 사건으로 이 이상 타카오에게 나아가지 못했다. 차인 후 유키노의 집을 떠난 타카오를 계단까지 쫒아가 타카오에게 자신을 속내를 털어놓고 울면서 그를 껴안는다.

그리고 다음날, 유키노는 도쿄를 떠나 집이 있는 시코쿠[10]에 돌아갔다. 엔딩 시점인 2014년 2월에는 아픔을 딛고 고향의 학교에서 다시 교정에 나섰다.[11] 타키오와는 계속해서 편지를 주고받다가 이후에 타카오의 부탁으로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받는다. 첫 만남 이후 5년 뒤, 이태리 피렌체로 유학을 떠났던 타카오와 도쿄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도쿄로 향하는 장면이 등장한다.[12] 영화에서 다루지 못한 자세한 스토리언어의 정원 해당 목차 참고.

5.2. 너의 이름은.

언어의 정원을 이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2016년 작으로, 여주인공 미야미즈 미츠하가 다니는 이토모리 고등학교의 고전 문학 담당 교사로 재직 중인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너의 이름은./등장인물 항목 참고. 이름도 같고 가르치는 수업, 성우도 같아 동일인물은 맞다. 신카이 감독은 <언어의 정원.>의 유키노와 <너의 이름은.>에 등장하는 유키노가 동일인물이라 판단하는 건 보는 사람의 자유라 언급했다.

미츠하네 반에서 고전 문학 수업을 진행하면서 황혼의 시간에 관해 설명하는데, 이게 작중 중요한 떡밥이다. 그리고 칠판에 판서된 내용을 잘보면 만요슈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의도적으로 <언어의 정원> 샐프 패러디를 노린 듯하다. 유키노가 미야미즈를 호명한 후 미츠하가 곧 대답하니까 오늘은 까먹지 않고 잘 대답한다며 학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그녀가 입고 있는 옷을 잘 보면 언어의 정원 엔드 크레딧 이후 고향에서 교정에 다시 섰을 때의 옷과 똑같다. 이후 학교에서 대피 방송을 하는 사야카를 데리러 나오는 선생님들 사이에서 유키노가 다시 나온다.

원래 유키노가 등장한 <너의 이름은.>과 주역으로 나온 <언어의 정원>의 세계관을 통합하려고 하면 시간대가 잘 맞지 않는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연결하면 시간대가 매우 빡빡하다. 더군다나 세계관이 연결된 것이 사실이면 후새드이다. 새 직장 구하고 3일만에 직장을 잃은 셈이 된다. 심지어 혜성 충돌로 죽다 살아났을지도 모른다.[13]

6. 출근하지 못한 이유

해당 문서 참고.

7. 타카오와의 관계

학생과 선생이라는 신분으로 만났지만 타카오가 유키노를 생각하고 좋아하는 만큼, 어쩌면 그 이상으로 유키노도 타카오를 생각하고 사랑한다. 영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소설에서는 타카오와 만난 이후 유키노가 타카오를 생각하는 일이 잦아졌고, 비가 오지 않을때마다 "비야 와라..."라는 말을 중얼거린다. 에서 사이토에게 헌팅을 당하고 모텔로 들어설려고 할때 순간 타카오가 생각나서 도망치듯 뿌리치고 나온다. 묘사가 적었을 뿐이지 영화에서도 유키노가 활짝 웃을 때는 타카오와 만날 때뿐이다. 타카오와의 만남을 제외한 일상에서 유키노는 학교에서의 사건으로 아픔을 앓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또 자신의 집에서 타카오가 만들어준 오므라이스를 먹으며 대화를 나눌때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마음 속으로 독백한다. 소설판에서는 비가 한동안 오지 않아 서로 만나지 못했을때 "혹시 타카오가 동급생이랑 만나고 있는게 아닐까?"하는 질투도 한다. 유키노도 타카오를 학생이 아닌 남자로서 사랑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애틋한 감정과는 달리 상기된 사건으로 학교 생활에 지쳐있던데다, 선생과 학생이라는 신분을 생각해 타카오와 선을 그은채 이 이상 솔직해지지 못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상처들로 인해 일종의 방어기제가 발동한 것인데, 이것이 깨지게 된 것이 타카오의 고백. 타카오가 유키노에게 고백했을때 자신도 타카오에게 너를 좋아한다고 말하자는 마음 속 심리가 나온다. 처음엔 그 말을 못하고 애둘러 거절했지만 다시 계단에서 그를 안아 진심을 전한다.

소설의 마지막 시점인 2018년까지 유키노와 타카오는 이메일과 편지로 연락을 주고 받는다. 유키노는 피렌체에서 일본으로 귀국한 타카오와 5년만에 재회하면서 타카오로부터 구두를 선물받게 된다. 이때 유키노는 타카오가 자신의 발을 잡았던 그때의 추억을 기억하며 그를 그리워하고 만날 수 있다는 것에 설렌다는 묘사가 있다.

8. 여담

9. 관련 문서


[1] 27세(2013년, 너의 이름은. 등장 시기.) → 28세(2014년, 타카오에게 첫 편지를 보낸 시기.) → 32세(2018년, 유학을 떠나 피렌체에서 도쿄로 귀국한 타카오와 재회한 시기.)[2] 언어의 정원 설정으로는 도쿄에서 고향인 시코쿠 에히메현으로 귀향한다. 유키노는 후속작 <너의 이름은.>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너의 이름은.의 설정으로는 외지에서 기후현(岐阜県) 이토모리 정(糸守町)으로 온 것으로 되어 있다.[3] 작품 초반엔 타카오가 다니는 고등학교의 국어 선생님. 정확히는 고전담당 국어 선생님이다. <너의 이름은.>에서도 여주 미야미즈 미츠하가 다니는 이토모리 고등학교의 국어 선생님이다.[4]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원래 유키노의 나이 설정에 따라 25세 이상의 성우 캐스팅을 원했다. 하지만 당시 23세였던 하나자와 카나가 유키노 역을 자신이 연기하는 것으로 직접 요청해서 하나자와 카나가 이 역을 맡게 된 것이다.[5] 참고로 작중 배경이 된 신주쿠 교엔은 내부에서 음주 금지다. 즉, 규칙을 어기는 행동을 한 셈(...)[6] 유키노와 달리 타카오는 달걀을 아주 잘 깨는데 이는 감독이 의도적으로 연출한 것으로 둘의 내적 상태가 어떠한 지를 은연 중에 달걀이라는 장치로 표현한 것이다.[7] 알코올[8] 소설판에서는 사연이 복잡하게 나온다. 아이자와 때문에 유키노가 힘들어하는 것을 알면서도 자기가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등 책임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또 다른 이유는 유키노 유카리가 학교나 주변 사람들 모르게 비밀로 연인 관계를 맺은거라 유키노 유카리와 아이자와의 일로 섣불리 나서가지고 잘못하다간 이토 선생이 유키노 유카리와 사귀고 있다는게 바로 학교에 소문이 날수도 있어 방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9] 마츠모토도 유키노가 너무 착한게 문제였다며 아쉬워했다.[10] 정확하게는 에히메현 이마바리시. 소설에서도 주변 지역인 마츠야마시 등이 언급된다.[11] <너의 이름은.>의 설정으로 대입하면 유키노가 교정에 선 학교가 이토모리 고등학교이다.[12] 이 때 타카오는 "그녀가 결혼을 했더라도 이 구두를 전해줄 거야."라는 독백을 한다. 아무래도 나이차이가 있다보니 유키노 선생님이 결혼을 했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듯.[13] 그리고 너의 이름은.의 타키와 미츠하도 후속작에서 비슷한 일을 겪게 된다. 이쪽도 두 작품의 시간대를 이으면 오류가 발생하지만 신카이 감독이 평행세계와 비슷하게 봐달라고 해서 시간대 문제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