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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00:58:45

티엔다비스 - 완벽한 구원을 위하여

티엔다비스 - 완벽한 구원을 위하여
파일:티엔다비스.jpg
장르 로맨스 판타지
작가 김영지
출판사 네이버웹툰 유한회사
연재처 네이버웹소설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2. 06. 02. ~ 연재 중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설정
5.1. 티엔다비스
5.1.1. 대귀족
5.2. 용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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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김영지. 삽화는 마요요.#

2. 줄거리

“생긴 대로 버르장머리가 없으시네요!”

사랑스러운 성녀 후보, 이비 아리아테에게 어느 날 저주가 내렸다.

요컨대 그것은 모든 물음에 반드시 진실을 답하는 저주.

별안간 시작된 저주로 전도유망한 앞날엔 먹구름이 드리우고, 곧 잡힐 듯 가깝던 성녀 자리도 한없이 멀어지고 마는데.

그럼에도 아리따운 성녀 후보, 이비 아리아테는 반드시 성녀가 되어야 한다.

비밀이 가득한 세계, 티엔다비스의 완벽한 구원을 위하여.

3. 연재 현황

네이버웹소설에서 2022년 6월 2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다.

연재 요일은 월, 목요일이지만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미리보기는 토요일에 한 화 더 올라온다.

4.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티엔다비스 - 완벽한 구원을 위하여/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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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정

5.1. 티엔다비스

고대에 세계가 대홍수로 인해 수몰될 위기에 처하자 신이 땅의 일부를 두 손으로 퍼올려 공중 대륙 티엔다비스를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다. 원래는 신이 하늘을 본떠 만든 네 마리 용이 불안정한 공중 세계를 수호하는 역할을 했으나 작중 시간대에서 300년 전에 용 중 하나인 노체가 배신하는 사건[1]으로 인해 현재에는 용이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일은 없고 용의 잔재들만 남아있는 상태. 특징으로는 비구름이 올라오기 어려울 정도의 높이에 있는 공중섬이라 대기가 불안정하고 물이 매우 부족하다. 그 때문에 용의 힘으로 대기를 안정시키며, 바닷물을 티엔다의 호수로 끌어올린 후 그 물을 정화해서 담수로 바꾸어 사용한다.

윗대륙인 티엔다는 티엔다비스의 수원이 되는 거대한 호수가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작은 섬[2]이며, 아랫대륙 비스는 대륙이라는 말에 걸맞게 다양한 지형을 가지고 있는 넓은 땅이다. 여기서 윗대륙과 아랫대륙이란 문자 그대로 티엔다가 비스보다 더 높은 고도에 떠 있다는 의미이다.

용들이 있었던 시절에는 티엔다는 용의 땅이었고 인간들이 모두 비스에서 국가를 이루고 살았으나, 용들이 사라진 이후 비스의 왕들과 소수의 귀족들이 티엔다로 올라가서 특권층만의 사회를 이루어 살고, 비스에는 하급 귀족과 평민들이 살고 있다.

5.1.1. 대귀족

티엔다에 거주하고 있는 귀족들 중에서도 특별히 큰 권한과 의무를 가진 귀족 가문을 대귀족이라고 한다. 라우렐 대공가, 바옌 공작가, 몬트라 후작가의 세 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성녀 발탁식에서 탑주와 함께 차기 성녀를 지목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5.2.

공중 세계 티엔다비스의 수호자.
사실 티엔다의 정화자들은 이비를 제외하면 모두 눈속임이다. 정화자의 자격은 마냐냐와 공명하는 노래를 부르는 것인데 노래 재능은 신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용과 공명을 많이 하는 것은 인간의 몸에 유해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곱게 자란 귀족 영애가 할 수 있는 노동 강도가 아니기도 하다. 그래서 성녀는 주기적으로 비스로 내려가 자신이 부르는 마냐냐의 노래를 흉내낼 수 있는 자질을 가진 여자 아이들을 찾아 마냐냐의 탑으로 보내고, 거기서 아이들은 노래하는 노예가 되어 가혹한 취급을 받으며 가축처럼 길러진다. 실제 정화는 귀족 소녀 몇 명이 잠깐 노래하는 것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이 노예 아이들 여러 명이 40일 내내 반나절 넘게 노래를 해야 정화 의식날에 맞춰 물의 정화가 일어나는 것이다.[5] 평민들과 분리되고자 하는 티엔다의 귀족 사회가 그 학대를 은폐하여 탑을 관리하는 세드로 가문과 성녀, 그리고 대대로 성녀를 배출한 투하 가문 어른들만이 진실을 알고 있다. 탑주는 아이들에게 3년을 버티면 자유를 준다고는 하지만 인간의 몸으로 용과 깊이 공명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받아내는 것은 몸에 부담스러운 일이고, 생활 환경 자체가 너무 가혹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3년이 지나기 전에 죽고, 살아남아도 목소리를 잃는다. 이비 역시 이 노래하는 노예 출신이며, 예외적으로 초대 성녀와 마찬가지로 한 달에 한 번 노래하는 것만으로도 호수 전체를 정화할 수 있는 힘이 있다.}}}

6. 여담


[1] 실은 라우렐의 선조가 노체를 죽였고, 이로 인해 아마네세르가 폭주하고 남은 두 용도 힘을 잃고 침묵하여 지금의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후 라우렐의 선조를 비롯한 왕들과 귀족들은 용의 선택을 받은 특별한 존재라 칭하며 티엔다로 올라갔다.[2] 신의 수반이라는 별명이 있다.[3] 어원은 스페인어로 아침과 새벽을 뜻하는 마냐나(mañana)로 추정된다.[4] 라우렐 가, 바옌 가, 몬트라 가[5] 레이스로 눈을 가리고 프릴로 사지를 구속해서, 죽기 직전의 상태여도 노래를 멈출 수 없게 한다.[6] 어원은 스페인어로 여명을 뜻하는 아마네세르(amanecer)로 추정된다.[7] 티엔다비스는 불안정한 공중 대륙이기 때문에 태풍과 부딪히면 그 바람 때문에 육지 전체가 흔들려서 지진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런데 태풍은 물이 부족한 티엔다비스에 비를 뿌려줄 수도 있는 소중한 수원이기 때문에 태풍의 위력은 약화시키면서 비구름만 남기는 일이 필요하다.[8] 어원은 스페인어로 밤을 뜻하는 노체(noche)로 추정된다.[9] 밤의 일족이 되는 필수 조건은 살의. 누군가에게 강한 살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노체의 저주에 접촉하면 함께 가자는 일종의 목소리를 듣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때 이 목소리에 동조하여 저주를 받아들이게 되면 가장 먼저 자신이 살의를 품고 있던 대상을 죽임으로써 숙원을 이룬다. 즉, 모든 밤의 일족은 적어도 한 사람은 살해한 적이 있다는 의미.[10] 어원은 스페인어로 오후와 저녁을 뜻하는 타르데(tarde)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