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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05:44:29

데니스 클린턴

HD 세계관의 등장인물
데니스 클린턴
Denise Clinton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Denise_.jpg
<colbgcolor=#000><colcolor=#ffffff> 거주
[[미국|]][[틀:국기|]][[틀:국기|]] 산 안드레아스 주 로스 산토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가족 프랭클린 클린턴 (조카)
인종 흑인[1]
등장 작품 Grand Theft Auto V
담당 성우 재닛 휴버트 (Janet Hubert)[2]

1. 소개2. 작중 행적3. 평가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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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Grand Theft Auto V의 등장인물. 주인공 프랭클린 클린턴의 이모이다.

2. 작중 행적

2.1. Grand Theft Auto V

프랭클린과 라마에서 시몬 예타리안의 압류를 마치고 라마에게 헤어스타일을 조롱당한 뒤 집안에서 전화통화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하며, 등장하자마자 프랭클린과 말다툼을 벌인 후 다시 통화를 이어나간다.

또 다른 견인 요청에서 토냐 위긴스가 언급한다. 조깅 비슷한 거 하면서 헛소리를 엄청 내뱉는다고.

초반에서 자기 친구랑 같이 페미니즘 구호를 외치며 집을 나선다. 프랭클린은 집에 들어가려다가 데니스의 소리가 들리자 이상한 일에 휘말리기 싫어서 바로 근처에 숨는다.

롱 스트레치 초반에 이번엔 자기 친구들을 모조리 자기 집으로 불러서 같이 페미니즘 구호랍시고 괴상한 소리들을 낸다. 이러던 중 프랭클린과 마주하자 분위기가 서로 싸해지며, 분위기를 망친 프랭클린과 말다툼을 하고 프랭클린은 집 밖으로 나가게된다.[3]

3인조 회사에서 데이브 노튼이 마이클에게 프랭클린한테 전화 걸라고 강요할 때 데니스를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정확히는 마이클이 단순히 차량 수리해주는 친구일 뿐이라며 모르는 척하자 "전화해. 안 그러면 그 녀석 이모 집으로 사람을 보낼거야" 라며 마이클을 압박했다.

후드 사파리에서 집 앞 정원을 가꾸고 있던 모습으로 등장하며 프랭클린이 오자 서로 신경질을 긁는다. 라마가 이랑 같이 집에서 나오며 둘이서 같이 프랭클린을 고향을 등진 의리없는 놈[4], 왠 들하고 어울리고 다니면서 더 패밀리즈 갱 활동에 참여 안 한다고 깐다.[5][6] 이와중에 트레버가 프랭클린을 찾아 그의 집에 오고, 트레버가 데니스를 누나라고 착각하자[7] 프랭클린이 누나가 아닌 이모라며 정정한다. 트레버가 데니스에 동조하는 척 하면서 가서 멋진 옷이라도 사입으라며 7달러를 주자 너무 적다며 실망한다. 그러자 트레버에게 "내가 멋진 옷 사랬지, 비싼 옷 사랬어? 욕심쟁이 할망구가 되려는거야?"라며 이제 됐으니 당장 썩 꺼지라며 한소리 듣자 쫄았는지 "하여튼 남자들은 다 똑같다니까" 라며 바로 집안으로 튀어들어간다.

호텔 암살 임무에서 프랭클린이 레스터 크레스트의 청부 살인 요청을 들어 준 후 바인우드 쪽에 새 집을 얻게되어 이사를 가자[8] 며칠 후 프랭클린에게 이메일로 "네 어머니가 너를 낳은 건 실수였다"라며 프랭클린을 비난한다. 이에 프랭클린은 비난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둘은 사실상 절연하게 된다.

신선한 고기에서는 집을 나서면서 친구들과 소리를 지르며 페미니즘 운동을 하다가 트레버에게 입 닥치라는 소리 듣고서 친구들과 같이 조용히 지나간다.[9] 이것이 데니스 클린턴의 스토리 모드 작중 마지막 등장이며, 이후론 더 이상의 언급도 등장도 없다.

2.2. Grand Theft Auto Online

스토리 모드에서 8년이 지난 시점의 온라인 모드 청부 계약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VIP 계약 임무를 모두 완수하고 난 이후, 레코드 A 스튜디오의 대마 흡연실에서 들을 수 있는 대화 중 데니스의 근황을 들을 수 있는데, 라마의 LD 오가닉스 대마초의 단골 고객이 되었다고 한다. 데니스에게 찾아가서 대체 뭘 했느냐고 기겁하는 프랭클린에게 니가 생각하는 그렇고 그런 거는 아니라는 드립을 치는 라마의 대사가 압권이다.

파일:프랭클린 사무실 내부 사진들.jpg
프랭클린의 업무실 내부 한쪽 벽에 걸려 있는 사진들 중 오른쪽이 데니스다.[10]

3. 평가

난 자주 이모가 왜 결혼을 한 적이 없는지 궁금해져요. 그럴때 이모의 성격을 떠올리고 이해하죠.
프랭클린 클린턴
데니스는 프랭클린과 같이 지내는 이모입니다. 부모님, 조부모님 모두 돌아가시고 같이 지낼 사람이 없어 이모랑 지내게 되는데, 개막장의 모습을 보여주죠. 친척으로서 전혀 애정이 없으며 집에서 나가라고 하죠.
사실 이 집은 프랭클린 엄마 소유였어요. 그런데 엄마가 데니스에게 프랭클린을 맡기면서 반을 물려준건데 마치 자기 소유인 듯 행동합니다.
장상의 게임세상
자매인 프랭클린의 어머니로부터 집의 절반을 물려받는 대신 프랭클린의 양육을 부탁받았지만 사실상 보호자로서 완전히 무책임한 상태이고, 프랭클린을 자신의 집에 얹혀사는 골칫거리로 생각한다.

게다가 집의 절반만 자신의 것이라, 실제로는 프랭클린과 공동으로 집을 소유하는데도 불구하고 100% 자기 소유처럼 군다.[11] 예를 들어 프랭클린과 라마 임무에서 차를 압류하고 집에 들어온 프랭클린에게 "전화하고 있었잖아, 남의 통화 엿듣지 마! 얹혀사는 주제에!"라고 역으로 성을 내고, 자유 모드에서 프랭클린으로 데니스 근처에 있으면 오늘 신사분이 올거니 눈에 띄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하며 롱 스트레치 임무에서 프랭클린이 들어오자 데니스의 여기서 뭐하냐는 질문에 프랭클린이 "여기 살죠. 절반은 내 집이라고요!"라고 말하자 "착각은 자유?"라고 받아친다.[12]

그 때문인지 프랭클린은 데니스를 진심으로 혐오한다. 스토리 중반부에서 레스터 크레스트에게서 새로운 집을 얻게 되자 감사를 표한 가장 큰 이유가 집이 크고 고급이라서 좋은게 아니라 정신나간 이모로부터 해방되었다는 것이다.[13][14]

거실에 붙은 일루미나티의 포스터도 붙어 있고 오컬트와 페미니즘에 빠져 집안에서 혼자서 혹은 동료들을 불러서 이상한 주문을 외우는 짓을 해서 소란을 일으키는 등 여러모로 프랭클린을 창피하게 하는데, 이를 보건대 미신이나 음모론 같은 것을 잘 믿거나 쉽게 빠지는 편이다.

4. 여담

5. 관련 문서



[1]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다.[2] 아이러니하게도 시트콤 더 프레시 프린스 오브 벨 에어의 시즌 1~3에서 윌 스미스의 이모이자 대학 교수인 비비안 뱅크스를 연기한 적이 있는데 데니스 클린턴과는 정반대로 지적이면서 자상한 배역으로 나온 바 있다.[3] 데니스를 피해 집을 나온 프랭클린은 데니스급으로 싫어하는 스트레치와 만나게 된다.[4] 프랭클린이 그럼 나처럼 고향을 등진 타니샤는 뭐냐고 묻자 "타니샤는 너 같은 녀석이랑 어울리지 않을 만큼 분별력 있는 애다"며 타니샤를 칭찬한다. 다만, 데니스의 성격을 생각하면 타니샤를 칭찬한건 정말 분별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프랭클린의 말에 지기 싫은 것과 같은 흑인 여자라는 이유로 칭찬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5] 실제로 미국의 낙후된 지역은 갱단이 동네 청년회 기능을 하곤 한다. 그래서 많은 저소득층 출신들이 범죄의 길에 빠지는 되는 경우가 많다.[6] 이 와중에 프랭클린에게 "네 엄마가 무덤에서도 돌아눕겠다 이놈아" 라며 비난한다.[7] 데니스도 트레버의 말에 기분이 좋았는지 자신을 프랭클린의 룸메이트라고 한다.[8] 이 미션 이후 원래의 아지트로 찾아가면 문은 잠겨있고, 아지트 가까이 접근하면 데니스가 여기서 나가라고 소리친다. 집 옆 창문으로 RPG를 쏘거나 점착 폭탄을 붙여 폭발시켜서 데니스를 죽일 순 있지만, 부상 입은 것으로 간주되고 얼마 후 데니스에게서 문자가 오고 치료비가 나간다.[9] 후드 사파리 임무에서 트레버에게 한 소리 들은게 이와 같은 모습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10] 이로 보아 프랭클린과 데니스는 결국 화해한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미워도 가족이라는 심정으로 조금이나마 교류하고 있을 수도 있다.[11] 그것도 원래 상속법대로라면 프랭클린이 100% 물려받게 되는데, 프랭클린의 어머니가 양육을 위해서 절반을 준 것인데 그 양육도 제대로 하지 않았으니, 사실상 데니스 본인이 프랭클린 집에 얹혀사는 꼴이다.[12] 이 부분의 원문은 "So you say." 인데 "그건 니 생각이고."라고 해석하는 것이 어휘적으로나 데니스의 캐릭터성을 고려했을 때 더 자연스럽다.[13] 새 집이 생겼다고 해도 기존의 집의 절반은 엄연히 프랭클린 소유인데, 이모로부터 해방되었다는 기쁨에 그냥 포기한 듯하다.[14] 이사간 이후 예전 집에 찾아가보면 데니스가 빨리 꺼지라느니 경찰을 부른다느니 헛소리를 하고, 프랭클린이 "아직 절반은 내 집이라고요"라고 하는 걸 보면 소유권을 포기한 건 아닌 듯하다. 8년 뒤 시점에서 프랭클린은 바인우드 저택에 영구적으로 눌러앉은 것으로 나오고 이 집 지분에 대한 언급은 없으니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15] 설령 인종이 달라도 프랭클린의 할머니가 바람을 폈거나 혹은 바람이 아니라 그냥 데니스의 아버지나, 프랭클린 엄마의 아버지가 다른 걸 수도 있다. 빈민층들 사이에선 남자가 결혼 안 하고 애 싸지르고 도망가는 경우가 꽤 흔하다. 가난한 집안 출신 NBA 선수들을 보면 양친 밑에서 자라난 사례가 드물다. 샤킬 오닐, 데니스 로드맨 모두 아빠가 도망갔으며 (대신 오닐은 양아버지가 나름의 방식으로 사랑으로 키웠다), 페니 하더웨이처럼 양쪽 다 도망가 할머니 집에서 큰 사람도 많다. 마이클 조던이나 그랜트 힐처럼 부모가 이혼도 안하고 도망도 안 간 경우 최소 중산층이거나 힐처럼 상류층에 가까운 경우. 그리고 아버지가 도망간 게 아니라도 미국에선 이혼이 상당히 흔하므로 이혼했을 수도 있다.[16] NBA 스타 샤킬 오닐도 생물학적 아버지인 조셉 토니가 아닌 어머니 루실 오닐의 성을 따랐다. 저렇게 연을 끊고 도망간 경우 아버지 취급도 안하고 실제로 오닐도 양부 필 해리슨을 아버지라고 하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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