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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8-18 16:44:49

무좀

{{{#fff 무좀균(백선균)
tinea pedis[1]
신발 매장 이름도 이거다.]}}}
파일:Trichophyton tonsurans.jpg
학명 Trichophyton
Malmsten 1848
<colbgcolor=#e490ff> 분류
균계(Fungi)
자낭균문(Ascomycota)
눈꽃동충하초강(Eurotiomycetes)
흰가시동충하초목(Onygenales)
관절피부사상균과(Arthrodermataceae)
백선균속(Trichophyton)

1. 개요2. 명칭3. 발병하는 부위4. 종류
4.1. 지간형 무좀4.2. 각화형 무좀4.3. 수포형 무좀
5. 특징
5.1. 강한 전염성5.2. 사회5.3. 군대
6. 예방과 치료
6.1. 약물
7. 기타

1. 개요

파일:attachment/image113.jpg

'무좀'은 한자어가 아니라 '물집'과 '좀(곤충)'에서 유래한 우리말이다.[2]

무좀은 곰팡이(fungi)에 속하는 '피부사상균'이 유발하는 표재성 감염증인 '피부 진균증'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이다. 이 피부사상균들은 피부 각질층을 녹일 수 있는 효소를 갖고 있으며, 수염/두부/체부/서혜부/족부/조갑 등 여러 조직에 침범하여 각질을 영양분 삼아 생존하고 환부에 여러 증상들을 유발한다.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피부사상균은 Trichophyton(백선균), Microsporum(소포자균), Epidermophyton(표피균) 세 속(spp.)에 속하는 피부사상균 총 43균종 가운데 절반 정도이다.[3]

Trichophyton rubrum(홍색균), Trichophyton mentagrophytes(모창균), Epidermophyton floccosum(표피사상균)이 무좀을 포함한 족부 백선(tinea pedis)을 유발하는 피부 사상균들이며, 그 중 T. rubrum에 의한 경우가 가장 잦은 편이다.

2. 명칭

의학계에선 족부 백선(白癬)이라고도 부르지만 현재 정식 한국어 진단명은 무좀이다. '발 곰팡이 감염증'이라고도 한다.

무좀은 ''과 '작은 곤충'인 좀의 합성어로, 발에 물을 자주 묻히거나 습기가 많은 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면서 발에 벌레가 기어가거나 물듯 가려운 질병이어서 물과 좀을 합쳐 만든 글자가 된 것인데, 그러다 물의 ㄹ이 탈락하여 무좀이라는 명칭이 전해지게 됐다.[4]

일본어로도 비슷한 유래로 무좀을 미즈무시(水虫), 중국에서는 자오쉬안(脚癣, 각선), 자오치(脚气, 각기)라고 부르며, 샹강자오(香港脚: 홍콩발, 홍콩자오)라고도 부른다.[5] 조금 다르지만, 태국어로는 โรคน้ำกัดเท้า라고 불리는데, 이는 발을 무는 듯한 물에 의한 병이라는 뜻이다.[6]

3. 발병하는 부위

주로 에 생기는 질병이다.

티눈처럼 발이 아니라 다른 데서 발생하기도 하며, 티눈과 마찬가지로 사진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보기 혐오스러운 피부 질환 중 하나. 백선균은 고온다습한 환경만 충족된다면 피부 어디서든 발병할 수 있기에 심하면 겨드랑이, 사타구니(+엉덩이), 머리카락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머리에 침입하면 두부백선(頭部白癬)이 일어나서 보기 흉해지는 경우가 생긴다. 예전 1960~70년대기계독으로 부르던 것으로, 심하면 머리가 빠져 원형탈모, 즉 땜빵이 생기기도 한다.[7]

발바닥, 특히 뒤꿈치 부분에 굳은 각질이 있는 경우, 반복된 압력과 자극 때문에 생긴 것일 수 있지만, 무좀일 가능성도 높다. 겉으로 보아서는 구분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무좀 때문에 각질이 두터워진 거라면 아무리 깎아내고 돌로 문질러도 100% 제거는 불가능하므로 (그러면 진피가 드러나 피가 난다.) 깎아낸 당시만 괜찮다가 금방 다시 두터워진다. 행군 수준으로 오래 걷는 일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굳은 각질을 갈아내도 계속 각질이 두꺼워진다면 무좀일 가능성이 높다. 피부는 외부 자극에 대한 보호 반응으로 각질 세포의 생산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4. 종류

무좀의 위치, 증상, 피부 손상의 종류에 따라 크게 지간형 무좀, 각화형 무좀, 수포형 무좀으로 나뉘며, 그 중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 지간형 무좀이 가장 흔한 편이다.

4.1. 지간형 무좀

interdigital type

발가락 사이의 피부가 벗겨지고 각질이 생기며 가렵다면, 지간형 무좀인 경우가 많다. 피부과에서도 지간형 무좀이라고도 부른다.[8]

무좀 중 제일 흔하게 생기는 유형이며, 연구 조사를 하면 무좀 환자의 60%가 이 형태의 무좀을 갖고 있다고 한다. 각종 연구 결과에서 이 무좀은 제4발가락 족지간에 가장 많이 생긴다고 하는데 그게 어디냐면 네 번째 발가락과 새끼 발가락 사이다. 그 곳에 가장 많이 발병하는 이유는 이들 부위에 다른 부위보다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습기가 많이 차기 때문이다. 신체의 관절 부분인 겨드랑이와 사타구니와 함께 가히 인간의 몸에서 가장 습한 부위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이런 이유로 발냄새가 가장 많이 나는 부분이 발가락인데, 무좀균이 생기면 발에 땀이 차고 각질을 분해시키면서 진균이 썩는 냄새까지 겹쳐 그냥 발냄새와는 다르게 발을 아무리 반복해서 계속 씻어도 그 꼬릿꼬릿한 냄새가 웬만해서는 사라지지 않는다. 물론 발가락 사이사이가 넓다면 통풍과 건조가 잘 되면서 발가락 무좀이 덜 걸릴 수도 있다. 통풍이 되게 하고 발가락을 건조시키기 위하여 발가락 양말, 발가락 밴드 등이 생긴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대부분의 발가락 사이사이에는 진균들이 서식하여 곰팡이를 전염시키는 만큼, 가려움이 다른 무좀보다 배로 심하다. 이는 피부 손상과 염증 반응이 격렬히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렵다고 막 긁어대다간 발에서 나오는 진물과 까지 보게 된다. 상태가 악화되지 않게끔 하려면 절대 긁지 말자. 손에 있는 병원균까지 피부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 봉와직염으로 악화되어 병원 신세를 져야 할 수도 있다. 게다가 그 시기가 습하고 더운 여름이라면 발가락에 나는 가려움과 발에서 나는 악취 때문에 그야말로 지옥을 맛볼 수 있다.

특히나 지간형 무좀은 악화될 경우 각질은 물론이고 진물이 나오며 발가락 사이, 혹은 발가락 마디가 찢어지며 고름과 피가 섞여 나오는 현상까지 갈 수 있다. 아주 심한 상황이면 발가락이 썩어 들어가는 괴사가 발생할 수 있다.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방치하고 있을 사람이 있을까 싶긴 하지만… 이러한 때에는 걷거나 움직일 때 가려움과 아픔을 동시에 느끼는 수준이 된다.

4.2. 각화형 무좀

hyperkeratosis type

각화형 무좀에 걸리면 발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다. 그 후 발바닥이 각질로 인하여 상당히 두터워지게 되는데, 이때 무심코 긁거나 상처가 나면 무좀이 없는 일반 발바닥에 나는 상처보다 더 쉽게 상처가 날 수 있다. 발바닥 전체에 걸쳐 정상 피부색의 각질층 또한 두꺼워지며, 긁으면 고운 가루처럼 떨어지는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심해지면 두꺼워진 피부가 갈라지면서 피가 난다.

만성적으로 앓게 되고 치료가 어려운 예가 많다. 자각 증상이 별로 없으면서도 무좀이 심해지면 손톱과 발톱까지 진균이 감염되는 '손발톱 무좀(조갑백선)'이 동반되는 예가 많다.

피부 외에도 손톱이나 발톱에 생기는 조갑백선이 있으며, 이 경우 가려움증은 없지만 대부분이 내향성 발톱으로 진행된다. 발톱은 한 번 변형되면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무좀 중에 가장 지독한 질병이며, 새로운 발톱이 자라는데 통상 6개월이라는 긴 치료기간을 필요하므로 시간과 돈이 지속적으로 깨지게 되는 큰 병이다. 나중으로 갈수록 손•발톱이 두꺼워지고 뒤틀리는 변형을 넘어, 갈라지고 깨지면서 피가 나고, 통증 때문에 보행이 불가능한 지경에까지 이른다. 간단한 무좀은 바르는 약으로 해결해 볼 수 있지만, 진행도가 심각하면 약과 발톱 제거 수술을 병행해야 되는 경우도 생긴다.

4.3. 수포형 무좀

vesicular type

발에 동그란 물집이 잡히는 유형으로, 수포가 형성될 때 가려움이 특히 심하다. 주로 발바닥이나 발가락 사이에 발생한다. 수포가 터질 경우 상처를 통해 재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걸으면서 환부가 끊임없이 접촉되는 발의 특성상 쉽게 아물지 않고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가렵다. 이 때문에 환부로 계속 유출되는 진물(혈장)으로 도리어 상처가 짓무르거나 무좀이 악화되기도 한다. 심한 경우 보행 자체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5. 특징

발에 생기는 무좀의 경우 습한 곳이나 통풍이 덜 되는 곳에서 주로 생기며 특히 전염성이 굉장히 강한 질병이다. 아래 문단들 참조.

5.1. 강한 전염성

무좀은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다른 사람에게 옮겨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전염성이 굉장히 강한 질병이다. 예를 들자면 목욕탕 문 앞에 있는 깔개, 기숙사 샤워실 바닥/깔개 등. 가히 무좀균의 집합소라 할 수 있다. 무좀이라 하면 주로 발이 언급되는데, 곰팡이라서 습기가 필요하고, 또 사람의 각질을 먹고 사는 무좀균에게 은 정말 천국과 같은 곳이다.[9]

습기가 많은 신발이나 양말 안에는 곰팡이나 무좀균이 들끓는 장소가 된다. 신발, 양말을 자주 갈아 신어야 무좀을 피하게 된다는 게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에게도 피해를 끼칠 수 있는데, 당장 집안에 서식중인 무좀균에 의해 전염될 가능성이 높기에 가족력이 상당히 많은 질병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집안에서 방바닥을 함께 밟고 살아가야 하는 식구들, 즉 부모형제자매 지간에 옮는 경우가 제일 많다. 아이들이 자주 다니는 키즈카페에서는 보호자들에게는 반드시 양말을 신는 것을 필수로 하는데, 아이들이 밟고 다니는 곳에 발 각질로 인해 피부를 통해 전염이 될 수 있기에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사람이 맨발로 모이는 곳 또한 무좀균이 서식할 확률이 높다. 대표적인 장소가 바로 찜질방, 사우나나 공중 목욕탕 그리고 수영장. 무조건 맨발로 밟고 다니는 곳인 데다가 공기도 따뜻하여 습도가 높은 곳이기 때문에 균이 생성되기 아주 안성맞춤이다. 어떤 목욕탕에는 발뒤꿈치의 각질을 갈아내라고 표면이 거친 돌을 놓아두는 곳도 있다. 무좀의 증상 중의 하나가 피부 각질이 두꺼워진다는 것을 고려해 본다면 절대로 발을 갖다 대지 않기를 권장한다. 또한 체중계와 맨발로 밟게 되는 발 깔개가 아주 위험한 곳이다. 기숙사운동부 합숙소 같이 공동생활을 하는 곳에서 무좀 각질이 있던 사람이 밟던 바닥을 밟아 전염되거나 신발이나 슬리퍼를 같이 신고 다니다가 옮는 경우도 매우 흔하다. 하술하겠지만 대한민국에서는 군부대가 특히 그렇다.

남의 신을 빌려 신을 때는 당연히 무좀균을 걱정하여야 한다. 물론 남의 신발을 빌려 신을 일이 얼마나 될까 싶겠지만, 축구화, 스키장, 볼링장, 롤러/아이스 스케이트장에서 빌려 신는 스키화와 볼링화, 스케이트가 그 예이다. 스키화와 스케이트는 렌탈샵에서 한 번 장만한 렌탈용을 십 년 가까이 굴리는 일이 많고, 눈과 얼음이 사용 후에 부츠에 붙어 있거나 들어가 있다가 실내 보관 장소에서는 녹는다는 환경 요인 때문에 무좀균이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 전반적으로 통풍이 안 되는 안전화는 물론, 축구화 역시 통기성이 상대적으로 약해 무좀을 유발하는 신발로서 축구가 발로 하는 스포츠이니만큼 축구 선수들이 무좀, 특히 발톱 무좀에 감염되지 않도록 발 관리를 확실히 하고 있다.

그리고 꼭 공공장소가 아니어도 구두를 너무 오래 신고 있거나 영업사원처럼 이동이 많을 때에도 무좀균이 쉽게 번식한다.[10]

참고로 사타구니가 진균에 감염되기도 한다. 이 경우는 완선이라고 부르는데, 일반적으로 피부가 검게 변색되고 특유의 악취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습진과 헷갈리는 경우가 잦은데 치료법은 전혀 다르므로, 신속히 피부과에 내원해 치료 받는 것이 낫다.

5.2. 사회

20세기에 와서 신발양말의 등장으로 생긴 대표적인 질병.[11]으로 대한민국에서도 한여름인 7~8월 동안에만 약 120만 명이나 피부과를 찾을 만큼 흔한 질환이라 감기, 치질 등과 함께 거의 국민 질병으로 꼽혀도 될 정도.[12] 남성의 경우 군 복무 중 또는 여성이라도 가족으로부터 전염되어 살아가게 된다. 위에도 명시되어 있지만 균주 자체가 매우 끈질긴 데다 치료 과정이 꽤 까다로워서 완치가 어렵기 때문이다.[13]

신발, 특히 안전화구두 등을 신고 오래 활동할 수밖에 없는 직종에 종사한다면 무좀에 걸리기 쉽다. 군인, 경찰, 소방관 등의 대표적인 직업병이기도 하다. 꼭 그렇지 않더라도 일반 회사원, 특히 각종 매장에서 근무시간 내내 서서 손님을 맞는 판매원이나 자주 돌아다녀야 하는 영업사원 또한 마찬가지이며 통풍이 전혀 안 되는 안전화를 신고 일하는 수없이 많은 노동자들 또한 자주 걸린다.[14] 특히 땀이 체질적으로 많이 나거나 수족다한증이 있는 사람들은 무좀에 노출될 확률이 더 크다.

이쯤 되면 직업의 종류와 상관없이 사실상 신발을 신고 오랜 시간 활동하는 모든 현대인이 대상이 될 수 있는 셈이다.

5.3. 군대

파일:attachment/anwha44.jpg

대한민국의 경우 이 질병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곳 중의 한 곳이 바로 군대[15]다. 일단 대한민국의 남성들은 현역병으로 복무하는 도중 발 무좀에 걸려 사회로 돌아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며, 평생 이런 질환은 구경도 못해보다가 군복무 중 처음 걸려 나오는 사람이 상당수. 예전에는 군대에 있으면서 무좀이 생겨 돌팔이 의사한테 오진을 받거나 어떤 이상한 약을 발라 발 상태가 더 악화되는 등 무좀에 얽힌 추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꽤나 많고, 군대 다녀와서 무좀이 생기면 무슨 군생활의 훈장 취급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대한민국 남성들이 젊은 20, 30대부터 무좀 유병률이 유독 높은 이유가 그것이다. 무좀에 전염되고도 치료하지 못해 방치해두다가 취업을 하거나 사업 전선에 뛰어들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신발을 신고 지내는 시간이 훨씬 긴 관계로 무좀이 계속 악화되는 경우가 가장 흔한 케이스. 1995년 당시 대구에서 조사한 연령별 무좀 감염 여부 조사에서 조사 대상인 20대 여성이 20% 남짓이었던 반면, 20대 초반 남성의 48.9%가 무좀 환자였다. 그 유병률은 갈수록 높아져 20대 후반 남성의 유병률은 무려 63%, 30대 남성은 훨씬 더 높은 75%였다고 한다.[16] 2001년 대한민국 해군 장병을 상대로 한 족부백선 유병률 조사에서는 32.4%가 무좀 환자였고[17] 1996년대한민국 육군 제1보병사단 장병 일부를 조사한 결과 고온다습한 여름인 8월에 74%로 제일 많았으며 계급별로는 일병이 84.8%, 상병이 72.4%, 병장이 70.9%, 이병이 61.7%로 나타났다.[18] 단화를 신는 근무부대로 갔을 때는 완화되었다가 전투부대로 가면 다시 생기는 사이클을 밟는 듯하다. 비단 전투화뿐만 아니라 통풍이 잘 안 되는 구두를 오래 신고 있으면 무좀이 생기는 건 마찬가지다. (군사경찰 외엔) 전투화를 신지 않는 대한민국 해군 수병들은 통풍이 잘 안 되는 단화 때문에 무좀에 걸린다. 단, 역시 목이 긴 전투화보다 단화(출동중인 함정은 함상화[19]나 고속정화 등)를 자주 신는 덕에 육군보다는 환자가 확실히 적은 편이다. 전투화보다 신발 건조 등 위생관리가 용이한 점도 있다.

군인들 역시 발가락 사이에 균이 생기는 지간형 무좀이 가장 흔하며 사이즈보다 작은 군화를 신는 인원이 많아 내성발톱이 생겨 발톱 무좀으로 악화되는 케이스도 꽤 많이 있다. 군 장병들 중에서 특히 육군 장병들이 발 무좀에 자주 걸리는 몇 가지 원인이 있다면 크게 두 가지인데, 일단 장병들이 양말전투화를 오래 신고 있는 군 내부 환경 때문이다. 먼저 전투화 내부에서 통풍과 환기가 웬만해서는 전혀 되지 않는다. 전투화 자체가 두껍고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통기성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러므로 오래 신으면 신을 수록 전투화 속에 있는 발이 축축해질 수밖에 없다. 양말은 여름용과 겨울용으로 보급되는데 2000년대 이전까지는 보급 양말의 재질이 무척 나빠서 발에 땀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여름에 고온 다습한 우리나라 기후 특성상 무좀균에 노출될 위험도 더 커지게 된다. 한여름이 되면 장병들 발에 냄새도 심하게 나며 습하고 더운 날이 많아 무좀뿐만 아니라 발이 부르트는 것은 예사고 습진 같은 다른 발 질환에도 자주 걸리며 특히 발바닥이 벌집이 되는 미관상 극혐인 케이스도 존재한다. 집중호우 시기나 장마철에는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습도가 절정에 달하여 이때 무좀에 걸리는 병사도 정말 많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평일 새벽 기상 직후부터 오후 일과 마무리 전까지 원칙적으로는 전투화를 신고 있어야 하는데 일과 시간에는 각종 주특기 훈련도 하기도 하고 역시 많은 작업을 해야 해서 활동량 또한 많다. 새벽에 경계근무불침번 근무를 서게 되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전투화를 신어야 한다. 오분대기조 소속 장병은 일과가 끝나 잠자리에 들어도 전투화를 벗지도 못하고 언제 상황에 걸리지 몰라서 스트레스 속에 밤을 지내야 한다. 더구나 당직 근무를 서야 하는 경우에는 한나절 내내 있거나 밤을 새야 하기 때문에 발을 편하게 쉬게 할 시간이 마땅치 않다. 유격 훈련이나 혹한기 훈련, 연대 전술훈련 등을 비롯한 1주일 이상씩 걸리는 장기간 훈련에 들어가면 더더욱 답이 없다. 행군을 하거나 유격훈련의 경우 격한 훈련 동작을 소화하는 경우도 많고 훈련간 경계 상황에서는 하염없이 대기해야 해서 원칙적으로는 전투화를 벗을 수 없겠지만 훈련 중이라도 쉬는 시간이나 빈틈은 늘 있으니 요령껏 양말까지 다 벗고 발을 최대한 환기시켜줘야 한다. 이렇게 예방을 해주더라도 병사부터 간부까지 장병들 모두, 계급 고하를 막론하고 전투화를 오래 신고 있어 진균에 시달릴 확률 자체가 높다. 군 간부직업군인들은 당직근무나 일이 생길 때마다 야근을 하는 횟수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병사들보다도 전투화를 더 오래 신고 있어서 이들에게 무좀은 직업병 그 자체다. 특히 조리병이 무좀에 굉장히 취약하다. 덥고 습도가 높은 주방에서 장화까지 신고 있기에 유병률은 더 높아진다.

다수의 사람이 같은 공간에서 맨발로 지내는 것 또한 큰 원인이다. 장병들이 부대 내에서 무좀에 주로 감염되는 경로는 침상 바닥을 같이 밟거나, 무좀균이 묻혀진 양말이나 슬리퍼, 활동화를 신거나 타인의 수건을 쓸 때, 목욕탕과 탈의실 바닥, 특히 샤워장에 있는 깔개를 통하여 무좀균에 쉽게 노출된다. 과거에는 절대 다수의 부대가 침상형 생활관으로 이루어져 있어 불가피하게 병사들이 침상 바닥을 맨발로 같이 밟아야 하기 때문에, 무좀 걸린 사람이 밟고 진균으로 오염되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옮을 수 있게 되는 구조다. 빨래는 주로 후임병들이 전담해서 손으로 직접 했기 때문에 속옷과 양말들이 섞이고 섞인 경우가 흔했다. 양말을 갈아신을 때에는 빨랫감이 바뀌어 다른 사람의 양말을 본인도 모르게 바꿔 신는다든가, 과거에는 싸제 양말이 흔하지 않아 보급품이 모자라면 아예 다른 사람이 신던 양말을 빨래 건조대나 야외에 있는 건조장, 심지어 남의 관물대에서 훔쳐 신을 때가 많았다. 지금이야 개인 1인당 슬리퍼가 지급되기 때문에 각자가 이름을 적고 신으면 되지만 과거, 생활관에서는 슬리퍼 혹은 활동화에 개인 주기(표시) 자체가 되어 있지 않아 안에 있는 모든 병사들이 아무거나 돌려가며 신었다. 내무반의 슬리퍼는 공용이었던 셈. 나중에야 1인 1켤레씩 보급받더라도 '내 것'이라는 개념이 지금보다 희박해서 어느 정도 이 되면 아무렇지 않게 남의 슬리퍼를 신고 돌아다니는 것이 흔했으며 전역할 때에 필요 없는 개인 물품들은 후임병들에게 뿌리고 가기도 하고 생활관에 과거 신었던 양말이나 슬리퍼도 은연중에 두고 가게 되면 그냥 아무렇지 않은 듯 받아서 신은 병사들도 꽤 많았다. 막사 한 켠 신발장에 축구화나 야외 운동할 때 신는 활동화, 일반 운동화들도 쳐박아 놓고 있다가 그냥 주인없이 공용 신발마냥 병사들끼리 돌려 신는 케이스도 있었다. 이런 군부대에서 신던 신발들이야말로 무좀의 온상이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세균으로 오염된 양말과 신발들을 계속 돌려 신었기 때문에 병사들이 마치 무좀을 대물림이라도 하듯 전염되는 악순환의 연속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에는 침상형 막사보다는 침대형 생활관이 늘어나고 있어 개인마다 침대가 생겨 생활 공간의 개념이 크게 바뀌어 생활 수준 또한 향상되었다. 그래서 예전처럼 다 같이 방바닥을 같이 밟을 필요도 없어졌으며, 각종 보급품 지급 상황 또한 월등히 좋아져 양말과 활동화 등 보급품의 성능 역시 그래도 예전보다는 퍽 좋아졌다. 생활관 또한 굉장히 쾌적해져 병사들의 위생 관리 또한 훨씬 중요해졌다. 흔히 군대 냄새하면 오래된 내무반에서 나는 냄새, 특히 혈기왕성한 20대 남자들로 꽉 차 있으니 퀘퀘한 홀아비 냄새땀냄새, 발냄새 등등을 상상하겠지만 이러한 편견과는 달리, 이제는 오히려 여러 병사들이 함께 모여있기 때문에 스스로 더 잘 씻어야 하고, 청소와 빨래도 열심히 한다. 막사마다 세탁기는 기본이요, 건조기까지 다 갖추고 있으니 여러 사람이 단체로 빨래를 하는 경우도 거의 없어져 빨랫감이 섞일 일이 많지 않아 양말과 슬리퍼는 각자가 간수만 잘하면 되고, 목욕탕이나 샤워장에도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도록 하고 있는 부대도 많기 때문에 이제는 적어도 집단으로 혹은 광범위하게 전염되는 경우는 많이 줄었다. 따라서 군 장병들은 본인 스스로 발의 위생에 충분히 신경 써줘야만 발 질환이나 부상으로 인하여 생길 전투력 손실[20]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다. 개인정비 시간 등 틈날 때마다 발, 특히 발냄새와 무좀을 유발하는 발가락 사이 부위를 깨끗이 씻고 말려서 환기해 주고 발 상태를 건조하고 뽀송뽀송히 해야 한다. 양말마다 잃어버리지 않도록 이름을 반드시 적어주고 빨래와 건조까지 확실히 해주며 역시 일과 시간 중 틈날 때마다 새로 뽀송뽀송하게 빨래한 것으로 갈아 신어야 한다. 최소한 이렇게 하면 무좀을 예방할 수 있다. 무좀에 이미 걸린 경우에는 의무대나 외진을 통해서 병원 진료를 받아 약을 바르는 등 치료를 해주며 발을 꾸준히 통풍시켜준다. 이렇게 발 관리를 해줘야 본인의 발 건강도 지켜질 뿐만 아니라 생활관에 같이 있는 인원들에게도 발냄새를 너무 심하게 풍기거나 무좀을 옮기게 하는 등 타인에게 위생상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단체생활 중에 지켜야 할 최소한의 매너다.
결국 일과 시간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양말 및 군화를 오래 신고 있다가, 일과 시간 이후 개인정비 시간에는 많은 인원이 같은 공간에서 지내면서 무좀균이 전염될 환경에 대놓고 노출되어 있는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다. 그러므로 계절과 날씨를 막론하고 전투화를 신은 상태로 신체활동이 많은 데다 집단생활을 하는 군의 특성상 군인들이 무좀에 취약한 것은 당연하다. 상기한 이유들 때문에 사제 약품의 반입이 통제되는 군대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반입과 사용이 가능한 약이 바로 무좀약이다.

6. 예방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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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의 예방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지켜야 한다. 첫 번째로 무좀균과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해야 하고, 두 번째로 발이 항상 청결하고 통풍이 잘 되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집안에서는 맨발로 다니는 것보다 슬리퍼를 신는 게 좋다. 이 방법은 집안에 다른 무좀 환자가 있을 때 특히 효과적이다. 무좀 환자가 있는 집은 방바닥이 무좀균으로 오염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실내 슬리퍼를 신음으로써 무좀균이 자신의 발과 접촉하는 걸 막아준다. 슬리퍼는 걸어다닐 때는 항상 신어야 하고 샤워를 할 때도 신는 게 좋다. 그냥 내 발이 슬리퍼 이외에 다른 장소에 닿지 않게 하는 게 제일 좋다. 그리고 틈틈이 샤워기로 발을 깨끗이 씻어주고 잘 말려주면 금상첨화다. 슬리퍼는 EVA 재질로 만들어진 슬리퍼를 사면 가볍고 부드럽고 냄새도 안 나서 좋다. 한 가지 예외가 있다면 책상의자에 앉아 있을 때는 슬리퍼를 그대로 신고 있는 것보다 발 받침에 맨발을 올려놓는 게 더 좋다.[21] 당연한 말이지만 발 받침은 다른 사람과 공유해서는 안된다. 물론 욕실매트 같은 것도 절대 맨발로 밟아선 안된다.

무좀이 발병되었을 경우 증상이 가볍더라도 재빨리 피부과를 찾아가보는 것이 좋다.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전문의의 처방과 치료에 더불어 잘 씻고 잘 말려야 더 빨리 낫는다. 발을 하루 2회 이상 깨끗하게 씻고 특히 무좀균을 잘 잡아주는 항진균 비누를 사용해서 자주 씻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샤워 후엔 반드시 발가락 사이사이를 드라이기로 충분히 말려줘야 한다. 발을 씻은 후에는 통풍을 잘 시켜 발가락 사이까지 잘 말리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한다. 땀은 빨리 닦고 양말을 신어 신속하게 흡수한다. 조이는 신발, 구두보다는 발가락이 나오는 샌들이나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이 좋고, 굽이 낮고 앞이 좁지 않은 잘 맞는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또한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깔창 역시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다.

냄새나는 낡은 신발이나 남이 신던 신발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비록 나만 신던 신발이라 하더라도 낡은 신발은 외부 오염원에 의해 오염되어 있을 확률이 높고, 남이 신던 신발의 경우 그 사람이 무좀이나 다른 감염증을 앓고 있었는지 확인이 불가능하다. 일과 후에는 맨발 상태로 자주 있되,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맨발로 있는 시간을 적절히 줄일 것. 찜질방, 목욕탕, 수영장, 헬스장은 무좀이나 피부병(+ 성병[22])에 있어선 최악의 장소이다. 특히 거기 비치된 공용 손톱깎이, 발톱깎이를 쓰는 것은 '나는 너무나도 무좀에 걸리고 싶다'라는 말을 하고 다니는 것과 같다.

무좀의 빠른 완치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신발을 관리해 주어야 한다. 신발의 경우 매일 햇빛 소독을 시켜주거나 매일 다른 신발로 갈아 신는 것이 좋다. 무좀균의 특성상 습하고 저온인 곳에서 번식하기 때문이다.

연세대학교 대학원(박인호, 2001)의 연구에 따르면 대상 장병들에 평소의 발 상태는 물론 생활 습관 또한 설문으로 알아봤더니 근무 후 전투화를 벗고 지내는가, 아니면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 그리고 운동화를 세탁하는지, 않는지, 매일 관심을 가지고 치료를 하는지 안 하는지 등에 따라 무좀 발생 여부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고 한다.[23]

발병할 경우 피부과를 찾아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약을 처방받는 등[24]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발 이외의 곳에 생기기도 한다.[25] 위의 사진들과는 다른 모습일 때가 많아 무좀이라 생각하지 않고 병원을 찾아가는 경우도 꽤 많다. 대개 무좀 정도로는 병원에 갈 생각은 안 하니까 이 경우 무좀이라면 당황하는 환자를 볼 수 있다. 발 씻는 것 외에는, 주로 발가락 양말을 신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발가락 사이를 벌리기 위해서. 발가락 간격이 좁혀져 있는 경우 그 사이에 가려움이 심하여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기에 발가락 사이를 벌려 통기성을 유지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그 외에도 발가락 밴드 등이 있는데 밴드의 재질 등을 확인하고 구입할 것.

무좀은 피부학적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널리 알려진 질환이기 때문에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도 처방이 가능하다. 이쪽은 급할 때나 쓰는 거지, 시간이 있다면 피부과를 가기 바란다.

수포형 무좀과 같이 심한 염증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성 항진균제를 먼저 처방해서 염증을 가라앉힌 다음 비스테로이드성 항진균제를 처방하다. 참고로 비스테로이드성 항진균제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본인의 초기 무좀 상태가 염증이 심하지 않다면 약국에서 사는 것이 낫다. 스테로이드는 무좀에서 비롯된 염증을 치료하는 수단이며, 면역억제의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무좀을 악화시길 수도 있다.

또한 무좀이 있는데 그걸 우습게 보고 음주를 하면 가려움이 몇 배로 커져 무좀이 생긴 부위에 더 큰 상처를 입는다. 대부분의 약이 간에 부하를 일으키며, 음주와 시너지를 일으켜 몸을 더 망가뜨리는 약은 차고 넘치는 만큼, 약을 복용하면서 음주할 생각 자체를 버려야 한다.

을 못 마시는 사람이라면 무좀약을 처방받기 전 꼭 의사에게 언급을 해 두어야 한다. 일반인보다 술에 약하다는 말은 간 기능이 일반인에 비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26] 아예 일반의약품인 풀케어, 연고 등의 약품을 사용하거나, 핀포인트 레이저 등의 물리적 치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술을 평소 많이 마시거나, 과체중이나 비만 또는 선천적으로 간이 약해 지방간, 간경변이 있을 경우 먹는 무좀약은 먹고 싶어도 못 먹는다. 먼저 간의 이상부터 치료하자. 발바닥 일부, 특히 뒤꿈치가 두터워지는 각질형 무좀일 경우에는 그냥 약을 발라서는 효과가 덜하므로 발 관리하는 곳에서 각질을 깎아낸 후 환부에 약을 바르면 좋고, 먹는 약을 병용할 수도 있다. 다행히 손발톱 무좀에 먹는 약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진균 억제용 레이저만으로 치료되기도 한다.

전염성이 굉장히 강한 질병이기 때문에 공중목욕탕 정도만 가끔 이용하는 경우에는 굉장히 주의들여 예방하고 치료하면 나을 수 있다. 그러나 헬스, 수영 등을 즐겨서 공중 샤워장, 목욕탕을 매일 가는 수준이면 워낙 감염력이 강한 질병인 이상 뭘 해도 감염이 안 될 방법이 없다. 감수하되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수밖에 없게 된다.

6.1. 약물

많은 민간요법이 횡행하지만 사실 그보다 좋은 약이 많다. 문제는 재발이 매우 흔하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경우 피부사상균 중 인체친화성 피부사상균인 Trichophyton rubrum에 의한 감염이 많으며 재발이 흔한 이유 중 하나는 재감염율이 높고 치료기간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피부사상균은 원래 토양에 살던 진균으로 발에서 떨어진 각질에 포함된 포자들이 양발, 신발, 깔개, 카페트 등에서 버티면서 재감염을 시키는 경우가 많으며 포자(spore)는 각종 악조건[27]에 버티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짧게는 수주에서 길게는 몇달의 치료기간이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환자가 증상이 호전되면 치료를 중단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최근의 약은 수일만 치료해도 증상이 호전되어 자가 중단하는데 이 경우 균사체는 죽었지만 포자가 남아 있어 치료기간을 채워야 하는 것이다.

다만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받고 치료기간, 절차를 잘 지키기만 하면 쉽게 완치가 가능하다. 이 '완치'라는 게 얼마나 좋은 거냐 하면...무좀균 감염상태에서는 발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한 상태(또는 발에 땀이 잘 안 나는 겨울)에서는 상태가 좀 호전되었다가, 신발을 오래 신고 있거나 발에 땀이 나는 등 상태가 나빠지면(또는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여름) 무좀이 다시 심해지면서 가려움증, 발냄새 등의 증상이 심각해지는 상황이 반복되는 데 비해, 일단 한번 완치가 되고 나면 저런 관리를 안 해줘도 무좀 증상이 전혀 안 나타난다. 통풍 안 되는 구두 신고 하루 종일 버티고, 발 씻고 나서 대충 닦아도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전혀 없다. 발냄새도 확 줄어든다.[28] 재수 없게 재감염되지 않는 한 조금 나쁜 환경에 있어도 무좀 때문에 고통받을 일은 없다는 것. 굉장히 상쾌하고, 무좀에 대한 부담이 싹 사라진다. 그러니 이런 점을 감안해서 무좀으로 피부과 진료를 받게 되면 증상이 호전되어서 당장 고통이 없다고 치료를 중단하지 말고, 완치 판정이 나올 때까지 치료를 꾸준히 받자. 재발하는 이유 중 매우 높은 확률로는 완치 판정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임의로 약물 사용을 그만둘 때다. 특히나 가족 중 무좀 환자가 여러 명이면 상호 감염을 막기 위해 다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먹는 무좀약(경구투여형)의 경우 에서 대사가 이뤄지므로 급성 간독성, 간염, 간경변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복용 전에 병원에서 필수적으로 간기능 검사가 병행되어야 하며, 간기능 검사 없이 절대로 함부로 집에 돌아다니는 경구약을 먹으면 안 된다. 다만 겔이나 연고 같은 외용제는 전신 흡수가 매우 적어 간기능에 부담을 적게 준다. 그러니 빈대 잡겠다고 초가삼간 태우지 말고 반드시 병원에 가서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한 후 약을 처방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당연한 얘기지만 복용기간 동안에는 을 마실 수 없어 강제금주로 지내야 한다.

요즘은 무좀약 개발이 잘 되어 있어 옛날 약들에 비해 간에 부담을 적게 주며 간 독성이나 위장 장애 등의 부작용이 개선된 무좀약이 처방되고 있는 추세이다. 약을 꾸준히 먹으며 내원하게 되면 완치가 된다. 초진을 할 때 의사가 완치에 필요한 기간을 진단하면, 그 이후에는 거의 약만 타러 다니기 때문에 시간 부담도 덜한 편. 일단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워서 방문하기 편한 병원을 찾는 게 포인트다.

민간요법 중에는 빙초산에 담그거나 각질을 부식시켜 피부를 벗겨내는 종류의 약이 있는데 최근에는 추천되지 않는다. 살리실산이 함유된 무조메액, 투진액 및 페놀이 함유된 PM정 같은 경우가 이런 약인데 각질을 벗겨내서 증상을 빠르게 호전되어 보이게 하지만 진균의 완전 박멸은 불가능하며[29] 벗겨진 약한 피부가 2차 감염이나 재감염 확률을 높인다. 애초에 이런 종류의 약은 항진균제가 변변찮던 수십 년 전에 개발된 약으로 PM정 같은 경우 1957년에 개발된 약물이다. [30] 참고로 리스테린이 피엠정과 비슷한 성분이라 리스테린에 발을 30분간 담그는 등의 민간요법이 있긴 있으나 알콜 성분만 있어서 살균효과가 완벽하지는 않고 발톱이 착색되는 부작용이 있어 리스테린 제조사에서도 꼭 용도에 맞게(구강세정) 써달라는 이야기까지 하고 있다. 때문에 훨씬 뒤에 개발된 피엠졸큐(액) 같은 경우 항진균제를 섞어 치료 효과를 높이려 한다.
항진균제는 크게 polyene계, azole계, allylamine계 약물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Polyene계 약물에는 nyststin, amphotericin B가 있고, Azole계 약물에는 ketoconazole, miconazole과 같은 imidazole계 약물과 itraconazole, fluconazole과 같은 triazole계 약물 그리고 allylamine계에는 Terbinafine이 있다.[31]

테르비나핀 계열은 적용 후 대략 30분 후부터 최대 2주 후까지 살균효과가 나타나는데 진균의 "스쿠알렌 에폭시다아제(squaleneepoxidase)"라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진균 세포막의 주 성분인 ergosterol의 생합성을 하지 못한 진균을 굶겨 죽이거나 분해되지 못한 스쿠알렌이 계속 축적되게 만들어서 살진균(fungicidal) 효과를 낸다. 다만 칸디다증과 Malassezia 감염에는 경구 투여시 효과적이지 못한 것이 단점이다. 또한 외용제제도 candida albicans 류에는 정균(停菌, fungistatic) 작용을 하는 등 치료 스펙트럼이 피부사상균에 집중되어 있다.

아졸계(Azole) 무좀약은 lanosterol을 14-demethyllanosterol로 변화시키는 14-demethylase에 작용하여 진균 세포막의 주성분인 ergosterol의 합성을 억제하는 살균이 아니라 정균(停菌, fungistatic)을 하고 약물간 상호작용 가능성이 높아 아무래도 테르비나핀 약물에 밀려 도태되는 편. 다만 T. rubrum 외에도 칸디다나 Malassezia등의 효모균 종류까지 효과가 있는 광범위 항진균제여서 테르비나핀 계열에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 사용하게 된다. 이전에 치료에 사용되던 griseofulvin과 ketoconazole은 치료율이 낮고 부작용이 많아 요즘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치료 방법은 경구 투여와 외용 연고제로 나뉘는데 경구 투여의 경우 항진균제가 드물게 간독성 같은 부작용을 나타 낼 수 있어 의사처방이 필요하며 단순 무좀의 경우 연고제로 우선 치료해 볼 수 있다. 경구 처방의 경우 Itraconazole은 지간형 족부 백선은 1일 1회 100mg 15일간이며, 인설형의 수부 및 족부 백선은 1일 1회 100mg 30일간 또는 1일 2회(1회마다 200mg) 7일간이며 Terbinafine은 1일 250mg을 1~2회로 나누어 족부 백선 2~6주, Fluconazole은 1일 50mg 1회 또는 1주 150mg 1회씩 6주 등으로 개인 상태에 따라 약용량 조절이 필요하니 기본적으로 최소 몇 주이상 치료가 필요한 걸 알고 의사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잘 치료 받아야 한다.

바르는 연고는 imidazole, ciclopirox olamine, allylamine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allylamine 계열의 염산 테르비나핀을 주성분으로 하는 약이 많이 나온다. 역시 연고제도 최소 2~6주 이상 지속적으로 발라야 치료를 할 수 있다. 무좀의 원인인 Trichophyton, Microsporum, Epidermophyton floccosum 등 피부사상균 치료 및 Malassezia 치료에는 라미실 등으로 대표되는 테르비나핀이 가장 효과가 빠르고 치료기간도 짧아서 무좀 치료1차 약제로 추전되고 있다. 빠르면 3일 이내에 증세가 호전되어 버리기 때문에 치료를 중단해 버리는 게 문제일 정도로 효과가 빠르나 필요한 최소 치료 기간은 1주일 정도이고 완전한 박멸을 위해서는 2~6주 이상 사용을 권장한다. 피부칸디다증 같은 효모균 감염의 경우 피부사상균 감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나 테르비나핀 계열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테르비나핀 연고제가 효과 없다면 칸디다 및 효묘 및 다른 곰팡이류까지 광범위하게 작용하는 아졸계(Azole)연고제 상품명 카네스텐으로 대표되는 clotrimazole 등을 사용해 보는 것을 권장한다. 연고 하나를 다 써도 증상 개선이 지지부진하다고 치료를 반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 성분이 들어간 약으로 꼭 바꿔보는 것이 좋다.

그 중에서도 매일 연고를 바르길 귀찮아 하는 사람들을 위해 라미실 원스의 경우 양 발 전체에 발라놓은 후 24시간 건조를 시켜야 하지만 다시 바를 필요가 없다.[32] 설명서를 읽고 바르자. 24시간 건조가 키 포인트다. 발에 물이 닿으면 안 되므로, 잠자기 직전에 바르고 비닐봉지를 양발에 씌우고 자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전신샤워는 권장되지 않지만 혹여라도 샤워를 하고 싶다면, 양 발을 비닐봉지테이프로 밀봉하고 최대한 빠르게 해야 한다. 비닐봉지로 발을 감싸고 테이프 뗄 때 다리털이 뽑히는 등 그렇게 힘든 수고를 한 번은 해야 하지만 그 정도 수고도 안 하고 비싼 약으로 치료를 받을 생각은 하지 말자. 이런 원스 타입의 경우 가격이 비싸고 24시간 동안 발의 봉인이 불편하기 때문에 매일 1번 바르긴 해야 하지만 상대적으로 싸면서 침투력은 높이고 연고처럼 끈적이지 않고 건조가 빠른 겔타입의 제품도 나오고 있다. 다만 원스 타입은 각질층 전체를 치료하지 못해 증상만 없어졌다 시간이 지나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완치를 위해선 2~6주 연고를 바르는 수밖에 없다.

무좀 연고 중에서 사이클로파이록스(ciclopirox)[33]에이즈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무좀연고는 HIV에 감염된 세포를 스스로 자살하게 만들고 재발도 되지 않게 한다. 에이즈 치료 되는 무좀약

발톱 무좀의 경우 일반 외용제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경구 복용제나 매니큐어처럼 생긴 바르는 치료제(네일라카)를 발라야 한다. 예전에는 감염된 부분을 자르거나 갈아 내야 했지만 요즘은 갈지 않는 약품도 있다. 다만 각질 침투력을 높이기 위해 위생적으로 상처 없이 갈아 낼 수 있다면 감염된 부분을 갈 거나 제거하는 게 좋다. 발톱 무좀의 경우 치료기간이 매우 매우 길어서 약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Terbinafine 경구투여도 최소 12주 이상, 보통은 새로운 발톱이 자랄 때까지 6~12개월 이상 치료해야 완치된다. 손발톱 무좀이 너무 심하면, 외과적으로 발톱을 뽑아버리고 항진균제를 복용시키기도 한다. 다만 요즘 이런 장기투여하는 항진균제의 경우 특별히 간기능에 이상만 없다면 1주에 1회 복용 정도로 일상생활에서 투약이 번거롭진 않으므로 병원 치료 없이 발톱무좀을 다스리려 했던 생활과 비교하면 꽤 간편하게 완치가 가능하니 괜히 고민하지 말고 병원에 가보자.

무좀이 오래 방치되어 내향성 발톱이 되거나, 돌처럼 딱딱하게 두꺼워졌을 경우 손발톱 관리 업체에서 관리 받기도 한다.[34]

7. 기타

균이라면 얄짤없는 모야시몬에선 무좀균 역시 모에화했다. 무좀 발생 원인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Trichophyton rubrum를 모에화. 성우는 세토 사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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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라 히로시발냄새로 유명하긴 하지만 오랜 회사 생활로 지친 무좀 환자 캐릭터이기도 하다.

연예인 중에서는 조세호허각무좀에 걸린 적이 있다고 무밍아웃 밝힌 적이 있다. 심지어는 강타는 라디오 진행 중, 군생활 중에 무좀에 걸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랩퍼 비와이쇼미더머니 5에서 가장 친한 친구에게 무좀과 발냄새디스를 당했다.

유튜버 중에서는 보겸이 과거 닥터피시가 있는 물에 얼굴을 담그는 영상에서 군생활하면서 무좀이 생겼다고 발바닥까지 보여준 적이 있다.

핫소스송형주는 예전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친구들이 발냄새를 없애주겠다고 무좀이 심각했던 송형주의 발을 식초에 소주까지 섞어서 씻겨주기까지 했다.

유튜버 지피티는 무좀이 꽤나 심한지 아예 라이브 영상에서 발에 직접 무좀약을 바르는 모습도 여러 번 나왔다.

다한증 환자에게는 평생 안고 가야 할 숙적이자 최종보스이다. 위에 적었다시피 발바닥은 건조하게 유지하는 게 포인트인데 다한증 환자는 땀 때문에 항상 습하기 때문이다.

상당수 사람들이 소와각질융해증을 무좀으로 오인해 잘못된 치료법을 쓰다가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해당 증상은 무좀보다 치료가 월등하게 쉬우므로 해당 항목을 참고해 치료하자.
[1] 의학용어로 족부백선을 뜻한다. Athlete's Foot이라고도 하는데 흔히 운동선수의 발이란 뜻으로 땀이 차 생기는 질병이라는 유래가 있다. 참고로 미국에 있는 유명한[2] 'ㄹ' 탈락이 일어나 표기에 반영되어 있어서 /물+좀/ 구조를 알아차리기 힘들다.[3] Trichophyton mentagrophytes, T. rubrum, T. schoenleinii, T. tonsurans, T. verrucosum, T. violaceum / Microsporum canis, M. audouinii, M. gypseum / Epidermophyton floccosum[4] 무더위 역시 덥고 습한 여름 날씨를 뜻하는데, 물과 더위를 합쳐 만든 글자에서 ㄹ이 탈락하여 무더위가 된 것이다. 즉 무더위라는 단어 자체가 고온다습하다는 뜻이므로, 사막 같이 고온건조한 기후까지 무더위라 칭하는 건 엄밀히 따지면 잘못된 표현이다. 경상북도 영주시에 위치한 무섬마을 역시 물섬에서 ㄹ이 탈락해서 무섬이라는 이름이 된 것이다. 무지개 또한 물 + 지개의 합성어에서 ㄹ이 탈락한 것이다.[5] 1840년 아편전쟁으로 영국 병사가 많이 걸려 돌아갔거나, 홍콩에 온 선교사들이 홍콩 사람들 발에 자주 생긴 병이라 그렇게 지었다는 설 등 유래는 다양하다. 번외로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가 중국계가 많이 사는 습한 대도시의 대명사이기 때문에 마카오자오(澳门坡脚: 마카오발), 신자포자오(新加坡脚: 싱가포르발)이라고 불리기도 한다.[6] โรค-병, น้ำ-물, กัด-물다, เท้า-발[7] 일부 매체에서는 영구꺼벙이처럼 콧물과 함께 바보 속성을 나타내는 묘사로 쓰이기도 했다. 특히 예전 무료 이발소의 지저분한 이발 도구로부터 백선균이 옮아 탈모로 이어졌기에 공짜 좋아하면 대머리 된다는 말이 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8] 그런데 무좀이 아니라 습진인 경우도 많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기 전에는 함부로 판단하지 말자. 습진인 상태에서 무좀약을 사용하면 효과는커녕 부작용만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습진이 발생한 피부는 평소보다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항진균제로 인한 자극에 더 민감할 수 있다. 물론 습진+무좀이라는 지옥 같은 경우도 있다.[9] 참고로 일종의 곰팡이에 의해 발병함으로 치료제 또한 항생제(Antibiotic agent)가 아닌 항진균제(Antifungal agent)로 분류된다. 곰팡이와 세균은 그놈이 그놈 같아 보여도 상당히 다른 종자들이다. 문제는 곰팡이가 세균보다 세포가 좀 사람에 가까운 형태라는 것. 피부에 바르는 정도의 약이라면 모를까, 먹는 약이면 상당히 독하다. 곰팡이 잡으려고 약을 쳤더니 비슷하게 생긴 사람 세포도 같이 죽어나간다고 이해하면 된다.[10] 물론 자연발생설도 아니고 저절로 생길 리는 없고, 유입된 무좀균이 잘 자라는 환경에서 번식한 것이다.[11] 참고로 조선시대까지는 피부병의 경우 욕창 등의 질병은 흔했으나, 발 무좀의 사례는 잘 나오고 있지 않다.[12] 노년의 병으로 알려진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도 소아청소년부터 20, 30, 40대도 줄줄이 걸리다 보니 국민 질병에 합류했다.[13] 다만 발가락 무좀의 경우 약의 종류도 많고 공기만 잘 쐬어주면 최대한 빨리 낫지만 발톱 무좀의 경우 균주, 약 종류 모두 매우 독해서 치료하는 과정도 오래 걸리고 까다롭다.[14] 쓰레기 처리장 근로자의 78.8%, 하수처리장 근로자의 59.4%가 무좀에 걸려 있다는 결과도 있다. 근무 때 신는 보호화, 안전화의 영향이 크다.[15] 물론 의무적인 군 복무가 없는 나라의 경우에도 고온다습한 환경과 사회생활로 인하여 발생되는 무좀 환자 비율은 정말 높다.[16] 대한피부과학회 편 김기홍 외 5명 「대구 지역 대학생 가족에서 족부백선 유병율」, 서울:대한피부과학회, 1997[17] 박인호 「해군 장병에서 족부백선의 발생에 관한 연구」,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1. 단 이 조사는 체계적으로 진균 배양 검사를 하거나 직접 도말 검사를 하지 않고 수병들의 발가락 부위만 본 임상적 기준(예를 들면 연구자의 육안 등)으로만 판단한 데다 해군의 육상 근무자들만을 대상으로 했기에 비교 결과에 관한 신뢰성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지 못했다고 한다.[18] 대한피부과학회 편 서구일 외 2명 「전방 대대 병사들에서 족부백선 유병율」, 서울:대한피부과학회, 2000[19] 운동화[20] 발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무좀에서 더 악화되면 봉와직염같은 다른 피부병까지 유발시킬 수 있어 병으로 인하여 신체에 손해를 보며, 본인은 치료받으면서 꿀을 빨면 좋기야 하겠지만 치료받는 시간에는 본인의 공백으로 다른 병사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21] 발 받침은 직물소재는 안 되고 가죽이나 플라스틱 재질이 좋다. 청결하게 유지하기가 쉽기 때문이다.[22] 참조.[23] 박인호(2001), 「해군 장병에서 족부백선의 발생에 관한 연구」,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1[24] 피부과 약은 독하기로 유명하며, 특히 경구투여형의 경우 전문의약품 딱지 안 달린 약 자체를 찾아보기 어렵다. 간 등 신체기관에 이상이 생길 수 있는지 의사와 반드시 상담해 본 뒤 복용할 것.[25] 미국 드라마 House M.D.에서 결벽증 환자가 발톱 깎던 손톱깎이로 코털을 정리하다 코 점막에 무좀균이 감염된 에피소드가 있다.[26] 물론 주량은 평균 수준인데 단지 "술 마시는 것을 싫어해서 금주하는 경우" 또한 많이 있다.[27] 고온, 건조, 약물 등[28] 그렇다고 관리 대충 하라는 소리는 아니고 재감염을 막기 위해서라도 관리는 잘 해두자.[29] 진균의 포자를 단 한번에 죽이는 sporicidal agent & method를 발에 하면 발이 남아나지 않는다.[30] 각질이 두꺼워 약물 흡수가 잘 안되면 터비뉴겔 같은 외용제를 사용하거나, 혹은 각질을 녹이는 성분인 우레아가 들어간 한미유리아크림을 사용하면 된다.[31] Byung Ho Oh, MD and Kyu Joong Ahn, MD Drug Therapy of Dermatophytosis J Korean Med Assoc. 2009 Nov;52(11):1109-1114.[32] 얇은 막이 되어 굳어서 피부에 붙게 되는데 접착제라고 생각하면 딱 맞다. 염산 테르비나핀을 접착체를 통해 피부를 항상 발라놓아서 다시 안 발라도 되는 것이다. 라미실 원스는 양이 상당히 적은데 그게 1회 분량이다. 나누어 쓰면 안 된다는 것. 더불어 라미실 원스는 지간형 무좀에만 적용하는 것이 권장된다.[33] 한국약전에서는 시클로피록스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 성분을 사용한 무좀 연고로는 현재 한독약품의 로푸록스가 있다.[34] 해당 문단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