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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3:18:05

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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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볼링의 기원2.2. 종교 의식으로 시작되었던 9핀 볼링2.3. 오늘날의 볼링
3. 한국에서의 볼링4. 규칙/용어
4.1. 구질 관련 용어4.2. 핀/스플릿 관련 용어4.3. 그외 용어
5. 점수 계산법
5.1. 전통적인 방식5.2. 커런트 프레임 스코어링
6. 투구법7. 볼링 장비&설비
7.1. 볼링 공
7.1.1. 재질
7.2. 손목보호대(아대)7.3. 볼링 핀7.4. 핀세터7.5. 레인의 구조
7.5.1. 오일 패턴
7.6. 복장7.7. 볼링화7.8. 볼링 가방
8. 주의사항9. 기타10. 볼링과 관계된 인물
10.1. 실제 인물
10.1.1. 선수 출신10.1.2. 비선수/아마추어 출신
10.2. 캐릭터
11. 둘러보기

1. 개요

🎳[1]

볼링(Bowling)은 공을 손으로 바닥에 굴려 실력을 겨루는 구기종목을 포괄적으로 부르는 명칭으로, 대한민국에서는 보통 볼링이라 하면 레인 끝에 있는 10개의 핀을 공을 굴려 넘어뜨리는 '텐핀 볼링'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 문서도 텐핀 볼링을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다.

보통은 레저 스포츠로 분류되며, 데플림픽에서만 정식 종목이다. 월드 게임에도 해당 종목이 있다.

얼핏 보기엔 쉬워 보이지만, 어떤 스포츠든 기본적인 매커니즘과 테크닉이 수반되지 않으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가 없고 볼링 역시 예외는 아니다. 초보자가 무턱대고 레인에 오르면 거터로만 굴러가는 볼링공을 보며 좌절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심지어 프로 선수들조차 종종 스페어 커버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만큼 마인드 컨트롤과 숙련도, 기초 운동신경이 중요한 스포츠다.

2. 역사

2.1. 볼링의 기원

대체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설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했다는 설과 중세 독일 지방에서 종교적으로 행하던 것에서부터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공을 굴려서 무엇인가를 맞히는' 놀이는 전세계적으로 흔하다. 당장 오늘날까지 전해 내려오는 종목만 봐도 이탈리아의 '보치(Boccie)'[2], 영국의 '론볼'(lawn bowls)[3] 등이 있다.

그 외에도 프랑스에는 쇠공을 굴리는 페탕크(Petanque)라는 게임이 있는데 마치 우리나라의 '구슬치기'와 그 룰과 형태가 흡사하고, 심지어 폴리네시아에는 울루마이카(Ulu Maika)라는 돌 굴리기 게임이 있다.

파일:external/media-3.web.britannica.com/144310-004-7D6FFFB9.jpg

▲ 이탈리아의 보치. 이 게임은 이탈리아뿐 아니라 미국이나 오스트레일리아까지 유행했다. 협회 본부는 이탈리아에 있다고 한다. 미국이나 이탈리아에서는 한국의 게이트볼과 비교하여 볼 때, 노인층에게 인기 많은 스포츠로 그 위상과 유행 연령대가 흡사하다.

파일:external/www.tradgames.org.uk/LawnBowls5.jpg

론볼을 하는 영국인들. 론 볼스는 영국뿐 아니라 식민지 시절 미국에서도 큰 인기였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흔한 광경이고 과장 좀 보태면 동네마다 하나씩 클럽과 경기장도 있지만, 2010년대 이후로는 거의 어르신들을 위한 스포츠가 되었고 젊은 사람들은 룰도 잘 모르는 경우가 흔하다.

2.2. 종교 의식으로 시작되었던 9핀 볼링

파일:external/awfullibrarybooks.net/history-of-bowling-3.jpg

현대적인 모습의 볼링과 가장 근접한 모습을 보였던 것은 13~14세기 독일에서 생겨난 케글링(kegling)[4]이란 게임이다. 이 게임은 악마의 상징인 케글레(kegle)라는 나무조각을 수도원 끝에 세워놓고, 돌로 만든 공을 굴려서 악마 퇴치를 하는 '의식'에 가까웠으며, 케겔을 잘 쓰러트릴수록 신앙심이 두터운 증거라고 보았다. 한 라디오 방송에 의하면 공을 던지면서 "내 탓이오"라고 했단다.

이 케글링은 독일 전역으로 퍼지면서 원래는 하나였던 케겔이 적게는 3개, 많으면 14개로 늘어가며 케겔의 수가 중구난방이었다.

마르틴 루터가 바로 이 케글링에 열렬한 팬으로써, 현재의 볼링핀의 시초가 되는 케겔을 9개로 규정하고 이를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진형을 세워 쓰러트리게 한 것이 바로 9핀 볼링의 시초다. 실제로 마르틴 루터는 집에 볼링 레인을 설치하고 가족과 방문자가 게임을 즐길수 있게 했다.

그리고 머지않아 케글링은 유럽 각지로 퍼져나가면서 스코틀랜드에까지 유행했다.

2.3. 오늘날의 볼링

오늘날 현대적인 룰은 미국에서 시작했다. 이미 17세기 식민지 시절부터 나인핀 볼링, 위에서 설명했던 론 볼스 등등이 유행했고, 심지어는 제임스타운의 론 볼스 경기장까지 17세기 중반에 지어졌을 정도였다.

유럽 각지에서 몰려온 볼링 형태 중에 가장 인기가 높았던 것은 나인핀 볼링이었고, 1840년에는 니커보커 앨리스(Knickerbocker-Alleys)라는 최고 규모의 실내 볼링장까지 세워질 정도로 볼링은 미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었다. 맨해튼 각지에 볼링장이 지어진건 바로 이때부터였다.

그러다가 이 볼링장들은 점차 도박을 비롯한 각종 사행성을 띠게 되어 볼링핀이 몇 개 쓰러지는지에 대해서 돈을 걸 정도로 도박의 온상지가 되어버렸으며, 심지어는 전재산을 날리는 사람까지 있었을 정도였다.

결국 니커보커 앨리스가 세워진 바로 1년만인 1841년 초 코네티컷주 법원은 나인핀 볼링을 금지시켰고 뉴욕주와 뉴잉글랜드 등을 필두로 여러 주에서 나인핀 볼링을 금지하였다.
파일:external/sites.google.com/bowling_pin_boys.jpg
뉴욕 주 그리니치 빌리지(Greenwich Village)에 마련된 볼링장.

따라서 미국의 볼링은 텐핀으로 바뀌게 되었다. 대형은 10개 핀에 삼각형 대형을 이루게 되었고, 1842년에는 미국 전국볼링협회(NBA)가 설립되고, 1895년 볼링의 총 지위체인 미국볼링협회(American Bowling Congress: ABC)가 창립되면서 급격히 확산되었다. 레인의 길이, 볼링핀의 간격, 볼의 크기 등등 세세한 규정이 정해진 것은 바로 이때다.

그리고 1951년에 볼링핀 설치 기계가 발명되어 볼링은 전 세계적으로 레저스포츠로써 널리 퍼져나가게 되었다.

1958년에는 현존하는 최고의 볼링 대회 중 하나인 PBA (Professional Bowlers Association)가 미국에서 창설되어 현재까지 볼링 명문 지역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흔히 말하는 텐핀 볼링 외에 전술한 케글링도 볼링의 한 종류으로서 유럽 지역에서 계속 성행하고 있으며, 미국 일부 동북 지역에는 더 작은 핀들과 공을 사용하는 캔들핀(Candlepin) 볼링이나 덕핀(Duckpin) 볼링도 존재한다.[5] 물론 현대 텐핀 볼링만큼 메이저하진 않지만 엄연히 프로 선수들과 대회가 존재한다. 비교 사진

3. 한국에서의 볼링

스포츠 경기의 목적보다 상류층의 여가 활동으로써 먼저 들어왔다. 현대 한국사회에서도 볼링은 운동보다 놀이로 인식되는 경우가 더 많다. 비슷한 사례로는 스키가 있다.

대한민국은 볼링이 꽤 저변이 넓기도 해서 볼링을 좀 치는 국가에 속한다. 1988 서울 올림픽 때 시범 종목이기도 했고[6], 아시안 게임에서는 정식 종목이다. 아시안 게임에서 많은 메달을 땄는데, 특히나 2014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은 볼링 종목에서 금 7, 은 1, 동 6 합계 14개를 획득하였고 또한 한국, 미국, 일본 3국만이 프로가 존재한다. 실제로 KPBA 볼링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미국 볼링이 한국 볼링보다 6년 정도 앞서있고 일본 볼링은 한국 볼링보다 5년 뒤쳐져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실력이 상당하다. 지금까지 총 금메달 갯수로 한국이 33개로 여유롭게 1위, 일본이 18개로 2위다. 총 메달 수로도 한국 78개, 일본 40개로 그 격차가 크다. 그 뒤를 금메달 12개, 총 메달수 32개의 말레이시아가 뒤따르고 있다. 의외로 중국이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의 저조한 성적이다.

또한 한국에서 프로볼링대회 역시 간간히 열리는데 전 세계 프로선수들이 우승을 원할 정도로 대회의 위상 또한 높다. 다만 횟수는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대회는 없다. 대신 한번 열리면 PBA, JPBA, KPBA 등 많은 선수가 다 모인다.

한국에서는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직장인이고 학생 할 것 없이 대 인기였다. 이용료는 당구장보다 비쌌지만 당구장과는 달리 인식도 좋았고,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도 있었으며, 직장인 3대 스포츠로 탁구, 테니스 그리고 볼링으로 손 꼽히던 시절까지 있었다. 그 당시 청춘 드라마에 꼭 등장하는 장면이 예쁜 여주인공이 땀을 뚝뚝 흘리며 볼링을 치는 장면과 남자 주인공이 음료수를 건네며 작업하는 것. 요즘에야 스크린 골프PC방에 밀려 직장인 손님과 대학생 손님들을 빼앗겨서 보기 드문 장면이 됐지만, 그래도 여전히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 중 하나. 이용자들의 주 연령은 20대 중-후반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하다.

창원이나 김해 일대는 두 거리 건너 한 곳에 볼링장이 반드시 있을 정도로 수도권에 살다가 그쪽 지방으로 가면 빌딩 위에 웬 볼링 핀들이 쑥쑥 자라있는 것을 볼 수 있다. TBC와 부산MBC, 안동MBC[7]에서는 볼링 경기 녹화 중계도 해준다. SBS 프로볼링도 개국 초기부터 방영해 지상파에서 중계해주다가 SBS Sports로 옮겨 중계한다. 현재는 볼링플러스라는 전문 채널이 중계해준다.

실력이나 저변에 비해 국내 설비는 뒤떨어진 편. 관리는 되고는 있지만 업그레이드가 1990년 초중반 것에서 머물고 있다. 레인은 업그레이드가 되는 데도 있어서 단언하기는 힘들지만, 의자나 스코어 시스템에서 그 처량함이 드러난다. 점수 프로그램 BES X나 Sync[8], 혹은 그 하위호환인 Q스코어[9]나 벡터 플러스를 사용하는 볼링장은 거의 없고, 대부분 애큐스코어에서 머물고 있으며, 설비회사에서 소파를 출시하는데도 아직 플라스틱 의자를 쓰는 데도 많다.

이렇게 오래된 설비를 가진 볼링장들이 많았던 데다, 소득 수준의 향상으로 다른 즐길 거리가 많아진 2000년대에는 필요 공간이 커서 도심에서 운영하기 어렵다는 단점까지 맞물려 완벽한 사양 산업이 되는 줄 알았으나, 2010년대 들어서 파티 문화의 도입과 레포츠 열풍으로 서구권에 흔한 볼링펍(다양한 맥주와 간단한 다과 등을 먹으며 파티 형태로 볼링, 당구 등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만든 시설)이나 락볼링장(락카페+볼링장) 등의 형태로 변화하여 살아남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유명 연예인들이 볼링 동호회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즐기는 모습이 방송이나 SNS를 타면서 볼링에 대한 관심이 급격지 증가했다. 즉, 기존 볼링에 20대 취향의 서구 문화를 끼어넣은 형태로 발전한 것. G-DRAGON이 제주도에 이런 형태의 업소를 운영한다. 이런 곳들은 주로 어두운 조명과 큰 음악 등 클럽과 비스무레한 분위기를 내고 있으며, 발광 효과가 들어간 레인을 만들기 위해 기존 설비를 뜯어고치는 업소들도 나오고 있다.

일단은 공을 굴려서 맞힌다는, 룰 하나는 굉장히 간단하기 때문에 초심자, 어린이, 여성들도 같이 즐기기에 썩 괜찮은 스포츠이다. 실제로 볼링장에 가보면 이용 고객들이 굉장히 다양한 걸 볼 수 있다. 의외로 청소년이 꼭 있다는 게 특징. 그래서 직장 동료 등 각종 모임의 회식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미국이나 일본 등지에서는 볼러 콘솔을 사용자가 직접 조작할 수 있으나, 한국은 허용된 볼링장이 없다. 다 직원이 조작하는 방식이라서 한 게임 더 치고 싶으면 미일에서는 본인이 직접 레인에 설치된 콘솔을 조작하면 되지만 한국에서는 직원에게 알려야 한다.[10]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정규 10프레임짜리 게임 말고 다른 걸 하기엔 눈치가 보인다. 애초 10프레임 게임만 가격을 정해둔 것도 있고.

현재 한국에는 대한볼링협회와 프로볼링협회[11] 이렇게 두 개의 단체가 존재하고 있는데, 대한볼링협회는 엘리트 볼링 선수를 양성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프로볼링협회는 프로 볼링 테스트를 통해 자격이 주어진 프로 선수를 관리하고 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한국에서는 자격 시험만 통과하면 일반 동호인도 프로가 될 수 있는 프로 볼링에 비해 어려서부터 엘리트 볼링 체육인으로 양성된 대한볼링협회의 실업 선수들의 수준을 더 높게 평가하는 편이며, 실제로 국가대표도 대한볼링협회에서 구성한다.

4. 규칙/용어

텐핀 기준이다. 나인핀은 케글링으로.

4.1. 구질 관련 용어

4.2. 핀/스플릿 관련 용어

아래에 나오는 용어는 모두 스플릿에 관한 용어이다.
* 베이비 스플릿 (Baby Spilt)
한 핀 간격을 사이에 둔 스플릿. 3-10이나 2-7 등이 해당된다. 공 지름이 볼링핀보다 크므로 정확히 가운데에 넣으면 처리가 어렵지 않다. 희귀한 경우지만 베이비 스플릿이 두 개 나오는 경우(7-8-9, 8-9-10 등) 더블 베이비 스플릿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외에도 악명 높은 스플릿은 많으나, 여기서는 이름이 붙여진 형태만 서술했다.

4.3. 그외 용어

프로 대회(PBA[70] 등)에서 사용하는 고유 용어들 포함.

5. 점수 계산법

5.1. 전통적인 방식

🎳 볼링 점수 계산법

스트라이크, 스페어, 오픈시의 점수에 차별을 둬야 하고, 1프레임 내 첫 번째 공과 두 번째 공과의 점수 차이도 둬야 하기 때문에 복잡한 점수계산법을 가지게 되지만, 보통 기계가 알아서 다 계산해주니까 굳이 다 외울 필요는 없다. 그리고 컴퓨터가 없었던 80년대까지는 전문적으로 계산을 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었다.

기본적으로 넘어진 핀의 개수가 곧 점수이며, 1프레임에서 최대로 얻을 수 있는 점수는 오픈에선 9점, 클로즈에서는 30점이다. 그리고 한 게임의 점수는 1프레임부터 10프레임까지를 모두 더하여 산출한다.

스페어를 한 경우 해당 프레임의 기본 점수 10점에 다음 프레임 초구 점수를 더한다. 때문에 다음 프레임 초구를 거터로 놓쳤다면, 스페어로 얻는 보너스를 날리게 된다. 예를 들어 2프레임 스페어 이후 3프레임에서 두번 투구하여 3-6개의 핀을 쓰러뜨렸다면, 2프레임의 점수는 쓰러트린 핀의 개수 10점에 3프레임의 첫 투구 점수인 3점이 가산되어 13점이 된다.

스트라이크에는 다음 두 번의 투구의 점수를 더한다. 예를 들어 스트라이크-스트라이크-5-3개를 쓰러뜨리면 처음 프레임은 10점+10점+5점으로 25점, 두 번째 프레임은 10점+5점+3점으로 18점을 받게 된다.

세 번 연속 스트라이크인 터키의 경우 한 프레임에 30점이 주어진다. 그 이상은 해당 프레임에 적용되지 않으며, 한 프레임에 적용되는 스트라이크 보너스는 터키의 30점이 최대이다. 이걸 10프레임 연속 기록하면 300점 만점의 퍼펙트 게임이 된다.

마지막 10프레임의 경우 스페어나 스트라이크를 치면 보너스 점수를 줘야 하므로 추가로 공을 던질 기회를 준다. 스페어를 치면 다음 공 점수 보너스를 위해 공 1번을, 스트라이크면 공 두 개 보너스를 위해 2번 기회를 준다.[74] 보너스 두 번에 모두 스트라이크를 성공하면 이 역시 30점.

이러한 점수 계산법 때문에 볼링에서 점수에 따른 실력 정도를 잘 구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80점 이하는 그냥 초보라고 할 수 있고, 80점 이상에서 100점 초반이 볼링에 대해 인식할 줄은 아는 사람 정도라고 받아들일 수 있다. 그리고 나서 150점과 200점, 250점과 퍼펙트 게임 사이가 실력이 천지 차이인 것은 함정.

5.2. 커런트 프레임 스코어링

커런트 프레임 스코어링(Current Frame Scoring)이란 월드볼링에서 2016년 새롭게 내놓은 점수 계산 방식이다. 기존의 복잡한 점수 계산법을 간단하게 변경하였다.

뒤 프레임의 투구 결과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해당 프레임의 결과만으로 점수가 집계된다.
즉, 연속 스트라이크를 오래 이어도 뒤에 오픈 작렬한다면 띄엄띄엄 스트라이크 치며 스페어 담는 것보다 못하다는 이야기. 또한 전통 방식에선 첫 프레임에 남길 거면 많이 남겨서 스페어 노리는 게 좋다고 하였으나, 커런트 프레임에서는 손해 보는 행동으로 뒤집어졌다.[75] 스트라이크와 스페어 점수 버프가 없어지므로 10프레임도 1~9프레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기존 방식에서는 12회 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면 '퍼펙트 게임'이었으나, 바뀐 규칙하에서는 10회 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면 퍼펙트 게임이 된다.

문제는 오래 된 프로그램을 돌리는 볼링장이 아직 꽤 있는 관계로, 정작 볼링을 치는 걸 즐기는 사람들에겐 이러한 스코어링 방식이 잘 보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언급했듯 한국에서는 스코어 시스템 콘솔 조작이 불가능하므로 업데이트된 프로그램이 들어와도 자신이 원하는 방식 선택도 못할 수 있다.

바뀐 방식으로 인하여 전체적으로 경기의 득점이 상승하며, 볼링을 잘 모르는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티비 시청률 등의 상승으로 올림픽 종목에 편입하는 것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론 전통적인 점수방식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은지라 아직은 지켜봐야 할 점이다.

2018년 아시안 게임에서는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커런트 프레임 스코어링 방식으로 경기가 치뤄졌다. 가장 큰 대회인 월드 볼링 투어(WBT)도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6. 투구법

스트라이크를 위한 가장 이상적인 투구는 10개의 볼링핀이 이루는 삼각형의 빗면에 수직이 되게끔 5번핀인 킹핀을 노리는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오른손 잡이 기준으로 우측면의 1, 3번 핀을 노려 5번 핀의 연쇄 반응을 일으키면 된다. 정면에서 굴려 스트라이크를 노리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정석은 오른손잡이는 우측면, 왼손잡이는 좌측면에 공을 꽂는 것이다. 크게 공을 곧게 굴리는 스트레이트와 공이 휘게 굴리는 으로 나뉜다. 그리고 훅은 방향에 따라 일반 훅과 백업으로 나뉜다. 투구할 때 끼운 손과 반대 방향으로 휘면 훅이고, 같은 방향이면 백업.

스트레이트의 경우 말그대로 직선으로 나가긴 하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보통은 공을 레인 중간에 던져 굴린다던가 하는 식으로 던져 볼링핀의 측면을 노린다. 파울 라인 근처에서 공을 굴릴 경우 이 아닌 이상 각도 문제로 측면을 노리기 힘들고, 정면의 1번핀을 노렸다가는 7, 10번 핀만 남고는 한다.

훅의 경우 공에 가하는 스핀에 따라 달라지며 굳이 나눈다면, 볼의 릴리즈부터 급격히 꺾이는 롱 훅과 레인의 드라이존에서 크게 휘어지는 숏 훅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이트에 가까울수록 쉽고, 안정감이 있는 대신 강력한 한 방이 없어 스트라이크가 힘들고, 반대로 스트레이트에서 멀어질수록 어렵고, 안정감이 떨어지는 대신 강력한 한 방인 스트라이크를 노리기 좋다.

이 외에도 공의 회전수인 RPM, 그립[76], 투핸드 또는 원핸드 그립 등에 따라 투구법이 달라진다.

7. 볼링 장비&설비

7.1. 볼링 공

미국산 게임이다보니 공의 무게는 파운드로 센다. 공의 무게는 4~16파운드(1.82kg~7.26kg)까지 정수로 세지만, 이는 소수점 아래 자리수를 버리고 표시한 것이며, 같은 파운드 수의 공이라도 실제 무게에는 차이가 있다.[77] 마이볼 구매 시에는 공의 스펙에 소수점 아래까지 온스(oz)로 표기되어 있으니 참고할 것. 규정상 max인 16파운드는 약 7.26kg이다.

초심자일 시, 여성의 경우 8, 9파운드(3.63~4.08kg)로, 남자의 경우라면 11부터 13파운드(5.00~5.90kg) 정도의 볼링공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근데 문제는 초심자인데 비만이거나 기타 다른 이유로 손가락이 굵을 경우다. 파운드 수가 낮으면 손가락 구멍이 작아지기 때문.[78] 파운드 수가 작으면서 손가락 구멍이 큰 볼링공은 없다. 업소에 비치한 공, 그러니까 "하우스 볼"(House ball)들은 요즘엔 8에서 13파운드까지가 주를 이루는데, 손가락이 굵은 사용자에겐 큰 골칫거리다. 가볍고 손가락 구멍이 큰 볼을 원한다면 답은 커스텀 볼인데 볼링을 여가 삼아 치면서 커스텀 볼을 마련하기엔 수지타산이 안 맞다.[79]

공이 무거우면 그만큼 다루기는 힘들어지나, 진자운동의 궤적을 곧게 유지하기는 쉬워져 정확도가 높아지며,[80] 같은 속도로 던질 수 있다고 가정할 때 핀액션이 커지는 장점이 있다. 상황에 따라 볼이 가벼울 경우 밀고 들어가야할 볼이 핀 하나만 맞고 튕겨나가는 경우도 자주 있다. 따라서 고득점을 목표로 한다면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가장 무거운 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현재 대부분의 프로 볼러는 초구 볼로 15파운드(6.80kg) 공을 주로 던지고 스페어 볼로 14파운드(6.35kg) 짜리 공을 갖고 다닌다.[81] 90년대 쯤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프로가 16파운드를 주로 썼으나[82], 볼링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이 이루어지기 시작한 후 15파운드로 내려온 역사가 있다. 또한 볼링공 제조사들도 15파운드를 기준으로 하여 제품을 만든다. 14파운드나 16파운드 공은 15파운드 공에서 변형한 것이며, 13파운드 이하 공은 15파운드 공과 비교했을 때 코어가 다른 경우가 많다. 이말은 즉 제조사가 의도한 가장 이상적인 성능은 15파운드에서 나온다는 이야기다. 물론 파운드가 낮은 공을 산다고 해도 가격은 동일하다.

무거운 뭉치를 휘두르는 경기이다보니 인대에 무리를 줄 수도 있다. 체중에 맞는 공을 선택해야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83] 공에다 3개의 손가락 구멍을 뚫어서 잡는다. 더 부상을 줄이려면 공 하나를 구입해서 볼링 습관에 맞게 구멍을 뚫는 것이 좋다. 하우스볼보다 잘 맞춰진 마이볼이 팔과 손목에 무리가 덜 간다.[84] 마이볼은 자신의 손에 딱 맞기 때문에 하우스볼보다 더 무겁더라도 쉽게 들 수 있다. 똑같이 무거운 물건이라도 어떤 자세로 어떻게 드냐에 따라 체감 무게가 천차만별인 것과 같은 이치.

PBA 대회에서는 선수들이 각자 대회에서 사용하는 볼링공들을 "아스널"(Arsenal)이라고 부른다. 주로 해당 공들의 이름과 훅 레이팅[85]이 TV 화면에 표시된다. 각 대회마다 최대 사용 가능한 공 갯수의 제한이 있다.

7.1.1. 재질

공은 크게 소프트볼[86]과 하드볼, 중성볼 등으로 나뉘어지는데 소프트볼은 소위 훅볼로 공 내부에 코어가 들어가 있어서 코어의 형상에 따라 구질이 변한다.[87] 과거에 비해 볼링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이 이루어지면서 코어의 모양도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 비대칭 형태의 코어 회전 방향을 조절하여 관성 모먼트의 세기를 자신에게 맞출 수 있게 되어있다.[88] 신품 볼링공을 사면 어떤 형태의 코어가 들어있는지 표기가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회전방향에 맞춰 구멍을 뚫어 사용할 수 있다. 하드볼은 보통 스페어볼이라고 하며 공 내부의 코어가 없어서[89] [90] 소프트볼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구에 따른 구질 변화가 적다.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보통 스페어볼은 오른쪽 핀(6번 또는 10번)을 처리할 때 사용하며, 구질의 변화가 적기 때문에 같은 모션으로도 안전하게 핀처리가 가능하다.[91]

코어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커버스톡(외피)이다. 커버스톡의 마찰력이 어떠냐에 따라 공의 움직임과 속도가 달라진다. 마찰력이 강하면 훅성이 커지며, 마찰력이 약하면 속도가 빨라진다. 외피는 공장에서 기본적으로 샌딩으로 마감을 하고 여기에 추가로 폴리싱까지 하고 출고되기도 한다. [92] 외피를 낮은 방수로 거칠게 샌딩하는 경우 훅성이 크게 나타나고 높은 방수로 샌딩하는 경우 더 길게 쭉 밀리는 경향이 나타난다. 샌딩으로만 마감할 경우 공이 무광이고 대체로 부드럽고 완만한 모션을 보여주며 폴리싱까지 진행될 경우 공이 유광으로 빛나고 오일존에서 밀리다 드라이존에서 날카롭게 꺾이는 모션을 보여준다.

볼링공 재질은 우레탄 (Urethane), 리엑티브 레진 (Reactive Resin), 러버, 플라스틱 등이 있는데, 이중 플라스틱은 주로 스페어볼의 재질로 사용된다.[93][94] 최대한 직선으로 가는것이 정석인 스페어볼의 특성상 훅이 적게 걸리려면 마찰력이 가장 적은 커버스톡인 플라스틱이 가장 이상적이기 때문. 물론 스페어볼로도 훅 볼을 던지는 프로선수들도 존재한다. 반대로 훅 볼로 7번핀 10번핀 구분 안하고 스페어 처리를 하는 선수들도 볼 수 있다.

중성볼이라고도 하는 우레탄 재질의 볼링공은 과거에 주로 쓰이다가 볼링공 제조 기술이 발달하고 잘 안쓰는 추세인듯 했으나 최근 다시 우레탄 열풍이 불고 있다. 우레탄과 리엑티브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볼의 반응성이다. 리엑티브가 쭉 밀리다가 급격하게 꺾이는 모션이라면 우레탄은 보다 크고 부드러운 궤적을 그리는 모션이다. 물론 볼 종류나 볼러에 따라 어느정도 차이가 있을 수는 있다. 부드러운 볼모션으로 어려운 패턴에서 일관성을 가져가기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핀액션이 상대적으로 약해 투구를 조금만 실수해도 어김없이 잔핀이 남기 때문에 일정수준 이상 실력을 갖추고 사용하는걸 추천한다. 우레탄의 소소한(?) 장점으로는 주기적으로 기름을 빼고 외피 복원을 해줘야하는 리엑티브와 다르게 그다지 관리비용이 나가지 않는다는 점이 있다. 굳이 있다고 하면 게임수가 너무 많아서 외피가 과하게 맨들맨들 해졌을때 외피를 조금 갈아주는 정도. 게다가 내구성이 뛰어나 어지간해선 파손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7.2. 손목보호대(아대)

훅 볼을 쉽게 던지기 위해 아대를 사용할 수도 있다. 훅을 던지기 위해선 공에 공의 진행방향과는 다른 방향으로 회전을 걸어야 하는데, 회전 걸기의 기본은 릴리스 직전에 손을 공의 아래, 혹은 공의 측면에 위치시키고 [릴리즈]공을 놓는 순간 밀어올리는 것이다. 초심자나 기본적인 근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이것이 쉽지 않은데, 아대의 손등 부분엔 철판이 덧대어져 있어 아대를 차고 공을 던지면 자연스럽게 손이 공의 측면에 위치하게 된다. 초심자라 하더라도 아대만 차면 상당한 수준의 회전이 걸리며, 훅 포텐셜이 높은 볼이라면 프로 못지않게 확확 휘는 모습을 볼 수있다. 물론 지공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아대는 손목을 보호하려고 끼는 것이다. 볼링은 상당히 부상 위험이 많은 스포츠라는 것을 알아두자.

볼링용 아대는 철판으로 덧대어져 있어 아대를 끼면 손목이 단단하게 고정되며, 외전과 내전 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어 다양한 구질의 볼을 던질 수 있다.

볼링용 손장갑이라는 제품도 있는데, 이것은 손가락과 볼 사이에 땀이 날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제품이다.

대신 최근 프로 경기에서는 아대를 끼지 않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는데, 위에서 설명했듯 근력이 부족한 경우 등에서 기본적인 자세를 잡게 하거나 정확성을 더해주기 위해 하는 장비이지 최근의 경향인 파워 볼링[96]을 위한 파워업에는 불리하기 때문이다. 단, 여자 프로 볼링 경기에서는 아직도 아대를 착용한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여담으로 소수이긴 하나 볼링을 업으로 삼는 프로가 부족한 근력을 장비로 메꾸는것이 과연 맞냐는 의견도 일각에서 존재한다.[97]

7.3. 볼링 핀

호리병같이 생긴 목재 과녁으로, 일반적인 텐핀 볼링 기준으로 가장 굵은 부분의 지름이 4.75 인치, 바닥과 접촉하는 원의 지름이, 2.13 인치, 높이가 15인치이다. 보기보다 상당히 무거우며 끊임없이 충격이 가해지는 볼링 핀 특성상 매우 단단한 재질이다.

가는 부분에 줄무늬나 왕관 무늬가 있는데 큐비카AMF 핀세터에게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볼 리턴 위에 있는 카메라로 무늬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남은 핀을 잡아낸다. 스트라이크가 나올 경우 별도 확인 없이 밀어버리는 것도 이 카메라 센서 덕분. 반면 기기에에 부착된 압력식 센서를 쓰는 브런스윅 핀세터에게는 그냥 장식이다. 그 이유로 큐비카 AMF 핀세터 쓰는 기기에 무늬가 없는 브런스윅 컬러 핀을 집어넣으면 인식을 전혀 하지 못해 그 핀만 남으면 스트라이크로 착각하고 그대로 쓸어버린다.

7.4. 핀세터

볼링핀을 놓아주는 기기로 낙하식과 줄 고정식으로 나뉜다.

낙하식은 공중에서 틀이 핀을 받은 뒤 내려와 핀을 세우는 방식이다. 초구가 끝나면 남은 핀을 집고 스윕으로 레인을 쓱싹 쓴 뒤 남은 핀을 놓는다. 스트라이크나 2구째가 종료된 뒤, 혹은 10프레임 3구째가 끝나면 핀을 집지 않고 모조리 쓸어버린 뒤 다시 10핀을 세운다. 쓸린 핀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로봇 팔이 틀에 놔주거나(큐비카AMF), 상부틀이 알맞은 자리로 유도한다(브런스윅). 한 레인당 필요한 핀은 20개 초반이다. 10개나 10개 초중반은 준비 시간이 엄청나게 길어지며[98], 20개 후반부터는 핀을 담을 공간이 없어 핀이 쌓여 작동 오류를 더 많이 일으키거나, 볼 리턴 입구를 자주 막아 공이 오지도 못하게 만든다.

줄 고정식은 모든 핀의 꼭대기에 줄을 매단 상태이며, 투구가 끝나면 모든 핀이 줄에 당겨져서 위에서 재정비한 후, 필요한 핀만 다시 내린다. 여기는 스윕 대신 볼가드가 대체하며, 핀 엘리베이터가 필요 없으며, 필요한 핀도 레인 당 10개이다. 낙하식에 비해 비용이 훨씬 적고, 구조도 간단하나, 핀액션으로 실을 당기는 것만으로도 핀이 넘어가는 법력(?)이 종종 발생하므로 점수가 뻥튀기될 수 있다. 한국에 볼링장에는 거의 없다. 줄 고정식은 낙하식대비 유지보수 비용이 10%정도로 줄어드는 경우도 있어 미국에선 인구가 별로 없는 도시나 인기없는 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볼링 인구가 크게 늘지 않고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유지보수비용에 대한 부담이 계속 늘어나게 되자 미국 볼링협회에서는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줄고정식과 낙하식에서 성적 차이가 별로 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튜닝을 걸쳐서 줄의 종류/길이/장력 등 각종 스펙을 규정되게 되었고, 해당 스펙에 맞춰 운영될 경우 낙하식과 성적이 크게 달라지지 않고 공식 성적으로 인정받기도 한다.

7.5. 레인의 구조

파일:external/www.harbowling.com/img2_01.gif

우선 볼링 레인의 재질에 대해 분류하자면 나무(우드레인), 합성재질(합성레인)[99]으로 나눌 수 있다. 레인의 재질이 다르기 때문에 두 재질을 가진 각각 레인의 오일 패턴이 같아도 단순히 재질의 차이 때문에 볼의 액션이 대단히 달라진다. 보통 스트레이트 볼러(초보자)들은 단순히 공이 레인에 떨어질 때 나는 소리가 다르다.

공이 굴러가는 길을 레인이라 하며, 이 길 양쪽엔 거터(Gutter)라 하여 도랑을 파놓아 공을 잘못 굴리면 빠지게 되어있다. 레인에는 스팟이라 불리는 여러 개의 화살표가 표기되어 있어 선수가 그 선에 맞추어 자신이 던질 공의 방향을 통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레인은 나무를 짜서 맞춘 다음 기름칠을 하여 유지되고 있다. 이 기름은 보통 투명하지만 기름에 색을 넣어서 바르기도 한다. 초짜가 보면 색 왜 이래 하겠지만 볼링 많이 하는 사람이 보면 기름이 어떻게 분포되었는지 바로 인식하고 짧은 시간에 영점을 맞춘다.[100]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실수로 발이 파울 라인을 넘을 경우 그 턴은 파울을 주며 0점으로 취급한다.[101]

레인의 길이는 파울 라인부터 가장 앞에 혼자 튀어나온 핀까지 약 60피트(18.29미터), 마지막 줄의 4개 핀들이 끝나는 선까지 62.86피트(19.16미터)이고 너비는 41.875인치(106.36센티미터)이다. 흔히 쓰이는 하우스 볼링 오일 패턴의 경우 파울라인부터 38-42피트 부근까지 오일이 발라져 있다. 좌우보다 중간에 가까울수록 오일이 두껍게 발라져 있으며, 마지막 20피트 정도는 오일이 거의 없는 드라이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훅 볼을 던질 경우 대부분 이 드라이 존에서 꺾이기 시작한다. 오일이 적은 구간일 수록 마찰력 때문에 공이 더 쉽게 휘기 때문. 회전을 충분히 줬을 경우 거터로 떨어질 것 같다가도 바로 되돌아 오는것이 그 이유.
가로로는 42인치(약 1.1미터)이며, 39개의 보드(Board)로 구성되어 있다. 레인 위에 표시되어 있는 화살표들은 바로 이 보드들의 위치를 알기 쉽도록 도와주는데, 총 7개의 화살표가 있으며 각각 5보드씩 떨어져 있다. 오른손잡이일 경우 맨 오른쪽 보드가 1, 맨 왼쪽이 39가 되며, 왼손잡이는 그 반대가 된다.

일반적인 초보자들은 그냥 직선으로 휙휙 굴리다가 사이드 거터로 빨려들어가는 공을 허탈하게 바라보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선수들이 다양한 형태의 훅을 걸어가며 200점 이상을 챙겨가는 모습은 전율 그 자체. 볼링장마다 산악회마냥 동호인들이 우글우글 상주하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다.

자신의 좌우 레인 중 하나라도 사람이 올라와있다면 올라가지 않는 것이 볼링장의 기본적인 매너이며[102], 더불어 투구할 때에도 우선 자신의 좌우 레인에 투구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좌우 레인에서 동시에 투구를 하는 것은 위험할 뿐만 아니라 경기의 집중력을 잃어버리게 되므로 자신과 옆의 레인의 사람이 동시에 투구 동작에 들어갔다면 우측 레인의 사람[103]이 우선이 된다. 여담으로 우측 레인이 우선이 된 이유는 오른손 잡이들이 에임 스팟을 바라볼때 오른쪽을 바라보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면 안된다고 한다.그렇다고 한다.

7.5.1. 오일 패턴

초심자일 경우 하우스 볼링에서는 오일 패턴에 신경 쓸 필요는 그리 많지 않으나[104], 프로 볼링의 경우 다양한 오일 패턴에 적응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매년 열리는 PBA 투어만 봐도 수십가지의 오일 패턴이 존재하며[105], 그 때문에 여러 대회에 참가하는 볼러의 경우 각 오일 패턴마다 투구법을 바꿔야 한다.

특히 PBA에서 가장 어렵다고 평가받는 오일 패턴은 U.S. Open 패턴으로 꼽히는데, 거터 근처에는 오일이 적고 중간으로 갈수록 오일 양이 많아지는 하우스 패턴과는 달리 U.S. Open 패턴은 좌우로 오일이 거의 같은 두께로 골고루 발라져 있어 훅이 타겟에서 조금만 빗나가도 포켓을 놓치기 쉽다. 애니멀 패턴 중에서는 비슷한 이유로 Bear 패턴이 가장 어렵다고 평가받는다. 그래서 프로들도 이 두 패턴이 사용되는 대회들에서는 점수가 평소에 비해 낮게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106] 물론 그 외에도 Shark, Badger[107], Wolf[108] 등 난이도가 높은 패턴들 또한 존재한다.

또한 이 오일 패턴이란게 플레이어가 투구할 때마다 영향을 받는 거라서, 프로 대회에서는 한 경기 안에서도 선수들의 포지셔닝[109], 훅 레이트, 투구 속도가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포켓을 더 잘 맞히기 위해 아예 공을 교체하는 경우도 잦다. 한 마디로 자신의 투구만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어디서 어떻게 투구하는 것까지 고려해야 달라지는 오일 패턴에 적응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이 오일 패턴이란 게 아마추어와 프로 단계를 구분짓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것이, 일반 볼링장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한다고 해서 "나도 쉽게 프로가 될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110] 프로 대회에서 사용되는 오일 패턴들은 하우스 패턴보다 포켓 맞히기가 더 어렵게 설계되어 있으므로. 더군다나 몇몇 지역 대회는 두 가지 이상의 오일 패턴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프로 볼러들은 TV 파이널 경기에서 두 레인에서 번갈아 투구하므로 왼쪽 레인과 오른쪽 레인의 오일 패턴이 다르면 각 레인마다 다른 공을 사용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111]

볼링장에서 실력 있는 일반인들이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본인이 원하는 패턴으로 레인 정비를 한 다음 연습을 하기도 한다.

7.6. 복장

자유롭게 치는 거야 아무거나 입고 쳐도 되지만,[112] 대회에서는 복장 규정이 있는데, 상의는 트레이닝복 형태가 아니면 마음대로 가능하지만, 하의는 긴 정장 바지[113], 여자 선수의 경우는 스포츠용 치마까지는 가능하다. 그리고 항상 상의를 넣어야 한다.

만약 골프를 같이 친다면 골프 칠 때 입던 옷을 그대로 입어도 무방하다. 골프 역시 볼링과 큰 차이 없는 복장으로 라운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므로 겸용으로 마련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대신 등 뒤에 이름은 새겨야 한다.

반면 나인핀 볼링과는 복장이 크게 다르므로 두 종목은 따로 준비해야 한다. 나인핀은 티셔츠형 상의에 반바지를 입고 경기를 하므로 텐핀 복장 규정에 어긋난다.

또한 TV 파이널에서는 선수들이 무선 마이크를 착용하게 되어있다. 선수들의 상의에는 주로 그들의 스폰서 회사들의 로고가 붙어있으나, 아마추어 선수의 경우는 없는 경우도 있다.

7.7. 볼링화

파일:external/ybmarket.co.kr/21_12609375260.jpg

레인에 오를 때는 레인의 보호와 스텝을 위하여 전용 볼링화를 신게 된다. 일반 운동화와 달리 편편한 가죽 재질로 되어있어 스텝을 밟을 시 슬라이딩이 용이하고 레인에 손상을 주지도 않는다.[114]

볼링장에서 대여하는 볼링화일 경우, 양쪽 발바닥이 맨들맨들한 가죽 재질이지만, 개인 볼링화는 오른손잡이인지 왼손잡이인지에 따라 미끄러지지 않는 쪽과 미끄러지는 쪽이 다르다.[115] 예컨대 오른손잡이일 경우, 오른발바닥은 고무창이 덧대있는 식이다. 개인 볼링화 중 가격이 좀 나가는 제품들은 슬라이딩 정도를 볼링화의 솔과 힐을 탈부착식으로 변경하여 조절할 수 있다.

일반 이용객의 경우 볼링장에서 볼링화를 대여하는데, 일반적으로 2000원 정도의 대여료를 지불해야 하며 볼링장에 따라 대화료[116]라고 표기하는 경우도 많아 처음 방문하는 이용객들 중 일부는 볼링장 직원과의 상담료 같은 것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살균처리 같은 것에 소홀하여 위생 문제로 논란이 된 적도 있다. 동호회 소속이나 프로급 이용객들은 대부분 개인 구입한 전용 볼링화를 지참한다.

본격적인 취미로 볼링을 시작한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것이 바로 볼링화 구매다. 볼링공보다 일단 개인 볼링화를 먼저 구매하기를 추천한다. 대화료를 아낄 수도 있고[117], 자세 잡는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 볼링장에 비치된 볼링화들은 밑창이 많이 닳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초보들이 매장 내 볼링화를 쓰다보면 중심을 못잡거나 미끄러져서 넘어지는 경우가 잦다. 음주 상태이거나 볼을 과하게 움직이며 던지는 경우 레인의 기름을 밟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대체로 하우스화는 상태가 좋지 않은데다가 통풍이 잘 안되는데다가 여러사람이 수없이 돌려가며 신는 특성상 위생도 좋지 못하다.

7.8. 볼링 가방

볼링화와 공을 샀다면 거의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여기에 공이랑 신발부터 해서 볼타올, 아대, 엄지테이프 등 볼링에 필요한 용품을 넣고 다닐 수 있기 때문. 물론 공만 따로 들고 다니는 시소백이 있지만 마이볼을 여러개 가지고 있는 사람은 천가방을 몇개는 들고 다닐 순 없으므로[118]가방을 사야 한다. 형태는 캐리어처럼 되어 있으며, 길이는 캐리어보다 조금 길고, 폭은 살짝 좁다. 적게는 하나만 넣을 수 있는 가방부터 많게는 4~5개씩 넣을 수 있는 가방도 있다.

8. 주의사항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 중에서 가장 공이 무거운 스포츠다보니, 조심하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9. 기타

10. 볼링과 관계된 인물

10.1. 실제 인물

10.1.1. 선수 출신

볼링/선수 문서 참고.

10.1.2. 비선수/아마추어 출신

10.2. 캐릭터

1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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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볼링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물품인 볼링공과 볼링핀을 의미하는 이모지다.[2] 평지 위에서 공을 굴려서 서로를 견제하는 게임이다. 컬링과도 유사하다.[3] 잔디 위에서 공을 굴려 목표물에 얼마나 근접하는지를 겨루는 게임. On the Green이란 명칭으로도 불린다. 이쪽도 컬링과 유사하다.[4] 독일에서 볼링을 수입할 때 일부 독일어 용어는 케글링 것을 그대로 따와 적용했다.[5] 이 두 종목의 가장 큰 특이점을 꼽자면 바로 각 프레임당 공을 최대 3번까지 던질 수 있다는 것. 다만 스페어가 되려면 여전히 2번의 투구 안에 핀을 모두 쓰러뜨려야 하며, 3번째 투구에야 모두 쓰러뜨릴 경우 캔들핀 용어로 "더비(Derby)"라고 하여 10점이 주어지나 다음 프레임에 대한 보너스 점수는 주어지지 않는다.[6] 1988 서울 올림픽에서 남자 개인전 볼링에서 한국의 권종율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싱가포르의 잭 웡 로크 친.[7] 과거에는 'MBC 토요볼링'이라 하여 부산, 안동 외의 문화방송 지방 계열사에서도 방영되었다.[8] 국내에서는 보령 종합체육관 볼링장에 설치된 게 유일하다. 다만 콘솔 조작 금지 때문에 반쪽.[9] 舊 볼랜드(Bowland). 국내에는 안동볼링장을 포함해서 한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적다.[10] 유미컴 다코스 스코어 시스템이나 Q스코어 사용하는 곳 제외. 해당 장소는 공을 더 굴리면 자동으로 새 게임을 시작한다.[11] 아직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는 가입하지 않았다.[12] 어느 경우에든 총 세 번 투구하게 된다.[13] 나비넥타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14] ESPN 볼링 캐스터 롭 스톤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Back-to-back jacks!"라고 부르기도 한다.[15] 간혹 '트리플(Triple)'이라고도 한다.[16] 칠면조를 의미한다. 옛날 3연속으로 스트라이크를 하면 상품으로 칠면조를 준 것에서 유래했다. 저 때는 볼링공 기술도 크게 발달하지 않았고, 자동 핀세터도 없어 핀 배치가 투구마다 달라져서 연속 스트라이크가 매우 어려웠다.[17] 특별한 용어 없이, 연속 숫자 뒤에 'Consecutive Strikes(뜻 그대로 '연속 스트라이크'를 의미)'를 뒤에 붙이기도 하나, 너무 길어서 격식차려 표현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잘 사용하지 않는다.[18] 전통적인 방식에서 10프레임의 경우 3번 모두[19] ESPN 볼링 캐스터였던 롭 스톤이 만들어낸 단어이다.[20] 미국에서 쓰이는 5센트 동전을 의미한다.[21] 5개가 일렬로 같은 X를 나타내는 게 딱 야찌(요트) 상태와 닮아보여 나왔다.[22] 아예 상대 선수에게 직접 사과하는 경우도 있다.[23] 하지만 조영선 선수의 말에 의하면 겉으로는 안 좋아해도 속으로는 매우 좋아하는 선수들이 많다고 한다. 브루클린 스트라이크도 행운의 스트라이크라 그런 듯하다. 물론 개인차는 있으니 다 좋아하는건 아니다.[24] AMF 계열 전광판에는 킬러 샷(Killer Shot)이라 뜬다.[25] 일부에서는 핀 미스라고도 불리기도 한다.[26] 프레임당 핀 9개씩을 쓰러뜨리면 된다.[27] 전통 방식의 경우 2프레임부터 10프레임까지[136] 모두 초구가 9점인 상태에서 스페어로 처리하고, 마지막 보너스 투구에서 9점을 기록하면 된다. 커렌트 스코어의 경우 1프레임부터 10프레임까지 모두 초구가 9점인 상태에서 스페어로 처리하면 된다.[28] 전통 방식은 12번, 신식은 10번.[29] 주로 5프레임이었으며, 맥주가 주 대상이었다. 명칭도 여기서 온 것.[30] 요즘도 독일 등지에서는 나인핀 볼링이 성행하고 있다.[31] PBA에서는 워시아웃(Washout)이라고 부른다.[32] 손으로 표기할 땐 거의 안 쓴다. 5와 혼동될 수 있기 때문.[33] 같은 가로선에 있고 3핀 이상 간격일 때 오픈율이 높다. 이럴 때 오픈을 피하려면 풀파워로 하나를 세게 때려서 핀이 뒷쿠션을 맞히고 튕겨 나와 다른 핀을 넘어뜨려 스페어를 노리는 게 그나마 성공률이 조금 있고, 종종 프로도 노리는 방법이다. 핀 옆면을 쳐서 노바운드 연쇄를 노리는 것은 아예 하나도 못 맞히는 일이 나올 일이 많기에 일직선 스플릿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34] 아직까지 중장년층들이 많은 동호회에서 과반수 이상이 사용하는 구질이기에 조언을 구하거나 배우기 편하다는 점도 상당한 이점[35] 나이가 많은 노인이거나 몸에 부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 등[36] 여기서 헷갈리는 사람이 있는데 로테이션을 하지 않게되면 아무리 커핑을 만들어도 회전이 들어가지 않는다. 회전의 기본 원리는 커핑으로 인해 감아져있던 볼이 풀리면서 중약지에 걸려서 생기는것이기 때문.[37] 즉 다양한 레인패턴, 레인상태에 상대적으로 적응하기 쉽다는 의미로 항상 비슷한 패턴만 쓰는 일반인에 반해 매번 다양한 패턴을 공략하는 프로, 실업선수에게 매우 중요한 점이다.[38] 실제로 볼링장에 가보면 유튜브에서 본걸 어설프게 손목 다 망가뜨려가면서 이상한 자세로 치는 젊은 남성들이 상당히 많다.[39] 아대에 의존하는 클래식이나 양손으로 지지하는 투핸드와 달리 타고난 피지컬이 연습기간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구질이다. 힘이 약하다고 해서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니나 연습기간이 매우 길어지며 부상의 위험도 엄청나게 올라간다. 15파운드로 자연스럽게 털어치려면 튼튼한 손목이 어느정도 뒷받침이 되어주어야 한다.[40] 직접 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제대로 커핑하는 법을 모르면 볼이 굉장히 불안정하게 흔들린다.[41] 엄지 손가락은 볼의 무게 균형이 어느 한쪽으로 심하게 쏠리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42] 괜히 프로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게 단순히 편하고 많은 회전량보다 정확성과 일관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프로들에게 메리트가 적기 때문이다.[43] 동호인이 아닌 젊은 남성들은 대개 볼링 자체를 잘 몰라서 하는 스트레이트 구질 아니면 덤리스 둘 중 하나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44] 앞서 말했듯 덤리스는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커핑이 불안정해 릴리즈가 아니라 그냥 냅다 공중에 던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80년대와 달리 요즘 합성레인이 이정도로 부서지진 않지만 볼링장의 레인이 깨진 경우는 볼을 격하게 던지는 행동 때문에 깨진것이고 쾅쾅 소리가 매우 시끄러우니 주변 손님들에게 민폐끼치지 않는 선에서 하자[45] 반대손이 공을 확실하게 고정해서 받쳐주기 때문에 정확성뿐만 아니라 레인상황에 맞게 회전량을 조절하기도 유리하다.[46] 앞에서 정확성을 가지기 유리하다고 말했는데 이건 일정수준 이상 숙달된 사람의 이야기지 어설프게 배운 상태에선 투구의 일관성이 심각하게 떨어져 오히려 스트레이트 구질을 사용하던 시절보다 점수가 더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47] 안그래도 스윙 가동범위가 좁아 구속내기가 힘든데 팔이 짧은 볼러들은 더더욱 구속을 내기가 힘들어진다.[48] 이때문에 배우는 과정에서 손목에 주로 부상이 생기는 타 투구법과 달리 무릎이나 허리에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잦다.[49] 이를 드래프트 스텝이라 한다.[50] ex. 제이슨 벨몬티, 오스쿠 팔레르마[51] 최근 10,20대 프로 준비하는 남학생들은 투핸드가 3~40% 수준으로 몇년 지나서 이 학생들이 프로선수들이 될 때쯤 국내에서도 메이저한 투구법이 될걸로 예상된다.[52] 감아치듯 쓰러지는 다른 구질과 달리 중앙을 기준으로 넓게 퍼지듯 쓰러지는 핀액션이 특징이다.[53] PBA에선 선수가 투구 했을때 500 RPM이 넘어가면 숫자를 띄우는 창에 폭발하는 이펙트를 넣는걸 보면 대체로 500 이상을 파워 크랭커라 인식하는 듯[54] 구속과 RPM이 적절히 밸런스가 맞아야하는데 그렇지 않고 구속만 빠르면 스플릿이 잘나고 RPM만 높으면 볼이 핀의 중앙부분만 뚫고 가버리는 소위 말하는 빵꾸가 잘난다.[55] 오른손 잡이 기준으로 훅이 오른쪽으로 걸린다. 흡사 왼손 잡이의 일반적인 훅과 같이 가는 셈.[56] 오른손잡이 기준 10번핀. 대표적으로 오른손 덤리스를 구사하는 권지훈 프로가 백업으로 10번핀을 처리한다.[57] 특히 기본적으로 회전량이 많아 10번핀 처리가 어려운 투핸드나 덤리스 선수들이 종종 스페어용도로 사용한다.[58] 잘못배운 덤리스 일반인 볼러들처럼 "위로" 냅다 던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던지는곳보다 조금 더 "앞으로" 던지는것이다.[59] 장모님·시어머니를 말한다. 영미권의 장서갈등은 동양의 고부갈등과 일맥상통한다. 즉 골칫덩이라는 소리다.[60] 대표적으로 2011 PBA US 오픈 결승에서 미카 코이부니에미 선수가 마지막 투구에서 10번 핀 스페어를 놓쳐 우승을 놈 듀크에게 내준 사례가 있다.[61]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2-4-5-8 형태에서 8번 핀을 남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62] 5개의 남은 핀이 그리스 정교회 지붕 구조와 비슷하게 생겨서 붙은 이름.[63] 스트레이트로 던지면 안 나오고 훅으로 던진 공이 포켓에서 조금 왼쪽(오른손잡이 기준)으로 빗나가게 맞추면 가끔 나올 수 있다. 다만 빅 포가 더 자주 나오기 때문에 대회에서도 자주 보기 힘든 스플릿.[64] 의외로 TV에서 7-10 스플릿보다 처리율이 낮은 스플릿이 적지 않다. 2-8-10이 그 예시.[65] Four Through the Middle이라고도 한다.[66] 왼손잡이 기준.[67] 그리고 벨몬티는 결승에서 당시 떠오르는 샛별이었던 이제이 타켓을 꺾고 해당 대회를 우승하기에 이른다. 2013년에 이어 2연속 마스터즈 우승이었으며, 이후 2015년, 2017년에도 우승해 마스터즈 4관왕을 달성했다.[68] 철길(Railroad), 골대(Goal Post), 혹은 5핀에서 따온 에이스(Aces)라고도 부른다. 멀찍이 떨어진 것이 뱀눈이나 축구 골대 비슷하게 생겨서 붙은 이름. 골대로 부르는 경우에는 7번 핀과 10번 핀 중간에 공이 굴러가 한 개도 처리하지 못한 경우 '골인'이라 부른다.[69] 60년이 넘는 PBA의 역사 동안 TV 최종 본선에서 단 4번만 처리되었다. 가장 최근은 바로 2021년에 무려 18살인 앤서니 노이어가 달성했다. 이 기록 직전에는 1991년에 일어났으니 이후 30년 동안 TV 본선에서 처리한 선수는 없는 셈. 다만 예선에서 간혹 처리되는 광경이 보이긴 한다.[70] 프로볼링 뿐만 아니라, 프로당구도 이 명칭이다.[71] 이럴 경우 포켓 스플릿이라고 한다. 한 예로 2011-2012 PBA 샤크 오픈 결승전 제이슨 벨몬티 vs. 크리스 반스의 경기가 있는데, 7프레임에서 크리스 반스의 포켓 7-10 스플릿이 나온다. 참고로 크리스 반스는 이전 경기인 준결승에서 역대 PBA 22번째 퍼펙트 게임(300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제이슨 벨몬티가 이전 경기에서 사용한 볼링공보다 훅 레이팅이 더 높은 공으로 바꾼 이후 변화된 오일 패턴에 제때 적응하지 못해 243-213으로 아쉽게 패배하며 우승에는 실패했다.[72] 2019 PB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결승에서도 제이슨 벨몬티가 포켓 7-10 스플릿을 2번이나 남기는 바람에 앤서니 사이먼슨에게 우승을 내준 사례가 있다.[73] 두개의 핀에서 하나만 처리될경우 목탁이라고 부른다[74] 즉 두 경우 모두 3번 투구하게 되는 것이다.[75] 예를 들어 3핀 먼저 쓰러뜨리고 스페어 하면 전통 방식에서는 10점+다음 투구지만, 신식으로는 3+10으로 13점이 된다. 반면 7핀 후 스페어는 전통 방식이면 같으나, 신식으로는 17점이다.[76] 아예 손가락을 안 넣고 공을 감아쥐는 극단적인 그립도 있지만, 보통은 손가락을 몇 마디까지 깊숙히 넣느냐에 따라 나뉜다.[77] 심지어 같은 제품끼리도 차이가 난다. 제조 과정상 1~2oz 차이나는 건 어쩔 수 없기 때문. 게다가 본인의 지공에 따라서도 같은 파운드의 볼 무게차이가 날 수 있다. 가장 많은 무게가 빠지는 엄지를 안뚫는 투핑거 지공은 쓰리핑거보다 무거울것이고 손가락이 일반인보다 훨씬 두꺼워서 그만큼 두껍고 깊에 뚫으면 또 그만큼 무게가 빠져 더 가벼워질 것이다.[78] 7파운드 이하는 성인남성 기준 새끼 손가락도 겨우 들어가는 경우도 있을 정도.[79] 하지만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처분하기 어려운 볼링공 특성상 중고시장에 보면 3~5만원 선에서 싸게 파는 중고볼들도 많으니 관심 있으면 찾아볼것. 다만 리엑티브 볼의 경우 특성상 새 볼과는 성능차이가 많이 나는것은 감안해야한다.[80] 반대로 너무 가벼워서 정확하게 못던지는 경우는 소위 손장난을 친다고 한다.[81] 다만 스페어 볼은 무게에 따라 일장일단이 있어 무게 선택이 자유로운 편이다. 초구 볼과 똑같은 무게를 들어 스윙의 일관성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고, 아예 12~13파운드의 가벼운 공으로 볼 컨트롤의 편의성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다. 대표적으로 최원영 프로는 초구 볼로 16파운드를 치지만, 스페어 볼은 13파운드로 친다.[82] 다만 아직 16파운드를 쓰는 프로 선수들도 있다.[83] 볼링장에 하나씩 있는 체중에 맞는 파운드 추천표는 평균적인 일반인 기준에 맞춰놓은 것이니 자신이 체중에 비해 근력이 강하거나 반대의 경우엔 굳이 그 표에 맞는 파운드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84] 웬만한 동호회 회원들이라면 마이볼과 보호대를 하나 쯤은 가지고 있다.[85] 1.0부터 10.0까지 있으며, 숫자가 높을수록 훅이 더 강하게 걸린다. 1.0은 주로 직선으로 던지는 용인 스페어볼의 수치이다.[86] 리엑티브 볼 이라고도 한다.[87] 소프트볼 안의 코어는 구형이 아니다. 심지어 비대칭 형상도 매우 흔하고 코어의 구조, 형태와 재질은 무척 다양하다.#[88] 비대칭 코어도 하나의 축방향으로는 대칭인 모양을 가지고 있어 여기에 맞춰 회전을 주면 마치 팽이처럼 회전축이 자이로 효과로 일정한 방향으로 정렬이 유지된다.[89] 접시모양으로 작게 코어가 있는 것들은 팬케이크 코어라고 하는데, 이는 훅 때문이 아니라 지공으로 줄어드는 무게를 커버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90] 블랙위도우 스페어처럼 코어가 있는 스페어볼도 존재한다.[91] 보통 6/10번 핀 처리시 레인의 왼쪽에 서서 던지게 되는데, 스핀이 아주 걸리지 않는다면 그대로 거터행. 훅볼은 드라이존에서 급격하게 휘어서 아예 맞히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92] 간혹 컴파운드로 마감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93] 하우스볼도 플라스틱 재질이다.[94] 다만 우레탄 재질의 하우스볼도 존재한다. 브런스윅의 빌리어드가 그것.[릴리즈] 전 중약지는 9~7시 방향에 오도록 한다[96] 크랭크, 덤리스(투핸드, 원핸드) 등은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여 회전수를 최대한 늘리는 것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아대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97] 실제로 일본에선 예전부터 프로 경기에서 여자 선수도 얄짤없이 아대를 금지했으며 PBA에서도 올해부터 아대를 금지시켜 아대를 끼고 경기에 임하는건 한국 프로경기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이 되었다.[98] 스트라이크라도 나온다면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99] 현대 볼링에서는 유지비 등의 이유로 합성레인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100] PBA 경기에서도 기름을 화면에 파랗게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이 선수가 어떻게 레인패턴을 공략해 가는지 볼 수 있도록 해놨다.[101] 다만 일반인의 경우 워낙 밟는 경우가 많아 재미를 위해서인지 아예 파울 센서를 꺼놓는 경우도 많다. 주로 락볼링장은 거의 안켜져 있다고 보면 된다.[102] 특히 볼 리턴을 공유하는 레인이면 더더욱.[103] 대개 짝수 레인 우선권인 경우가 많다. 홀수 레인에 우선권이 가는 경우는 마지막 레인 숫자가 홀수인 경우.[104] 의외로 프로 볼러들이 하우스 패턴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105] PBA의 소위 애니멀 패턴(Animal Pattern)으로 불리는 Bear, Chameleon, Cheetah, Dragon, Scorpion, Shark, Viper, Wolf, Badger 패턴 총 9개 외에도 메이저 대회(Tournament of Champions, USBC Masters, US Open 등)들의 고유 오일 패턴들도 존재하며, 은퇴한 전설적인 선수들(Dick Weber, Carmen Salvino 등)을 기념해 만든 오일 패턴들도 있다. 애니멀 패턴 중 Dragon 패턴은 비교적 최신인 2019년에 소개되었고, 2019 PB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사용되었다.[106] 단적인 예시로 Bear 패턴이 사용된 2014 PBA 오클라호마 오픈 대회 TV 파이널에서는 본선 4경기 동안 단 한 번도 200점을 넘긴 선수가 없었다. 프로들이 200점을 쉽게 넘기는 것을 생각하면 Bear 패턴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입증하는 셈. 참고로 해당 대회는 결승에서 제이슨 벨몬티가 이제이 타켓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107] 무려 52피트짜리 오일 패턴이다. 레인이 60피트임을 감안하면 거의 90%가 오일로 덮여져 있는 셈. 때문에 훅으로 만들 수 있는 포켓 오차 범위가 굉장히 좁은 편에 속한다.[108] Badger와는 반대로 상당히 짧은 32피트짜리 패턴이다. 이 때문에 볼링공이 굉장히 쉽게 꺾이는데,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너무 오른쪽으로 던지면 거터행이 될 수 있고, 그렇다고 거터를 피하려 하면 1번 핀의 왼쪽으로 가기 십상이다.[109] 단 1보드 차이로 스트라이크와 스플릿이 갈릴 수 있다.[110] 프로페셔널 볼링은 엄연히 단순한 취미가 아닌 하나의 전문 스포츠이며 그만큼 프로 승급, 나아가 프로로서 성공하는 것은 엄청난 노력이 뒤따른다. 프로 대회에서는 파악해야 하는 요건/규칙들이 훨씬 많다.[111] 심지어는 한 패턴만 사용하는 대회라도 레인마다 다른 볼링공을 사용할 때도 있다. 전술했듯이 오일은 투구때마다 레인에 퍼지므로 같은 패턴이라도 자신과 상대방이 어떤 스타일/속도/위치로 던지느냐에 따라 패턴 상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 즉 계속해서 변화하는 패턴 때문에 왼쪽과 오른쪽 레인의 오일 상태가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이다.[112] 본인이 투핸드나 덤리스 구질을 사용하는 경우 소매가 헐렁한 긴팔보단 반팔이 볼링 치기 훨씬 편할 것이다.[113] 다만 이벤트성 대회에서는 반바지를 입은 선수들이 간혹 보이기도 한다.[114] 고로 농구화나 테니스화와는 달리 일상 생활에서는 신지 못한다.[115] 대부분 그렇지만 양발겸용 볼링화도 있다.[116] 신발(화)을 빌리는(대) 비용(료).[117] 처음에는 5만원 이상하는 볼링화 비용이 아까울 수 있으나 대화료 2000원 기준 볼링장을 25번만 가도 하우스화보다 훨씬 상태좋고 위생적인 저가형 개인볼링화로 대화료를 다 메꾸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절대 손해가 아니다. 괜히 가볍게 입문한다고 해도 가장 먼저 추천하는게 아닌것.[118] 물론 그러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효율적이지 못하기 때문.[119] 대부분 볼링장의 화장실 입구에는 반드시 볼링화를 갈아신고 들어가라는 경고문이 적혀있다.아무도 안지켜서 그렇지[120] 주로 부러지는 이유가 하우스볼은 자기 손에 완벽하게 맞는 경우가 없다시피 하는데다 초심자들은 엄지를 끝까지 제대로 넣지 않고 마디로 잡는 경우, 공을 손가락으로 낚아채올리는 경우가 잦아서 그렇다.[121] 원래 오른손잡이이나 이전부터 왼손으로 치는 것도 우수했고 오른팔 사고 이후 아예 왼손으로 전향한 케이스.[122] 본래 왼손잡이이나 프로테스트 당시 오른손을 사용하는 것이 확인됨.[123] 선천적 왼손잡이이나 야구랑 볼링 모두 오른손을 사용한다.[124] 볼링 설비 회사 AMF와 볼링 스코어 시스템을 주력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회사 큐비카가 합쳐진 회사. 전자는 많이 들어봤음직 하지만, 후자는 한국에 정발을 한 적이 없다시피 해 국내 인지도는 낮다.[125] 국내에서는 국산 설비인 다코스도 있다. 기계 자체는 보기 힘들지만 스코어 시스템은 현역인 곳이 몇 군데 있다.[126] 단, 핀세터의 경우 AMF 82-70 ~ 큐비카AMF 엣지 프리 폴이나 브런스윅의 BS 시리즈 기기 같은 경우엔 20년 넘게 지나도 근본적인 구조는 전혀 바뀌지 않았으므로 통째로 바꿀 이유는 전혀 없다. 낡았다 싶으면 업그레이드 킷으로 부분적으로 바꾸거나 덧대면 끝이다.[127] 대한민국 볼링 국가대표팀 후원도 하고 있다. 이 덕에 홈페이지에 국제 선수를 보면 한국 선수 이름을 매우 쉽게 찾을 수 있다.[128] 약칭 EBI. 에보나이트는 2020년 브런스윅한테 인수당했다.[129] 위치에 따라 핀이 밀리기만 했어도 넘어간걸로 인식할때도 있다.[130] 거터에 핀이 떨어져 있지만 서있는 경우엔 쓰러진 핀으로 표기한다.[131] TBC대구방송은 "TBC스포츠 계명문화대학교 총장배 볼링대회"란 이름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에 방송하고, 부산MBC는 "MBC 스포츠중계석 세정배 볼링대회"란 이름으로 배드민턴과 격주로 역시 토요일 오전 10시에 방송한다. 2020년 8월 15일 기준으로 화승그룹배 이다.[132] 2017년 벤 케톨라가 세운 86.9초.[133] 이 작품 자체는 해당 잡지에서 연재를 시작한 극우만화 도쿄 핵폭격이 7화만에 강제출하당하면서 그 땜빵으로 들어와서 나름 오래 버틴 케이스다.[134] 집이 볼링장을 운영하며 볼링 아대를 착용하고 마작을 한다.[135] 292화에서 풋고추와 삶은 계란으로 볼링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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