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브히나, 메인 히로인, 츤데레, 안경/캐릭터/여성, 80 Plus(캐릭터), 거유/캐릭터/85이상, 스트레이트 헤어, 바보털, 여교사
히나타장 사람들 | ||||||
<rowcolor=#000> 분류 | 호실 | |||||
<rowcolor=#000> 입주실 | 201호 | 204호 관리인실 | 205호 | 301호 | 302호 | 304호 |
입주민 | 마에하라 시노부 | 우라시마 케이타로 → 우라시마 카나코 | 콘노 미츠네 → 공실 | 카오라 스우 | 아오야마 모토코 | 나루세가와 나루 |
관리인 | 우라시마 케이타로† | |||||
카페 거주자 | 우라시마 하루카 → 콘노 미츠네‡ / 오토히메 무츠미 / 사라 맥도걸 | |||||
† 임시 관리인으로 우라시마 하루카(ep 1이전), 나루세가와 나루(ep 89 ~ ep 97), 우라시마 카나코가 맡은 적이 있다. ‡ 우라시마 하루카가 카페 주인이었으나, 하루카의 결혼 이후 콘노 미츠네가 주인이 되었다. |
成瀬川なる / Narusegawa Naru | |||
코믹스판 3권 말미 캐릭터 소개中 | 코믹스판 14권 에필로그에서. | 러브히나 이후 시점의 나루[1] | 애니메이션 판 |
같이 가지 않을래? 약속한 장소... 둘이서 함께 가면... 행복해 진다는 그 곳 ♡
상냥하고, 잘 보살펴주는게 매력!
러브히나 공식 설정집 『러브히나∞』에서 나루세가와 나루 소개 문구.
러브히나 공식 설정집 『러브히나∞』에서 나루세가와 나루 소개 문구.
러브히나의 등장인물 | ||
이름 | 결혼전 | 나루세가와 나루 [ruby(成瀬川なる, ruby=なるせがわ なる)] |
결혼후 | 우라시마 나루 [ruby(浦島 なる, ruby=うらしま なる)] | |
성별 | 여성 | |
직업 | 고등학교 3학년 → 중학교 교사[2] | |
출신지 | 일본 도쿄도 | |
생년월일 | 1981년 3월 25일 | |
나이 | 만 17세 ep1~ep9 만 20세 ep89~ep118 만 24세 에필로그 | |
신체 | 쓰리사이즈 | B83 W56 H85 B88 W60 H89[A] |
신장 | 163cm 165cm[A] | |
머리사이즈 | 56cm | |
신발 사이즈 | 235mm | |
시력 | 좌안 : 0.05 / 우안 : 0.06 | |
반지 사이즈 | 7호 왼손 약지 | |
혈액형 | A형 | |
별자리 | 양자리 | |
가족 | 부모님, 여동생, 남편 | |
담당 성우 | 호리에 유이/최덕희→이선[5]/도로시 일라이어스 판 |
1. 개요
러브히나의 히로인으로 히나타장 304호 입실자로 고3때 치른 1998년 모의고사에서 전국 1등을 한 적도 있는 수재.일본 만화의 여성 히로인의 대세를 바꿔버린 캐릭터이기도 한데, 이전의 여성 히로인이 메종일각의 오토나시 쿄코나 오 나의 여신님의 베르단디로 대표되는 순종적이고 헌신적인 캐릭터가 대세였다면, 나루의 등장 이후로는 활달하면서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남성 주인공과 동등한 입장과 위치에 서는 성격의 캐릭터들이 여성 히로인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한 매 화마다 케이타로를 주먹으로 날려버리는 내장형 근육 캐릭터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캐릭터의 외형적인 면은 아이 러브 서티의 최고 인기 캐릭터였던 신시아 맥도걸-신디를 계승했다. 단행본 3권의 설정집을 보면 나루의 캐릭터 외형부터 51번 스크린톤까지 모두 신디로부터 따왔다고 밝히고 있다.[6] 그리고 51번 스크린톤과 폭력녀 기믹은 카구라자카 아스나와 하세가와 치사메에게 이어진다.
2. 작중 행적
2.1. 고3 시절(1권~3권)
연재 시작과 거의 동시에 케이타로에게 첫 만남부터 욕탕에서 알몸을 보이며 성희롱을 당한다. 사실은 이 때 성추행을 당한 것은 오히려 케이타로 쪽이었다. 눈이 나쁜 나루가 욕탕에 있던 사람이 남자일 것이라고 미처 생각하지 못한 채 가까이 다가와서 알몸을 비비고 그 곳까지 만졌으니 케이타로 입장에서는 당황스럽고 억울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여자 기숙사인줄 전혀 생각도 못했을테니까.케이타로의 첫 인상이 워낙 최악이었던지라 매몰차게 대하면서 쫒아내려고 했지만, 당시 우라시마 하루카가 케이타로에게 동경대에 입학을 축하한다는 말을 하는 바람에 히나타장의 다른 멤버들이 케이타로의 입주를 찬성을 하게 되고 콘노 미츠네가 동경대생이니 시노부 등 어린 애들에게 과외를 해주며, 한번 더 야한짓을 하면 퇴출이라는 조건을 걸었고, 얼떨결에 동의하게 된다. 그러나 케이타로가 "나는 동경대생도 무엇도 아닌데"라는 독백을 하는 것을 엿듣게 되었고 그날 밤에 모든 것을 포기하려던 케이타로에게 주먹밥을 건네주며 열심히 해보라는 조언을 해준다. 나루 본인의 성격이 착한 것도 있지만, 작중에서 "저 남자애가 온 뒤로... 이 기숙사 분위기가 밝아진 거 같지 않아?"라는 키츠네의 발언을 듣고 케이타로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된것도 있다. 이때 케이타로에게 "동경대 학생식당의 "랍스타 된장찜 정식"이 무지 맛있다며? 먹어본적 있어?"라는 질문에 당황한 케이타로가 "응 그거 내가 제일 좋아하는거야"라고 거짓말을 하자 "거짓말 쟁이. 그런건 있지도 않아-"라며 진실을 말하게끔 만든다.
이때 케이타로와 투닥거리면서 키스하게 될뻔 했는데, 때마침 들어온 히나타장 사람들이 간식을 들고 들어오면서 무산. 이후 스우를 통해 들켜버린 입시학원 학생증으로 인해 진실을 알게된 히나타장 사람들이 그를 인간쓰레기에 가까운 취급을 하며 히나타장에서 쫓아내게 되고 케이타로가 집에 가기 전에 기념으로 스티커 사진을 찍으려고 할 때 함께 찍어주며 돌아가는 길을 배웅해주는 찰나, 하루카가 그에게 토지권리증명서를 건네주며 "할머니가 너에게 히나타장을 물려줬다"라고 하자 옆에서 벙찐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후 케이타로를 다시 쫓아내기 위해서 히나타장 사람들이 관리인이라는 명분으로 온갖 잡일을 시키며 괴롭히자 홀로 케이타로를 챙겨주지만, 또다시 케이타로의 의도치 않은 변태짓에 케이타로 쫓아내기에 동참하게 된다. 그러던 중 케이타로와 함께 입시학원을 함께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이 때부터 티격태격하는 과정에서 묘한 기류가 형성된다. 전국 1등을 찍은 수재에다 중학교때부터 남자 20~30명의 고백 혹은 대쉬를 받아본 미녀지만, 정작 남자를 사귀어 본 적이 없어서 의외로 순진한 모습도 보여주는데케이타로가 자신의 방에 찾아와 공부를 가르쳐달라고 하자 자신의 후줄근한 옷차림과 어질러져있는 방을 보고는 놀라서 부랴부랴 방청소를 하고 잠옷을 평상복으로 갈아입는 모습도 보여준다.
케이타로 : 조금쯤 어질러져 있어도 상관없어!!
나루 : 우~ 진짜 말 많네. 이래봬도 나도 고3 소녀라고. 남자를 방에 들이는데 신경 안 쓸 수가 없잖아.
나루 : 우~ 진짜 말 많네. 이래봬도 나도 고3 소녀라고. 남자를 방에 들이는데 신경 안 쓸 수가 없잖아.
이때 케이타로가 15년 전 약속[7]에 대해 이야기하자 너무 감동적이라며 그 여자아이도 꼭 기억할거라는 말을 전해주는데 케이타로는 이 말을 듣고 15년 전 그녀가 나루라고 믿어버린다. 이후 케이타로가 자신의 방에서 일기장을 보고 있는 장면을 보고 케이타로에 대한 이미지가 최악으로 치닫는다. 모의고사 성적에 좌절하고 히나타장을 떠나는 케이타로가 사과의 선물[8]을 떨어뜨리고 도망가자 그를 찾고, 동경대에서 그를 찾아 죽빵을 날린 후(...) 일기장 건은 이걸로 용서해주겠다며 쿨하게 용서한다. 그리고 모의고사 성적에 좌절하지 말고 노력하면 될거라는 조언을 해주며 케이타로가 다시 동경대에 도전하게 도와준다. 이후 센터시험을 함께 치기 전날, 잘 치라는 뜻에서 가진 히나타장 파티에서 케이타로와 술을 잔뜩 먹고 나서 낮잠을 자는 바람에 시험장에 도착하지 못할 뻔하기도 했지만 746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으며 동대 진학에 더 가까워진다.
2권부터 점점 케이타로와 사이가 좋아지는데 발렌타인 데이때 우정 초콜렛을 주기도 하고 병간호도 해주는 등 썸 기질이 점점 보이던 도중 동경대학 2차시험 때 너무 긴장해서 샤프심과 지우개를 떨구다가 시험을 포기하고 나가려는 케이타로에게 "여기서 포기할꺼야? (동대에 가기로) 약속했잖아!"라며 호통을 치는데 이를 듣고 케이타로는 15년 전 그 아이가 바로 나루라고 확신하게 된다. 그러다가 동대 2차시험 두번째 날, 15년전 약속을 지키겠다는 확언을 하는 케이타로에게 "엥? 그거 나 아냐. 그때 말한 거는 히나타장에서 함께 공부할때 동대 같이 가자고 한 거였어. 15년 전이면 난 고작 2살이었고, 2년 전에 따로 약속한 사람[9]이 있어."라는 말을 하며 본의 아니게 케이타로의 멘탈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다.
이후 케이타로와 서먹한 사이가 되었는데 동대 합격자 발표에서 둘 다 떨어지고 술집에서 나루는 케이타로에게 약속의 여자아이에 대해, 케이타로는 나루에게 안경에 대해 흉을 보면서 서로의 사이가 틀어진다. 그 다음 날 교토로 위로여행을 떠났는데 가는 곳마다 우연히도 계속해서 케이타로를 마주치게 된다.[10] 그러다가 한 온천에서 같은 방에 묵게 되었고[11] 서로 사과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 되는데, 교토를 떠나 페리여행을 하던 도중 우연히 오토히메 무츠미와 만나게 된다. 이후 가고시마에서 케이타로와 무츠미가 서로 비슷한 점도 많고 말이 통하는 걸 보고 질투심이 생기며 무츠미가 케이타로에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애써 부정하지만 무츠미로부터 "케이타로가 당신을 좋아한다고 했어요"는 말을 듣고는 간접적으로 전해들은 케이타로의 진심에 상당히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고시마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무츠미가 살고 있는 오키나와로 떠나....려고 했지만 돈이 없는 관계로 고무 튜브를 타고 망망대해를 건너다 죽을뻔한 고비를 넘기기도 했는데 한참을 표류하다 정박한 무인도에서 무츠미가 케이타로에게 키스를 하는 모습을 보고 씩씩거리며 바닷가로 달려갔고, 뒤따라온 케이타로에게 "너 날 좋아한다고 했다며?"라는 말을 하며 그의 대답을 들을 뻔 했으나, 때마침 등장한 무츠미 아버지의 등장으로 대답은 다음 기회로 미뤄져 버렸다.[12] 이후 무츠미에게 키스를 받고[13] 온천거북이인 타마를 선물받은 이후 케이타로와 함께 오키나와를 떠난다. 그리고 케이타로와 석양을 바라보면서 ''키스해보지 않을래?"라면서 케이타로에게 하고 먼저 다가가 키스를 할뻔 했으나 때마침 등장한 히나타장 동료들[14]에 의해 무산되었다. 정확히는 스우의 발차기에 케이타로의 머리가 날아가면서... 그 이후로도 키스를 할 타이밍만 생기면 다양한 이유로 무산되는 불운을 겪게된다.
2.2. 재수생 시절(4권~8권)
- 케이타로의 성장은 여기에서 완료되었고, 여기서부터는 나루의 성장이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수험 실패로 인한 도피, 어린시절 약속한 아이 등 여러가지로 고생했다.
히나타장으로 복귀후, 고등학교 졸업식을 마치고 나서 더 이상 고등학생이 아니라는 생각에 마음이 뒤숭숭해지며 히나타장 사람들의 걱정을 받기도 했지만 케이타로의 조언을 통해서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며 케이타로를 날려버리는데 이때 키츠네가 "그래 이런 모습이 보고 싶었어"라고..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온천거북이 타마에게 시계를 채워줬는데 타마가 이 시계를 찬 채로 날아가자 케이타로와 둘이서 찾으러 히나타장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데 이때 "기다리면 돌아오겠지."라며 찾기를 포기하는 케이타로에게 시계를 찾아야 한다며 투정을 부린다. 케이타로가 그 시계에 무슨 사연 있는거야? 왜 그렇게 소중하게 여기는 거야?라고 묻자 "정말 기억 안나? 그 시계, 네가 준거잖아. 작년 크리스마스 때...잊었어?"라고 말하며 케이타로를 설레게 만든다. 그리고 남긴 말이 "따...딱히 네가 선물해서 찾던게 아니라구."
키츠네에게 나루의 과거를 듣고[15] 멘붕한 케이타로가 아르바이트에 전념을 선언[16], 함께 약속했던 동경대를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 사이가 멀어질 뻔 했지만 케이타로가 지나가던 길에 모의고사 신청서를 집어드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면서 다시 서로 화해를 하게 된다.
나루 : 그러고보니 케이타로, 지난번 여행 말인데...
케이타로 : 응?
나루 : 날 좋아한다고 했던 거 사실이야?
케이타로 : 아. 그...그건...저, 저기...
나루 : (가까이 다가가며) 자랑은 아니지만 나도...지금까지 누군가에게 얼굴을 맞대고 좋아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그래서...응? 어때?
케이타로 : 으응...저기....그게...
나루 : (멱살을 잡으며) 이봐! 그게 뭐야? 그러는 건 실례잖아! 좀 남자답게 굴면 어디가 덧나?!
케이타로 : 아앗! 아야야, 그러는 넌 어때?!
나루 : 별로 좋아하진 않아.
케이타로 : 그,그게 뭐야!!
나루 : 하지만... 싫어하지도 않아.
케이타로 : 응?
나루 : 날 좋아한다고 했던 거 사실이야?
케이타로 : 아. 그...그건...저, 저기...
나루 : (가까이 다가가며) 자랑은 아니지만 나도...지금까지 누군가에게 얼굴을 맞대고 좋아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그래서...응? 어때?
케이타로 : 으응...저기....그게...
나루 : (멱살을 잡으며) 이봐! 그게 뭐야? 그러는 건 실례잖아! 좀 남자답게 굴면 어디가 덧나?!
케이타로 : 아앗! 아야야, 그러는 넌 어때?!
나루 : 별로 좋아하진 않아.
케이타로 : 그,그게 뭐야!!
나루 : 하지만... 싫어하지도 않아.
이 장면 직후 발을 헛디뎌 케이타로의 품에 안긴 나루는 묘한 분위기에 세번째 키스 시도(?) 장면이 나오는데, 하필(...) 멀리서 봉고차 한대가 달려와 케이타로를 치고(...) 정지한다. 그리고 그 차량에서 내린 세타 노리야스를 본 나루는 정줄을 놓게 되고 이때 문득 케이타로의 심정을 알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케이타로에게 사과하려 하지만, 나루와 세타의 관계를 알아차린 케이타로와 히나타장 사람들이 둘의 사이를 이어주자고 선언하며 일이 틀어져 버린다. 이 때의 일로 케이타로와 서먹해졌는데 히나타장의 여름 행사인 해변 카페 히나타에서 함께 일을 하며 이전 관계로 회복된다.[17] 그러나 친구 하이타니와 시라이의 조언과 쓸데없는 짓[18]으로 인해 다시 사이가 냉랭해졌고 해변가 근처 축제 행사 때 케이타로가 사과하려 하지만 "지금까지 모든 일은 나루, 내가 나빴어!"라는 말을 할때 "내" 부분에서 대형 폭죽이 터지며 "지금까지 모든 일은 나루가 나빴어"로 오해해 말짱 도루묵이 되어 버리며 둘 사이의 한랭전선은 극한으로...
결국 하이타니와 시라이가 직접 나서서 케이타로의 잘못이 아닌 본인들의 실수라는 사실을 고백하고 용서를 빌면서 그 날의 실수가 케이타로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나루는 케이타로에게 사과하려 할때 때마침 차량을 타고 등장한 세타 노리야스가 자신의 딸인 사라 맥도걸을 안정적인 생활이 필요한 나이라며 히나타장에 맡긴다고 떠나면서 용서를 구할 기회를 놓치게 된다. 여기까지 봐도 알겠지만 타이밍이 정말 억수로 안 맞는다.
이때 사라 맥도걸은 엄청난 장난을 쳐서 히나타장에서 쫓겨나 다시 아빠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나루와 케이타로를 졸라 구명보트를 타고 섬으로 건너가는데, 두명을 버리고 탈출하려던 사라 맥도걸의 계획은 타마가 구명보트에 구멍을 내어 바람을 빼버리면서 졸지에 무산되어 버린다. 그래도 사라 맥도걸의 이 장난 덕에 은연중에 사이가 다시 좋아졌고, 두 사람은 이 해변가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 보다가 사라 맥도걸의 발길질로 얼떨결에 첫 키스를 하게 되었다.[19]
이날 이후 두 사람은 케이타로의 방에서 함께 공부하는 사이가 되었고, 이를 의심(?)한 키츠네가 이 두 사람이 공부할때 벽에 구멍을 뚫고 지켜보기도 했는데 케이타로가 있지만 1시간 후에 깨워달라며 잠을 청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이 과정에서 케이타로가 자고있던 나루에게 키스를 시도하자 잠에서 깼다며 주먹으로 날려버리고 훔쳐보던 키츠네와 스우의 눈을 손가락으로 찔러버린다. 이 사건 이후 목욕탕에서 키츠네가 "세타와 다시 재회했어도 이전만큼 사랑이라는 감정이 들지 않지? 이 참에 케이타로랑 사귀는게 어때?"라는 발언[20]에 "싫은건 아니지만 좋아하는건 아니고 공부를 알려주는건 그 녀석이 워낙 멍청해서 그런거고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연애대상으로 조금 아니라고 할까... 하지만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할수도 없고..."같은 답답한 말을 하자 키츠네가 나루를 기절시킨 후 온천에다가 앉혀 놓은 후 케이타로를 불러 둘 사이에 스킨십을 유도한다. 키츠네가 기절한 나루를 밧줄 등으로 조정해서 "키스해줘"라는 말을 하자 케이타로는 다가가 키스하려고 하는데... 때마침 기절에서 깨어난 나루가 두 명(케이타로, 키츠네)을 정의구현 시켜버리며 상황 종료. 이후 키츠네는 나루를 떠보기 위해서 일부러 "사실 난 케이타로가 좋아. 다행히 나루랑 별 사이 아니라고 하니 이 쯤에서 나랑 사귀는게 어때?"라고 하며 케이타로에게 키스를 하려고 하자 아...안돼!라고 소리를 지르며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다. 물론 키츠네는 나루에게 솔직한 것도 좋다는 걸 보여주려고 거짓연기를 한 것.
ep 43화에서 케이타로가 놀이동산 입장권을 주며[21] 데이트를 신청하지만, 다른 히나타장 사람들에게 오해를 사서 결국 케이타로가 모아놓은 돈을 깨서 히나타장 사람들과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그후 케이타로가 다시 영화를 보자며 데이트 신청을 했고 이를 받아들여 데이트를 하게 된다.[22] 이때 눈치없는 케이타로가 데이트 영화로 쿵푸영화를 골라서 짜증을 내지만 정작 영화가 시작하자 엄청 빠져들어 폭력녀 기질을 발휘해 영화 내내 케이타로를 두들겨 패며 본다. 영화를 다 본 후 스트레스가 풀렸다며 기분 좋아했고 수족관으로 데이트 장소를 옮긴 후 분위기가 무르익어 키스를 하려던 찰나 하필 그 곳에서 세타와 사라를 마주쳐서 실패한다. "신혼부부 같다"라는 세타의 말을 듣고 나서 "이대로 분위기에 휩쓸려 고백 받은 후 결혼으로 골인되어 아이를 낳고..."같은 망상을 하다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히나타장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그러나 케이타로가 잠깐 들를 데가 있다며 손을 잡고 끌려가는데 멀리서 호텔 간판이 보이자 데이트 전 키츠네가 "아무리 케이타로가 멍청해 보여도 남자다. 유혹해도 쉽게 허락하면 안돼."라는 말을 한 것을 떠올리며 "안돼!"라고 외치지만 알고보니 만난지 1주년 기념으로 호텔 앞 스티커 사진 샾에서 사진을 찍으러 들어온 것.
왼쪽 : 1권에서 / 오른쪽 : 6권에서 |
사이가 더 좋아진 두 사람은 나루가 자신의 방으로 불러서 함께 공부하는 사이가 되었는데 공부하던 중 사진첩을 뒤지다가 나루의 어렸을적 사진에 찍힌 리드 인형과 방안의 리드[24] 인형이 같은 것을 발견하고 "네가 추억의 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케이타로에게 "아직도 동경대에 지원하는건 그 아이 때문이야?"라고 물었고 케이타로가 "아니..그..내가 공부하는건 너와..."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던 찰나, 타마가 들어와 인사를 하면서 무산되었다. 이후 히나타장을 떠난 타마를 찾으려고 돌아다니던 중 우연히 지난 가고시마 여행때 만났던 무츠미와 만났고 타마가 무츠미가 온 걸 알고 마중 나간 것을 알게 된다. 무츠미는 하숙집을 찾으러 히나타 시로 온 것이었고, 다시 만난 세 사람은 술을 마시다 막차를 놓치는 바람에 볼링장에서 밤을 새운 후 무츠미를 하숙집 까지 바래다 주는데 알고보니 히나타장 바로 앞에 위치한 곳이었다.
이후 무츠미, 케이타로와 함께 운동과 공부도 하던 중 무츠미를 히나타장으로 초대했는데 이때 무츠미가 처음 와본 히나타장의 곳곳을 알고 있고[25] 우라시마 하루카가 "어디서 봤던 아이인데?"라며 케이타로의 추억 속 아이 떡밥을 남기게 된다. 이 이야기는 다음 화에서도 이어지는데 감자축제 당시 함께 목욕을 한 무츠미가 "과거에 동경대에 함께 가기로 약속한 아이가 있다."라는 말을, 우라시마 하루카가 "예전에 그 아이랑 닮은 아이가 히나타장에 살았거든. 네 방에 있던 그 리드 인형, 그 아이도 가지고 있었어."라는 말을 하며 나루를 당황하게 만든다. 부리나케 방으로 가 리드 인형의 이름표를 보지만 그곳에는 아무 이름도 적혀있지 않았고 안심하던 찰나, 리드 인형 바닥에 무츠미라는 세 글자가 적힌 것을 발견하게 된다.
발견 직후 사진첩을 뒤지다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의 뒤편에서 모래 놀이를 하던 케이타로를 닮은 남자 아이의 모습과 무츠미로 추정되는 여자아이의 모습이 찍힌 것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무츠미가 케이타로의 추억의 여자아이라고 믿게된 나루는 무츠미와 케이타로를 이어줄 생각을 하게 되는데 같이 공부를 할때 무츠미에게 화려한 드레스를 빌려준 반면[26], 자신은 뱅뱅이 안경에 파자마를 입고 폐인처럼 하고 나타나거나, 무츠미의 칭찬을 늘어 놓는 등 무츠미와 케이타로를 연결시켜주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무츠미가 눈치채지 못한다고 생각한 나루는 단 둘이 목욕을 할때 "아마 운명의 아이는 가까이 있는 걸지도 몰라요."라며 귀띔을 해주는데 무츠미도 무언가를 알고 있었던 듯 "실은 저도 눈치채고 있었어요."라며 "그럼 고백하고 올께요. 케이타로에게"라며 일어선다. 그러나 무츠미가 케이타로에게 알려준건 나루가 케이타로와 운명의 여자아이였다는 이야기였고 케이타로는 기분이 들떠서 목욕중이던 나루에게 다가가 왜 말하지 않았냐며 기쁨의 눈물과 함께 소리 질렀고 히나타장 사람들도 운명이라면서 축하해주는 분위기가 된다.
1999년 크리스마스 이브, 나루는 케이타로와 무츠미에게 "두 사람은 추억속의 그 두 사람이다."라며 고백한 후 시내로 도망친다. 이후 뒤따라온 케이타로에게 "히나타장에 돌아갈때 까지 둘 중에 한명을 골라서 선택해줘"라는 제안을 하게 되는데 히나타장에 도착하고도 케이타로는 결정하지 못했다. 이후 무츠미에 의해서 강제 키스를 당한 후 히나타장으로 복귀하며 에피소드는 종료.
2000년 1월 16일, 첫 센터시험을 친 후 시험 점수가 잘 나온 자신과 무츠미와 달리 절망에 빠진 케이타로에게 "1년 정도는 기다려 줄수 있으니까"라며 위로 겸 자신의 속마음을 은연 중에 드러낸다. 그리고 이때부터 케이타로에 대한 생각이나 의식이 작품에서 점점 강하게 드러나게 된다. 센터시험이 끝나고 공부에 미쳐서 이전 같은 변태짓을 하지 않는 케이타로를 보면서 여성으로써 매력이 떨어진거 아니냐는 고민을 하고(ep55), 무츠미가 케이타로에게 데이트를 신청하자 무심한 척 했지만 그새를 못참고 미행을 하는 에피소드(ep56), 발렌타인 데이때 우정 초콜렛이라며 강조하지만 전년과 달리 큼지막한 초콜렛을 선물해 주는 에피소드(ep57)를 통해서 과거 케이타로를 좋아한다는 감정에 대해서 부정하던 나루의 머릿속에 케이타로의 비중이 점점 커져가며, 최소한 자기 자신에게는 서서히 인정하는 분위기로 넘어간다.
그러나 무츠미가 갑자기 "약속의 아이에 대한 기억"을 되찾게 되자, 고민하던 케이타로에게 "합격한 후 무츠미와 사귀는 거야!"라며 애써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작품상 처음으로 자신의 의지로 케이타로에게 키스를 한다. 더 이상 케이타로에게 미련을 가지지 않으려는 의미로..
나루 : 뭘 그리 고민하나? 잘됐잖아. 솔직하게 기뻐하라구. 넌 그렇지 않아도 아슬아슬한데 수험 외에 다른 문제에 정신팔려 고민하다간, 합격할 것도 못한다구!
케이타로 : 나...나루세가와?
나루 : 그래, 이렇게 하자! 수험이 다 끝나면 네가 먼저 무츠미씨에게 전부 다 이야기해! 그리고 너는 무츠미씨와 사귀는 거야.
케이타로 : 에?! 잠깐!
나루 : 그리고, 물론 동대에는, 확실하게 합격해야 해! 그건 나와의 약속이니까..
케이타로 : 나...나루세가와...
나루 : 케이타로.. 우리는, 동대에 가도 계속 친구인 거야.
케이타로 : 나...나루세가와?
나루 : 그래, 이렇게 하자! 수험이 다 끝나면 네가 먼저 무츠미씨에게 전부 다 이야기해! 그리고 너는 무츠미씨와 사귀는 거야.
케이타로 : 에?! 잠깐!
나루 : 그리고, 물론 동대에는, 확실하게 합격해야 해! 그건 나와의 약속이니까..
케이타로 : 나...나루세가와...
나루 : 케이타로.. 우리는, 동대에 가도 계속 친구인 거야.
그러나 케이타로는 2차시험 첫째날, 케이타로는 "약속의 그녀, 아니 무츠미씨에게 미안하지만 나루를 좋아한다"고 말하려던 찰나, 무츠미가 "케이타로와 약속한건 제가 아니에요. 저는 여자 아이랑 약속한걸요? 그렇죠 나루씨?"라며 자신이 약속한 그 사람은 바로 나루이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이후 케이타로의 추억 속 그녀는 케이타로의 첫사랑이었으며 그 첫사랑 소녀와 동대에 가자고 약속을 했지만, 소녀가 너무 어려 기억을 하지 못하자 무츠미 본인이 1년후 다시 그 소녀와 약속했다라는 내용을 이야기 해준다. 이 말을 들은 나루는 케이타로와 함께 당황해 한다.
시험을 치고 히나타장으로 복귀한 나루는 잠들기 전 케이타로에게 "내가 태어나서 맨처음으로 한 말이 엄마, 아빠가 아니라 동대였는데 15년 전 아빠와 여행갔을때 어디에서 배워왔나봐"라고 이야기하며 과거 일기를 보여준다. 거기에는 15년전 카나가와에서 몇 주동안 지냈다는 내용이 나와있었고, 이를 두고 두사람은 약속의 아이들이 바로 본인들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케이타로는 "사실이라면 바랄게 없는데."라고 하자 "나도 요즘엔 네가 싫지 않다"라며 분위기가 묘하게 흘렀고 이전처럼 키스 직전까지 이어졌으나, 이번엔 서로 낀 안경이 부딪히며 실패.
2000년 2월 26일, 2차시험 두번째 날 망상에 빠져 시험을 망쳤다고 생각하고 상실감에 빠진 케이타로는 파랄라켈스 섬으로 도망쳐 2주간 연락도 없이 잠수를 타버린다. 그러다 동대 합격자 발표날이던 3월 30일, 케이타로의 팩스가 히나타장으로 도착하고 나루는 다른 사람들에게 합격자 명단을 대신 봐달라는 부탁을 남기고 케이타로를 찾으러 파랄라켈스 섬으로 떠난다.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서 도착한 그곳에서 케이타로를 발견하고 강제로 끌고가려다 피곤에 의해 쓰러져 버렸고, 이후 눈을 떴을때 자신이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냐며 눈물을 흘린다. 물론 눈치 없는 케이타로는 "감기야?"라며 얼굴을 쳐다보려다 죽빵을 맞았다(...) 그러던 중 같이 일하고 있는 시노부와 꼭 닮은 아이인 냐모가 케이타로에게 마음이 있는거 같다는 세타의 말에 분노, 대형 거북이를 타고 돌아가다가 계곡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 덕에 그 날 유일한 일본행 비행기를 놓치게 된다. 이후 케이타로가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고 말도 없이 떠난 것에 대해 사과를 하자 괜찮다며 함께 돌아가자는 위로의 말을 건넨다. 그러던 중 자신들이 빠진 계곡이 엄청난 유적지인 것으로 추정되자 세타와 함께 케이타로는 자신은 어차피 동대 시험 떨어졌을 테니 이 섬에 남아서 세타와 함게 유물 발굴을 할 것이라고 하며 나루 보고 돌아가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나루는 세타에게 함께 가겠다고 말을 하게 되고, 함께 발굴지역으로 이동 중에 세타의 덤벙거림으로 독사들이 바글거리는 사막 한가운데 버려지게 된다. 다행히 오아시스를 발견하게 되었고 냐모, 케이타로와 함께 그곳에서 하루밤을 지낸다. 이때 케이타로에 대해서 처음으로 멋있게 보인다는 독백이 등장하는데 다음날에는 얼뗠결에 "열심히 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라며 고백한다.[27] 그리고 8시간 후, 자신들을 찾으러온 히나타장 사람들과 그들이 몰고 온(...) 거북이 떼와 조우하게 되었고 스우의 대(對) 거북이 병기와 모토코의 검술로 물리친후, 시노부로부터 동대 합격 메시지를 전달 받는다.
이후 마감수속 마지막 날, 급하게 공항으로 달려가던 중 복통으로 인한 설사 때문에 고통을 받게 되고, 케이타로에게 이런 추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은 나머지 "먼저 가라"고 등을 떠민채 쓰러진다. 이후 병실에서 눈을 뜬 나루는 케이타로가 떠나지 않고 자신을 간호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받아 눈물을 흘리던 중, 비행기가 아직 출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급히 비행기를 태우려고 케이타로를 데리고 활주로를 질주한다(...) 그러나 결국 비행기를 타지 못하고 미안함의 눈물을 흘리던 나루와 괜찮다고 위로하던 케이타로에게 무츠미가 파랄라켈스 섬은 날짜 변경선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일본이 16일이라도 여기는 15일이라는 말고 함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는 해결책을 내놓는다.
그리고 다음날 비행기에 올라타면서 작중 처음으로 케이타로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던 순간, 바람때문에 치마가 들춰졌고 속옷을 봤다는 이유로 초강력 펀치를 날려버리며 케이타로를 날려버린다. 아아.. 불쌍한 케이타로...
2.3. 동대생 시절(9권~10권)
동대 입학식때, 케이타로가 무도관 꼭대기에 달린 거대한 양파모양 조형물이 떨어지며 다리가 골절되는 바람에 전치 3주판정을 받고 병실에 입원하게 되었고, 소등시간 이후 나루는 케이타로를 찾아와 입학식 때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해준다. 그러다 돌아가던 그때...나루 : 우라시마, 나 너를, 좋아해.
케이타로 : ....응?
나루 : ...그럴지도 몰라.
케이타로 : 나루세가와, 너...
나루 : 대답이 늦어져서 미안... 하지만, 나... 케이타로와는 좋아한다든가 하는 그런 사이가 되는 것보다, 가능하다면 쭉...지금처럼 친구로 있고 싶어. 그래서...대답을 못하겠어...그러면 안될까?
케이타로 : 응? (머릿속 : 친구로 있고 싶다 = 친구로 지내자. = 미안해) 역시 그랬구나~!
나루 : 아니야~! 이 바보야~! 그런 뜻이 아니라니까!
케이타로 : 응? 그, 그럼 나랑 사귀어 줄꺼야?!
나루 : 아니. 하지만 좋아...하는 걸지도 몰라.
케이타로 : ....응?
나루 : ...그럴지도 몰라.
케이타로 : 나루세가와, 너...
나루 : 대답이 늦어져서 미안... 하지만, 나... 케이타로와는 좋아한다든가 하는 그런 사이가 되는 것보다, 가능하다면 쭉...지금처럼 친구로 있고 싶어. 그래서...대답을 못하겠어...그러면 안될까?
케이타로 : 응? (머릿속 : 친구로 있고 싶다 = 친구로 지내자. = 미안해) 역시 그랬구나~!
나루 : 아니야~! 이 바보야~! 그런 뜻이 아니라니까!
케이타로 : 응? 그, 그럼 나랑 사귀어 줄꺼야?!
나루 : 아니. 하지만 좋아...하는 걸지도 몰라.
사과의 의미로 키스를 허락하지만 긴장을 잔뜩한 케이타로가 나루의 코에다가 키스를 하면서 무산. 다음에 잘하라는 말과 함께 수영장에 빠진다.
이날 이후 둘 사이는 조금더 발전된 듯 보이는데[28] 세타를 언급하자 "아직도 세타를 좋아하는거야?"라는 케이타로의 질문에 아니라고 반응하다가 서로 몸이 겹치게 되었고 케이타로가 "전에 했던거 이어서 해도 될까?"라며 분위기를 잡고 다시 키스를 시도하지만 이때 나루가 재채기가 나오면서 키스 실패. 이때 케이타로를 달래주려고 "오키나와같은 개방적인 곳에 가면 나도 그런 기분이 들지 몰라"라고 하자 갑자기 튀어나온 무츠미가 마침 집에 갈껀데 같이 가자고 하며 예정에도 없던 오키나와로 떠난다. 이곳에서 어린 시절 무츠미도 케이타로를 좋아했지만, 아픈 나루에게 양보했고[29] 나루의 병도 무츠미가 가지가고 갔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후 시간이 흘러 9월 중순, 케이타로가 유학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꿈을 위해 노력해라며 격려를 해주는데 나루도 교사의 꿈을 가지고 학생들을 상대로 강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진다. 춥다며 케이타로에게 다가가 팔짱을 끼는 나루의 모습은 케이타로를 인간쓰레기 취급하며 어떻게든 쫓아내려고 혈안이었던 작품 초반과 비교하면 상전벽해. 할로윈데이가 다가오고 케이타로는 집에서 호출하는 바람에 3박 4일간 집을 비우게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약속과 달리 일주일째 돌아오지 않자 슬슬 걱정하기 시작했고 때마침 걸려온 전화에 흥분해서 케이타로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케이타로를 찾으러 나선다. 기차역에 도착한 나루는 때마침 기차에서 내리는 케이타로와 마주치게 되고 폭풍 오열을 하며 얼마나 기다렸는지를 보여준다.
케이타로가 유학을 준비하면서 히나타장 사람들에게 전해준 "뭐든지 들어주는 소원 종이"를 가장 마지막에 쓴 사람이기도 한데 다른 사람들은 모두 시험 합격하라는 기분 좋은 메시지를 전달해 줬지만 나루는 시험에 합격한 이후 공항때 까지 케이타로에게 전해주지 않았다. 참고로 당시 공항에서 출발시간이 4시간이나 연기되면서 "'일본 최후의 로스타임 데이트'"를 즐기게 되는데 이때 마지막 50분을 남겨두고 다급해진 나루가 케이타로에게 "나도 미국으로 갈래"라고 하며 말리는 케이타로에게 "반년간 내 마음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잖아! 이제 겨우 널..."이라는 말로 고백한다.
그후 공항터미널에서 깜빡 잠이 든 나루는 미처 전해주지 못했던 소원 종이를 보게 되는데, 키스라고 쓴 자신의 글 밑에 케이타로가 "그럼 건강하시길...(케이)"라고 써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떠난 비행기를 향해 바보라고 소리친다.
2.4. 동대생 & 히나타장 관리인 시절(11권~12권)
우라시마 케이타로가 떠난후 그 자리를 임시로 메운 나루는 우라시마가 떠난지 반년이 지난 2001년 봄, 갑자기 찾아온 케이타로의 여동생, 우라시마 카나코와 대립하게 된다. 브라더 컴플렉스가 있던 카나코는 변장술에 능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히나타장 사람들을 괴롭혔고 히나타장을 여자기숙사에서 여관으로 변경하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이후 카나코의 횡포에 히나타장 사람들은 하나둘 떠나지만 케이타로를 생각하며 마지막 까지 끝까지 버틴 나루는 이후 히나타장 사람들이 다시 돌아왔을때 기뻐하며 "아무리 네가 쫒아내려고해도 우린 지지 않아!"라며 카나코에게 강하게 언급한다.
이후 카나코가 오빠 애정테스트를 진행하는데 압도적인 1등을 기록하며 숙청 1순위가 되어 버린다.[30] 이에 대해 히나타장 사람들의 반발이 거세지게 되고 결국 히나타장 사람들이 히나타장 해방전선을 만들어 히나타장 점거를 시도할때 카나코의 편을 들어주며 그녀의 반격을 도와준다. 그러던 중 카나코가 자신은 오빠와 피가 이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고백하게 되고, 나루씨를 빋는다고 할정도로 그녀에게 신뢰를 얻었으나 무츠미가 무심결에 언급한 약속의 어린아이에 대해 "오빠 케이타로의 인생을 망친 철천지 원수이자 처단해야 할 대상"이라고 간주하는 카나코를 보며 어쩔줄 몰라 한다.
어찌어찌 히나타장을 탈환하는데 성공한 카나코, 나루, 무츠미 연합군(?)은 반란주동자 콘노 미츠네를 로켓에 묶어 우주로 날려보내려 했는데, 이때 나루가 아마 자신이 약속의 여자아이일 것이라고 카나코에게 고백한다. 배신감과 분노를 품은 카나코는 히나타장을 폭파하겠다며 자폭버튼을 누른다. 그런데 이때 웬 낯익은 차 한대가 달려와 자폭폭탄을 매달고 달려가 터지게 되는데, 차안에서 나온건 반년만에 귀환한 고고학자 우라시마 케이타로였다. 돌아온 케이타로에게 달갑지 않은 척한 나루였지만 "미국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건 너."라는 케이타로의 이야기에 홍당무가 되면서 훈훈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둘 사이가 좋지 않다는 말을 우라시마 하루카로부터 들은 케이타로는 둘과 함께 워터파크로 놀러가게 되는데 이때 나루는 카나코를 의식해서 우라시마 케이타로와 친밀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둘이 워터 슬라이드를 타는 모습을 보자 훼방을 놓기도 한다. 우라시마 케이타로를 깨우기 위해 볼에 키스를 한다던지, 팔짱을 낀다던지 하는 적극적인 스킨십이 나타나는데 나루는 케이타로가 자신의 여동생때문에 고민을 하자 "사귀는걸 보여주는 게 어때?"라는 제안을 하게 된다. 물론 겉으로만 사귀는 것이라는 단서를 붙이긴 했지만. 케이타로는 오늘밤 뒷산의 무인별관에서 기다리라는 말을 남기고 다리위에서 떨어져[31] 이 무인 별관은 오래 전부터 인연의 집이라 불리며 남녀가 머물면 반드시 이루어지는 장소이기도 하며, 심지어 남자들끼리도(...) 이어지게 만드는 효력 때문에 문제가 된 장소이며 그 때문에 선선대때 봉인해놓은 장소라고 한다. 위치도 몇년 전 산사태로 출입구가 봉쇄될정도로 외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이 장소에서 케이타로는 나루에게 고백함으로써 반드시 이어지게 하려고 한것이다.
그러나 어두운 장소에서 케이타로가 고백한 것은 나루가 아니라 카나코였고 케이타로를 대신해 수속을 밟고 오느라 늦은 나루는 한발 늦게 도착해서 그 모습을 보게 되었다. 어쨋든 이 일을 이유로 케이타로와 카나코가 함께 있는 자리에 나루가 다가가면 알 수 없는 일들로 다가가지 못하게 되었고[32] 이 두 사람은 마력은 마력에 대항하자며 함께 동대에 걸어들어가기로 결심한다. 차량에 올라탄후 동대를 향해 달리던 차 안에서 나루는 케이타로로부터 반지를 받는데 이 차에는 카나코를 포함한 히나타장 사람들이 몰래 타고 있었다(...) 이후 차는 케이타로의 부주의로 인해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져 조난 당했는데 이때 케이타로부터 받은 반지가 우연에 우연을 거듭해[33] 카나코 손에 끼워지자 케이타로는 "그거 나루세가와에게 준 반지야."라고 이야기 했고 이때 카나코와 히나타장 사람들이 정색을 하고 나루에게 "케이타로는 너에게 어떤 존재지?"라며 추궁하게 된다.
사람들의 추궁에 대답하지 않고 도망가던 나루는 홧김에 케이타로에게 "카나코랑 피가 연결 되어 있지 않은데 결혼이든 뭐든 해버리라!"라는 말을 한 후 그 다음날 가출해 버린다. 심지어 어렵게 들어간 동대 자퇴서도 남겨둔 채로. 기차에서 키츠네와 무츠미를 만나 함께 북쪽으로 향하던 중 케이타로를 만날 때마다 도망쳤고, 심지어 야마가타에서 펼쳐진 카나코와의 일전에서 카운터 펀치를 맞기도 했다. 이후 모리오카에서 마음을 달리 먹은 카나코가 나루와 동행하며 설득하게 되었으며, 하코다테에서 카나코가 케이타로를 따돌리는 사이 소야본선을 타고 왓카나이에 도착, 케이타로를 피해 달아나서 일본 최북단 지역인 소야미사키까지 다다른다. 이곳에서 케이타로는 그녀에게 반지를 건네주던 중 절벽으로 떨어져 버렸고, 이를 본 나루가 그에게 고백을 하며 함께 떨어진다.
케이타로 : 아야야...! 괘,괜찮아 나루세가와?! 다치지 않앗어?!
나루 : 좋아해...
케이타로 : ...뭐?
나루 : 좋아해! 좋아해! 좋아한다구!! 좋아해서 미안하구나!! 마음껏 비웃어봐! 좋아한다니까! 좋아해, 너무너무 좋아한다구!
케이타로 : 으악-! 자포자기?!
나루 : 좋아해..
케이타로 : 고마워...헤헷. 오래도...걸렸구나...
나루 : 좋아해...
케이타로 : ...뭐?
나루 : 좋아해! 좋아해! 좋아한다구!! 좋아해서 미안하구나!! 마음껏 비웃어봐! 좋아한다니까! 좋아해, 너무너무 좋아한다구!
케이타로 : 으악-! 자포자기?!
나루 : 좋아해..
케이타로 : 고마워...헤헷. 오래도...걸렸구나...
2.5. 모험과 갈등, 그리고 엔딩(13권~14권)
그러나 히나타장으로 돌아온 후에도 별로 달라진 건 없었고 여전히 훔쳐본다고 두들겨 맞는(...) 모습이 나온다. 그래도 이전과 달리 사과의 키스도 하고 안보이는 데서는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조금은 달라졌을지도? 이후 동대에 케이타로와 함께 손을 잡고 들어가려고 하자[34] 그들을 막아선 마스크맨들에게 공격 당했고 때마침 등장한 세타의 경비행기에 케이타로가 납치되면서 졸지에 과부가 되어버렸다. 하필 외국에서 케이타로의 할머니가 "케이타로에게 히나타장을 물려준다, 대신 일주일 내로 결혼 상대를 데려와라. 결혼 상대자는 케이타로 옆에 있는 사람으로 하겠다."라는 팩스를 보냈고 이것이 히나타장 사람들이 케이타로를 노리게 되는 발단이 된다. 또한 모르모르왕국의 수도가 바로 토다이[35]로 동대에 가면 행복해진다는 전설이 이곳에서도 적용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케이타로를 찾아 나서게 된다.귀국후 부랴부랴 할머니에게 달려가서 인정받으려 했는데 모르모르 왕국이 날짜변경선 너머에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하루 늦게 도착했다는 걸 눈치채게 되었다. 그후 할머니를 찾던 도중 동경대에서 사랑을 확인한 그녀는 곧바로 온 할머니가 전화로 15년전 여자아이에 대해 언급하자 전화기를 꺼버리고 "다른 사람이름이 나오면 싫다!"면서 도망친다. 끝내 케이타로에게 붙잡혀서 "추억 속 여자아이가 누구든 너에게 붙어 있을 꺼니까 걱정하지마"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이에 마음이 풀린 나루는 함께 잠깐 쉬고 갈까?라는 제안을 하고 호텔 방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방안에 들어간 후 거사를 치르려고 샤워하고 나오자 초대형 거북이와 냐모가 떡하니 있는 걸 발견한다. 그러자 나루는 "내가 추억의 여자아이가 아니라서 이런 일이 자꾸 벌어지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방에 기절한 케이타로[39]를 덮치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이때 기절한 케이타로가 "좋아하니까...계속 함께 잇을 테니까..나루세가와"라는 말을 하자 포기한다. 이어 케이타로 앞으로 온 모르모르 토다이 유적으로 스카웃 편지를 발견하고 고민을 하고 또 히나타장 사람들이 하나둘 히나타장을 떠나면서 자신이 약속의 아이가 아니라며 자책한다. 이후 약속의 아이인지 확인해보자며 데이트를 해보지만 점찍어둔 레스토랑이 무너지고, 네버랜드 놀이기구 대기열이 3시간인데다가, 일부 놀이기구는 휴장을 하는 바람에 타보지도 못했다. 호텔에 들어간 두사람은 거사를 치르려 하던 중 나루가 침대위에서 떨어지며 응급실에 실려가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나루는 케이타로를 포기하기로 결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를 타는데, 뒤따라온 케이타로 때문에 집에 내리지 못하고 1시간 동안 순환 선을 타고 돌아다녔다.(...) 이후 나루가 "너랑 있으면 불행해"라고 했지만 케이타로가 "...우리가 그렇게 불행한가? 난 즐거운데."라고 한다. 이때 지지직 소리와 함께 지하철에서 할머니의 목소리가 방송되었고 이를 피해 도망가던 중 문자, 라디오로 할머니가 추격해오자 결국 히나타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 때 케이타로가 "함께 있는게 즐겁다라고 하자" 나루도 "약속의 아이가 아니라도 계속 함께 하고 싶어!"라며 그들의 사랑을 이야기 했고 마침 일출이 시작되었는데 할머니의 미소와 함께 히나타장 사람들이 하나둘 복귀하게 된다. 이후 할머니는 카나코와 함께 헬기를 타고 히말리아로 되돌아 가는데 마지막으로 약속의 그녀가 누군지 언급하면서 러브히나는 마무리 된다.
...저기 그거 알아?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동대에 가면 말야...후훗...♡
2.6. 에필로그
에필로그에서는 결혼식 장면에서 잠깐 등장한다. 시간이 흘러 2005년, 2001년부터 장장 4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 이름도 신랑의 성을 따라 우라시마 나루가 되었다.[40] 참고로 이 바뀐 이름 관련의 개그가 만화의 엔딩을 장식하는데 한국어 구판본에서는 이 개그를 살리지 못했다.[41] 본인의 꿈을 이루어 교사가 되었으며, 마지막 엔딩 씬에서 케이타로가 웨딩 드레스를 밟아 벗겨지자 두들겨 패러 달려드는 모습을 끝으로 러브히나의 마지막을 장식했다.여담으로 러브히나 특장판[42] 14권 맨 마지막에는 나루세가와 나루가 보내는 청첩장이 동봉되어 있다.
(앞면)
この度, 私達 浦島 景太郎と なる(旧姓 · 成瀬川)は 2005年 4月 3日に 結婚式を 執り行い, 皆樣の 溫いご 祝福を 受け, 夫婦となりました。
이번에, 저희 우라시마 케이타로와 나루(옛성 · 나루세가와)는 2005년 4월 3일에 결혼식을 올렸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따스한 축복을 받은 부부가 되었습니다.
まだまだ 未熟な 2人ですが, 今後とも宜しくお願い致します。
아직 미숙한 두 사람이지만, 앞으로도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저희 우라시마 케이타로와 나루(옛성 · 나루세가와)는 2005년 4월 3일에 결혼식을 올렸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따스한 축복을 받은 부부가 되었습니다.
まだまだ 未熟な 2人ですが, 今後とも宜しくお願い致します。
아직 미숙한 두 사람이지만, 앞으로도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뒷면)
これからも
私達をよろしくネ♡
앞으로도
우리 모두를 잘 부탁해♡
私達をよろしくネ♡
앞으로도
우리 모두를 잘 부탁해♡
2.6.1. 에필로그 이후?
이후 이야기의 경우 따로 언급되지는 않지만 공식 설정집인 러브히나 ∞에서 일부 이야기가 언급된다.- 중학교 선생님이 되었다. 교사로써 가장 뿌듯했을때가 제자들이 원하는 학교에 합격했을 때라고 한다.
- 과거엔 긴 스트레이트 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였지만 선생님이 되면서 단정한 단발머리를 하고 다닌다.
- 과거 귀엽거나 섹시한 스타일의 복장을 선호했지만, 교사가 된 이후 정장이 많아졌다고 한다. 대신 패션센스가 좋은건 여전하다고.
- 취미 : 누군가를 가르치고, 헤어스타일을 가꾸는 것이라고.
- 잘하는 것: 볼링.
- 좌우명 : 나 자신에게 솔직하자.[43]
- 벨소리 : CHICAGO가 부른 Hard To Say I'm Sorry(솔직하지 못해서)
- 휴대폰 대기화면 : 릿드군 / 휴대폰 악세사리 : 릿드군 악세사리.
- 롤 모델 : 앤 설리반[44]
- 기분이 다운 되었을때 푸는 방법 : 일단 여행을 떠난다.
- 그녀의 첫번째 학생 : 남편
- 그녀의 보물 : 남편이 준 청혼 반지, 자신의 추억이 담긴 일기장.
- 아카마츠 켄에 따르면 나루의 안테나는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고 한다.
- 이전까지 다양한 펜던트를 착용하고 다녔지만, 결혼후에는 케이타로가 선물한 십자가 펜던트만을 착용하고 다닌다.
- 그외에 속옷수는 34매, 수영복은 17매 가지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아카마츠 켄의 또 다른 작품 육상방위대 마오에서 우라시마 케이타로와 부부사이로 등장한다.
- 원작에서는 아카마츠 월드의 평행세계의 인물로 등장하는데, 이름은 나나세가와 나루로 등장. 4수 끝에 동대에 낙방한 재수생 우라시마 케이노스케와 결혼한 히나타장 주인으로 등장한다.
- 아카마츠 켄이 직접 참여한 tv 판에서는 히나타장의 여 주인으로[45] 등장한다. 이름은 어른들의 사정이라며 언급되지 않지만 외형 부터가 나루세가와 나루이며 이름을 묻는 츠키시마 미소라에게 마루야마 실비아가 "어른들의 사정이야"라며 입을 막는데 이때 화면에 등장하는 글자가 바로 히나타 온천이기 때문에 99.9% 나루세가와 나루를 겨냥한 캐릭터다. 이 세계관에서는 우라시마 케이타로와 결혼해서 살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남편이 자주 집을 비우는 모양.
여관 곳곳이 박살 나있는데 작중에서 남편의 위치 추적기[46]를 꺼내더니 "남편이 또 바람을 피는 구만!"이라면 주먹으로 벽을 부셔버린후 "유물속에 파묻어 버릴꺼야!"라며 남편을 찾으러 간다(...)
3. 가족
도쿄도 출신으로 가족들도 쭉 도쿄에 거주중이었으며, 14권에서 야마노테선의 메지로역 근처가 나루의 본가 주소라고 언급된다.
4. 약속한 여자 아이
초반부터 약속한 여자 아이의 유력한 후보로 등극했으나. 또 다른 후보의 등장으로 스스로가 케이타로의 약속한 여자 아이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에 혼란을 겪기도 한다. 특히 작품 초반에 나온 릿드 인형은 무츠미가 나루에게 준 선물로 나루가 아닌 무츠미가 약속의 아이일수 있다고 작가가 몰아가는데 유용하게 사용했다. 하지만, 약속한 여자 아이와는 별개로 진 히로인으로서 면모를 보여주며 케이타로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이후 차례대로 약속의 아이 떡밥이 나오는데 단행본 10권에서 전말이 밝혀진다.
5. 비판
나루세가와 나루는 상술하였듯이 일본 만화 히로인의 패러다임을 바꾼 장본인이자, 하렘물 히로인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다. 이전에는 없었던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인해 인기가 많았던 캐릭터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싫어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5.1. 폭력녀
나루 하면 철권(...)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날 정도로, 나루의 주먹질 수준은 웬만한 남자들을 능가한다. 자신에게 뭔가 영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주먹을 휘두르고 본다. 가장 큰 피해자는 역시 우라시마 케이타로. 본질이 코미디 만화라서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 부분이지만, 러브히나 전체로 놓고보면 나루가 주먹을 휘두르는 횟수는 수십회에 달한다. 당장에 러브히나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부터 나루의 주먹질이 시작되는데 그 중 절반 가량은 케이타로에 의한 의도치 않은[50] 스킨십[51]에 대한 응징으로, 이건 그래도 독자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하지만 문제는 그 나머지 절반에 해당하는,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르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다. 분명히 나루가 뭔가 봉변을 당할 일이 생겼을 때 케이타로가 개입되지 않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론적으로 나루의 주먹은 무조건 케이타로를 향한다. 본인은 조건반사라고 주장하지만 글쎄... 어딘가 분노를 표출은 해야겠는데 만만한게 케이타로라서 화풀이를 그쪽에다 한 것이라는 생각밖에 할 수 없다. 사건에 대한 앞뒤 인과관계를 따지지도 않고 주먹부터 나가는 것도 정말 큰 문제.[52] 현실에서 이랬다간 폭행죄 확정이다. 워낙에 케이타로가 대인배같은 성격에다 불사신같이 몸이 강하게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거지 현실에서 그랬으면... 아무리 좋아하는 여자라도 정나미가 떨어질 일이다.
5.2. 우유부단
확실하게 못하겠어, 이 우유부단녀-!! 다시 말 하나도 아뒤 아 마는 거 아라? 태도가 그따이니까 시노부도 모토코 히도 화난 거자나!! 보자 보자 하니까 열통이 터져서 못 참겠단 말이야!![53]
우라시마 카나코
우라시마 카나코
케타로를 비롯해서 주변 사람들을 미치게 만들 정도로 답답하고 우유부단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고구마 대여섯개를 한꺼번에 입 안에 집어넣는 듯한 그 답답함은 작중 후반부에 해당하는 일본의 끝에서 고백한 그 시점까지 극치를 제대로 보여준다. 케이타로 또한 나루와 무츠미 사이에서 갈등하며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 나루에 대한 호감이 확신으로 바뀌어 과감하게 고백을 했고 키스도 하려는 모습이 자주 보였던 반면에, 나루의 경우에는 후반부까지도 자신이 케이타로를 좋아하는지 아닌지를 모르겠다면서 계속해서 변명하거나 피하거나 유체이탈 화법을 쓰기도 하는 등 작중 히나타장 사람들은 물론이고 본의 아니게 독자들의 복장을 여러 번 터지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오죽하면, 여주인공인데도 상술한 폭력녀 속성과 맞물려서 러브히나에 등장하는 여자 캐릭터 중에 나루를 제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거기다 세타가 동경대 재학 시절에 나루에게 개인 교습을 해줬을 때 나루는 분명히 세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세타가 외국에 나갔다가 다시 일본에 돌아온 이후 케이타로와 삼자대면을 했을 때 갈팡질팡할 정도로 마음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곤 했다. 명색이 여주인공인데 활달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에 걸맞게 스토리 전개도 그와 같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 결국 작가의 의도치 않은 연출 미스라고 볼 수 있다.
6. 기타
- 첫 등장에서는 뺑뺑이 안경을 껴야하는 정도로 시력이 안 좋다고 나왔다. 중학교 때까지는 정상이었지만, 수험생활을 하면서 밤늦게까지 공부를 너무 많이해서 시력이 많이 떨어진 것이라고 한다. 중반 이후부터 평소에는 안경을 쓰지 않고 지내게 되고, 사실 안경을 쓰지 않고 일상생활을 보내는 것이 특기다. 연재 초반에는 나안 시력에 의해 케이타로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는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초반 이후에는 평소에도 콘텍트 렌즈를 끼고 다닌다. 그렇다고 안경을 쓰는 씬이 사라진 것은 아니고, 거의 끝까지 안경을 끼는 씬이 중간중간 나온다.
- 힘이 무지막지하게 강한 괴력녀로 케이타로를 펀치 한 방으로 저하늘의 별이 되는 거리까지 날려버리는 모습이 매화마다 온다.[54] 그래서 케이타로의 실수에 의한 성추행, 성희롱을 가장 많이 당한 캐릭터이지만, 그에 비례하여 케이타로를 가장 많이 구타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 작중에서 세타에게 쿵푸를 배운적이 있다. 이 때문인지 케이타로와의 첫 데이트때 이소룡 같은 인물이 나오는 무술 영화를 봤는데 처음엔 화를 냈지만 나중에는 영화에 빠져 옆좌석의 케이타로를 두들겨 패면서까지 몰입한 모습이 나온다.
- 워낙에 우등생인지라 교사으로서의 소질도 잘 타고 났는지 과외를 해줬던 시노부가 동대 합격 판정 A를 받는다.
- 작품 최후반부, 케이타로의 할머니 앞에서 "케이타로를 때릴 때마다 즐거웠다!"라며 고백하는 장면을 보면... 그런데 케이타로는 이에 한 술 더 떠서 "그녀에게 맞는 게 즐겁다!"라고 응수하며 맞고백한다. 앞으로의 부부생활에서 여러모로 궁합이 잘 맞을 듯 하다.
- 바보털을 소유하고 있지만 바보는 아니다. 러브히나 연재 당시에는 바보털이란 말이 널리 쓰이지 않았기 때문에 주로 더듬이, 혹은 안테나라고 불렸다. 더듬이의 경우 양쪽으로 두 가닥 난 모습 때문에 바퀴벌레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으로 진화(?)하기도 했다.
- 왜 인지 구글에서 나루세가와 나루를 검색하면 성인인증을 받도록 뜬다.
7. 크리스마스 스페셜
원작의 6권 EP51~7권 EP 52에 해당되는 시기로 스토리는 9권 ep 70의 고백 장면, 2권 ep 10의 설빔 장면이 엔딩에 포함되는 등 원작과 별개로 이루어 진다.12월 22일 무츠미와 케이타로와 함께 공부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기분이 상당히 다운 된 채로 등장한다. 특히 그시간에 알바를 하며 공부시간을 줄이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기도하며, 주위 사람들이 말을 걸어도 무뚝뚝하게 반응한다. 장을 보러 자리를 비운 사이 그녀의 일기를 훔쳐본 사라 맥도걸과 카오라 스우가 크리스마스 이브때 고백할꺼 같다는 말을 오토히메 무츠미와 우라시마 케이타로를 제외한 히나타장의 사람들에게 알린다. 그러다 기분이 다운 되어 있던 케이타로에게 시노부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루가 고백을 할꺼 같다는 말을 전해주는데 기분이 들뜬 케이타로는 히나타장 지붕에 올라서 난리를 치다 떨어지며 깁스 신세를 지게 된다.
방에 누워 있는 케이타로에게 다가가 "이런 중요한때에 뭐하다 이런거야"라고 묻자 케이타로가 멋대로 망상해서 "고백하려는걸 모른척 하는 거구나"라고 생각해버린다. 그러나 나루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가버리자 남자다운 모습을 좋아하는 거 아니냐는 케이타로가 "나루세가와 좋아해!"라고 고백을 해버리고 이 말을 들은 나루는 움찔 하다가 도망가버린다.
12월 23일, 나루는 아침일찍 나가 본가로 돌아가서 공부하게 되고 충격받은 케이타로는 콘노 미츠네에게 사실을 말하지만 미쳤냐는 반응만 듣게 된다. 케이타로는 빵집 알바를 마친후 받은 알바비로 나루에게 줄 붉은 코트를 사고, 한편 나루세가와는 뒤숭숭한 마음 때문에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때마침 방에 들어온 그녀의 동생인 나루세가와 메이에게 말한다.
12월 24일, 시험 당일 나루세가와와 마주친후 나루세가와에게 힘내자고 외치지만 주위 사람들의 비웃음을 사고 나루세가와에게 외면 당한다. 시험 종료후 밖에서 관찰하던 콘노 미츠네, 마에하라 시노부, 카오라 스우, 아오야마 모토코, 사라 맥도걸은 건물 밖으로 나오던 나루를 발견하는데 나루의 손에는 포장된 선물이 있었고 그 선물을 들고 급히 어디론가 가는 모습이 보여진다. 이를 추적하기로 결정한 콘노 미츠네는 모토코의 제지에도 무시하고 나루를 뒤쫒는다.
나루는 도쿄행 기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키츠네 일당과 별개로 이동한 케이타로가 뒤를 쫒았다. 도쿄의 한 호텔로 들어간 나루를 찾던 키츠네 일당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나루가 누군가에게 선물을 건네주는 모습을 발견하고 다급히 뛰어 들어가 "축하해 케이타로!"라고 외치는데, 정작 나루가 선물을 건네준 사람은 세타 노리야스였다. 벙쪄있는 일행 뒤로 이 장면을 지켜본 케이타로는 전해주려던 선물을 떨어트리고 실망감에 돌아간다. 케이타로는 1층 로비에서 넘어지다가 1층에서 기다리던 시노부를 얼떨결에 붙잡게 되고 부축을 해주다 포옹을 하는 자세가 되어 버린다. 이때 케이타로는 시노부에게 "오늘은 이브니까...어디로 갈래..."라는 말을 하게 되는데 뒤따라 내려온 나루는 그 장면을 지켜본후 그대로 지나쳐 버린다.
호텔 로비를 빠져나온 나루는 정문에서 무츠미와 만나게 되는데 무츠미는 "고백 안하나요?"라는 질문에 "안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에 무츠미가 "그럼 제가 고백해도 되는 거죠?"라고 되묻자 "아니 그건..."이라며 말을 흐린다. 한편 윗층에서 나루의 선물을 뜯어본 키츠네 일행과 세타는 그 안에 와이셔츠가 들어있는 것과 그 안의 편지를 발견하고 키츠네 일행은 다급히 나루와 케이타로를 찾으러 떠난다.
지하철을 타고 어디론가 향하던 나루는 "왜 기다려 주지 않는거야. 바보"라는 혼잣말을 하고 있을때 모토코가 케이타로가 떨어트린 선물을 그녀에게 전달해준다. 나루는 그 선물에 케이타로의 이름이 적힌 것을 보게 되고 모토코는 "주인에게 직접 돌려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지하철에서 내리게 한다. 지하철에서 내린 나루는 뜯어보자 오래전 같이 가던 도중 자신이 이쁘다고 말한 붉은 털옷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케이타로가 알바를 한 이유를 알게 된다. 이후 히나타장에 전화를해 케이타로가 돌아오면 연락을 달라고 말한다.
한편 시노부와 데이트 중이던 케이타로를 발견한 키츠네는 나루가 세타에게 전해준 선물에 담겨져있던 편지를 전해주는데 거기에는 세타씨의 고마움을 표하는 내용과 이전에 좋아했지만 그건 동경이었을 거라고 하며 지금은 사랑 받는 것보다 내가 좋아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고 적혀 있었다. 이를 들은 케이타로는 히나타장에 전화를 걸고 우라시마 하루카는 나루가 오모테3로 육교에 가보라고 이야기 한다.
육교로 가던 나루는 케이타로가 준 선물을 지하철에 두고 내린 것을 뒤늦게 생각해내고 급히 지하철로 돌아간다. 지하철에 놓여진 붉은 코트를 발견하게 되지만 지하철에 들어가지 못하고 놓치게 되며 급히 뛰어 나오는데 밝에서 기다리던 차량을 얻어 타고 급하게 해당 지하철을 따라간다. 끝내 지하철에서 해당 코트를 찾아 내는데 성공하지만 크리스마스 이브가 끝날때 까지 남은 시각은 단 1시간뿐이었다. 더군다나 차도 막혀서 오가지 못하자 뒷 좌석에 있던 자전거를 타고 급히 달려간다.[55] 시부야에서 케이타로를 찾던 나루는 크리스마스 이브가 끝날 시간이 되자 다급해 졌는데 이때 눈에 들어온 방송 카메라에 인터뷰를 자진한다. 시부야 시내의 온 전광판에 나루의 인터뷰가 방송되었고 이를 귀가 중이던 키츠네 일행[56]과 넘어진 케이타로 눈에 보여졌다.
기자[57] : 이브날 혼자 보내는 섭섭함을 고백해 주세요.
나루 : 케이타로..케이타로 최근에 별로 말 안해서 미안해. 근데 케이타로. 조금만 풀어 주면 금방 공부를 안하려고 하잖아. 그러니까 일부러 이러지 않으면 다시 떨어질꺼 같아서...그런데도 그런 고백을 해와서 정말 놀랬어. 갑자기 집에 들어간 것은 혼자서 생각하고 싶었기 때문이야. 케이타로 얼굴을 보면서 생각하는 것은 힘들어서.
여러가지를 생각했어. 처음에 만낫을때, 케이타로는 그냥 그대로 (동대생이라고) 거짓말 했었으면 좋았을 텐데 거짓말은 안 좋다면서 (히나타장을) 나가려고 했지. 그런 바보같은 사람을 본건 처음이었어. 계속 계속 방에 있어서 머리를 (긁적이며) 이렇게 해서..이것 봐봐. 이렇게 곰처럼 보일정도로 머리를 묶었다니까. 책임져.
고백합니다. 저는 케이타로랑 계속 함께 있고 싶어요. 같이 동경대를 가고 싶어요.
나루 : 케이타로..케이타로 최근에 별로 말 안해서 미안해. 근데 케이타로. 조금만 풀어 주면 금방 공부를 안하려고 하잖아. 그러니까 일부러 이러지 않으면 다시 떨어질꺼 같아서...그런데도 그런 고백을 해와서 정말 놀랬어. 갑자기 집에 들어간 것은 혼자서 생각하고 싶었기 때문이야. 케이타로 얼굴을 보면서 생각하는 것은 힘들어서.
여러가지를 생각했어. 처음에 만낫을때, 케이타로는 그냥 그대로 (동대생이라고) 거짓말 했었으면 좋았을 텐데 거짓말은 안 좋다면서 (히나타장을) 나가려고 했지. 그런 바보같은 사람을 본건 처음이었어. 계속 계속 방에 있어서 머리를 (긁적이며) 이렇게 해서..이것 봐봐. 이렇게 곰처럼 보일정도로 머리를 묶었다니까. 책임져.
고백합니다. 저는 케이타로랑 계속 함께 있고 싶어요. 같이 동경대를 가고 싶어요.
그후 카메라 근처로 다가운 케이타로는 나루와 만나게 되었고 나루는 붉은 선코트를 입은후 케이타로를 바라보며 "어때?"라고 말을 하며 끝을 맽는다.
히나타장으로 돌아온 히나타장 사람들은 케이타로가 B를 받았다며 칭찬을 해주라고 하지만 나루는 무뚝뚝한 표정으로 "함께 동대 가고 싶다고 했을 뿐 아무사이도 아닌 그냥 친구다"라는 반응을 보여준다. 때마침 욕탕 앞에 있던 케이타로의 목소리가 들렸고 온천거북이 타마가 문으로 날아가 문을 열어 제끼게 되는데 당연히 나루의 반응은....더 이상의 설명을 생략한다. 이후 작품은 2001년 설빔을 쇠는 히나타장 가족들의 모습을 비춰주며 끝난다.
[1] 출처 : 러브히나 팬북인 러브히나 ∞[2] 작품에서는 교사라고만 나오지만, 공식 설정집인 러브히나 ∞에서 중학교 선생님이 되었다고 나온다.[A] 에필로그 기준[A] [5] 최덕희가 자녀 교육 때문에 잠시 캐나다로 떠나는 바람에 최종화인 25화에서 성우가 교체되었다.[6] 다만 51번 스크린톤은 서티 역시 사용하고 있던 거라 결국 히로인이 51번과 연관된다는 기본적인 구조는 변하지 않는다.[7] 어릴적 어떤 여자아이와 같이 동경대에 가기로 한 약속[8] 이후 3권에서 이 선물이 시계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선물 받은 후 나루가 항상 차고 다녔다.[9] 나루에게 과외를 해주었던 세타[10] 이후 둘 다 키츠네가 히나타장 현관에 둔 교토여행 팜플렛을 봤다는 사실이 밝혀진다.[11] 손님이 많아서 두 분이 커플인거 같은데 싸게 해드릴테니 같은 방 써주면 안되냐고 한다. 그리고 음식을 그것에 좋은 것으로만 골라서 주질 않나, 결정적으로 그건 서랍 안에 있다면서 주인이 단단히 커플로 착각을 하게 된다.[12] 무인도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무츠미 집 뒷뜰이었다.[13] 친한 사람에게 키스하는게 버릇이라고 한다.[14] 케이타로와 나루가 사라지자 그를 찾으러 교토와 전국을 해멨다.[15] 2년전 약속했다던 사람은 나루의 가정교사였는데 잘 생긴데다 동경대 재학했던 사람이었는데 말도 없이 해외로 가버렸다.라는 내용. 작중 발언이나 사진에서 그 가정교사 얼굴에만 낙서를 해놓은 걸 보면 키츠네도 좋아했던 것으로 보인다.[16] 이때 케이타로를 알바생으로 고용한 남자가 바로...[17] 시노부와 우라시마 케이타로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나도 예전 세타 선배와 저런 모습이었을까?"라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 졌다고.[18] 맥주캔을 던져 맞춰버려 정신을 잃은 케이타로가 쓰러지며 나루의 옷을 벗기게 만든다.[19] 참고로 이후 케이타로가 시노부의 "키스는 어떤 맛일까?"라는 질문에 "짭짤하고 모래가 끼여서 썩 좋지는 않았어. 그래도 생각보다 훨씬 부드러워서 좋았다."라고 이날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20] 키츠네가 정확하게 분석한 것이었다.[21] "카나가와 네버랜드"에서 알바하는 하이타니와 시라이를 만났는데 이 둘이 우라시마에게 나루와 잘해보라며 네버랜드 오프닝 이벤트 특별초대권을 선물 한 것.[22] 키츠네에게 들키자 나루 본인은 데이트가 아니라 그냥 영화 보는 거라고 해명한다.[23] 왼쪽은 케이타로가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 나루가 들어온 장면. 오른쪽은 두려워하던 나루를 데리고 간 케이타로.[24] 작중에 15년 전 쯤 방영했던 어린이 애니매이션이었다고 언급된다.[25] 심지어 비밀 통로도 꿰뚫고 있었다.[26] 나루 것이 아닌 콘노 미츠네의 캐미솔이었다.[27] 사실 이때 냐모한테 도와주겠다고 말을 하라는 나루의 부탁에 케이타로가 냐모가 샤워하는 줄 모르고 물가로 갔다가 알몸의 냐모를 보게 되었고 이에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변한게 없구나!"라며 하는 장면에서 나온 말이었다. 그래서 저 위의 멘트 이후 "지금은 아냐"라고 하며 냐모를 데려간다.[28] 10권 첫장면이 아무도 없는 히나타장에서 벌레를 핑계로 키스하려다 케이타로가 나루의 발을 밟아 버리는 바람에 죽빵을 맞는 장면이다.[29] 이때 가위바위보로 정하기로 했는데 어린 무츠미가 늘 먼저 내는 나루를 위해 보자기를 내서 늦게 져준 것이다.[30] 종업원들이 관리인에게 애정이 있으면 직무상 문제가 생긴다며 60점 이상은 퇴출 시킨다고 했는데 모두 60점 이상이고 이중 나루는 76점으로 1위, 카오라 스우가 70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심지어 타마도 60점...[31] 케이타로가 좋아한다고 말을 하려고 하던 도중 난간이 갑자기 무너지며 강위로 낙하, 때마침 지나가던 통통배 위에 떨어져 배를타고 어디론가 가버렸다(...)[32] 갑자기 미끄러져 넘어진다던지, 천장에서 뭔가가 떨어져 기절한다던지, 난간이 갑자기 무너져 떨어진다던지...[33] 원숭이가 물고 도망감→모토코의 요술검을 뽑은 원숭이가 공격함→폭발하면서 원숭이가 하늘로 뜸->때마침 옆에 있던 카나코도 뜨자 케이타로가 공주님 안기로 안음->이후 원숭이가 들고 있던 반지가 하늘에서 떨어지며 카나코 손가락에 끼워짐.[34] 작중에서 케이타로는 다리 부상을 당해서 1학기를 날리고, 다 낫자마자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등 한번도 동대에 들어가지 못했다(...)[35] 동대의 일본식 발음.[36] 이때 케이타로는 하루카로부터 "그거를 하는게 낫지 않아?"라는 조언을 들었고, 나루 또한 과감한 의상으로 진전된 스킨쉽을 원했는데 케이타로는 키스도 아닌 뽀뽀만 해버리고 끝내버린다(...) 이후 청혼을 하는데 나루는 웃으면서 "하루카가 말한건 그 뜻이 아닐꺼다."라고 말해주는데 그 직후 납치된다.[37] 제단위에서 키스하면 두사람은 행복해 진다는 전설이 있다고.[38] 참고로 ep115에서 대화내용을 들어보면 하다가 그게 없다는 걸 눈치채고 도중에 멈춘듯 하다(...)
[39] 의도치 않게 냐모의 알몸을 만지게 되어서 나루에게 펀치를 맞고 날라가서 기절했다.[40] 일본에서는 결혼후에 여성의 성을 남자쪽 성으로 바꾼다.[41] 원판에선 케이타로가 나루를 성인 '나루세가와'라고만 불렀기 때문에 나루세가와!라고 부르자 이제 나루세가와 아닌데,라는 대사가 일종의 유머가 되지만, 국내 초기 정발판에선 1권부터 내내 '나루'라고만 불러왔기 때문에 뜬금없이 "나루세가와 나루!"라고 외치는 장면이 되었다. 2016년 애장판에서는 이 문제가 해결 되었다.[42] 일명 이로히나[43] 과거 케이타로에게 솔직하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했다는 것 때문에 이런 좌우명을 가지게 되었다고.[44] 미국의 교육학자로 헬렌 켈러의 선생님으로 유명하다.[45] 미국판의 경우 나루세가와 나루 역할을 맡은 성우도 동일하다.[46] 카오라 스우가 만든 타마 추적기와 동일한 모양이다.[47] 작중에서 언급되기로 친부모 두명다 동경대생으로 동대에서 만나서 결혼했다.[48] 케이타로 : "어? 그럼 여동생이 있어?" / 나루 : "응 무척 착하고 똑똑한 애야" / 케이타로 : "흐음. 동생도 나루처럼 귀여울까?" / 나루 : "태연한 얼굴로 그런 닭살 스런 대사를 잘도 하는 구나."[49] 이 말을 무츠미가 케이타로에게 "나루를 좋아하지? 가서 말해봐"라며 알려준 말이다.[50] 나루에 대한 케이타로의 스킨십은 절대로 의도치 않은 것이고 자신의 의지로 하는 행동이 아니다. 그림으로 그려놓은 듯한 대인배스러운 성격의 케타로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51] 주로 가슴[52] 사실 이 또한 대다수의 히나타장 여캐들에게 해당되는 것이다.[53] 이때 나루와 카나코가 싸우는 도중 서로의 입꼬리를 붙잡고 있어서 발음이 뭉게졌다.[54] 사실, 개그 컷이나 다름없는 설정이다.[55] 케이타로의 행적을 보자면 육교에서 한참을 기다리던 케이타로는 다시 하루카로부터 시부야로 가보라는 말을 듣게 되고 그곳으로 향하는데 안그래도 발목을 다쳤던 케이타로는 오래 걷지 못하고 도중에 넘어지고 정신을 잃게 되는데 눈을 떠보니 모텔 방안에 무츠미와 함께 있는 것을 알게 된다. 그것도 알몸으로. 이후 약속때문에 반드시 가야된다는 말을 하고 나루세가와를 찾으러 시부야로 떠난다. 시부야에서 넘어져 있던 케이타로의 눈에 이상한 것이 보이는데 바로...[56] 키츠네와 시노부는 돈이 없었기 때문에 한참을 해메다 야마카츠 작가를 만나 알바비를 받고 집으로 귀가 중이었고 스우와 맥도웰은 택시 기사가 딸이 생각난다며 무료로 태워주었다. 이후 시노부의 아버지[57] 기자이긴 한데 촐싹거리는 걸로 봐서 vj인거 같기도..
[39] 의도치 않게 냐모의 알몸을 만지게 되어서 나루에게 펀치를 맞고 날라가서 기절했다.[40] 일본에서는 결혼후에 여성의 성을 남자쪽 성으로 바꾼다.[41] 원판에선 케이타로가 나루를 성인 '나루세가와'라고만 불렀기 때문에 나루세가와!라고 부르자 이제 나루세가와 아닌데,라는 대사가 일종의 유머가 되지만, 국내 초기 정발판에선 1권부터 내내 '나루'라고만 불러왔기 때문에 뜬금없이 "나루세가와 나루!"라고 외치는 장면이 되었다. 2016년 애장판에서는 이 문제가 해결 되었다.[42] 일명 이로히나[43] 과거 케이타로에게 솔직하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했다는 것 때문에 이런 좌우명을 가지게 되었다고.[44] 미국의 교육학자로 헬렌 켈러의 선생님으로 유명하다.[45] 미국판의 경우 나루세가와 나루 역할을 맡은 성우도 동일하다.[46] 카오라 스우가 만든 타마 추적기와 동일한 모양이다.[47] 작중에서 언급되기로 친부모 두명다 동경대생으로 동대에서 만나서 결혼했다.[48] 케이타로 : "어? 그럼 여동생이 있어?" / 나루 : "응 무척 착하고 똑똑한 애야" / 케이타로 : "흐음. 동생도 나루처럼 귀여울까?" / 나루 : "태연한 얼굴로 그런 닭살 스런 대사를 잘도 하는 구나."[49] 이 말을 무츠미가 케이타로에게 "나루를 좋아하지? 가서 말해봐"라며 알려준 말이다.[50] 나루에 대한 케이타로의 스킨십은 절대로 의도치 않은 것이고 자신의 의지로 하는 행동이 아니다. 그림으로 그려놓은 듯한 대인배스러운 성격의 케타로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51] 주로 가슴[52] 사실 이 또한 대다수의 히나타장 여캐들에게 해당되는 것이다.[53] 이때 나루와 카나코가 싸우는 도중 서로의 입꼬리를 붙잡고 있어서 발음이 뭉게졌다.[54] 사실, 개그 컷이나 다름없는 설정이다.[55] 케이타로의 행적을 보자면 육교에서 한참을 기다리던 케이타로는 다시 하루카로부터 시부야로 가보라는 말을 듣게 되고 그곳으로 향하는데 안그래도 발목을 다쳤던 케이타로는 오래 걷지 못하고 도중에 넘어지고 정신을 잃게 되는데 눈을 떠보니 모텔 방안에 무츠미와 함께 있는 것을 알게 된다. 그것도 알몸으로. 이후 약속때문에 반드시 가야된다는 말을 하고 나루세가와를 찾으러 시부야로 떠난다. 시부야에서 넘어져 있던 케이타로의 눈에 이상한 것이 보이는데 바로...[56] 키츠네와 시노부는 돈이 없었기 때문에 한참을 해메다 야마카츠 작가를 만나 알바비를 받고 집으로 귀가 중이었고 스우와 맥도웰은 택시 기사가 딸이 생각난다며 무료로 태워주었다. 이후 시노부의 아버지[57] 기자이긴 한데 촐싹거리는 걸로 봐서 vj인거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