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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07 11:32:06

파이팅 바이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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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와의 차이점2.2. 파이팅 바이퍼즈 2에서 추가된 요소2.3. 그 외의 특징
3. 본작의 무대4. 등장인물
4.1. 파이팅 바이퍼즈
4.1.1. 토키오 (TOKIO)4.1.2. 반 (BAHN)4.1.3. 락셀 (RAXEL)4.1.4. 산맨 (SANMAN)4.1.5. 피키 (PICKY)4.1.6. 그레이스 (GRACE)4.1.7. 제인 (JANE)4.1.8. 허니 (Honey)4.1.9. 말러 (Mahler)4.1.10. B.M.(Big Mahler)4.1.11. 쿠마짱 (Kuma-Chan)4.1.12. 펩시맨 (PEPSIMAN)
4.2. 파이팅 바이퍼즈 2
4.2.1. 에미 (Emi)4.2.2. 찰리 (CHARLIE)4.2.3. 칸 (Kahn)4.2.4. 델솔 (DEL-SOL)

1. 개요

파이팅 바이퍼즈 오프닝
ファイティングバイパーズ(Fighting Vipers).

1995년 11월 아케이드로 출시된 SEGA AM2연의 3D 대전 격투 게임. 모델2 기판을 사용하며 리얼리티를 지향하는 버추어 파이터와 달리, 이쪽은 비현실적이고 화려함이나 코믹컬함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캐릭터도 번장, 기타리스트, 코스플레이어 등 다양하다. 단, 조작계는 8방향 레버에 펀치, 킥, 가드의 3개의 버튼으로 기존의 버추어 파이터와 같다. 디렉터는 카타오카 히로시(片岡洋)로, 해당 시리즈를 개발한 경험으로 차후 버추어 파이터 4의 디렉터를 맡았다.

2. 특징

상반신, 하반신으로 나뉜 아머가 상대의 공격을 완화해준다. 또한 아머의 각 파츠마다 내구치가 설정되어 있어, 피해를 받으면 내구치가 감소한다. 체력 게이지 맨 구석의 인체모형같은 게이지가 아머의 상태를 알려준다.

내구치가 감소하면 게이지가 점멸하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아머 파괴기를 맞으면 아머가 파손되어 버리며, 파손된 아머는 그 시합중에는 원상복구되지 않는다. 체력 게이지의 색도 바뀐다. 보통때에는 초록색이며, 일부만 파괴될 경우 노란색으로 바뀌며, 전부 파괴될 경우 붉은색으로 바뀐다. 게다가 파손된 부분은 방어력이 현저히 떨어지며, 이 경우 기술 몇대만 맞아도 체력이 크게 깎여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아머 파괴 목적과 파괴 이후의 작전이 본작에 중요하게 작용한다.

아머가 공격을 받아 깨지는 것 뿐만 아니라 스스로 벗는 것도 가능하다. 전 캐릭터 공통 커맨드를 입력하면 스스로 벗을 수가 있다.

또한 철권 시리즈에서 승부를 가르는데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벽꽝을 최초로 도입한 게임이다. 일단 벽꽝 개념이 있는 곳의 주요한 특징은 철권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마지막 일격으로 상대방을 강하게 벽으로 날려보내면 벽이 부서지면서 저~멀리 링 밖으로 나가떨어져 버리는 박력 넘치는 피니쉬 연출을 볼 수 있다. 벽꽝 상태로 두들겨 패다보면 굉장히 큰 데미지를 넣을 수 있고 벽에서는 한방 콤보도 제법 나올 정도.

1과 2 사이의 일러스트간의 갭이 굉장히 큰 작품. 1에서는 순수 폴리곤에 의한 일러스트를 사용했고 일본풍과 북미풍이 적절하게 조화되어서 일러스트의 평가가 매우 좋지만 2에서는 괴악하다고 여겨질 정도로 북미쪽 취향에 좀 더 어울리는 스타일로 변모 하였다.

큰 인기를 끌었던 1편과는 달리 1998년 출시한 2편은 일본 아케이드에 등장하자마자 참혹할 정도로 흥행실패하면서 시리즈화가 되지 못하고 역사속으로 사라져 버렸는데 1편의 호쾌함이 사라지고 기판 그래픽의 향상이 무색할 정도로 1편과 차이가 없는 그래픽에다가 버추어파이터 스러운 공방이 어설프게 들어간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식이 불투명했으나 2001년 드림캐스트로 간신히 발매. 거의 차이를 느끼기 힘들 정도로 잘 이식된 편이다. 당시 잡지에서 세가 담당자가 '이녀석은 인기가 없는 녀석이라서..' 라고 이식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이유를 대놓고 언급했을 정도이니 아케이드가 얼마나 흥행 실패했는지 알 수 있다.

1편의 경우 그럭저럭 들어오기도 했고 게임잡지에 여성 고수가 소개되기도 할 정도로 인지도가 있었지만 2편의 경우 시기상의 문제로 들여오는 오락실은 극히 없었다고 봐도 무방. 기껏 오락실에 들여놔도 게임을 하는 사람이 없어서 반년도 채 못버티고 딴 게임으로 교체당하기 일쑤였다.
파일:attachment/파이팅 바이퍼즈/2500.jpg
PS2로 발매된 세가에이지스 2500 시리즈 Vol.19 파이팅 바이퍼즈 패키지.

버추어 파이터와의 크로스오버 계획에 의한 결과물이 그 유명한(…) 괴작 게임인 파이터즈 메가믹스. 해당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005년 세가 에이지스 2500 19탄으로 PS2로, 2012년에는 MODEL2 콜렉션으로 PS3와 XBOX360에 이식되었으며 2018년 발매된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에서 게임센터 미니게임 중 모터 레이드와 더불어 등장하였다.

2.1.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와의 차이점

버처파이터와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2.2. 파이팅 바이퍼즈 2에서 추가된 요소

2.3. 그 외의 특징

3. 본작의 무대

무대는 가공의 도시 '암 스톤 시티'. 여기서 행해지는 격투 대회 '너트 크랙'이 본작의 주요 배경이다. 참고로 최종 보스인 B.M.은 이 마을의 시장이라고 하는 설정.

4. 등장인물

4.1. 파이팅 바이퍼즈

4.1.1. 토키오 (TOKIO)

4.1.2. 반 (BAHN)

4.1.3. 락셀 (RAXEL)

4.1.4. 산맨 (SANMAN)

4.1.5. 피키 (PICKY)

4.1.6. 그레이스 (GRACE)

4.1.7. 제인 (JANE)

4.1.8. 허니 (Honey)

4.1.9. 말러 (Mahler)

4.1.10. B.M.(Big Mahler)

암스톤 시의 시장이자 챔피언.
본작의 최종보스. 말러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말러보다 더 크고 갑옷도 빵빵하고 성능도 더 강력하다. 이 쪽은 타격계 기술이 풍부하고 빠르며 연계도 많다. 다른 캐릭터들이 많아야 6타 치고 말 때 혼자 17단 콤보 지르고 계시는 시장님. 잡기들도 수는 적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것들만 있다. 세가의 특유의 격투게임 최종보스 보정을 받아 정말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특히 잡기의 우선권은 절대 플레이어쪽에서 잡을 수 없다.

4.1.11. 쿠마짱 (Kuma-Chan)

세가 새턴판만의 숨겨진 캐릭터. 1P는 , 2P는 팬더의 모양을 한 애드벌룬. 풍선이라 그런지 관절이나 그런게 없고, 온 몸을 움직여서 공격해온다. 캐릭터 특성은 잡기 캐릭터로서, 잡기 필살기의 파워가 그야말로 절륜하다.

4.1.12. 펩시맨 (PEPSIMAN)

세가 새턴판만의 숨겨진 캐릭터. Cpu에게 맞고만 있으면 난입. 대부분의 기술은 여기저기서 짜집기 되어있지만, 펩시맨의 리치 탓에 차이가 나는 부분도 있고 하다보면 의외로 꽤 재밌으나 대단한 특징으로 아머탈의 시 속도가 굉장히 빨라진다. 단, 타 캐릭터들과 달리 아머 에 따로 그래픽이 있지 않아서 아머가 깨지나 안 깨지나 모습이 변하지 않는다. 게다가 아머 내구가 상/하반신 둘 다 수치상 최대인 999라서[16]일일이 아머탈의를 해주지 않는한 1시합 안에 깨지는걸 거의 못 본다. 평소에 들어가지 않던 연속기 이외에 회피에도 상당한 이점을 보이지만, 이 게임에서 아머가 없다는 것은 짠손 견제에도 큰 데미지를 입는다는 디메리트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참고로 펩시맨의 타이업 경위가 좀 깨는데, 당시 세가가 개최한 파이팅 바이퍼즈 전국대회 협찬사가 펩시의 당시 일본유통사(현재 산토리에 매각)였기 때문이고, 실제 인게임상으로도 픽키의 배경/소품 및 2번째 오프닝의 토키오 옆에 있는 펩시콜라 캔으로도 반영되었다. 또한 국내에는 광고로 펩시맨이 소개되기 전에 이 게임이 먼저 발매되어 들어왔기에 처음 접한 펩시맨 캐릭터와 쏴아아~ 하는 콜라 소리와 함께 하는 승리포즈에 깊은 인상을 받은 이들이 많다.

4.2. 파이팅 바이퍼즈 2

4.2.1. 에미 (Emi)

4.2.2. 찰리 (CHARLIE)

4.2.3. 칸 (Kahn)

2의 중간보스 혹은 숨겨진 캐릭터. 그냥 듀랄. 기술들도 듀랄처럼 다른 캐릭터를 카피한 기술들을 쓴다. 하지만 보스 보정을 못 받아서 악캐가 되고 말았다. 듀랄이랑은 다르게 모습도 인남캐고.

4.2.4. 델솔 (DEL-SOL)

2의 숨겨진 캐릭터. 태양가면을 쓴 루차도르. 다만 재미있는 생김새와는 달리 기술들 자체는 말러의 카피판에 불과하다. 즉 스킨만 바뀐 말러다. 유일하게 차이가 나는 기술은 태양권! 이라고 외치면서 울트라맨처럼 이마에 손을 댄 후 타격하는 기술인데 말러와 입력 커맨드는 같으나 동작이나 판정은 전혀 다른 기술. 그 외엔 뉴트럴 포즈 모션이나 승리포즈가 다르다.
성격은 여느 중간보스급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유쾌하고 착하다. 자신을 소개할 때의 맨트가 "안녕! 건강한 아침나는 태양가면 델솔!"일 정도로 유쾌 일변도이며 승리포즈도 개그 투성이.

[1] 체력 게이지 맨 구석의 아머 게이지가 점멸하기 시작한다.[2] KO 후에 링 밖으로 날아가는 경우는 있지만, 어차피 패배가 확정된 뒤의 연출이므로...[3] 프로레슬링으로 로프반동, 아이리쉬 휩.[4] 즉, 아머 탈의[5] 단 연속기 도중 멈출 경우, 중간에 끊은 다른 기술로서 계산된다.[6] 일부 캐릭터는 벽 오르기도 할 수 있다.[7] 기무라 타쿠야는 이후 파이팅 바이퍼즈가 게임 센터 미니 게임으로 나오는 저지 아이즈에서 주인공 야가미 타카유키를 연기한다.[8] 세가에서 제작한 크로스오버 게임인 파이터즈 메가믹스에서 만난적이 있다.[9] 기술 중에 섬머솔트킥까지 있다![10] 쉼게 말하자면 띄운 캐릭터를 점프해서 잡을 수 있다. 머독이나 킹을 포함한 그 어떤 3D 격투게임의 캐릭터도 이런 기술은 없다. 2D 대전액션게임으로 치면 공중잡기지만 미세하게 차이가 있다.[11] 새턴판에서는 하드웨어 스펙 문제로 배경이 고정되며 이 요소가 삭제되었다.[12] 공중에서 지상에 서 있는 상대를 잡는다.[13] 정확히는 지원 희망이다. 군에 지원할 때마다 떨어졌다고...[14] 아케이드판은 100연승, 새턴판은 프랙티스모드 클리어, PS2판은 10연승.[15] 코브라마스크에 갈색 피부, 까만 삼각팬티와 어깨/정강이 보호대. 그런데 이상한 건 마스크에서 가려지지 않은 입 부분의 피부색은 백인이라는 것. 설마 전신 망사?[16] 참고로 최종보스 빅 마러의 아머 내구는 상반신 500 하반신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