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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22:40:33

변태 커맨드

1. 개요

대전 액션 게임 용어.

필살기 커맨드 중에서도 입력하기 어렵거나 괴상한 커맨드를 일컫는 말. 괴악한 입력 난이도를 보상하듯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도 있지만, '내가 이따위 걸 보자고 그 커맨드를 입력한건가?' 라고 생각할 만한 쓰레기 기술 또한 존재한다.

예로 KOF 2002에선 MAX2 초필살기[1]라 해서 숨겨진 필살기가 전 캐릭터에게 하나씩 생겼는데(기본 사용 조건은 HP가 일정 이하+기폭발+기게이지 1개), 대부분 요상한 커맨드 입력을 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대전액션게임뉴타입 제조기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일까…. 2002의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인 NW도 마찬가지. 다행히도 KOF 2002 UM이 되면서 변태적인 MAX2 커맨드가 대대적으로 쉬운 커맨드로 변경된 듯. 단, 용호난무[2]와 뇌진전, 오버킬(내용 참조)은 열외. 저게 왜 간단하다고 판단한 거지 물론 커맨드는 변태같지만 그를 상회할 만큼 대미지가 강력한 것도 있었다. 그런 MAX2들은 커맨드가 쉬워지며 대미지 약화를 당했다....

사실 스트리트 파이터 2가 맨 처음 나왔을 때부터 (당시 기준으로) 생각할 수 있는 한 기상천외한 커맨드가 많이 만들어졌지만, 거의 대전액션게임의 선구자같은 게임이었기에 대부분 표준으로서 받아들여졌다. 연타로 나가는 것도, →↓↘도, 레버 한바퀴 돌리기도... 특히 대전액션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가 최악의 변태 커맨드였다. 그나마 대충 입력해도 나가는 게임이면 다행인데, 정확히 대각선에서 버튼 입력을 요구하는 게임은 힘들긴 하다. 거기다 돌리기나 레버 중립까지 끼어있으면 아주.... 엿같다.

2000년대 이전까지는 식상함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참신함 때문에 변태 커맨드를 많이 넣었지만 이게 게임의 템포가 빨라지자 숙련된 유저들도 어려움을 호소했기 때문에 다시 간단해지거나 입력이 너그러워졌다.

모으기 커맨드는 다른 필살기 커맨드들을 쓰기 힘든 사람을 배려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지금은 오히려 강력한 기술을 남발하지 못하게 하는 족쇄 역할급 커맨드로 바뀌었지만...

또한 변태 커맨드는 듣보잡 대전 액션 게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커맨드이기도 한데 예를 들면 →↑↗ 라든가 ←↖↑↗→, ↑↗→↘↓ 등 하늘 방향으로 입력하는 커맨드[3][4], ↗↙→↖ 같이 해괴한 커맨드, 버튼을 눌렀다 떼는 등, 입력은 간단하지만 입력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서 곤란한 커맨드 등이 변태 커맨드에 속한다. 요약하자면 아무 생각없이 그냥 풀떡풀떡 만든 커맨드로 인해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다만 KOF로 인해서 대전 액션 게임의 커맨드가 어느 정도 정립된 덕분[5]에 저렇게 아무렇게나 마구 만드는 커맨드는 사라졌으며 레버를 아래로 돌리는 커맨드 위주로 패턴이 생겨나 대부분 그 패턴에 따르는 방식으로 발전했다.

이런 복잡한 커맨드들은 상대방이 조이스틱을 휘두르는 소리가 들려서 발동 전부터 입력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아케이드 게임장이 사양길에 접어들고 격투 게임도 콘솔이나 스팀이 주요 시장으로 자리 잡은 이후로는 이러한 커맨드는 거의 나오지 않는 추세이다. 스틱으로도 쉽지 않은 입력을 패드나 키보드 유저에게 강요하다간 큰 진입 장벽이 될 수 있기 때문. 스트리트 파이터만 해도 5편에서는 전통의 모으기와 회전 커맨드 대표캐인 가일과 장기에프를 제외하면 모든 캐릭터의 크리티컬 아츠 커맨드를 앞이나 뒤로 2바퀴로 통일했다. 커맨드 더럽기로 유명한 SNK 게임들도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커맨드 통일을 시작으로 커맨드 구사 난이도를 낮추는 중이다.


SNK 기준, 역대 고난이도 변태 커맨드 순위 목록 10위. 해당 순위에는 위키 내 목록에 전부 설명되어 있으므로 함께 참조해보자.

자매품으로 캡콤 기준 변태 커맨드 순위가 있다. # 해당 순위는 국내의 캡콤류 격겜 인지도가 낮은지라 위키 내에는 서술이 덜 된게 좀 많다. 일단 1위인 다란 마이스터의 역대급 변태 커맨드 G. O. D 를 보시라...[6] 다만 캡콤의 커맨드는 SNK와는 상대적으로 덜 어려운 편에 속한다.

2. 변태 커맨드 목록

2.1. 모든 비디오 게임의 숨겨진 커맨드

예외도 존재하지만 특히 강력한 게임 모드들, 게임 캐릭터들을 숨기기 위한 목적으로 간편한 커맨드와 변태 커맨드가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다양한 레버 이동, 다양한 버튼 입력, 다양한 시간 입력 등이 존재한다. 숨겨진 커맨드 입력이 실패하면 캐릭터가 잘못 골라지는 문제가 존재하기도 한다.

아케이드에서는 그냥 레버를 몇 번 움직이거나 스타트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되는 등 비교적 간단한 것이 많지만 마블 VS 캡콤의 히든 캐릭터는 해금 커맨드가 드럽게 길기로 유명하고, KOF 2003에서 KUSANAGI카구라 치즈루는 각각 ↓↙←↖←↙↓↘→↗ + 버튼, ↑↖←↙↓↘→↗→↘↓↙ + 버튼이라는 주옥같은 커맨드를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AVGN 패미컴판 이카리에서 그 실상을 확인 가능.

2.2. 똥 커맨드

그냥 입력이 더러운 것들. 입력 체계에 문제가 있거나 입력 제한시간이 짧고, 반응에 문제가 있거나 충족 요건이 더러워서 제대로 구사가 안되는 것들은 아무리 입력 자체가 간단해도 변태 커맨드가 될 수밖에 없다.

이런 류의 대표적인 게임이 바로 오리지널 스트리트 파이터 1. 음입력 방식이라는 게 알려지지 않은 덕분에, 커맨드가 아무리 간단해도 제대로 나가질 않으니 당시 오락실 게이머들은 레버가 부러져라 돌려댔고 그 때문에 AVGNsure you can't[7]라는 분노의 멘트로 일갈.

용호의 권 1편 시절에 료와 로버트의 승룡기인 빌트어퍼[8]도 커맨드는 승룡권 커맨드지만 더럽게 안 나가기로 유명했다. 몇달동안 플레이하면서도 아예 저 필살기의 존재 자체를 몰랐던 이들도 꽤 될 정도로 안 나갔고 게임 내에서도 보기 힘들었다. 따라서 료 와 로버트 가 승룡권 을 쓴다 라는 소문은 실제 눈으로 똑똑히 본 이들과 그냥 흔한 허풍으로 치부하는 파 로 갈려 치열하게 다투기도.

다른 필살기들은 정상적으로 입력이 되었던 걸 보면 게임 내 미완성 요소이거나 [9] 말 그대로 용호난무마냥 숨은 필살기처럼 만들려고 잘 안 나가게 만들었거나... 사실 게임 성격상 승룡계 대공기가 잘 쓰이지 않던 요소도 있어서 큰 필요를 느끼지 못했기에 과시용 빼고는 굳이 어렵게 쓰려는 사람도 없었던 건 아니고, 용호의 권 1의 커맨드 입력 방식의 문제인데, 이전까지 스트리트 파이터 2로 익숙한 입력 방식과 조금 다른 커맨드 입력 처리 때문인지 입력 자체를 정확하게 하면 잘 나가는 편이다.

캡콤식의 부드러운 입력이 아니라, →↓↘를 정확하게 3박자로 입력하고 버튼을 누르면 거의 100%로 발동된다.[10] 특히 용호의 권1에서는 커맨드 입력 사이에 딜레이가 아무리 길어도 상관이 없는 특징 때문에 익숙해지면 상당히 쉬운 편. 또한 기술이 쓸모가 없다는 건 거의 맞는 말이긴 한데, [11] 잭 터너가 공중에서 공격하다 넘어졌을 때 기술을 넣으면 엄청난 데미지를 볼 수 있다. 유일하게 사용되는 부분. 2편에선 정식으로 소개되고 정상 입력에 기도 소모하는, 역시 게임 시스템 상 거의 쓰이지 않은 봉인기. 그리고 아래 KOF 96의 반바퀴 커맨드와 KOF 2002 료의 MAX용호난무도 이런 똥 커맨드의 좋은 예다.

2.3.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2.3.1. KOF 2002 / UM의 MAX2

아래는 KOF 2002의 MAX2 일람.

2.4. MELTY BLOOD

2.5. 길티기어

2.6. 모탈 컴뱃

어지간한 모든 커맨드가 여기에 속하며, 특히 과거작으로 넘어갈수록 이러한 경향이 매우 두드러진다.

필살기 커맨드가 괴악한 것도 모자라 페이탈리티에는 거리 제한까지 있다. 버튼을 일정 시간동안 눌렀다가 떼는 커맨드도 존재하는데 페이탈리티 중에서는 30초 이상을 눌렀다 떼야 하는 커맨드도 있다. 즉 라운드 시작부터 누르고 있으라는 얘기.

↑ 방향을 입력하는 커맨드가 매우 많은데, 가드 버튼이 따로 존재하는 모탈 컴뱃의 특성상 가드를 누른 채로 입력(↑을 눌러도 점프를 하지 않게 된다)해서 사용하곤 한다. 사실 버튼 조합과 조이스틱 커맨드가 합쳐져서 일본 기준에서 난해할 뿐이지 익숙해지면 대부분 쓰기 쉽다.

모탈 컴뱃 9에 들어와서는 페이탈리티를 포함한 모든 기술이 위, 아래, 앞, 뒤, 버튼 포함 5커맨드[27]가 넘어가는 기술들이 간략화됐다. 버튼을 일정 시간동안 눌렀다 떼는 커맨드도 사라지고, 게이지 두개를 쓰는 반격기와 게이지 3개를 쓰는 초필살기라 볼 수 있는 X-레이 시스템도 원커맨드. 그 흔한 패왕상후권이나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처럼 은근히 커맨드가 긴 기술도 안 보인다. 여러모로 커맨드 미스 나기 쉬운 패드로도 쉽게 플레이하게 만든 티가 나는 시리즈. 물론 그래도 커맨드 삑사리는 잘 난다.

2.7. 블레이블루

2.8.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2.9.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이와 같은 커맨드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기술의 시작은 일반적인 초필 커맨드인 ↓↘→↓↘→+P이지만 이는 1타로 끝이고, 이후의 공격은 따로 입력한다. 실제 커맨드는 "↓↘→↓↘→+(약P or 중P or 강P), 약P, 중P, 강P, 약K, 중K, 강K(, 강P or 강K)"로, 기술이 히트만 하면 맘놓고 구경하면 되는 다른 초필살기와는 다르게 기술이 히트해도 쉴틈없이 타이밍까지 재며 커맨드를 입력해야 한다. 사실 난이도 자체는 큰 편은 아니지만 단순한 커맨드로도 파생시킬 수 있는 기술을 굳이 입력 난이도를 올리는 것은 정말 변태적이라고 할 수 있다.

2.10. 아랑전설 시리즈

2.11. 아르카나 하트

2.12. 이터널 파이터 제로

2.13. 호혈사일족

2.14. 기타

2.14.1. 공통으로 공유되는 커맨드계

→←↓↑ + 버튼
등등... 개중에는 →←↓ 이후 꼭 중립을 거쳐줘야 하는 경우도 있다.

2.14.2. Fate/unlimited codes우트나피쉬팀

{↓↘→ ↓↘→ + 강} → {→↘↓↙← + 강} → {약 - 중 - 강 - 약 - 중 - 강} → {↓↘→ ↓↘→ + 강}
Fate/unlimited codes에 등장한 길가메시의 성배개방 초필살기.

필살기 발동(↓↘→ ↓↘→ + 강)은 단축키로 한번에 가능한데다 나머지 입력도 의외로 널널해서 생각외로 쉽게 끝까지 넣을수 있다.

그리고 우트나피쉬팀이 실패해도 게이지는 1개와 삑사리난 데까지의 시간분의 게이지 뿐. 성배 개방상태는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시도가 가능하다. [45][46]

이 점을 이용해서 우트나피쉬팀 - 의도적으로 삑낸 뒤에 약간의 콤보 - 우트나피쉬팀 - 피니시를 사용하는 괴랄한 콤보도 가능하다.[47]

포터블 판에서는 우트니피쉬팀 삑사리 콤보가 막혔다.정확히는 프레임이 개판이어서 하고 싶어도 안된다.

2.14.3. 건마스터

4방향으로만 정의된 키보드로 설정하고 마메에서 실행 시, 전방을 제외한 문파이어의 발사. 이 또한 4방향키보드에선 엄청나게 변태적인 커맨드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2.14.4. 드래곤볼Z 초무투전 2

→ 모은 뒤 ←+ 공격버튼
완전체 의 메테오 스매시 '스파이크 버스터'. 하필이면 앞으로 가면서 모으는 거라 공격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또한 유일하게 셀만 다른 캐릭터보다 더 변태 커맨드이다.

2.14.5. 미래를 위한 유산

2.14.6. 뱀파이어 시리즈

2.14.7. 버추어 파이터

K+G 후 1프레임 안에 G 버튼만을 뗀다
아키라 유키독보정슬. 1편에서는 '→→ K+G 후 1프레임 안에 G 버튼을 뗀다'였지만 2편부터 커맨드가 간략화되었다. 하지만 해보면 2편이 더욱 죽어라고 안나가는데 1편의 1프레임은 1/30초지만 2편의 1프레임은 1/60초[48]라서 그렇다.

이렇게 어려운 커맨드의 기술의 정체는 무엇이냐...하면 그냥 니킥이다. 같은 성질의 기술을 다른 캐릭터들은 대부분 → + K로 쓴다. 아키라의 괴악함을 상징하는 기술답다. 사실 독보정슬만 커맨드가 저 모양인게 아니라 아키라라는 캐릭터 자체가 커맨드가 매우 까다롭게 짜여져있는데 독보정슬이 그 정점에 있는 것. 그나마 좀 쉽게 사용하는 요령이라면 K+G를 누를 때 가드 버튼의 끄트머리를 튕긴다는 느낌으로 누르면 그나마 좀 나가는 편이다.[49] 그렇다고 해도 그냥 킥이 나오거나, 킥을 쓰려다 주춤 거리는 자신을 보게된다. 대신 저 더러운 커맨드의 반대급부로 판정의 범위가 넓어서 상대가 뒤에 있어도 엉덩이 부분으로 히트시키는 이상한 경우도 가끔 있다. 막히면 반격당하는 다른 니킥과 달리 독보정슬은 후딜이 매우 적어[50] 다른 띄우기 기술들에 비하면 독보정슬이 훨씬 좋다. 얼마나 어려운지는 영상으로 체감해보자.

버추어 파이터 4 에볼루션부터는 같은 커맨드가 '제슬탄퇴' 라는 신 기술로 교체되었는데 역시나 기본은 니킥이지만 다른 니킥들과 달리 점프하지 않고 서서 시전하는 니킥이다. 독보정슬과 마찬가지로 콤보 시동기로도 쓸 수 있으나 아래부터 긁으면서 나가기 때문에 띄우기와 벽콤 마무리, 바운드 추가타가 이 기술 하나로 가능한 고성능기가 되었다. 덕분에 그냥 포기하면 편했던 독보정슬과 달리 더러운 커맨드에도 불구하고 익숙해질 필요가 생겼다. K+G 커맨드에 새로운 기술인 참수-요자재견(K+G P)이 들어왔는데 이게 제슬탄퇴와 용도가 비슷하고 삑사리 났을 때의 리스크가 약간은 줄었...을지도. 1타는 확정타가 없지만 2타는 -14F로 동캐전으로 상보천장, 라우의 호창장 등 빠른 딜캐기(46P) 기술에 맞고 콤보를 맞을 위험도가 있다. 이렇듯 삑사리로 나올 수도 있는 참수인데, 파이널 튠드부터는 요자재견에 차지가 생겨서, 차지를 쓸 지 일반으로 쓸 지 이지를 강요할 수 있지만 횡으로 피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못피할 경우 요자재견 차지를 막으면 아키라 쪽이 유리한 편.

최신작인 버추어 파이터 5(얼쇼까지)부터는 후딜이 -13F으로 늘어, 잽같은 공격기에도 당할 위험이 생겼지만 에볼루션처럼 콤보에 없어설 안될 강력한 기술인건 맞지만 이거 없어도 나머지 기술들도 대폭 버프를 받았기 때문에 중요도가 낮아졌다. 다만, 쓸 수 있다면 확실히 좋다.

게스트로 참전한 데드 오어 얼라이브 5에서도 똑같은 커맨드인데, 여기서는 가드의 역할이 홀드 버튼에 포함[51]되어 있기 때문에 홀드 버튼을 같은 느낌으로 눌러야 한다.

2.14.8. 사이킥 포스 시리즈


초기작의 겐마, 2012의 겐신의 기술 주박살. 처음 커맨드를 넣으면 상대방에게 금강저를 날리는데 이것이 히트하면 수인(手印)을 맺으며 구자인을 외운다. 커맨드는 수동난무 데들리 레이브 마냥 구자인을 외우는 타이밍에 딱딱 맞추는 것이 포인트. 구자인을 외우는 것보다 빠르거나 느리게 입력하면 실패하고 데미지는 눈꼽(50)만큼 들어간다. 딱히 변태 커맨드가 없는 사이킥 포스에서 유일하다시피한 변태 커맨드. 참고로 커맨드중 레버 이동 방향을 잘 보면 ☆모양이 된다.

금강저는 발동은 약간 느리지만 사출직전까지 상대를 자동으로 추적하는 기능이 있어서, 배후로 돌아간 상대에게도 발사될정도로의 초강력한 방향지정이 걸린다.[52] 탄속도 빠르고 시전 보이스도 없는데다 모션도 짧아서 간간히 써주다보면 회피가 힘든데다 빈틈도 적고, 그것도 모잘라 겐마/겐신의 초능력기중에서도 대미지가 제일 높은 350으로 여타 궁극기급의 대미지를 보여주는지라 초대 사이킥 포스에선 대시성능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것과 회피수단이 어려운것도 있어서 주박살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겐마가 몹시 위협적이었다. 겐신도 폭딜을 위해서는 반드시 주박살을 써야하는 이미지지만, 2012 시스템상 대시성능이 좋아져서 회피가 곤란하다거나 하진 않게 되었고 밑의 주박살 되돌리기 시스템 때문에 안 쓰는 전법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진짜 밥줄은 연염부 설치라서..

2012에서는 시스템으로 주박살 되돌리기라는게 생겼다. 방법은 당하는 측도 주박살 커맨드에 맞춰서 같은 커맨드로 대응하면 된다. 주박살 되돌리기가 성공하면 상대측은 250대미지를 받으면서 나머지 100대미지가 시전측에게 가서 체력 얼마없을때 자멸대미지로 사망할 수 있다. 심지어 더블KO도 가능하다. 그 때문에 구자인 커맨드에 2식이 추가로 있으며, 이 특성상 대전에서는 거의 이지선다와 심리전이 된다. 단 CPU전에서는 후반 스테이지로 갈 수록 CPU가 주박살 되돌리기를 시전할 수 있게 되며, 난이도가 높아지면 거의 확실히 주박살 되돌리기를 성공하므로 봉인하는게 좋을것이다.

2.14.9. 사이버보츠

2.14.10. 소울칼리버 시리즈

아이비의 잡기 기술인 Summon Suffering과 Calamity Symphony. 커맨드가 매우 복잡하면서, 시리즈마다 커맨드가 바뀌고(!) 거기에다가 잡기기술(!)이라서 기본적으로 근접상태에서 순식간에 입력해야 한다. 단 화려한 연출[53]에 데미지 만큼은 필살기급이며 발동속도도 빠르고 휘어잡는 판정이라 일반 잡기보다 범위가 넓다. 어려운 커맨드를 입력한 값은 톡톡히 하는 셈.[54]

Summon Suffering - (2편)↘↖→↓↘↙ A+B (3편)↘↖→↓↘↙ B+G (4편)↙↓↘→↙↖↘ B+G (5편)A+B+G,B+G(슬라이드 입력,브레이브엣지) (6편)↘↖→↓↘↙ A+G
Calamity Symphony - (2편)↘↖→↓↘↙ A+K (3편)↘↖→↓↘↙ A+G (4편)↘↓↙←↘↗↙ A+G (5편)↓↑↓↑←→→→ B+G(초속 입력시 데미지 증가) (6편)↘↖←→↗↙→ A+G

2.14.11. 신황권

투신전과 함께 변태 커맨드로 유명한 게임. 거의 모든 캐릭터에게 변태커맨드가 하나쯤은 달려있다.

2.14.12. 엑스맨: 칠드런 오브 디 아톰


히든 캐릭터로서 참전했었던 고우키멸살호승룡의 커맨드이다. 멸살호승룡 = 승룡권 두번 사용[55]이니까 승룡권 커맨드를 두번 입력한다는 '굉장히 심플한 아이디어'에서 나온 커맨드 같고 사용하기도 어려워 보이지는 않겠지만, 멸살호파동의 커맨드가 ↓↘→↓↘→ + 펀치 로 둘이 커맨드가 겹친다. 물론 마지막의 ↘ 부분을 정확하게 입력할수만 있다면 삑사리 없이 잘만 나가지만, 사실 제대로 입력했다 싶어도 멸살호파동이 나가는 경우도 흔하다. 오히려 멸살호파동을 쓰려다가 멸살호승룡이 나가기도 하는 어이없는 상황도 발생하기 십상.

그 이후로 멸살호파동의 커맨드가 거지같이 바뀌어 겹치는 일은 없게 되었다. 그나마 스트리트 파이터 3에서는 둘이 같은 커맨드를 쓰지만 선택식이라 겹칠 일은 없다.[56]

2.14.13. 월드 히어로즈 퍼펙트

전캐릭 공통으로 ABC 스페셜 어택이라는 커맨드가 존재한다. 말 그대로 ABC버튼을 동시에 눌러 발동하는 것. 레버 조작+ABC 버튼 혹은 버튼 조작+ABC 버튼으로 나뉜다. 브로켄의 경우엔 초필살기인 자폭조차도 커맨드가 BC+ABC. 입력하기 어려운 커맨드는 아니지만 3버튼 동시입력이라는 발상 자체가 기묘하다.

2.14.14. 월화의 검사

* 월화의 검사 2의 모든 기, 극모드의 난무오의
↓↓+A or B 이후 상단루트, 하단루트, 띄우기 루트, 그리고 특수루트까지 죄다 수동입력이라 익숙해지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2.14.15. 철권 시리즈

모든 캐릭터들의 10단 콤보. 캐릭터마다 적게는 최소 1개, 철권 2 이후로는 많게는 3개 이상까지 존재하는 콤보. 간지하나는 끝내주며 보통 실전에서 이걸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단,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당하는 상대방도 모른다는 이야기. 보통 레이지 상태나 그 이하의 간당간당한 피를 깎기 위해 10단의 4~5타[57]정도 연타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짓는 용도로 간혹 사용된다. 그런데 마이너 캐릭터의 10단 콤보는 시리즈가 현역인 시점에서도 나오는 게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라 TEKKEN CRASH 본선에서 한쿠마쿠마로 10단 콤보를 사용함으로써 Nin의 명대사 10단 콤보, 10단, 10단, 모르나요! 모르면 맞아야죠!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굳이 퍼포먼스가 아니더라도 신규 유저들에게는 10단 콤보의 이지선다의 존재를 가장 두려워 해야하는 기술 중 하나다. 만의 하나라도 이지선다가 포함되지 않거나 캐릭터 내에 10단 콤보가 1개 이내면, 되도록 쓰지 말자. 알면 털리고 모르면 반피정도는 가볍게 날릴 수 있는 양날의 검.

이 외에도

2.14.16. 타락천사(격투게임)

↘ 모으고 ←→+강P

타락천사유이란이 쓰는 잡기필살 '날아 회전목꺾기'. 참고로 타락천사에선 유이란만이 ↘로 앉은채로 전방이동이 가능하다.

2.14.17. 타오 타이도

펀치와 킥 동시에 눌러서 기를 모은 후 방향키 8방향 중 하나 입력
외수용(구버전)의 모든 필살기. 게임 자체가 아스트랄이다. 사실 게임 자체의 필살기 입력은 매우 쉬운편이다.

2.14.18.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B
클레스 알베인의 '시공창파참'. SFC판 한정이다. 이쯤되면 단축 커맨드로 입력하나 그냥 입력하나 손 꼬이는 게 별 차이 없다. 연습하자.

2.14.19. 파이터즈 히스토리 다이너마이트

한 변태 커맨드 하는 격투 게임.

2.15. 격투 게임 외

2.15.1. 던전 앤 파이터

2.15.2. 메이플스토리

2.15.3. 신 삼국전기 칠성전생

2.15.4.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

←→↘↓↙←→ + 공격
알루카드소울 스틸.

레버를 한 번 뒤로 뺀 뒤, 천지 뒤집기 커맨드를 입력하면 된다. 그리고 입력허용시간이 비교적 길어 차분하게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낫다.

2.15.5. 태고의 달인 시리즈

2.15.6. 테일즈 오브 리버스테일즈 오브 이터니아블루 어스

해당 문서 참조. 격투 게임은 아니지만, 발동 조건이 RPG계에선 유례없을 정도로 괴악한지라 등재되었다.

2.15.7. 소닉 더 헤지혹 3의 스테이지 셀렉트 및 사운드 테스트 치트

커맨드 자체는 타이틀 화면의 일정 순간에 ↑↑↓↓↑↑↑↑로, 매우 쉬워 보이지만 이 일정 순간이 대략 소닉이 화면에 나오고 타이틀이 나오기 전까지. 딱히 길지도 짧지도 않은 타이밍이지만 ROM에서 데이터를 읽어 화면에 영상을 표시하고 PCM 오디오 출력을 하는 과정에서 병목 현상이 생겨 실제로 입력할 수 있는 프레임이 극히 제한되어 있어 까다롭다. 이 문제는 병목 현상까지 재현할 필요가 없는 소닉 잼에서'만' 해결.
이 커맨드가 싫다면 소닉 더 헤지혹 2를 꽂고 소닉 2의 스테이지 셀렉트 치트를 친 뒤 롬팩을 뽑아버리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소닉 2와 소닉 3의 기본 엔진이 동일한 점과, 메가 드라이브의 리셋이 소프트웨어적인 리셋이기 때문에 RAM의 데이터를 날리지 않고 진행할 수 있는 점을 이용한 편법.


[1] 기술표에 따라서는 잠재 MAX 초필살기 또는 잠재능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2] 격 용호난무만 해당된다. 열 용호난무는 일반 용호난무와 같은 커맨드에 AC를 쓴다.[3]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진짜 많다.[4] 단, 해당 커맨드를 가진 캐릭터가 점프 자체가 없는 경우에는 그 커맨드를 변태 커맨드로 취급하지 않기도 한다. 그 예시로 용호의 권 1미스터 빅은 점프가 없다. 그래서 기술 중 하나인 크로스 다이빙 커맨드가 →←↙↓↘→↗↑ + A 였는데 점프가 있었다면 진짜 변태 커맨드였으나 점프가 없었던 덕에 무리없이 조작할 수 있어서 변태 커맨드로 불리지 않게 된 것이다.[5] 일례로 왕장풍의 경우 카이저 웨이브아랑전설 스페셜시절에는 ←↗인 탓에 툭하면 카이저 점프가 나갔으나 KOF 95에서 패왕상후권 커맨드를 갖다 붙인 결과 왕장풍은 대부분 패왕상후권 커맨드로 고착되었다. 예외로 원래부터 쓰기 편했던 참철파는 원래 커맨드를 그대로 유지했다.[6] 방식은 다이몬 고로의 폭풍의 산과 비슷한 방식으로 입력을 이어나가야 한다. 근데 시작이 레버 1회전 + PPP > 성공 후 레버 1회전 + P or K (3회 입력) 또 성공 후 ↑ 모으고 ↓↑ + P or K 이다.[7] 승룡권을 일본어 식으로 읽으면 쇼류켄이 되는데, 이는 미국 버전 몬더그린으로 슈얼 유 캔트, 즉 "넌 절대 못함"이라고 들린다. 실제로도 더럽게 안 나간다.[8] 이후 각각 호포, 용아로 명칭이 변경됨[9] 용호의 권에서 유일하게 기력 소모가 없는 희한한 필살기. 포즈와 궤도도 엄청나게 어색했다[10] 캡콤식으로 하듯이 →↘↓↘ 이렇게 중간에 다른 입력이 섞이면 잘 안 나간다. 물론, 2탄부터는 이렇게 해도 잘 나간다.[11] 서서 킥이 대공기이므로...[12] 25년 만에 밝혀진 진실로 당시 사운드 디렉터인 sha-v의 회고록에서 발췌.#[13] 일부 KOF 95 기술표에서는 ↙↗ + B or D 로 표기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 + B or D 가 정식 커맨드이다.[14] 예로 파워 가이저의 경우 시리즈에 따라 ↓↙←→, →↙→ ,↓←→ 등으로 발동되기도 한다.[15] 단, 리얼바우트2에서는 레이징 스톰 커맨드가 →←↙↓↘ + BC이므로 제외.[16] 크로닌의 경우에는 원래는 새로운 커맨드로 나왔지만, 원본인 K9999과 관련해서 특별히 이 커맨드로도 쓸 수 있다.[17] ↘←↙↓↘→↙ + BC. 아랑전설 스페셜에서는 이보다 더 괴악한 ↘←↙↓↘→↙→ + BD였다. 리얼바우트2에서는 →←↙↓↘ + BC로 변경되었다. 저 커맨드는 패왕상후권과 거의 같다.[18] 동작을 보면 상대 뒤로 돌아가지 않고 2타와 3타가 바뀌었을 뿐 완전히 붕격운신쌍호장과 똑같다. 그냥 똑같네[19] 웃기는 것이 무겐에서 같은 커맨드를 설정 후 입력 시간을 240프레임을 줘도 자주 삑사리 난다.(무겐의 60프레임은 대략 1초로 240이면 4초다.) 240프레임을 줘도 ↓↘→+C↓↘→+A 같은 식으로 입력해야 나간다... 이 쯤되면 정말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떠날 만큼 아스트랄한 수준.[20] 전체 제한시간이 7프레임이다보니 C와 A 사이의 간격을 벌리려고 해도 한계가 있다. 기껏해서 2프레임 정도다. 다만 1프레임의 차이도 없이 딱 붙여서 입력해야 한다는 것은 오해다.[21] KOF 98부터 ↓↘→ 입력 후 ←와 버튼을 동시에 입력할 경우 절대 ↓↘→계열 필살기가 나가지 않고 기본기가 나가도록 변경되었다. 필살기가 원하지 않을 때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넣은 것으로 보인다.[22] 아주 불가능한건 아니다. 구석에서 아인 트리거→세컨드 셸→크림슨 스타 로드 순으로 발동하는게 가능하다.[23] 크로닌의 경우는 위의 레이징 스톰 커맨드와 마찬가지로 K9999과 관련하여 특별히 이 커맨드로도 쓸 수 있다.[24] 이쪽은 훗날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진 순옥살의 커맨드(약P, 약P, ←, 약K, 강P)로 사용되었다. 졸지에 라이벌사의 커맨드를 따라하고 만 캡콤.[25] 마법진에 발이 닿아 있으면 가드고 뭐고 관계없이 무조건 히트[26] 체력이 30%이하가 남을 경우 자동적으로 일격필살기가 된다. 그전에는 수동 난무기[27] 모탈 컴뱃은 대각선 커맨드를 채용하지 않는다.[28] 사족으로 디스토션이 아닌 일반 필살기인 기간틱 테이거 드라이브/웨지 캐터필트도 1회전. 즉 회전 커맨드를 못 쓰면 테이거는 정상적으로 플레이하지 못한다.[29] 게다가 이 기술은 공대지도 아니고 공대공 기술이며, 판정도 괴상하리만큼 나쁘다. 판정 자체가 가로로 향하는데 상대와 높이를 정확히 맞춰야 한다. 다시 말해 타점 자체가 맞지 않으면 무조건 빗나간다.[30] 근데 AI는 커맨드 입력이 필요없는지라 그냥 서있다가 적당히 질러댄다.[31] 피격하지 않아도 꽃 이펙트가 나오는 보탄, 시라유리 등은 굳이 맞출 필요가 없다.[32] 제로와 제로 스페셜에서는 무기가 없을 때[33] 이후 시리즈는 킥이 아니더라도 A키를 계속 누르고 있다가 C키를 홀드하는 식으로 계속 유지하는 게 가능하다.[34] 최대까지 모으면 거의 일섬에 맞먹는 대미지가 나온다. 중베기 캔슬로 가볍게 들어가긴 하는데, 버튼을 너무 일찍 떼면 캔슬도 안 걸리고 모은 것도 날아가니 주의.[35] 사실 단축 커맨드 취급이다. 커맨드리스트에는 정상적으로 강P까지 들어가 있고 CPS 체인저판을 제외한 가정용판에서도 강P까지 넣어야 기술이 나간다.[36] 초창기인 CVS1에선 중버튼이 없는 이유로 4버튼 체계 처럼 똑같이 누르면 된다.[37] 이 쪽은 공중 버전도 있다[38] 도발 커맨드지만, 도발을 포함한 숨겨진 조건을 만족하면 기존 커맨드에서 펀치와 발을 바꾼 커맨드 약K, 약K, →, 약P, 강K 로 숨겨진 레벨 5 초필살기가 사용 가능하다.[39] 이쪽은 접근해서 잡기를 해야 발동된다.[40] 0~1 프레임 발동이라든가, 사거리가 길다던가, 위력이 높다던가. 대개는 셋 다 갖추고 있다.[41] 스트리트 파이터 4를 기준으로 6프레임, 그러니까 1/10초 이내[42] 장기에프, 썬더 호크, 하칸, 휴고 등등[43] EX 버전은 그런 거 없이 그냥 막 연타해도 풀히트까지 다 나간다.[44] 기스의 경우 커맨드 잡기 필살기로 등장한 98UM만 해당. 그 외의 작품은 기본 잡기로 쓴다.[45] 게이지 배분이 시전시 쇠사슬과 난무가 1칸+@, 게이트 오브 바빌론 or 에누마 엘리슈가 나머지 전부이다.[46] 성배개방 후 마지막 1개이지로 우트나피쉬팀을 써도 삑사리만 나지 않는 한 성배개방이 중지되지 않으며, 에누마 엘리슈까지 넣을 수 있다. 별 쓸데 없는 패널티는 이 방법으로 피니쉬를 했을 경우 EX피니쉬로 인정되지 않는다.[47] 하지만 이 콤보는 퍼포먼스용이다. 게이지 대비 데미지가 초절정 쓰레기고, 2번째 우트나피쉬팀 때 삑사리나면 그대로 역관광 확정이다. 마지막으로 콤보 난이도가 절명 콤보보다 어렵다. 보통은 콤보 중에 에누마 일부러 헛친 뒤에 그걸 또 캐치해서 우트나피쉬팀을 쓴다.[48] 모델2 기판은 특이하게 초당 57.5프레임을 사용하므로 실제로는 1/60초보다는 눈꼽만큼 길다. 새턴판이나 3 이후의 작품들은 그냥 60프레임이라 1/60초.[49] 말이 좋아 튕겨 누른다는 것이지. G 버튼을 누를때 1 프레임을 초과해선 안되며 K 버튼과 동시에 1 프레임 단위로 누르게 되면 기술 자체가 성립이 안된다. 즉, G 버튼만 1 프레임 이내로 눌러야 기술이 나간다. 그야말로 괴악한 커맨드 중 상위 클래스. 버파 3에서는 커맨드가 어느정도 완화되어서 대회 때도 은근히 보였지만 버파 4 이후로는 다시 버파 2 처럼 빡빡해졌다.[50] 예전부터도 아키라의 독보정슬이 훨씬 후딜이 적은 편에 속했고, 버파 4(버전C, PS2) 기준에서도 대부분의 니킥의 후딜이 -12F인데, 아키라 혼자만 -9F으로 잡기만 확정 딜캐를 당한다. 대신 파이널 튠드에서는 하향되어 -12F으로 늘어났다.[51] 홀드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어야지만 가드가 이루어진다.[52] 오죽하면 게메스트 시절엔 말도 안되는 방향으로 나가는 성질을 이용해서 겐마의 엉덩이에서 금강저가 발사되는 화면사진을 올려서 특집을 만들었을 정도다. 마법진 구루구루를 거쳐 동방프로젝트의 각종 밈으로 화한 "하지만 마법은 엉덩이에서 나간다" 비스무레한 느낌.[53] Summon Suffering은 적을 잡으면 칼날이 모두 흩어졌다가 합쳐지면서 베고, Calamity Symphony는 검과 함께 적을 바닥에 박아넣는 순간 칼날이 흩어져 적을 공중에서 난도질 후 검으로 합쳐진다.[54] 좀 더 쉽게 입력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다른 기술을 사용하는 도중 레버를 2회전 한후 마지막 입력 방향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먼저 사용한 기술이 끝날때 버튼을 누르면 된다.[55] 이 작품에서는 정말 두번만 시전한다. 단 두번째 승룡권은 8히트에 평소보다 더 높게 상승한다.[56] 다중 사용 설정 시 멸살호승룡 쪽 커맨드가 바뀐다.[57] 캐릭마다 다르지만, 보통 10단 콤보의 5타나 6타는 하단인 경우가 많아서 이걸 노리고 흘리는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에 끊어 쓰게 된다.[58] 정확히는 하나 줄일수록 조금씩 대미지가 올라가는 식. 물론 다 비워야 최대로 되기 때문.[59] 대부분의 다른 밀격기는 후딜이 심해서 난사하기 힘들다.[60] 예를 들어 북을 치는 속도가 초당 10타라고 치면 이 짓거리를 1분 40초동안 하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