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8-05 22:28:15

밥 윌슨

1. 프로필2. 개요3. 주요 특징4. 사용하는 기술5. 기타

1. 프로필

밥 윌슨
ボブ・ウィルソン
Bob Wilson
파일:external/blogfiles1.naver.net/bobwilson-rb.jpg
격투 스타일카포에라
출신지브라질
생일1974년 5월 15일
신장184cm
체중75kg(아랑전설 3, 리얼 바웃 아랑전설)
84kg(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리얼 바웃 아랑전설 2)
혈액형O형
좋아하는 것댄스
취미댄스
중요한 것가족
좋아하는 음식과일
싫어하는 것벌레
특기카드 점
잘하는 스포츠농구
직업경영인
성우모리카와 토시유키[1]

2. 개요



아랑전설 시리즈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아랑전설 3.

파일:external/cfs8.blog.daum.net/49045834e3d22&filename=0032.png
파오파오 카페의 밥 윌슨(왼쪽)과 리처드 마이어(오른쪽).

파오파오 카페의 점장 리차드 마이어가 스카우트해 양성해낸 제자. 파오파오 카페 2호점의 점장을 맡고 있다.

카포에라를 특기로 하며, 가난하던 시절 카포에라를 하면서 꿈과 희망을 키워왔기에 카포에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남다르다. 그래서 카포에라가 최강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그래서 그런 밥의 열정을 눈여겨 본 리차드에 의해 스카우트 되었으며, 밥은 그 특유의 쾌활하면서도 배려심이 깊은 성격 덕분에 파오파오 카페 2호를 잘 운영하게 된다.

게임상에서는 카포에라를 활용한 발차기 기술이 주가 되며, 연속으로 이어지는 발차기 기술로 상대를 몰아붙이는 스타일의 싸움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아랑전설 3는 하향 평준화가 심한 게임인데 밥은 블루 마리와 함께 뭐 어디 써먹을게 있는지 모를정도의 구제불능급(...) 그나마 김갑환처럼 앉아 약킥 연타 캔슬 비연참...이 아니고 바이슨 혼이 잘들어가는건 장점. 밥과 마리는 본래 만들 예정이 아니었던 캐릭터이다 보니 성능이 미약할 수밖에 없었던 탓도 있다. 제대로 캐릭터가 완성되기 시작한 건 리얼 바웃 아랑전설부터라서 이때부터는 대전에서 쓸만한 캐릭터가 된다.


리얼 바웃 아랑전설 2에서는 일단 연속기 화력 하나는 발군. 몽키 댄스 후 바이슨 혼이나 잠재 능력인 댄싱 바이슨으로 추가타가 가능하며, 앉아 A - 서서 B - ↘C 컴비네이션 아츠 후 몽키 댄스 - 바이슨 혼 연계만 넣어줘도 거의 절반 가까운 데미지가 들어간다. 여기에 근접 C - C 컴비네이션 아츠 후 강제연결로 앉아 A가 들어가므로, 구석이라면 근접 C - C - 앉아 A - 서서 B - ↘C - 몽키 댄스 - 바이슨 혼 or 댄싱 바이슨이라는 흉악한 연속기가 가능. 다만 띄우기 컴비네이션 아츠의 3타째인 ↘C가 다소 리치가 짧은지라 신경을 써야 한다.

기본잡기인 팔콘에서 파생기인 호넷 어택을 넣은 뒤에도 몽키 댄스 - 바이슨 혼 추가타가 들어가는지라 기본 잡기 한 번 잡혔을 뿐인데 체력이 40% 날아가버리는 기적이 펼쳐진다.

초필살기를 안정적으로 연속기로 써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캐릭터 중 하나로, 초필살기인 데인저러스 울프가 근접 C나 서서 A - 서서 C, 근접 B - 서서 C 컴비네이션 아츠 후 무리없이 들어간다. 여기에 잠재 능력인 댄싱 바이슨은 앞서 말했듯 필드 구석 가리지 않고 몽키 댄스 히트 후 확정으로 들어가는데다가, 다운 공격까지 덤으로 들어간다.

여기까지만 보면 엄청난 강캐여야 하겠지만 실상은 모든 능력치를 연속기 화력에만 몰빵한 캐릭. 필살기를 제외한 지상 중단기는 근접 C - C 후 파생기인 ↑ + C 하나뿐이라 상대에게 중하단 이지선다를 걸려면 무조건 근접 C - C를 거쳐야 한다. 일단은 와일드 울프나 데인저러스 울프도 중단 판정이긴 하지만 발동시의 판정은 하단 가드 가능이라 잘 아는 상대는 첫 타를 보고 바로 일어나서 가드한다.

여기에 회피 공격은 리치가 짧고 우선권이 별로인 시궁창급 성능에 커맨드만 보면 대공기여야 할 몽키 댄스와 바이슨 혼은 연속기로서의 가치가 클 뿐 대공 성능은 별로다. 대공을 치려면 특수기인 엘리펀트 태스크(↘ + A)에 의존해야 한다.

브레이크 샷으로 믿고 쓸만한 기술도 전멸이다. 롤링 터틀은 지상 히트시 맞추고도 반격당할 공산이 크며 사이드 와인더는 발동도 빠르지 않은데다가 후딜레이가 엄청나서 부담이 크다. 그나마 믿을만한건 몽키 댄스 하나뿐. 또 가드 무너뜨릴 수단도 저질이여서 상대가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면 게임 이끌어나가기 힘들어진다.

어찌 보면 릭 스트라우드와 일맥상통하는 한대만 캐릭인데 연속기 화력을 제외한 나머지 성능들을 비교하면 이 쪽이 더 저질이다.

KOF XIV에서는 여성격투가 팀의 엔딩에 등장. 카페 음식이 거덜날 위험에 처해서 도우미 역으로 앤디, 료를 부르고 리처드의 요청으로 테리도 부른다. 문제는 사태 해결을 위해서 부른 남성진들이 오히려 사태를 더 악화시켰다.... 까지 불렀다면 도움이 안 되는 무쓸모 트리오 삼인조 컬렉샨 완성인데

3. 주요 특징

복장의 색깔이 보통은 초록색이지만, 리얼바우트 아랑전설 스페셜에서는 파란색으로 나온적이 있었다.
물론 도미네이트 마인드버전에서는 전통의 초록색으로 등장한다.

기술의 이름에 거의 동물이 포함되는 특성이 있다.

잡기 데미지가 엄청나게 낮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 때문에 RB 이후부터는 잡기후 빠른 추가입력으로 데미지를 늘릴 수단이 생겼다. 그런데 커맨드를 보면 버파 시리즈의 아키라의 간판기술 붕격운신쌍호장을 의식한걸로 추정된다.[2]

4. 사용하는 기술

5. 기타

스승인 리처드 마이어처럼 밥 윌슨의 이름도 영어식이라고 까인다. SNK 위키에서는 포르투갈어를 적용해 보부 위루손(Bobu Wiruson)이나 호베르투 윌손(Roberto Wilson)을 병기해 놓았다. 사실 브라질인뿐만 아니라 SNK는 일본식과 영미식 이름을 뺀 캐릭터의 이름을 대부분 이상하게 짓거나 이상하게 표기한 이력이 있다. 이탈리아 출신이면서 스페인계 이름을 쓰는 로버트 가르시아[7][8], 영국인 캐릭터인데 칸이란 이름을 붙여놓고 Kane이라 로마자 표기하는 빌리 칸[9]릴리 칸 남매, 마리(Marie)란 이름을 붙여놓고 Mary라고 표기하는 블루 마리 등이 있다.[10]

[1] 홍푸와 같은 성우.[2] 6C-33C-466BC이니...물론 완전히 동일커맨드는 아니다. 이후 아키라도 시동커맨드가 몇번 바뀌었으니...[3] 공격의 패턴에서 약과 강의 바리에이션이 있어 약(B)으로 사용시에는 다단으로 다운되지 않고, 강(C)으로 사용시에는 단발에 다운되는 특징이 있다.[4] 이 기술은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에서 처음 나오므로 매드 스핀 울드가 원조격이다.(?)[5] 여담이지만 밥의 성우인 모리카와 토시유키는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에서 류 역을 했다.[6] RB에선 몽키 댄스의 3타 모션이 발동된다.[7] 이탈리아 식으로도 부를 수 있긴 하지만, 가르시아란 성은 주로 스페인계에서 자주 사용하는 성이다. 이탈리아가 같은 유럽이다 보니 선조가 스페인에서 왔다고 하면 안 될법도 없지만...[8] 로버트 역시 스페인에서는 로베르토, 브라질에선 상술했듯이 호베르투로 자주 불리는 이름이며 이탈리아에서는 로베르토로 많이 쓰인다. 참고로 로버트의 애칭이 바비인데 유리가 로버트를 바비라고 부른다. 유리는 대놓고 이탈리아인인 로버트를 영어 식으로 부르고 있는 것. 다만 애칭은 거주지에 따라 출신지와 상관없이 부르기도 한다. 리버풀의 축구선수인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팀 내에서 팬들이나 선수들에게 바비 피르미누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한다.[9] 이름의 모티브는 일본에 있는 복신상으로 이는 일본에서 비리켄이라고 한다. 칸이라는 이름으로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로마자 표기에 켄(케인)의 흔적을 남겼으니 이 또한 오마주라고 볼 수 있을 듯.[10] 더 깊게 들어가면 아무래도 일본 회사이다 보니 그나마 익숙한 영미식 이름 조차도 제대로 지을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 KOF의 미국팀의 경우 전혀 어울리지 않는 빈센트 같은 이름을 붙였다가 미국지사의 사원에게 지적을 받고 고쳤다고 한다. 결국 2000과 2001이 되어서야 멕시코인인 라몬와 앙헬에게 제대로 된 이름을 붙여주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