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 히가시가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에 대한 내용은 죠 히가시/커맨드 리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KOF 아랑전설 팀 | ||
테리 보가드 | 앤디 보가드 | 죠 히가시 |
'99 : 마이 · 2000, 2001 : 블루 마리 · 2003 : 그리폰 · XI : 김갑환, 덕 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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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KOF XV 공식 일러스트
||<-2><tablebordercolor=#008><colbgcolor=#cf1020><colcolor=#fff> 죠 히가시
東丈/ジョー・ヒガシ/ジョー・東[1] | Joe Higashi ||
東丈/ジョー・ヒガシ/ジョー・東[1] | Joe Higashi ||
격투 스타일 | 무에타이 |
생년월일 | 1972년[2] 3월 29일 |
나이 | 21세(아랑전설 2, 아랑전설 스페셜), 22세(KOF 94), 22~23세(아랑3[3]) 23세(RB, KOF 95~KOF 2001, KOF XII[4]) 24세(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26세(RBDM[5]) |
신장 / 체중 | 180cm 72kg (리얼 바웃 아랑전설까지, KOF 98까지)[6] 71kg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부터, KOF 99부터) |
혈액형 | AB형 |
출신지 | 일본 |
취미 | 싸움 |
특기 | 난파(아랑전설 3)[7] |
소중한 것 | 머리띠 |
좋아하는 음식 | 악어 튀김[8] |
싫어하는 것 | 정장 입기[9] |
잘하는 스포츠 | 격투기 전반 |
성우 | 나마세 카츠히사(아랑2~아랑전설 스페셜, KOF 94)[10] 야오 카즈키(전격CD문고판 드라마 CD) 사타케 마사아키(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 1편)[11] 히야마 노부유키 (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 2편, 극장판, 아랑3 ~ WA, KOF 95 ~ KOF XIII[12]) 미토 코조(KOF XIV ~, 스트리트 파이터 6 일본어)[13] 사와시로 치하루(더 킹 오브 파이터즈 for GIRLS) 이재용(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 한국판) 케빈 앤드루 리베라(스트리트 파이터 6 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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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요
단신으로 태국에 건너가 정점에 달한 무에타이의 챔피언. 활달하고 호쾌한 성격이지만 강함을 추구하는 극기적인 면도 있다. 테리와 앤디와는 사우스타운에서 만나 친교를 다지는 오랜 친구사이.
-KOF XIV 공식 캐릭터 소개문
-KOF XIV 공식 캐릭터 소개문
단신으로 태국에 건너가 정점에 달한 무에타이의 챔피언.
활달하고 호쾌한 성격이지만 강함을 추구하는 극기적인 면도 있다. 테리와 앤디와는 사우스타운에서 만나 좋은 친구로서 친교를 다지고 있다.
- KOF XV 공식 캐릭터 소개문
활달하고 호쾌한 성격이지만 강함을 추구하는 극기적인 면도 있다. 테리와 앤디와는 사우스타운에서 만나 좋은 친구로서 친교를 다지고 있다.
- KOF XV 공식 캐릭터 소개문
아랑전설 시리즈와 KOF 시리즈의 캐릭터다.
3. 설정
미국 사우스 타운에 출몰하고 있지만, 타이의 무에타이 챔피언이면서 토종 일본인[14]이다. 실제로 무에타이 WMF의 일부 체급에서는 일본인 챔피언이 현존하므로 현실 반영이며, 거주지도 미국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태국인 것으로 보인다. 아랑전설 1에서는 격투 대회가 사우스타운 내에서만 개최되었으므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미국으로 건너간 것인데, 킹 오브 파이터즈 대회는 무에타이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무에타이 협회에서 제명당할 위험도 있었지만, 강자를 찾아 이종격투기 시합을 경험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머리를 삐쭉 세운 빗자루 머리를 하고 있으며, 무에타이 파이터답게 늘 무에타이 팬츠 한 장만[15] 입고 다니는 열혈남아다. 머리에는 일장기가 그려진 머리띠를 하고 있다. 이 머리띠는 할머니가 준 것이라고... 어린 시절에는 도라에몽 퉁퉁이처럼 골목대장이었다. 그리고 프로필에도 언급되었지만 악어 튀김을 매우 좋아한다. 특히 꼬리. 어쩔 때는 망토를 걸치고 등장하기도 한다. 이 망토의 무늬는 작품에 따라 자주 바뀐다.성격은 호방뇌락으로, 세세한 것은 신경 안 쓰는 마이페이스다. 일단 성품 자체는 보가드 형제보단 빌리 쪽에 더 가까우며, 무에타이 말고도 다른 격투기를 할 줄 알며, 그냥 싸움도 잘한다고 하니 다재다능한 것으로 보인다.[16] 설정상 고등학교 중퇴지만,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영어와 태국어도 적당히 할 줄 알아서 머리가 아주 나쁜 건 아닌 것 같으며, KOF 문제의 엉덩이 도발과 호쾌한 행동거지 때문에 경박한 인간으로 보이지만, 무에타이 챔피언이 되기 전까지 단신으로 수많은 아수라장을 넘어온 진지한 사나이. 어린시절 골목대장이었던 것의 영향인지, 앤디가 빌리에게 패배하고 빌리가 "앤디의 복수냐?" 하고 비웃자 1대1 승부는 자신이 책임진다 하는 정정당당한 승부를 선호하는 타입이다.
무에타이는 어릴 적에 타이인에게 배운 것이며, 왜 무에타이를 배웠는가 물어보면 '한눈에 반했다!'라고 직감했기 때문이다. 이윽고 고교생이 된 죠는 일본에는 무에타이 강자가 없다는 걸 느끼고 다니던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결국 무에타이의 본고장 타이에 건너간다. 그리고 어느 무에타이 체육관의 관장에게 간절히 부탁해 타이에 난입한 것이었다. 이러한 대담한 행동을 취한 이유는 "타이의 바람이 나를 부르고 있다!!!"라는 게 이유였다.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인지 대담한 것인지, 어쨌든 그의 영혼이 그렇게 시킨 것이다. 그러나 행동은 무모했지만 타이에 건너간 죠는 뛰어난 재능으로 연전 연승, 손쉽게 챔프 화 자이를 꺾고 일본인 최초의 무에타이 챔피언이 되어, 타이의 영웅이 되었고 무패 신화를 기록하고 있었다.
초대부터 테리 보가드, 앤디 보가드 형제와 함께 아랑전설의 주인공 3인방으로 출연. 아랑전설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꼽히며, KOF 시리즈에도 XI 정도를 빼고는 거의 다나왔다.
당초 아랑전설 당시까지만 해도 미청년에 열혈남아라는 기믹으로 충분히 멋진 캐릭터로 많은 인기가 있었지만[17] 이때부터 이미 테리, 앤디 2강에 다소 밀리는 분위기가 있었다. 주인공 범주에 들기는 하지만 스토리적으로는 보가드 형제의 동료 정도로 취급되는 느낌으로 실제로 아랑전설 내에서는 특별히 대립 관계나 독자적인 스토리가 별로 없고 그냥 테리와 앤디에게 정보를 주고 함께 싸운다는 보조격 정도로 취급되고 있다[18]. 스토리 데모 중 기스가 "죠? 허리케인 어퍼의 그 죠라고?" 하고 놀라는 모습을 보면 미국에서도 나름 유명인인 듯.
그리고 시대가 넘어가면서 점점 증가하는 꽃돌이들과 다양한 기믹의 캐릭터들의 홍수 앞에서 점점 빛이 바래게 된다. 무에타이 팬츠 한 장 입고 반나체로 등장한 삐쭉머리 무에타이 청년이 주목을 받기는 힘든 시대가 온 것이다.[19] 점점 존재감이 하락해가던 그는 리얼 바웃 아랑전설을 기점으로[20] 주인공 진영에서 벗어난 그 외 캐릭터 진영에 놓이게 된다. 심지어 아랑전설 3 초기 기획에서는 그를 아예 빼버릴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래도 계속 출연하다 보니 들쭉날쭉 하지만 앤디에 비해서 인기는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다. KOF XV에 들어서는 무에타이 팬츠 한장 걸치고 다니는 모습 때문에 까이는 경우도 늘고 있다.심지어 실비 폴라 폴라는 아예 성범죄라고 질색하기까지 한다.
KOF에서는 아랑팀의 3인방으로 꾸준히 등장한다. 하지만 KOF 자체가 다소 아랑팀이나 용호팀 등 기존 SNK 시리즈의 캐릭터들을 다소 희화화 하고 개그화 하는 성향이 있다 보니[21] 개그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그나마 주인공 보정으로 진지한 분위기도 얻는 테리와 앤디와는 달리 바보 캐릭터 및 개그 캐릭터화가 점점 가속된다.
게다가 캡콤의 히비키 단에게 자극받은 SNK가 결국 그에게 KOF 96에서 무에타이 팬츠를 내리고 엉덩이를 까는 공전절후의 도발을 선보이게 만들어 KOF 최강의 개그 캐릭터로 전락해버렸다. 덕분에 한 때 불리던 별명이 힙까시 죠.[22] 이 도발은 아직까지도 98 이후의 최번개가 쓰는 도발인 '모꼬 모꼬 모꼬'과 함께 시리즈 최강 최악의 도발로 손꼽히는 중.[23]
기이하게도 이 때문에 다시 주목을 받게 되었으나 이 때문에 캐릭터 이미지가 완전히 박살나서 바보 취급 당하며 철저히 개그 요소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를 패러디한 만화에서 '엉덩이 한 번 깠다가 인생 망쳤다'고 한탄하는 게 공감이 갈 정도다. 이후 아랑전설 스태프나 죠 히가시의 팬들이 불만을 드러내자 너무한가 싶었는지 99에서는 그냥 무난한 도발로 바꿔서 좀 나아지나 싶었는데...[24] 스트라이커 공격 성공 후 퇴장하기 전에 잡는 마무리 동작으로 옮겨서 엉덩이 까기 자체는 남아있고[25], 2001에서는 노나가 저 엉덩이 까기 도발을 아예 최종 승리 일러로 그려서 내보냈다.[26] 근데 2000 이후의 도발도 보다 보면 상당히 코믹하고 열 받게 하는 도발 모션이다.
시리즈가 넘어가도 새로운 기술이나 사기적 성능과 같은 요소를 한 번도 보여주지 못한(2000 스트 제외) 올드패션 캐릭터가 되어 비인기 캐릭터 중 한 명으로 전락해 버렸다. 다만 그래도 그 기합이라던가 특유의 호쾌함을 좋아하는 사람은 있다. 더욱이 담당 성우가 용자왕이라는 히야마 노부유키이기까지 하다.
CAPCOM VS SNK 시리즈에서는 또 다른 바보 캐릭터인 히비키 단과 엮어버려서 캐릭터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대신에 게임의 엔딩에서 갑자기 둘이 사고를 틈타 우승해 버렸고(!!!)[27] 이후 확장판인 CVS PRO에서 돌연 히비키 단과 같이 등장하여 최강 바보 결정전을 선보였다. 물론 둘 다 도발은 건재하다.[28]
정상 결전 최강 파이터스 SNK VS. CAPCOM의 테리 엔딩에서는 사가트에게 판정패를 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압도적으로 깨진 것은 아니다.
XI에서는 타이틀 매치가 잡히는 바람에 죠가 불참했다. 대신 담당 성우인 히야마 노부유키는 텐도 가이로 출연.
빌리 칸의 여동생 릴리 칸을 남몰래 호위해준 적이 있어서인지 릴리와 관계가 좋다. 하지만 여동생을 애지중지하는 빌리가 적대관계인 죠와의 교제를 허락할 리가 없으니 맺어지기는 힘들 것 같다. KOF XIV에서는 아예 죠가 "릴리의 오라버니께서 납시셨군!"이라고 말을 걸었을 뿐인데 빌리가 바로 눈을 부릅뜨며 "죽인다!"라고 한다. KOF XV에서도 죠가 인터뷰에서 빌리가 릴리와의 데이트를 망치지 않을까 하고 전전긍긍해하며, 이후 빌리가 참전하게 되면서 둘이 만나면 "네가 릴리를 노리고 뒤에서 알짱거린단 건 알고 있다, 팬티 자식아. 다시는 릴리한테 접근 못 하도록 철저히 때려눕혀 주겠다!!"며 정식으로 선전포고를 하고, 이에 죠도 "헷...... 난 이 대회에 릴리와의 미래를 걸었다. 우리 사랑을 방해한다면 아무리 형님이라도 용서 못 해!"라며 응수한다.
가족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으나 아랑전설 1편에서 죠가 아버지에 대해 언급하는데, 죠가 승리시 '나는 이 대회에서 우승해서 아버지처럼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가 될 거다!'라고 외치는 장면이 나오는 걸 봐서는, 아버지도 격투기 고수이거나 죠가 아버지를 상당히 존경하는 모양이다. 또한 텅 푸루는 보가드 형제에게 하는 대사인 '젊은이, 자네 아버지는 더 강했다네!'라는 대사를 똑같이 죠에게도 한다.[29] 그런데 소설판에서는 오사카부 스이타시(SNK가 있던 지역)에서 병원을 하는 의사라고 나온다.[30] 하지만 아버지에 대한 정보는 더이상 나오지 않았다.
아랑전설의 세 주인공 중에 유일하게 달숙이에 안 나왔다.
포가튼 사가 등 손노리 RPG 게임에서도 찬조출연하는데 '히거시존'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포가튼에서의 히거시존 역시 개그 캐릭터의 틀을 벗어나지는 않는다. 손노리 RPG 게임을 한 유저들이라면 잊을 수 없는 '미친놈...(호숫물) 똥물이 아름답냐?' 드립을 남기기도.
대부분의 사이트가 검색어를 2자 이상으로 설정하고 있기 때문에 킹과 함께 이름이 한 글자라는 이유로 한국 킹오파 커뮤니티에서 검색하기 가장 난감한 캐릭터이기도 하다.[31]
만화판이나 애니판에서는 저런 단순하고 막 나가는 성격과는 달리 진중하고 사려깊은 꽤 간지나는 성격으로 나온다. 죠 히가시 본연의 성격과 다르게 매우 깊이 있고 진중한 성격의 무술가로 묘사되었다. 한국판의 경우 1990년 초반 그 시절 일본인 이름을 한국화하던 것과 다르게 "내 이름은 죠 히가시야."라는 한국어로 나온 게 뜻깊다고 할까?[32] 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 1편에선 그런 진중함이 돋보이는 캐릭터였지만, 2편부터 성우가 히야마 노부유키로 변경되면서 열혈바보 캐릭터가 되었고, 이는 본가 게임 시리즈에도 영향을 주면서 죠의 캐릭터 변화의 분기점이 되었다.
호소이 유지의 만화판에서의 죠는 중간중간에 비겁하거나 잔인한 짓을 저지르곤 했다. 대표적인 일례가 파오파오카페에 난입해서 "카포에라."라고 말하며 리처드에게 도발을 건 다음에 때려눕히고, 리처드가 지게 되더라도 끝까지 싸워보겠다고 투지를 불태우자 "좋은 말이다. 그렇다면 나의 최고의 기술로 보답하마."라며 타이거킥을 면상에 작렬시켰다...
2000년경 아랑 MotW 속편 기획안에는 리얼 바웃 아랑전설이 끝나고 잠정 은퇴하고 이후 '콴 콘타'라는 여자아이를 수제자로써 가르치고 있다는 설정이 있었다. 이 설정은 KOF에도 이어져 XII 백 스토리에 잠깐 나오는데, 태국에서 콴이 소매치기를 하다 잡혔는데 상대가 죠인걸 알고 벌벌 떨자[33] 죠가 '경찰에다 넘기진 않을테니 다시는 그런짓 하지마라'라며 용서해 준 대신에 자칭 '죠 히가시님 수제자 1호'로 삼는다. 아랑 MotW 속편에서는 죠 대신 콴이 플레이어블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SNK가 도산 전에 개발이 중지되면서 무산되었다.[34] 다만 락 하워드, 그리폰 마스크 등 아랑 MotW 캐릭터들이 KOF 시리즈에 참전한 걸 보면 XV 이후 차기작이나 이후 시리즈에서 나올 가능성도 있다. 만약 아랑 MotW의 속편이 나왔고, 콴 콘타가 출연했다면 테리의 제자 락, 앤디의 제자 호쿠토마루, 죠의 제자 콴으로서 세대교체가 이루어진다는 상징성이 주어졌겠지만 KOF 세계관에서는 아랑전설 삼인방이 건재한지라 나와도 세대 교체는 요원하다. 2000년경에 제작이 중단된 아랑 MotW 속편 다만 완전히 은퇴한 것은 아니었는지 죠 역시 다음 대회에 참가할 의향은 있었다고 하나 팔과 다리를 다치면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이 아닌 NPC로 등장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었다.
EVO 2022에서 아랑전설 시리즈가 재개된다는 발표가 나옴으로서 콴 콘타가 정식으로 등장할 길이 열렸는데, SNKP가 안 잊었다면 락 하워드, 호쿠토마루, 콴 콘타가 드디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다. EVO 2023에서는 테리, 앤디와 함께 새로운 신작의 참전이 확정됐는데 전작에서 복장이 바뀐 테리, 이번에 정장으로 새로 갈아입은 앤디와 달리 기존의 무에타이 팬츠 차림에 트레이닝복 상의를 입고 있어 큰 변화는 없다. 기존에 구현될 설정이던 부상으로 불참했다는 것은 폐기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릴리의 사례를 보면 날라리 같은 행동거지와는 달리 의외로 인간적이고 배려심이 있는듯 하다. 사실 아랑전설 초창기부터 따지고보면 기스 하워드와는 딱히 직접적 원한관계가 아님에도 보가드 형제를 도와 기스에 맞서거나 소매치기로 연명하던 콴 콘타를 경찰에 넘기거나 보복하지 않고 제자로 삼아 삐뚤어진 길로 빠지지 않게 해주려고 하거나 일방적으로 자신을 증오하는 화 자이를 똑같이 증오하거나 미워하기보다 결국 화해하여 그가 자기 매니저가 되게 한 면모를 보면 그가 선인이라는 건 알 수 있다.
기술명에 타이거라는 단어가 자주 들어가는 탓인지 비슷히 기술에 '타이거'가 들어가는 라몬이 묘하게 라이벌 의식을 품는건지 몰라도 서로 승리 포즈가 준비되어 있다.[35] KOF XIV의 엔딩에선 로버트, 라몬과 함께 호랑이라는 이미지가 겹치는 것에 대해 꽤나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36], 이 셋으로 팀을 짜면 특수 엔딩을 볼 수 있다.
KOF XV에서는 해적 캐릭터 B.제니, 달리 대거 조합과 팀을 짜면 제니와 달리가 탄 해적선에서 상어가 우글거리는 바다 한가운데 던져진다.달리는 '바다에서의 담력시험이라면 역시 이거지~'라고 하고 제니는 아예 '맛있는 상어 지느러미 많이 구해서 와~'라고 하고 죠는 '내 옷은 수영복이 아냐~!'라고 절규한다.
앤디와 마찬가지로 이 캐릭터의 등장 배경에는 일본의 킥복싱 인기가 있다. 대외적으로는 무에타이를 사용한다고 해놓긴 했지만 일본인인 것도 있고 당시의 일본에서 태어난 킥복싱의 이미지를 적용한 캐릭터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37] 아랑전설의 제목 후보 중 하나였던 'REAL BOUT'은 일본에서 열린 킥복싱 이벤트의 이름과 같았고 이때 채용되지 않았지만 세월이 흘러 리얼 바웃 아랑전설에 사용된다. 참고로 애니메이션에서 죠의 성우를 맡은 사타케 마사아키는 원래 가라테 출신이지만 게임이 나오기 직전인 1990년에 전일본 킥복싱 시합에서 돈 나카야 닐센에게 승리하기도 했다. '킥의 귀신(キックの鬼)'[38], '도전자 쿠레나이(紅の挑戦者)' 등의 킥복싱 만화의 영향이 많이 엿보이며, 이는 죠의 기술명(특히 기본기)에도 다수 반영되었다.
4. 인간관계
※ 본래의 인간관계는 아랑전설 시리즈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나 KOF 등 평행세계의 죠는 약간 차이가 있다는 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테리 보가드: 절친으로 항상 같이 어울려 다니며 KOF에 출전한다면 항상 테리와 앤디 이 세사람이 함께 나오며 [39] 어려운 일이 있다면 항상 도와주는등 여러모로 든든한 전우로 묘사된다.
- 앤디 보가드: 테리의 동생으로 위에 적혀있는 테리와 마찬가지로 친하게 지낸다. 다만 앤디를 마이에게 잡혀사는 예비 공처가라고 놀리기도 한다.
- 시라누이 마이: 앤디의 약혼녀이자 죠의 친구이지만 마이의 노출에 내 여친이였다면 때려서라도 못입게 할것이라며 지적을 한다. 이에 마이는 '네가 그런 소릴 할 입장은 아닌것 같은데, 팬티남?'이라며 일축하거나 마이를 암사마귀에 비유하기도 하는 등 악우 느낌의 절친한 사이.
- 콴 콘타: 죠 히가시의 수제자로 소매치기를 하던 시절 죠에게 들통나 경찰에 넘길까봐 벌벌 떨었지만, 경찰에 넘기지 않을테니 다신 그런짓 하지 말라며 용서하는 대신 자신의 수제자로 스카웃 하며 그녀에게 무에타이의 기술을 가르쳐 주는 스승이 되어주었다. 쿨라 승리대사에서도 언급이 되는 걸 보아 KOF XV이후 차기작에 나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
- 기스 하워드: 절친들인 보가드 형제의 숙적이니 기본적으로 대립하는 적대관계에 속해 있지만, 직접적인 악연은 없는 사이다. 다만 보가드 형제와 첫 대면시 어디서 알아냈는지 둘이 복수할 수 있도록 기스와 대회(KOF)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해줬다.
- 릴리 칸: 빌리의 여동생으로 죠는 릴리에게 호감을 보이고 있다. KOF XV팀 스토리에서도 죠 입장에선 그토록 바라던 릴리와의 데이트가 잡게 되었지만, 엔딩에서 릴리가 친구 병문안 때문에 데이트가 무산되어 버리고 말았다. 릴리 역시 죠를 좋은 사람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지만 연애감정까지는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 빌리 칸: 빌리 입장에선 보가드 형제의 동료이자 릴리에게 치근덕 대는 죠를 대놓고 싫어한다. 대회 전 인터뷰에서도 빌리가 릴리와의 데이트를 훼방놓지 않을까 하고 전전 긍긍할 정도였고, 빌리는 릴리에게 알짱거리지 못하게 때려눕혀주겠다며 벼르고 있다. 하지만 각자 승리대사를 보면 릴리를 봐서 목숨만은 살려는 드릴게였지만 앤딩에서 릴리가 친구 병문안 때문에 데이트에 불참하는 대신 오빠인 빌리에게 대신 가달라고 말하면서 릴리와의 데이트를 알자마자 바로 눈이 확 뒤집히면서 바캉스룩으로 갈아입고 쳐들어와서, 죠의 스마트폰을 권총으로 박살내놓고 삼절곤을 들이밀면서 누 가 니 형 님 이 라 고 ? 라며 살기 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그 이후 죠를 전치 1개월치 나올 정도로 두들겨 패고 돌아갔다. 하지만 이걸로 기가 죽을 죠가 아니여서 이 악연은 계속될 전망이다.
- 킹: 같은 격투스타일인 무에타이[41]를 사용하지만 죠는 실력을 인정해 주는 것과는 별개로 킹의 무에타이를 가짜라고 깐다. 킹은 무시하고 있다가 결국 맨날 나만 보면 내 무에타이가 가짜라고 하던데, 그럼 네 무에타이가 진짜라는 근거는 어디 있냐고 따져봤지만 돌아온 건 죠 특유의 의기양양한 자기과시라서 한숨만 푹 쉬고 만다. 사실 히가시가 개그 캐릭터화돼서 그렇지 그의 실력 자체는 이미 태국 현지에서 챔피언을 먹은 시점에서 더이상 왈가왈부할 건덕지도 없다.
- 라몬: 로버트와 마찬가지로 기술명과 호랑이 이미지가 겹쳐서 상당히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
- 락 하워드: 아랑전설 시리즈에선 마주한 적은 없지만 같이 출전하는 KOF 세계관에선 접점이 생겼는데, 테리의 제자인 만큼 사이가 좋은것으로 보인다.
- 화 자이: 잘 나가던 무에타이계 1인자였으나 죠 히가시에게 패하며 밀려난 뒤 그를 증오하여 삐뚤어지고 기스 하워드의 부하로 있는 등 죠에 대한 일방적인 적개심을 품었으나 호방한 성품인 죠는 그런 화 자이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고, 화 자이도 이에 감동했는지 아랑전설 3부터는 그의 매니저가 됐다. KOF 세계에서도 XIII까지 적대관계였다가 XV 시점에서는 아랑전설 팀 엔딩에서 입원한 죠 옆에서 사과를 깎는 모습이 나오고, 또 DLC로 참전한 김갑환이 직접 화 자이는 죠의 세컨드에서부터 시작했다고 들었다고 인터뷰 하는 것으로 보아 아랑전설 시리즈처럼 화해한 것으로 보인다.
- 니카이도 베니마루: 서로 실력에 대해 인정은 하고 있으나 헤어스타일이 비슷한 것은 둘째치고 죠 본인은 베니마루의 나르시시즘을 별로 좋게 보진 않는 듯하다.
5. 기술
5.1. 특수기
- 로우킥
KOF 97~2003에서 사용한 특수기. 강공격에서 부드럽게 연결되며 콤보의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근거리 강펀치→로우킥 이후 초필살기인 폭렬 허리케인 발꿈치도 이어진다. 원래 기본기로 사용했었다.
- 스텝인 미들 킥
KOF XIII의 특수기.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 가능하며, 최대한 늦게 쓰면 상대의 경직이 늦춰져서 약 허리케인 어퍼가 원래대로면 연속기론 안들어가지만 이 경우엔 들어간다. 가정용에선 이걸 이용한 모멘터리 콤보 과제까지 있다. 기술명에 '미들'이 들어간 것과는 달리 상단 판정이다.
- 하이킥 / 스텝 하이킥
KOF XIV에서 추가된 특수기. ← + B로 사용 시 제자리에서 오른발로 공격하는 하이 킥을, → + B로 사용 시 앞으로 살짝 전진한 후 왼발로 공격하는 스텝 하이 킥을 사용한다. 밀착시 앉아 있는 상대에게도 공격이 들어가는 하이 킥과는 달리 스텝 하이 킥은 밀착시에도 앉아 있는 상대에게 공격이 들어가지 않는다. 하이킥은 원래 기본기로 사용했던 기술인데, 아랑3에서 없어졌다가 RB2 때는 특수기로 부활했고 XIV와 커맨드도 동일하다.[44] 스텝 하이킥은 사가트의 것을 의식한 것 같다.
- 슬라이딩
이름 그대로 슬라이딩 킥인데, 아랑전설 1편에서 앉아 B, 2와 스페셜에서 앉아 D로 사용한 기본기였던 것이 아랑전설 3부터 특수기로 분리됐다. 특수기 버전도 서서 가드가 불가능하며 상대를 다운시킨다.
KOF 시리즈의 경우 94에서는 쿄의 88식처럼 하단 강킥이었으며, 95부터 특수기로 변경됐다. 상대방이 여차하면 맞아주는 경우도 있지만 성능이 구리기 때문에 실제 대전에선 보기 힘들다.
97부터 기본기 캔슬 버전이 추가됐지만 캔슬 버전은 서서도 가드가 가능하다. 커맨드 때문에 달려가서 하단 털기를 시도할 때 미리 대각선 입력을 못하고 레버 중립을 해줘야 한다는 불편함이 존재한다.
99부터는 다운시키지 않도록 변경됐다.
2002, 2002 UM에서는 꽤 좋은 특수기인데, 폭렬권이 슬라이딩에서 캔슬 가능해져서 슬라이딩→폭렬권 연계가 가능하며, 모드 중에는 어디서나 캔슬을 통해 슬라이딩 후의 빈틈을 다른 기술로 캔슬할 수 있다.
XIII에서는 상대를 다운시키며 캔슬 버전의 판정도 하단 판정으로 바뀌었다. 또한 이 작품에서는 캔슬 버전에 한하여 사용 후의 빈틈을 폭렬권으로 캔슬할 수 있다.
- 화염의 손가락 炎の指先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과 리얼 바웃 아랑전설 2에만 있는 다운 공격(?)으로 상대가 다운 되었을 때 ↓ + C를 입력하면 포권+삿대질 도발을 한다("일어나!"라고 말한다.). KOF 시리즈에서는 KOF 97부터 승리포즈 동작중 하나가 되었다.
5.2. 스트라이커 동작
- 오라오라 폭렬권
99와 2000의 스트라이커 동작. 호출되면 상대 바로 앞으로 나와서는 95 폭렬권을 먹인다. 폭렬권을 먹일 때 스트라이커의 공격 방향과는 반대 방향에서 공격을 가하는 식으로 추가타가 가능하며 피니시 모션의 어퍼컷을 맞으면 추가타 불능. 어퍼컷 이후로는 99에서는 엉덩이까기 도발, 2000에서는 삿대질 도발을 하고 사라진다.
2000에서는 호출되어 나올 때 발에 다운 공격 판정이 있는데다가 이게 상대를 강제로 기상시켜서 사기 그 자체였다. 캐릭터를 강제 다운시키기만 하면 죠를 불러내 강제로 기상시키고는 다시 강제 다운 콤보를 먹이고 또 죠를 불러내는 방식으로 개나소나 쓰는 무한 콤보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한국만의 자체 룰에서는 한 콤보에서 스트라이커를 1회만 사용할 수 있게 제한을 걸었다지만 스트라이커 죠와 궁합이 잘 맞는 랄프나 클락, 이오리 등은 한 번만 불러도 체력의 70% 정도는 쉽게 까먹을 수 있어서 악명은 여전했다. - 지상 최강의 로우킥
2001의 스트라이커 동작. 호출되면 나와서는 사상 최강의 로우킥을 날린다. 맞으면 떠서 추가타 가능. 2000에 비하면 성능이 나빠 버려졌다.
5.3. 필살기
- 폭렬권 爆裂拳
- 프레셔 니 - 황금의 장딴지
리얼 바웃 아랑전설에서 등장한 기술. RB1에서는 무릎을 들어올리며 살짝 돌진한 후 킥을 날리며 안쪽 라인으로 이동하는 기술이였는데, RBS에서는 팔꿈치를 앞세워 돌진한 다음 무릎을 들어올리며 상승하는 기술로 바뀌었으며 히트 후 황금의 장딴지라는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KOF 시리즈에서는 98 UM에서 우라버전 죠가 사용한다. RBS 베이스로 추가타인 황금의 장딴지도 존재. 언뜻 자세가 타이거 킥과 비슷해 보이지만 이 쪽은 돌진 모션이 먼저 나오는 연속기용 기술. 발동이 빠르므로 지상 약공격의 콤보 마무리용으로 쓴다.
5.4. 초필살기
- 황금의 타이거 킥
- 스크류 스트레이트
KOF XIII의 네오맥스 초필살기. '이쿠제!!(간다!)(아케이드 판), 코레데 키마리다!(이걸로 끝이다!)(콘솔 및 스팀판)' 라고 외친 뒤 팔을 고속으로 회전시키다가 앞으로 뻗는다. 이때 스크류 어퍼가 전방으로 뻗어나가는 이펙트가 발동된다. 단독보다는 모콤 마무리로 활용되나 지속 시간도 긴 편이고 대미지도 나쁘지 않은 터라 대공 용도로도 좋은 편.
- 선더 파이어
리얼바웃 2의 잠재능력이었던 난무기술로 이름에 걸맞게 화염을 머금은 발차기를 연속으로 날리다가 타이거 킥과 유사한 기술인 프레셔 니로 마무리를 짓는다.[45] 처음 등장했을 땐 마지막 상승 모션 나오기 전까지 가드 대미지가 전혀 없는 황당한 기술이었다. 잠재능력 사용커맨드 중 유일하게 C와 D의 바리에이션이 있어서, D로 사용하면 라인 이동 공격을 주먹과 발로 2번 해서 원래 라인으로 돌아온 후에 난무를 이어간다. 문제는 상대가 반대편 라인에 있을 때는 발동하지 않기 때문에 대 라인 공격이 아니라 순전히 페이크로 사용하는 용도이다.[46] 이후 98 UM에서 우라버전 죠가 추가 초필로 다시 들고 나왔는데 기술 속성은 기본적으로 폭렬 허리케인 타이거 발꿈치와 같지만 막타가 강제 다운이 아니므로 히트후 상황은 약간 떨어지며 커맨드도 전방 반바퀴 2번이라 약공격 콤보로 쓰려면 연습이 좀 필요하다.
- 폭 슬래 골든 타이거
KOF XIV에서 추가된 죠의 새로운 초필살기. 폭렬 허리케인 타이거 발꿈치가 삭제된 대신 나온 기술이다. 기술명을 줄여놓아서 무슨 이름인지 헷갈릴 수 있는데, 폭렬권, 슬래시 킥, 황금의 발꿈치, 그리고 타이거 킥으로 피니쉬하는 기술이다.[47] 참고로 일부 필살기들을 다 합친 초필살기이다. MAX버전도 존재.
- 폭렬 스크류 프리미엄
KOF XIV에서 추가된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스크류 스트레이트처럼 회오리가 전방으로 뻗어나가지만, 기합 포즈를 취한 후 폭렬권처럼 난타하는 방식이다. 영상 대사는 XIV는 "이게 내 프리미엄이다!", XV는 "이게 내 허리케인!".
6. 시리즈별 성능
자세한 내용은 죠 히가시/시리즈별 성능 문서 참고하십시오.7. 대사
8. 전용 BGM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아랑전설 팀 BGM에 대한 내용은 아랑전설 팀 문서 참고하십시오.
- 아랑전설 2, 아랑전설 스페셜:タイ南部の伝えたい新しい詩(타이 남부의 전하고 싶은 새로운 시) OST AST KOF 쿄
- 아랑전설 3, 리얼 바웃 아랑전설 1: ワニの味(악어의 맛)OST AST
-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리얼 바웃 아랑전설 2: タイ南部に伝わったSPの詩(타이 남부에 전하고 싶은 SP한 시)[48] OST - 2, 스페셜의 BGM의 어레인지 버전이라서인지 AST는 따로 만들지 않고 2 시절의 AST 버전을 그대로 썼다.
-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 The River OST AST
9. 그 밖에
스트리트 파이터 6에서 테리 보가드가 게스트로 참전이 확정되고, 티저 트레일러에서도 등장하는데 30초에 죠 히가시를 코스프레한 시민이 등장한다. 근데 코스프레를 한 별개의 인물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왜 애꿎은 캐릭터를 망치냐며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하필 블루 마리 쪽은 흑인으로 나오다 보니 그나마 죠 히가시 쪽은 비판이 덜한 편이다.다만 이후에 새롭게 나온 트레일러에서는 테리의 스테이지인 파오파오 카페[49] 의 배경맨[50]이나 월드투어에서 잠시 등장하거나 허리케인 어퍼를 배울 수 있으며, 로딩 스크린에서 테리 보가드가 2P일 경우에도 뒤에서 격려해주는 것으로 등장[51]해준다. 또한, 테리가 추가된 시즌에선 앤디와 함께 코스튬이 제공된다. 본편인 테리를 빼면 가장 많은 등장기회를 받은 캐릭터인 셈이다.
[1] 히가시(東)가 성이고 죠(丈)가 이름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도 이름 + 성 순으로 표기하며 한자로 표기하는 범위가 항상 일정하지 않다. 해외에서 사용하는 이름이고 일본에서는 일종의 예명처럼 쓰이는 모양이다. 東丈이라고 쓰면 거의 '본명' 취급. 한국어에서 '죠'와 '조'는 발음이 같기에 외래어 표기법에 따를 경우 '죠'는 쓰지 않으며 '조'로 통일해서 쓴다(같은 계열의 발음 쟈, 쥬 등도 마찬가지). 참고로 이름의 모델이 환마대전 시리즈의 '아즈마 죠'라는 소문이 있는데 한자 표기가 東丈로 완전히 같다.[2] 아랑전설 시리즈 한정으로 KOF에서는 해당되지 않는다.[3] 아랑3와 RB 프로필의 나이는 관련 서적이 공개된 시기와 생년월일에 맞춰 현실 시간을 반영하여 변했다. 죠는 3월 생인 것을 반영하여 95년 3월 출시 직후에는 22세, 95년 5월~8월에 나온 서적에서는 23세.[4] KOF 2002이후로 나이 공개가 없는 작품이 많지만 일단 같은 나이라고 간주되고 있다.[5] RB2에서는 나이 표기가 사라졌지만 그 뒤에 출시되고 나이가 공개된 RBDM으로부터 6개월이 흐른 1998년 9월이 배경이라 나이가 동일하다.[6] 초기의 마르게 나온 디자인에 유래한 설정인 듯. 사실 180cm라는 큰 키에 바뀐 디자인인 두꺼운 근육질 몸이면 85kg은 나가야 한다. 그런데 근육질이 된 나중이 1kg 더 덜 나간다.[7] 본인이 주장하기로 헌팅 성공률은 99%이다.[8] 악어고기는 한국에서는 생소한 편이지만 죠가 거주하고 있는 태국이나 미국에서는 꽤 인기 있는 음식으로, 먹어본 사람에 따르면 맛은 의외로 프라이드 치킨과 비슷하면서도 좀더 쫄깃하다고 한다. 맥시마의 '단 것'처럼 다른 캐릭터의 프로필에 비해 배경설정에서도 상당히 자주 언급되며, XV의 엔딩에서는 아예 사냥한 악어를 어깨에 짊어지고 나타날 정도.[9] 일본어의 정장(正装)은 양복 뿐만 아니라 기모노를 비롯한 전통 옷차림까지 포함하는 말이다. 격식을 갖춘 옷차림 자체를 싫어한다는 것.[10] 캐스팅 당시가 1990년대 초반이라서 지금이라면 매우 투박해보이는 목소리겠지만 그래도 죠 특유의 호쾌함은 살려내서 히야마 노부유키 다음으로 평가가 좋다.[11] 당시 현역 격투가였던 인물. 현재는 정치 쪽에도 몸을 담그고 있다. 테리 역의 니시키오리 카즈키요도 전문 성우가 아니었으나 그래도 이쪽은 싱크로도 괜찮고 연기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 애니메이션 시리즈 내내 출연한 데 비해, 이쪽은 싱크로도 별로고 연기도 좋지 못해서 2편에서 바로 교체되었다.[12] KOF 97에서 야부키 신고 역의 코야스 타케히토가 등장하기 전까지 KOF 시리즈 기준에서는 가장 비싼 급의 성우였다.(앤디 역의 난바 케이이치도 히야마와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 위주로 출연하던 성우이다.) 그 때문인지 KOF 96의 팬디스크인 '네오지오 콜렉션' 에서의 캐릭터 프로필란에서는 다른 캐릭터들은 다 자기 자신(=그 캐릭터의 담당 성우)이 소개하는데 죠만 시라누이 마이가 대신 소개한다.(다만 스케줄이 안 맞은 것일 수도 있다. 인 게임 음성이야 전작인 95처럼 아랑전설 3의 것을 사용하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지만 네오지오 콜렉션에서는 새로운 대사 녹음을 위해 다시 섭외해야 하며 스케줄이 안맞으면 이게 불가능하기 때문.) 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 2편 때부터 히야마 특유의 절륜한 열혈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이후 게임에서도 XIII까지 죠의 성우를 맡게 된다.[13] 전임 성우인 히야마 노부유키가 워낙 업계에서 뛰어난 연기력의 성우라 히야마의 연기에는 미치지 못하나, 이쪽도 역시 죠 특유의 캐릭터성을 잘 살린 연기를 보여주었다.[14] 한때 찌라시로 미국+일본 혼혈로 알려진 적도 있었고, 또 스테이지가 타이라서 태국인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15] XIII등의 일러스트를 보면 무에타이 팬츠 이외의 멀쩡한 사복을 입은 죠가 나온다. 반바지라서 이미지는 여전하지만 아무튼 이런 복장 때문에 작중에서나 플레이어들에게나 팬티맨이라는 별칭으로 통한다. 옆동네 제왕님도 4편까지는 무에타이 팬츠만 입고 나오셨지만 팬티맨이라는 경박한 별명으로 불린 적 없는데, 죠는 개그 캐릭터이나 제왕님은 간지넘치는 포스를 지닌 진중한 인물이라는 차이 때문으로 보인다.[16] 마리가 야마자키와 빌리와 더불어 막싸움으로는 세 손가락 안에 든다고 했다.[17] 일본 내에선 당시 대히트쳤던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주인공인 류가 일본인이었기 때문에, 얼핏 비슷하게 머리띠도 매고 일본인이었던 죠가 주인공인줄 알고 셀렉트율이 높았다고 한다.[18] 사실 KOF의 쿄와 베니마루, 다이몬이 전일 격투대회에서 붙은 뒤에 친해졌다는 배경설정이 있는 것에 비해 죠는 테리와 앤디와 만나서 동료가 되는 과정이 조금 부실한 편이다. 네오지오 판촉용 리플렛에 나온 아랑전설1의 스토리에서는 대뜸 테리와 앤디 앞에 나타나서 큰 격투대회가 열리고 그곳에 기스가 있으니 함께 참가하자는 제안을 하는 정도만 나온다. 일단 애니메이션인 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에서는 수련하던 도중 앤디와 만나 친분을 쌓았다고 묘사된다.[19] 친구이자 동료인 앤디도 인술을 배운 미국인 닌자라는 아랑전설이 처음 나왔던 시기에만 해도 먹히던 설정이 시대가 지나면서 점점 외면받게 된다. 그리고 같은 제작사에서 내놓은 KOF 시리즈의 양대 인기 캐릭터인 쿠사나기 쿄와 야가미 이오리 같은 캐릭터들이 생겨나며 인기와 비중이 그 쪽으로 대폭 쏠린 것도 컸다.[20] 아랑전설 3까지만해도 죠도 기스와의 특수 이벤트가 있었기에 아직은 주역이었다. 그러나 리얼 바웃에서 테리와 앤디는 기스와의 특수 이벤트가 있으나 죠는 없었다.[21] 특히 흥행 부진으로 시리즈가 동결된 작품의 캐릭터들이 희생양이 되는 경향이 있다. 아랑전설 쪽은 흥행 여부 상관없이 SNK 부도 여파로 강제동결된 쪽이라 아랑전설 스탭 쪽의 입김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전체 기준으로) 덜 망가졌지만, 용호의 권 캐릭터들은 대부분이 설정 변경되거나 망가지거나 잊혀졌고, 사무라이 스피리츠 출신 첫 넘버링 KOF 출장 기록을 가진 나코루루는 시작부터 개그캐가 되어버렸다. 이 때문에 기존 게임의 팬들은 KOF가 캐릭터를 마구마구 개악하고 오리지널을 띄워주려는 들러리 취급한다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22] 묘하게도 성인 히가시의 '가' 부분을 '카'로 읽으면 비슷하다.[23] 그런데 이 도발 모션의 판정 박스가 굉장히 황당한 것이, 피격판정이 원래 죠가 서 있던 위치에 그대로 남아 있는 탓에 엉덩이를 내미는 모션 중에는 몸의 절반이 일종의 환영인 셈이 된다.[24] 이전 98에서는 그나마 클래식 버전에 한해 95 시절의 삿대질로 도발 모션을 바꿨다.[25] 2000에서는 이 쪽도 삿대질하는 동작으로 바뀌면서 완전히 폐기되었다.[26] 그나마 99는 마이크를 들어 노래부르는 모습, 2000에는 허리케인 어퍼를 날리는 정상적인 승리 일러로 그려졌다.[27] 근데 말은 안되는 게 PRO 당시에 두 캐릭터 모두 레이셔 1이었기 때문에 레이셔 2가 공석이 된다. 즉, 정원 부족으로 만들어질 수 없는 팀. 물론 2대2 배틀로 갔다면 사정이 달라지지만 기본 시스템이 레이셔인 만큼 여기서부터 황당하게 웃기기 시작.[28] 이것도 죠에게 암울한 것이 단은 재능은 의외로 있지만 경박한 성품과 게으름 때문에 실력이 형편없으나 죠는 무에타이계에서 최강자로 엄연히 실력은 압도적 차이가 난다.[29] 테리와 앤디에게만 이 대사를 했다면 제프 보가드와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인가 하고 해석이 가능한데(당시 텅이 제프의 스승이라는 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았던 시절), 죠에게도 하기 때문에 그냥 강한 사람을 많이 아는 할아버지가 되었다.[30] 아들이 셋인데 막내인 죠만 머리가 나빠서 불량소년이 되었다가 격투기를 배우면서 개과천선했다는 내용.[31] 그나마 죠는 이름만으로 검색이 제한될 경우 "히가시"라는 성씨나마 이용할 수 있는 반면 킹은 성씨도 공개되지 않았을뿐더러 게임 타이틀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와도 겹치기 때문에 굳이 비교하면 킹이 검색하기 훨씬 어렵다. 공교롭게도 둘 다 무에타이를 구사하는 캐릭터이다.[32] 이 부분은 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 한국어 더빙판에서 나왔다.[33] 그 당시 죠는 태국 아이들 사이에서 히어로로 동경받았다.[34] 콴 담당 성우는 히다카 노리코, 또 같이 나올 가토의 아버지(가오)는 후루카와 토시오로 내정되어 있었다는 소문이 있다.[35] 재밌게도 캡콤의 같은 무에타이 격투가인 사가트 역시 기술명에 타이거가 자주 등장한다. 타이 호랑이가 유명하긴 하다. 사원도 있고.[36] 차라리 숫자가 아주 많으면 신경 꺼버리면 되는데 애매하게 눈에 띄어서 더 신경이 쓰인다고 한다.[37] 당시의 킥복싱 시합은 무에타이를 참고하긴 했으나 '무에타이 VS 가라테' 등의 이종격투기 시합을 실현해서 인기를 모으기 위해 그에 맞는 룰을 적용시킨 것이다. 현재는 다양한 종합격투기 시합이 있지만 당시에는 이종격투기를 보려면 킥복싱 시합을 보면 됐다. 실제로 복싱, 슈트 복싱, 사바트, 태권도 등의 고수가 시합에 참가하기도 했다.[38] 킥복서 사와무라 타다시(沢村忠)의 반생을 그린 만화.[39] 다만 2003에선 앤디가 제자인 호쿠토마루의 간병으로 XI에선 앤디가 마이에 의해 강제로 놀러가서, 죠는 타이틀 매치 때문에 불참했다.[40] KOF 2000 ~ KOF 2001.[41] 정확히는 킹이 쓰는 격투 스타일은 무에타이가 아닌 사바트에 가깝다.[42] 98에서 다이몬, 죠, 유리로 팀을 짜고 클리어하면 다이몬과 죠가 유리에게 강제로 일장기 머리띠를 매게 하려는(...) 일러스트가 나온다.[43] 로버트의 별명이 '최강의 호랑이'이고 죠의 기술에는 타이거라는 이름의 기술이 들어간다.[44] 아랑3 때 있었던 '죠 소바트'라는 뒤돌려차기 특수기 모션을 재활용해서 반대방향으로 끊어서 찬다.[45] 정확히는 리얼 바웃 스페셜 버전의 프레셔 니. 타이거 킥과 프레셔 니는 모션이 다르며 사용하는 다리도 반대편이다.[46] 다른 라인으로 이동했을 때 상반신 무적이라서 상대방이 대 라인공격을 상단으로 쓰면 피할 수 있지만, 하단으로 쓰면 무방비로 맞게 된다. 즉, 이 기술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 쉽게 대처 가능하다.[47] '폭슬래'라고 줄이는 것은 일본어 감각으로 줄인 것이라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바쿠스라' 4글자). 한국식(2글자)으로 줄이면 '폭슬'이 되겠다.[48] 원곡의 타이 남부의가 타이 남부에로 미묘하게 바뀌어 서로 혼동해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49] 본점이 아니라 메트로 시티 분점이다.[50] 대전 중 다운의 충격으로 베경의 용머리가 부서지는데, 이때 허리케인 어퍼로 이를 정리해준다.[51] 다만 이때의 죠는 진짜가 아닌 코스프레한 시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