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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01:34:34

테리 보가드(스트리트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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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F6_Terry.png
이름 테리 보가드
テリー・ボガード | Terry Bogard
캐치프레이즈 FATAL FURY[alt][2]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격투 스타일 마셜 아츠[설명]
생일 3월 15일
신장 / 체중 182cm / 77kg
좋아하는 것 패스트푸드, 비디오 게임
싫어하는 것 담배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콘도 타카시
파일:미국 국기.svg 마이클 슈나이더
프로필 출처 스파 6 공식 사이트
캐릭터 테마

1. 개요2. 상세3. 성능4. 코스튬5.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SF6 Terry Intro Outfit 1.gif
더욱 강해지기 위해 세상을 떠돌며 싸움을 거듭하는 열정적인 파이터.[4] 굶주린 늑대라는 별명을 가졌다. 파오파오 카페 분점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메트로 시티에 찾아왔다.
스트리트 파이터 6 공식 소개문

스트리트 파이터 6에서 시리즈 최초의 게스트 캐릭터로 참전하는 테리 보가드를 서술하는 문서. 아랑전설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2. 상세

Summer Games Fest 2024에서 시라누이 마이와 함께 콜라보 캐릭터로서, 베가엘레나와 같이 Year 2의 추가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2024년 9월 24일 출시 예정.

Year 2 캐릭터 공개 이전부터 예상치 못한 캐릭터의 참전을 예고하고 있었는데,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최초로 콜라보 캐릭 참전을 발표, 심지어 SNK 측에서 콜라보 캐릭터를 2명이나 연달아 발표하며 충격을 안겨주었다.

Year 2 캐릭터 공개 트레일러에서는 비디오 게임을 좋아한다는 설정답게 게임을 즐기던 루크와 제이미에게 자기도 껴달라는 듯이 등장한다.
티저 트레일러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티저 트레일러 30초에 NPC들을 잘 보면 죠 히가시, 블루 마리, 앤디 보가드를 코스프레한 시민들도 등장한다.[5] 테리와 대전하는 상대는 아랑전설 시리즈에서 오프닝에 나올 때마다 얻어맞고 떡실신 당하는 라오이다. 추가로 VS 스크린에서 걸어나갈 때, 1P면 앤디 보가드를 코스프레한 시민이, 2P면 죠 히가시를 코스프레한 시민이 뒤에서 나타나서 격려해주면서 VS 화면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뒤에 서 있는다.

한국시각 8월 21일 새벽 3시에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티저 트레일러 때보다 더욱 많은 오마주들이 공개되었으며# 새로운 맵으로 등장하는 파오파오 카페 분점의 배경에서는 제대로 된 모습의 죠 히가시블루 마리가 등장한다. 추가로 20년 만에 낯익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 정보가 있는데, 지금까지의 대외적인 정보에 켄과 엮이다보니 이 인물도 켄으로 추정되고 있었다. 결국 스토리 모드를 통해선 켄, 월드투어 모드를 통해선 류와 인연이 있었단 이야기가 전개된다.[6]
또한 스토리 일러스트는 과거 SNK에 몸담았다 캡콤으로 이적한 신키로가 담당하였다.

월드투어에선 메트로시티의 커뮤니티와 마스터즈 재단, 파오파오 카페의 주최로 넉 아웃 페스티벌[7]이 개최해 길가에서 스트리트 파이트 축제가 벌어지는 와중, 메트로시티에 다다른 테리가 전광판에 나타난 플레이어를 보곤 재미있어질 것 같다며 직접 플레이어를 찾아가 싸움을 건다. 테리를 맞추기는 커녕 엉덩이를 맞고 제대로 덤벼보라며 도발까지 당한 플레이어는 어퍼컷을 깊게 날려 테리의 모자를 날리고, 이에 테리도 턱 밑까지 주먹을 날려 플레이어를 이긴다. 이 후 테리는 계속 이겨서 파오파오 카페에 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며 오면 한 턱 쏘겠단 말을 남기곤 자리를 뜬다. 이 축제에서 플레이어는 1등, 2등은 댐드, 3등은 루드라가 차지하게 됐고, 이들은 파오파오 카페의 개점 이벤트에 초대받게 된다.

파오파오 카페에 들린 플레이어는 한창 라오와 싸우는 테리[8]를 구경하며 흥미를 보이나, 테리의 팬이자 앤디, 조, 블루마리의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과 루드라, 댐드가 나서다 서로 시비가 걸리고, 이에 플레이어가 끼어들게 되어 3:3으로 싸움을 벌이게 된다. 이 후 다시금 개별로 싸우면서 파오파오 카페에서의 소란은 일단락된다.

어느정도 테리와 친해지면 테리가 전설적인 격투가인 류를 언급하며 한번 자신의 스타일로 류와 대련해 볼 것을 제안하며, 플레이어와 싸운 류도 자신의 스타일로 테리와 대련해보라며 서로 안부를 전하게 되나, 결국 테리는 류가 있는 곳으로 가보겠다며 안내를 부탁한다. 이내 서로의 주먹을 맞댈 기회가 오자, 기왕에 서로의 만남을 주선하게 된 플레이어에게도 기회를 주자며 둘 중 한 명의 편에서 싸울 기회를 준다.[9] 싸움을 마친 둘은 서로가 강함으로 향하는 길은 다를지 몰라도 언젠가 만나는 일도 있는 법이라며 악수를 나눈 뒤 길을 떠난다.

3. 성능

기술및 커맨드 영상
한때나마 자사와 라이벌 관계였던[10] SNK를 대표하는 캐릭이라는 상징성 때문인지, 대략 리얼 바웃 아랑전설 2 정도까지 쓰던 대부분의 기술들을 전부 구현하는 정성을 보여준다. 또한 아랑전설 콜라보라는 점 때문인지 아랑전설 시리즈의 테리에 가까운 모습으로 나왔으며, 이는 현 프로듀서가 아랑전설의 팬인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도 KOF 시리즈의 요소들 또한 가져와 역대 테리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캐릭터의 강점을 타겟 콤보로 명시한 만큼, 기존의 기술 중 일부가 타겟 콤보로 편입이 됐다. 기존 아랑전설 3에서 쓰던 컴비네이션 아츠들[11]이나 리얼 바웃 시리즈의 특수 컴비네이션 아츠[12]를 구현한 것은 아니고, 몇몇 작품에서만 들고 나왔던 일부 기술들을 타겟 콤보 형태로 구현한 것[13]에 가깝다. 파워 덩크도 타겟 콤보 전용 파생기[14]가 되었다.

CVS2 때와 마찬가지로 파이어 킥 1타째의 모션이 앉아 중K으로 배정돼있고, 파이어 킥은 이 앉아 중K에서 앉아 강K을 입력하면 나가는 타겟 콤보로 구현되어 있다. 상대를 띄우며 필살기로 캔슬 가능하다.

서서 중P는 KOF 시리즈에서 원거리 C로 사용하던 정권 지르기인데, 여기에서 파생되는 타겟 콤보가 상당히 많다.

서서 중P - 중K으로는 리얼 바웃 시리즈에서 쓰던 필살기인 패싱 스웨이가 발동된다. 원작에서는 사용 이후 라인 이동을 하는 기술이었으나 여기서는 2단째 공격 이후 중P or 중K 추가 입력으로 잠시 라인 이동 연출을 보여줬다가 복귀 공격을 날리는 일종의 회피기가 되었다.[15] 1P 기준으로 중P를 입력하면 오른쪽을 공격하는 점프 래리어트 펀치, 중K을 입력하면 왼쪽을 공격하는 점프 니 어택이 발동된다. 둘 다 ← or → 방향을 같이 입력해서 이동거리를 조절하는게 가능하며, 후속 입력을 하지 않을시 아주 잠깐 동안 라인 이동 후 그냥 복귀하는 연출이 나오므로 추가 입력기를 무적기로 격추하는 것을 노리는 상대에게 낚시로 써먹을 수 있다.

KOF 시리즈, 그것도 KOF 99 딱 한작품에서 사용한 급조 기술인 파워 드라이브와 파워 슛도 서서 중P 이후의 타겟 콤보로 구현됐다. 서서 중P - 강P로 파워 드라이브가 발동되는데, 약공격 딜캐를 받지만 거리가 조금 멀어질 시에는 딜캐를 위해 내민 약공격을 다시 잡아먹는 거리조절이 가능한 타겟 콤보다. 한편 서서 중P - 강K으로는 파워 슛이 발동되며, 2타까지 히트시 강K를 추가로 입력하면 파워 슛에 이어 파워 덩크가 발동된다. 파워 덩크는 드라이브 임팩트 추가타로 쓰거나, 공중에 떠있는 상대에게 드라이브 러시 중P부터 시작해 콤보를 넣는 용도. 파워 덩크는 정확한 타이밍에 입력해주면 데미지가 약간 더 올라가는 기믹이 있다.

파워 웨이브는 ↓↘→ + 약P or 중P 커맨드로 사용한다. 약 버전은 화면 끝까지 나가지만, 전작들보다 유달리 낮게 깔리는 이펙트처럼 파동권이나 소닉 붐 등 공중에 떠서 날아오는 장풍류와는 상쇄되지 않고 서로 지나가버린다. 덕분에 OD고 뭐고 공중 장풍은 다 뚫고 나아가지만 후딜 문제로 보통 테리가 카운터로 적 장풍을 맞게 되어 장풍전에서는 테리가 거의 손해를 보는 구조. 중 버전은 속도가 빠르고 크기가 커져 장풍 상쇄가 가능하지만 화면 중간까지 나가다가 사라지는, KOF 96-98 시절 사용하던 그 물건이며, 카운터 히트 시 상대를 다운시킨다. OD 버전은 아랑전설 1 시절의 이펙트[16]로 약 버전보다 느리지만 화면 끝까지 나가며 다단 히트한다. 만약 OD를 쓸 경우 번아웃이 오는 상황에서, OD 파워 웨이브를 써서 게이지를 모두 소진하면 아랑전설 1 시절에 가까운 느낌으로 에코 깔린 목소리로 기술명을 외치는 소소한 숨은 요소가 있다.

↓↘→ + 강P 커맨드로는 라운드 웨이브가 나가며, 제자리에서 쓰고 선딜이 긴 대신 후딜이 파워 웨이브보다 짧고 떠있는 상대에게 추가타로 넣는 것도 가능하다. 공격 자체는 투사체 판정이라 투사체 무적판정이 없는 SA1,2는 이길수 있지만 드라이브 패리 한정으로 투사체가 아니라 근접 공격 판정이므로 저스트 패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퀵 번과는 달리 라운드 웨이브는 OD버전이 따로 있진 않다.

↓↙← + 약P 커맨드로는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도미네이티드 마인드KOF 2002 UM에서 쓰던 기술인 퀵 번이 나간다. 퀵 번은 약공격에서도 연결될 정도로 발동이 빠르며 2타째가 중단 공격인 사양인데다 히트 후 +2 상태로 상대를 다운시키지 않아 추가적인 심리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2타 중 1타의 리치가 짧아 짤콤 중 조금만 히트백이 멀어져도 헛치고, 2타가 막힐 경우 -5 손해를 보게 되어 딜캐를 당하게 된다.

번 너클은 ↓↙← + 중P or 강P 커맨드. 중 버전은 발동이 빠른 대신 짧은 거리를 날아가고 강 버전은 특유의 만세 포즈 후 사용해서 발동이 느린 대신 긴 거리를 날아간다. 여태껏 그래왔듯 끝거리에 닿게끔 가드시키면 안전. 이렇게 끝거리에 가드시켜서 프레임상 유리해지면[17] 화면이 살짝 더 크게 흔들리는 효과가 나타난다. 슈퍼 캔슬의 경우는 근접 히트시에만 가능하다.

퀵 번과 번 너클 모두 OD 버전이 존재한다. OD 퀵 번은 ↓↙← + 약P중P로 사용하며, 전술한 리치 문제가 해결돼서 안정적으로 풀히트가 보장되게 되고 3타째에 어깨로 올려치는 모션이 추가되지만 슈퍼 캔슬은 2타째에서만 가능하다. 막힐 경우는 기존 퀵 번처럼 2타에서 끝나고 여전히 -5 손해를 본다. OD 번 너클은 중 버전의 발동 속도에 강 버전의 비거리가 조합된 형태. OD 번 너클이 퍼니시 카운터로 히트하면 상대가 뒤로 굴러 자빠지면서 추가타가 가능해진다.

파워 차지는 ↓↘→ + K 커맨드. 가로우에서처럼 낮게 들이받는 모션이지만 연속 입력기는 아니다. 약에서 강버전으로 갈 수록 발동이 느려지며, 끝거리에 맞춰도 최소 -5이기 때문에 무조건 딜캐를 당하는 것은 주의. 약 버전은 상대를 쓰러뜨리지 않고 모션 후반부에 히트시켰을시 앉아 약P 따위로 지상 콤보를 이어갈 수 있다. 중 or 강 버전은 상대를 띄우며, 중버전은 슈퍼 캔슬을 제외하고는 캔슬 기능은 없으나 구석에서 사용 후 추가타를 넣거나 안전 점프 셋업에 사용이 가능하고 강버전은 히트시 다른 필살기로 캔슬이 가능하다. OD 파워 차지는 상대를 벽에 튕겨서 역시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또한 강 파워 차지의 캔슬 가능 타이밍이 굉장히 넉넉하게 잡혀있지만 딜레이를 줘서 정확한 타이밍에 캔슬할 시 크랙 슛번 너클에 추가 효과가 부여되는데, 강 크랙 슛은 타이밍을 맞추지 않을 시 2히트하지만 딜레이를 정확히 줘서 캔슬할 경우 전타 히트해서 3히트로 변경되며, 번 너클은 딜레이를 줄 시 근접 히트 판정이 되어 슈퍼 캔슬이 가능해진다.

이외에 전통의 크랙 슛라이징 태클도 사용하며 라이징 태클은 모으기가 아닌 →↓↘ + P의 승룡권 커맨드. KOF 96부터의 라이징 태클은 다단히트 판정으로 한번에 5~7히트를 뽑아내지만 본작에선 드라이브 임팩트를 깰 아머 브레이크를 고려한 건지 아랑전설처럼 히트수가 줄었다. 대신 OD 라이징 태클은 6히트. 크랙 슛도 본가처럼 다단히트하는 방식이되, 앉아서 가드가 가능한 상단 판정이고 약버전이 카운터가 뜰 시 상대를 강제 다운시키며, OD 버전은 공중 히트시에만 적을 바운드시켜 추가타가 가능하다. 지상 히트시에는 카운터 유무에 상관없이 상대를 그 자리에 바로 찍어서 다운시켜버린다.

레벨 1 슈퍼 아츠는 버스터 울프를 사용한다. 커맨드는 ↓↘→↓↘→ + K. 기본적으로 돌진기라 윕퍼니시로 쓰기도 좋고 발동 프레임도 빠르며,[18] 무적시간도 꽤 넉넉해 무적기로 쓸 때 성능도 합격점이며, 무엇보다 발동이 빠르다는 점 때문에 우겨넣을 수 있는 상황이 굉장히 많아 출시 초기임에도 스파6에서도 손꼽히게 좋은 SA1으로 꼽힌다. 앉아 중킥 캔슬 중 파워차지에서 슈캔을 넣거나 서서 중킥 카운터 히트확인으로 넣을 수 있어 기본기 펜싱에 도움을 보태주는 건 몰론, 구석에서 높게 뜬 적에게는 2번 우겨넣는 것도 가능하다. 히트 수는 2.

레벨 2 슈퍼 아츠는 전통의 파워 가이저로 커맨드는 ↓↙←↓↙← + P. 파워 가이저 히트시 PP를 누르면 드라이브 게이지 3칸을 별도로 소모하며 트윈 가이저가 나가고 이 트윈 가이저 히트시 다시 PP를 눌러주면 슈퍼 아츠 게이지 1줄을 마저 소모하며 트리플 가이저가 나간다. 트리플 가이저까지 사용하면 슈퍼 아츠 게이지 3줄 + 드라이브 게이지 3칸을 소모하므로 실질적으로 레벨 3 슈퍼아츠나 다름없는 성능. 조건을 만족시키지 않았을 시 트리플 가이저를 시도하면 실패 모션이 있다. 트리플 가이저를 사용 시 MotW처럼 트윈까지 빠르게 썼다가 트리플을 잠깐 뜸 들인 뒤 쓴다.

파워 가이저는 과거 SNK에서 파워 가이저에 늘 쓰던 레버 입력인↓↙←↙→ 후 중K강P 커맨드로도 발동이 가능하며 이렇게 사용시 아랑전설 2 ~ 리얼 바웃 아랑전설 시절의 수직 이펙트로 나간다. 데미지에는 아무 차이가 없고 후속으로 사용한 트윈 가이저 및 트리플 가이저도 수직 이펙트로 나간다. 아랑전설 2에서 처음 나왔을 때의 커맨드인 ↓↙←↙→ + BC를 오마쥬한 요소.

레벨 3 슈퍼 아츠는 오리지널 기술인 라이징 팽으로 커맨드는 ↓↘→↓↘→ + P. 라이징 태클로 상대를 띄운 뒤 착지하여 손에 기를 모으고, 떨어지는 상대에게 다시 라이징 태클을 날리다가 떠올라있는 상태 그대로 상대의 복부에 주먹을 꽂고 기를 폭파시켜버리는 연출. 발동 시 모션은 TV 스페셜 애니메이션 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19]에서 기스와의 최종 결전 때 텅푸루에게 전수 받은 선풍권을 날리던 장면을 오마쥬했으며, 폭발 이펙트는 KOF XV의 CLIMAX 초필살기 스타더스트 이그니션을 연상케 한다. 총 히트수는 40으로 초반 라이징 태클 9히트, 두번째 라이징 태클 30히트, 피니시 기 폭발 1히트의 구성이다.

CA 버전은 라이징 태클로 띄운 후 손에 기를 모아 파워 가이저처럼 땅을 내리쳐 폭발시키고, 그 반동으로 로켓처럼 날아가 상대의 복부에 주먹을 꽂고 공중에서 버스터 울프를 날리는[20] 연출로 변경된다. 히트수는 11로 초반 라이징 태클 9히트, 복부 펀치 1히트, 기 폭발 1히트의 구성.

이것저것 사심 그득하게 원작 재현 및 오마쥬 요소가 많이 들어갔지만, 일단 초기 평가는 약캐릭터. 테리가 나온 대다수 게임에서 그랬듯 스탠다드하다는게 장점이자 단점으로 평가받고 있어 저랭크대에서는 여포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평가가 나빠져서 프로급에 오면 최약체 밑바닥을 차지하고 있다.

저평가의 가장 큰 원인은 기본기들이나 필살기 대부분이 그냥 쓰면 가드 후 상황이 그렇게 좋지 않기에[21], 드라이브 러시 없이는 유리 프레임을 가져가면서 압박하고, 또 막히더라도 공격권을 계속 가져가줄 필살기의 부재로 인해 지속적인 압박 플레이가 힘들다는게 최대의 단점. 여기에 펜싱에 쓸 중킥/강킥 계열을 제외한 기본기들의 리치가 그렇게 길지 않은 것도 문제로, 번 너클이나 크랙 슛은 후딜이나 선딜 문제로 인해 중공격 펜싱이 오가는 거리에서 막 내밀어주기 어려운 툴이라서 더더욱 이런 리치 문제가 부각된다.

나온 직후에는 구석에서 라운드 웨이브를 이용한 콤보의 화력이 주목받았지만, 라운드 웨이브가 상대를 화면 구석에 몰아넣고 러시 or 퍼니시 카운터 강P 1타째에서만 들어가기에 실용성이 떨어진다.

4. 코스튬

번호=1,
캐릭터=테리,
)]
아랑 MotW 이전의 아랑전설 시리즈의 빨간 모자+빨간 민소매 재킷을 베이스로 하였는데, 정확히는 본가 시리즈에서 사용한 복장이 아닌 KOF 98에서 어레인지하여 현 시점 최신작 KOF XV에서도 사용한 복장을 디폴트 복장으로 사용한다.[22] 퍼펙트 승리에선 1편의 모자 던지기, 체력 25% 이하 승리에선 3/리얼바웃 시절의 모자를 벗어 무릎에 툭툭 털다 다시 쓰는 승리 포즈가 나오며, 이 복장으로 파워 가이져 승리포즈에서 파워 가이져가 터질 때 모자를 공중에 던진다.승리 애니메이션
번호=2,
캐릭터=테리,
확장자=jpg,
)]
> 이건 가죽 보머 재킷[23]이야.
오토바이로 장거리 운전을 할 때 딱 좋은 옷이지.
뭐, 내 여행 복장이라고나 할까?

복장 해금 코멘트

아랑 MotW에서 등장, 아랑전설 CotW의 기본 복장인 갈색 재킷 의상이 출시된다.# 등장 포즈가 리얼바웃 스페셜의 등장 포즈인 점프하며 재킷을 잡아채 입는 포즈로 변경되고, 모자가 없으므로 모자를 던지거나 받아 쓰는 등 모자를 사용하는 연출들이 재킷을 사용한 연출로 일부 변경된다.승리 애니메이션[24] 처음으로 기본 코스튬과 다른 연출을 가진 복장 2이기도 하다.

5. 여담


[alt] 사우스타운의 영웅(SOUTH TOWN HERO), 전설의 늑대(THE LEGENDARY HUNGRY WOLF)[2] FATAL FURY는 다들 잘 아는 아랑전설 시리즈의 영어 이름이다.[설명] 양아버지로부터 배운 팔극성권에 마셜 아츠를 조합한 독자적인 격투 살법.[4]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성공으로 인한 격투게임의 붐이 일었을때 의 개성인 '더 강한 자와 싸우는 것을 목표로 세계를 방랑하는 파이터'란 컨셉의 대전격투게임 주인공 캐릭터들이 여럿 생겨났고, 테리도 그 중 하나여서 류와 비슷한 소개문이 생긴 것이다.[5] 죠 히가시 코스프레이어(죠지 이스트)는 되려 료 사카자키를 더 닮았고, 블루 마리 코스플레이어(마를린)는 흑인이다. 월드 투어에선 케니추리처럼 파이터의 코스프레를 한 인물들도 있다보니 그 연장선으로 보인다. 죠 히가시와 블루 마리는 월드 투어에 직접 출현하며 각자의 기술(허리케인 어퍼, 버티컬 애로)을 전수해준다.#[6] 비록 CAPCOM VS SNK를 정사로 넣었단 확증은 없지만, 그나마 양측의 프랜차이즈가 만난 게임이 CVS다보니 이를 연결시킨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CVS는 2000년에 발표했기 때문에 20년이 넘는 인연이 있었다고 포장할 수 있다. 또한 이후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에서 켄과 춘리가 참전한다고 예고해 반쯤 공식화하고 있다.[7] KnockOut Festival. 줄여서 KOF로, 이벤트 모자도 KOF라고 표기된다.[8] 아무래도 파오파오 카페에서 싸우는 테리가 명물이다보니 6호점의 개장 이벤트 겸 메트로시티의 분위기에 맞춰 테리를 초대한 것으로 보인다.[9] 어찌 보면 이것으로 상대에게 2:1이라는 페널티를 주어 누가 굳이 더 강하다는 점을 강조하지 않고 개발자들이 현명하게 대처 했다는 점을 알수 있다. 1:1로 싸움을 붙여 결과가 나와 버리면 류나 테리 둘중 하나는 강자, 하나는 약자로 표현될수 있기 때문이다. 스토리 모드에서 만나는 켄과의 이벤트 역시 켄이 정상적인 상황에서 싸운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는 측면을 보여주면서 유사한 개연성을 얻어냈다. 게다가 아랑전설 1은 난입시 많은 페널티가 생기지만 2:1로 협력해서 싸우는 게 가능한 게임이었기 때문에 묘하게 원작구현을 한 셈이다.[10]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과거 캡콤의 일러스트레이터 야스다 아키라가 그린 료 사자키의 도복에 로버트 가르시아의 헤어 스타일을 한 캐릭터를 피떡이 되게 패서 머리채를 잡고 있는 사가트 일러스트가 스트리트 파이터 2 터보에 공식으로 실렸고 이에 열받은 SNK가 94의 최종 보스인 루갈 스테이지 전 데모에서 루갈이 쓰러뜨리고 그 시체를 동상으로 만들었다며 보여주는데 거기에 가일과 고우키가 끼어있었다. 이렇게 시작된 양사간의 도발 전쟁등 두 회사의 라이벌 관계는 꽤 유명했다.[11] 점프 백 너클, 썬더 슬라이서, 라이트닝 킥, 테리 스페셜 1&2, 락 클라임, 테리 러시.[12] 리얼 바웃 1에서는 대시 A 후 C 버튼을 연타하면 양손 바디 블로 난타 후 크랙 슛으로 마무리하는 연출, 리얼 바웃 스페셜에서는 ↘ + A 커맨드의 어퍼 특수기 후 C - C - C - → + C를 입력하면 역시 양손 바디 블로 난타 후 파워 차지로 마무리하는 연출.[13] 아랑전설의 컴비네이션 아츠 중에도 이런 식으로 과거작 기술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앤디의 어둠 먹여차기나 덕 킹의 스페셜 시절 브레이크 스톰과 비트 러시가 좋은 예.[14] 아예 근본없는 변경은 아니고, 리얼 바웃 아랑전설 2에서 와일드 어퍼(↘ + A)-파워 덩크 루트가 있고, KOF 99에서도 파워 차지 전용 파생기가 된 적이 있다.[15] 소개영상에서도 테리가 패싱 스웨이를 두고 '라인 이동을 했다가 공격하면서 돌아오는 기술'이라고 설명하다 '라인 이동이 뭔지는 여기선 몰라도 되니 신경쓰지 말라'는 메타적인 발언을 했다. 해당 장면에서 도발을 겸해 다른 라인으로 이동하는 것은 덤.[16] 자세히 보면 1편의 이펙트를 좀 더 세련되게 다듬은 리얼바웃 스페셜 시절 그래픽에 가깝다.[17] 최소 +1일 때 발생. 중버전은 +2, 강버전은 +5까지 이득 프레임을 가질 수 있다.[18] 7프레임으로 웬만한 기본기급 속도로 나온다.[19] 대한민국에서는 비디오로 소개되었으며, 당시 테리 담당 성우는 손원일이 맡았다.[20] 대사도 KOF XIV에서 버스터 울프의 MAX버전 시전 대사인 'Here's a BIG ONE!'이다.[21] 크랙 슛이나 라운드 웨이브는 막히고 안전하지만 상대가 짤로 개기면 카운터로 끊기고, 퀵번은 개기지는 못하나 2타를 서서 막히면 딜캐를 당한다. 심지어 드라이브 게이지를 쓰는 OD 파워 웨이브도 짤로 개길 경우 같이 맞는 상황이 나온다.[22] CAPCOM VS SNK에서도 본가 복장이 아닌 이 복장을 사용하였다. 재킷 가슴에 하얀 주머니가 달린 것이 아랑전설 2~아랑전설 스페셜,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리얼 바웃 아랑전설 2에서 사용한 복장인데, 스파6에서는 주머니가 아래쪽에 있다. 주머니가 아래쪽에 있는 재킷은 아랑전설 3리얼 바웃 아랑전설에서 사용했으나, 티셔츠 소매를 찢지 않고 그대로 입었기에 전체 복장에서 차이가 있다. 이 둘을 합친 것이 KOF 98에서의 의상이다. 모자에 'Fatal Fury'라고 써있는 것도 KOF에서의 특징인데, 98과 XV에는 일러스트에 이 글자가 들어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작품도 있다.[23] 항공점퍼를 의미한다.[24] 대표적으로 던지는 물건이 모자에서 재킷으로, 모자로 바지를 털고 다시 쓰는 승리포즈는 손으로 바지를 털고 머리를 쓸어올리는 것으로 바뀐다. 드라이브 러시는 모자를 손바닥으로 누르고 달리는 모션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이질감이 없는 편이다. 퍼펙트 승리시에는 재킷을 상대에게 던지는데 SNK의 출연작에서는 던지지 않고 벗어서 등 뒤로 걸치는 포즈를 보여주는 점에서 본작의 특이점으로 볼 수 있다.[25] 사실 이건 비단 테리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다른 게임들에서 등장한 캐릭터들이 KOF 시리즈로 넘어오면 항상 발생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같은 아랑전설 시리즈 출신인 앤디 보가드, 죠 히가시, 김갑환, 빌리 칸, 기스 하워드, 볼프강 크라우저 등도 KOF 시리즈로 넘어오면서 날렵한 인상이 되었고, 용호의 권 시리즈 출신인 료 사카자키, 로버트 가르시아 등도 KOF 시리즈에서 날렵한 인상이 되었으며, 이 외에도 풍운묵시록 출신 쇼 하야테, 부리키 원 출신 텐도 가이질버, 심지어 타사 출신인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류, 켄 마스터즈, 고우키, 데미트리 막시모프 등 많은 캐릭터들이 KOF 시리즈로 넘어오면서 인상이 많이 날렵해졌다. 특히 테리 이전에 가장 최근에 타사에서 3D로 만들어진 기스 하워드의 경우를 보면 알겠지만 KOF 시리즈에서는 날렵한 몸매에 다소 유순한 인상인데 본가인 아랑전설 시리즈와 이걸 기반으로 한 철권 7에서의 모습은 터질듯한 근육질에 굉장히 사악한 인상이다.[26] 그런데 설정상으론 전설의 격투가라는 타이틀만 빼고 보면 사우스타운이라는 동네를 기반으로 스트리트 파이팅이라는 알바를 뛰는 동네 백수형이 맞다.(...)[27] 특히 슈퍼 아츠에선 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에 썼던 연출을 오마쥬할 정도로 사전조사도 많이 한 감이 있다.[28] 사실 이것은 비연참의 스프라이트를 뒤집어서 만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