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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6 13:14:36

가후인 가이라

1. 프로필2. 소개3. 성능4. 기본기5. 필살기

1. 프로필

가후인 가이라
花諷院骸羅
Gaira Caffeine
파일:gaira-shodown3.jpg 파일:gaira-special.jpg
잔쿠로 무쌍검 제로 스페셜
생년월일 메이와 7년(1770년) 11월 1일
출신지 히다
신장 7척 4촌(약 224cm)
체중 36관(약 133kg)
혈액형 O형
무기명 나무아미타불(南無阿弥陀仏)
유파 유파같은 건 없다
좋아하는 것 싸움
싫어하는 것 수행
콤플렉스 (가후인 가이라)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받는 것
(김웅재)그런 건 신경쓰지 않는다
존경하는 사람 (가후인 가이라)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는 않지만, 사실 니코친을 존경한다
(김웅재) 떠오르지 않는다
검의 길에 대해 (가후인 가이라)불문에 검 같은건 필요없다
(김웅재)주먹이 있으면 검 같은 건 필요없다
특기 (가후인 가이라) 술고래 짓
(김웅재) 명상(을 가장한 낮잠)
평화를 느낄 때 (가후인 가이라) 싸움에서 이겼을 때
(김웅재) 부처의 힘으로 중생을 구했을 때(싸움 포함)
좋아하는 타입 (가후인 가이라)불문(佛門)에 여자는 무용(無用)(이라고 배웠다)
(김웅재)불문(佛門)에 여자는 무용(無用)(이라 배웠지만 납득이 가지 않는다)
성우 스이즈 코지
와타나베 타케시(아마쿠사 강림~제로 스페셜)
사토 타쿠미(천하제일검객전)

2. 소개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세번째 작품인 사무라이 스피리츠 잔쿠로 무쌍검부터 등장한 캐릭터.

천하에 무서운 게 없는 무뢰한으로 가후인 니코친이 맡아 키웠다. 너무 심성이 난폭해서[1] 교화를 시켜보려고 절에 보내 중이 되었는데, 중이 된 후로도 그 성질을 고치지 못하고 있다. 일단은 승려. 하지만 난폭하다는 것만 빼면 나쁜 사람은 아니다. 수호전노지심이 생각나는 캐릭터. 성 가후인은 카페인에서 따온 이름.

무기는 거대한 염주 '나무아미타불'. 맞으면 아프게 생겼다. 니코친에게 토가쿠시류 음양술을 어느정도 전수받았으며, 이를 활용한 기술도 있지만 역시 주무기는 괴력이다.

원래는 약간 긴 스포츠머리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었는데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 엔딩에서 니코친이 데려온 시라누이 겐안, 왕푸, 나인하르트 지거, 어스퀘이크 등 역대 대머리 캐릭터들에 의해 강제로 삭발당한다(...). 이때 삭발당하는 장면에서 니코친 曰, "출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하란 말이다!" 이들은 2편까지만 출연하고 후속 시리즈에서 잘린 후 공백기가 길었던 캐릭터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파일:gaira-btenka.png
이 때문에 사무라이 스피리츠 천하제일검객전에서는 대머리로 나오며, 그나마 대시마저 조작불능 스텝 방식으로 바뀌는 바람에 이래저래 암울해졌는데 기상시 잡기 무적시간이 엄청나게 줄어들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원심살 - 백관 떨구기로 다운공격 - (커맨드 입력용) 명상 or 기모으기 - 원심살 - ...의 무한 콤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재조명을 받게 됐다. 특이하게도 시스템상 분노 게이지가 없어도 명상을 입력하면 일순간 명상의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령 스피릿츠로 분노 게이지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도 일단 상대를 한 번 잡으면 그대로 요단강 건너게 만들 수 있다.

엔딩에서는 성질을 갈고 닦아 후세에 이름을 길이 남기는 고승이 됐다는 것 같다. 석상까지 세워져 있다.

PS2판 추가캐릭터로 대머리가 아닌 가이라도 따로 등장하는데, 이름은 '김웅재'(金雄載/キム・ウンチェ)[2] 작품 내에서는 서로 다른 캐릭터로 취급하며[3], 프로필에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엔딩도 다르다. 결승전에서 가후인 가이라를 상대하게 되지만 상대방의 존재를 이해하지 못해 괴물이라 생각한다. 엔딩에서는 성질을 버리라는 니코친의 충고를 듣지 않고 천축으로 수행을 갔다가 자신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를 깨닫고 두번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잔쿠로무쌍검 국내판에서는 이름을 불러주는 목소리를 따로 녹음했는데, 박력이 쩔어준다. 김→ 우우우우웅↑재→

덤으로 대사에 유일하게 욕설이 존재하는 캐릭터.
ex)야 이 XXX들아! [4]

검객이문록 소생하는 창홍의 칼날에서는 가후인 니코친, 하오마루와 더불어 시키와 반면의 아수라의 딸 미코토를 돌봤다 한다. 미코토한테 가이라 숙부님이라 불린다. 근데 어쩐지 둘에 비해 제대로 잘 못 키운 거 같다...[5]

최신작 SAMURAI SHODOWN에서 잔쿠로무쌍검과 아마쿠사 강림 기본 플레이블 캐릭터중 유일하게 참가하지 못하였다.

3. 성능

3편에서 짤린 어스퀘이크의 뒤를 잇는 덩치 캐릭터. 대시 속도가 상당히 느려터진 잡기 캐릭터커맨드 잡기가 상단-중단-하단으로 다 있다(←↓↙ + 베기, 어떤 버튼이냐에 따라 상중하가 달라진다). 사무라이 스피리츠 아마쿠사 강림에서는 모든 캐릭터가 수라-나찰로 나뉘어서 수라 가이라가 상중하단 잡기를, 나찰 가이라는 원심살이라는 ↓↙←→+베기인 조금 묘한 커맨드의 잡기를 지니고 있다. 발동이 빠르고 일단 걸리면 염주를 상대방에게 걸어서 자이언트 스윙으로 날려버리는 기술인데, 레버회전수에 따라 데미지가 결정된다. 레버회전의 달인이라면 체력 반줄정도는 그냥 깎아버린다. 다만 헛치면 빈틈이 엄청난 결점이 있다.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에서는 수라-나찰이 전부 합쳐졌기 때문에 수라의 상중하단잡기에 이 기술도 지니고 있는데 무슨 생각인지 ←↖↑↗→ + 강베기 라는 황당한 커맨드로 바뀌어버렸다. 사실 ←↑→ 커맨드로도 발동되긴 하지만 스틱이나 패드를 이용하는 이상 일부러 저렇게 입력할래도 할 수가 없으니 그냥 그렇다는 것만 알아두자.

심리전에 대해서 갈고 닦기만 한다면 파고들기와 원심살, 하늘잡기의 조합으로 지옥의 이지선다가 가능. 대공기역시 약한편이 아니고 맷집도 좋은편이라 섣불리 짤짤이나 점프를 시도했다간 피본다. 기술인 ! 은 상대의 장풍류 기술을 반사할수 있으며 화면 전체에 지진을 일으키는 지진환도 사용하기 때문에 원거리전에서도 나름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이라가 달려오면 막을 길이 없었다. 하지만 마지키나 미나에게는 쿠사레게도와 마찬가지로 그야말로 과녁 신세. 기본기 리치가 대체로 긴 타치바나 우쿄는 일반적으로 이기기가 불가능하다.

4. 기본기

5. 필살기



[1] 본인도 자신이 성질 더럽다는 점을 자각하고 있다. 근데 워낙 욱하는 성격이라...[2] 잔쿠로무쌍검의 국내판인 파이터즈 소드와 아마쿠사 강림의 국내판인 패왕전설에서 이 이름으로 등장한 바 있다. 원래는 왕중왕에서 프로듀서, 극초호권에서 디렉터로도 참여했는데, 원래 직책은 네오지오 아케이드 기판을 한국에 수입해서 판매하던 빅코(빅콤의 모회사)의 대표이사였다고 한다. 참고로 가타카나 표기 및 로마자 표기를 그대로 읽으면 '킴 웅체'가 된다.[3] 원래는 가후인 가이라의 한국판 이름이라 캐릭터는 달라도 기술은 전부 같게 나오지만 천하제일검객전에서 갈라지면서 둘 다 등장하고 수라의 기술은 가후인 가이라가, 나찰의 기술은 김웅재가 가져가게 되었다. 라세츠마루, 레라, 엔쟈, 스이쟈 등과는 비슷하면서도 또다른 경우.[4] 제로의 스토리에서 마을에 시주받으러 왔는데 동네 꼬마들이 놀리자 외친 말. 정황상 분명 욕이다. 이 말을 한 직후 후회하면서 성격 고치러 여행을 떠나게 된다.[5] 아수라참마전 이후 이야기를 다룬 화보집에서 어린 미코토에게 술 먹이려는 장면도 있다.[6] 한자의 독음은 '갈'이지만, 불교에서는 '할'이라고 읽으며, 가이라는 불교 승려이므로 '할'로 번역하는 것이 맞다.[7] 이건 제로 스페셜에서 삭제되는 바람에 엄청나게 너프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쿠사레게도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