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 김해령 キム・ヘリョン[1] Kim Hae-Ryeo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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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 남성 |
| 나이 | 24세 |
| 생년월일 | 1763년 6월 30일 |
| 출생지 | 조선 |
| 키 | 69인치(175cm) |
| 체중 | 141파운드(64kg) |
| 스리 사이즈 | … |
| 혈액형 | B형 |
| 가족구성 | 아버지, 어머니 |
| 검의 길에 대해 | 악을 쓰러뜨리기 위해 필요한 것 |
| 무기명 | 쌍인곤(双刃棍: 곤봉 양쪽에 날을 붙인 것) |
| 유파 | 봉술 |
| 좋아하는 것 | 사람들의 웃는 얼굴 |
| 싫어하는 것 | 악(惡) |
| 취미 | 가만히 시간 보내기 |
| 컴플렉스 | 상대를 불문하고 험하게 대함 |
| 보물 | 대대로 물려받은 보도(寶刀) |
| 존경하는 사람 | 아버지 |
| 좋아하는 타입 | 신념이 있는 여성 |
| 특기 | 악의 냄새를 맡을 수 있음(…) |
| 평화를 느낄 때 | 아무도 없는 곳에서 멍하니 있을 때 |
2. 소개
| 조선 왕조의 무인 김해령. 불의를 보고 지나치는 일이 없는 그는, 지금까지 수많은 악인을 무찔러 왔다. 특사의 호위역으로 일본을 방문한 그는, 암살자 안젤리카의 살인 현장을 목격하였다. 김해령이 말을 붙일 틈도 없이, 습격당한 남자는 피범벅이 된 채로 쓰러졌다. 그는 곤봉을 잡고 안젤리카를 향해 돌진하였다. ――맞부딪치기를 15합. 끝이 나지 않는 이 싸움을 소용없다고 생각한 것인지, 안젤리카는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수수께끼의 암살자…그녀를 벌하기 위해, 배후의 거대한 악의 존재를 느낀 김해령은 그녀의 뒤를 쫓았다. |
사무라이 스피리츠 섬에 등장하는 한국인 캐릭터. 생김새도 그렇고, 기술도 그렇고 김갑환의 조상으로 추정된다.[2] 각각 다른 게임끼리 세계관을 공유하는 것은 아닌지라 팬서비스이겠지만 SNK의 모든 한국인 캐릭터는 김갑환과 관련이 있다. 캐릭터성은 김갑환과 비슷...해서 진지한 무도가에 정의파. 봉에 날을 단 무기를 다루지만 주기술들은 역시 발기술이다.
일본판 김해령 스토리모드 마지막에는 오스만 튀르크 출신의 암살자 안젤리카를 개심
정의롭지 못하게도 카운터와 횡이동에 집착하는 변태 캐릭터이다. 뭐 정면승부가 횡이동보다 정의로운지에 대한 고찰은 넘어가고, 어쨌든 짠칼은 사거리가 좋은 편이지만 데미지가 낮으며, 강슬래시의 판정이 극단적으로 해괴망측하다. 대다수의 기술은 김갑환에서 가져온 발차기 모션에 공격판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한걸음 앞에 무기를 휘둘러 그쪽에 공격판정이 생기는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강공격 시리즈는 사실상 봉인스킬. 쌍인곤 한번 휘두를 시간에 남들은 칼침을 2번 넘게 쑤셔댄다(...).
즉 횡이동+짠칼 전략을 모르면, 퍼펙트 패배 확률이 가장 높은 캐릭터.
전반적으로 짠발의 성능이 좋은 안젤리카와는 정반대 기믹. 안젤리카는 빠른 발
창 비슷한 무기를 쓰는 캐릭터라는 점에서는 진베, 묵직한 슬래시와 짠칼 연계를 가진다는 점에서는 스즈히메와 비슷하다. 진베야 사기 캐릭터라지만 스즈히메의 연속 공격이나 리치에 비교하면 딸린다. 정면에서 싸우면 필패하지만, 횡이동 전투에서는 가장 강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여담으로 일본에 특사의 호위역으로 왔다고 해서 조선 통신사의 호위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이 당시 시기는 정조의 재위기간이었고 정조 시절에 조선 통신사가 파견된 적은 없다.[5] 그리고 스테이지가 '강행 요새'라는 곳인데, 전쟁 중이라서 그런지 거의 무너져가고 있는 요새의 내부이다. 근데 정조의 재위기간에는 전쟁은 커녕 내전이나 그 흔한 반란도 없었는데 왜 이런 세기말 분위인지는 알 수 없다. 뭐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때 털린 이후 경복궁처럼 복구를 안 한 곳일 가능성도 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5에서 DLC로 참전한 김갑환의 참전 기념 인터뷰의 질문 내용중 조상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간접적으로 언급이 되었다.
[1] 우연일 수도 있지만 이 게임이 나온 시기에 조혜련이 혜련(ヘリョン)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활동 중이었다. 가타카나 표기가 완전히 같아서 유래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2] 정확히는 김갑환의 후손격인 김수일에 가깝다. 김수일을 봉술도 사용하기 때문이다. 물론 뿌리는 모두 김갑환이다.[3] 외교 목적으로 파견나가는 관료는 공개된 간첩이므로 그 특사는 사실상 일본을 정탐하러 나간 것이기 때문에, 특사의 호위역은 목적 위장 겸 겸사겸사의 목적이고 은밀한 간첩의 역할로 데려갔다고 하면 말이 안되는건 아니다. 즉 특사의 호위 자격으로 같이 입국해서 몰래 정탐을 하려는 목적이라는 것.전혀 정의롭지 않은데[4] 근데 진짜 김갑환의 선조가 맞다면 김갑환에게 튀르크의 피가 조금이나마 섞여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애초에 사무라이 스피리츠 세계와 아랑전설의 세계는 완전히 세계관을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시라누이 마이와 꼭 닮은 사람이 사무라이 스피리츠 세계에 있는 것처럼 김갑환이라는 인물이 이 세계의 미래에 태어난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다.(평행세계의 비슷한 인물) 그냥 팬서비스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김갑환의 첫 등장때인 아랑전설 2 때부터 갈색머리를 유지하고 있다.[5] 다만 조선 상인과 일본 상인의 사무역은 있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