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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4:24:45

이진주(K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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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한국인 캐릭터 & 한국팀
김갑환 장거한 최번개 전훈 이진주 채림 강일
스트라이커: 김수일 · 김동환 · 김재훈 · 강배달
관련 캐릭터: 루온 · 앨리스 크라이슬러

여성 격투가 팀
시라누이 마이 유리 사카자키 토도 카스미 카구라 치즈루 블루 마리
리 샹페이 시조 히나코 이진주 앨리스 가넷 나카타 아사미야 아테나
♥ XV 슈퍼 히로인 팀 명의로 출전한 인물

1. 프로필2. 개요3. 상세4. 사용 기술
4.1. 스탠다드 모드
4.1.1. 특수기4.1.2. 필살기4.1.3. 초필살기
4.2. 히어로 모드
4.2.1. 기본기/특수기4.2.2. 필살기4.2.3. 초필살기
5. 시리즈별 모습6. 대사

1. 프로필

파일:이진주 올스타.webp파일:이진주 히어로.png
각각 스탠다드 모드 / 히어로 모드 KOF 올스타 일러스트
<colbgcolor=#000><colcolor=#fff> 이진주
メイ・リー (李珍珠[1]) | May Lee / Lee Jin Ju[2]
격투 스타일 태권도 (자기 스타일 어레인지)
생일 / 연령 5월 24일 / 17세
신장 / 체중 164cm / 47kg
혈액형 B형
쓰리사이즈 불명
출신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취미 비디오 감상(주로 특수 촬영 히어로물)
중요한 것 누군가가 준 붉은 머플러와 장갑
좋아하는 음식 프라이드 치킨, 냉면
싫어하는 것 악(惡)
잘하는 스포츠 태권도
성우 카와카미 토모코(2001, 2002, 2002UM)[3]
타나카 아이미(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양정화[4] (KOF 2001 한국어 더빙)
최향윤[5] (KOF 2002 한국어 더빙)
[clearfix]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한 전훈을 대신해 김 팀의 일원으로 「KOF」에 출전한다. 태권도 스타일의 「스탠다드 모드」와 특촬물의 히어로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기술을 다루는 「히어로 모드」라는 2가지 스타일을 병행하는 것이 특징.
KOF 캐릭터 데이터베이스 소개문
대한민국 시장을 의식한 것이 우선 이유.
또, 당시의 스폰서인 이오리스가 '대한민국판 아테나'같은 캐릭터를 요청한 것도 이유의 하나입니다.
요청이 '아이돌적인 비주얼 파이터'라는 내용이라 저희도 상당히 곤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행 착오의 결과, 시작 지점과는 거리가 있는 캐릭터가 되었습니다만, 이런 과정을 거쳐서 '태권도를 쓰는 활기찬 정의의 소녀, 메이 리(이진주)'가 탄생했습니다.
이름은 당시 이오리스의 담당자가 지은 것입니다.
KOF 공식 홈페이지 이진주 문서

2. 개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여성 한국인 캐릭터.

3. 상세

대한민국을 제외한 해외에서의 이름은 메이 리(May Lee)이다. KOF NW PS2판에서는 메이 리와 이진주를 합쳐 "May" Lee Jinju라고 표기했다. (쌍따옴표 포함) '진주'란 이름의 유래는 게이머즈 2001년 12월호에 당시 이오리스 개발부 부장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KOF 2001 개발당시 참여한 스탭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시아인이 외국인을 만날 때 영어 이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한민국판 외의 이름을 메이 리로 정했으며[6] 덧붙여 진주라는 이름은 일본어 발음상 안 좋은 뜻을 내포하고 있어서 그랬다는 후문도 있으나 명확하지 않다.[7]

취미가 특촬물 감상이라 기술 중에는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패러디가 상당히 많다. 머플러와 벨트 복장, 초필살기 진주 디 엔드는 영락없는 가면라이더 패러디이며, 이벤트 대사 중 가면라이더 스트롱거의 대사도 있다.[8] 티셔츠의 표정이 변하는 개구리와 머리에 쓴 안경은 초근성 개구리(국내명 명랑 개구리 뽕키치)의 주인공의 디자인을 패러디한 것이다. 당장 이 문서 상단의 이진주의 사진만 봐도 자세가 가면라이더 1호의 변신 자세다. 월간 아르카디아 인터뷰에 따르면 NEOGEO BATTLE COLISEUM 프로듀서였던 야마사키 치카라가 디자이너 시절일 때 디자인한 캐릭터인데, 한국에서 '태권도 쓰는 여성 캐릭터 부탁합니다. 나머지는 알아서 해주세요.'라는 주문을 받았다고 한다. KOF에 어울리는 멋진 디자인을 짜려고 고민했는데, 이를 위해 대한민국에서 유행하는 애니메이션이나 특촬물을 보면서 연구를 한 결과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9]

여자 김갑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의를 지향한다. 2001에서는 네스츠 소속 캐릭터를 상대하면 "나왔구나! 네스츠의 개조인간!"[10] 이라는 전용 대사가 나온다.[11]

자세변형 러시 압박형 캐릭터로 화력이 우수하다. 다만 공수 밸런스가 그만큼 극단적으로 무너져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캐릭터가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설계되어 있어 한 번 러쉬가 차단되고 수세에 몰리면 상당히 괴로우며, 한 술 더 떠서 캐릭터 자체 방어력도 최하위권 두부살이다. 이 약한 방어력은 후기작으로 갈수록 이진주의 평가가 절하되는 데 한 몫 했다. 자세변형을 넣은 이유는 '전훈 대신 넣는 거니까 완전판 전훈'이라는 이유로 기획한 것이라고 한다. 다만 디자이너가 용량 부족을 걱정하며 작업했더니 히어로 모드의 모션이 생각보다 화려하지 않게 되어, 다시 등장시킬 일이 있다면 개량해서 매력을 끌어내주고 싶다는 말도 했다.

격투 스타일이 태권도라 스탠다드 모드에서의 기술은 발차기 중심. 하지만 히어로 모드에서는 손 기술을 꽤 많이 쓰고, 김갑환에게는 아예 없는 손을 이용한 필살기도 있다. 물론 이 손 기술들이 태권도의 주먹 지르기 기술은 전혀 아니고, 상술한 특촬물 패러디에 가깝다.

2002에서 추가된 초필살기의 이름 "갓스테일 팅커벨"은 성우 장난. 신+꼬리+종을 한자로 번역하면 도출되는 캐릭터가… 참고로 기술 이름들은 2001 첫 등장 당시 한자였던 것이 2002에서는 별 이유도 없이 다 영어로 갈아엎었고, 이게 어색했는지 2002 UM에서는 다시 한자로 돌아왔다.

안타까운 것은 태생이 태생이다 보니 급조된 티가 팍팍 나는 캐릭터라는 것. 첫 등장이었던 KOF 2001에서의 참전 이유도 전훈의 부상으로 인한 대타라는 영 석연찮은 구실이다. 캐릭터 간의 대사, 동작 이벤트 등 디테일도 부족하다. 한국팀 이외의 인물과는 마땅히 관련이 없고, 그나마도 2003부터는 김 팀 스토리에서도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판권 문제가 얽혀 있던 시절에 나온 KOF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에서는 사실상 대체 캐릭터인 채림이 나왔고, 여타 스핀오프 작품에서도 등장이 거의 없는 향후 재참전이 불투명한 캐릭터.

이는 SNK가 처음부터 기획한 캐릭터가 아니라 이오리스의 영향력으로 탄생한 캐릭터라서 애정이 모자란, 존재 자체를 흑역사로 보고 있다는 시각마저 있다.[12] 그걸 넘어서 아예 SNK가 이 캐릭터 자체를 대놓고 증오하는 거 같다는 여론도 있는데, 하술하듯이 KOF 2002 UM에서 성능이 대놓고 나락으로 떨어진 것과, 여성 격투가 팀 출신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 캐릭터들도 총 출동하는 KOF XIIIKOF XIV의 여성 격투가 팀 엔딩에서도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는[13] 것으로 이오리스에 복수했다는 주장도 있다. 일각에서는 이 캐릭터 때문에 KOF 2001에서 전훈이, KOF 2002에서 [14]이 쫓겨난 것을 기억하면서 이오리스에 분노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한민국과 남미에서의 인기는 꽤 높은 편이고, 일본에서도 나름대로 매니악한 인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정규 시리즈에서 등장할 수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다. 2017년에는 너는 히어로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아사미야 아테나, 쿨라 다이아몬드 같은 인기 캐릭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콜라보 캐릭터로 나오는 쾌거를 달성하는 등 SNK가 이 캐릭터에게 가진 감정은 어떨지 몰라도 최소한 그녀를 흑역사로 여기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15]

그러다가 2022년 1월, 많은 유저들이 KOF XV의 DLC 캐릭터들 관련 정보를 기다리고 있던 중 북미권의 격투게임 소식지에서 실시한 DLC 희망사항 관련 설문조사에서 13위를 기록했다. 이진주가 2003 이후로는 2002 UM을 제외하면 배경 캐릭터는 커녕 작중에서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름대로 선방한 셈.

KOF XV 김갑환의 인터뷰에서 이름이 언급만 되는데 최고의 동료라고 여기는 호의적인 묘사를 보면 SNK 측에서도 이진주를 아주 버리지만은 않은 모양. 다만 김갑환 - 루온의 페어 엔딩에서 장거한, 최번개, 전훈, 강일[16]이 전부 모습을 드러냈음에도 이진주만 끝까지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KOF 시리즈로의 복귀는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

4. 사용 기술

이진주는 스탠다드 모드히어로 모드라는 2가지 자세가 존재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대표적인 자세 캐릭터 이 연상되는 부분이지만 큰 차이점이 있다. 스파의 겐은 처음 대전 시작 시에는 상류 자세로 시작하지만 도중에 기류 자세로 바꾸고 나서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게 되면 기류 자세로 시작하는 반면, 이진주는 매 라운드가 시작될 때마다 스탠다드 모드로 시작하며 히어로 모드로 라운드를 승리하더라도 다음 라운드 시작 시 스탠다드 모드로 되돌아온다. 또한 겐은 어떤 자세를 취하든 피격되더라도 자세가 유지되지만 이진주는 히어로 모드 상태에서 피격당하면 스탠다드 모드로 되돌아온다.[17]

자세변경 캐릭터라서 자세마다 사용 가능한 기술에도 차이가 있다. 자세 변경은 '변신(자세 바꾸기, 자세변환)'을 통해 할 수 있다. 커맨드는 ABC이며 특정 기술이 히트했을 때 캔슬해서 자세를 바꿀 수 있다. 또한 공캔슬이 가능한 기본기에서도 공캔슬 자세변경이 가능하다.

4.1. 스탠다드 모드

스탠다드 모드는 히어로 모드에 비해서는 평범한 성능의 기본기와 기술들이 포진되어 있다. 원거리 B와 D가 대공기라든가 소점프 커트에 유용하고 희대의 기본기인 앉아C는 어지간한 기본기는 다 쳐내는 고성능 어퍼. 반격기도 있는데, 반격판정 발생이 좀 느리다는 거 빼면 추가타가 가능한 띄우기성 반격기라 아주 좋다. 보편적으로 반격기 후 변신 - 이진주 춉 - 이진주 다이나믹을 슈퍼캔슬해서 쓰는 편. 실력이 된다면 자력 한 방 콤보까지 들어간다.

02에서 기술명들이 죄다 영어로 바뀌었다가 02 UM에서 다시 한자로 돌아왔다. 괄호 안에 있는 명칭은 02 당시의 영어 기술명이며, 예외로 디스포지션 프로그만 02 UM에서도 영어 기술명이 그대로 유지됐다.

4.1.1. 특수기

4.1.2. 필살기

4.1.3. 초필살기

4.2. 히어로 모드

히어로 모드에서는 기본기와 기술이 완전히 바뀐다. 기본기의 리치 및 판정이 우월해지지만, 근/원 구분이 없어지고 기본 잡기와 점프 CD가 없으며, 일반적인 가드를 할 수 없다. 공격을 가드할 수 있는 수단이 전용 특수기인 히어로 막기(→ + A) 뿐이기 때문에 상대가 공격하면 본능적으로 평소대로 가드하다 피 보는 수가 있으니 주의. 자세 좀 바꾸는 게 변신이냐! 라고 하고 싶겠지만, 스탠딩 포즈가 바뀌는 것 외에도 머플러가 추가되고, 셔츠가 민소매로 바뀌며 새겨진 개구리의 표정이 바뀌고, 장갑이 길어지는 변화가 일어난다.

4.2.1. 기본기/특수기

4.2.2. 필살기

4.2.3. 초필살기

5. 시리즈별 모습

5.1. KOF 2001

파일:2001이진주1.png 파일:2001이진주2.png
장거한: 우리가 우승한 건 이진주씨 덕분...
최번개: 이지유.
- KOF 2001 한국팀 엔딩[18]


폭시와 함께 KOF 역사상 최강의 여성 캐릭터이다. 심지어 2003의 듀오론만 아니었어도 폭시와 함께 KOF 역사상 가장 강력한 캐릭터 투탑으로 등극했을 것이다. 역대 여성 사기 캐릭터가 없던 것은 아니나, 이중 가장 악랄함으로는 단연 폭시와 함께 1위이다.[19][20]

폭시와 함께 이른바 진폭하켄베린의 선봉이 되어 KOF 2001의 밸런스를 박살내는 데 앞장섰다. 앉아 짤짤이로 시작하는 국민 한방콤보와 자력 무한 한방콤보가 있었고, 게이지 1,2개만 투자하면 가드를 굳히는 상대를 가드 크러시 내서 패죽이는 것도 가능했다. 자세 변경 캐릭터라서 파일럿의 손을 많이 타지만, 정말 미칠 듯한 고난이도인 전훈에 비하면 비교적 쉽게 익숙해질 수 있다. 사실 자력 무한콤보 외에는 콤보 난이도가 심하게 높지도 않다. 단점은 여성 캐릭터 중 등짝녀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정도. 기상 피격시 뒤쪽 판정이 98 아테나 수준으로 넓게 잡혀있다. 근데 좀처럼 맞을 일도 없다.

버그로 제3의 자세인 속칭 '뿅키치 모드'가 있는데 기술이 마구 꼬여있다. 상대에게 공격을 당하거나 자세 변환을 입력시 풀린다. 겉보기엔 스탠다드 모드인데 커맨드는 히어로 모드 기준으로 입력해줘야 한다. →↓↘D - →↘↓↙←D 연계에서 MAX 초필살기인 진주 디 엔드를 슈퍼캔슬로 사용시 발동된다. 이 뿅키치 모드 중 커맨드 잡기인 이진주 브레이크를 입력시 게임이 그대로 굳어버리는 등의 추가 버그가 있었기에 문제가 심각했다. 이진주 다이나믹의 커맨드를 사용할 시에는 스턴이다. 그것으로 여유롭게 기를 모으거나, 상대를 골로 보내버릴 수 있다. 뿅키치 버그에는 기 3개가 필요하다.

5.1.1. 온게임넷 주최 한일전



이진주는 8분 36초, 18분 25초, 21분 18초부터 나온다. 영상에서 한국 대표로 나오는 채동훈 선수는 TEKKEN CRASH 시즌5 우승자인 '구라'이다. 채동훈 선수와 맞붙는 야마카와 마나부 선수는 김갑환 고수로, 한국에서는 김갑환 유저가 증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KOF 2001 한일전을 앞두고 규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일단 폭시 금지 문제가 최우선적으로 논의되었는데, 폭시는 이미 한일 양국에서 악명을 널리 떨치던 중이었으므로 폭시를 금지하는 것까지는 쉽게 합의가 되었다. 대한민국 측에서는 폭시가 금지된 이상 이진주를 상대할 만한 캐릭터가 없으므로 이진주도 금지할 것을 제안했으나, 일본 측에서는 이진주의 진가를 몰랐기 때문인지 이진주까지 금지하는 안에는 동의하지 않아 폭시만 금지 캐릭터로 선정되었다. 해당 룰로 진행된 한일전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은 당연히 금지되지 않은 사기캐인 이진주를 들고 나왔고, 이진주를 잘 몰랐던 일본 선수들이 몽땅 쓸려나간 이후에야 이진주 역시 금지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아무리 몰랐다해도 자기들이 쓰지 않을거면 굳이 한국의 금지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는지는 의문이다.

일본에서 이진주의 흉악성을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이유는 플레이 성향의 차이 때문으로 추측된다. 대한민국에서는 니가와 플레이가 별로 선호되지 않으며, KOF 2000의 흥행이 이어진 KOF 2001에서도 러쉬와 스트라이커 콤보에 익숙했던 데 비해 일본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영향으로 니가와 플레이에 비교적 관대하였으며 단타, 견제형 캐릭터를 선호했다. 선택 캐릭터를 봐도 대한민국은 쿄, 이진주, K' 등이 엔트리에 자주 들었지만 일본은 료, 김갑환 등이 엔트리에 들었다. 스트라이커도 한일 모두 세스는 많이 사용했지만, 다이몬이나 샹페이를 선호한 한국에 비해 일본은 마이를 선호했다. 이런 상황이니 견제와 콤보의 균형이 좋은 폭시는 어느 나라에서나 욕을 먹은 반면 이진주는 러시 캐릭터라는 특성 상 일본에서는 별로 연구되지 않아 욕을 먹지도 않았던 것이다.

영상에서 보면 알 수 있듯 일단 구석콤보가 들어가기 시작하면 어지간한 캐릭터들은 박살난다. 2분 50초에서 나오는 하이데른 역시 진폭하켄베린의 일원임에도 순삭당했다. 그나마 후속으로 나온 김갑환에게 잡힌다. 김갑환 자체가 KOF에서 꽤나 성능이 좋게 나오는 편인데다 01 김갑환은 진폭하켄베린을 빼면 충분히 수위권에 드는 강캐였고, 당시 한국보다 일본에서 김갑환 연구가 훨씬 충실했기 때문에 야마카와 마나부의 김갑환이 위세를 떨칠 수 있었다.[21] 그러나 서로 연구가 덜 된 캐릭터를 상대하는 격이 된 9분 10초 경기에서는 캐릭터 클래스의 차이가 결과에 직결되면서 나름 강캐라는 김갑환조차 위치 운이 없었다면 이진주의 콤보 한방에 누울 뻔 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패배.

5.2. KOF 2002

파일:1000004356.png
스탠다드 모드의 리메이크를 가장한 슈퍼 떡너프, 무한콤보가 삭제되고 전반적인 성능이 약화되어 평범한 캐릭터가 되었다. 이제 스탠다드 모드에서 하단 짤짤이 후 필살기들로의 연결이 안 되어 하단 콤보가 매우 부실해졌다. 전반적인 공세에 심각한 차질을 빚었고 자세변경형 캐릭터인 이진주의 조작 난이도가 대폭 상승했다. 전작보다 더더욱 세밀하고 까다롭게 움직여야 제값을 한다. 게다가 스텐다드 모드의 특수기 공찰격도 삭제되었다. 도대체 왜?

또한 판정이 높게 잡힌 필살기가 많아서, 앉은 키 또는 자체 키가 작은 캐릭터를 상대할 때 연속기가 안 맞을 때가 빈번하다. 특히 2002 최강급인 최번개를 상대하기에 난감하다. 특유의 등짝도 여전해서 조금만 방심하면 역가드에 털리기도 쉽다.

그리고 2002에서 가장 방어력이 약한 두부살인 데다, 요상한 피격판정 때문에 2001 앙헬처럼 다른 캐러에게는 안 들어갈 추가타가 이진주에게는 들어가서 더미처럼 되어버렸다. 죠와 마리는 초필살기 후에, 테리와 로버트는 MAX2 후에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뽕키치 모드는 조건이 변해서 사용이 난감해졌다. 상대의 모드 발동 중 캔슬을 이용한 연계기(이오리의 규화 - 금월음 등)를 방어하면 발동. 2001과 마찬가지로 상대에게 공격을 당하거나 자세 변환을 입력시 풀린다. 뽕키치 모드 자체는 스탠다드 모드도, 히어로 모드도 아니지만 기술이 히어로 모드 시스템이라 미리 가드유지를 하고 있지 않으면 가드가 불가능해 상대가 노릴 경우 가불연계가 들어가는 등의 손해를 본다. 추가 버그가 있는데 뽕키치 모드에서 히어로 모드의 가드 커맨드 →A를 입력하면 점프D의 모션으로 일격필살급의 대미지를 입히는 발차기를 날린다. 이 발차기의 대미지가 무려 45%(!)에 가드 대미지와 띄우기 속성까지 있고, 일단 한 번 맞췄다면 이후로는 계속 대미지가 줄어든다.

스탠다드 모드에서의 신 MAX 초필살기 '디스포지션 프로그'의 커맨드가 AC BD ABC인데 입력하기는 쉽지만 이게 타격 잡기 초필살기라는 게 문제다. AC BD가 상대를 날려서 들어가질 않는다. 구석에 몰아놓고 써도 이진주가 뒤로 밀려난다. 구르면서 AC BD를 입력하면 되지만 MAX 모드 켜고 굴러서 붙으려 하면 웬만한 상대는 다 눈치챈다. 방법은 기본기 특수기 공캔. 혹은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은 상태에서 반격기를 내민 다음 상대가 걸려들었을 때 공중에 띄우는 동안 커맨드를 타이밍 맞춰 입력해주면 떨어지는 상대를 잡을 수 있다. 해보면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다.

이진주판 봉황각 '유월림각'의 삭제는 상당히 뼈아프다. 히어로 모드의 이진주 다이나믹은 남아있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

그러나 콤보 대미지는 여전히 막강하다. 게이지 소모 없이 상대 체력 약 60%, 게이지 2개가 있으면 80%까지 털어먹을 수 있다. 기본기도 그나마 튼실한 게 러쉬 캐릭터인 이진주 입장에선 다행이라 할 수 있다.

이진주가 기 없이 뽑아낼 수 있는 최대 대미지는 2001처럼 60%에 달한다. 하지만 하나둘 내리찍기!! 한 후 - 히어로 모드 캔슬 - 근접 D 기본 연속기가 2001에 비해 타이밍 잡기 너무 어려워서 상당한 연습이 필요하다. 기 2개만 있어도 80%를 뽑아낼 수 있고, 만약 맞춘다면 역전도 가능하다.
60% 뽑기 점D-근접D (2타)-236B-B-3D-변신ABC-D-236A
80% 뽑기 점D-근접D (2타)-236B-B-3D-변신ABC-D-214A-슈캔 236236A
90% 뽑기 점D-근접D (2타)-236B-B-3D-변신ABC-D-BC-C-236236AC or →, B, C, →, C

다양한 운영이 개발된 현재는 5점 만점 기준으로 3점 정도의 평가를 받는 적당한 강캐가 되었다. 대회나 친선 경기에서도 종종 보이지만 운영이 어려운 캐릭터라 선택률이 아주 높지는 않다. 앙헬은 고수층에서 유저가 의외로 많은 편인데 진주 고수는 손에 꼽는 정도이다. 일본과 대만에서는 고평가하는 편이며, 중남미에서는 최상위권 티어에 랭크되었다. 링크 하단 참조.

5.3. KOF NW (PS2)

파일:네오웨이브이진주.jpg

2002에서 네오웨이브로 넘어가면서 삭제된 캐릭터들이 아케이드판에서는 더미 데이터로 존재했다. 더미 데이터 이진주 영상 이후 PS2판에서 추가 캐릭터로 등장. 엔드리스 모드에서 이진주를 쓰러뜨린 후, 장거한에서 R1버튼을 누르면 선택 가능했다. 그러나 XBOX판에서는 앙헬과 함께 도로 삭제되었다. 당시에는 KOF01의 판권을 가진 이오리스가 존속중이었기 때문에 KOF01의 신 캐릭터인 앙헬, 이진주에 대한 판권 분쟁이 일어날 것을 우려하여 삭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KOF 2002 UM 시기에는 SNK 플레이모어가 이오리스로부터 판권을 양도받았는지 출전에 논란이 없게 되었다.

5.4. KOF 2002 UM

파일:이진주 2002UM.png

2002에 비해 더더욱 약화되어 2002 UM에서는 라몬, 맥시마와 함께 최하위에 랭크되어 있다. 다루기 어려운 건 여전하고, PS2판에서는 이상한 피격판정도 여전하여 더미로 쓰이는 신세. 스승과 함께 최약캐 중 하나이다.

가장 치명적인 것은 바로 가드캔슬이나 히어로 모드 날리기 이후 변신으로 캔슬이 불가능해진 것이다. 이것 때문에 가캔 이후 히어로 모드로 변신해 상대를 압박하는 패턴이 사라졌다. 스탠다드 모드에서의 연속기도 아주 깊숙하게 맞추지 않으면 그냥 빗나가서 더욱 심각. 심지어 모든 초필살기에 무적판정이 1프레임도 존재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동작이 느려지고 후딜레이도 늘어나서 가드가 안되는 히어로 모드에서 캐릭터를 운용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졌다. 히어로 모드에서 가드하게 해주는 유일한 기술도 느려졌다. 2001에서처럼 히어로 모드 중 구르기를 못하게 만들어 가뜩이나 방어가 매우 취약한 캐릭터를 더욱 약하게 만들었다. 그나마 2002 UM은 전 캐릭터 방어력이 동일해졌으며 적어도 아케이드판 및 투극판은 진주 한정콤보도 없다는 점은 불행 중 다행이다.

다행인 점은 신수각의 크리티컬 와이어 부활, 국콤 난이도의 하락 등으로 막강한 화력과 대미지는 건재하다는 것.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턱 없이 부족하다. 그나마 게임 초기에는 02에서 넘어온 유저들이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긴 했지만, 현재는 대회는 물론이고 단순 친선 경기에서도 이진주를 고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게임이 파질대로 파진 지금은 히어로모드가 가드가 안 되는 것을 이용해서 걷기로 거리조절을 하면서 샤이닝 썬더 블로우를 손끝에 맞추는 방식으로 니가와를 하는 플레이가 정석. 전작처럼 운영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5.5. 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UM온라인 for Kakao

대한민국 서버에서는 타국 서버 13자질 공캐 이진주 데이터를 들고 온 주제에 14 자질로 출시된 데다 성능은 15 자질 부럽지 않은 더러운 캐릭터이다.
종합평가S++ 게임내 단 세명인 14 자질 여성 캐릭터라는 점에서 가산점을 받으며 확실하게 키우면 성능이 15 자질을 넘보는 수준이라 더욱 평가가 높다. 게다가 팔문이 개방된 지금은 완벽한 15자질 하드 카운터.
스킬A+ 스텐다드 모드에서는 각인 개당 10%의 체력을 올리는데(최대 60%) 최대 체력 수치에 비례하기에 치료율 저하를 무시한다. 덕분에 3각인만 되어도 체력을 쭉쭉 체우며 이는 정상대전 100% 스킬 모드 최강의 변수다. 기껏 후드려 패놓으니 다시 회복하는걸 보면... 거기에 상대가 각인이 3개 이상이면 분노도 추가로 깎아준다. 또한 일렬 공격이므로 피격자가 모두 각인이 2개 이상이면 체력이 아주그냥 캔수 만두먹기마냥 휙휙 차오르는 짜증나는 장면에 성질이 터진다. 히어로 모드로 변하면 마비율까지 추가되고 4성 패시브 흡혈률 증가로 회복량이 더 늘어나서 더욱 환장하게 만든다. 체력이 한대 맞으면 죽을 수준까지 빠져도 2각인 캐릭터 둘+켄수 만두 힐 한번이면 풀 회복을 한다.
필살기S++ 스텐다드 모드에서는 신수각으로 스플래시 공격을 하며 버프를 자신한테 걸어 대미지 감면율을 올리고 체력이 40% 밑이면 50% 체력을 회복후 다음턴에서 히어로 모드로 교체된다. 히어로 모드로 가면 그야말로 환장한다. 모션이 이진주 다이나믹으로 변경되며 각인이 많은 적을 추적하는데 각인을 흡수하여 대미지율이 최대 70%, 치명타율이 최대 20% 오른다. 목표를 격파하지 못했다면 대미지율이 15% 오르는데 이 각인 흡수후 대미지 증가 때문에 정신나간 폭딜을 꽂아 3각인일 경우 그 사기인 오메가 루갈이 타입 상성상 추가 피해를 더 받아서 아주 누워버리며[22] 초사기 공캐 애쉬도 그 악명높은 힐을 쓰지도 못하고 뻗어버린다. 참고로 정상대전에서 13자질 공캐 헤비 D!에게 3각인 흡수 크리티컬 다아나믹이 1284만 7338이 떴다. 이 정도의 수치는 03 테리의 아군 다 죽고 버프 받고 크리티컬 터지고 그가로 목표가 사망해 주변에 스플레시 피해를 준 버스터 울프만이 낼수 있다. 팔문 개방시 흡수한 각인 수 × 대상의 최대 체력의 2% 수치만큼 추가 피해를 준다. 사실 천만 대미지 다이나믹은 유리몸인 캐릭터나 가능하지만 그래도 각인 3개 흡수하면 방캐들도 노 크리티컬 기준으로 최소 5백만의 피해를 받으며 방어감소, 대미지 감면율 감소 디버프를 먹었다면 삼도천 건널 각오해야한다.
4성패시브S+ 자신의 제어 감면율이 오르며 아군 격투가 2명 이상 사망시 다음턴에 히어로 모드로 변신 및 분노치 풀 회복&디버프 제거&40% 체력회복. 즉 스텐다드 모드 필살기를 못써도 히어로모드로 변한다. 히어로 모드가 되면 첫턴 100% 스킬이라는 효과가 있다. 가장 사기는 매턴 시작시 체력과 공격력이 가장 높은 두 목표에게 '각인'을 부여하고,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목표에게 '각인'을 추가 부여한다. 이는 정상대전에서 대놓고 오메가 루갈과 애쉬를 저격하는 요소. 이외에도 턴 시작시 앞열의 체력이 가장 낮은 격투가의 가드율이 10% 증가하고, 적에게 표기된 각인당 추가로 5%씩 증가한다.(최대 40%), 히어로 모드에선 흡혈율이 10% 증가하고, 적에게 표기된 각인 당 추가로 2%씩 증가한다(최대 20%)
공격력B++ 기캐라 영 좋지는 못하다. 그래도 자질이 높아서 이정도다.
방어력B 기캐라서 그렇게 좋다고는 말 못한다.
정상대전 픽율S++ 오메가 루갈과 애쉬의 하드카운터로 반드시 픽업된다. 상대가 오메가 루갈과 애쉬를 몽땅 가져갔는데 렌덤에서 이 아가씨가 나오면 쾌재를 부르게 된다. 하지만 정상대전은 모든 캐릭터가 강력하게 강화되어 있는점과 기캐의 태생적 문제로 공캐들에겐 쪽도 못쓰니 단단한 14자질 이상의 방캐들로 방어벽을 잘 쳐줘야한다. 튼튼한 방어벽이 없다면 이진주는 광속으로 산화한다. 특히 매턴 필살기가 날아오는 슈퍼모드에서는 특히나 더욱 심각하다. 물론 아군에 K', 애쉬, 폭주 이오리, 네스츠 쿄 같은 쟁쟁한 강캐들이 몰려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5.6.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장장 10여 년 만에 새로운 성우 타나카 아이미가 목소리를 연기하며[23] 부활하였다. 2001이진주는 스탠다드 모드로, 통상캐 5성 중에서는 성능이 높은 축에 든다.

리더 스킬이 무려 황속성 파이터 공증 50% 증가이고 감전 대미지 반사가 있으며 스킬중 하나가 히트하면 다른 두 개로 무조건 연계가 가능하다.

코어 필살기로는 01 이후로 안 나오던 유월림각이 부활했다. 다만 유림월각은 지속시간이 긴 만큼 보스들이 중간에 자신들의 필살기를 써서 피해버리는 경우도 왕왕 있다. 단발성 필살기와는 달리 온전한 딜링은 어려운 셈. 역으로 이점이 릴레이 던전에서 빛을 발하는데, 올스타 캐릭터 중 가장 긴 시간을 가진 필살기로 헛치거나 도중에 빗나가도 끝까지 발동이 유지돼서 시간 버티기에 매우 좋다.

거기에 2001 대한민국팀 엔딩을 반영한 것인지 인연효과를 가진 스트라이커가 최번개와 장거한으로, 버프 명칭이 '우승의 이유'이다. 동일 명칭을 가진 5성 옵션카드도 존재.



2020년 발렌타인 데이에는 쿨라, 아리스와 함께 AS파이터로 참전하였다. 역대급 일러로 호평이 많다.

PVP, 특히 금테전에서는 명실상부한 0티어 캐릭터로, 슈퍼 아머 스킬이 무려 2개나 붙어있고 콤보 연계도 잘 되는 편이다. 슈퍼 아머가 하나만 있거나 없는 금테 캐릭터들은 발렌타인 이진주의 슈퍼 아머 스킬이 다 빠질 때까지 숨도 못 쉬고 도망다녀야할 정도.

5.7. 기타 등장 작품

권황 2001에서는 이진주가 가세한 덕분에 대한민국팀이 사상 최초로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4강전에서 K' 팀주인공 보정에 막혀 팀 멤버 전원이 개발살나긴 했지만 그 와중에 이진주만은 K'에게 콤보에다 초필살기까지 제대로 먹였다.

파일:external/www.gamespek.com/snk_school_006.jpg
2012년 SNK 하이스쿨 컬렉션에 등장했다.

파일:너는히어로이진주.png
2017년 너는 히어로라는 SNK의 스마트폰 게임에 KOF 콜라보 캐릭터로 등장했다. 영상.

6. 대사



[1] 중국식 표기는 '메이 리'를 옮긴 李梅라고 쓴다.[2] KOF 2001, KOF 2002에서 언어를 한국어 세팅하면 Lee Jinju라고 뜬다.[3] 2011년 작고.[4] 카와마키 토모코와 양정화 성우는 히카루의 바둑의 주인공 신도우 히카루를 담당하였다.[5] 완전히 녹음을 새로 한 것은 아니고 2002에서 일부 추가된 음성만 담당했는데, 두 사람의 목소리가 비슷하여 위화감이 없다.[6] 이오리스의 사원 이진주의 영어 이름이 메이 리였다는 소문도 있다.[7] 진주라는 이름을 가진 대한민국 사람이 일본에서 아무렇지 않게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뭔가 다른 가타카나 표기를 쓴다면 이상해질 가능성도 있지만 일본 사람이 들어도 어떻게 변해서 나쁜 뜻이 되는 것인지 특정되지 않고 있다. 그나마 가장 비슷한 단어로 동반자살을 의미하는 '신쥬([ruby(心中, ruby=しんじゅう)])가 있기는 하다. 그러나 이 역시 첫글자 し에 탁음을 찍어 じ로 만들어야 진주(ジンジュ)라는 발음이 되는 데다, 일본어에서는 외래어는 가타카나로, 한자의 발음을 알려주는 목적인 후리가나히라가나로 표기한다. 때문에 가타카나 ジンジュ를 보더라도 동반자살 [ruby(心中, ruby=しんじゅう)]로 연결시키려면 많은 연상이 필요하기에 굳이 이런 부자연스러운 연결점까지 고려해 이름을 바꿨다고 보기도 어렵다.[8] 레오나 하이데른리볼 스파크도 가면라이더 패러디.[9] 80년대에 일본에서 유행했던 느낌의 장르가 당시 대한민국에서 유행한다고 느꼈으며, 연구를 위해 봤던 영상물 중에 가면라이더겟타로보를 연상시키는 작품이 있었고, 슈퍼 전대 시리즈도 유명한 것 같아서 이런 요소들을 넣었다는 모양. 정작 이진주 만들 시절에 가면라이더는 국내에 존재했던 적이 없는 게 함정 당대인 2001년도 기준으로 대한민국에는 울트라맨 시리즈나 슈퍼전대 시리즈, 메탈히어로 시리즈는 정식수입이 된 적이 있지만, 가면라이더는 수입된 적이 없다. 이후에 헤이세이 라이더는 정식으로 수입이 되었고, 국내에서는 이쪽이 메이저다, 근데 이진주가 오마주한 건 쇼와시대 라이더다.[10] 가면라이더 2호의 "나왔구나! 쇼커의 개조인간!"의 패러디.[11] 2002에서는 "하늘을 대신하여! 처벌한다!" 로 바뀌었고(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처벌한다!' 부분이 '폭파!' 로 더빙되었다.), 2002UM에서는 "하늘이 부르고, 땅이 부르고, 사람이 불렀다! 악을 처단하라고 나를 불렀다! 각오!" 로 바뀌었다.[12] 어디까지나 추측성 게시물이다 보니 이 글에서 빗나간 예상도 있는데, 2016년 KOF XIV 당시 앙헬도 이 작품에 등장했다. 앙헬은 이진주랑 달리 이오리스의 요구가 아닌 디자이너가 주도적으로 만든 캐릭터라 사정이 다르다.[13] 애쉬 편에서 출전이 없었던 리 샹페이는 물론, XI 콘솔판 추가 캐릭터였던 후타바 호타루도 엔딩에서는 모두 얼굴을 비췄다.[14] 콘솔판에서 겨우 등장했다.[15] 라이센스작들은 최대한 캐릭터를 팔아야 하니 복잡한 어른의 사정이 아닌 이상 가능한 한 다 집어넣으므로 살짝 애매하긴 하다. 실제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 정말 오랜만에 출전하게 된다. 단, 올스타의 경우 라이센스작이긴 하지만 SNK의 직접 검수를 거치는 작품인만큼 무게감이 다르긴 하다.[16] 직접 등장하진 않고, 실루엣으로만 나온다.[17] 2002의 레오나 하이데른크리스도 이진주처럼 2 가지 모드도 된다. 또 다른 동네의 길티기어 STRIVE잭 오, 카이 키스크, 아바도 진주처럼 2가지 모드가 있다.[18] 물론 해당 엔딩 장면은 제작진이 성능을 대놓고 의식해서 넣은 장면은 아니다. 그러나 아래 성능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장거한과 최번개의 멘트가 립서비스로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다.[19] 96 치즈루에는 미치지 못 하긴 하나 96 아케이드 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치즈루를 고를 수 없으므로 사실상 이진주와 폭시가 공동 1위가 맞다.[20] SNK 전체 게임으로 분류를 하면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후타바 호타루가 이진주, 폭시와 함게 역대 일반 플레이어블 여성 캐릭터들중에서는 최강의 성능을 자랑한 캐릭터로 평가받는다.[21] 일각에서는 이진주로 계속해서 스트각이 나오자 채동훈 선수가 레버를 밀어줬다는 얘기도 있었다. 그만큼 이진주는 강력했고, 채동훈 선수의 실력이 압도적이었다.[22] 98UMOL은 공격형, 기술형, 방어형으로 타입이 갈리며 공격형은 기술형에게, 기술형은 방어형에게, 방어형은 공격형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가위바위보의 구도다. 진주는 기술형, 오메가 루갈은 방어형이다.[23] 원래 성우였던 카와카미 토모코가 2011년 지병으로 사망한 이후 오래도록 성우가 비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