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론이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에 대한 내용은 듀오론/커맨드 리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folding 듀오론의 팀 및 소속
| <table align=center> 비적 | ||||||||||||
론 | 린 | 듀오론 | 샤오론 |
|
1. 프로필
<colbgcolor=#000><colcolor=#fff> |
KOF XV 공식 일러스트
<colbgcolor=#042C71><colcolor=#fff> 격투 스타일 | 마곡명참권 주원두경 (魔哭冥斬拳・呪怨抖勁)[2] |
생일 / 나이 | 3월 11일 / 21세 |
신장 / 체중 | 189cm / 79kg |
혈액형 | 불명 |
출신지 | 중국 허베이성 |
취미 | 미확인 생물의 탐색, 마작 |
소중한 것 | 비적의 규칙, 어머니의 유품 |
좋아하는 음식 | 극락조 통구이[3] |
싫어하는 것 | 토마토 주스 |
잘 하는 스포츠 | 못하는 것 없음 |
성우 | 마루오 츠네히토(2003~XIII, AS) 코모토 케이스케(XV) |
팀 테마곡 | KOF XV: Splendid Evil -KOF XV ver.-[4] OST |
긴 머리를 휘날리며 어딘지 모르게 애잔한 분위기를 풍기는 미형의 청년. 암살자 집단 '비적'의 수장인 '론'의 아들이기도 하다. 비적을 배신한 아버지를 쫓는 과정에서 애쉬, 엘리자베트 등과 친분을 쌓게 된다.
- KOF XV 공식 캐릭터 소개문
- KOF XV 공식 캐릭터 소개문
2. 설명
KOF 시리즈의 캐릭터. 최초 등장은 KOF 2003. KOF 공식 사이트의 캐릭터 설명란에 의하면 모티브는 알파벳 1글자의 모 씨, 아마도 D(뱀파이어 헌터 D)로 추정된다. 한자를 한국식으로 읽으면 타롱.[5]외모든 성능이든 2000에서 등장한 비적 출신인 린이 인기를 끌지 못한 반대급부로 나온 캐릭터란 추측이 있다. 미청년[6]인데다가 쿨하면서 신비한 캐릭터성 덕에 몇 편 나오지 못했지만 은근히 인기가 좋은 캐릭터. 동인계에선 간혹 애쉬 크림슨과 엮인다. 위에서 쓴 대로 쉔 우와 더불어 애쉬가 친하게 지냈던 친구인지라...
스토리상으로는 비적단을 거의 궤멸시킨 아버지 론을 찾아 죽이기 위해 KOF에 참전했다. 다른 형제들도 론을 찾기 위해 흩어져 있다는 듯.
일부 움직임과 자세가 KOF 2001의 최종보스인 이그니스를 연상시킨다. 론이 네스츠와 협력관계였음을 고려하면 듀오론의 움직임은 원조 비적단의 움직임이고 네스츠가 이것을 론에게 배워서 써먹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오리지널 제로의 스트라이커로 나오는 론의 공격과 듀오론의 공격 중 비슷한 구석이 있으며, 웃기게도 2001 이그니스도 CPU 한정이지만 공격하다가 뜬금포로 가드로 캔슬하는 기묘한 버그를 보여줬다.
여담으로 현재까지 나온 비적 관련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문파가 밝혀지지 않았다. 린과 샤오론, 그리고 론은 서독문 출신인데 듀오론은 작중 딱히 언급되지도 않고 힌트랄것도 없다. 굳이 꼽자면 린이나 론과 비슷한 연출이 많은걸 보니 서독문파라고 볼 수 있겠지만, 딱히 독을 쓰는 모습은 보인 적이 없다. 불을 쓰지도 않으니 란의 남제문은 더더욱 아닐 것이고... 남는건 북개문과 동사문 두 곳인데 듀오론은 두 곳 중 하나이거나, 아니면 수장의 자녀의 특권으로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가할 수 있는지도 모른다. 사실 론도 서독문 출신이라면서 독을 쓰는 모습은 안 나왔다. 알려진 게 하나 있다면 XV 인터뷰에서 옷의 자수가 지위가 있는 사람의 상징이라는 것.
XI에선 애쉬의 음모(?)를 막기 위해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쉬, 니카이도 베니마루와 팀을 맺었다. 이때 은행 강도가 들었는데 베니마루도 듀오론도 강도 처리할 생각은 안 해서인지 뒤에 온 베티에게 크게 한 소리를 들었다. 베니마루는 은행 안에 50살 이하 여자가 없다고 참고로 듀오론은 영문도 모른 채 베니마루가 하자는 대로 했다.
XIII에서는 그 팀 구성에 베니마루가 빠지고 쉔 우가 들어와 있다. 팀을 계속 바꾸긴 했고 평상시 성격이 냉정하고 대사를 보면 음침한 소리를 많이 한다.[7] 단, XIII에서 켄수에게는 아무 말도 안하고 그냥 씹는다. 그저 승리했을 때 "너 비적의 남자와 만난 적 있냐?"라고 물을 뿐. 린과는 달리 흉폭하진 않고 침착한 데도 있어서 팀워크에 문제 생길 정도는 아니다. 동료애 자체는 의외로 상당히 깊은 편이라서 XIII 최종보스 전에서는 애쉬의 몸을 차지한 사이키에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와 대전시 대사가 "애쉬여. 너의 지기(친구)로써 해줄 수 있는 것은 이것 뿐인가?" 와 그 후 애쉬(사이키)가 비웃자 드물게 격노하며 "그 얼굴로 내게 두 번 다시 말하지 말라! 두 번 다시!" 라고 외치면서 격양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XV에서는 초기 로스터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시즌 2의 DLC 캐릭터로 참전이 확정됐다. 애쉬, 엘리자베트, 나즈드, 안토노프와의 대사 이벤트가 있다. 다른 인물들이 애쉬가 부활한 이후에도 여전히 그를 알아보지 못한 것과 달리 대회 이전에 인터뷰 중인 애쉬의 모습을 보는 순간 바로 그에 대한 기억을 되찾았고 대회 참가를 결정한다. 리 버스, 오토마 라가와의 결판을 마친 이후 애쉬, 엘리자베트와 함께 약속대로 상하이 대게 회식을 가졌다.
3. 듀오론의 기술
듀오론의 기술명은 무협지에 나올 법한 이름을 적당히 비튼 것이 많다.3.1. 기본잡기
- 추수 충고 推手・衝靠
듀오론의 기본잡기. 손으로 잡은 뒤 철산고 같은 기술로 공격한다. 기술명도 비슷하다. 기본잡기가 2개로 늘어난 XV에서는 C잡기가 됐다.
- 추수 붕귀 推手・崩鬼
XV에서 추가된 D 기본잡기.
3.2. 특수기
- 풍가전사 風架纏絲 - 뇌가전사 雷架纏絲
2003, XI에서만 등장한 특수기. 풍가전사는 하단 판정이며, 뇌가전사는 낙법 불능 상태로 상대를 날려버린다.
- 비가전사 飛架纏絲
2003에서 사용한 듀오론의 공중 특수기. 커맨드는 전방 점프 중 B, D인데, 전방 점프 B가 히트하면 점프 D로 추가 공격을 하는 기술이다. 형태로 보면 스트리트 파이터 3 이후의 공중 타겟 콤보 특수기와 유사한 형태라 할 수 있다. 단, 전방 점프 중에만 가능하다는 제약이 붙어 후방 점프나 제자리 점프에서는 불가능하다.
XI에서 삭제됐다가 XV에서 특수 콤보 1로 부활, 수직 점프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 변발권 弁髪拳
XI에서만 등장한 특수기. 머리카락을 이용하여 상대를 공격한다. 린의 기술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 비영각 飛影脚
XV에서 추가된 특수기. 제자리에서 다리를 길게 늘려 공격하는 기술로, 원거리 B를 좀 더 길게 공격하는 기술이다. 단독 버전은 초필살기와 퀵 모드 캔슬만 가능하며, 캔슬 버전은 히트 시 필살기로 캔슬할 수 있다. 단, 특수기임에도 경직이 약 기본기 수준이라 콤보에 제약이 걸린다.
- 환무권 幻無拳
XII에서 추가된 팔을 길게 늘려 찌르는 기술. 히트하면 다른 기술로 캔슬할 수 있어 필살기라기보다는 특수기 같은 느낌을 준다. XII, XIII에서는 필살기로 추가되었으나 XV에서 특수기로 격하되었는데 XIII에서 추가된 EX 옵션이 그대로 달리면서 XV에서 처음으로 EX가 있는 특수기가 되었다. 공중 버전도 존재하는데, 수평으로 뻗기 때문에 앉아있는 상대를 공격하지 못한다.
3.3. 필살기
- 환무각 幻無脚
이쪽도 린의 기술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 사기종룡 捨己從竜
- 사기종룡 - 원폐룡신파 怨閉竜身把 - 사량발생근 死両揆生斤
듀오론의 연속 입력기. 3회 연속 입력 기술이며, 마지막 3타는 상대를 띄우는 기술인데, 이 3타가 다른 필살기로 캔슬이 가능해서 3타 후 비모각으로 캔슬한 다음 점프 기본기를 넣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2003, XI 한정으로 사기종룡 - 원폐룡신파 - 사량발생근이라는 파생기가 존재했다. 원폐룡신파는 근접D 모션으로 빠르게 공격하는 기술이며, 사량발생근은 근접C 모션으로 상대에게 긴 경직을 주는 기술이다. 두 기술 모두 슈퍼 캔슬 대응기다.
XII부터는 원폐룡신파-사량발생근 파생이 삭제되고 3타 캔슬도 비모각만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XIII에서는 EX 버전이 추가됐으며, EX 버전은 1~3타 모두 적중했을 때 다른 필살기로 드라이브 게이지 소모 없이 캔슬할 수 있다.
XV에서는 후속 2, 3타의 커맨드가 → + A or C로 간소화됐으며 3타에서 비모각으로 캔슬할 때에도 → + B or D로 커맨드가 간소화됐다. 슈퍼 캔슬은 1~3타 모두 가능하나, 강 버전 3타에서 노멀 환몽원령벽으로 캔슬할 경우 필드에서는 연결되지 않으며, 구석에서는 전타 히트하지 않는다. EX 버전은 1~2타에서 다른 필살기로 캔슬할 수 없게 되고, 3타에서는 비모각으로만 캔슬 가능해진 대신 노멀 버전과는 달리 3타에서 비모각을 후방 버전으로도 캔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3타가 사량발생근으로 바뀌고[8] 상대를 그로기 다운시키도록 변경됐다.
- 환마비상경공 幻魔飛翔経功
2003, XI에서 사용한 기술. 땅으로 스며들었다가 공중에서 나타나 공격하는 기술인데, 2003에서는 땅으로 스며드는 걸 보고 나서 충분히 대처가 가능했던지라 봉인기 취급이었다. 하지만 XI에서는 아예 공중기가 되어서 쓸만해졌다. XII부터는 삭제.
- 추수 마각보 推手・魔脚歩
2003, XI에서 사용한 커맨드 잡기. 설풍과 비슷하게 대미지는 없지만 상대에게 빈틈을 부여한다. XII부터 삭제. 모션 자체는 기본잡기로 남았다.
- 추수 난채귀 推手・乱採鬼
2003만 있었던 추수 마각보의 파생기로 상대를 반대편으로 넘긴다. 이쪽은 완벽한 설풍.
- 주원사혼 呪怨死魂
XII에서 추가된 듀오론의 일반 장풍기. XI까지 초필살기로 썼던 비전 환몽주원사혼의 필살기 버전으로, 약은 발동이 빠른 대신 사거리가 짧고, 강은 발동이 느린 대신 약버전보다 조금 길다. XIII에서 추가된 EX 버전은 히트해도 사라지지 않는 대신 넉백한 위치에 장풍이 남아있다면 추가 히트한다. 다단히트 간격은 긴 편.
XV에서는 비모각 후방 버전에서 이동 도중에 캔슬로 발동할 수 있게 됐다. EX 버전은 다단히트 간격이 매우 짧아진 대신 히트 수가 3타로 제한되고, 3타가 모두 히트했으면 즉시 사라지도록 변경됐다.
3.4. 초필살기
- 비전 환몽주원사혼 秘伝・幻夢呪怨死魂
2003, XI에서 등장한 장풍 초필살기. 첫 등장인 2003에선 그리 좋지는 않았는데 발동 모션이 암전이 끝난 후 발생하는 바람에 경직이 긴 공격들을 맞추고 나서 캔슬로 써도 콤보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나, XI에서는 발동 모션이 암전과 동시에 발생해서 상당히 쓸만해졌다.
XII부터 삭제되었으나 일반 필살기 버전 주원사혼이 대신 추가됐다. EX로 쓸 경우 효과가 강화되어 초필살기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 비전 환몽원령벽 秘伝・幻夢怨霊壁
듀오론 주변에 원령이 나타나 다단히트 공격을 한다. 2003, XI 때는 반바퀴 2번 커맨드였으나 XV에서는 ↓↙←↓↙←로 간략화되었다.
2003과 XI에서는 원령이 나타나는 동안 암전 상태가 계속 유지됐지만, XV에서는 초필살기 발동 시 배경 암전 없이 타임 스탑만 발생하도록 바뀌어서 원령이 나타나는 동안에도 배경 암전 없이 원령으로 다단히트 공격을 한다.
XV에서 부활하면서 MAX 버전이 추가됨에 따라 노멀 버전은 최대 히트 수가 12타로 줄어들고, MAX 버전은 XI 때처럼 20타까지 공격한다. 또한 발동 모션이 바뀌어서 등을 보이지 않게 됐다.
- 오의 다중환영암경 奥義・多重幻影暗勁
2003, XI의 리더 초필살기. 2003 애쉬 팀 멤버들이 다들 그렇듯 듀오론의 다중 환영 암경 역시 강화계 기술이다. 커맨드는 A-C-B-D로 까다로운 편이지만, 발동시 전신 무적이며 몸 주변에 발생하는 오라에 공격 판정도 있어 대공으로 쓰기 좋다. 강화 효과는 본체의 행동을 따라하는 분신을 생성하는 것으로, 약간의 텀을 두고 본체의 공격을 따라한다. 2003에서는 분신 하나만 소환되어 한번 공격에 2타가 들어갔지만, XI에서는 크게 상향되어 스턴치가 0이 된 데다가 분신이 2개로 증가해 본체가 움직이는 순간순간 때려서 전작에서 2타 때릴 시간에 3타가 들어가 히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고 보정도 거의 안 받는다.
구현하기가 힘들어서 그런지 후속작인 XIII부터는 삭제됐다. 애쉬의 상 퀼로트, 쉔 우의 폭진은 일반 초필살기 형태로나마 살아남았기에[9] 팬들은 꽤나 아쉬워했다.
카드 파이터즈 DS에서 그의 능력으로 등장하는데, 상대가 세 명 이상 장에 있다면 BP를 2배 올릴 수 있다. 과거 네오지오 포켓판에서는 카자마 다이고가 사용했던 능력이지만, 이쪽에서는 그다지 유용하다는 느낌의 능력은 아니다. HP와 BP의 분리, 장의 멤버 수용인원 증가(3->8)때문.
- 비전 환무각 秘伝・幻無脚
XI에서만 등장한 초필살기로 환무각의 강화형 기술. 환무각으로 여러번 공격하는 기술이다.
- 비전 환몽폭토사혼 秘伝・幻夢爆吐死魂
위의 초필살기들을 죄다 버리고 XII부터 새로 나온 초필살기. 팔치녀처럼 몸을 수그린 채로 돌진한 후 뒤로 넘어가면서 상대를 높게 띄우는 기술로 대미지는 초필살기치곤 낮은 편이나 꼴에 초필살기라고 듀오론의 기술중 보정을 덜 먹는 편에 속해서 간간히 콤보 마무리 용으로 사용된다. MAX 버전은 상대의 앞·뒤로 2번 왔다갔다하면서 상대를 띄운다. 돌진 모션에 대미지 0의 공격 판정도 히트수에 포함되어 히트 수 계산은 노멀 2히트, MAX 5히트로 들어간다.
XV에서는 환몽원령벽과 함께 탑재되었다. 상대가 떨어지기 시작할 때에 어드밴스드/클라이맥스 캔슬로 상위 초필살기로 연결할 수 있다.
- 비전 환몽주원사혼장 秘伝・幻夢呪怨死塊葬
XIII의 NEOMAX 초필살기. 내용은 기존 초필살기였던 비전 환몽주원사혼의 강화판이지만, 순수한 장풍기였던 환몽 주원사혼과는 달리 이건 커맨드 잡기 기술이다. 잡기에 성공하면 상대를 원혼들이 가득한 곳으로 끌고간 다음 원령들로 공격하는데, 이 때 수많은 원령들이 튀어나와 상대를 공격하는 장면이 압권이다. 아케이드판에서는 대미지가 꼴랑 400으로 전 NEOMAX 초필살기 중 최하위권급의 위력이었으나 콘솔판에서 448로 증가하면서 최약 대미지 네맥 자리에서 물러났다. 폭토사혼에서 MAX CANCEL로 사용하면 잡기 판정이 발생하지 않는 대신 원령들이 바로 튀어나와서 공격한다.
- 몽환 주원투무 夢幻・呪怨闘舞
XV의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발동 시 자세를 취하고 주변에 원령을 내뿜는 시동기를 걸고 여기에 히트하면 시네마틱 연출과 함께 원령을 대량으로 내뿜어 상대의 시야를 원령으로 완전히 뒤덮는다. 그 후 손을 내밀어 상대의 머리를 움켜잡은 후 내뿜은 원령들을 체내에 주입시켜 발산시키는 방식으로 대미지를 입힌다. 대미지는 무보정 기준 431.
4. 각 시리즈별 듀오론의 모습
4.1. KOF 2003
듀오론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3의 밸런스에 끼친 영향에 대한 내용은 듀오론/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3 문서 참고하십시오.
듀오론은 냉정하고 음침해도 의외로 속 깊고 정 많은 구석이 있는 캐릭터지만, 첫 등장 당시에는 게임 내 성능이 지나치게 강했기 때문에 캐릭터 자체의 매력을 부각시키기 전에 사기 캐릭터로서 매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 당시 듀오론은 홀로 게임 밸런스를 초토화시키는 것도 모자라 다른 강캐릭터들의 입지와 잠재력까지 잡아먹었고, 심지어 보스 캐릭터에 비유되기까지 했다.
4.2. KOF XI
전작에서 밸런스를 붕괴시킨 게 감안되어서 대규모의 너프가 가해졌다. 그 중 대표적인 것 몇 가지를 꼽자면- 비가전사 삭제.
- 비모각의 무적시간 삭제.
- 환무각 종류가 하나로 통합되고 다운공격이 가능해진 대신 상대를 띄울 수 없게 됨.
- 사량발생근의 연속 공격이 2회까지만 가능해짐.
너프된 점이 매우 뼈아프게 다가와서 2020년대의 평가로는 모모코, 쇼 하야테와 같은 최약캐로 떨어지고 말았다. 2019년까지는 하향당했어도 나름대로 강하다 평가받았던 것을 감안하면 연구 후 평가가 대폭 떨어진 셈이다.
다만 파고보면 버프된 점도 있는데, 전작에서는 봉인에 가까웠던 환마비상경공이 아예 공중기로 바뀌면서 쓸만해졌으며, 머리카락을 이용한 특수기 변발권, 환무각을 여러번 쓰는 초필살기 비전 환무각이 추가되었고, 비전 환몽원벽은 전신무적이 그대로인데, 가드 대미지까지 주어졌다!
특히 리더로서의 성능은 2003보다 배로 세졌는데, 리더 초필살기 오의 다중환몽암경이 분신의 공격이 전작보다 빠르게 들어가도록 강화된 덕분에 구석에서는 텁텁이 무한을, 필드에서는 텁텁이 막타 대신 비모각 캔슬을 기반으로 한 무한콤보가 가능해졌으며, 발동 속도가 5프레임으로 빨라져 연속기에 넣어줄 수 있게 된 것. 그래도 잘 써주기는 힘들지만... 다만 세이빙 시프트가 가능하고 피격시 지속시간 감소라는 병맛 나는 옵션이 있으니[10] 상대의 스킬 게이지를 보고 써주자.
정리하면 변수에 너무 심하게 얽매이는 게 문제지만 퀵빨은 괜찮으며, 잠재력이 터지면 혼자서 캐릭 하나를 끝장낼 수 있는 리더 초필살기 콤보를 소유한 캐릭터지만, 리더 성능을 제외한 약한 본체 성능과 더불어 그보다 더 좋은 리더 성능을 가진 가토, 오스왈드, K', 료, 아델하이드 등의 개캐 혹은 강캐들 때문에 듀오론을 리더로 고를 일이 딱히 없다. 심지어 같은 약캐 라인인 아테나도 리더 초필살기 만큼은 전 캐릭터 최상급이다.
무엇보다 전작에서는 쿄레기로 욕먹은 쿠사나기 쿄가 엄청난 상향을 입어서 쿄 상대하기에 매우 까다로워졌다. 또한 전작보다 더 강해진 테리 보가드를 상대하기에도 버거운 편.
지금은 엠엔캐스트가 없어진 상태라 보기 힘들지만, 한때 듀오론의 무한 텁텁이로 최종보스인 마가키를 11초[11]만에 퍼펙트로 털어버리는 영상도 있었다.
4.3. KOF XII
KOF XII에선 환무권이라는 특수기스러운 커맨드(→ + A)의 필살기를 새로 얻었고, 환무각도 커맨드가 특수기처럼(→ + B) 바뀌었으며, 비모각은 후방 버전이 추가됐지만, 그 외의 기술들은 사기종룡(그나마 이것도 근거리 C 이후에서 파생되는 형식으로 바뀌었으며 루트가 하나만 남았다. 뭐 기술 짤린 건 전 캐릭이 똑같지만) 외에는 전부 사라졌다. 게다가 짤짤이 긁다가 환무권이나 환무각 외에는 할 짓도 없는 참 암울한 신세. 초필살기도 죄다 갈려나가고 새 초필살기인 비전 환몽폭토사혼 하나만 남았다.[clearfix]
4.4. KOF XIII
기술이 다수 추가되고 또 강화되면서 초기부터 연구가 끝난 지금까지 강캐라는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환무권, 환무각을 활용한 견제력과 새로이 추가된 깔아두기형 장풍기 주원사혼+비모각으로 화려한 변칙 플레이를 통해 게임을 풀어나가고 있다.
짤짤이 속도도 좋고 필살기들의 성능도 괜찮고 점프라던가 이동 속도 모두 준수하고 드라이브 캔슬 역시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으로 노 게이지 상태에서의 성능이 매우 우수해 선봉 출전을 가정할 경우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봐도 될 정도지만 기본 콤보 대미지가 좋다고 보기는 힘들고, 모드 콤보 역시 성능이 매우 떨어지는데다가 EX 기술들은 비모각을 제외하면 특출난 성능을 보인다고 하긴 애매해서 기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madkof가 선봉 듀오론으로 샤오하이를 농락(?)하는 장면. 따꼬우배 대회 결승이다.
주요 EX 필살기 성능을 살펴보면, EX 사기종룡은 1~3타 모두 드라이브 게이지 소모없이 다른 필살기로 캔슬 가능한 특징이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다양한 콤보 루트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EX 비모각은 이동 거리는 짧은 대신 무적 판정이 꽤 긴 프레임 있으므로 구석에서 탈출하거나, 빠른 이동속도를 활용하여 상대의 뒤를 잡을 때 활용한다. EX 환무각은 상대를 띄우는 성질이 있으며 추가타가 가능하다. 원거리에서 상대를 기습적으로 공격할 때 활용된다. 공중 EX 환무권은 절대판정 성능이 있으며, 공중 EX 환무각은 빠른 발동과 긴 경직을 활용하여 상대 가드를 무너뜨리고 콤보를 넣을 때 사용한다.
종합해보자면 선봉으로 출전해 적 한명을 꺾고 기를 모아 차봉에게 넘겨주는 캐릭터. 사용처가 매우 한정적이지만 그 사용처가 매우 유니크하고[12] 상황이 좋을 때에서는 개캐와도 견줄 만큼 성능이 뛰어나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솜방망이라는 평가가 있고 그 의견이 사실이긴 하지만 XIII 듀오론은 대미지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한 미친 캐릭터기 때문에 대미지까지 강하게 줬으면 꼼짝없이 2003 듀오론 꼴 날뻔 했다.
컬러링 중 이복 동생 샤오론 컨셉의 컬러링이 있다. 듀오론과 켄수가 서로 컬러링을 따라한 컬러링도 존재한다.[13]
4.5. KOF XV
들리나? 네놈을 부르는 혼령의 외침이... (聞こえるか?貴様を呼ぶ死霊の叫びが……)
2023년 9월 12일 DLC 캐릭터로 추가된다. 성우는 코모토 케이스케. 개인 테마곡은 KOF 2003에서 애쉬 팀으로 등장했을 때 사용했던 Splendid Evil을 리메이크했으며, 대전 이벤트 상대는 애쉬 크림슨,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쉬, 나즈드, 안토노프다.백스토리를 보면 KOF 특별 초대장을 받았으며, 대회 전 엘리자베트에게 애쉬와 함께 상하이로 가겠다는 편지를 받고 쉔 우를 만나러 가는데, 그러는 사이 애쉬의 인터뷰 장면을 보고 애쉬에 대한 기억을 되찾으면서 대회에 참전했다.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쉬를 포함한 다른 캐릭터 1명과 팀을 짜서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면 나오는 특수 엔딩이 있다. 공항에서 엘리자베트가 '곤란한 일이 생기면 저택에 찾아와달라'고 하고 듀오론은 '언젠가 그 말을 지키도록 하지'라고 답하는데 멀리서 애쉬와 쉔 우는 자기들끼리 얘기 나누면서 논다. 나머지 한 명을 니카이도 베니마루로 고르면 XI 당시의 엘리자베트 팀을 재현할 수 있다.
기술 체계는 XIII 기반이지만 환무각 지상 버전이 약/강에 따라 공격 위치가 달라지는 XI 베이스에 히트 시 상대를 다운시키는 사양으로 바뀌었다. 어드밴스드 캔슬이 존재하는 본작의 배틀 시스템에 맞춰 초필살기 비전 환몽원령벽이 부활했으며 MAX 버전이 추가됐다.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역시 몽환 주원투무라는 새로운 기술로 변경됐다.
특이한 점이 하나 생겼는데, KOF XII에서 처음 추가되고 그 다음 작품인 XIII에서 EX 버전이 생긴 환무권, 공중 환무권, 공중 환무각이 이번작에서 특수기로 격하됐는데, 필살기였던 XIII 시절에 달렸던 EX가 그대로 탑재되면서 XV에서 유일하게 특수기에 EX가 달린 캐릭터가 되었다는 점이다.
4.5.1. 시즌 2
4.5.1.1. 2.10 ~ 2.21 ver.
XIII 기반으로 나왔지만, 콤보 데미지는 말도 안되게 낮다. 기 5개를 전부 때려박아도 750을 못 넘는다. 시즌 2에 추가된 캐릭터들이 저마다 단점은 있어도 콤보 화력은 높았던 걸 생각하면 이 단점이 더욱 두드러진다. 기 5개를 다 써도 딜이 낮은 것도 어이가 없는데,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마저 대미지가 낮다.[14] 기본기도 하자가 많은 편이며, 이동 속도도 전작에 비해 느린 편이다.특수기로 격하된 환무권, 공중 환무권, 공중 환무각이 여전히 EX 발동이 가능하지만, 그 늘어난 팔과 다리에도 피격판정이 있어 전혀 유리하지 않으며, 콤보 루트는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DLC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난이도가 엄청 복잡하다. 거기에 추가로 데미지가 미친듯이 낮아서 초창기의 빌리 칸보다 데미지가 낮다.
성큰이란 별명이 있는 환무각도 문제가 많은데, 일반 버전은 그렇다치지만, EX 버전이 호밍 기능이 삭제되고 고정된 위치에서 나오도록 바뀌는 바람에 정확한 거리를 맞추지 못하면 기를 날리면서 삽질을 하게 된다.
듀오론 버전 규화인 사기종룡의 경우 상대가 가드하면 100% 딜레이캐치를 당하기 때문에 잘못 내밀면 그대로 콤보 한 세트를 맞게 된다. 심지어 3타를 다 맞춰도 후딜레이가 미친듯이 길어서 무조건 비모각으로 캔슬해야 한다.
비모각 역시 EX를 제외하면 이동기로 써먹기 힘들다.
전반적으로 콤보 루트는 더럽게 어렵고, 기본기도 썩 좋지 않으며, 특수기도 잘못 내밀면 빌리 안습의 법칙에 당하고, 그렇다고 데미지도 좋지 않은 총제적 난국의 약캐이다. 현 시점에서는 말이 필요없는 역대 최악의 듀오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혹자는 너무 개캐로 나와서 욕을 먹었던 2003의 기억 때문에 일부러 최약체로 만들었냐는 이야기까지 나왔을 지경이었다.
4.5.1.2. 2.30 ver. ~
- [ 2.30 밸런스 패치 변경점 펼치기 · 접기 ]
- * 근거리 서서 A : 공격 발생 5F → 4F
- 원거리 서서 A : 특수기로 캔슬 가능해짐
- 원거리 서서 C : 전체 경직 짧아짐
- 앉아 C : 전체 경직 짧아짐
- 앉아 C : 공격 판정 확대, 피격 판정 축소, 전체 경직 짧아짐
- 원거리 서서 D : 공격 발생 11F → 9F
- 점프 B (일반, 대점프) : 공격 판정 확대
- 점프 CD : 공격 지속 시간 길어짐, 피격 판정 축소
- 환무권 (캔슬, EX, → + A) : 공격 발생 12F → 10F
- 공중 환무권 (노멀, EX, 공중 → + A) : 피격 판정 축소
- 공중 환무각 (노멀, 공중 → + B) : 피격 판정 축소
- 공중 환무각 (EX, 공중 → + BD) : 피격 판정 축소, 히트시 넉백 거리 축소
- 비영각 (→ + B) : 피격 판정 축소, 전체 경직 짧아짐
- 환무각 (약발, →↓↘ + B) : 공격 발생 15F → 13F, 히트/가드시 히트 스톱 증가, 슈퍼 캔슬 가능한 시간 길어짐, 히트/가드시 파워 게이지 획득량 증가
- 환무각 (강발, →↓↘ + D) : 히트/가드시 히트 스톱 증가, 슈퍼 캔슬 가능한 시간 길어짐, 히트/가드시 파워 게이지 획득량 증가
- 사기종룡 1 (약손, ↓↘→ + A) : 전체 경직 짧아짐
- 주원사혼 (노멀, ↓↙← + A or C) : 공격 지속 시간 길어짐, 히트/가드시 파워 게이지 획득량 증가
- 주원사혼 (EX, ↓↙← + AC) : 비모각(↓↘→ + B or D / ↓↙← + B or D)으로 캔슬 가능해짐
- 비전 환몽폭토사혼 (노멀, ↓↙←↙↓↘→ + A or C) : 돌진 속도 증가
- 비전 환몽원령벽 (노멀, ↓↘→↓↘→ + A or C) : 공격 발생 10F → 7F
이 때문에 2024년 1월 30일 적용된 2.30 패치에서 듀오론만 전반적으로 상향되었다.
4.6.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2022년 9월 29일 KOF XV 버전의 오메가 루갈과 함께 등장한다. EX 파이터 중 유일하게 XV에서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라는 타이틀도 갖고 있었으나 EVO 2023에서 그 타이틀을 반납하게 되었다.
5. 여담
스토리 상으로 애쉬 편에서 개최된 킹 오브 파이터즈 대회에서 3번 모두 우승해본 유일한 캐릭터이다. 반면 주인공인 애쉬의 경우 첫 등장작인 2003에서만 우승을 하였다.이복동생으로 샤오론이 있다. KOF MIA에 출전했는데 출전 이유는 오라버니인 듀오론을 찾기 위해서. 성능은 방어력이 좀 딸리고 자세변형계라 어려운 거 빼면 얘도 개캐다. 린이나 샤오론이나 듀오론도 그렇고 아버지 론 혹은 비적단이 만만치 않은 조직인 듯하다. 듀오론도 샤오론 쪽을 의식하고 있는지 XIII에서는 유리 사카자키에게 샤오론과 같은 '여동생'이라는 점에서 은근히 관심을 보인다든지 남매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한다. XV 인터뷰를 보면 샤오론을 '샤오메이(笑妹)'라는 애칭으로 부르데, 샤오는 이름의 앞글자, 메이는 여동생이라는 뜻으로 담당자가 중국의 문화를 나름 연구해서 넣은 듯... 인터뷰 상에서 쓸 호칭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말하던 중 '여동생(妹)'으로 정정한다.[15]
샤오론은 첩의 딸이라는 이유로 정부인과 그 소생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는데 정실의 자식이지만 자신을 따돌리지 않은 듀오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부분이 있다. 듀오론은 샤오론을 타인들과 똑같이 무관심하게 대했을 뿐이지만 사생아로서 차별받던 샤오론은 남들과 똑같이 대해주는 것 만으로도 고마움을 느꼈다고 한다. 물론 타인에게 무관심한건 어렸을 때의 듀오론의 이야기로 현재의 듀오론은 과묵하지만 동료를 걱정해주고 신경써주는 속 깊고 정 많은 선한 사람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샤오론 개인 스토리를 보면 그녀를 나름대로 걱정해주는 듯한 묘사가 있다. 비적단 스토리가 중심이 된다면 주연으로 듀오론을 기대하는 사람도 제법 있다.
당시 듀오론이 나오고 가족인 샤오론까지 나온 것은 당시 SNK PLAYMORE가 중국 시장이나 중국 자본을 신경써서 그랬다고 하는 소문이 있는데, 정작 중국 자본이 들어간 XIV에서는 듀오론이 안 나왔고 구 SNK가 제작한 네스츠 사가부터 이미 비적 관련 캐릭터가 잔뜩 나온지라 크게 상관은 없어보인다.
전국구 개캐들의 수다에서는 개나리가 듀오론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아예 주제 자체가 듀오론이라고 봐도 된다. 그리고 사실 듀오론이 좀 약하게 나온다.
기본 스탠딩 포즈가 발목이 상당히 뒤틀려있다. 일러스트나 데모에서는 멀쩡하기 때문에 선천적인 게 아니라 일부러 저런다는 건데 어째서인지는 알 수 없다. 그리고 굉장히 미묘한 자세라 따라하기 힘들다. 일본에는 듀오론의 꺾인 발목 동맹도 있었다. 만화 바키 시리즈를 보면 이러한 신체비례를 기묘하게 뒤틀어 놓은 자세가 잔뜩 나오기에 여기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6. 대사
[1] 간체자로는 堕珑. 중국어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면 둬룽(Duò Lóng)이라고 표기한다. 듀오론은 일본어 표기에서 유래한 표기가 한국에서 정착한 것. 이를 의식한 것인지 XV의 DLC 발표 트레일러의 아나운스에서는 중국어 발음에 가깝게 발음한다. 알파벳 철자만 보고 듀오(Duo)룽(龍)=쌍룡(雙龍)이란 의미로 오해한 사람도 적지 않은 듯. 심지어 중국에서도 DUO LON만 보고 多龙이라고 적어논 적이 있었을 정도니…[2] 마곡명참권의 유래는 토가시 요시히로 원작의 만화인 유유백서의 등장인물인 시시와카마루가 사용하는 어둠의 아이템 중 하나인 마곡명참검(魔哭鳴斬剣)에서 따왔다. 일본어 발음은 완전히 같지만 한자가 2글자 다르다. 鳴(울 명, 울부짖다)→ 冥(어두울 명, 명계와 관련된 것), 剣(검)→拳(권)[3] 현실 세계에서 극락조는 보호를 위해 법적으로 잡는 것이나 먹는 게 금지된 새라 사실상 법의 영향권이 잘 닿지 않는 원주민들을 제외하면 외지인들은 먹을 수가 없다. 비적단은 음지에 존재하며 법에 얽메이지 않은 존재들이라 가능한 것.[4] KOF 2003 애쉬 팀의 테마곡[5] 다른 가족들과 달리 의외로 용(龍)이 아니다. 떨어질 타, 옥소리 롱. 타락, 영롱하다 등에 사용되는 한자이다. 롱은 일본에서도 특이한 뜻이 없기 때문에 용과 비슷한 한자 중에서 분위기가 있는 것을 골랐을 가능성이 있다.[6] 2003 스토리에서도 장신이라고 한 것을 보아 게임상에서 뿐만이 아니라 실제로도 얼굴이 작고 비율이 좋은 듯 하다.[7] 이복 여동생 샤오론은 첩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듀오론의 어머니이기도 한 아버지의 본처와 배다른 형제들에게 멸시받았지만 듀오론은 따뜻하게 대해주진 않더라도 공평하게 모두에게 냉정하여 적어도 샤오론을 괴롭힌 건 아니라 샤오론이 따르고 있다.[8] 3타만 사량발생근으로 바뀌고, 2타는 원폐룡신파로 바뀌지 않았다.[9] 물론 과거의 리더 초필살기라서 일반 초필살기가 아니고 기 2개를 먹는 EX 초필살기급이다. 대신 이러한 취급 때문에 아케이드 모드의 타겟 미션 중 '초필살기를 명중 시키시오'를 이 기술로 달성할 수 없다. 애쉬의 상 퀼로트는 XV에서도 2게이지 전용으로 등장했는데, 여기서는 완전한 MAX 초필살기 취급을 받아 노멀 플뤼비오즈와 테르미도르에서 어드밴스드 캔슬로 발동 가능하며, 모드 지속 중 초필살기 발동 코스트 변경 효과도 적용되어 모드 콤보 중 1게이지+모드 게이지 500으로도 발동할 수 있다. 트로피 업적의 MAX 초필살기 관련 업적도 상 퀼로트로 달성 가능하다.[10] 사실 사기종룡 파생기를 무보정으로 히트하면 엄청나게 아프게 들어가고, 사기종룡 파생기에서 캔슬하면 이후의 보정은 엄청난 히트수에 씹히기 때문에 70~80%는 우습게 날아간다.(이 정도의 콤보 화력을 넘어서는 캐릭터는 콤보가 매우 어려운 오스왈드 한명밖에 없다.) 거기에 기 한 두 개만 더 쓰면(막타 이후 사기종룡 파생기를 한 번 더 써서 비전 환몽원벽이나 오의 다중환몽암경을 쓸 수 있다.) 깔끔하게 절명이 나오는 데다가 이게 약 공격으로 사용 가능한 콤보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조치.[11] 게임상에서의 11초이며 KOF 시리즈의 게임상 시간은 보통 현실 시간의 1초보다 약간 짧았다. 하지만 멀티 시프트 시스템을 탑재한 2003, XI는 타이머가 1초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른 작품에 비해 길고 실제 시간으로 환산하면 오히려 더 길어서 대략 22초 정도에 해당한다.[12] XIII의 경우 드라이브 게이지와 EX 필살기 시스템의 도입으로 대부분의 캐릭터가 기가 많으면 많을수록 강하다. 듀오론의 경우 킹과 함께 몇 안 되는 선봉 전용 캐릭터로 엔트리 유연성에 큰 도움을 준다.[13] 켄수 10번 컬러가 듀오론 컬러다.[14] 대미지가 무보정 기준 431인데 이는 클맥 평균치인 445보다 낮은 수치다.[15] 여동생이라는 뜻인 小妹(샤오메이)와도 비슷하다. 성조가 약간 다른데, 笑(xiào)는 4성, 小(xiǎo)는 3성이라는 차이가 있다. 여동생에 대한 애칭은 妹妹(메이메이) 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