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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7:04:29

전훈(K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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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한국인 캐릭터 & 한국팀
김갑환 장거한 최번개 전훈 이진주 채림 강일
스트라이커: 김수일 · 김동환 · 김재훈 · 강배달
관련 캐릭터: 루온 · 앨리스 크라이슬러

1. 프로필2. 개요3. 기술
3.1. 기본잡기3.2. 특수기3.3. 필살기
3.3.1. 일반3.3.2. 자세 변환 및 자세 중 필살기
3.3.2.1. 저취진 계열3.3.2.2. 엽호진 계열
3.4. 초필살기3.5. 스트라이커 동작
4. 시리즈 별 특징 및 성능5. 대사6. 기타

1. 프로필

파일:올스타 전훈.webp
킹오파 올스타 공식 일러스트
||<-2><colbgcolor=#9cf><colcolor=#000> 전훈
ジョン・フーン (全勳) | Jhun Hoon[1] ||
격투 스타일 태권도
생일 / 나이 7월 26일 / 32세
신장 / 체중 177cm / 77kg
혈액형 O형
출신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취미 향수 수집, 아이돌 쫓아다니기
중요한 것 유사 미모리의 CD 전부(초회판 한정),
갈매기 장식물,
나카모리 아키나의 콘서트 비디오
좋아하는 음식 뱀장어, 모시조개, 갈탕[2]
싫어하는 음식 새우
싫어하는 것 자신의 성씨(전씨)[3]
잘하는 스포츠 당구, 다트
성우 이치조 카즈야
시라이 유스케(더 킹 오브 파이터즈 for GIRLS)
별명 아테나 빠돌이, 전사범, 존훈[4]
[clearfix]
김갑환과 동문인 태권도 수련자로서 그와 서로 라이벌 관계를 이루어 절차탁마하는 사이. 자신의 이론의 정당성을 어필하기 위해 장거한최번개의 갱생을 지도하게 된다. 열렬한 아이돌 팬이기도 하다.
KOF 캐릭터 데이터베이스 소개문

2. 개요

KOF 99부터 3+1(스트라이커) 시스템으로 변경되면서 한국팀에 추가된 신 멤버. SNK 출신 한국인 캐릭터답게 한국인 캐릭터 보정을 업고 등장하여 등장 당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쓴소리가 나오게 한 주범 중 하나이다. 등장신을 보면 안경을 쓸 때도 있는 듯하다. 또한 KOF 99에서는 인게임 화면과 승리 일러스트에서 약간 검은빛에 가까웠던 상의가 KOF 2000부터 푸른빛이 강해졌다.

강일의 제자로 김갑환의 동문이다. 김갑환을 김 '군'으로 부르며, 김갑환은 전훈에게 존칭인 '~씨'로 부른다. 전훈이 김갑환보다 2살 많은 형이기 때문인 듯. 한국에서 '갑환아', '훈이 형' 하는 것과 똑같다. 얼핏 말투나 외모를 보면 진지해 보이지만, 사실 이쪽도 갱생덕후 김갑환 못지 않게 개그 캐릭터 기질이 넘친다.

진지한 인상과는 달리 아사미야 아테나의 열렬한 팬이다. 팬클럽 닉네임은 백호. 서로 누가 더 갱생을 잘 시키나 겨룬답시고 장거한과 최번개가 각각 김갑환과 전훈의 수행을 받게 됐는데 김갑환의 수행은 몸이 힘들고, 전훈의 수행은 머리가 힘들다고 한다. 공부라고는 평생 안 해본 이들에게 일본어 공부를 시킨다든지, 관심도 없는 아테나 팬클럽 모임에 강제로 끌려간다든지, 가라오케에 간다고 좋아했더니만 아테나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4시간 동안 아테나 노래만 줄창 부르게 하는 등... 장거한은 아예 아테나의 콘서트장까지 끌려갔다. 아테나도 공연 중에 장거한을 보고 속으로 '저 사람이 왜 여기에...?'라고 생각했다. 장거한과 최번개가 "차라리 김사범이 낫다"고 할 지경이다. 그나마 최번개는 장거한보다 머리가 좋아서 일본어 학습은 그럭저럭 했다고 한다.

Days of Memories에서는 아테나를 스토킹하는 편집광적인 팬으로 등장하며, 또 KOF XI의 PS2판 추가 스테이지인 아테나 콘서트장에서도 볼 수 있다. 전훈은 기본적으로 존댓말 캐릭터인데 02 UM 승리대사 중엔 아테나와 같은 팀이라 자주 같이 있는 시이 켄수가 굉장히 거슬리는지 반말로 무슨 관계냐고 의심할 정도다.[5]

김갑환도 전훈의 아테나 사랑을 잘 알아서 XIII에서 아테나와 싸울 때 약간 주춤한다. 아테나는 자기 팬인 전훈의 안부를 묻는데, 김갑환은 "오해가 있군, 난 그 사람과 별로 친한 사이가 아닌데?"라고 하고, 전훈도 김갑환과 친하다는 소리는 듣기 싫을 거라고 답한다. 전훈도 99 스토리에서 만나자마자 수행 방식이 구시대적이라고 비판하면서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쏘아붙인다. 하지만 서로 진지하게 싫어하는 것은 아니고 동문으로서 라이벌 의식 때문에 티격태격하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잘 지내기도 하는 사이다. KOF XV의 김갑환 인터뷰에서는 리포터에게 전훈과 '친구' 사이라는 전제의 질문을 받았는데도 딱히 부정하지 않았다. 엉업결에 날벼락을 맞고 지옥수련을 다녀온 김갑환을 가장 먼저 반긴 사람도 전훈이었고, 엔딩에서도 함께 회식까지 가졌다. 덤으로 김갑환 역시 그의 영향을 받아서 아테나 팬이 됐다.

아테나 빠 기질 때문에 KOF에서 진짜 아테나와 맞붙으면 알아서 기권패하는 거 아니냐는 농도 있지만, 00에서의 한국 팀 스토리에서는 대회에서 만난다면 사인과 기념사진은 챙겨두되 싸움도 제대로 할 것이라고 한다. 격투대회에서 만났으니 한 명의 격투가로 대할 것이라고 하고, 봐 주는 것은 오히려 실례라고 굳게 단정짓기까지 한다. 00 한국 팀 스토리에서 번개를 동반한 채로 정모에서 KOF 출전 이야기를 하다가 이 말을 할 때의 눈빛이 확 달라져서 다른 멤버들이 순간 다른 분인 줄 알았다고 할 정도. 로버트 가르시아가 아테나와 싸울 때 극성 팬들이 자기를 욕할까 봐 걱정하자[6], 아테나가 "그에 대해서는 직접 전 사범님에게 말씀하시는 게 좋다"고 하는 것을 보면 팬클럽 내에서도 상당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으로 치면 공식 팬카페 관리자급.[7] 대신 2003에서 아테나를 상대로 이기면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야!"라면서 절규하는 대사가 나오긴 한다(영어 대사는 "Oh, no! What have I done?! Athena! Honey-pie!"). XIII에서는 김갑환이 아테나를 이기면 전훈한테 한 소리 듣겠다는 승리대사를 하고, XIV에서 강일로 이기면 전훈에게는 미안하다고 안부를 전하는 승리대사가 나온다. [8]

캐릭터 컨셉은 기획 당시에는 정의의 태권도 달인 김갑환과 반대로 악의 태권도 달인 '강배달'로 하려고 했지만 중간에 취소되었다.[9][10] 이런 컨셉으로 내면 갱생 공장장인 김갑환과는 절대 태그 팀을 이룰 수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신에 대사를 보면 약간의 나르시스트+재능충 기미를 보이는 점은 남은 듯.

99 캐릭터 초안(전훈)
파일:attachment/e0077360_47b0d15b29065.jpg

김갑환과는 다르게 누구를 가르치는 것에 유연하면서도 이론을 앞세우는 스타일이라 자칭하고 있다. 갱생에 대해서는 목적과 의도는 김갑환과 동일하나, 방법과 이론에서 서로 많은 차이를 보여서 김갑환과는 자주 티격태격하고 있다. 그래서 최번개나 장거한과 달리 김갑환과 비슷한 도복을 입지 않고 혼자 택견스러운 옷을 입고 있다.

약간의 펀치나 던지기라도 사용하는 김사범과는 달리 통상기, 필살기는 물론이고 심지어 잡기에 이르기까지 손은 일절 쓰지 않고 발로만 싸우는 기행인이다. 오른손으로 뒷짐을 지고 거의 풀지 않는데 마치 일부러 손을 사용하지 않는 것처럼도 보인다. 잡기 풀기 모션도 상대를 킥으로 차내는 것. 작중에서 전훈이 팔을 쓰는건 회피동작(구르기)과 도발, 스트라이커 호출 모션 뿐이다. 빵빵한 상체 근육이 아까울 지경

분명 그냥 발차기인데도, 제노사이드 커터나 이오리처럼 강펀치 등의 발차기와 필살기 등에서 베는 이펙트 및 효과음이 나온다. 날카로운 킥이라는 걸 표현하고 싶었던 듯.

김갑환은 자식들까지 있는 유부남이지만 전훈은 딱히 결혼에 관심이 없고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독신으로 보인다. 한국팀 스토리에서도 전훈의 가족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고 혼자 사는 걸로 나온다.

2001에서는 빠지고 이진주가 대신 투입되었는데, 2001 백스토리에서 아테나 포스터를 보면서 걷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크게 다쳐서 그랬다는 언급이 나온다. GBA판 KOF EX2 HOWLING BLOOD에도 자세히 나온다. 또한 2001 한국팀 엔딩에도 팔에 깁스한 채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게임 외적으로는 이오리스가 '한국형 아테나'의 추가를 요청[11]했고 그래서 전훈을 NPC로 밀어넣고 나온 게 이진주다.

2002에서도 출전은 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한국 스테이지의 배경 캐릭터로 등장했는데 누군가와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해가 지고 밤이 되는 4~5라운드에서도 계속 통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스테이지의 배경맨들은 라운드가 진행될 때마다 바뀌거나 행동면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유독 한국 스테이지 배경맨들은 라운드가 진행되어도 한결같이 바뀌지 않는다.

XV에서는 깁갑환이 강일에게서 하산하자 잘도 살아서 돌아왔구나하며 눈물을 흘리며 축하해주었다고 한다. 이때 강일은 전훈도 같이 지옥훈련에 동참시키려고 했다...

파일:킹오브15 김갑환 엔딩.png
이후 김갑환-루온 엔딩에 나와서 둘 및 장거한, 최번개와 같이 식사를 하는데, 여기서는 스마트폰을 하며 아테나의 사진을 본다. 그런데 직후 강일이 식사자리에 찾아옴으로 이후 김갑환, 장거한, 최번개와 같이 불지옥 훈련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 자체가 빅콤의 게임 왕중왕의 패러디로 구성되었다. 일단 이름은 김훈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기술명도 절반 정도가 왕중왕에 등장하는 기술들과 이름이 똑같다. 완전히 같은 이름이 아니라도 호랑이(虎), 매(鷲) 등이 들어가는 기술은 왕중왕의 한배달김훈의 영향이다. 다만 작정하고 이름만 따온 것인지, 완전히 같은 이름이라도 기술 내용이 전혀 다르다.[12] 2000에서 전훈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나오는 캐릭터가 왕중왕에서 한배달이 썼던 기술과 이름이 똑같은 호열풍을 쓰고 이름까지 강배달인 걸 보면 확정이다.[13] 위에서 언급한 자신의 성을 싫어하는 이유도 김훈이란 이름으로 대놓고 낼 수는 없기 때문에 성을 김(金)→전(全)으로 바꾸면서 넣은 설정인 듯하다. 비슷하게, 어른의 사정에 의해 싫어하는 것이 생긴 캐릭터로는 이 있다.

3. 기술

3.1. 기본잡기

3.2. 특수기

3.3. 필살기

3.3.1. 일반

전훈의 필살기들은 A나 B로 사용했을 경우에 한해 해당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각각 저취진(A), 엽호진(B)으로 자세변환이 되는 특징이 있다.

3.3.2. 자세 변환 및 자세 중 필살기

자세 변환 상태에서 다른 자세로 변환버튼을 누르면 자세가 변환되며, 레버를 앞이나 뒤로 둔 상태로 다른 자세로 변환을 하면 자세 변환 공격이 나가면서 자세가 변환된다.

순수 자세변환을 보면 저취진에서의 자세변환 엽호진은 저취진이 전진자세이다 보니 엽호진으로 자세를 시작할 때보다 기술의 리치가 증가하여 공격면에서 효과가 커지고 엽호진에서의 자세변환 저취진은 엽호진이 피격박스가 저취진보다 더 앞에 존재하는 것에 더해 제자리 자세이므로 저취진으로 자세를 시작할때 보다 적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방어적인 요소가 강화된다.

그 외에 두 자세는 서로 자세변환 때 하반신 무적이니 연발해 땅장풍을 피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거나 킹의 슬라이딩 같이 하단공격을 회피하여 자세변환공격A로 딜레이 캐치를 해주게끔 하는 활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루박이라는 스킬을 써주면 전훈은 한 자세에서 다른 자세의 공격을 내는 것도 가능하다.

2003에서는 대폭 리메이크 되었다. 일단 자세를 잡으면 버튼을 떼도 자세가 유지되며 자세중 D버튼으로 나가는 해제동작 解除動作을 써야 해제가 되는 식. 이 때문에 지루박 스킬이 불가능해졌지만 자세 난이도는 쉬워졌다. 03 전용 파생기는 (03)로 표시한다.
3.3.2.1. 저취진 계열
3.3.2.2. 엽호진 계열

3.4. 초필살기

3.5. 스트라이커 동작

4. 시리즈 별 특징 및 성능

저취진, 엽호진의 두 가지 특색있는 자세를 이용하는 자세 캐릭터. 출연 시리즈는 적지만 한번도 약캐릭터였던 적이 없는 전통의 강캐릭터다.

기본기가 막강해 굳이 자세를 잡지 않고도 매우 강하다. 짤짤이가 매우 잘 되는 앉아B에 발로 차는지라 리치가 매우 긴 앉아A, 하단회피와 전진기능이 있어 리치가 매우 긴 원거리D와 어거지로 노원류 대공이 가능한 근접D, 발동 빠르고 리치가 긴 앉아D, 매우 빠르고 타점이 낮아 기습중단으로 활약하는 대점프 A, 발동은 물론 판정이 매우 강력한 수직 점프 C, 발동이 매우 빠른 점프D, 판정이 매우 묵직한 점프CD 등등.

자세 기술들은 더욱 강력해서 대공이 커버되는 취조각 상단과 비호격이나 판정이 강력한 취조각 하단과 장풍상쇄가 되는 태극파로 견제도 가능하고, 여기에 하단 돌진기인 습호격으로 돌진해와서 장풍으로 견제하기도 마뜩찮다.[18] 그렇다고 가까이서는 가드를 굳히려니 하단 무적의 중단기인 비호격, 중상단 무적의 하단기인 맹호격으로 이지선다를 거는데 여기에 더해 강제로 가드를 뚫어버리는 태극파까지 있는데다 가드가 불가능한 자세를 파해하기 위해 지르면 가드 포인트가 빵빵한 자세 변환 공격 두 개로 지르는 거 다 씹고 때리고, 회피기까지 있고, 하단 돌진기인 습호격은 도망치는데도, 도망치는 상대를 쫒아가는데도 효과적이니 이 자세 기술을 정말 자유자재로 쓰면서 자세를 풀어야 하는 타이밍도 잘 아는 전훈은 이론상 최강이다.초급적인 스트레이트 플레이 본래 한 자세에서는 다른 자세 기술을 사용할 수 없지만, 지루박이라는 편법을 사용하면 마치 바로 다른 자세 기술을 사용하는 것 처럼 보여줄 수 있으며, 심지어 특정 기술 조합은 연속기도 된다.[19]

그러나 저 강력한 자세 기술들이 강제연결로 들어가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콤보로 이을 수 없는 단발성이기 때문에 앙헬이나 모모코 같은 연속적인 러시는 불가능하며, 성능이 출중한 만큼 리스크와 빈틈이 없는 것도 아니라 매번 잘 판단해서 써야하고, 자세가 또 버튼 유지형이기 때문에 손이 꼬이기 쉬우며, 자세 도중에는 가드가 불가능해 근거리 돌진기에 취약한 등[20] 조작 난이도는 물론 자세 기술 하나하나에 심리전 및 수싸움의 우위를 요구하는 등 카구라 치즈루, 이진주, 앙헬, 바네사와 함께 초 상급자용 캐릭터로 꼽힌다. 치즈루처럼 주력기의 커맨드가 까다롭던가 축사 강제정지 타이밍을 탄다던가, 진주, 앙헬, 바네사처럼 손이 빨라야 되는 것은 아니지만 뇌지컬과 반응속도, 거리조절 능력를 상당히 많이 탄다. 한 가지 이색적인 것은 저취진 혹은 엽호진을 쓰는 순간과 자세변환의 순간에 상대는 후진이 불가능한 채 가드 모션이 나온다는 점. 사족이지만 ↓↓+A를 쓴 다음 레버를 아랫방향으로 고정하고 ↓+A를 반복하면 상대가 계속 후진 시 가드 모션이 유지된다(02UM).이는 버튼을 A에서 B로 바꿔도 마찬가지. 고수들은 이걸 상대가 후진으로 거리를 벌리지 못하게 만드는 데 쓴다.

특기할만한 사항으로 KOF 구작은 기상시간이 캐릭터마다 차이가 있었는데, 전훈은 그 중에서도 기상시간이 느렸다. 특히 엎드려서 다운되었을 경우는 뒤에서 2등인 바오보다 9프레임 느리고, 기준이 되는 쿄보다는 자그마치 28프레임이나 느리다. 그래서 전훈을 많이 상대해보지 않은 상대는 전훈을 상대로 공격 타이밍을 잘 놓친다.

4.1. KOF 99


자세 변환이 완벽의 경지에 이른다면 KOF 99의 이론상 최강캐. SNK 최초 자세 변환형 캐릭터이긴 하지만 99 등장 당시 CD 공격의 발동속도가 타 캐릭터들의 기본기보다 빠른 정도였기 때문에 다른 거 아무것도 필요없이 멀리서 깔짝깔짝하다가 뛰어오면 점프 CD, 구르기로 들어오면 지상 CD로 압박하고 야금야금 갉아먹는 식의 플레이 스타일로 악명이 높았다. CD가 얼마나 빠르냐하면 지상 CD가 구석에서 카운터시 그냥 바로 써주면 또 들어간다.(...) 거기에 D 기본잡기같은 경우 강제 다운이라 추가 압박에도 매우 편했다.

또 공중 특수기로 공중에서 상대를 지그시 밟는 유롱축이 있는데, 이게 공중에서 맞을 시 상대를 공중으로 띄운다. 게다가 이후 유롱축이 또 들어간다. 고수들은 이를 이용해서 구석 무한 유롱축으로 상대 캐릭터와 전훈이 화면 밖으로 사라지고 상대 캐릭터의 피가 쫙쫙 달더니 사망. 그리고 하늘에서 한참 후 떨어진다.(...) 안 죽어도 피가 거의 걸레짝이 된 상태로 스턴이 나기 때문에 무한을 쓸 수만 있다면 거의 죽은 목숨이다.그리고 날아가는 의자 # 이 무한은 천국의 계단이라는 멸칭별칭을 가지고 있다.쓰는 방법 공략 사실 99는 그냥 대충 연타만 해도 쉽게 무한정 화면 밖으로 사라지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쉽다.

CD만으로도 악명이 높지만 필살기 이상급 기술들도 하나같이 사기였다. 엽호진(↓↓ + B)으로 오른다리를 드는(1p기준) 자세를 잡는데 비호격(↑ + C)으로 상대를 강제다운시키는 중단기, 맹호격(C)은 상대를 공중에 띄우는 하단기(비호격(↑ + C)으로 추가타 가능), 습호격(↓ + C)으로 하단 슬라이딩(장풍 회피 가능), 자세 바꾸기 동작(← + A)으로 중단기가 나가는데, 이 중단기가 심히 사기였다. 발동도 엄청 빠르고 중단에다가 시작할때 가드판정이 있으며, 뒤로 회피 하기 때문에 틈도 없다. 한마디로 짱이다.

비호격은 딜레이가 좀 있지만 어차피 중단이라 그냥 자세 바꾸기 쓰면 되고, 슬라이딩인 습호격은 거리 맞춰서 쓰면 당연히 별 딜레이가 없고 맹호격도 구석에 몰린 상대에게 커맨드 잡기 혹은 왕창 강한 무적기가 아니면 반격 불가능. 따라서 습호격과 맹호격 자세 바꾸기로 상대를 농락할 수 있다. 그리고 자세 바꾸기는 발동 후 A를 그대로 누르고 있으면 왼다리를 드는 자세로 파생되지만, B를 누르고 있으면 다시 이 자세가 그대로 유지된다.

저취진(↓↓ + A)을 사용시 왼다리를 드는 자세를 잡는데, 취조격 하단(C)을 쓰면 하단으로 날카로운 발차기, 취조격 상단(↑ + C)을 쓰면 날카로운 내려차기, 태극파(D)를 쓰면 상대방의 가드를 부수는 발차기, 자세 바꾸기 공격(→ + B)은 전진하면서 발차기가 나간다. 이 기술 역시 B를 누르고 있으면 오른다리 자세로 간다. 그리고 태극파(D)의 경우 강제 가드 크러쉬는 물론 상대방의 장풍도 부순다. 덕분에 99 사파캐인 바오를 상대하는 최강의 대바오병기이다. 게다가 고수들은 자세에 상관없이 내 맘대로 파생기를 쓸 수 있는 지루박이라는 스킬이 있으니 하여튼 짱 세다. 99에서는 최강 중 하나. 99에서는 상대가 바오를 고르고, 자신이 전훈을 고르면 서로 짜증난다.

다른 개캐로 꼽히던 캐릭이(샹페이, 바오) 파면 팔수록 파훼가 많이 돼서인지 그냥 그런 강캐로 내려간데 반해 전훈은 아직도 랄프, 베니마루, 윕, 킹, 쿄와 더불어 최강자리에 있다. 물론 전훈도 대처법이 없는 건 아니라서 자세에 의존하면 피를 보긴 했는데, 지상CD를 주축으로 한 기본기 자체가 워낙 강력했기 때문에 상관이 없었다.

또한 99에선 버그인지 가드 크러시 자세 시 무적이다. 최번개가 뼈 찌르기로 가클 + 봉황각을 넣으려 해도 무적이라 맞지 않는다. 역시 사범에겐 안 통한다 MAX체인드라이브의 막타넣기 전 피격 모션이 하필이면 가드 크러시 모션이라 이후의 원인치 마무리가 안 들어간다.

에볼루션에선 조정점으로 전방점프 유롱축이 2회후 크게 튕겨져 나와 무한이 불가능하고 그대로 점프CD나 봉황천무각 마무리를 요하게 됐으니 유롱축 연타에 욕심내지 말 것.

4.2. KOF 2000

2000에서는 지상CD 모션이 바뀌어 대폭 느려졌고, 기존 CD는 가드 캔슬 모션 전용으로 전환되었다.

[kakaotv(403557775)]
대만 유저 보력달(保力達, 대표적인 전훈 유저)이 이른바 천국의 계단으로 베논을 털어버리는 예

ST 어나더 이오리와 함께 극강의(당하는 입장에선 악마적인)성능을 보여주게 된다. ST 어나더 이오리+유롱축의 조합으로 무장한 전훈은 꽤나 상대하기 까다로운 조합. 특히 근접 러시 캐릭터들이 매우 피곤해하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열심히 러시를 하려던 중 약 밑발 짤짤이와 함께(혹은 가캔 CD카운터-점프A, 전방 대점프A 중단)ST 어나더 이오리에게 맞으면 그 캐러는 그냥 죽는다.

기게이지가 0개일시 저취격이 닿는 순간 봉황렬조각 커맨드를 입력하면 단타인 저취격이 2히트 하며 데미지가 세지는 효과가 있다.

견제가 강하기 때문에 시조 히나코를 만나면 그냥 관광태워 줄 수 있다. 절대상성 중 하나.

다만 상대방의 아머모드에 대한 내성이 부족하고, ST세스를 사용하는 캐릭터가 니가와를 하면 뚫기가 매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3대 스트 중 최약체로 꼽히는 ST 어나더 이오리가 강제되는 것 또한 단점.

한편 과거 국내 자체 룰로 플레이하던 시절엔 그리 강하지 않았다. 일단 천국의 계단이 금지였기 때문에 화력이 확 줄었고, 상대에게 가해지는 심리적 부담도 적었다. 그리고 ST 어나더 이오리를 많이 쓰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그냥 자세를 잡고 있으면 뜬금없이 날아오는 이오리 구두발을 조심해야했다. 엽호진 기술을 쓰다가 뜬금없이 스트라이커가 삑사리로 나가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고, 상대가 아머를 까면 자세 기술론 답이 없어 도망가야했다. 때문에 지금의 전훈 평가보다 최고 1계단에서 2계단 정도 낮은 티어에 위치했다. 천국의 계단 금지룰 때문에 ST 어나더 이오리보다는 습호격으로 강제다운후 콤보를 이을 수 있는 ST죠와의 조합이 더 연구되기도 했다.

CPU 대전시 인공지능이 로버트 가르시아 급으로 높아서 상대하면 혈압이 오르는 자신을 볼 수 있다. 회피를 매우 잘 하고 모으기도 없이 공사진으로 대공을 칼같이 치며, 자세 기술로 이지선다를 매우 잘 활용한다.

4.3. KOF 2003

2003에서는 최번개를 밀어내고 한국팀으로 재참전.

자세를 취할 때 버튼을 누르고 있지 않아도 자세가 풀리지 않고 D를 눌러야 자세를 푸는 식으로 바뀐 대신 그 대가로 각 자세별로 D버튼에 할당됐던 태극파, 태극피가 사라지고 지루박이 불가능해지는 등 캐릭터가 워낙 많이 바뀌어 '03전훈은 전훈이 아니다'라는 뼈아픈 지적을 듣긴 했지만, 그런만큼 다루기는 무척 쉬워졌다. 단순히 단발기술로 운영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기본기를 활용하는 쪽으로 바뀌었다. 성능은 꽤 좋은 편으로, 점프D는 웬만한 대공기를 다 파훼할 수 있다. 그리고 근접D는 캔슬이 되게끔 조정되었고 원거리D도 발동이 빨라진 데다가 하단 회피능력도 여전하니 쓰기 더 편해진 것과, 봉황렬조각이 앉아A에서 이을 수 있게 변경돼 전훈이 출연한 시리즈 중 03만의 연속기 앉아B-앉아A-봉황렬조각이 가능. 특수기인 저취격, 엽호격에 가드 포인트가 부여된 것도 전훈 출연 시리즈 중 03이 유일하다. 저취격은 카운터 와이어 데미지 대응기(!)이기 까지..허나, 더 쎈놈들이 많아서인지 잘해도 중강-중캐.
일단 저취격의 성능이 훌륭한 편이라(강제다운), 하단짤짤이에도 무리없이 연결되며, 태극파 대신 추가된 호취파의 가클 수치가 무시무시해서 두 번 가드시키면 가드가 풀리며 봉황렬조각으로도 무리없이 캔슬이 되어 이어지는 상황. 트릭키한 패턴 플레이가 사라진 대신 캐릭의 난이도가 매우 쉬워졌다. 그리고 빌리 이론도 무효화시켰다

03이 워낙 망작인 탓에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는데 전반적으로 인공지능이 꽤 성가시다. 구르기가 워낙 칼같아서 강 기본기로 원거리 견제가 쉽지 않고 점프를 하려하면 그에 반응하여 점프 D로 플레이어의 점프를 잽싸게 차단하는 탓에 점프공격으로 개기기도 힘들며 구르기를 하려해도 01의 이그니스마냥 기본잡기로 냅다 잡아버리는 등 구르기 캐치도 칼같고 기본잡기로 잡으려 하면 80%의 확률로 잡기풀기를 시전하는 등 상당히 수준높은 플레이를 선보여 많은 유저들을 물먹였다.

아주 쉬운 에어워크 버그가 있다. 유롱축을 히트or가드시킨 뒤 구르면 끝. 에어워크까지 써 대면 듀오론이 부럽지 않은 밸런스 붕괴범으로 활약한다.

4.4. KOF NW



네오웨이브에도 등장, 자세기술들이 엄청난 너프를 받았다. 일단 태극파가 느려져서 장풍을 상쇄하는 플레이가 힘들어졌고, 습호격(슬라이딩)의 딜레이가 늘어나고 비호격(엽호진 지속 중 ↑ + C)의 대공판정이 사라지는 엄청난 너프를 받았다. 그러나 버그빨을 받아서 게임 최강의 버그왕 쿠사나기 사이슈급으로 방어력이 높아 쓰러트리기 힘들며 파워도 강력하다.[21] 그리고 구르기가 없는 MAX2모드에 대해서 엄청난 우위를 가지고 있었다. 구석에 가둬높고 자세기술로 압박하면(특히 판정범위가 무지막지하게 넓고 빈틈이 적은 취조각 상단과, 강제 가드크러시를 내는 태극파) 상대가 누구든 녹아났기 때문. 특히나 태극파가 시스템상 엄청난 버프를 받았는데, 전작에서는 가드크러시를 내고도 겨우 자세변환 공격이나 슈퍼캔슬 초필살기가 들어가는 정도였지만 본작에선 기본적으로 빡빡하게나마 근접 C가 들어가거나, 맹호격으로 띄우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특징 덕분에 전훈은 본 작품에서 앤사료 다음 가는 강캐 자리를 차지하였다.

4.5. KOF 2002 UM


2002 UM에서는 , 야부키 신고와 '전'팀이라는 애매한 팀을 결성. 보스들도 오합지졸이니 뭐니 하면서 이 팀의 애매함을 신나게 까고 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이 팀, 한중일 3개국 선수가 모였다. 그래서인지 팀 BGM도 '삼국동맹'.[22] 그래도 BGM도 (비록 캐릭터들의 매력을 살리진 못했지만) 상당한 수작 중 하나.[23]인데다가, 팀 이름이 야부키 팀이나 린 팀이 아니라 그의 이름인 전 팀으로 결정됐으니 대단한 것... 일지도? [24] 엔딩컷은 신고와 전훈이 잠자는 린 에게 가발을 씌우려는 모습이 나온다. 사망플래그....

2000의 성능에 준하여 나왔으며, 카케넴 다음 가는 A급 캐릭터 중 하나다.

대회에선 보통 2번이나 마지막에 많이 나온다. 필살기인 태극파가 상대방의 장풍도 부수고 상대의 가드 크러쉬를 일으키기 때문에, 강제로 콤보를 우겨넣기 좋다. 멀리서 상대가 장풍을 던지면 깔짝깔짝 장풍을 상쇄시키며 다가가다가, 근접했을 때 상대가 가드하면 바로 가드를 붕괴시켜서 모드키고 MAX 초필살기가 들어가는 콤보를 쓰면 체력 40%가 순식간에 날아가기에 대회에서도 상당히 좋은 성적을 내는 편이다. 기가 2개 이상 있는 전훈은 그래서 공포 그 자체. 물론 컨트롤과 운용이 까다로워서 사용하기가 버거운 편이지만 숙달만 되면 상대를 말려죽이기 쉽다.

상대 캐릭터의 대공기를 회피 후 딜레이 캐치로 지루박 태극파가 02UM의 특징인 '대공기의 후딜레이 피격 시키면 카운터'처리되는 것에 대응하여 그대로 카운터 와이어 데미지 일으키니 체크. 이후에는 천국의 계단이 확정이다. 데미지가 적긴 하지만 어차피 이것 말고는 마땅히 넣을 게 없고, 상대방에게 정신적 충격 정도는 줄 수 있다.천국의 계단 전단계에 잔광배기격을 우겨 넣을 수도 있지만 중앙 타이머를 기준으로 한쪽 체력바에 양캐릭터가 쏠려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실전에서 쓰긴 까다롭지만 기회가 온다면 데미지 증가를 위해 시도할법한 연계니 참고하자.

자세동작을 잡고 있을 때는 잡기풀기가 안 돼서[25] 기본잡기에 허무하게 뚫리는데다 상대에게 얻어맞으면 무조건 카운터로 얻어맞기 때문에 전보다 더 신중하게 조작해야한다[26] 때문에 자세에 올인하기보다는 최상위권 성능의 기본기를 중심으로 강력한 모콤 한방을 노리거나 기본기공방 운영을 하는 편이 좋다. 그래도 자세잡고 있으면 스트라이커가 떡 하니 날아오던 00당시보다는 자세 운영이 쉽다.

유롱축의 데미지가 거의 약기본기 수준으로 줄어버린것도 뼈아픈 너프점. 유롱축을 10번정도 넣어도 반피가 안 빠진다. 사실 실전에서조차 대충 넣어도 6번, 잘 넣으면 10번도 들어가는데 데미지가 강 기본기 수준이었던 것이 너무 강했다. 99 에볼루션이나 03처럼 불가능하게 만들지 않은 것만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하자.

기3개짜리 모콤[27]이 난이도가 쉬우면서도 경악스런 데미지를 자랑한다. 망해버린 김갑환이 기 3개와 온갖 헛짓을 다 해서 겨우 반피를 뽑는데 전훈은 필살기도 없이 마치 02최번개같은 막강한 모콤을 보유하고 있고, 심지어 가불 모콤도 가능해 3번 전훈도 많이 보인다.

카케넴은 전훈도 방심 못할 까다로운 캐릭터들. 쓸만한 기본기와 자세의 파생기들 덕분에 단타 싸움은 셋에 우세지만 러시와 원.근거리 슈팅 게임 해대는 K', 정역가드 공격에 타격잡기 까지 겸비해 가드 깨기 쉬운 토도 카스미, 한방에 그냥 저승행 콤보를 보유한 네임리스에 맞선 전훈은 우월한 견제 바탕의 철저히 짠싸움을 펼쳐야 한다.

토도 카스미는 강제다운 시킬시 맹호격이 MAX판을 포함한 심안 갈떨구기를 포함한 모든 리버설 반격기를 뚫고 들어가 반항을 씹어 버리니 알아둘 것.[28] 다만 하단 반격기 반신 양손 되돌리긴 서로 헛쳐지는데 맹호격 빈틈이 적어 이땐 직속 자세변환공격A로 반신 양손 되돌리기 잔여 딜레이에 유효타가 가능하다. 반격기를 다 씹어버리는 게 맹호격만 있는 게 아니라 풍압인 취조각도 있으니 알아둘 것. 취조각은 느리지만 이득프레임이 더 크기 때문에 보통 이 쪽을 많이 쓴다. 덕분에 약간 근접하여 취조각 하단을 깔아두고 지루박 비호격 또는 자세취소 앉아D의 중하단 이지선다가 성립, 취조각 하단이 히트하면 지루박 비호격이든 앉아D든 연속기로 이어진다.가드 당해도 전훈측 리스크가 별로 없으면서 무적 대공기가 부족한 토도 카스미에겐 나름 효과적인 전술.

K'아인 트리거는 제자리에서 발동하는 기술 특성상 자세의 전진 기능을 때에 따라 이용하며 자세변환공격B의 가드 포인트를 활용하여 견제하자. 때에 따라 슛까지 씹어 먹는 가드 포인트를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자세변환공격B가 가드 포인트가 나오기전 크게 전진하는 순간의 빈틈이 아인 트리거에 피격될 가까운 거리일땐 다른 파생기 태극파쪽을 선택하여 세컨드 슛을 상쇄해야 한다. 완전히 예측이 되었다면 이어 자세변환공격B로 세컨드 슛 빈틈 후속 견제. 기습적인 미닛츠 스파이크나 미닛츠 스파이크-내로우 스파이크는 아인 트리거 간보기가 여의치 않은 K'가 선택하는 흔한 행동이니 당황하지 말고 태극피를 써주고 자신 있다면 역시 가드 포인트로 쳐주는 것이 좋다. 강제다운 시켰을 때, 케이의 선택지가 강 크로우바이츠인 경우도 있는데 맹호격을 깔아두면 회피해서 띄워버리고, 읽었다면 태극피로 빈틈을 노리거나 자세를 풀어버리고 대박콤보를 노리자. 강 크로우바이츠 딜레이에 태극파부터 꽂아넣고 천국의 계단으로 기없이 50%에 가까운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만일 기 3개 모콤이면 거의 승리 확정.

네임리스는 기술 가짓수가 적지만 몰리면 아차 하는 순간 라운드 종료니 전훈도 우수한 기본기를 통한 맞난투가 필요하다. 지상에선 원거리 약킥, 강펀치, 강킥 등의 리치를 살리며 점프 강킥과 대점프 약펀치으로 공격하며 자세는 확실한 찬스에 쓰자.그나마 전훈에게 유리한 점은, 네임리스의 점프가 짧아 비호격 대공이 편하고기술 가짓수가 적은것에 기인하여 자세변환공격B가드 포인트를 노리기 수월한 것.어떤 상황에서 어떤 기술이 올지 파악만 하면 전훈은 기술 하나만 쓰면 되므로 타이밍만 조절하면 된다.대표적인 예로 습호격을 견제하기 위해 하는 동작인 신나게 백스텝후 지주형발수도전기 조궐에 자세중인 전훈은 계측이 쉬워 가드 포인트의 가드점을 미리 깔아두기가 쉽다. 만약 전훈도 3번이라면 소월을 막기만 해도 거리불문하고 원거리 D-모드-원거리 D-MAX 봉황열조각이 거의 확정으로 들어가 네임리스에게 압박을 줄 수 있다. 거리가 너무 멀면 살짝 걸어서 원거리 D, 거리가 너무 가깝다면 모드 후 거리가 살짝 벌어지는 것을 기다려 원거리 D를 잇는 것만 잘 하면 된다.

4.6.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룰렛 뽑기 방식으로 획득할 수 있다. 리더 스킬이 한국인 파이터 공격력 55% 상승이라는 나름 파격적인 성능이지만, 이 게임에서는 대다수의 한국인 팀 멤버들이 이진주, 프리티 장거한을 제외하면 그다지 내세울만한 멤버가 없다는게 큰 약점이다. 현재까지 나온 이진주(오리지날, 발렌타인 데이)나 프리티 장거한을 모두 갖고 있다면, 리더 토템으로 활용해서 이진주의 무지막한 화력을 키우는 역할로는 제격일 듯하다. 다만, 프리티 장거한은 애초에 여성멤버 공격력 60% 상승이라는 리더 스킬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한국인 팀을 내세우겠다면 프리티 장거한 리더에 이진주 두 명 조합이 더 효율적이라 계륵인 스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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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미야 아테나 빠돌이답게, 현재까지 나온 모든 아테나와 인연효과가 다 존재한다. 덕분에 인연효과는 인게임 캐릭터 중 인연효과가 가장 많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인연효과 이름도 팬클럽 우수 회원(...). 참고로 아테나가 한 명씩 늘 때마다 전훈의 인연 효과도 빠짐없이 붇어 나온다.

성능 외적으로는 목소리 연기가 크게 호평받았다. 성우는 이치조 카즈야로 유지되었는데, 거의 20년이 다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목소리에 전혀 노쇠함이 없이 과거의 힘차고 호쾌한 톤이 그대로 유지되어 시원시원한 느낌을 준다. 일부 스킬 음성의 경우 모르고 들으면 구작의 음성을 그대로 유용한 줄 알 정도다.

5. 대사



6. 기타

전통적으로 외다리 형태의 자세 '플라밍고' 저취진, 엽호진의 성능외에 기본기가 좋은 축에 속한데다 저취진, 엽호진의 제한된 사용범위를 무효화하는 테크닉[29]을 마스터하면 게임내내 농락하는 플레이를 하면서 상대 플레이어에게 지옥을 보여줄 수 있다.

전훈 최강최악의 장점이자 약점이 되는 '앉은 자세'가 있다. 전훈은 앉은 자세에서 맞으면 유달리 뒤로 고개를 젖히는데 정면에서 맞으면 이 모션 때문에 본래는 맞아야 하는 연속기가 성립되니 않거나 하는 경우가 생긴다. 반대로 역가드로 맞으면 크리스능가하는 우주등짝이 되어 온갖 연속기가 다 들어가는 문제점이 생긴다.[30] 그리고 죽었을 때의 KO 대사 몬더그린이 유명한데 '와따 씨바 또 싸는구나' or '와따 씨바 또 죽는구나'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항상 앉은 전훈 한정 콤보 영상 게시글을 보고 한정 콤보 맞고 죽는 전훈의 대사를 듣고 항상 이 몬데그린 댓글을 다는 게 기본 중에 기본이 됐다.[31] 2003 KO 대사 몬더그린은 '고놈 와따 씨바' 정도가 된다.

동문 출신이라는 설정을 활용해 팔레트 스왑까지는 아니지만 전훈의 기본기며 기술들의 그래픽은 김갑환의 그것에서 가져와서 수정한 것이 많다. 가장 많이 쓰이는 기본기인 앉아D부터가 그렇고, 원거리D와 점프CD는 김갑환의 점프CD와 같으며, 근거리 B, C, D, 점프 B, C, D, 원거리C, 그리고 대부분의 동작들이 김갑환의 그래픽을 수정해서 만든 것이다.[32]

김사범과 동문이라는걸 강조하려고 했는지 김사범의 반월참의 발전형으로 보이는 '만월참'이 있으며[33] 김사범에겐 불필요하다고 판단된 것인지 공사진봉황천무각은 그대로 가져와 버렸다.[34] 덕분에 김사범의 MAX 봉황각의 공사진 모션은 비연참 모션으로 변경되고 신 초필이 추가. 후에 전훈이 2001에서 짤리면서 김갑환에게 봉황천무각이 부활했었으나, 그 다음 작에서 짤렸다.

토도 카스미, 시조 히나코와 함께 등장하면 망하는 멤버 중 하나이다. 99는 전훈이 카스미와 같이 나와서 내리막길 작품이 되질 않나, 2000에서는 3명 다 등장하고 SNK는 도산, 신생 SNK의 2003은 히나코와 같이 나오더니 흥행 보증 캐릭터마저 전훈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했으며 KOF NW도 흥행 보증 캐릭터가 또 나왔지만 또 전훈이 끼어서... 그 때문인지 KOF XI 이후로(UM 제외) 나오지도 못 한다. 거기에 3명 다 작품마다 다루기도 어려워서 쓰는 유저가 적어서 더욱 그런 것 같다. 대신 등장 시리즈마다 성능 면에서는 김갑환을 앞선다. 김갑환이 개캐였던 2002, XI, XIII에서는 전훈이 아예 불참했으며 최근에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에서도 김갑환의 유일한 5성 파이터인 94김갑환과 같은 청속성 밸런스형 파이터로 나왔지만 모든 성능 면에서 94김갑환 정도는 그냥 압도한다.

주로 오른팔을 들고 있는 김갑환과 달리 왼발 위주의 공격과 왼팔을 들고있는 기본 자세를 봐서 왼손잡이일 확률이 높다는 의견이 있다.[35] 이후 KOF XV에 등장했을 때 왼손으로 핸드폰 사진을 찍는 것이 포착되면서 공식 설정집 등으로 풀리지만 않았을 뿐 왼손잡이라는 의견에 더욱 힘이 실렸다.

후일 KOF XIV에서 김갑환과 전훈의 스승인 강일이 추가되면서 포지션이 좀 독특해져버렸다. 강일이 둘의 스승이기 때문에 김갑환과 전훈의 기술을 고루 쓰거나, 반대로 제자들보다 한차원 위의 힘을 지녔기 때문에 사용하는 기술의 격이 다르다는 식으로 이름만 같을 뿐 실제 구성은 전혀 다른 독자적인 기술들을 쓰는 방법도 있을텐데 그렇지 않고 김갑환과 비슷한 기술만 쓰고 전훈과 비슷한 기술은 하나도 없기 때문. 덕분에 KOF 시리즈의 한국인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봉황각이나 비슷한 기술[36]을 쓸 줄 모르는 유일한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다만 강일의 제자가 맞기는 한건지 상기한대로 강일의 지옥훈련을 마치고 하산한 김갑환을 눈물로 맞이해줬다는걸 보면 수련생 시절엔 전훈도 강일의 밑에서 혹독하게 개고생을 했었던 모양이다.
[1] 김갑환과 같이 인게임에선 'JHUN'으로 표기한다.[2] 주로 일본에서 겨울에 많이 마시는 음료 중 하나로, 의 뿌리에서 얻은 녹말(갈분)을 푼 다음 설탕을 섞어 끓인 물이다. 다만 갈(칡의 한자가 葛)탕이라는 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엔 갈비탕으로 잘못 번역되기도 했다. 굳이 쉽게 말하자면 약간 단 맛의 칡차.[3] 그 이유는 김갑환의 성인 金의 한자보다 획 수가 두 개 적으니까(全). 덕분에 집안 망신 다 시킨다고 욕먹는 중. 한국쪽 KOF 2차 창작 개그물에서는 "당신 이름이 뭐요?"라고 상대가 물으면 "전훈입니다."라고 대답하자 상대가 '전(저는) 훈이라고 합니다.'로 알아들어 다시 이름을 물어서 전훈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식으로 재해석이 나오기도 했다.[4] 또는 Jhon훈, John훈. 하술할 오역으로 인해 생긴 별명이다.[5] 그나마 전훈은 신사적으로 의심하는 것이고 켄수를 혐오하는 진상 아테나 팬이 매우 많다. 켄수한테 오는 게 대부분 불만, 욕, 면도칼이 담긴 협박 편지다.[6] 로버트는 국제적 기업인 가르시아 재단의 일원이므로, 당연히 대중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신경쓸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7] 현실적으로 생각해도 팬으로서는 굉장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아이돌 본인과 제법 친분이 있고, 현지 팬덤을 자중시킬 수 있는 명성이 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8] 한글판에선 오타가 나서 '전 씨'가 아니라 '존 씨'라고 적혀있다. 아마 일본어 원문인 ジョンさん(존 상)을 그대로 읽어서 써버린듯 하다. 이 때문에 시즌 1의 잠금 하워드와 비슷하게 존훈 내지 'Jhon훈', 'John훈'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물론 김갑환의 지인이며 아테나라는 연관점을 보면 전훈을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오역이라는 것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존 크롤리를 떠올린 팬들도 있었다.[9] 악 성향은 아니지만 불량스럽고 껄렁한 태도의 태권도 사용자는 부리키 원의 서용성과 아랑 MOW김동환이 있다.[10] 취소된 영향으로 외모와 성격 일부를 크리자리드에게로 옮겼을 수도 있다.[11] 이 외에도 이그니스가 나이에 안 맞게 미형으로 나온 것과 조용한 성격인 린, K'가 나불나불거리고 수다스럽게 된 것도 이오리스의 입김 때문이라고 한다.[12] 예를 들면 가라데 켄지의 배기격은 공중에 붕 뜬 뒤에 착지하면서 기를 폭발시키는 기술인데, 전훈의 배기격은 발을 쓸어서 지면에 기를 전개하는 기술이다.[13] 하필 배달로 바꾸었냐고 하면 한(韓)의 일본어 발음이 KAN이라서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14] 비올 롱(滝)이 기술명 중앙에 들어가면 두음법칙을 적용하지 않고 다른 기술들처럼 끊어읽을 수 없는 상황이라 '유농축'이라 읽을 수는 없다. 참고로 일본어에서는 롱이 '폭포'라는 뜻으로 쓰이기에 '흐르는 폭포 차기'= 낙하하는 폭포를 밟으면서 하늘로 오르는 기술이라는 뜻이 된다.[15] 반월참은 착지 공격의 순간 반달을 그리는 기술인데, 만월참은 공중에서 보름달을 그리는 것이 포인트이고, 착지 하면서 또 반달을 그린다.[16] 호+열조(호랑이의 격렬한 발톱)라는 식으로 끊어서 읽을 경우 두음법칙이 적용되기에 호열조라고도 읽을 수도 있다.[17] 봉황열조각이라고도 읽을 수 있다. 봉황+열조각(봉황의 격렬한 발톱)으로 끊어서 읽을 경우 두음법칙이 적용되기 때문.[18] 지면장풍으로 견제하려고 해도 비호격으로 넘어오거나, 자세변환의 하단무적으로 회피할 수 있다.[19] 예: 취조각 하단-비호격, 비호격-(엽호진→저취진)자세변환공격, (엽호진→저취진)자세변환공격 공중 카운터 -자세변환공격, 태극파 가드 크러시-비호격 등[20] 원거리에서 쓰면 태극파나 자세 변경 공격으로 대처 가능하지만 근접해서 돌진하면 예측하지 않는 이상 대처하기 어렵다.[21] 2002의 개량판이라 그런지 전훈은 2000의 데이터를 가져온 탓에 다른 캐릭터보다 공격력, 방어력이 높다.[22] 참고로 미소녀 격투가 팀도 한중일 3개국으로 결성되기는 했다. 이진주(한국), 리 샹페이(중국), 시조 히나코(일본). 그리고 사실상 이쪽이 각 국이 대표하는 무술을 더 잘 드러낸다. 린과 신고야 KOF만의 가공의 무술이고 그것도 신고는 미완성판이다보니…. 정확히는 리 샹페이는 중국계 미국인, 히나코는 일본 + 러시아 혼혈이지만... 여담이지만, 13의 에디트팀중 하나인 머리 팀도 왠지 한중일 3개국이다?[23] 사실 이 팀의 구성원들 중 개인적인 테마를 가진 캐릭터가 신고 말고 없다보니 세 캐릭터의 이미지를 다 살리기도 애매하긴 하다.[24] 캐릭터 설정을 생각해보면 말이 되는게, 린은 실력은 확실해도 나서질 않는 음침한 성격이고, 신고는 성격은 활발하나 실력은 일반인 이상 초인 미만급이니, 적당히 실력과 리더십을 가진 존재가 전훈밖에 없긴 하다. 당장 XI에서만 해도 쿄와 이오리를 한 팀으로 등록한건 신고의 공이 크지만 그럼에도 팀은 쿄와 이오리가 메인인것만 봐도(...).[25] 잡기풀기 불가는 비호격을 저격한 건데, 사실 비호각 정도의 성능에 빈틈조차 없었던 게 말도 안 되는 성능이었다.[26] 예를 들어 자세잡고 있는데 잘못하고 맥시마의 베이퍼 캐논을 카운터로 얻어맞고 추가타까지 맞으면 기안쓰고도 체력의 40퍼가 날라간다(...), 다이몬 고로의 경우 낙법 실패시 기 2개 절명 모콤이 들어간다 물론 맥시마와 고로 말고도 카운터 와이어 대응 기술을 가진 캐릭터도 조심해야한다.[27] 대박루트 근접C-저취격-모드 발동-원거리D-MAX봉황렬조각, 하단루트 앉아B-앉아A-엽호격-모드 발동-원거리D-MAX봉황렬조각, 가불루트 태극파(가드 크러시) 앉아A-엽호격-모드 발동-원거리 D-MAX붕황렬조각, 딜캐루트 원거리 D-모드 발동-원거리 D-MAX봉황렬조각[28] 심안 갈떨구기는 하단은 기본기만 캐치한다. 맹호격은 필살기라서 안 되는 것.[29] 통칭 지루박.[30] 이 피격모션도 후술하는 바와 같이 김갑환의 피격 모션과 동일한 동작이다. 그런데 같은 동작을 쓰는 갑환은 우주등짝이 아니라는 점이 아이러니.[31] 본래 대사는 私としたことが(와타시토시타코토가! // 나답지 않게 실패를 하다니!)[32] 다만 일단 복장부터 차이가 크다 보니 완전한 팔레트 스왑 캐릭터였던 랄프, 클라크와는 차이가 있다.[33] 이름 답게 히트수가 반월참보다 많다. 참고로 강으로 쓰면 기술 후반부가 반월참과 거의 완전히 같아지기 때문에 만+반월참이 된다. 김갑환에 대한 콤플렉스로 인해 만들어진 기술일 수도 있다.[34] 마치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에서 락이 테리의 라이징 태클먹튀하듯이.[35] 초기 일러스트에서도 오른팔로 뒷짐을 지고 있고 2002 당시 배경 캐릭터였을 때도 왼손으로 핸드폰 통화를 하고 있어서 이 의견에 힘이 실린다.[36] 김갑환, 최번개, 김동환, 김재훈, 채림은 봉황각을 구사하고, 장거한과 이진주는 봉황각은 아니긴 하나 어찌되었건 달려들어서 난무를 먹이는 철구대폭주와 유월림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