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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4 19:03:29

아수라섬공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akuma-gem-tele.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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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修羅閃空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기술이자 고우키가 사용하는 이동기.

1P 위치 기준으로 →↓↘ + PPP or KKK 이면 전방, ←↓↙ + PPP or KKK로 후방 이동한다. PPP와 KKK 입력의 차이는 거리의 차이. PPP가 더 멀리 이동한다. 단,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KKK로만 발동 가능하며 전/후방 이동거리 차이가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6에서는 →또는← + KKK로 단순해 졌다.

처음 등장한 2 X나 이후 제로 시리즈만 하더라도 단순히 대각선 점프의 우려먹기 모션이었지만 3나 CVS 시리즈를 통해 대각선 점프 모션이 변경됨으로써 이 쪽이 고유의 모션으로 자리잡았다.

발동과 이동시간 중에는 무적이다. 처음 등장했던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에서는 발동과 이동속도가 지나치게 빠르고 이동을 끝낸 뒤의 빈틈마저도 거의 없어서 사기였다. 하지만 시리즈가 가면 갈수록 발동과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시전 후 경직도 커져서,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인 사람이라면 어느 부근에 고우키가 멈추게 될지 빤히 보이는 상황이 돼버린다. 현재는 상대와 거리를 떨어 뜨릴 때, 즉 파동승룡으로 견제가 필요할때인 후방으로 갈때는 꽤 사용되는 듯 하다. 구석 탈출용으로도 간혹 사용할 수 있겠지만[1], 쌩으로 자리 바꾸기용으로 쓰는 건 좀 위험하다. 고우키가 시리즈가 가면 갈수록 방어력도 종잇장이기 때문에 사용시 더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고우키의 모든 기술 중 시리즈마다 꾸준히 너프가 되는 기술. 단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빠른 발동속도에 엄청난 이동속도, 그리고 빈틈까지 거의 없어서 공중호파동, 공중 용권참공각과 함께 도망질을 하는데 한 몫 했다. 빈틈이라는 것이 정말 잠깐이라 예측하지 않으면 딜레이캐치를 할 수 없을 정도.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부터는 발동 중 천충해역인으로 캔슬이 가능해졌으며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오메가 모드에서는 이동 거리가 짧아진 대신 파생기술로 게이지 2칸을 사용하는 수라연옥이란 기술이 생겼는데 전방 KKK 버전에서 캔슬가능한 잡기로 순옥살의 축약버전.

스트리트 파이터 5에는 KKK로만 발동 가능하며 전방 이동과 후방 이동시 이동거리 차이가 생겼으며, 잡기 무적이 없어지는 바람에 완전 무적 이동기라는 타이틀은 사라지게 되었다. VT2 중에 강 기본기나 필살기에서 캔슬 가능. 다만 아수라섬공 자체를 쓰지 않을 정도로 효용성이 없는 기술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6에는 타격에도 무적이 없어지면서 이동기 이상의 성능은 없어지게 됐다. 대신 전방 아수라섬공에 상대방과 근접시에 약P+약K를 누르면 이동 잡기로 변경되는 '오보로'가 생기면서 공격적 운용이 가능해지게 됐다.

한편 진 고우키나 신(神+人) 고우키 같이 보스로 나올때는 시작부터 끝까지 무적이며, 이동직후에 빈틈이 아예 없다. 반격날릴 생각말고 빨랑 튀지 않으면 잡히거나 호승룡권을 맞게 될 것이다. 또 스트리트 파이터 더 무비의 고우키의 것은 발동 선딜레이, 후딜레이 모두 없으며 이동속도조차 초광속이며 시작부터 끝까지 무적이다. 얼마나 빠른지 CPU는 호파동권을 쓰고나서 이 아수라섬공으로 정역 이지선다를 걸기도 한다. 이동하는 중간에 기본잡기로 잡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CPU는 기본잡기를 칼같이 풀어낸 뒤 역관광을 먹이니 차마 잡을 수도 없었다. 시스템상 잡힌 쪽이 최종적으로 'SLAMMASTER'로 반격해낼 수 있기 때문.

TEPPEN에선 고우키의 레벨 10 기술로 등장한다. 아군 한명을 무작위 슬롯으로 이동시킨 뒤, 베일과 데미지 무효 효과를 10초간 부여한다.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도 사용이 가능하며 VS. 시리즈에 등장하는 햇볕에 그을린 사쿠라도 사용할수 있다. 성능은 고우키와 별반 차이가 없다. 정확히는 이블 류쪽이 약간 거리가 짧다던가 딜레이가 좀 길다던가의 차이점은 있다. 다만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의 경우 스트리트 파이터 5[2]에서는 V 트리거 1 전용 필살기로 사용하며 공중 버전과 필살기 캔슬 발동이 가능한 대신 트리거 타이머를 소모하며 고우키와 마찬가지로 잡기 무적이 없다.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rugal-god-teleport.gif

CVS2갓 루갈갓 레인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했다. 일단 이동 속도는 일반 고우키보다는 빠른데... 신 고우키에 비하면 거시기하게 느리다. 그래도 루갈이 아수라섬공을 쓸 수 있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철권 7에 참전한 고우키도 당연히 사용 가능. 623or421AK[3]로 사용할 수 있으며, 원본이 그렇듯 시전 이후 이동할 때까지 잡기포함 전신 무적이라는, 스텝 외의 이동기가 거의 없는 철권에서 이례적일 정도의 탈출기 성능을 들고 나왔다. 이동속도도 그냥저냥하고 거리도 그렇게 멀리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가 기다리고 있었다면 기술이 끝나자마자 아프게 패 줄 수 있긴 하지만, 벽에 몰린 상태에서 압박받는 도중에 정말 수월하게 벽에서 탈출하는 것도 모자라 역으로 상대를 벽에 몰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가뜩이나 사기적인 성능의 고우키를 상대하는데 골 아픈 요소가 하나 더 추가된 셈이 되었다.

이후 철권 8 스토리 모드에서 데빌 카즈야가 사용한다.

악마성 시리즈율리우스 벨몬드Bloodstained 시리즈참월이 사용하는데, 기술 이름이 색즉시공이다.
[1] 위험하기는 매한가지지만, 적어도 구석에서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다가 지는 것보다는 낫다.[2] 여기서는 카게나루모노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3] 이동하려는 방향에 따라 입력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