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어 파이터 5: R.E.V.O.| 버추어 파이터 5: R.E.V.O. 의 출전 캐릭터 |
리온 라팔 リオン・ラファール | Lion Rafa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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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76264><colcolor=white> 국적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colbgcolor=#676264><colcolor=white> 생년월일 | 1979년 12월 24일 |
키 | 171cm | 몸무게 | 63kg |
쓰리 사이즈 | B90cm W84cm H88cm | 혈액형 | AB형 |
직업 | 대학생 | 취미 | 칼 수집, 스케이트보딩 |
격투 스타일 | 당랑권 |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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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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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죽음의 상인이라 불리는 무기상 집안 출신으로 처음에는 부모의 간섭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 때문에 출전했으나 카게마루에게 패한 후 단순한 이탈 외의 것을 위해 참전하게 된다. 건방진 미청년 이미지의 캐릭터지만[1] 의외로 좋은 녀석이라는 묘사도 가끔 보이는 캐릭터.
첫 등장때부터 목소리가 상당히 특이했는데 변성기 온 사춘기 소년스런 음색에 '이잉! 이잉!' 하는 기합 소리들이 트레이드 마크이다.
왠지 이름이 국내 한정으로 리온 라파엘로 잘못 알려져 있는데 영문 표기는 Lion Rafale. 라팔의 그 라팔이다. 프랑스어로 '돌풍'이라는 의미. 그리고 이름인 리온의 경우 프랑스어 표기법에 따르면 리옹이 맞다.
2025년에 버추어 파이터 5: R.E.V.O.가 출시되면서 인기 투표를 열었고, 스무 명 중 10위를 차지했다.
2. 설명
전반적으로 커맨드가 어렵지 않아 입문은 금방 할 수 있고 이지선다가 강하고 트리키한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초보들도 곧잘 사용하기는 하지만 파고 들어가면 꽤 깊이가 있고 사용하기 어려운 캐릭터다. 특히 4편 이후부터 운영이 급격히 복잡해지는 양상을 보였다.
최초 출전은 2편. 트리키한 움직임과 이지선다 능력, 엄청난 대시속도 등으로 인해서 초반에는 인기가 좋았는데 의외로 당랑권 치고 느리거나 빈틈이 큰 기술들이 많고 콤보도 거의 없으며 화력부족 등의 이유로 결과적으로는 약캐.
3. 작품별 성능
3.1. 버추어 파이터 2
우선 타격기 커맨드 중에 특이하게도 버튼이 P+G 로 되어있는 것들이 너무 여러 개인데 알다시피 기본잡기 및 일부 커맨드 잡기들 역시 같은 버튼을 쓴다. 때문에 잡기를 입력했는데 잡히지 않을 경우 저 커맨드의 타격기들이 나가버리는데 그 기술들이 모두 별 쓸모없고 빈틈만 큰 것들이 많다. 타격기도 빠르게 찌르는 이미지의 당랑권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발생이 느리고 빈틈도 크다. 당장 짠손 P 의 발생부터도 캐릭터들 중 느린 편이며 엘보 역시 리치만 길지 발생 빈틈 모두 한심하다. 당시 국내 고수중엔 리온의 모든 공격은 보고 가드하는게 가능하다고 했을 정도. 게다가 기술들이 상단 판정이 너무 많고 그 외에는 대체로 하단을 노리는 느낌의 캐릭터이다. 물론 이 게임에서의 하단들은 대체로 막히면 죽음이란 걸 생각해 보면.... 그렇다면 저 하단을 공략하기 위한 밑밥이 되어줄 중단기가 중요한데 이것 역시 변변한 게 없다. 가장 믿을만한 건 중단킥인데 이것마저도 발생이 느린 축에 들어간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중단킥들 중에서는 고성능에 들어가는데 리치가 좋은 편이고 타 캐릭터들은 가드당하면 잡기 확정인데 리온은 가드당해도 빈틈이 짧다. 즉 중단킥 발생이 타 캐릭터들보다 느리지만 후딜은 적다.따라서 주된 딜 수단도 중단킥으로 중거리에서 툭툭 견제하다가 다운되면 역시 성능이 좋은 축인 대다운공격 이나 하단킥으로 추가타를 먹이는 식으로 운영한다. 상기한 대로 대다운공격은 점프 높이가 매우 낮아서 판정이 꽤 빨리 발생하는 편이라 좋았으며 오히려 약 다운공격은 역시 뜨는 높이는 낮지만 오히려 공중에 마법처럼 느릿느릿 부유하는 탓에 대다운 공격보다 판정 발생이 더 늦는다. 어쨌든 상기한대로 고성능이라고 할만한 게 꼴랑 중단킥과 대다운공격 뿐이다. 첫타 가 카운터 나지 않으면 후속타가 가드당하는 연계기 가 너무 많은 것 역시 큰 약점인데 당장 ↓KK 만 해도 첫타 가 노멀히트 하면 2타 가 가드당해서 큰 빈틈을 보이게 되며 한술 더 떠 ↓K K+G 는 첫타가 카운터 히트해야 연결되는 데다가 하상 이라는 어이없는 판정. ↘PP 역시 카운터 때만 2타 가 연결되며 가드당하면 큰 빈틈을 내주게 된다. 콤보도 거의 없는데 유일하게 뒤돌며 상단킥 이 카운터가 나면 굉장히 높이 뜨는데 이후 배후 p+k 로 나가는 중단 후방 공격이 다시 상대를 리온 쪽으로 끌어오는 성질이 있고 이후 Kk 로 추가타를 넣으면 리온의 가장 큰 데미지를 낼 수 있는 콤보가 된다. 물론 콤보 시동기 가 그다지 빠르지 않은 상단킥 이라는 점에서 이미 망이지만... 그 외에 특기할 만한 점으로는 마찬가지로 2의 신캐인 슌디 와 함께 비스듬하게 3D 라인이동을 하거나 이동과 함께 공격하는 기술을 몇개 가지고 있다. 3 때와 마찬가지로 직선계 기술을 타이밍이 맞으면 회피하며 공격하는 게 가능. 또한 그나마 숨통을 틔워줄 수 있는 부분이 앉은 자세가 낮다는 것인데 가드를 하지 않고 앉아 있으면 일부 캐릭터들의 엘보 등 중단공격 까지 닿지 않는 높이가 되어서 공방 중에 이를 응용해 상대의 중단 공격들을 흘리는 것이 가능하다.
3.2. 버추어 파이터 3
3편에서는(A버전 기준) 기술 중 섬전공각(↗K)에 다운 판정이 붙었는데, 이게 발생도 매우 빠르며 엄청난 호밍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넘어지면 일단 거의 무조건 추가타로 들어가고 만약 그 첫 섬전공각을 카운터로 맞았다면 무한으로 섬전공각이 들어간 덕에 동네 꼬마들과 아저씨들의 주캐가 되었다. 무한 섬전의 악명에 비해 파해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일단 첫발 섬전은 어차피 못피하니 카운터 안나게 얌전히 레버와 버튼을 놓고 맞아주고(...) 가드버튼을 고정한채로 레버와 버튼 연타를 해서 최대한 빨리 제자리에서 일어나면 다음 번 섬전공각을 가드할 수 있다. 그 다음에는 붕격운신쌍호장으로 응징하던 자이언트 스윙으로 응징하던 아무튼 때리고 잡는대로 반격이 가능한 이쪽의 턴이 된다. 3TB에서는 섬전공각이 칼질당하는 바람에 무한 섬전은 불가능해졌다. 제대로 된 콤보용 띄우기 기술이 없던 전작에서 2_6 P 라는 대놓고 띄우는 동작의 기술이 생겨서 어느 정도 공중콤보 에 숨통이 트였지만 여전히 기술들이 전체적으로 공중콤보 용으로는 애매한 판정들이라 콤보 쓰기엔 애매한 캐릭터인 것 역시 이어졌다. 또한 전작에서 낮은 점프높이로 부유하듯이 둥둥 뜨던 요상한 약점프다운 공격 은 매우 높이 떠올라 찍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오히려 대다운공격 보다 훨씬 점프를 높이 뛰는 기이한 모습을 보여준다. 느리게 공중에 둥둥 떠 있는 어색함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대다운공격 에 비해 공격속도 가 빠르지 않기에 굳이 대다운공격 놔두고 쓸 일이 없다는 것 역시 전작과 동일. (그나마 판정은 대다운공격 보다 넓은 편이다.)3.3. 버추어 파이터 4
4편에서는 다양한 기술들이 추가되어 제대로 트리키한 캐릭터가 되었지만 왠지 써먹기가 어려운 캐릭터가 되었다. 하지만 버파계의 임요환 격이자 당시 버파의 신 이라 불리던 대표 고수 치비타 등의 주캐가 리온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캐릭터 자체의 강함이 부족한 것은 아닌 듯. 3때도 제대로 운영하면 꽤 강한 캐릭터였다. 이전 시리즈까지 콤보가 변변하지 못했던 것에 비해 콤보도 상당히 길고 다채로워졌다. 이후로도 후도 등의 최강자를 배출한 캐릭터.3.4. 버추어 파이터 5
5편에서는 자세들이 추가되면서 자세 캐릭터로 변하였다. 성능은 R.E.V.O. 기준으로 중약캐 정도. 이전 출연작처럼 쌥쌥이로 적의 흐름을 끊고 견제하는 것은 같지만 생각보다 느리고 데미지가 낮은 편에다가 중단기가 많이 없다보니 거리두기 심리전으로 싸워야하는 운영을 해야한다. 그나마 건질만한 건 하단기가 많다는 것인데, 특히 ↙K가 16 프레임 카운터히트 시 런처라 이득을 많이 볼 수 있다. 다만 이마저도 막히면 끝장이고 나머지 하단기들이 16 프레임 이상이라는 것에서 점수가 또 깍인다.약한 편인데도 한가지 건질만한 부분은 바로 벽콤보. 일반 콤보는 리온의 대체적으로 느린 필살기들로 인해 바운드시키기 어렵지만 벽에서만큼은 그 화력을 풀파워로 보여줄 수 있다. 콤보만 제대로 들어간다면 쉽게 100 데미지를 뽑을 수 있는데다가 이후 잡기 등으로 이지선다를 일으킬 수도 있다. 리온의 주 바운드 기술은 ←↘P(19 프레임), ←→K(27 프레임), ↗P(30 프레임)이므로 가장 빠른 ←↘P는 일반 콤보용으로 ←→K와 ↗P는 벽콤보용으로 사용한다.
4.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판에선 아키라와 만나 함께 다니기도 하고, 세뇌가 풀려 제정신을 차린 사라와 함께 있기도 했다. 왠지 눈치를 보면 사라를 좋아하는 모양.
애니메이션 내에서 비중이 아키라, 파이, 재키에게 치중되어 있고 사라나 카게마루가 간간히 나오는 정도로 대부분이 비중이 낮은데 비해 리온은 비중이 높은 편으로 나온다.
1부에서는 프랑스로 건너온 아키라와 세바스찬의 공연을 보고 반해 쫓아다니게 되며, 그런 아키라에게 이것저것 먹을 것을 사주며, 부호로서의 면모를 보여줬지만, 오히려 아키라에게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며 살지 말고, 스스로 살아가라는 충고를 듣게 된다. 이후 호연관에 아버지가 관련된 것을 알고 상심하던 와중에, 아버지의 명령을 받고 온 부하 잭 모레노[2]의 습격을 받아서, 종초선장으로 일격을 가했지만, 역으로 제압당했다. 이후, 아키라 일행과 헤어지면서 아버지의 도움없이 스스로 힘을 가지겠다는 다짐으로 하차한다.
2부에서는 재키가 브라이언트 본가로 가게 되면서, 아키라, 파이와 같이 다니는 3인방으로 편입(?)되면서 준주연급으로 비중이 늘게 되었다. 2부 초반 아버지의 정보를 털어 자신을 포함한 10인의 파이터들이 표적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를 아키라에게 알리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오고, 그 과정에서 자신도 가오우의 계략에 걸려 재프리에게 제압당하는 등의 수모를 겪었고, 중간에 자신의 귀환을 설득하러 온 잭 모레노 대령이 그로기 상태이던 자신을 대신해 희생 당하는 아픔까지 겪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아키라 일행과 끝까지 함께하게 된다.
사라의 칭찬에 얼굴을 붉히는 등 사라를 좋아하는 씬도 있고 둘이 붙어다니기도 했다. 마지막 장소였던 오니마루 미궁에서도 재키와 사라를 내가 먼저 구출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다투기도 할 정도.
[1] 승리 대사부터가 아주 건방지다. "왜 난 이렇게 잘난거야!"(Why am I so great!), "얼간이 같으니!(What a knuckle head!)", "그 정도로 날 이길 수 있을 것 같아?(Think you can win at that level?)"[2] 제1의 목적은 리온 라팔의 귀환이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이전에 재프리 섬 매입에 파토를 놓은 장본인인 아키라에게 빚을 갚기 위함이 있었다. 그나마 제 1목적은 리온을 제압하며, 달성하나 싶었는데, 아키라에게 또 다시 역으로 털리면서, 괜히 리온 귀환 목표도 물거품이 되는 상황이 나오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