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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idiasis / Yeast Infection
1. 개요 및 원인
Candida라는 계란형의 출아효모(budding yeast, 모세포의 한 쪽에 부풀음이 생기고 이것이 커지면서 횡격막이 생기면 새로운 딸세포가 생기는 식으로 번식하는 효모)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의미한다. 이 진균은 특징적으로 균사(hyphae)와 긴 가성균사(long pseudohyphae)를 생성한다.
정상적인 사람에게서도 인체의 위장관 점막과 피부에 서식하며 대부분 해가 없는 진균이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항상성과 면역력이 저하되면 비정상적으로 진균의 숫자가 증가하면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칸디다증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칸디다균은 Candidia albicans이다.
다음과 같은 위험인자를 보유한 환자에게서 칸디다증이 보여질 수 있다.
- 항생제를 처방받은 환자군
- 당뇨병 환자[1]
- 면역억제제(immunosuppressive)를 투여받는 환자.
- 타협숙주(immunocompromised host) - 이 경우 점막피부성 질병과 더불어 산재성(disseminated) 칸디다증의 위험을 안고 있다.
2. 증상
칸디다증으로 인한 점막피부성(mucocutaneous) 질병은 다음과 같다.- 질(vagina) 관련 증상[2]
- 걸쭉하고 하얀, 으깨진 두부나 커터지 치즈(cottage-cheese)와 같은 배출물이 질에서 발견된다.
- 통증은 동반되지 않으나(painless), 가려움증(pruritis)이 동반되게 된다. --
방치하면 가려움이 통증수준으로 변모하여 고통스러우니 꼭 빠르게 치료하자-- - 아구창(thrush)은 구강 및 구인두(oropharynx)에서, 무통증(painless)의 두껍고 하얀 플라크(plaque)가 발견되는 증상을 의미한다.
- 뚜렷한 원인 없이 아구창이 나타날 경우, HIV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 피부칸디다증(cutaneous candidiasis)
- 홍반성(erythematous) 부식성 피부 병변이 위성병변(satellite lesion)과 동반되어 나타나게 된다.
- 흔히 당뇨병 환자에게서, 살이 접히는 부분에 자주 나타나게 된다.
- 위장관 관련(GI issue)
- 식도염(esophagitis)이 발생해 심각한 연하통(odynophagia)이 보여질 수 있다.
산재성(disseminated) 칸디다증은 주로 타협숙주에게서 보여지는 증상으로, 패혈증(sepsis) 및 쇼크(septic shock) 등과 더불어 뇌수막염(meningitis) 및 농양(abscess) 등이 발생할 수 있다.
3. 진단 및 치료
피부칸디다증(cutaneous candidiasis)은 임상적인 증상을 통해 진단을 내리게 된다. 혹은 다양한 병변에서 진균을 채취해 KOH 검사법을 통해 균을 발견하기도 한다. 심각한 칸디다증의 경우 혈액배양검사(blood culture)를 이용하게 된다.우선적으로, 환자가 카테터(catheter) 및 중심정맥관(central line) 등이 삽입되어 있을 경우, 이를 제거하게 된다.
증상에 따라 처방할 수 있는 약물은 다음과 같다.
- 질 칸디다증(vaginal candidiasis)은 Miconazole 혹은 Clotrimazole cream을 사용하게 된다.
- 아구창(thrush)은 다음과 같은 약물을 투여해 증상을 완화시키게 된다.
- Clotrimazole은 입 안에서 녹는 약물로, 하루에 다섯번을 복용하게 된다.
- Nystatin 구강 청결제를 하루에 3-5번 사용하게 된다.
- 구강 Ketoconazole 혹은 Fluconazole을 통해 식도염(esophagitis) 증상을 완화시키게 된다.
- 피부칸디다증(cutaneous candidiasis)은 구강 Nystatin을 복용하게 된다.
- 산재성 칸디다증(disseminated)은 Amphotericin B 혹은 Fluconazole을 이용한다. Voriconazole 혹은 Caspofungin 이라는 새로운 약물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환부를 청결히 유지하고 보송보송하게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