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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02:01:22

촉법소년(웹툰)


박태준 유니버스
PTJ UNI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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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법소년
Juvenile Offender
파일:촉법소년.jpg
장르 액션, 복수, 피카레스크
작가 스토리: 남자의 이야기
작화: 정종택
출판사 박태준 만화회사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3. 04. 05.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관련 사이트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1]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4. 특징5. 등장인물6. 빌런들의 악행들과 결과7. 인기8. 평가
8.1. 호평8.2. 비판
9. 기타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액션 웹툰이자 박태준 유니버스6번째 작품. 박태준 유니버스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프로듀싱은 박태준, 스토리는 남자의 이야기, 작화는 정종택[2]이 담당했다.

이름 그대로 촉법소년을 소재로 삼았다.

2. 줄거리

대한민국은 X같은 법들로 가득하다
나를 지옥으로 밀어넣고도 처벌받지 않았던 '촉법소년'들
그 X같은 법의 결과물들에게, 지금부터 복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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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3년 4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연재된다.

3.1. 해외 연재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해외 연재 여부
{{{#!wiki style="margin: -5px -10px; font-size: min(0.9em, 3vw); text-align: center; word-break: keep-all;"


4. 특징

주인공 이윤성이 빌런들에게 당한 범죄행위나 그의 복수 내용 모두 박태준 유니버스 내에서도 매우 잔인하게 묘사되는 편이다[3].

전형적인 일진 저격물들과는 달리 일진미화적 요소가 아예 없고 주인공 이윤성 역시 복수를 위해서라면 통상적으로 악으로 받아들여지는 행위도 꺼리지 않고 스스로 절대선을 자처하지 않는 등 피카레스크적 요소가 있는[4] 청소년 범죄 비판물이다. 힘 있는 선역들이 일진들을 참교육하는 다른 작품들[5]과 달리 확실하게 비정상인으로 묘사되며, 본인 또한 스스로를 합리화하지 않는 학교폭력 피해자가 일진들을 린치한다는 차별점이 있다. 다만, 주인공이 당한 악행이 선을 넘는지라 일반적으로는 다크 히어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본작의 복수 대상들은 박태준 유니버스와는 대체로 접점이 없고, 6명 전부 하나같이 이진호, 안선효, 천신명, 백한결박태준 유니버스를 통틀어 최악의 악인에 들어갈 정도로 극악한 인물이다. 6명 모두 의학적으로 공감능력이 완전히 결여된 사이코패스로 묘사되며, 그에 따라 성인이 저질렀다면 징역 수 년 이상이 나올 만한 극악한 중범죄를 저질렀다.[6]

본작에서는 형사미성년자의 범죄행각과 그 피해자의 복수를 다루고 있다. 즉, 작중에서 등장하는 모든 비인간적인 행위[7]들은 모조리 만 14세 미만, 즉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중학교 2학년인 학생들이 저지른 범죄라는 뜻이다. 주인공의 복수 자체도 상당히 잔혹한 편이지만 그간 이윤성이 당해온 것들은 그 모든 것을 초월하는 수준의 범죄행각들을 다루고 있기에 열람에 주의가 필요하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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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빌런들의 악행들과 결과

작중 행적까지 보려면 해당 문서 참조. 스포일러 주의.
===# 박상철 #===
===# 조영범 #===
===# 신민우 #===
===# 손정환 #===
===# 이주연 #===
===# 권세훈 #===

7. 인기

2023년 5월 5일, 《현실퀘스트》를 넘고 목요웹툰 남성 인기순 2위, 종합 인기순에서는 《나노마신》마저 넘고 2위에 도달했다. 본작의 분위기가 가볍게 즐기는 기존의 박태준식 사이다 웹툰과는 다소 결이 다르고 첫 연재 시점에서 1달도 되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엄청난 부분.

2023년 5월 11일, 첫 연재 기준 단 36일 만에 《앞집나리》를 꺾고 끝내 목요웹툰 종합 인기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얼마 안 가 다음날 2023년 5월 12일에는 《나노마신》의 아성을 꺾고 남성 인기순 1위, 조회순 1위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17] 미리보기까지 포함해서 고작 11화 만에 벌어진 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경이로운 수준의 성적이다.

연재한지 반년이 넘은 현재도 목요웹툰 조회순, 종합 인기순, 남성 인기순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인 나노마신이 장기연재의 여파로 평가가 흔들리는 것과 달리 계속 폼이 오른다는 평가를 받으며 단 한번도 별점이 9.69점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18] 현재 박만사 웹툰 중에서도 외지주나 김부장 못지않을 정도로 톱을 달리는 인기를 보여준다 봐도 과언이 아니다.

8. 평가

8.1. 호평

인기 못지않게 평가 역시 상당히 좋은 작품으로, 현재 인생존망1부와 함께 박태준 유니버스를 통틀어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으로 여겨진다.[19]

연재 초반부터 언더독 스토리의 몰입감, 시원시원한 전개와 화려한 액션씬으로 독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전형적인 복수물, 먼치킨 주인공, 사이다형 전개로 진행되지만 차별화되는 점은 주인공이 악역들에게 당한 짓들이 다른 사이다 복수물에 비해서 더 상세하고 길게 묘사돼 주인공 이윤성이 느끼는 복수 감정을 독자들이 더 동조되도록 만드는 것이다.[20]그렇게 회차가 진행될 수록 주인공의 어두웠던 과거들이 공개되면서 보기 버거워진다는 평들이 있다. 대표적인 이유는 단연 주인공이 당한 일들이 너무 잔인하다는 점[21]. 때문에 시원한 전개 방식에 비해 스토리와 무게감이 상당히 무거우며, 현재로서는 박태준 유니버스 작품들 중 가장 어두운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작화가가 작화가인지라 액션신의 퀄리티가 좋다. 액션신이 개연성있게 이어지며 격투 동작이 역동적이고 직관적이라 전달력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박태준 회사의 작품 중 그나마 격투기 재현이 좋다[22]. 《외모지상주의》는 기초적인 재현도 이상한 것으로 유명하고 액션이 그냥 판타지에 가깝고, 《싸움독학》도 격투기 중심 웹툰이라 외지주보단 낫지만 디테일한 부분에서 격투기 자세 재현이 안 좋은 것과 비교된다.

또한 이 웹툰은 다른 박태준 유니버스의 세계관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는 있지만 실질적인 전력 교류는 한 차례도 일어나지 않아 이윤성의 전투력을 얼마로 설정하든 파워밸런스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23] 박태준 만화회사의 고질적인 문제인 파워밸런스 문제는 피하면서도 사이다 전개를 자유로이 끌어낼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는 평이 많다.

자극적인 소재를 쓴 만큼 몰입이 되고 작화가 출중한지라 죄질이 높은 빌런들의 악행으로 분위기를 무겁게 끌었던 초반에 잠깐 평가가 흔들렸던[24] 것을 제외하면 사이다와 액션, 감동 포인트는 물론, 무거운 분위기에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소소한 개그 요소도 적절히 녹여내며 초반에 흔들리던 평가도 확실하게 휘어잡았다.

이처럼 별점 9점대를 계속 유지하며 목요웹툰 1위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나 인기가 높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리하게 장기연재나 2부를 시도했다가 작품이 망가질대로 망가진 김부장, 싸움독학, 인생존망처럼 촉법소년 역시도 메인 스토리가 끝난 이후 2부같은 장기 연재로 작품의 이미지를 괜히 훼손 시키게 되는것 아니냐는 걱정이 섞인 우려도 나오고 있는 편이다. 이에 독자들은 박수칠 때 잘 떠났으면 좋겠다는 평이 대부분.

더 글로리와 내용이 비슷하다고 보는 독자들도 많다. 복수하는 내용이 같고, 캐릭터들과 비교했을때도 비슷한 점이 많다. 윤성이가 문동은과 비슷하고, 이주연이 최혜정, 신민우가 박연진, 권세훈이 전재준과 비슷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특히 이주연이 윤성이한테 한 말은 최혜정이 드라마에서 한 말과 비슷하고, 세훈과 재준은 둘 다 최종 보스이며 어마어마한 재력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또한 퀵으로 복수를 암시하는 내용을 보내고, "왜 연락을 안 받아?"라는 대사 등 여러모로 비슷한 점들이 많이 있었다. 또 표절 논란 나오겠네

8.2. 비판

그렇다고 호평만 있냐면, 그건 또 아니다.

우선 스토리에서부터 개연성의 문제가 있는데, 이윤성의 복수 과정에서 복수 대상들이 지나치게 편의적으로 이윤성의 계획대로 행동한다는 것이다. 이윤성이 그만큼 복수 대상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있었다는 설명을 붙이기는 하나, 설정상으로 똑똑한 엘리트들이 이윤성이 복수가 시작되자마자 이윤성의 계획이 완벽하게 작동하도록 일반인도 하지 않을 멍청한 짓을 해주는 것이 다소 억지스럽다고 볼 수 있다.[25]

또한 아무리 이 웹툰이 사회비판물을 표방하고 실제로 어느정도 그런 작품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는 해도, 결국 자극적인 양산형 판타지 복수물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26] 오히려 자극적이고 매운맛의 설정들 때문에 주인공 이윤성이 당한 악행들 사이에도 개연성이 간신히 끼워맞춰지는 수준이고, 무엇보다 이윤성이 당한 폭력이 많아도 지나치게 많다.[27]이 부분들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독자들이 결코 적지 않으며, 그동안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던 독자들의 민심에 크게 타격을 주기도 했다.

또, 싸움독학 주인공 유호빈이 주인공 이윤성의 스승이고 나중에 가면 직접적으로 복수 과정을 돕는 전개가 나오는데, 이것이 유호빈 캐릭터 붕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유호빈은 어디까지나 완전한 선역 주인공 캐릭터인데 이윤성은 복수 과정에서 복수 대상들을 사실상 죽이거나 죽임과 다를바 없는 인생으로 만드는 악인형 복수귀 주인공 유형이기에 유호빈이 이윤성을 돕는다는 것이 심히 이질적이라는 것이다.

다만 몇 독자들은 이윤성이 계획의 일부만을 유호빈에게 공개하여 유호빈이 계획의 잔혹함을 모른채 복수 계획을 도왔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유호빈의 성격상 다 죽이라고 복수를 돕지는 않았을 것이며, 그냥 순수하게 본인이 생각하기에 정당한 수준의 복수만 도와주려고 해왔던 것을 이윤성이 몰래 이정도까지 끌고갔을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경우라면 유호빈이 딱히 캐릭터 붕괴가 이루어졌다고는 보기 어렵다.[28]

그리고 작품에서 이윤성이 패배하거나 실패한적이 없는 먼치킨 사기캐로 나오는 것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

여하튼 전반적인 비판점은 아무리 날고 기어도 결국 박태준 총괄 작품이라는 것으로, 복수라는 명목으로 자극적인 액션을 통한 뽕맛을 주는 것이 이 웹툰의 주 내용이라는 사실이 본 웹툰의 가장 큰 비판점이다. 이 부분은 최신화에서 독자들이 과도한 매운맛에 불쾌감을 느끼기까지 한 만큼, 이전처럼 피해가기는 어려운 비판점이기도 하다.

9. 기타


[1] 박태준 유니버스 갤러리. 현재 가장 활발한 팬덤 커뮤니티다.[2] 케이툰에서 《족구하고 있네!》로 데뷔했으며, 표절로 연재 중단된 《대가리》를 연재했다. 현재 같은 박태준 유니버스 작품인 《김부장》의 작화도 담당하고 있다.[3] 주짓수를 사용하는 다른 컷신들에 비해서도 양 발목이 작살날 때까지의 묘사가 상당히 구체적으로 그려졌으며, 이윤성의 기본 전투방식 자체에 개싸움과 연장질이 포함되어 있어 전투 자체도 상당히 잔혹하게 이루어진다.[4] 단 이윤성이 당한 짓이 누가 봐도 극악한 강력범죄들인지라 이윤성이 그들에게 복수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봐도 될 정도로 잔인한 일을 당했다는 여론이 대부분이다.[5] 이 경우 주인공들이 다소 선을 넘거나 깡패에 버금가는 행위를 보여도 정당화하거나 미화하는 논란들이 발생하고는 한다.[6] 손정환이나 권세훈은 단순히 학교폭력이 아닌 계획에 따른 살인죄를 저질렀기에 무기징역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나머지 인원들도 저지른 범죄가 약하지 않다.[7] 한지훈의 동성 강간, 박상철의 인체실험 및 방화 피해자/가족 조롱 방송, 조영범의 친가족 강간미수와 살인미수, 집단 따돌림 주동 행위 등.[8] 이후 경찰에게 진술할 때에는 본인의 행적은 모두 빼고 진술했다.[9] 건물관리와 소유는 조영범이 하며, 1층:카페, 2~4층: 스터디 카페, 5층: 원룸텔, 지하: 사우나[10] 폭언과 폭행등을 일삼던 박상철과 괴롭힘을 주도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작살낸 조영범도 특수폭행하는 신민우의 잔인한 모습을 보고 겁을 먹었다.[11] 신민우의 말이 가관인데 "딸년 사망보험금만 받았으면 됐지. 존나 괘씸하지 않아? 피해자인적 갑질 존나하잖아.자기소개 안되겠어. 참교육 해야지. 어차피 이윤성 엄마 정말 못배운 아줌마 같거든. 거칠게 말하면 바로 쫄거란 말이지?"[12] 정확히는 "제가 만졌던것은 녹음파일이었어요. 만약 제가 만진 녹음파일때문에 아줌마 딸 사망보험금을 모두 잃어버렸더라면 제가 모두 책임지고 돈을 돌려드릴께요. 근데 돈 찾는 프로그램 여는게 유료에요. 제가 지금 돈이 한푼도 없어서 그런데 지금 돈 있어요? 아, 돈 모두 잃었다 했지...그럼 못 찾겠네. ...업체에 코인으로 의뢰하는거여서 한 100만원정도 필요할거에요."라면서 100만원을 갖고 오라 한다. 윤성엄마가 100만원을 갖고오자 파일 찾아주는 척 하면서 돈을 빼돌렸고, "하필 해외계좌로 출금이 됬네요. 돈 더 들겠는데? 300만원 갖고 오세요."이러면서 또 갈취해 가고, "지금 업체가 갑자기 잠수를 탔어요. 다른 업체라도 알아봐야하나?"면서 1000만원 이상을 빼돌렸고... 윤성엄마가 집안재산을 거의 날렸을때쯤 "이제 다 됬어요. 추적앱만 결제하면 결과 바로 나오니까 700만원 가지고 오세요"라면서 할머니 병원 치료비까지 모두 빼았아버렸다.[13] 싸가지 없게 "아줌마 핸드폰에 이상한 프로그램들이 너무 많아서 못 찾는데요. 씨발 시간만 낭비했네"라면서 끝까지 윤성엄마를 조롱하였다.[14] 그나마 다행인건 윤성 엄마는 죄책감과 수치심때문에 자살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일하며 돈을 벌고 있었다. 하지만 현실에서도 신민우같은 교활한 사기꾼들에 의해 전재산을 다 잃고 크게 죄책감과 슬픔, 수치심과 울화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많다.[15] 그러나 손정환은 "너 알아서 해. 그러게 누가 연예인 하래? 자업자득이지 뭐. 그냥 이윤성에게 싹싹빌어. 끊는다"라며 신민우의 부탁을 거절한다.[16] 다만 박건태를 폭행하고 유원동에게 하극상 부린건 시원한 전개였다면서 잠시나마 좋은 평가를 얻었다. 왜냐면 박건태와 유원동역시 조폭출신으로서 많은 악행들을 저질러왔으며 이윤성을 죽이려하였고 신민우를 비롯한 다른 연예인들을 괴롭히고 이용해 먹었기 때문[17] 여성 인기순으로는 무려 9위. 본작이 철처하게 남성향에 가까운 폭력적인 복수물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실로 놀라운 결과.[18] 늘 첫화 별점은 바닥을 찍는 박만사 웹툰 특성상 첫 화의 별점이 가장 낮기는 하지만 그마저 9.69점이며 이나현이 당한 지독한 악행을 묘사한 8화가 독자들의 부담감으로 9.76점을, 26화에서 이윤성의 사망 위기로 9.74점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전 회차가 9.8점 이상의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19] 인생존망과 촉법소년의 공통점은 외모지상주의의 주역 캐릭터들과는 동떨어져있어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진 파워밸런스와는 별개로 진행되고, 단순히 파워배틀물이 아닌 서사가 메인으로 진행되는 웹툰일 뿐더러 비현실적 액션 묘사 역시 적다는 점이다. 그리고 두 작품 모두 박태준 유니버스의 타 작품들에 비하면 악역에 대한 미화가 거의 없는 작품들로 꼽힌다.[20] 다른 사이다 복수물에서는 악역이 주인공에게 한 악행을 초반 1,2화정도까지만 묘사하고 끝내는 경우가 많다.[21] 이윤성의 복수 방식이 잔인해서가 아니다. 복수 방식도 잔인하기는 하나 그가 당한 강력범죄의 수위가 상당히 강해서 저런 악행을 저지른 흉악범들을 처벌하지 못하는 촉법소년제도때문에 저런 식으로 사적제재를 가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여론이 대다수.[22] 특히, 박태준 작품들이 주짓수 재현이 굉장히 안 좋았던 것을 생각하면 주짓수 재현이 나은 편이다.[23] 이윤성이 얼마나 큰 활약을 보이고 압도적인 전투력을 뽐내더라도 결국 유호빈, 성태훈보단 확실히 아래다라는 명제를 깔고 가기에 이쪽 전투원들이 그만큼 약하다는 식으로 파워밸런스 문제를 피해갈 수 있다.[24] 그마저 일부 인원들이 내용에 부담스러움을 표했을 뿐 작품성이 욕먹은 것은 아니었다.[25] 이윤성의 계획은 이 인물이 이 타이밍에 정확히 이 행동을 해야 작동되는 계획이 많다.[26] 현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를 쓰지 않아서 양산형 판타지 웹툰이라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박만사 작품들 중에서는 고증 면에서 오히려 가장 좋은 편에 속한다. 문제는 설정이 너무 클리셰라는 것. 연락 한통 없다가 갑자기 강해져서 온 학교폭력 피해자, 어디서 났는지도 모를 미모의 조력자와 뜬금없이 등장한, 외국에서 와서 한국에서 이용당하다 구원받은 바보 근육남 동료까지, 정말 흔한 한국/일본만화 복수물의 클리셰를 따르고 있다.[27] 마치 여러 인물이 당할 폭력을 한 인물에게 모두 몰아준 느낌이다.[28] 실제로 한지훈, 박상철은 소년원에서 정신이 붕괴되었고, 손정환 또한 이윤성이 아니라 조안나에 의해 복수당한 뒤 소년원에서 자살했다. 신민우는 손정환에게 살해당했고, 조영범은 본인의 멍청한 판단으로 불구가 되어 정신병원 신세가 되었으며 이주연 역시 본인의 판단으로 마약 중독자가 되었다. 결론적으로만 보면 그들의 파멸을 유호빈이 눈치채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29] 이후로도 9.8~9.9점대의 높은 별점을 기록했다.[30] 이는 그리 좋은 일만은 아니긴 하다. 타인과 타사의 저작물을 도용한 행위를 저작권에 민감한 네이버에서 행한 작가가, 그것도 퇴출당했던 작가가 이미지를 세탁하며 옹호받는 일이기 때문. 그저 정종택이 논란을 딛고 어느 정도 재기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는 정도라 보면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