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10:16:34

한공주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MBC 일일 연속극 위대한 조강지처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한공주(위대한 조강지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한공주 (2014)
Han Gong-ju
파일:한공주.jpg
감독 | 각본 이수진
제작 이수진
프로듀서 김정환
촬영 홍재식
조명 김재근
편집 최현숙
동시녹음 임동석
음향 서영준
미술 최효선
음악 김태성
출연 천우희
정인선
김소영
장르 범죄, 사회고발
제작사 ㈜리(里)공동체 영화사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무비꼴라쥬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10월 4일 (부산국제영화제 시사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4월 1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2월 10일
파일:대만 국기.svg 2015년 3월 6일
촬영 기간 2012년 10월 15일~2012년 12월 15일
상영 시간 112분
총 관객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25,839명
국내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국외등급 파일:영국 국기.svg 15세 미만 관람불가

1. 개요2. 시놉시스3. 예고편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7. 흥행8. 여담9. 수상

[clearfix]

1. 개요

이수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만들었다.

2. 시놉시스

전 잘못한 게 없는데요.

“저는 잘못한 게 없는데요...”

열 일곱, 누구보다 평범한 소녀 한공주.
음악을 좋아하지만 더 이상 노래할 수 없고,
친구가 있지만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다신 웃을 수 없을 것만 같았지만 전학 간 학교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와 노래는
공주에게 웃음과 희망을 되찾아준다.
그러던 어느 날, 이전 학교의 학부형들이 공주를 찾아 학교로 들이닥치는데…

한공주, 그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3. 예고편

4. 등장인물

파일:257BBC48532BF29407.jpg
한공주 (천우희 扮)
파일:257BBC48532BF2980A.jpg
이은희 (정인선 扮)
파일:277BBC48532BF29508.jpg
전화옥 (김소영 扮)
파일:227BBC48532BF29609.jpg
조 여사 (이영란 扮)

* 이난도 (조대희 扮)
* 동윤 (김최용준 扮)
* 민호 (김현준 扮)
* 공주 母 (성여진 扮)
* 공주 父 (유승목 扮)
* 학교 친구들
* 전학간곳의 학교 선생

5.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원래 있던 학교의 담임선생인 이난도(조대희)는 우선 한공주(천우희)를 자기 어머니 집에 데려다 놓는데, 담임선생의 어머니 '조여사'(이영란)는 그녀가 임신을 해서 그러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노골적으로 나타내며 공주를 박대하다시피 한다. 그 날 난도는 파출소장과 열애 중임을 밝히는 조여사에게 짜증을 내고, 공주는 연락이 되지 않는 엄마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공주는 새로 들어간 학교에서 학업에 열을 올리지도 새로 친구를 사귀는 데 관심을 나타내지도 않는 대신 숙소 근처 수영 교실에 등록해서 수영을 서툴지만 열심히 배운다. 학교 동급생이자 교내 아카펠라 그룹에 있는 이은희(정인선)는 수영 교실을 마친 공주가 탈의실에서 흥얼거리는 노래를 듣고 관심을 나타내지만, 공주는 까불지 말라며 차갑게 대한다. 공주는 우여곡절 끝에 엄마(성여진)와 재회하게 된다. 하지만 공주의 불행을 전혀 모르고 있는데다가 동물병원장과 재혼한 상태인 엄마는 딸을 부담스럽게 여겨 돈 몇 푼을 쥐어 돌려보낼 뿐이고, 이에 화가 난 공주는 동물병원에 찾아가 행패를 부린다.

조여사는 마트 일을 거들어주고 나이를 액면가보다 열 살 이상 적게 말해 주는 공주의 모습에 경계심을 풀고 어느 정도 살갑게 대해 준다. 그러다가 파출소장 마누라 및 그 이웃들이 불륜 사실을 알고 마트에 쳐들어와 웃옷이 반쯤 풀어헤쳐질 정도로 조여사를 괴롭힌다.그와중에 주변인들은 이를 도와주기는 커녕 구경만하니 발암. # 그 광경을 공주가 길에서 목격하고 집에 와서 위로해 준다. 한편 공주는 무조건적으로 사랑을 베푸는 은희에게 마음이 조금씩 녹아서 어느새 집에 놀러가 잘 정도의 사이가 되고 은희의 아카펠라 그룹과도 어울리게 된다.

그러다가 공주는 아빠(유승목)를 만나게 된다. 공주 아빠는 공주 앞에서 잔뜩 술에 취해 주정을 부리다가 어떤 문서를 내밀며 서명을 강요하고, 공주는 그렇게 해준다. 알고 보니 그 문서는 합의금에 눈이 먼 공주 아빠가 가해자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였다.[1]

은희는 공주가 기타 치며 노래 부르는 모습을 카메라로 찍어서 기획사에 보냈다가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답을 받아내고, 이에 아카펠라 그룹 아이들은 좋아서 한공주를 연호한다. 그날 열린 조촐한 축하 파티에서 아이들 중 하나가 꿈이 뭐냐고 묻자 공주는 "풀장 완주"라고 답한다.[2]

그 즈음, 새 학교/선생님 어머니 집의 '현재'와 교차해서, 친구 전화옥(김소영)[3]과 관련된 '과거'가 나온다. 화옥이가 남자친구 동윤을 '개또라이' 민호(김현준)를 비롯한 일진 패거리의 집단괴롭힘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공주 집에 불러 같이 술을 마시며 어울리다가 공주와 함께 윤간을 당하게 된 것. 그 사건으로 임신한 화옥이 강물에 뛰어들어 자살하는 장면이 나오며, 공주가 수영을 배우게 만든 트라우마가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드러나게 된다[4]

아카펠라 그룹 아이들은 공주를 위해 팬카페를 만들지만, 공주는 민호 패거리가 입막음용으로 윤간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끔찍한 기억이 있어 세상에 자신이 드러나는 바를 극도로 꺼리는 터라 처음 은희에게 그랬던 것처럼 다시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며 삭제하라고 말한다. 이에 아카펠라 그룹 아이들 중 특히 공주를 싫어하던 학생 한명이 폭발하여 "너 뭐가 그렇게 잘났는데?!", "그럼 이건 왜 만들라고 했는데?", "나 너 싫어. 은희 때문에 분위기 맞춰주는 거지."라며 공주를 비난한다.[5] 공주도 자기가 언제 잘 해달라고 부탁했냐고 나오자 은희와 아이들은 실망하여 돌아서고, 공주는 다시 혼자가 된다.
#

그날 교실에서 한창 수업 중에 공주는 은희에게 사과하기 위해 쪽지를 적는다. 그때 창밖에 낯선 남자가 서 있는 게 보였고 학생 한명이 누가 찾아왔다고 알리자 담임은 칠판에 필기하던 걸 멈추고 문을 열어주고 누구냐고 묻는데, 남자는 한공주라는 학생 있냐고 묻는다. 그 말에 몇몇 아이들의 시선이 한공주에게로 향했를 발견한 남자는 주위를 향해 "여기요!"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남자를 뒤따라 수많은 아저씨, 아줌마들이 "한공주 어딨어!"라고 소리치며 쳐들어왔다. 그들은 바로 한공주를 잔인하게 강간한 아이들의 부모들이었다.

그들은 한공주 자리로 몰려와 합의서를 내밀며 어서 도장을 찍으라고 윽박지르며 교실은 아수라장이 됐다. 교사들이 몰려와서 진정 시키려고 했지만 이들은 전혀 듣지 않았다. 아줌마 한 명은 생일날인데 따뜻한 미역국 하나 못먹였다고 울상이었고 다른 아줌마 한 명은 네가 먼저 꼬리친 거 아니냐는 막말까지 퍼부으며 모든걸 피해자인 한공주 탓을 하는등 피해자에 대한 미안함을 느끼거나 반성하는 모습은 찾을수 없었다. 수업을 하고있던 담임과 다른 교사들까지 달려와서 그만하라고 말렸지만 그들의 귀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그들의 횡포에 견디다 못한 공주는 교실을 뛰쳐나오지만 복도에도 다른 학부모들이 진을 치고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그녀는 텅 빈 체육관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숨은 뒤 흐느낀다. 이후 조여사 집에서도 나와 버리고, 학교 내에서 전교생들에게 이 사실이 퍼지자, 아카펠라 그룹 아이들은 공주의 윤간 동영상을 보게 된다.[6] 그때 공주에게 전화가 걸려 오지만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은 은희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공주가 가는 곳이 어딘지 알 수 없다. 한강 다리 위를 지나는 버스 승객의 시점으로 다리 난간 앞에 놓인 공주의 캐리어가 보인다. 물에 빠진 공주의 모습과 함께, 내레이션을 통해 공주가 수영 교실을 다닌 이유가 명확하게 밝혀진다. 공주는 화옥처럼 자살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을 때 혹시 살고 싶은 맘이 생길까 봐 25m를 헤엄칠 수 있는 능력을 목표로 그렇게 열심히 수영을 배웠던 것이었다. 공주는 허우적대더니 물에 가라앉아 버리고, 그렇게 억울함과 괴로움으로 가득한 그녀의 삶도 슬프게 끝나고 말았다. 잠시 후, 한공주를 연호하는 아카펠라 아이들의 응원이 들리며 물속을 헤엄치는 공주의 실루엣이 보이지만 현실인지 환상인지 알 수 없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0
, 1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0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6. 평가

★★★★
잔혹한 야만의 땅에서, 공주가 겪는 희망과 절망의 변증법
-황진미-

★★★★
칼로 베이는 것처럼 아픈 영화, 그보다 100만배 더 아픈 공주
-이화정-

★★★
예민한 내면으로 담아내기에는 너무 무거운 진실
-이현경-

★★★★
영화로 보내는 뜨거운 응원, 이 미친 세상에서[7]
-이동진-

★★★☆
들뜨거나 부풀리지 않는다
-박평식-

★★★☆
사죄하는 척 단죄하고, 격려하는 척 외면하는 세상을 향한 노래
-김혜리-

7. 흥행

영화의 특성상 배급사의 힘을 기대할 수 없었고, 소재도 상당히 껄끄러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하였으며,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는 등 상당한 악조건 속에서도 독립영화 기준으로 흥행선인 20만 명 선을 돌파했다.
최종 박스오피스(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개봉일 누적 매출액 누적 관객수 스크린수 상영횟수
2014-04-17 1,781,551,300 224,544 226 12,441
최종[8] - 225,580 - -

8. 여담

9. 수상

영화제 수상내역(수상자)
제 28회 프리부르 국제 영화제 Ecumenical Jury Award (이수진)
대상 (이수진)
제18회 판타지아 영화제 베스트 아시아 영화-은상 (이수진)
제14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독립영화 감독상 (이수진)
올해의 여자신인 연기자상(천우희)
제47회 시체스 영화제 오피셜 놉스 비전 - 최우수 작품상 (이수진)
제43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타이거 상 (이수진)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 (이수진)
여우주연상 (천우희)
제16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 관객상 (이수진)
비평가상 (이수진)
심사위원상 (이수진)
제35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이수진)
여우주연상 (천우희)


[1] 실제 사건에서도 피해자의 아버지가 피해자의 동의 없이 탄원서를 제출했다. 명백한 실화다.[2] 이때 이전에도 공주 영상을 찍다가 공주랑 싸우고, 기타 치며 노래하는 공주를 아니꼽게 보는 등 공주랑 특히 사이가 안 좋던 민서(머리띠한 긴머리 여학생)가 어차피 완주해봐야 벽이라고 꼽을 준다.[3] 내용상으로만 보면 만악의 근원으로 보이지만 나중에 그러한 참변을 당할 줄 알고 있었을까.[4] 화옥은 자살하기 전 공주에게 음성메시지를 남겼다.[5] 애초에 공주가 당한 입장을 전혀 몰랐고 공주가 좋아할줄 알고 팬카페를 만든거라지만 무작정 공주의 동의없이 올렸다. 공주를 자기네들 구경거리로만 생각한것이다.[6] 애초에 당한 상황은 고려조차 하지도 않고 그제서야 아이들은 공주가 처한 상황을 파악한것이다.[7] 이동진의 2014년 한국영화 베스트 2위[8] 2016년 5월 기준[9] 청룡영화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영화들도 챙기는 걸로 유명하다.